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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산양삼 지킴이’ 전원 합동 점검 개편… 부정 유통 차단 총력전

  • 박숙희 기자
  • 입력 2026.05.26 16:59
  • 조회수 16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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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5월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화·목요일 ‘산양삼 지킴이의 날’ 지정해 고강도 현장 단속

함양군 2026년 산양삼 지킴이 활동 시작.jpg

경상남도 함양군은 지역 대표 명품 특산물인 산양삼의 브랜드 신뢰도를 제고하고 시장 내 부정 유통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2026년 산양삼 지킴이’를 본격 가동하고 고강도 현장 합동 점검에 돌입했다.


올해 산양삼 지킴이 활동은 지난 5월 7일부터 시작해 오는 10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전개된다. 군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을 ‘산양삼 지킴이의 날’로 지정하고, 총 40여 일의 집중 단속 기간 동안 재배 현장과 유통 거점을 중심으로 꼼꼼한 지도 활동을 펼친다.


특히 함양군은 올해부터 단속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의 조별 분산 점검 방식을 전격 폐지하고, 전문 지킴이 위원 전체와 관계 공무원이 동시에 이동하며 밀착 단속하는 ‘전원 합동 점검 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는 단속 인원이 흩어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점검 사각지대를 원천 차단하고, 재배 농가의 경각심을 높여 한층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관리를 실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번 집중 점검에는 전문성을 갖춘 민간 위원과 군청 관계 공무원이 합동반을 구성해 ▲산양삼 축제 참가 예정 농가 및 판매장 입점 업체 ▲불량삼 생산·유통 의심 농가 ▲신규 재배 농가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킴이들은 지난해 점검에서 불량삼 재배로 적발된 농가를 재방문해 불량삼이 전량 자진 폐기(채굴)된 사실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필지별 생육 상태, 종자 및 종묘의 합법적 구매 경로, 특별관리임산물 생산 신고 여부, 품질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정밀 조사하고 있으며 올바른 친환경 재배 기법 유도를 위한 현장 지도·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산양삼 축제 준비 농가와 관내 유통센터에서 거래되는 모든 산양삼의 적격 여부를 한 치의 양보 없이 엄격하게 검증하고 있다”라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지리산 함양 산양삼’ 명성을 확고히 지켜내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감시와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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