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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산주에 복구비용 지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편백 수종전환(전남 장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한 특별방제구역의 산주에게 방제 비용과 대체 수목 조림비 등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재선충병으로 고사한 소나무는 다른 병해충을 유인하거나 마른 장작 역할을 해서 대형산불을 발생시킬 위험이 높다. 또한 집단적으로 고사한 지역은 토양지지력이 감소돼 집중호우 시 산사태 위험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재선충병 집단 피해지를 건강한 산림으로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입은 산주에게 피해목의 파쇄, 훈증, 열처리 등 산업용 자원으로 가공 시 발생하는 비용과 대체나무 식재 시 산주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지원해 방치되고 있던 피해지를 신속하게 복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 달성, 경북 안동·포항·고령·성주, 경남 밀양 등 특별방제구역 6개 시‧군에 고사목 발생위치와 피해범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드론 촬영 정보를 제공해 정밀하고 전략적인 방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벌목지에 식재되는 나무로는 편백, 스트로브잣나무, 백합나무, 벚나무류, 단풍나무, 고로쇠나무 등이 있다. 각 시‧도에서는 경관 조성계획이나 산주 소득향상 등의 현장상황에 따라 수종을 정하게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방제성과는 3~5년 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꾸준한 방제가 중요하다” 라며 “산주의 부담을 경감하고 효율적인 복구정책으로 건강한 산림을 회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02
  • 국립산림과학원, 포항 고로쇠 농가 찾아가 채취·관리 지원 나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2월 28일(수), 본격적인 고로쇠 수액 채취 시기를 맞아 경북 포항의 고로쇠 수액 채취 농가를 대상으로 포항 북구청과 함께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설명회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포항북구청 담당자, 수액 채취 허가자 등 40명이 참석하였으며, 수액 채취 및 관리 방법과 고로쇠 수액 관련 연구에 관해 설명하고 질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적정 수액 채취 시기 ▲고로쇠 수액 채취 방법과 채취용 호스의 관리 ▲수액 채취 사후 관리 ▲고로쇠나무의 병해충 피해 진단과 대응 방안 ▲효율적인 수액의 출수 시기 예측 모델 개발을 위한 지역별 수액 출수량 모니터링 연구 동향 등을 설명하였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는 진주 인공조림지를 기반으로 매년 수액 출수량과 미기상인자의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고로쇠 수액은 농한기 임가소득을 높여주는 중요한 산림 임산물이다.”라며“작년 전남 광양에 이어 올해도 수액 생산 농가 대상 현장 교육 및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정기적으로 행사를 추진하여 산촌주민들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고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2-29
  • ‘뼈에 좋은 봄의 기운’ 하동 고로쇠 맛보세요
      하동군은 지리산 일대 최대 고로쇠 산지인 화개면 의신 및 범왕마을 일원에서 이번 주부터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고로쇠 수액은 올겨울 강추위와 눈·비가 거의 없어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나오기 시작했으며, 밤낮 기온차이가 11∼13℃쯤 되는 2월 초순부터 채취량이 늘어나 3월 중순까지 계속된다.   하동군은 화개면을 비롯해 청암·악양·적량면 등 해발 500m 이상 지리산 자락에서 260여 농가가 고로쇠 수액 채취허가를 받아 수액을 채취한다.   이들 농가는 지난해 국유림 4962㏊와 사유림 60㏊에서 72만ℓ의 수액을 채취해 약 21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다.   고로쇠 수액은 밤 기온이 영하 2∼3℃까지 떨어졌다가 낮 기온이 10∼13℃ 정도 오를 때 가장 많이 나오며, 눈·비가 오거나 바람이 부는 날에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수액은 고로쇠나무 바닥에서 45㎝∼1m 정도 높이에 채취용 드릴로 1∼3㎝ 깊이의 구멍을 뚫고 수도관 재질로 만든 위생적인 호스를 꽂아 흘러내리는 물을 통에 받는다.   고로쇠는 뼈에 이롭다고 해서 ‘골리수(骨利樹)’라고 불리며, 마그네슘·칼슘·자당 등 여러 가지 미네랄 성분을 함유해 관절염·이뇨·변비·위장병·신경통·습진 등에 효과가 있어 인기가 높다.   달짝지근한 고로쇠 수액은 많이 마셔도 배앓이를 하지 않고 숙취 제거와 내장기관에 노폐물을 제거해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으며, 그 외에 신장병과 폐병, 피부미용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태 하동고로쇠협회 회장은 “하동산 고로쇠 수액은 청정 지리산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수질이 매우 우수하다”며 “가격은 18ℓ들이 1말 기준으로 6만원 선에서 거래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1-18
  • 신나무 수액 식품원료로 사용 가능, 새로운 단기 임산 소득 자원으로 기대
    <사진> 강원도 원주 신나무 군락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신나무 수액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 원료로 인정받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신나무는 국내 자생 단풍나무이며, 훈민정음 해례본에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오랫동안 우리나라 전역에서 함께 한 나무다. 어린잎은 차와 전통염료로 이용하고, 단풍나무과 중 가장 많은 꽃을 피워 밀원자원으로도 활용되며, 고로쇠나무처럼 많은 수액을 생산할 수 있다.  신나무 어린잎은 차로 사용되고 있어 식품원료(사용부위: 잎)에 이미 등재되어 있고, 사용 부위에 빠져 있던 ‘국내 자생 신나무(Acer tataricum L. subsp. ginnala (Maxim.) Wesm) 수액은 이미 등재되어 있는 ‘타타리쿰 신나무(Acer tataricum L., 사용부위: 수액)’의 아종에 해당되어 식품원료로 사용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새해의 봄을 알리는 고로쇠 수액 채취는 1월 20일 남부지역(광양)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새로운 수액 자원인 신나무도 2월 초중순에 자생 군락지가 있는 청주와 원주에서부터 채취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 서정원 소장은 “수액은 단기 임산 소득 품목 중 농한기의 임가 소득원으로 관심이 높은 품목이다.”라며, “신나무 수액은 청량한 맛이 있으며, 시럽으로 만들면 바닐라 맛을 느낄 수 있어 새로운 소득원으로 가치가 높다”라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이경태박사는 “향후 식품원료인 수액과 잎(엽차)을 이용하여 새로운 가공 기술 및 원료 소재의 기능성 연구를 통해 산업화 기술을 구축하여 다양한 제품 개발에 활용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1-16
  • 자연이 주는 선물, 고로쇠 수액 출수 시작!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지난 12일, 경남 진주 인공조림지에 식재된 우산고로쇠나무 등 4종의 고로쇠나무에서 올해 첫 고로쇠 수액 채취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네랄 성분이 많아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천연 이온음료 고로쇠 수액은 겨울철 3주 내외로만 채취할 수 있는 단기소득임산물이다. 수확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출수 적정 기온이 지속되는 시기에 채취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액은 밤 최저기온이 영하 2.1℃ 이하이면서 낮 최고기온이 영상 10.6℃ 이하인 조건에서 일교차 10℃ 이상 차이를 보일 때 출수가 가장 활발하다. 따라서 적정한 기온 조건이 꾸준히 이어질 때 시작하는 것이 좋다.    적정 기온이라고 하더라도 악천후에서는 수액이 잘 나오지 않을 뿐 아니라 안전사고의 위험성도 높아 맑고 바람이 약한 날을 선택하여 수액을 채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한편,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는 진주 인공조림지를 기반으로 매년 수액 출수량과 기온, 습도 등 미기상인자와의 상관관계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김석주 연구사는 “수액이 잘 나오는 기온과 일교차에 대한 정보를 활용한다면 안정적인 수확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적인 미기상인자 및 수액 출수 모니터링을 통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수액의 출수 시기 예측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1-15
  • 홍천국유림관리소, 산림보호 활동 마을에 ‘고로쇠수액’ 채취 접수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최형규)는 고로쇠나무의 수액 채취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이달 26일까지 수액 채취 양여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국유림 보호 협약을 체결하고, 산불 예방 등 산림보호 활동(연간 60일 이상)을 성실히 이행한 마을에만 서류 검토와 현장 조사를 거쳐 2월 초 양여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뼈에 이롭다.’ 하여 골리수(骨利水)라 불리는 고로쇠 수액은 봄철 입춘 이후에서 3월까지 채취한다. 홍천국유림관리소는 지난 3년간 45만ℓ의 고로쇠 수액을 지역의 산촌주민에게 양여하여, 약 1억 1천만 원의 주민소득 창출에 이바지했다.   한편, 관리소는 수액의 과다 채취를 방지하고 사후관리를 올바르게 하고자 수액 채취 및 관리요령을 마을에 사전 알리고, 나무 생장이 저해되지 않도록 수액 채취 휴식년제를 시행하고 있다.    홍천국유림관리소장은 “국유임산물 양여 제도는 평소 산림보호 활동에 노력한 지역주민에 대한 작은 보답이며, 산촌의 소득향상 등에 도움 주는 국유림 경영․관리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4-01-09
  • 춘천국유림관리소, 고로쇠수액 양여 추진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윤석범)는 올해 1월 12일(금)까지 국유림의 고로쇠수액 양여 신청을 접수한다.   국유림관리소와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 활동 등에 연간 60일 이상 참여한 마을은 국유림 내 고로쇠수액 양여를 신청하여 채취 허가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춘천국유림관리소는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 등 6개 마을에 고로쇠수액을 양여하여 국유림 약 15ha에서 총 17,000ℓ 가량의 수액을 채취하고 3천만 원 상당의 소득을 창출한 바 있다.   춘천국유림관리소는 건강하고 위생적인 고로쇠수액 생산 및 유통관리를 위해 채취자들에게 적절한 고로쇠나무 천공 방식과 채취 요령, 채취된 수액의 관리 방법 등을 교육하고, 채취 현장을 찾아 중간 및 사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석범 관리소장은 “고로쇠 수액 양여 사업이 국유림 지역 주민분들의 동절기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무엇보다 겨울철 안전사고에 주의해달라” 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4-01-03
  • 국립산림과학원, 광양 고로쇠 농가 찾아가 채취 ․ 관리 지원 나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2월 8일(수), 본격적인 고로쇠 수액 채취 시기를 맞아 광양 등 고로쇠 농가에 수액 채취 및 관리 관련 기술을 설명하고 질의와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채취용 호스의 세척·교체 방법과 채취 이후 처리 및 관리 방법을 비롯해 알락하늘소와 유리알락하늘소에 의한 해충 피해의 진단과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안내하였다.  또한, 현장에서 수액 채취 과정 중 있을 수 있는 안전․위생상의 문제점 유무를 파악하기 위해 질의응답 및 설문조사를 추진하였다.  고로쇠 수액은 예로부터 뼈에 이롭다고 하여 골리수(骨利水)라고 불리었으며, 삼국시대 지리산 지역에서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에 물 대신 고로쇠나무나 거제수나무에서 채취한 물을 올리는 것에서 유래됐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고로쇠 수액은 농한기인 초봄에 단기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임산물로 계속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남부지방에서는 1월 17일을 전후로 고로쇠 수액 채취를 시작하였고, 인제 등 중부지방에서도 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고로쇠 수액은 농한기 임가소득을 높여주는 중요한 산림 임산물이다.”라며“앞으로 지속적인 현장 교육 및 설명회를 개최하여 산촌주민들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고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2-09
  • 자연이 만들어내는 이온음료 고로쇠 수액, 출수 시작!
