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으로부터 50m 이내 건축허가 신청 등에 대해 산림재난 위험성 검토
앞으로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 건축물을 지으려면 건축 설계 단계부터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재난 위험성을 의무적으로 검토받아야 한다.

산림인접건축 산림재난 위험성 검토 제도 도입 인포그래픽/ 사진=산림청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산림으로부터 50m 이내 구역에서 건축허가를 신청할 경우, 해당 지역의 산림재난 위험성을 사전에 검토하는 제도를 오는 2월 1일부터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산림 인접지는 산불 확산이나 산사태 피해에 취약함에도 불구하고 건축 단계에서 재난 예방 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번 제도 도입에 따라 지자체 등 행정기관의 장은 산림 인접지(50m 이내) 건축 신고를 받으면 지방산림청에 이를 통보해야 하며, 지방산림청은 재난 위험성을 면밀히 검토해 의견서를 회신해야 한다.
주요 검토 항목은 ▲산불·산사태 위험등급 ▲토석류 피해 영향 여부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여부 등이다. 또한 사방댐이나 옹벽 등 재난 예방시설의 설치 필요성도 함께 검토된다.
산림청은 이 제도가 정착되면 설계 단계부터 재난 예방 시설이 반영되어 산림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이번 제도는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제도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민국 대표 산림신문 & sanlim.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공주시산림조합, 밤나무 해충 드론방제 본격 추진
공주시산림조합(조합장 하헌경)은 오는 24일부터 공주시 정안면 일대 밤나무 재배지 약 700ha에서 320여 밤 재배 임가를 대상으로 2026년도 밤나무 해충 드론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론을 활용한 첨단 방제 방식으로, 밤 열매에 피해를 주는 대표 해충인 복숭아명나방을 적기에 방제해 수확량 ... -
국립산악박물관, 2026년 제2차 산악문화 유물 공개구입 추진
국립산악박물관(관장 황병기)은 산악문화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를 수집·보존하기 위해 오는 8월 10일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2026년 제2차 유물 공개구입' 매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구입은 근현대 산악자료와 고문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1977년 한국 에베레스트 최초 등정 당시 사용... -
울산 울주 산불 1시간 39분 만에 진화… 산림당국 신속 대응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24일 오후 12시 45분께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구미리 산216-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발생 1시간 39분 만인 오후 2시 24분께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직후 진화헬기 4대와 진화차량 35대, 진화인력 100명을 현장에 투... -
영월군, 2026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준비 본격화
영월군(군수 김길수)은 지난 22일 '2026년 정원 분야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정원도시 조성과 '2026 대한민국 영월 정원산업박람회'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길수 영월군수를 비롯해 현재호 부군수, 군 관계 부서와 읍·면 담당자, 강원특별자치도 산림정책과 관계자, 정원... -
제주도, 청년 정원전문가 양성 본격화…정원드림프로젝트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기후환경국장 임홍철)는 산림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2026년 정원드림프로젝트 제주권역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원드림프로젝트는 정원 분야 전공 대학생과 청년들이 실제 정원 조성 현장에서 설계부터 시공, 관리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산... -
한밭수목원, 광복절 기념 무궁화 축제 개최…나라꽃 가치 알린다
대전시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한밭수목원에서 ‘2026년 한밭수목원 나라꽃 무궁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7월 31일부터 8월 17일까지 18일간 열대식물원과 연구관리동 일원에서 진행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