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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좋은 백암에서 올여름 마무리!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0.08.24 23:06
  • 조회수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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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좋기로 유명한 경북 울진 백암온천에서 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축제행사가 펼쳐진다.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백암온천축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울진백암온천축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백암온천관광특구에서 열린다.

´몸속 세포까지 행복한 대한민국 대표온천´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온천수의 효능을 체험할 수 있는 ´닥터피쉬 족탕 체험´, ´스파클존 체험´, ´다도·천연염색·짚풀공예 체험´, ´가양주 시음행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축제집행위는 축제기간 중 백암온천지구를 찾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온천 목욕요금 50% 할인혜택도 줄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지역 연예인 축하공연과 관광객 노래자랑, 북한예술단 초청공연, 백암온천 댄스경연대회, 한마음등산대회가 열린다. 이와 함께 향암미술관에서는 이번 축제를 맞아 전국 7개 주요미술관 소장 작품 60여점을 전시하는 한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생대회도 개최한다.

백암온천으로 가는 드라이브코스 또한 절경이다. 7번 국도에서 온정 방향으로 접어드는 진입로 17km 구간에는 만개한 백일홍이 관광객을 반긴다.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 숲´으로 선정된 곳이다.

온천지구 뒤쪽에 자리 잡고 있는 백암산(1004m)은 산세가 부드러워 등산을 즐기기에도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푸른 동해, 백일홍 꽃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고, 백암산에 올라 맑은 공기를 마시고, 몸에 좋은 온천수로 쌓인 피로를 풀고 난 다음 축제의 재미를 만끽하면서 올여름을 행복하게 마무리하라"고 권했다.

천연 알칼리성 라돈 성분을 함유한 백암온천은 온천수의 수온이 항상 53℃로 유지돼 온천욕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특히 나트륨, 불소, 칼슘 등 몸에 유익한 각종 성분이 함유돼 있어 만성피부염, 중풍, 동맥경화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여름철 바닷가에서 그을린 피부를 재생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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