    고로쇠 수액 출수 조사지 전경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지난 17일, 경남 진주 인공조림지에 식재된 우산 고로쇠나무 등 4종의 고로쇠나무에서 올해 첫 수액 채취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로쇠 수액은 일반적으로 경칩 전후로 채취되나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으로 채취 시기가 1월 중순까지 당겨졌다. 고로쇠 수액은 밤 최저기온이 영하 2.1℃ 이하이면서 낮 최고기온 영상 10.6℃ 이하의 조건에서 일교차 10℃ 이상 차이를 보일 때 출수가 가장 활발하다.  남부지방에서는 이미 출수 적정 기온 범위에 드는 날이 잦아 진주 고로쇠나무 인공조림지뿐만 아니라 광양 및 거제에서도 17일을 전후로 고로쇠 수액 채취를 시작했다.  농한기 임가소득에 도움을 주는 고로쇠 수액은 3주 내외만 채취할 수 있는 단기소득임산물로 안정적인 수확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채취 시기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로쇠 수액 출수   이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는 2015년부터 진주 인공조림지를 기반으로 고로쇠 수액의 출수량 조사를 수행해왔으며, 지난해부터 전국으로 조사 범위를 확대하였다.  또한, 최근 고로쇠 수액량이 감소하고 있는데, 지속된 겨울 가뭄이 생산량 감소의 중요한 요인일 것으로 예상되어 2023년부터 경남 진주를 비롯한 6개 지역을 선정하여 대기 온‧습도 및 토양 온‧습도와 출수량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기후변화 등 환경적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별 적정 고로쇠 수액 출수 시기 예측 모델 개발에 힘쓰겠다.”라며“출수시기 및 생산량 예측의 정확도를 높여 보다 많은 국민이 고로쇠 수액을 마실 수 있고 임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고로쇠수액 출수공 타공 작업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1-20
  • 경남 진주에서 산림과학연구 100주년 기념 나무심기행사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산림과학연구 100주년과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3월 11일(금) 경남 진주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내 월아산 시험림에 1,000여 그루의 신나무를 심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심는 신나무는 단풍나무과 식물로 조경수로 인기가 많고 줄기와 잎은 군복과 법복의 염료로, 목재는 가구재로 주로 이용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신나무는 한그루(약 20년생)에 하루 평균 4.1L의 수액이 채취되어 고로쇠나무(2L)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액이 생산되었으며, 신나무 수액의 칼륨 함량이 18.52ppm으로 고로쇠 수액보다 두 배 이상 높았지만, 나트륨 함량은 0.94ppm으로 1/10수준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에 신나무는 수액량과 칼륨함량을 고려했을 때, 고로쇠나무와 함께 수액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 “향후, 조림된 신나무를 대상으로 조림밀도별 생장량, 수액 생산량, 생장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밝히며,“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한지와 같은 전통소재 개발, 기능성 잔디 육성과 산업화 연구 및 병해충 연구 뿐만 아니라 기능성 물질을 찾고 이를 산업화함으로써,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2-03-15
  • 강릉국유림관리소, 국유임산물(수액) 양여 실시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산촌주민의 겨울철 농외소득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고로쇠나무 수액양여를 2월 초부터 3월 말까지 실시한다. 고로쇠 수액 양여는 국유림 보호협약 체결 후 1년이 경과된 마을로서 보호협약자의 의무 이행 실적이 연간 60일 이상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산촌주민들은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을 90% 범위 내에서 무상으로 양여 받을 수 있다.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수액 양여를 승인함에 있어 지나친 수액 채취로 인한 수목 피해를 예방하고, 위생 등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고로쇠 수액의 채취 현장에 대한 지도ㆍ감독에 만전을 기하였다.  강릉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유임산물 양여는 산촌주민 소득 증대는 물론 주민의 삶터인 산림을 직접 보호하고 가꾸는 효과가 있으며, 이러한 민·관 협력체계를 계속 유지함으로써 국유림에서 발생하는 불법 산림훼손과 산불예방에 지역주민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년도 대기리 등 5개 마을은 16.6ha의 국유림에서 6,893ℓ의 고로쇠 수액을 채취해 1900만원 이상의 농한기 소득을 창출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02-11
  • 이달의 임업인 첫 영예에 고로쇠 수액 생산자 정준호 씨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월 ‘이 달의 임업인’으로 담양군에서 고로쇠 수액을 생산·판매하는 정준호 씨를 선정했다.  올 2월부터 매월 선정하여 발표하는 ‘이달의 임업인’은 최근 귀산촌 인구의 증가에 따라 초보 임업인에게는 귀감이 되도록 하고 임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새로 도입되었다. 첫 번째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정준호 씨는 30ha의 넓은 산림에 고로쇠나무를 직접 심고 가꿔 친환경으로 고로쇠 수액을 생산하여 매년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고로쇠의 어원이 ‘뼈에 이로운 물(골리수:骨利水)’에서 비롯되었다는 말처럼, 수액은 미네랄이 풍부하며, 1~2월에만 맛볼 수 있는 친환경 임산물이다. 정 씨는 고로쇠 수액 자동 수집 장치를 고안하여 산지에서 생산된 신선한 수액을 신속하게 운반하도록 하고, 신선도와 품질 유지를 위해 자외선(UV)살균기를 도입해 고로쇠 수액을 포장·판매함으로써 상품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가족들 영양 간식으로 좋은 누룽지에 고로쇠 수액을 첨가한 제품을 개발해 특허출원 중이며, 고로쇠 수액 커피 등 수액을 활용한 창의적 제품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정준호 씨는 저장·유통기간이 짧은 고로쇠 수액의 단점을 보완하여 일 년 내내 활용할 방법을 고안하고,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건강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임업발전에 이바지한 바가 커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되었다. ‘이달의 임업인’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달의 임업인’ 선정을 통하여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여러 악조건에서도 임업 활동에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임업인이 인정받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2-10
  • 울창한 편백과 울긋불긋 단풍 물결 아름다운 문수산 국유림 명품숲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0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울창한 편백나무와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고창의 문수산 편백숲을 20일 선정했다. 노령산맥의 지맥인 문수산(해발 621m)은 전라북도와 전라남도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과 전라남도 장성군 서삼면에 걸쳐 있다. 산 정상을 중심으로 전북 고창군에서는 문수산이라 부르며, 전남 장성군에서는 축령산이라 부른다. 고창 문수산 북쪽 산자락에는 천년고찰 문수사(文殊寺)가 있는데 문수산(文殊山) 이라는 지명은 문수사가 창건되면서 붙여진 걸로 알려져 있다. 장성 축령산의 명물은 국내 최대의 편백나무 숲으로, 이로 인해 축령산은 산림욕과 산림치유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산림청은 남도의 대표수종인 편백나무를 활용한 ‘문수산·축령산 편백숲 공간 재창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하여 2022년까지 추진되는 이사업은 문수산 110ha와 축령산 388ha의 숲을 산림치유와 숲 체험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고창군 문수산 일원에는 편백숲을 활용한 치유센터 2개소와 산림치유시설(치유정원, 치유 숲길, 숲속놀이터 등), 하늘 산책로(스카이워크) 등이 시설될 계획이다. 장성군 축령산에는 편백 숲 위에서 웅장한 숲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하늘 숲길과 전망대, 숲속 쉼터 등이 조성된다. 산림청은 이곳 문수산 일대 국유림 110여ha를 우량한 편백·삼나무 등의 육성과 더불어 산림치유·휴양 등의 다목적 활용을 위한 경영모형 숲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다.  70년대 조림한 73ha 규모의 편백나무 숲은 나무 굵기가 최대 가슴높이 지름 36cm 이상으로 우량한 생장을 보이며 곧게 자라고 있다. 문수산은 편백나무 외에도 천연기념물(제463호)로 지정된 단풍나무숲을 비롯해 고로쇠나무, 비자나무, 졸참나무, 서어나무 등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가을이면 붉게 물든 단풍을 자랑한다. 문수사(文殊寺) 사찰로 들어가는 숲길 주변의 단풍나무 노거수(수령 200~400년 추정, 500여 그루) 숲은 울긋불긋 만추의 아름다움으로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고창 문수산 편백 숲과 단풍나무 숲의 자세한 방문 안내는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063-570-1931)로 문의하면 된다.  산림청 주요원 국유림경영과장은 “올해 산림청의 가을단풍 예측지도에 의하면 호남지역인 내장산의 단풍 절정은 10월 23일(±6일)경으로 분석 되었다”라며 만추의 계절에 단풍이 아름다운 한적한 숲에서의 거리두기 휴식을 권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0-21
