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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2026년 산림정책 5대 중점과제 발표

  • 이승재 기자
  • 입력 2026.02.11 10:10
  • 조회수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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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66억원 투입해 산림재난 대응과 산림복지 확대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 위기 대응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산림 분야에 2,366억 원을 투입, 선제적 재난 관리와 수요자 중심의 산림복지 확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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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자치도, 2,366억원 투입해 산림재난 대응과 산림복지확대회의/ 사진=전북도청

 

전북자치도는 9일 도청에서 도내 14개 시·군 산림부서장과 서부지방산림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산림자원분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추진할 산림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도·시군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올해 산림정책의 핵심 가치를 ‘안전’과 ‘가치 증진’에 두고 5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전체 예산의 가장 큰 비중인 790억 원을 ‘산림재난 안전망 강화’에 배정했다. 산불 초동 진화를 위해 임차 헬기 3대를 운용하고 ICT 플랫폼 기반의 고도화된 예방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산불감시원 742명과 산림재난대응단 706명을 연중 상시 가동해 빈틈없는 감시망을 유지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과 산사태 역시 드론 예찰과 조기 복구를 통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도민이 체감하는 ‘산림복지와 녹지공간 확대’에는 총 668억 원이 투입된다. 자연휴양림 내 워케이션(Workation) 거점 공간을 신규 조성해 휴양 기능을 고도화하고, 숲해설 및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또한 기후대응 도시숲, 도심형 탄소플러스 복합공간 등 생활권 녹지 인프라를 촘촘히 구축해 도민의 생활 반경 안에서 녹색 복지를 실현할 방침이다.


산림의 경제적 가치 향상과 임업인 소득 증대에도 집중한다. 461억 원을 투입해 나무심기와 숲가꾸기를 추진, 건강한 산림 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한편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사업을 확대해 임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기반을 안정화할 계획이다.


이순택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산림 재난 대응은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최우선 과제”라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산림 치유 기반 확대 등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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