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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동백꽃밭에서 인문학을 만나다”… 경남도, ‘찾아가는 산림교육’ 갈무리

  • 김현민 기자
  • 입력 2025.12.24 17:00
  • 조회수 19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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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27일 거제·통영서 동백꽃 인문학 강좌 개최

경상남도가 겨울철 대표 꽃인 동백을 주제로 도민들과 소통하며 올해의 ‘찾아가는 산림교육’ 여정을 마무리한다.

경상남도는 24일과 26일, 27일 세 차례에 걸쳐 우리나라 대표 동백 자생지인 거제시와 통영시에서 동백나무와 인문학을 결합한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영아르세동백축제.png

 

이번 강좌는 도민들에게 산림휴양과 정원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4일과 26일에는 거제동백연구소 주최 ‘제1회 거제동백 햇씨오일 축제장’에서, 27일에는 통영아르세 민간정원 동백축제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통영 강좌는 애기동백꽃밭에서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현장감 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동백오일과 동박새의 공생 관계부터 코코 샤넬이 동백을 사랑한 이유, 민요와 가요 속 동백 이야기 등 우리 생활 속에 녹아있는 다채로운 문화와 지역 특성을 담고 있다.


경남도는 현재 통영과 거제에 위치한 동백연구소를 통해 매년 고품질 동백오일을 생산, 프랑스 등 해외로 화장품 원료를 수출하며 식용오일, 비누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산업화는 가을철 씨앗 수매를 통해 임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정구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동백나무는 가공제품의 국내외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효자 작물”이라며, “동백오일 관련 제품이 경남을 대표하는 산림소득작물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백꽃은 한겨울 동박새가 수분을 돕는 ‘조매화’로 잘 알려져 있으며, ‘동백아가씨’, ‘춘희’, ‘동백꽃 필 무렵’ 등 수많은 예술 작품의 소재이자 ‘진실한 사랑’이라는 아름다운 꽃말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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