  • 고로쇠나무, 알락하늘소 피해 비상!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농한기의 주요 소득원인 고로쇠나무에 천공성 해충인 알락하늘소 피해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각별한 예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해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 접수된 알락하늘소 피해 관련 민원은 4월 말 기준 8건으로 지난해 5월까지 접수된 민원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된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2017년 거제지역과 산청지역에서 고로쇠나무의 알락하늘소 피해를 처음 확인한 후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와 합동 조사팀을 꾸려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현장설명회, 친환경 방제방법 마련 등을 수행하고 있다. 알락하늘소의 피해를 받은 조림지를 분석한 결과, 조림된 고로쇠나무 12?35%가 유충 피해를 보았으며, 3년생에서 15년생까지 수령에 국한하지 않고 피해를 주는 경향을 보였다. 그중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은 고로쇠나무 유묘 조림지로 56.8%가 피해를 보았으며, 이 중 3.3% 가 고사하였다. 산청지역의 경우 음나무 재배단지에도 수피에 과다한 수지를 분비하고 말라 죽는 피해를 주었으며, 피해율은 32.3% 정도로 확인되었다. 알락하늘소는 주로 감귤 및 과실수 등과 단풍나무류의 정원수나 가로수 등에 피해를 주었지만 최근 산림경영 임지의 확대로 임산물에도 피해를 주기 시작했다. 알락하늘소는 기주식물의 지저부(토양과 접하는 부위)에 알을 낳고, 부화한 유충이 심재부로 침입하여 뿌리 쪽을 향해 갉아먹으며 굴을 파고 내려가면서 자란다. 초기에는 알락하늘소의 침입 여부를 맨눈으로 확인하기 쉽지 않으나, 유충이 자라면서 나무껍질 바깥으로 톱밥 같은 배설물을 밀어내어 피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알락하늘소가 성충이 되면 지저부 가까이에 손가락이 들어갈 크기의 구멍을 뚫고 밖으로 나오는데, 이런 탈출공으로 피해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피해를 여러 번 받게 된 나무는 결국 말라 죽는다.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는 곳에서 화학적 처리를 하면 잔류물질에 의해 수액 품질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철망씌우기(알락하늘소 성충의 이동과 산란 방지), 침입공으로 철사를 찔러 넣어 직접 죽이기(직접적 유충 제거), 백강균이나 기생벌(성충이나 유충을 죽이는 생물학적 방제) 등을 이용하는 친환경적 방제만 가능하며, 묘목이 피해를 본 경우 친환경 약재를 이용한 수관주사나 수간살포 등의 화학적 방제까지 추가하여야 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손영모 소장은 “알락하늘소는 처음 방제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고로쇠수액 채취농가를 대상으로 알락하늘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제 교육을 진행하고, 방제 방법을 개발하여 임업인들의 수익 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1-05-13
  • 광양시, 'K-산림뉴딜'을 통해 폐철도를 시민의 품으로
    광양시는 오는 22일 전남도립미술관 개관식을 앞두고, 2016년 철도 복선화 사업으로 폐선이 된 미술관 주변 경전선 일부 구간을 '동서통합 남도순례 경관숲'으로 탈바꿈시켜 시민의 품에 돌려줬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숲은 전라도와 경상도를 연결하던 경전선(1968년 개통) 폐선 부지를 활용한 사업으로, 동서화합의 상징성이 높은 이곳에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광양스마트도서관 등 문화예술공간과 더불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써 가치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광양의 시목인 고로쇠나무와 하동의 군목인 은행나무를 활용해 동서화합 테마숲을 조성하는 한편, 벚나무·산수유·목련·단풍·동백 등 30여 종의 다양한 수목 식재로 꽃과 단풍을 감상하며, 4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경관숲을 조성함으로써 이용객들이 미술관을 관람한 후 숲속에서 책을 읽고 창작활동을 즐길 수 있는 명품 도시숲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2016년부터 작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약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철도로 인해 단절됐던 광양읍권 녹지축을 연차적으로 복원하고 있으며, 그린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사회 구현을 목표로 추진하는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저탄소사회로 나아가는 발판을 공고하게 다진다는 방침이다. 올해 40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유당공원과 운전면허시험장 주변 폐선 부지에 생활밀착형 숲 조성이 마무리되면 순천 경계 동일터널부터 LF 아웃렛, 운전면허시험장, 도립미술관, 유당공원을 연결하는 4㎞의 녹지축이 완성돼 동·서천과 함께 광양읍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요즘, 도시숲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요구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생활권에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을 지속해서 확대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도시바람길숲 조성,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조성 등 신규사업과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숲속의 광양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03-15
  • 보은국유림관리소, 봄철 나무심기 본격 추진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남상진)는 올해 봄철을 맞아 ‘2050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첫걸음으로 125ha(축구장 약 150개 규모의 면적) 산림에 약 35만여 그루를 심는다고 밝혔다. 경제림 육성단지 등 115ha 면적에 경제수종(소나무, 낙엽송)과 특용자원(헛개나무, 고로쇠나무 등) 등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산림자원을 육성하여 단기 소득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 경제림조성 105ha, 밀원수림 조성 5ha, 큰나무공익조림 5ha 생활권 주변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미세먼지저감 조림 10ha를 추진하여, 도심권 내 쾌적한 녹색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상진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심기를 통해 새로운 산림탄소 흡수원을 확충하여, 산림의 흡수·저장 능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1-03-15
  • 정읍국유림관리소, 고로쇠 무상양여로 주민소득 UP!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범)는 농한기 농산촌 주민의 소득증대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고로쇠나무 수액을 무상양여 한다고 밝혔다. 이맘때 봄 한철 먹을 수 있는 고로쇠수액은 뼈에 좋다는 것 외에 이뇨작용이 탁월하여 노폐물을 잘 배출하는 한편, 무기질 및 미네랄이 다량 포함되어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을 주어 바이러스 등 질병예방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고로쇠수액 양여는 우선 국유림관리소와 산림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성실하게 보호활동을 이행한 마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주민들이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임산물 생산액의 10% 비용만 국고에 수납하면 나머지 90%는 무상양여를 받게 된다.  이에 따라, 12개 마을(완주, 순창, 정읍, 부안)에서 1만 9천여 리터의 수액을 채취하여 5,000만원 상당의 수입이 기대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산촌 주민들의 소득에 기여하고 더불어 산촌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범 소장은 “고로쇠 수액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채취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 교육 및 점검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양여 받은 마을에서도 수액 채취요령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1-02-10
  • 강릉국유림관리소, 국유임산물(수액) 양여 추진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주식)는 산촌주민의 겨울철 농외소득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고로쇠나무 수액에 대한 양여를 1월 8일부터 15일까지 신청 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고로쇠 수액 양여는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림보호 활동을 성실하게 이행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산촌주민들은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을 90% 범위 내에서 무상으로 양여 받을 수 있다. 또한,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수액 양여를 승인함에 있어 지나친 수액 채취로 인한 수목 피해를 예방하고, 위생 등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고로쇠 수액의 채취 현장에 대한 지도ㆍ감독도 강화할 예정이다.  강릉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유임산물 양여는 산촌주민 소득 증대는 물론 주민의 삶터인 산림을 직접 보호하고 가꾸는 효과가 있으며, 이러한 민·관 협력체계를 계속 유지함으로써 국유림에서 발생하는 불법 산림훼손과 산불예방에 지역주민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유림관리소에서는 강릉지역 4개 마을에 대해 5,410ℓ의 고로쇠 수액을 양여하여 지역 주민들의 농한기 소득 창출에 이바지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1-01-14
  • 완주군 봄철 조림사업 박차
