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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먹는 물’ 안심하고 드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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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7.0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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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거진 대구시 낙동강 취수원에서 생산되고 있는 수돗물에서 검출된 과불화화합물과 관련하여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창녕군에도 먹는 물에 대한 안전 여부를 묻는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군은 생활용수 보급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현재 군의 수돗물 공급량 일일 28,500t중 광역상수도인 밀양댐에서82%, 자체정수장 에서 18%를 생산 매일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수질검사결과 밀양댐 공급 상수도는 Ia(매우 좋음), 창녕군 노단이·상월 자체정수장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은 Ib(좋음) 등급을 받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수질오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키 위해 ‘우리 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하는 한편 각 가정에서 전화나 인터넷으로 검사의뢰시 무료로 수질검사를 해줌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질검사 신청은 전화(055-530-6474) 또는 인터넷(물사랑 홈페이지http://ilovewater.kr/)로 가능하고, 검사항목은 1차(탁도 등 6개 항목), 2차(일반세균 등 4개 항목)이다. 창녕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현재 공급하고 있는 먹는 물은 매우 깨끗하고 안전한 물인 만큼 안심하고 사용할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원수자체가 낙동강 물은 전혀 사용하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창녕군의 상수도 보급률은 2018년도 6월말 기준 99.4%으로 280개 마을에 지방 및 광역상수도를 공급하고 있으며, 소규모수도시설은 8개 마을만이 이용을 하고 있다.


한편 군은 완벽한 상수도블록시스템 구축 및 노후관망을 정비해 유수율을 85%까지 높이기 위해 2021년까지 350억 원의 사업비로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될 경우 녹물 발생예방과 누수량을 줄여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군민들에게 건강한 수돗물 생산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정수장 근무자들에게 연 2회 교육을 실시하여 수질사고 미연방지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황재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현재 공급되고 있는 우리 군의 수돗물은 낙동강을 원수로 사용하지 않아 과불화화합물 검출과 관련이 없으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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