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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앞 바다에서 건진 보물? 아뇨. 울산국제옹기엑스포 때 각국대사들이 빚은 작품들

  • 김태현 기자 기자
  • 입력 2010.10.25 09:58
  • 조회수 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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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9일 부터 30일까지 약 50명의 주한 각국 대사와 부인들이 영문 ‘코리아포스트’의 주선으로 2010울산국제옹기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하여 옹기가마 점화식에 참가하는 등 각종 엑스포 행사에 직접 참여 한국 전통 옹기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맹우 울산광역시장을 비롯하여 안경모 청와대 관광담당 비서관, 박선규 문화관광부차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그리고 국회에서 최병국, 강길부, 안호대 의원 등이 참석하였는데 이 자리에서 주한외교사절단을 대표하여 ‘다토 하지 하룬 이즈마일’ 브루나이 대사는 “2010울산국제옹기엑스포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엑스포에 참여한 각국 대사들과 함께 한국의 옹기가 전 세계에 보다 널리 소개될 수 있도록 힘껏 협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번 각국 대사 초청행사에서는 대사와 부인 등이 옹기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외교사절들과 부인 등은 전문 도공을 뺨치는 놀라운 실력을 발휘하여 울산시민 등 내국인 관광객을 놀라게 했다.

이들 외교사절들은 또한 울산시를 가로 질러 흐르는 태화강을 시찰하고 한 때 ‘죽염의 강’으로 악명 높았던 오염된 강이 일급수가 흐르는 청정수역으로 탈바꿈한데 대하여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한국의 뛰어난 하천 개량 기술과 친환경 노하우를 자국에 도입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옹기엑스포 행사에는 브루나이, 레바논, 미국, 우크라이나, 말레이시아, 세르비아, 파나마.  파키스탄, 알제리, 페루, 앙골라, 라오스, 루마니아, 온두라스, 싱가폴, 베트남, 에콰도르, 캄보디아, 멕시코, 콜롬비아, 세네갈, 칠레, 방글라데시, 이라크, 스리랑카 등 총 25개국이 참여하였는데 미국에서는 이날 대사가 선약이 있어 부대사 '마크 토콜라'(DHM Mark A. Tokola)씨가 대리로 참석하였다.

 행사가 끝나고 울산시는 각국 외교사절들과 부인 등 이 빚은 옹기 작품들을 기념품으로 전달하였는데 파손되지 않도록 포장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등 울산시의 성의에 대해서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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