    완주군이 봄철 조림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완주군은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 증진 및 산림자원 기반 조성을 위해 봄철 조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조림사업은 총 24억9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경제림조성 250ha, 큰나무공익조림 45ha, 산림재해방지조림 32ha, 미세먼지저감조림 30ha를 시행한다. 추후 사업비 잔액에 대해서는 추가 사업 대상지를 찾아 사업을 진행해 조림사업 예산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경제림조성은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목재펠릿, 펄프재 등 산림바이오매스 원료를 공급하는 산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편백, 백합나무, 소나무 등 경제적 가치가 높은 수종 45만1천본(220ha)를 봄철 식재한다.  또한 고로쇠나무, 아까시나무, 옻나무 등 산주와 지역주민의 소득원이 될 수 있는 특용수 30ha를 식재해 경제성 있는 산림으로 기반조성한다. 이외에도 도시 생활권 인근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위하여 편백과 소나무 대묘 45천본(30ha)를 식재하고, 산림경관 개선이 필요한 산불피해지와 생활권 주변 녹지 조성이 필요한 마을 유휴지, 공한지에 편백, 소나무 등 총 77ha를 식재할 계획이다. 2020년 완주군 조림사업의 규모는 총 357ha로 80만본을 식재하게 되며 4월 봄철(279ha)과 9월 가을철(78ha)에 나눠 사업을 실시한다. 반창원 산림녹지과장은 “완주군의 경우 면적의 70% 이상이 산림이고 미래세대에 산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조림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풀베기 숲가꾸기 등 조림지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해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20-03-10
  • 신비의 약수 고로쇠 수액채취 본격 시작
    전라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농한기 산촌주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도내 청정지역인 완주군, 진안군, 장수군 등 7개 마을 도유림 7.9ha(2만4천평)에서 웰빙 건강음료로 각광받는 ‘고로쇠 수액’채취를 허가하였다고 밝혔다. 산림환경연구소는 해당 산촌마을 주민들의 소득보전을 위해 도유림 사용을 허가받은 주민들에게 고로쇠 수액을 채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로쇠 수액은 날씨가 풀리는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본격적으로 채취 하게 된다. 특히, 도유림 대부분은 고원지대 청정지역인 산간 오지로 고로쇠에 칼륨과 마그네슘 등 무기물과 당분이 풍부하고 품질이 높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지난 2019년도에는 도유림 내 2,100여 본의 고로쇠나무에서 수액 약 45,000ℓ 채취로 농가당 평균 5백만원정도 소득을 창출하여 농한기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였다. 전라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최근 따뜻해진 기후의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수액 채취 시기가 짧아지고 채취량이 감소하여 생산자들의 어려움이 많지만 도유림을 활용한 고로쇠 채취가 지역 산촌마을의 주민소득 증대 및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주민의 도유림 산림보호 활동(산불예방, 산림불법훼손 방지 등) 참여를 통해 서로 상생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고로쇠 수액의 효능  ◈ 고로쇠나무는 예로부터 뼈에 이롭다고 하여 골리수(骨利水)라 불리며, 수액은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수액은 뒤끝이 달콤하고 냄새가 없으며 많이 마셔도 배탈이 나지 않고 물리지 않아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다.   ◈ 칼륨과 마그네슘 등 무기물이 풍부해 뼈와 피부에 좋고 당분인 자당도 물보다 40배가량 많아 신경통과 위장병, 관절염, 습진,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 뉴스광장
    2020-02-14

산림행정 검색결과

  •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산주에 복구비용 지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편백 수종전환(전남 장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한 특별방제구역의 산주에게 방제 비용과 대체 수목 조림비 등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재선충병으로 고사한 소나무는 다른 병해충을 유인하거나 마른 장작 역할을 해서 대형산불을 발생시킬 위험이 높다. 또한 집단적으로 고사한 지역은 토양지지력이 감소돼 집중호우 시 산사태 위험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재선충병 집단 피해지를 건강한 산림으로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입은 산주에게 피해목의 파쇄, 훈증, 열처리 등 산업용 자원으로 가공 시 발생하는 비용과 대체나무 식재 시 산주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지원해 방치되고 있던 피해지를 신속하게 복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 달성, 경북 안동·포항·고령·성주, 경남 밀양 등 특별방제구역 6개 시‧군에 고사목 발생위치와 피해범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드론 촬영 정보를 제공해 정밀하고 전략적인 방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벌목지에 식재되는 나무로는 편백, 스트로브잣나무, 백합나무, 벚나무류, 단풍나무, 고로쇠나무 등이 있다. 각 시‧도에서는 경관 조성계획이나 산주 소득향상 등의 현장상황에 따라 수종을 정하게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방제성과는 3~5년 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꾸준한 방제가 중요하다” 라며 “산주의 부담을 경감하고 효율적인 복구정책으로 건강한 산림을 회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02
  • 국립산림과학원, 포항 고로쇠 농가 찾아가 채취·관리 지원 나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2월 28일(수), 본격적인 고로쇠 수액 채취 시기를 맞아 경북 포항의 고로쇠 수액 채취 농가를 대상으로 포항 북구청과 함께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설명회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포항북구청 담당자, 수액 채취 허가자 등 40명이 참석하였으며, 수액 채취 및 관리 방법과 고로쇠 수액 관련 연구에 관해 설명하고 질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적정 수액 채취 시기 ▲고로쇠 수액 채취 방법과 채취용 호스의 관리 ▲수액 채취 사후 관리 ▲고로쇠나무의 병해충 피해 진단과 대응 방안 ▲효율적인 수액의 출수 시기 예측 모델 개발을 위한 지역별 수액 출수량 모니터링 연구 동향 등을 설명하였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는 진주 인공조림지를 기반으로 매년 수액 출수량과 미기상인자의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고로쇠 수액은 농한기 임가소득을 높여주는 중요한 산림 임산물이다.”라며“작년 전남 광양에 이어 올해도 수액 생산 농가 대상 현장 교육 및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정기적으로 행사를 추진하여 산촌주민들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고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2-29
  • ‘뼈에 좋은 봄의 기운’ 하동 고로쇠 맛보세요
      하동군은 지리산 일대 최대 고로쇠 산지인 화개면 의신 및 범왕마을 일원에서 이번 주부터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고로쇠 수액은 올겨울 강추위와 눈·비가 거의 없어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나오기 시작했으며, 밤낮 기온차이가 11∼13℃쯤 되는 2월 초순부터 채취량이 늘어나 3월 중순까지 계속된다.   하동군은 화개면을 비롯해 청암·악양·적량면 등 해발 500m 이상 지리산 자락에서 260여 농가가 고로쇠 수액 채취허가를 받아 수액을 채취한다.   이들 농가는 지난해 국유림 4962㏊와 사유림 60㏊에서 72만ℓ의 수액을 채취해 약 21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다.   고로쇠 수액은 밤 기온이 영하 2∼3℃까지 떨어졌다가 낮 기온이 10∼13℃ 정도 오를 때 가장 많이 나오며, 눈·비가 오거나 바람이 부는 날에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수액은 고로쇠나무 바닥에서 45㎝∼1m 정도 높이에 채취용 드릴로 1∼3㎝ 깊이의 구멍을 뚫고 수도관 재질로 만든 위생적인 호스를 꽂아 흘러내리는 물을 통에 받는다.   고로쇠는 뼈에 이롭다고 해서 ‘골리수(骨利樹)’라고 불리며, 마그네슘·칼슘·자당 등 여러 가지 미네랄 성분을 함유해 관절염·이뇨·변비·위장병·신경통·습진 등에 효과가 있어 인기가 높다.   달짝지근한 고로쇠 수액은 많이 마셔도 배앓이를 하지 않고 숙취 제거와 내장기관에 노폐물을 제거해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으며, 그 외에 신장병과 폐병, 피부미용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태 하동고로쇠협회 회장은 “하동산 고로쇠 수액은 청정 지리산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수질이 매우 우수하다”며 “가격은 18ℓ들이 1말 기준으로 6만원 선에서 거래된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4-01-18
  • 홍천국유림관리소, 산림보호 활동 마을에 ‘고로쇠수액’ 채취 접수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최형규)는 고로쇠나무의 수액 채취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이달 26일까지 수액 채취 양여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국유림 보호 협약을 체결하고, 산불 예방 등 산림보호 활동(연간 60일 이상)을 성실히 이행한 마을에만 서류 검토와 현장 조사를 거쳐 2월 초 양여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뼈에 이롭다.’ 하여 골리수(骨利水)라 불리는 고로쇠 수액은 봄철 입춘 이후에서 3월까지 채취한다. 홍천국유림관리소는 지난 3년간 45만ℓ의 고로쇠 수액을 지역의 산촌주민에게 양여하여, 약 1억 1천만 원의 주민소득 창출에 이바지했다.   한편, 관리소는 수액의 과다 채취를 방지하고 사후관리를 올바르게 하고자 수액 채취 및 관리요령을 마을에 사전 알리고, 나무 생장이 저해되지 않도록 수액 채취 휴식년제를 시행하고 있다.    홍천국유림관리소장은 “국유임산물 양여 제도는 평소 산림보호 활동에 노력한 지역주민에 대한 작은 보답이며, 산촌의 소득향상 등에 도움 주는 국유림 경영․관리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4-01-09
  • 춘천국유림관리소, 고로쇠수액 양여 추진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윤석범)는 올해 1월 12일(금)까지 국유림의 고로쇠수액 양여 신청을 접수한다.   국유림관리소와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 활동 등에 연간 60일 이상 참여한 마을은 국유림 내 고로쇠수액 양여를 신청하여 채취 허가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춘천국유림관리소는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 등 6개 마을에 고로쇠수액을 양여하여 국유림 약 15ha에서 총 17,000ℓ 가량의 수액을 채취하고 3천만 원 상당의 소득을 창출한 바 있다.   춘천국유림관리소는 건강하고 위생적인 고로쇠수액 생산 및 유통관리를 위해 채취자들에게 적절한 고로쇠나무 천공 방식과 채취 요령, 채취된 수액의 관리 방법 등을 교육하고, 채취 현장을 찾아 중간 및 사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석범 관리소장은 “고로쇠 수액 양여 사업이 국유림 지역 주민분들의 동절기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무엇보다 겨울철 안전사고에 주의해달라” 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4-01-03
