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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예천 산사태 복구지 점검…여름철 재난 대응 강화

  • 김동한 기자
  • 입력 2026.05.08 13:44
  • 조회수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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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산불 피해지역 2차 피해 예방 위해 사방댐 등 복구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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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권한대행 황명석)는 7일 예천군 효자면 명봉리 일원에서 산사태 복구사업지와 주민 대피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경북도와 예천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3년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복구사업 추진 상황과 주민 안전대책을 집중 확인했다.


점검 대상인 명봉리는 지난 2023년 7월 약 34시간 동안 384mm의 극한호우가 쏟아지며 토석류가 발생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당시 산사태로 약 7.36ha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고 주택 2동이 파손되며 주민 1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북도는 복구사업 시설물의 외관 상태와 안전성을 점검하고, 집중호우 발생 시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체계를 살폈다.


이어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대피시설로 지정된 명봉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대피소 운영 실태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대피시설 관리 상태와 안내체계, 대피 동선, 비상연락망 구축 현황 등을 점검하며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경북도는 산사태와 같은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과 대피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전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25년 대규모 산불 피해가 발생한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지역에 대해서는 토사 유출과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사방댐 설치 등 산림재해 복구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우기 이전 완료를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산사태는 단 한 번의 집중호우로도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선제 조치가 중요하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와 주민 대피체계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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