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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엔 산불 조심 경북‧전남 특히 위험, 등산객과 농사가 원인

  • 김현민 기자 기자
  • 입력 2011.03.02 13:45
  • 조회수 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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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엔 왜 산불이 많이 발생할까? 우리나라는 연평균(1991∼2010) 440건의 산불로 2,590ha의 산림피해를 입고 있는데 그 중에서 2월부터 4월까지의 산불이 전체 발생건수의 72%, 피해면적의 87%를 차지한다. 이에 대해 국립산림과학원은 봄철의 맑고 건조한 날씨와 봄나들이 등산객의 실수, 농가의 논밭두렁 소각이 만나서 잦은 산불로 이어진다고 분석한다. 

과거 산불통계(1991~2010)를 분석한 결과, 3월의 지역별 산불발생은 경기(18.1%), 경북(17.6%), 전남(16.1%), 충남(12.2%), 경남(12.0%)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도시별로는 3월 초순부터 3월 하순까지 모두 서울, 인천, 대전 등 광역대도시인 인구밀집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3월 산불의 원인은 사람의 부주의가 가장 많았다. 입산자의 실화와 논‧밭두렁소각에 의한 산불이 60%를 차지했다. 지역별 산불 주원인을 살펴보면 주거지가 많은 경기지역은 입산자 실화가 많았고 농토가 많은 전남, 전북, 경북, 충청도는 논밭두렁 소각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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