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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보호수 전래·전설 등 수기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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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1.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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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보은군(군수 정상혁)이 오는 11월 31일까지 보호수 및 노거수에 얽혀있는 전설, 전래 등에 대한 수기 공모를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수기공모는 향토자원인 보호수를 대상으로 보호수 및 노거수 전래 등 자원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현재 군은 보은읍 길상리 은행나무와 삼승면 원남리 버드나무, 장안면 서원리 느티나무, 마로면 원정리 느티나무 등 70여개소를 보호수로 지정해 관리중이다.

수기 응모는 개소 당 1개의 제안만 가능하나, 1인이 여러 개소에 중복응모는 가능하며 2500자 이상 분량이면 매수는 무방하며, 기타 자세한 제안서 규격은 보은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받으며 오는12월 중에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채택된 수기 응모자에게는 15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제안서 기준은 충족했으나 미 채택 수기 응모자에게도 원고료 5만원을 지급한다.

송석복 산림녹지과장은 “보은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신한 수기를 발굴해 정이품송 처럼 지역 자원으로서 활용하겠다”며 “군에는 보호수 외에도 마을마다 오랫동안 전해져오는 전설, 전래 등 멀지 않은 미래에 소실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의 전통과 문화가 많다. 이번 공모가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다시 한 번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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