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북부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실무협의회 개최
- 소나무재선충병의 적기 예찰‧방제를 위하여 유관기관 협력 강화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2월 5일(수) 북부지방산림청 회의실에서 북부지방산림청(산림재해안전과), 경기도(산림과), 강원도(산림관리과), 한국임업진흥원(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본부)이 참석한 가운데 ‘북부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본 회의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적기 예찰‧방제를 위하여 기관별 협력사항을 논의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경기‧강원지역의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발생현황 및 방제전략,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 합동점검, 소나무류 이동단속,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배치‧운영, 예방‧홍보활동 등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하여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이 일환으로, 북부지방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품질 제고를 위한 ‘북부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기본도’와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Q&A’ 를 이달 중에 자체 제작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인 경기‧강원 23개 시‧군에 각각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강화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하면서, “주변에 소나무‧잣나무 피해고사목을 발견할 시에는 방제기관에서 신속 대처할 수 있도록 가까운 국유림관리소나 해당 시‧군으로 바로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