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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병원 76.6%가 국산약재 신뢰

  • 김민중 기자 기자
  • 입력 2010.11.24 10:25
  • 조회수 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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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한약재에 대한 한방병원의 만족도가 수입 한약재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수도권의 한약재의 소비처 427개소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76.6%가  국산 한약재의 품질에 만족한다는 응답을 했다.

수도권 한방 병․의원의 연평균 한약재 구입비용은 약 33백만원이었으며 이중 국산 한약재 구입비는 59.2%로 수입 한약재의 40.8%에 비해 높았다. 또한 한약재 수요가 많은 한방병원이 규모가 작은 한의원보다 국산 한약재 사용비율이 약간 낮은 편이었다.

국산 한약재에 대한 품질 신뢰도는 전체조사 대상자의 76.6%(매우 좋다 12.9%, 좋다 63.7%)가 긍정적인 답변을 하였으며 병상의 규모가 크거나 처방하는 약술군이 종합인 경우에서 국산한약재를 더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약재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7개의 항목에서 조사자들은 금속․농약잔류 등 안정성 항목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으며 품질인증 획득과 한약재 품질의 등급 강화를 뒤이어 꼽았다. 이로써 안전한 한약재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매우 높아졌음을 알 수 있었다.

조사를 진행한 김재성 박사는 “한약재의 품질안정성에 대한 요구가 높을수록 국산 한약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우리나라 산지에서 재배되는 국산 한약재도 이제는 생산이력제 정착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성을 더욱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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