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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목조건축이 끌었다"… 2025년 목재문화지수 63.1점, 소폭 상승

  • 김경현 기자
  • 입력 2025.12.31 11:19
  • 조회수 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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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17개 시·도의 목재이용 활성화 정도, 목재문화지수 결과 발표

 대한민국의 목재 이용 수준과 문화 확산 정도를 나타내는 ‘목재문화지수’가 공공 부문의 목조건축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목재문화지수’ 측정 결과, 전국 평균 63.1점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0.2점 상승한 수치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목조 건축물이 늘어난 것이 지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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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목재문화지수 측정결과 인포그래픽/ 사진=산림청

 

이번 평가에서 시(市) 단위 최우수 기관으로는 광주광역시가, 도(道) 단위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광주는 타 지자체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공공 목조건축 비율’에서 큰 점수를 얻었으며, 강원은 풍부한 산림 자원을 바탕으로 최근 주춤했던 목조건축 실적이 다시 반등하며 도 지역 중 1위를 차지했다.


지표별로 살펴보면, ‘활성화 지표’가 목조건축 확대로 가장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기반구축 지표’에서는 국산 목재 이용량과 관련 업체 수가 다소 감소하며 과제를 남겼다. 또한 ‘목재문화 인지도’는 지역 간 편차는 적었으나 고연령층에 비해 젊은 층의 인지도가 낮아, 향후 생활 밀착형 목재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우수 지자체에 청장상과 포상금을 수여하고, 향후 공모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지수 측정 결과를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성진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목재문화지수는 지자체의 목재 정책을 점검하는 나침반과 같다”라며,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이 일상 속에서 목재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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