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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버섯 전문인력 육성 ‘시동’

- 버섯종균기능사 양성 및 맞춤형 일자리 창출 위해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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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4.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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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원장 제해신)은 오는 20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교육 개강식과 학술포럼을 갖고 버섯산업 미래 인력 육성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발맞춰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및 인력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버섯산업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날 개강식과 학술포럼에는 교육생과 전국지자체 연구소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1부 개강식은 오리엔테이션과 교육일정 설명, 강사진 소개 등 간단한 기념식으로 진행된다.

오후에 진행되는 2부 학술포럼에는 버섯산업연구원 성과 및 비전 발표와 특강이 마련돼 있다.

이날 버섯산업연구원 김경제 연구기획부장과 정상욱 연구원은 각각 ‘연구원의 활동성과’와 ‘젊은 과학자의 꿈’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이규성 농촌진흥청 차장이 ‘4차 혁명, 스마트농업이 미래다’란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이번 교육에서 지역 버섯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버섯종균기능사 양성과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버섯전문인력을 육성해 버섯종균 및 배지 생산에 필요한 기술력을 제공하는 등 지역 버섯산업체와의 동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구체적으로 버섯종균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통한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다.

최근 버섯재배 기술의 발전 및 버섯소비 증가로 인해 자격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버섯종균기능사는 버섯종균에 대한 숙련기능을 가지고 우량 버섯종균을 제조하는 지능인력으로 1984년도에 처음으로 시험제도가 실시됐다.

교육을 이수한 전문인력에게는 버섯 재배 및 종균제조 업체를 비롯한 관련 산업체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으로, 관련 산업체의 창업 지원도 함께 진행한다.

제해신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은 “장흥군 대표 특산물인 표고버섯의 4차 산업화를 위해서는 전문인력의 수급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버섯 전문가 육성을 통해 지역 버섯산업에 더욱 탄탄한 기반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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