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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곤충, “호랑꽃무지”

  • 김가영 기자 기자
  • 입력 2011.05.31 14:59
  • 조회수 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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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6월의 곤충으로 “호랑꽃무지”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호랑꽃무지 (Trichius succinctus (Pallas))는 딱정벌레목의 꽃무지과(Cetoniidae)에 속하며 범꽃무지라고도 불리운다. 모길이는 9-12mm 정도 이다. 몸 전체에 황색 털이 빽빽하게 나있으며, 딱지날개에 호랑이 가죽처럼 황갈색의 가로무늬가 나타나 호랑꽃무지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낮에 활동하며 흙 속에서 월동한다. 성충은 5-8월에 다양한 종류의 꽃을 찾아가 꽃가   루를 먹고 꽃 위에서 짝짓기를 한다. 야산이나 들판의 여러 종류의 꽃에 여러 마리가 모여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주로 꽃 속에 머리를 묻고 있는 경우가 많고, 식물의 수분을 돕는 매개자 역할을 한다. 암컷은 죽은 나무에 알을 낳는데, 유충은 이 나무를 파먹고 자란다. 성충이 되는 데는 보통 1-2년이 걸린다. 

한국 전역, 만주, 동부 시베리아, 일본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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