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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지역 국유림에서 송이채취 체험행사

국유림내 자생송이 품질 홍보 및 판매망 확보 등 주민소득 증대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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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9.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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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국유림관리소(소장 조달현)가 양구군 남면 두무리 지역 국유림 송이산에서 송이채취 체험행사를 개최하였다.
9. 23일 두무리 마을회관 뒷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양구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지역주민의 안내로 송이산에 올라 송이를 찾아 직접 채취해 보는 값진 체험을 하였다.
이날 송이채취 체험행사는 양구지역의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간 만남과 대화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양구에서 생산되는 자연산 송이의 품질을 홍보하고 산촌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방안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열렸는데 송이환경 개선사업을 통하여 송이를 더 많이 생산할 수 있는 방법도 강구키로 하였다.
국유림 내에 자생하는 송이는 국유림관리소와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한 지역의 마을주민이 평소 산불예방 및 산지정화 등 국유림 보호활동을 하고 매년 9월부터 10월중 그 댓가로 총 채취량의 90%를 국가로부터 무상으로 양여 받을 수 있다.
자연산 송이는 비타민 B와 항암 효소가 풍부하여 항암과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탁월할 뿐만아니라 맛이 좋고 향이 매우 풍부한 고단백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높은 값을 받을 수 있어 산촌지역 주민의 농외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조달현 양구국유림관리소장은 “품질좋은 양구산 송이가 지역의 특산품으로 널리 알려져 산촌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한 몫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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