  • 국립산림과학원, 광양 고로쇠 농가 찾아가 채취 ․ 관리 지원 나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2월 8일(수), 본격적인 고로쇠 수액 채취 시기를 맞아 광양 등 고로쇠 농가에 수액 채취 및 관리 관련 기술을 설명하고 질의와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채취용 호스의 세척·교체 방법과 채취 이후 처리 및 관리 방법을 비롯해 알락하늘소와 유리알락하늘소에 의한 해충 피해의 진단과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안내하였다.  또한, 현장에서 수액 채취 과정 중 있을 수 있는 안전․위생상의 문제점 유무를 파악하기 위해 질의응답 및 설문조사를 추진하였다.  고로쇠 수액은 예로부터 뼈에 이롭다고 하여 골리수(骨利水)라고 불리었으며, 삼국시대 지리산 지역에서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에 물 대신 고로쇠나무나 거제수나무에서 채취한 물을 올리는 것에서 유래됐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고로쇠 수액은 농한기인 초봄에 단기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임산물로 계속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남부지방에서는 1월 17일을 전후로 고로쇠 수액 채취를 시작하였고, 인제 등 중부지방에서도 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고로쇠 수액은 농한기 임가소득을 높여주는 중요한 산림 임산물이다.”라며“앞으로 지속적인 현장 교육 및 설명회를 개최하여 산촌주민들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고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2-09
  • 자연이 만들어내는 이온음료 고로쇠 수액, 출수 시작!
    고로쇠 수액 출수 조사지 전경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지난 17일, 경남 진주 인공조림지에 식재된 우산 고로쇠나무 등 4종의 고로쇠나무에서 올해 첫 수액 채취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로쇠 수액은 일반적으로 경칩 전후로 채취되나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으로 채취 시기가 1월 중순까지 당겨졌다. 고로쇠 수액은 밤 최저기온이 영하 2.1℃ 이하이면서 낮 최고기온 영상 10.6℃ 이하의 조건에서 일교차 10℃ 이상 차이를 보일 때 출수가 가장 활발하다.  남부지방에서는 이미 출수 적정 기온 범위에 드는 날이 잦아 진주 고로쇠나무 인공조림지뿐만 아니라 광양 및 거제에서도 17일을 전후로 고로쇠 수액 채취를 시작했다.  농한기 임가소득에 도움을 주는 고로쇠 수액은 3주 내외만 채취할 수 있는 단기소득임산물로 안정적인 수확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채취 시기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로쇠 수액 출수   이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는 2015년부터 진주 인공조림지를 기반으로 고로쇠 수액의 출수량 조사를 수행해왔으며, 지난해부터 전국으로 조사 범위를 확대하였다.  또한, 최근 고로쇠 수액량이 감소하고 있는데, 지속된 겨울 가뭄이 생산량 감소의 중요한 요인일 것으로 예상되어 2023년부터 경남 진주를 비롯한 6개 지역을 선정하여 대기 온‧습도 및 토양 온‧습도와 출수량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기후변화 등 환경적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별 적정 고로쇠 수액 출수 시기 예측 모델 개발에 힘쓰겠다.”라며“출수시기 및 생산량 예측의 정확도를 높여 보다 많은 국민이 고로쇠 수액을 마실 수 있고 임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고로쇠수액 출수공 타공 작업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1-20
  • 경남 진주에서 산림과학연구 100주년 기념 나무심기행사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산림과학연구 100주년과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3월 11일(금) 경남 진주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내 월아산 시험림에 1,000여 그루의 신나무를 심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심는 신나무는 단풍나무과 식물로 조경수로 인기가 많고 줄기와 잎은 군복과 법복의 염료로, 목재는 가구재로 주로 이용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신나무는 한그루(약 20년생)에 하루 평균 4.1L의 수액이 채취되어 고로쇠나무(2L)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액이 생산되었으며, 신나무 수액의 칼륨 함량이 18.52ppm으로 고로쇠 수액보다 두 배 이상 높았지만, 나트륨 함량은 0.94ppm으로 1/10수준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에 신나무는 수액량과 칼륨함량을 고려했을 때, 고로쇠나무와 함께 수액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 “향후, 조림된 신나무를 대상으로 조림밀도별 생장량, 수액 생산량, 생장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밝히며,“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한지와 같은 전통소재 개발, 기능성 잔디 육성과 산업화 연구 및 병해충 연구 뿐만 아니라 기능성 물질을 찾고 이를 산업화함으로써,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2-03-15
  • 강릉국유림관리소, 국유임산물(수액) 양여 실시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산촌주민의 겨울철 농외소득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고로쇠나무 수액양여를 2월 초부터 3월 말까지 실시한다. 고로쇠 수액 양여는 국유림 보호협약 체결 후 1년이 경과된 마을로서 보호협약자의 의무 이행 실적이 연간 60일 이상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산촌주민들은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을 90% 범위 내에서 무상으로 양여 받을 수 있다.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수액 양여를 승인함에 있어 지나친 수액 채취로 인한 수목 피해를 예방하고, 위생 등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고로쇠 수액의 채취 현장에 대한 지도ㆍ감독에 만전을 기하였다.  강릉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유임산물 양여는 산촌주민 소득 증대는 물론 주민의 삶터인 산림을 직접 보호하고 가꾸는 효과가 있으며, 이러한 민·관 협력체계를 계속 유지함으로써 국유림에서 발생하는 불법 산림훼손과 산불예방에 지역주민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년도 대기리 등 5개 마을은 16.6ha의 국유림에서 6,893ℓ의 고로쇠 수액을 채취해 1900만원 이상의 농한기 소득을 창출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02-11
  • 이달의 임업인 첫 영예에 고로쇠 수액 생산자 정준호 씨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월 ‘이 달의 임업인’으로 담양군에서 고로쇠 수액을 생산·판매하는 정준호 씨를 선정했다.  올 2월부터 매월 선정하여 발표하는 ‘이달의 임업인’은 최근 귀산촌 인구의 증가에 따라 초보 임업인에게는 귀감이 되도록 하고 임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새로 도입되었다. 첫 번째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정준호 씨는 30ha의 넓은 산림에 고로쇠나무를 직접 심고 가꿔 친환경으로 고로쇠 수액을 생산하여 매년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고로쇠의 어원이 ‘뼈에 이로운 물(골리수:骨利水)’에서 비롯되었다는 말처럼, 수액은 미네랄이 풍부하며, 1~2월에만 맛볼 수 있는 친환경 임산물이다. 정 씨는 고로쇠 수액 자동 수집 장치를 고안하여 산지에서 생산된 신선한 수액을 신속하게 운반하도록 하고, 신선도와 품질 유지를 위해 자외선(UV)살균기를 도입해 고로쇠 수액을 포장·판매함으로써 상품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가족들 영양 간식으로 좋은 누룽지에 고로쇠 수액을 첨가한 제품을 개발해 특허출원 중이며, 고로쇠 수액 커피 등 수액을 활용한 창의적 제품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정준호 씨는 저장·유통기간이 짧은 고로쇠 수액의 단점을 보완하여 일 년 내내 활용할 방법을 고안하고,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건강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임업발전에 이바지한 바가 커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되었다. ‘이달의 임업인’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달의 임업인’ 선정을 통하여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여러 악조건에서도 임업 활동에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임업인이 인정받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2-10
