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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 둥근무늬낙엽병 예방 철저!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1.05.16 15:27
  • 조회수 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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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자주 내린 비로 병원균 발생 증가 -

요즘 자주 내린 비로 인해 단감 과수원의 둥근무늬낙엽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송근우)은 지난주부터 비가 자주 내리면서 단감 과수원에 둥근무늬낙엽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이 발생이 많아지고 있다고 전하고 초기 방제를 철저히 해서 병 발생을 막아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둥근무늬낙엽병은 우리나라 감 재배지면 어느 곳에서든 흔히 발생하고, 특히 남부지방 단감재배지역에서 많이 발생하여 해마다 큰 피해를 주기도 한다.

병원균은 5월부터 7월 사이에 자낭포자 형태로 공기 중에 흩날리면서 감나무 잎에 침입해 잠복한다.

8월 말 이후 날씨가 서늘해지면 발병해 잎에 둥근무늬의 반점이 생기고 일찍 낙엽이 지며 과실은 품질이 떨어지면서 심해지면 낙과된다.

일단 감나무에 둥근무늬낙엽병이 발병하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자낭포자가 공기 중에 비산되는 시기에 예방위주로 방제해 주어야 한다.

둥근무늬낙엽병 자낭포자 비산량은 예년의 경우 5월 하순부터 7월 상순사이에 전체의 89%가 발생되어 이 시기에 농약을 3~4회 뿌리는 것을 권장해 왔다.

금년에는 4월말 이후 지금까지 자주 내리고 있는 비로 인해 둥근무늬낙엽병 자낭포자가 많이 관찰되고 있어 예방을 위한 방제시기를 5월 상순으로 앞당겨야 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특히, 둥근무늬낙엽병 방제를 할 때는 탄저병과 흰가루병도 동시에 방제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과원의 지난해 병 발생 상황을 고려해 이들 병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선택해서 방제를 해 줄 것을 농업기술원은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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