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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UNCCD와 국제 산림협력 확대 논의

  • 김가영 기자
  • 입력 2026.03.13 14:44
  • 조회수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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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평화산림이니셔티브 운영위원회 개최… 토지복원 성과 점검 및 글로벌 협력 강화 모색

사진1.산림청은 12일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국과 창원·평화산림이니셔티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jpg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 국제 산림협력 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창원·평화산림이니셔티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산림청과 UNCCD 사무국은 창원이니셔티브와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창원이니셔티브는 2011년 대한민국이 UNCCD 당사국총회에서 제안해 출범한 글로벌 협력 사업으로, 회원국들이 토지황폐화중립(LDN)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이행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토지황폐화중립은 일정한 시간과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 제공, 식량안보 유지에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 목표는 2015년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목표 15.3에 해당하며, 현재까지 131개국이 토지황폐화중립 목표설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113개국이 자발적인 토지황폐화중립 목표를 수립했으며, 이를 통해 2024년 기준 전 세계 약 6억 헥타르에 달하는 토지복원 약속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성과 창출 과정에서 창원이니셔티브가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사진2.산림청은 12일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국과 창원·평화산림이니셔티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jpg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는 2019년 산림청과 UNCCD 사무국이 공동으로 출범시킨 프로그램으로, 초국경 협력을 통해 갈등지역의 토지 복원과 평화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평화산림이니셔티브의 현장사업 추진을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현주 산림청 국제협력담당관은 “창원이니셔티브와 평화산림이니셔티브가 개도국의 토지황폐화를 막고 글로벌 산림 복원에 기여하며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전 세계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사진3.산림청은 12일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국과 창원·평화산림이니셔티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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