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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국립암센터·한국산림복지진흥원, 암 생존자 산림치유 협력 확대

  • 김동한 기자
  • 입력 2026.03.12 15:28
  • 조회수 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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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 암 생존자 대상 우울·불안·스트레스 감소 효과 확인

사진1.박은식 산림청장이(가운데)이 12일 '암생존자 건강증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jpg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국립암센터에서 국립암센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암 생존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4년 10월부터 1년간 추진된 ‘산림치유와 연계한 암 생존자 건강 증진 공동 협력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협력 기간을 연장하고 사업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암 생존자는 약 258만 명으로 전체 국민의 약 5%를 차지하고 있다. 암 치료 이후에도 피로, 통증, 수면장애, 불안, 스트레스 등 신체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아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심리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숲의 치유 기능을 활용해 암 생존자의 재활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과 연계해 운영해 왔다.


지난 1년간 전국 국립숲체원과 치유의 숲 등에서 약 400명의 암 생존자가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진행한 효과 검증 결과 혈액 지표 개선과 함께 우울·불안·스트레스 감소 등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사진2.박은식 산림청장이(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이 12일 '암생존자 건강증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jpg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과 산림치유 연계 확대 ▲암 생존자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공동 연구·개발 ▲산림복지시설 활용 및 사회공헌 공익사업 협력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숲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치유의 공간”이라며 “암 치료를 마친 국민이 숲에서 몸과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 치료 이후에도 암 생존자가 겪는 신체적·심리적·사회적 어려움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 갱신을 계기로 산림복지시설을 적극 활용해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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