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금)

국내 최초 잠자리 체험관 창녕 우포잠자리나라 개관

잠자리 보고 잡고 만지고,자연생태학습의 새로운 장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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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6.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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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은 18일,‘우포잠자리나라’를 개관하고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우포잠자리나라는 지난 2011년 경상남도 모자이크사업에 선정된 창녕군수 중요 공약사업의 하나로 창녕군 대합면 우포2로 333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39,484㎡,시설면적 8,517㎡로 건립한 잠자리를 테마로 한 곤충체험학습관이다.


우포잠자리나라는 왕잠자리 등 12종의 잠자리 성충과 유충은 물론 물벼룩,깔따구 등 먹이까지 사육실에서 직접 키워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잠자리 체험관이다.


4월에서 10월까지는 우포늪에 서식하는 잠자리와 곤충 등을 테마로 한 사진 전시,수중에서의 잠자리 유충의 먹이활동 관찰,잠자리 유충 먹이주기,잠자리 우화 장면 관찰,잠자리 날리기 등을 체험하고,11월부터는 수련 관찰,가는실잠자리 성충 등 21종 월동장면 연출하는 등 1년내내 다양한 친환경 체험 테마 콘텐츠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특히 친숙한 고추잠자리의 모습과 우포늪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우포잠자리나라 입구에 설치해 관광객에게 포토존을 제공하고 잠자리 체험관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군은 우포잠자리나라 개관으로 우포늪·산토끼노래동산·우포 생태체험장·우포생태촌을 연계로 한 친환경 관광자원 구축으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친환경도시 기틀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김충식 군수는 어린 시절 잠자리를 잡으러 뛰어 다니던 추억을 떠올리며 “어린이들에게 잠자리 곤충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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