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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6년 산림재난대응단 발대식 개최… ‘산불 없는 당진’ 총력전

  • 신성순 기자
  • 입력 2026.02.10 17:15
  • 조회수 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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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가 첨단 감시 인프라와 통합 대응 인력을 구축하고, 봄철 산불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산림 자원을 지키기 위한 전방위적 대응에 나섰다.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난 9일 시청에서 ‘2026년 산림재난대응단·산불감시기동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성환 시장과 대원 74명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산불 예방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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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 산불감시기동대 발대식 모습. / 사진=당진시  

 

시는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1월 20일~5월 15일)을 맞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강화한 입체적 방제 시스템을 선보였다.


먼저 기반 시설 측면에서는 지난해 2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산림재난대응센터를 리모델링하고 부대시설을 확장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한국전력 인프라와의 협업이다. 시는 송전탑에 산불 무인감시카메라를 설치해 산림 내 감시 사각지대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보다 촘촘한 감지망을 확보했다.


운영 체계에도 혁신을 더했다. 올해부터는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대응 인력을 ‘산림재난대응단’으로 통합 운영한다. 이를 통해 각종 산림 재난에 상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과 현장 기동력을 극대화했다.


현장 밀착형 예방 대책도 병행한다. 시는 산불의 주요 원인인 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2월 13일까지 ‘찾아가는 파쇄지원단’ 신청을 받는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파쇄기 무상 임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영농 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불법 소각을 집중 단속하고 읍면동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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