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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물든 문경새재 15만 등반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0.10.19 16:11
  • 조회수 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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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산·걷기·산행·암벽등반 체험

백두대간의 고장, 경북 문경에서 열린 ´제8회 문경산악체전´에 전국 15만 산악동호인이 몰려 단풍 물든 문경새재의 가을을 만끽했다.

18일 문경시에 따르면 지난 16,17일 이틀간 대한산악연맹 경북도 문경시연맹 주관으로 열린 이번 체전은 문경새재 전국등산대회, 문경새재 맨발로 걷기대회, 주흘산 산행대회, 인공암벽등반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전문산악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경새재 전국등산대회´는 16일 필기시험에 이어 17일 독도법과 체력테스트 등의 실기시험을 치르는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3인1조 20여 팀이 참가해 경연을 벌인 결과 ´울산맥팀´이 종합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문경새재 맨발로 걷기대회´에는 15만여명의 산악동호인들이 참가했다. 1관문에서 2관문에 이르는 옛길을 걸으며 막걸리시식, 훌라후프 돌리기, 맨발지압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단풍이 깃들기 시작한 문경새재의 가을을 만끽했다. 1관문 앞에서 펼쳐진 ´인공암벽등반체험´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가해 가족 사랑을 돈독히 했다.

문경새재 전국등산대회에 참석한 한 산악인은 "산악등반을 통해 팀원간 화합을 느낄 수 있고, 등반에 필요한 전문적 지식과 체력도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회였다"고 말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명산을 보유한 백두대간 명산의 고장 문경을 널리 알리고 참가자들에게 문경을 다시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오는 24일 문경새재배 전국 패러글라이딩대회를 열어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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