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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연휴 기간 산불 대응 강화…감시·단속·헬기 전진배치 총력

  • 김가영 기자
  • 입력 2026.04.30 16:54
  • 조회수 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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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노동절·어린이날 연휴 맞아 산불방지대책 수립

사진2.산불을 진화 중인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jpg
산불을 진화 중인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노동절과 어린이날이 포함된 연휴 기간 동안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하고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산행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평년보다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전국에서 40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 중 약 45%가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입산통제구역을 중심으로 산불감시원 등 인력을 집중 배치해 감시를 강화하고, 무단 야영·취사, 담배꽁초 투기 등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1.산림청 관계자가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jpg
산림청 관계자가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산불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에 진화헬기를 전진 배치해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인다. 중형헬기 2대와 국외 임차헬기 3대를 전략적으로 이동 배치해 산불 발생 시 즉각 투입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에는 발생 지점 반경 50km 이내 가용 헬기를 총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나서고, 산림 인접지역 화재에도 즉시 대응해 산불 확산을 차단할 방침이다.


금시훈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연휴 기간 입산객 증가로 산불 위험이 커지는 만큼 입산통제구역 출입을 자제하고 산림 내 흡연·취사 등 위법행위를 삼가야 한다”며 “국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대형 산불을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3.산불을 진화 중인 카모프 산불진화헬기.jpg
산불을 진화 중인 카모프 산불진화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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