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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산딸기(Raspberry) 기후변화 대응 특화작목으로 확대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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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3.2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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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상훈)는 산딸기(라즈베리)를 기후변화 대응작목으로 육성하여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본 사업은 2016년 시범사업을 통하여 이듬해인 2017년 시범농가를 대상으로 가능성을 평가한 후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14농가, 1.7ha에 산딸기를 보급하였으며, 연중 관찰결과 대부분의 농가에서 생육상태가 양호하여 올해 수확과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딸기는 복분자와는 달리 붉은색으로 익으며 잘 물러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고, 생과용으로 소비자의 기호성이 좋다. 남부지역에서 재배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6월초 수확이 모두 끝나 6월중순 출하가 시작되는 횡성지역과 출하가 겹치지 않아 경쟁의 염려가 없다.


재배법 또한 비교적 손쉬워 농사를 처음 접하는 초보농이나 여성농에게 유리한 작물로 농산물경매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하여 판매에도 비교적 어려움이 없다. 2018년도 횡성 산딸기는 1kg기준 자가판매시 1만원, 가락동 경매시 8천원에 거래되었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산딸기 재배농가가 확대됨에 따라 농업인연구회등 단체를 조직, 재배기술과 마케팅 기법 공유 등의 활동과 협업을 통해 고품질의 산딸기를 생산 판매하여 횡성지역의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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