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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국도 2호선 4차선 가시나무길 정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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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2.2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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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가로수 전정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목의 생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2월 초부터 시작한 국도 2호선 총 24km 구간 가시나무 약 4천여주에 대해 가지치기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가지치기를 실시한 국도 2호선은 서쪽으로는 영암, 동쪽으로는 장흥으로 이어지는 강진의 주요 거점도로 중 하나로 차량 이동이 많고 강진의 주요 홍보 간판이 많이 부착돼 있는데 국도 2호선 내 식재돼있는 가로수로 인해 홍보 간판이 보이지 않는다는 민원이 다수 제기된 바 있다.


이에 강진군은 이번 가로수 가지치기를 실시해 민원 해결은 물론 가로수 생육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가로수 가지치기는 주로 나뭇가지와 잎이 도로 안내판 및 교통 표지판이나 신호등, 가로등을 가리거나 도로변으로 뻗은 가지로 인한 차량 파손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 낙엽으로 인한 배수시설 문제 등이 제기되는 곳에 우선적으로 실시했다.


또 웃자라거나 무성하게 자란 가지를 솎아냄으로써 나뭇잎 사이 통풍을 원활하게 해 병충해를 예방하고 뿌리와 잎의 비율을 적절하게 조절해 나무가 건전하게 자랄 수 있는 생육 환경 제공에 목적이 있다.


김영기 해양산림과장은 "내년 처음으로 가로수관리원을 운영해 교통사고 등으로 넘어진 가로수 처리, 시야 가림, 가뭄 시 관수 작업 등 조속한 민원처리는 물론 가로수를 지속해서 관리해 생육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진군은 지난달 금곡사 벚나무 길과 강진읍 후박나무 가로수길, 은행나무 가로수길 총 3개소에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해 가로수 생육 환경 개선은 물론 아름다운 가로수길 만들기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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