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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물주기에 ‘물주머니 급수시설’ 활용

  • 서동준 기자 기자
  • 입력 2011.06.20 15:11
  • 조회수 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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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모동면(면장 권용훈)에서는 그동안 가로수 물주기에 따른 많은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폐비료포대를 재활용한 ‘물주머니 급수시설’을 창안하여 설치․운영 중에 있다.

최근에 계속된 극심한 가뭄으로 애지중지 가꾸어온 가로수의 고사를 막기 위해 행정력을 동원하여 가로수 물주기에 최대의 노력기울였으나 노동집약적 방식으로 해당 인력이 직접 물주기에 매번 동원됨에 따라 노력에 비해 그 결과는 기대치를 밑돌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폐비료포대를 재활용한 새로운 가로수 물주기 방식으로 ‘물주머니 급수시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방식은 폐비료포대로 물주머니를 만들어 그 밑부분에 미세한 구멍을 두세 군데 뚫어 물이 조금씩 스며나오게 함으로써 장시간 가로수 물주기가 가능하게 하였다.

물주머니의 물은 이틀에 한 번씩 채워주기만 하면 된다.

거창한 기술적인 장치는 아니지만 우리 생활 주변에서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이용해 기존에 매일 1회 가로수에 물 주던 시기를 이틀에 1회로 변경하여 행정력의 낭비를 막고 노동의 효율성도 높이는 일석이조의 결과를 거두었다.

이번 폐비료포대를 이용한 ‘물주머니 급수시설’은 모동면의 창의제안 아이디어로 우리 일상생활에서 실현가능한 방식을 최대한 활용한 기지와 노력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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