  • 울창한 편백과 울긋불긋 단풍 물결 아름다운 문수산 국유림 명품숲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0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울창한 편백나무와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고창의 문수산 편백숲을 20일 선정했다. 노령산맥의 지맥인 문수산(해발 621m)은 전라북도와 전라남도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과 전라남도 장성군 서삼면에 걸쳐 있다. 산 정상을 중심으로 전북 고창군에서는 문수산이라 부르며, 전남 장성군에서는 축령산이라 부른다. 고창 문수산 북쪽 산자락에는 천년고찰 문수사(文殊寺)가 있는데 문수산(文殊山) 이라는 지명은 문수사가 창건되면서 붙여진 걸로 알려져 있다. 장성 축령산의 명물은 국내 최대의 편백나무 숲으로, 이로 인해 축령산은 산림욕과 산림치유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산림청은 남도의 대표수종인 편백나무를 활용한 ‘문수산·축령산 편백숲 공간 재창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하여 2022년까지 추진되는 이사업은 문수산 110ha와 축령산 388ha의 숲을 산림치유와 숲 체험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고창군 문수산 일원에는 편백숲을 활용한 치유센터 2개소와 산림치유시설(치유정원, 치유 숲길, 숲속놀이터 등), 하늘 산책로(스카이워크) 등이 시설될 계획이다. 장성군 축령산에는 편백 숲 위에서 웅장한 숲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하늘 숲길과 전망대, 숲속 쉼터 등이 조성된다. 산림청은 이곳 문수산 일대 국유림 110여ha를 우량한 편백·삼나무 등의 육성과 더불어 산림치유·휴양 등의 다목적 활용을 위한 경영모형 숲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다.  70년대 조림한 73ha 규모의 편백나무 숲은 나무 굵기가 최대 가슴높이 지름 36cm 이상으로 우량한 생장을 보이며 곧게 자라고 있다. 문수산은 편백나무 외에도 천연기념물(제463호)로 지정된 단풍나무숲을 비롯해 고로쇠나무, 비자나무, 졸참나무, 서어나무 등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가을이면 붉게 물든 단풍을 자랑한다. 문수사(文殊寺) 사찰로 들어가는 숲길 주변의 단풍나무 노거수(수령 200~400년 추정, 500여 그루) 숲은 울긋불긋 만추의 아름다움으로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고창 문수산 편백 숲과 단풍나무 숲의 자세한 방문 안내는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063-570-1931)로 문의하면 된다.  산림청 주요원 국유림경영과장은 “올해 산림청의 가을단풍 예측지도에 의하면 호남지역인 내장산의 단풍 절정은 10월 23일(±6일)경으로 분석 되었다”라며 만추의 계절에 단풍이 아름다운 한적한 숲에서의 거리두기 휴식을 권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0-21
  • 고로쇠나무, 알락하늘소 피해 비상!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농한기의 주요 소득원인 고로쇠나무에 천공성 해충인 알락하늘소 피해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각별한 예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해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 접수된 알락하늘소 피해 관련 민원은 4월 말 기준 8건으로 지난해 5월까지 접수된 민원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된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2017년 거제지역과 산청지역에서 고로쇠나무의 알락하늘소 피해를 처음 확인한 후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와 합동 조사팀을 꾸려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현장설명회, 친환경 방제방법 마련 등을 수행하고 있다. 알락하늘소의 피해를 받은 조림지를 분석한 결과, 조림된 고로쇠나무 12?35%가 유충 피해를 보았으며, 3년생에서 15년생까지 수령에 국한하지 않고 피해를 주는 경향을 보였다. 그중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은 고로쇠나무 유묘 조림지로 56.8%가 피해를 보았으며, 이 중 3.3% 가 고사하였다. 산청지역의 경우 음나무 재배단지에도 수피에 과다한 수지를 분비하고 말라 죽는 피해를 주었으며, 피해율은 32.3% 정도로 확인되었다. 알락하늘소는 주로 감귤 및 과실수 등과 단풍나무류의 정원수나 가로수 등에 피해를 주었지만 최근 산림경영 임지의 확대로 임산물에도 피해를 주기 시작했다. 알락하늘소는 기주식물의 지저부(토양과 접하는 부위)에 알을 낳고, 부화한 유충이 심재부로 침입하여 뿌리 쪽을 향해 갉아먹으며 굴을 파고 내려가면서 자란다. 초기에는 알락하늘소의 침입 여부를 맨눈으로 확인하기 쉽지 않으나, 유충이 자라면서 나무껍질 바깥으로 톱밥 같은 배설물을 밀어내어 피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알락하늘소가 성충이 되면 지저부 가까이에 손가락이 들어갈 크기의 구멍을 뚫고 밖으로 나오는데, 이런 탈출공으로 피해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피해를 여러 번 받게 된 나무는 결국 말라 죽는다.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는 곳에서 화학적 처리를 하면 잔류물질에 의해 수액 품질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철망씌우기(알락하늘소 성충의 이동과 산란 방지), 침입공으로 철사를 찔러 넣어 직접 죽이기(직접적 유충 제거), 백강균이나 기생벌(성충이나 유충을 죽이는 생물학적 방제) 등을 이용하는 친환경적 방제만 가능하며, 묘목이 피해를 본 경우 친환경 약재를 이용한 수관주사나 수간살포 등의 화학적 방제까지 추가하여야 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손영모 소장은 “알락하늘소는 처음 방제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고로쇠수액 채취농가를 대상으로 알락하늘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제 교육을 진행하고, 방제 방법을 개발하여 임업인들의 수익 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1-05-13
  • 광양시, 'K-산림뉴딜'을 통해 폐철도를 시민의 품으로
    광양시는 오는 22일 전남도립미술관 개관식을 앞두고, 2016년 철도 복선화 사업으로 폐선이 된 미술관 주변 경전선 일부 구간을 '동서통합 남도순례 경관숲'으로 탈바꿈시켜 시민의 품에 돌려줬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숲은 전라도와 경상도를 연결하던 경전선(1968년 개통) 폐선 부지를 활용한 사업으로, 동서화합의 상징성이 높은 이곳에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광양스마트도서관 등 문화예술공간과 더불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써 가치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광양의 시목인 고로쇠나무와 하동의 군목인 은행나무를 활용해 동서화합 테마숲을 조성하는 한편, 벚나무·산수유·목련·단풍·동백 등 30여 종의 다양한 수목 식재로 꽃과 단풍을 감상하며, 4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경관숲을 조성함으로써 이용객들이 미술관을 관람한 후 숲속에서 책을 읽고 창작활동을 즐길 수 있는 명품 도시숲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2016년부터 작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약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철도로 인해 단절됐던 광양읍권 녹지축을 연차적으로 복원하고 있으며, 그린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사회 구현을 목표로 추진하는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저탄소사회로 나아가는 발판을 공고하게 다진다는 방침이다. 올해 40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유당공원과 운전면허시험장 주변 폐선 부지에 생활밀착형 숲 조성이 마무리되면 순천 경계 동일터널부터 LF 아웃렛, 운전면허시험장, 도립미술관, 유당공원을 연결하는 4㎞의 녹지축이 완성돼 동·서천과 함께 광양읍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요즘, 도시숲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요구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생활권에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을 지속해서 확대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도시바람길숲 조성,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조성 등 신규사업과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숲속의 광양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03-15
  • 보은국유림관리소, 봄철 나무심기 본격 추진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남상진)는 올해 봄철을 맞아 ‘2050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첫걸음으로 125ha(축구장 약 150개 규모의 면적) 산림에 약 35만여 그루를 심는다고 밝혔다. 경제림 육성단지 등 115ha 면적에 경제수종(소나무, 낙엽송)과 특용자원(헛개나무, 고로쇠나무 등) 등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산림자원을 육성하여 단기 소득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 경제림조성 105ha, 밀원수림 조성 5ha, 큰나무공익조림 5ha 생활권 주변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미세먼지저감 조림 10ha를 추진하여, 도심권 내 쾌적한 녹색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상진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심기를 통해 새로운 산림탄소 흡수원을 확충하여, 산림의 흡수·저장 능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1-03-15
  • 정읍국유림관리소, 고로쇠 무상양여로 주민소득 UP!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범)는 농한기 농산촌 주민의 소득증대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고로쇠나무 수액을 무상양여 한다고 밝혔다. 이맘때 봄 한철 먹을 수 있는 고로쇠수액은 뼈에 좋다는 것 외에 이뇨작용이 탁월하여 노폐물을 잘 배출하는 한편, 무기질 및 미네랄이 다량 포함되어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을 주어 바이러스 등 질병예방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고로쇠수액 양여는 우선 국유림관리소와 산림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성실하게 보호활동을 이행한 마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주민들이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임산물 생산액의 10% 비용만 국고에 수납하면 나머지 90%는 무상양여를 받게 된다.  이에 따라, 12개 마을(완주, 순창, 정읍, 부안)에서 1만 9천여 리터의 수액을 채취하여 5,000만원 상당의 수입이 기대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산촌 주민들의 소득에 기여하고 더불어 산촌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범 소장은 “고로쇠 수액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채취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 교육 및 점검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양여 받은 마을에서도 수액 채취요령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1-02-10
