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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관리소 조림목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험사업 추진″

  • 김경한 기자 기자
  • 입력 2011.03.03 20:16
  • 조회수 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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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양구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은수)는 2011년도 신규특색사업으로 조림목의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산림생태계 내에 분포하고 있는 야생동물(멧돼지, 고라니, 노루, 산양, 산토끼 등)의 개체수 증가와 겨울철 먹이 부족으로 증가하고 있는 야생동물에 의한 조림목의 피해(초두부 절단, 새순 식해 등)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또한 국유림은 대부분 산간 오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림지도 인적이 드물고 야생동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분포하고 있어, 조림 후 조림목이 겨울철 야생동물의 먹이 감으로 피해를 받고 있으며 심한 지역은 조림목을 보식 (補植) 또는 다시심기를 하여야 하는 실정이다.

 피해에 노출되어 있는 조림목(강송 및 잣나무)은 대부분이 1~5년생의 어린 나무로 수고(나무 높이)가 낮고 뿌리 활착율(뿌리 내림 정도)이 약하며, 줄기가 연하다. 따라서 야생동물의 접근이 용이하고 먹이감이 되고 있어 피해를 쉽게 입을 수 있으며, 한번 피해를 받은 어린나무는 생장력이 저하되고, 결국 죽거나 소생(다시 살아남)하여도 경제적으로 가치가 적은 불량목으로 생육하게 된다.

 이번 시험사업은 야생동물에 의한 조림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조림목의 초두부 식해방지를 위한 “어린 조림목의 초두부에 보호용 캡”을 씌우는 방법이며 양구군 남면 두무리 외 2개소에 시험구(크기 : 20m×20m) 10개소를 설치 운영중이며 자체적으로 면밀한 시험성과 검토 및 비교․분석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2011년 3월 초순경 조림 전문가(지방청 및 6개 국유림관리소의 담당자, 산림기술사, 국립산림과학원, 영림단 등)를 초청하여 그간의 시험성적조사결과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구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 및 소양강댐 탁수저감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조림사업을 확대추진하고, 아울러 숲 가꾸기 사업을 적극 실행 건강한 산림의 생태계를 조성하여 탄소 흡수원 확충에 기여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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