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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역대 최대 1,656억 R&D 투입… '재해대응·지역성장 초점

  • 김가영 기자
  • 입력 2026.01.17 15:32
  • 조회수 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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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산림청 제1회 산림과학기술위원회 개최

산림청이 기후 위기에 따른 산림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R&D) 예산을 투입한다.

 

사진1. 박은식 산림청 차장(앞줄 가운데)이 대전 KW컨벤션에서 열린 제1회 산림과학기술위원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jpg

박은식 산림청 차장(앞줄 가운데)이 대전 KW컨벤션에서 열린 제1회 산림과학기술위원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16일 대전 KW컨벤션에서 ‘2026년 제1회 산림과학기술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656억 원 규모의 2026년 산림과학기술 R&D 시행계획과 차기 신규 사업 투자 방향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산림 현안 해결을 위해 △기후재난 위기 대응 △지역상생 △산림생명자원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산불 조기 예측, 산사태 전주기 대응,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등 국민 안전과 직결된 ‘재난 대응’ 연구가 핵심 과제로 꼽혔다.


연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방법론도 도입된다. 산불진화대원 등 실제 기술 사용자가 연구에 참여하는 ‘리빙랩(Living Lab)’ 방식과 시제품의 성능을 사전 검증하는 ‘테스트베드’ 과정을 강화해, 연구 성과가 실험실에 머물지 않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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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식 산림청 차장(가운데)이 대전 KW컨벤션에서 열린 제1회 산림과학기술위원회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산림청

 

나아가 2027년부터는 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산불 헬기 진화 효율을 높이고 산림 작업 현장의 중대재해를 줄이는 기술 개발에 투자를 확대한다. 또한, 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과 연계한 권역별 특화 산업 모델을 발굴해 지역 경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은식 산림청 차장은 “역대 최대 규모 예산에 걸맞게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산림 재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임업인의 소득 확대로 이어지는 내실 있는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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