  • 강릉국유림관리소, 국유임산물(수액) 양여 추진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주식)는 산촌주민의 겨울철 농외소득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고로쇠나무 수액에 대한 양여를 1월 8일부터 15일까지 신청 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고로쇠 수액 양여는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림보호 활동을 성실하게 이행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산촌주민들은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을 90% 범위 내에서 무상으로 양여 받을 수 있다. 또한,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수액 양여를 승인함에 있어 지나친 수액 채취로 인한 수목 피해를 예방하고, 위생 등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고로쇠 수액의 채취 현장에 대한 지도ㆍ감독도 강화할 예정이다.  강릉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유임산물 양여는 산촌주민 소득 증대는 물론 주민의 삶터인 산림을 직접 보호하고 가꾸는 효과가 있으며, 이러한 민·관 협력체계를 계속 유지함으로써 국유림에서 발생하는 불법 산림훼손과 산불예방에 지역주민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유림관리소에서는 강릉지역 4개 마을에 대해 5,410ℓ의 고로쇠 수액을 양여하여 지역 주민들의 농한기 소득 창출에 이바지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1-01-14
  • 수원국유림관리소, 고로쇠 수액 무상양여 완료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김진)는 산촌마을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중인 국유임산물(고로쇠 수액) 무상양여 사업을 완료하였다.  고로쇠 수액 양여사업은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한 산촌마을에 국유림 내 고로쇠나무의 수액 채취권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금년도 고로쇠 수액 무상양여 사업은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국유림보호에 기여한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석산리 외 4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월 30일 안전교육을 시행하였고 면적 45.5ha, 수액 생산예정량 17,236L, 수액 생산 총금액 31,024,800원에 대한 국가분 양여 대금 3,102,480원 징수 후 지난 2월 양여 승인하였다.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김진)는 “국유임산물 고로쇠 수액 무상양여는 고부가가치 사업으로서 산촌 채취 현장점검을 통해 불법채취와 수목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였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0-04-24
  • 신비의 약수 고로쇠 수액채취 본격 시작
    전라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농한기 산촌주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도내 청정지역인 완주군, 진안군, 장수군 등 7개 마을 도유림 7.9ha(2만4천평)에서 웰빙 건강음료로 각광받는 ‘고로쇠 수액’채취를 허가하였다고 밝혔다. 산림환경연구소는 해당 산촌마을 주민들의 소득보전을 위해 도유림 사용을 허가받은 주민들에게 고로쇠 수액을 채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로쇠 수액은 날씨가 풀리는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본격적으로 채취 하게 된다. 특히, 도유림 대부분은 고원지대 청정지역인 산간 오지로 고로쇠에 칼륨과 마그네슘 등 무기물과 당분이 풍부하고 품질이 높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지난 2019년도에는 도유림 내 2,100여 본의 고로쇠나무에서 수액 약 45,000ℓ 채취로 농가당 평균 5백만원정도 소득을 창출하여 농한기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였다. 전라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최근 따뜻해진 기후의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수액 채취 시기가 짧아지고 채취량이 감소하여 생산자들의 어려움이 많지만 도유림을 활용한 고로쇠 채취가 지역 산촌마을의 주민소득 증대 및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주민의 도유림 산림보호 활동(산불예방, 산림불법훼손 방지 등) 참여를 통해 서로 상생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고로쇠 수액의 효능  ◈ 고로쇠나무는 예로부터 뼈에 이롭다고 하여 골리수(骨利水)라 불리며, 수액은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수액은 뒤끝이 달콤하고 냄새가 없으며 많이 마셔도 배탈이 나지 않고 물리지 않아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다.   ◈ 칼륨과 마그네슘 등 무기물이 풍부해 뼈와 피부에 좋고 당분인 자당도 물보다 40배가량 많아 신경통과 위장병, 관절염, 습진,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 뉴스광장
    2020-02-14
  • 구례군, 지리산·백운산 고로쇠 본격 채취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10일 지리산과 백운산 일대에서 고로쇠 수액을 본격적으로 채취한다고 밝혔다. 고로쇠 수액은 뼈에 이롭다고 해서 골리수(骨利水)라고 불린다. 일반 생수에 비해 칼슘은 40배, 마그네슘은 30배가 많고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다. 관절염, 신경통, 당뇨, 고혈압 등의 성인병 예방과 면역력 향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례의 고로쇠 수액은 해발 600m 이상 고지대 계곡에서 자생하는 굵은 고로쇠나무에서 채취해 당도가 높고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일교차가 큰 지리산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은 신선하고 감칠맛이 좋다. 이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구례군 일대에서는 삼국시대부터 고로쇠 수액을 채취했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많은 지역에서 고로쇠 수액을 생산하고 있지만 30년 전만 하더라도 지리산·백운산 등 일부지역에서만 생산했다. 고로쇠수액은 온돌방이나 찜질방에서 땀 흘리며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양을 마시는 것이 좋다. 고로쇠 수액을 많이 마시기 위해서는 북어포와 같은 짭짤한 음식과 같이 먹으면 된다. 우수(2020년 2월 19일)와 경칩(2020년 3월 5일) 사이가 가장 맛이 좋은 시기로 알려져 있다. 구례군 산림소득과(061-780-2755)와 구례고로쇠 영농조합법인(061-781-4522)에서는 고로쇠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생산 농가를 안내하고 있다. 구례군의 고로쇠 채취 면적은 1만2천ha이며, 270 농가가 연간 88만6천 리터를 생산해 26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 뉴스광장
    2020-02-10
  • 강릉국유림관리소, 국유임산물(수액) 양여 추진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주식)는 산촌주민의 겨울철 농외소득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고로쇠나무 수액에 대한 양여를 1월 8일부터 22일까지 신청 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고로쇠 수액 양여는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림보호 활동을 성실하게 이행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산촌주민들은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을 90% 범위 내에서 무상으로 양여 받을 수 있다. 또한,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수액 양여를 승인함에 있어 지나친 수액 채취로 인한 수목 피해를 예방하고, 위생 등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고로쇠 수액의 채취 현장에 대한 지도ㆍ감독도 강화할 예정이다.  강릉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유임산물 양여는 산촌주민 소득 증대는 물론 주민의 삶터인 산림을 직접 보호하고 가꾸는 효과가 있으며, 이러한 민·관 협력체계를 계속 유지함으로써 국유림에서 발생하는 불법 산림훼손과 산불예방에 지역주민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유림관리소에서는 강릉지역 4개 마을에 대해 5,215ℓ의 고로쇠 수액을 양여하여 지역 주민들의 농한기 소득 창출에 이바지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0-01-07

산림산업 검색결과

  •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산주에 복구비용 지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편백 수종전환(전남 장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한 특별방제구역의 산주에게 방제 비용과 대체 수목 조림비 등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재선충병으로 고사한 소나무는 다른 병해충을 유인하거나 마른 장작 역할을 해서 대형산불을 발생시킬 위험이 높다. 또한 집단적으로 고사한 지역은 토양지지력이 감소돼 집중호우 시 산사태 위험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재선충병 집단 피해지를 건강한 산림으로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입은 산주에게 피해목의 파쇄, 훈증, 열처리 등 산업용 자원으로 가공 시 발생하는 비용과 대체나무 식재 시 산주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지원해 방치되고 있던 피해지를 신속하게 복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 달성, 경북 안동·포항·고령·성주, 경남 밀양 등 특별방제구역 6개 시‧군에 고사목 발생위치와 피해범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드론 촬영 정보를 제공해 정밀하고 전략적인 방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벌목지에 식재되는 나무로는 편백, 스트로브잣나무, 백합나무, 벚나무류, 단풍나무, 고로쇠나무 등이 있다. 각 시‧도에서는 경관 조성계획이나 산주 소득향상 등의 현장상황에 따라 수종을 정하게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방제성과는 3~5년 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꾸준한 방제가 중요하다” 라며 “산주의 부담을 경감하고 효율적인 복구정책으로 건강한 산림을 회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4-04-02
