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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벚꽃축제 가흥1동 서천변에서 성료’

- 그댄 나의 봄!! 봄의 향연 펼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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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4.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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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 추위 속에서도 시민들의 웃음과 벚꽃으로 서천변이 분홍빛으로 물들었다.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7일 가흥1동 서천변 벚꽃길에 수천 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2018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삼판서 고택에서부터 경북전문대학까지 이어지는 서천변 뚝방길 벚꽃은 시민들에게 오랜 세월 사랑받아 온 영주시의 대표 힐링 공간이다. 매년 봄 벚꽃향기로 가득한 서천변에서 열린 이번 벚꽃 축제는 많은 시민이 모인 가운데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지운)가 주관하고,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두희)가 후원했다.

서천변에 설치된 체험 부스에서는 “피리만들기, 건강상담,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다. 부침과 막걸리, 팝콘 및 각종 핸드메이드 물품이 판매되어 방문객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개막 축하공연은 합창단과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가흥1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발표회(요가, 통기타, 스포츠댄스 방송댄스, 중국어 등)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들은 대부분 영주시민들로 구성되어 지역 내 문화 활동 증진과 시민 교류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두희 가흥1동장은 “먼저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벚꽃처럼 밝고 환한 시민들의 미소가 오래동안 이어지도록 가흥1동에서 먼저 앞장서고 끊임없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영주댐 일주도로 40km 구간에 전국 최고의 벚꽃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지난해까지 왕벚나무 3400여 그루를 식재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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