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토)

「제5회 국제청소년 산림대회 논문 공모전」 시상식 개최

- 9월「러시아 국제청소년 산림대회」참가할 한국대표 2팀 선정 -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8.08.13 16:11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8월 8일(수),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제5회 국제청소년 산림대회 논문공모전」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4편의 산림ㆍ생태분야 연구 논문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논문공모전은 러시아 연방산림청이 매년 개최하는 「국제청소년 산림대회」에 참가할 우리나라 학생대표를 선발하고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산림과 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주요수상내역을 보면 최우수상 한국국제학교 장지호, 하나고등학교 이유민 “스티로폼으로 세상을 푸르게”- 스티로폼 분해산물의 비료화에 대한 연구 우수상 풍산고등학교 정민서, 오주원, 김수아, 김수현, 임현정 벤토나이트를 활용한 우천 시 수로의 기능을 겸한 산림로 계단 만들기, 장려상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제주 남인경 소나무재선충에 대한 식물체 추출물과 주사제의 살선충 효과에 대한 메타분석, 장려상 세인트폴국제학교 이경민, 영동고등학교 채민형 가로수와 산림자원을 활용한 중금속 제거 방안, 우수지도자상 하나고등학교 김민정 교사가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학생대표(한국국제학교 장지호, 풍산고등학교 정민서)는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제15회 국제청소년 산림대회’에 참가해 각자 연구한 산림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러시아와 2007년에 산림협력을 맺었으며 이를 계기로 2007년부터 러시아 연방산림청(Federal Forestry Agency) 초청으로 국제청소년 산림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이 대회는 청소년의 산림ㆍ생태관련 인식 제고 및 생태적 실용지식 교류를 목적으로 매년 30~40여개국의 청소년들이 각국의 산림에 대한 연구 논문을 경연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2017년 강원과학고 박소현 학생이 ‘침엽수 내생균을 활용한 식물 유해군의 효율적인 방제 방안 연구’로 1위를 수상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구길본 원장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산림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만 으로도 우리나라의 산림과 임업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 이라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산림과 생태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제5회 국제청소년 산림대회 논문 공모전」 시상식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