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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관광의 메카 창녕」, 해설사 소양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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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6.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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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세계적인 우포늪과 새로운 관광 클러스터로 연결되는 우포잠자리나라를 개관하고, 어린이들의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산토끼노래동산에는 레일 썰매장의 오픈을 앞두고 전국의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이와 함께 독특하고 신나는 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해 26일 우포생태촌유스호스텔에서 해설사 25명을 대상으로 소양 및 친절마인드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곤충교육센터 한영식 대표를 강사로 초청하여 우포잠자리를 비롯한 곤충에 대한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우포잠자리나라 현장 견학을 통해 우포늪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포늪에 살고 있는 수많은 곤충에 대한 재미난 해설과 자연과 사람, 습지와 곤충의 다양성이라는 주제로 실시하였다.


우포늪은 수많은 동·식물들의 휴식처로, 때로는 삶을 영위하는 생활의 터전이다. 우포늪에는 480여종의 식물류, 62종의 조류, 28종의 어류, 55종의 수서곤충류, 12종의 포유류, 7종의 파충류, 5종의 양서류, 5종의 패류 등 1,500여종의 수많은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寶庫)이다. 


그중에도 잠자리는 우리나라에는 11과 53속 102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우포늪에는 10과 41속 73종의 잠자리가 서식하는 잠자리 천국이다.


우포잠자리나라 방문을 통해 4월에서 10월까지는 우포늪에 서식하는 잠자리와 곤충 등을 테마로 한 사진 전시, 수중의 비밀과 잠자리 유충의 먹이활동 관찰, 잠자리 유충 먹이주기, 잠자리 우화 장면 관찰, 잠자리 날리기 등을 체험할 수 있고, 11월에서 3월까지는 수련 관찰, 가는실잠자리 성충 월동장면 연출 등 1년 내내 다양한 친환경을 체감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생태관광의 메카 창녕 방문을 통해 어린시설 즐겁고 재미있는 추억과 기쁨, 더 많은 행복을 소중하게 간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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