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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으로 산불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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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1.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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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산불 발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봄철이 다가옴에 따라 이달 말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 예방체제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군은 산림정원과와 12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주요 등산로, 산불취약지역에 전문예방진화대원을 배치해 예방활동은 물론 논·밭두렁 무단소각행위, 산불예방 홍보, 임대차량 등을 활용한 초동진화체계를 확립한다.

특히 산불 진화용 임차헬기를 이용해 주 3회 이상 산불 예방 계도비행 등 입체적인 산불 예방활동을 진행하고 산불 발생 시 골든타임(30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또한 2월 중에는 마을별 공동소각으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을 완료해 봄철 산불 발생의 주요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산림인접지역 내의 무단소각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엄격히 부과해 산불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이나 인접지역에서 무단으로 논・밭두렁 및 쓰레기를 소각할 경우에는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무단소각행위를 자제해주길 바란다”며 “건조한 봄철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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