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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횡성 잣 생산 구본상 대표 '이달의 임업인' 선정

  • 김가영 기자
  • 입력 2025.12.05 10:13
  • 조회수 1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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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잣 생산·가공·유통으로 고소득 창출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강원도 횡성군 태기산에서 고품질 잣을 생산하는 구본상(64세) 태기산잣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구 대표는 잣나무 생육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태기산 국유림을 2007년부터 임대하여 잣 생산을 시작했으며, 단순 수확 및 판매 방식을 넘어 가공·유통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하며 높은 수익을 창출해 주목받고 있다.


사업 초기, 수확한 잣을 가공 없이 판매해 낮은 수익성을 보였던 구 대표는 2020년부터 전략을 바꿨다. 수확부터 가공,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수익 증대를 꾀했다. 특히, 산림청의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2018년 산지종합유통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었고, 최신식 가공공장을 설립했다.


사진1. 2025년 12월 이달의 임업인 구본상 태기산잣영농조합법인 대표.jpg

 

이를 통해 엄선된 최상품의 잣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건조하는 체계적인 가공 과정을 도입했다. 구 대표가 생산하는 잣은 특유의 향긋함과 고소함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연간 14.3톤의 잣을 생산 및 판매하며 연 매출 12억 원을 달성하는 고소득 성공 모델을 구축했다.


김용진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구 대표의 사례가 임산물의 가공·유통 전 과정을 아울러 고소득을 창출한 모범적인 사례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고품질 임산물 생산 확대를 위해 가공·유통 시설 지원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한민국 대표 산림신문 & sanlim.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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