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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분홍빛 천상화원에서 펼쳐진 문화예술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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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5.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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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분홍빛 천상화원에서 펼쳐진 문화예술의 향연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전국 최대의 참꽃군락지를 품은 비슬산 일원에서 열린 지역대표축제인 ‘비슬산참꽃문화제’에 15만 인파가 찾아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비슬산참꽃문화제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개화 예상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참꽃만개시점을 정확히 예측하여 기존 4. 27(금)~ 4.29(일)에서 일주일 앞당겨 이틀간 개최했다.  


축제 첫 날인 21일(토)에는 7만 여명의 관광객이 참꽃군락지와 행사장을 찾아 산신제•개막식•송해와 함께하는 참꽃가요제를 관람했고, 22일(일)에는 8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참꽃트로티벌과 축하공연을 즐겼다.


개막식은 마칭 렛츠쇼와 퓨전밴드 SP아르테, 달성군립합창단, 지역 성악가 트리오의 축하공연, 우리 무용단의 주제공연 등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제로의 품격을 갖추었고, 6월 1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달성군선거관리위원회의 공명선거 캠페인도 진행되었다.


또한 플라워볼 개막 퍼포먼스와 달성사찰음식연구회의 2018인분 사찰발우주먹밥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비슬산 참꽃문화제의 빅 이벤트인 ‘송해와 함께하는 참꽃가요제’는 예선에서 90명이 접수하여 본선에 올라온 10명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달성군 홍보대사 크리스 존슨과 화원읍 홍보대사이자 초청가수 구나운 외 장민호, 금잔디가 출연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대상은 고령의 나이에도 깨끗한 음색과 정확한 음정으로 ‘목포의 눈물’을 열창한 유가읍 전상순(86)씨가 차지했다.둘째 날 참꽃 트로티벌과 축하공연에는 초청가수 서인아, 김수찬, 진해성, 서지오 등이 축제의 열기를 더했고,‘2017 달성 100대 피아노’의 피날레를 장식했던 가수 정동하와 MBC ‘복면가왕’에서 ‘캣츠걸’로 가왕을 차지했던 뮤지컬배우 차지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 외에도 오감을 만족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풍성했다. 맛있는 먹거리를 선보인 달성맛장터, 달성 홍보존, 관내 기관‧사회단체들이 참여한 50여개의 다양한 체험부스와 포토존, 분필아트·소망편지 등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봄날의 추억을 선물했다.


한편, 달성군은 축제기간 외에도 특별교통대책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4월 28일부터 주말 이틀간 비슬산 공영주차장의 혼잡을 대비하여 테크노폴리스 인근에 2,000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운영한다.


또한 임시주차장에서 휴양림입구까지 운행되는 시내버스 맞춤 노선(비슬1번, 축제기간 중 주말만 운행)이 지속 운영된다.  참꽃 군락지의 지속되는 개화 상황과 지난 축제 프로그램은 비슬산 참꽃문화제 홈페이지(
www.biseu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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