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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흥수목원, 소나무 주제 기획전 ‘수원의 향기’ 운영

  • 전재룡 기자
  • 입력 2026.05.08 13:54
  • 조회수 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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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노송지대 역사부터 송진향 체험까지 시민 참여형 콘텐츠 운영


5.수원영흥수목원기획전시‘수원의향기’운영 - 복사본.jpg

수원 영흥수목원(수원수목원 관계자)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 숲향기홀에서 기획전시 ‘수원의 향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수원의 시목인 소나무의 역사적 의미와 생태적 가치를 시민들이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정조대왕과 관련된 노송지대와 팔달산 소나무숲 등 수원의 대표적인 소나무 자원을 중심으로 향기와 영상,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 공간에는 노송지대·팔달산·축만제 등 수원 소나무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설명 패널이 마련됐으며, 뿌리·솔잎·솔방울·목재·송진·송이버섯 등 소나무 부위별 향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시향 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또 현미경과 루페를 활용해 소나무 구조를 관찰하는 식물학자 체험 프로그램과 ‘소나무숲 열어보기’,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 ‘수원의 푸른 유산 소나무, 향기로 기억되다’ 영상 상영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영흥수목원은 이번 전시를 위해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와 협업해 노송 후계목의 솔잎과 뿌리 등에서 원료를 추출한 시그니처 향 ‘송진향’을 제작해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수원 소나무의 향과 식물 문화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수원수목원 관계자는 “수원의 역사와 함께해 온 소나무의 가치를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느낄 수 있도록 전시를 마련했다”며 “관람객들이 소나무의 역사와 향기를 특별하게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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