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파주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총력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8.12.03 17:04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경기도 파주시가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소나무류 예방주사를 실시한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소나무, 잣나무 등 소나무류에 기생하는 재선충이 증식해 나무를 고사시키는 병으로,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기생서식 및 이동으로 감염되며 한번 감염되면 치료가 불가능해 철저한 예찰과 예방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예방주사는 법원읍 갈곡리 일원 임야 66.10ha 내 소나무류 1만3천703본에 대해 실시한다.

시는 또 소나무류 불법 이동으로 인한 소나무 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은 북부지방산림청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비치 유무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위반 사항 적발 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벌금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백찬호 경제국장은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선 예방 방제가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조기 발견 및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심목 신고는 물론 소나무류 이동시 산림농지과에서 '소나무류 생산확인표'를 반드시 발급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파주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총력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