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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산림기관 산불예방 팔 걷었다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1.03.04 19:39
  • 조회수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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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원별 일부 등산로 출입통제…흡연 등 위험행위도 집중단속』

경북 동해안 지역 산림 관련 기관들이 연중 가장 자주 발생하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전에 들어갔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봄철 산불을 막으려고 남산과 토함산지구 등 8개 지구 39개 탐방로 구간 101㎞를 제외한 나머지 공원지역에 대해 5월15일까지 출입을 통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산불 발생 위험이 크고 탐방객이 밀집하는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국립공원 지킴이 등 인력을 집중 배치해 흡연과 취사, 산림 내 인화물질 반입행위 등 산불위험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활동을 펼친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봄철 국립공원 산행을 계획하는 탐방객에게 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의 공원별 통제구간을 미리 확인한 뒤 산행할 것과 산행 때 버너, 라이터 등 인화물질은 소지하지 말고 부득이 소지할 경우 인화물질 보관소 또는 차량에 두고 입산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에 탐방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최근 ‘2011년 봄철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갖고 산불예방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지난달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관내 산불감시탑, 감시초소 및 산불취약지역 34개소에 산불감시원을 배치해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불전문교육을 이수한 청·장년들로 구성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불 발생 즉시 현장에 투입돼 초기 산불을 진압하고 뒷불 감시 등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포항남부소방서와 포항북부소방서도 봄철 산불 방지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 남·북부소방서는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산불방지 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지휘체계 구축으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활동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이 기간 동안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산불진화훈련을 하는 한편 소방·의용소방대·의무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소방산불진화대를 구성해 운영하며, 포항시, 산림청,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공동진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봄철 산행인구 증가로 주말 등 입산자가 많은 시기를 이용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차량순찰과 가두방송을 하는 등 주민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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