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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성과 워크숍 개최

- 28~29일 경북 경주서...방제 우수사례 공유 및 우수기관 포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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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6.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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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8일부터 29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우리 소나무를 지키기 위한 담당 공무원들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2018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성과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산림청과 소속기관(국립산림과학원·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 등), 지방자치단체,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기술사협회, 산림조합중앙회, 현장자문위원 등 재선충병 방제 관계관 500여 명이 참석한다.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발생한 지역 중 최근 2년 간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정밀조사를 통해 추가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청정지역으로 전환한 4개 지자체에 산림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드론을 활용 신속한 예찰(울산 중구), 피해목 전량 수집·파쇄(경기 남양주), 피해 극심지 모두베기 적극추진(경북 안동), 책임방제 정착(경북 구미), 드론을 활용 신속한 예찰(경남 양산), 선단지 소구역모두베기(영덕국유림관리소) 등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성과가 높은 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의 ‘전국 재선충병 예찰방향’, 국립산림과학원의 주요 연구 성과 발표와 참석자들의 방제 성과 향상 등에 관한 논의도 이어진다.


심상택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재선충병 예찰·방제 지침을 충실하게 이행한다면 더 많은 지역에서 방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지자체별 방제현장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해 피해고사목 발생이 2022년 4월까지 10만본 이하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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