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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시민과 함께하는 청정에너지 도시만들기 사업 진행

- 에너지지도자양성과정 및 시민솔라스쿨 등 에너지교육프로그램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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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6.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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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청정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민교육·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청정에너지 시민교육 지도자 양성과정을 개최하였으며, 6월 30일(토), 7월 7일(토) 두 차례 주민참여형 태양광창업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정에너지 자족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에너지지도자양성과정, 재생가능에너지 생산참여확대를 위한 주민참여형 태양광창업과정, 청정에너지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시민솔라스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21일, 28일 양일간 일반시민, 에너지·환경단체 회원 등을 대상으로 대구지역 에너지 비전과 정책방향, 시민참여형 햇빛발전 보급사례 등의 주제로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최현복) 강의실에서 ‘에너지지도자양성과정’을 개최하여, 29명이 에너지지도자과정을 수료하였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에너지지도자는 앞으로 시민들의 청정에너지 자족도시를 위한 시민솔라스쿨 등 각종 교육·홍보에 직접 참여한다.


또한, 지난 4월 ~ 5월까지 시민, 어린이, 청소년 145명 대상으로 ‘시민솔라스쿨’을 12회 진행하였다. 시민솔라스쿨은 어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태양광교구를 활용하여 태양광 발전원리와 활용방안을 실습하는 태양광 워크숍과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정에너지시민교실로 나누어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주민참여형 태양광창업과정은 오는 6. 30.(토), 7. 7.(토) 양일간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강의실에서 태양광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양광산업 전망, 발전사업허가절차와 지원정책 등의 주제로 정현수 대구녹색소비연대 대표, 진상현 경북대학교 교수 등을 강사로 초빙하여 개최할 예정이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에 대한 세부사항은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2007년부터 시민들이 재생가능에너지 생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햇빛발전소 4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1호기는 설비용량 30㎾규모로 수성못 상단공원, 2호기는 설비용량 5㎾규모로 두산동 주민센터 옥상, 3·4호기는 196㎾(98㎾×2)규모로 도시철도3호선 칠곡차량기지 환승주차장에 설치하였다.

전력판매로 발생한 수익은 출자한 시민들에게 출자금액에 따라 배분해 환급하며, 설비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운영비 등을 제외하면 수익률은 4%정도다.

대구시 최운백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청정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서 시민들의 협조가 꼭 필요한 만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홍보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시민들이 재생가능에너지 생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햇빛발전소를 확대하여, 청정에너지 글로벌 허브도시 대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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