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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골프장 사용금지된 고독성 농약검출 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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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8.3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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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운영중인 골프장 39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골프장의 잔디, 토양, 최종방류수에 대해 농약잔류량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고독성농약은 검출되지 않았고 4개 골프장의 그린잔디와 훼어웨이잔디에서 2개 농약(다이아지논, 페니트로티온)이 검출되었다.

이번에 검사한 항목은 엔도설판등 30개 항목이며, 이중 잔디에서 검출된 2개농약은 골프장에서 사용이 가능한 저독성 농약이며, 골프장 토양과 최종유출수에서는 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 6개 골프장 잔디에서 2개 농약이 검출된 것에 비해 다소 줄어 들었으며, 이는 골프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및 홍보를 통해 농약 실무자의 인식 향상과 단위면적당 농약사용을 최소화한 결과이며, 앞으로 도내에 운영 또는 추가 건설될 골프장이 총 55개소 정도로 증가 추세에 있어 사업자 스스로 이용객들의 건강과 주변환경에 대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최우선을 두어야 하며, 연구원은 도내 골프장이 깨끗하고 쾌적한 친환경 체육시설로서의 진정한 자리 매김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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