  • 국립산림과학원, 포항 고로쇠 농가 찾아가 채취·관리 지원 나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2월 28일(수), 본격적인 고로쇠 수액 채취 시기를 맞아 경북 포항의 고로쇠 수액 채취 농가를 대상으로 포항 북구청과 함께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설명회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포항북구청 담당자, 수액 채취 허가자 등 40명이 참석하였으며, 수액 채취 및 관리 방법과 고로쇠 수액 관련 연구에 관해 설명하고 질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적정 수액 채취 시기 ▲고로쇠 수액 채취 방법과 채취용 호스의 관리 ▲수액 채취 사후 관리 ▲고로쇠나무의 병해충 피해 진단과 대응 방안 ▲효율적인 수액의 출수 시기 예측 모델 개발을 위한 지역별 수액 출수량 모니터링 연구 동향 등을 설명하였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는 진주 인공조림지를 기반으로 매년 수액 출수량과 미기상인자의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고로쇠 수액은 농한기 임가소득을 높여주는 중요한 산림 임산물이다.”라며“작년 전남 광양에 이어 올해도 수액 생산 농가 대상 현장 교육 및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정기적으로 행사를 추진하여 산촌주민들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고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2-29
  • 신나무 수액 식품원료로 사용 가능, 새로운 단기 임산 소득 자원으로 기대
    <사진> 강원도 원주 신나무 군락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신나무 수액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 원료로 인정받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신나무는 국내 자생 단풍나무이며, 훈민정음 해례본에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오랫동안 우리나라 전역에서 함께 한 나무다. 어린잎은 차와 전통염료로 이용하고, 단풍나무과 중 가장 많은 꽃을 피워 밀원자원으로도 활용되며, 고로쇠나무처럼 많은 수액을 생산할 수 있다.  신나무 어린잎은 차로 사용되고 있어 식품원료(사용부위: 잎)에 이미 등재되어 있고, 사용 부위에 빠져 있던 ‘국내 자생 신나무(Acer tataricum L. subsp. ginnala (Maxim.) Wesm) 수액은 이미 등재되어 있는 ‘타타리쿰 신나무(Acer tataricum L., 사용부위: 수액)’의 아종에 해당되어 식품원료로 사용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새해의 봄을 알리는 고로쇠 수액 채취는 1월 20일 남부지역(광양)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새로운 수액 자원인 신나무도 2월 초중순에 자생 군락지가 있는 청주와 원주에서부터 채취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 서정원 소장은 “수액은 단기 임산 소득 품목 중 농한기의 임가 소득원으로 관심이 높은 품목이다.”라며, “신나무 수액은 청량한 맛이 있으며, 시럽으로 만들면 바닐라 맛을 느낄 수 있어 새로운 소득원으로 가치가 높다”라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이경태박사는 “향후 식품원료인 수액과 잎(엽차)을 이용하여 새로운 가공 기술 및 원료 소재의 기능성 연구를 통해 산업화 기술을 구축하여 다양한 제품 개발에 활용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1-16
  • 자연이 주는 선물, 고로쇠 수액 출수 시작!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지난 12일, 경남 진주 인공조림지에 식재된 우산고로쇠나무 등 4종의 고로쇠나무에서 올해 첫 고로쇠 수액 채취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네랄 성분이 많아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천연 이온음료 고로쇠 수액은 겨울철 3주 내외로만 채취할 수 있는 단기소득임산물이다. 수확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출수 적정 기온이 지속되는 시기에 채취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액은 밤 최저기온이 영하 2.1℃ 이하이면서 낮 최고기온이 영상 10.6℃ 이하인 조건에서 일교차 10℃ 이상 차이를 보일 때 출수가 가장 활발하다. 따라서 적정한 기온 조건이 꾸준히 이어질 때 시작하는 것이 좋다.    적정 기온이라고 하더라도 악천후에서는 수액이 잘 나오지 않을 뿐 아니라 안전사고의 위험성도 높아 맑고 바람이 약한 날을 선택하여 수액을 채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한편,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는 진주 인공조림지를 기반으로 매년 수액 출수량과 기온, 습도 등 미기상인자와의 상관관계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김석주 연구사는 “수액이 잘 나오는 기온과 일교차에 대한 정보를 활용한다면 안정적인 수확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적인 미기상인자 및 수액 출수 모니터링을 통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수액의 출수 시기 예측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1-15
  • 국립산림과학원, 광양 고로쇠 농가 찾아가 채취 ․ 관리 지원 나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2월 8일(수), 본격적인 고로쇠 수액 채취 시기를 맞아 광양 등 고로쇠 농가에 수액 채취 및 관리 관련 기술을 설명하고 질의와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채취용 호스의 세척·교체 방법과 채취 이후 처리 및 관리 방법을 비롯해 알락하늘소와 유리알락하늘소에 의한 해충 피해의 진단과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안내하였다.  또한, 현장에서 수액 채취 과정 중 있을 수 있는 안전․위생상의 문제점 유무를 파악하기 위해 질의응답 및 설문조사를 추진하였다.  고로쇠 수액은 예로부터 뼈에 이롭다고 하여 골리수(骨利水)라고 불리었으며, 삼국시대 지리산 지역에서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에 물 대신 고로쇠나무나 거제수나무에서 채취한 물을 올리는 것에서 유래됐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고로쇠 수액은 농한기인 초봄에 단기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임산물로 계속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남부지방에서는 1월 17일을 전후로 고로쇠 수액 채취를 시작하였고, 인제 등 중부지방에서도 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고로쇠 수액은 농한기 임가소득을 높여주는 중요한 산림 임산물이다.”라며“앞으로 지속적인 현장 교육 및 설명회를 개최하여 산촌주민들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고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2-09
  • 자연이 만들어내는 이온음료 고로쇠 수액, 출수 시작!
    고로쇠 수액 출수 조사지 전경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지난 17일, 경남 진주 인공조림지에 식재된 우산 고로쇠나무 등 4종의 고로쇠나무에서 올해 첫 수액 채취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로쇠 수액은 일반적으로 경칩 전후로 채취되나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으로 채취 시기가 1월 중순까지 당겨졌다. 고로쇠 수액은 밤 최저기온이 영하 2.1℃ 이하이면서 낮 최고기온 영상 10.6℃ 이하의 조건에서 일교차 10℃ 이상 차이를 보일 때 출수가 가장 활발하다.  남부지방에서는 이미 출수 적정 기온 범위에 드는 날이 잦아 진주 고로쇠나무 인공조림지뿐만 아니라 광양 및 거제에서도 17일을 전후로 고로쇠 수액 채취를 시작했다.  농한기 임가소득에 도움을 주는 고로쇠 수액은 3주 내외만 채취할 수 있는 단기소득임산물로 안정적인 수확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채취 시기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로쇠 수액 출수   이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는 2015년부터 진주 인공조림지를 기반으로 고로쇠 수액의 출수량 조사를 수행해왔으며, 지난해부터 전국으로 조사 범위를 확대하였다.  또한, 최근 고로쇠 수액량이 감소하고 있는데, 지속된 겨울 가뭄이 생산량 감소의 중요한 요인일 것으로 예상되어 2023년부터 경남 진주를 비롯한 6개 지역을 선정하여 대기 온‧습도 및 토양 온‧습도와 출수량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기후변화 등 환경적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별 적정 고로쇠 수액 출수 시기 예측 모델 개발에 힘쓰겠다.”라며“출수시기 및 생산량 예측의 정확도를 높여 보다 많은 국민이 고로쇠 수액을 마실 수 있고 임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고로쇠수액 출수공 타공 작업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1-20
  • 경남 진주에서 산림과학연구 100주년 기념 나무심기행사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산림과학연구 100주년과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3월 11일(금) 경남 진주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내 월아산 시험림에 1,000여 그루의 신나무를 심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심는 신나무는 단풍나무과 식물로 조경수로 인기가 많고 줄기와 잎은 군복과 법복의 염료로, 목재는 가구재로 주로 이용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신나무는 한그루(약 20년생)에 하루 평균 4.1L의 수액이 채취되어 고로쇠나무(2L)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액이 생산되었으며, 신나무 수액의 칼륨 함량이 18.52ppm으로 고로쇠 수액보다 두 배 이상 높았지만, 나트륨 함량은 0.94ppm으로 1/10수준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에 신나무는 수액량과 칼륨함량을 고려했을 때, 고로쇠나무와 함께 수액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 “향후, 조림된 신나무를 대상으로 조림밀도별 생장량, 수액 생산량, 생장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밝히며,“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한지와 같은 전통소재 개발, 기능성 잔디 육성과 산업화 연구 및 병해충 연구 뿐만 아니라 기능성 물질을 찾고 이를 산업화함으로써,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2-03-15
  • 강릉국유림관리소, 국유임산물(수액) 양여 실시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산촌주민의 겨울철 농외소득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고로쇠나무 수액양여를 2월 초부터 3월 말까지 실시한다. 고로쇠 수액 양여는 국유림 보호협약 체결 후 1년이 경과된 마을로서 보호협약자의 의무 이행 실적이 연간 60일 이상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산촌주민들은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을 90% 범위 내에서 무상으로 양여 받을 수 있다.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수액 양여를 승인함에 있어 지나친 수액 채취로 인한 수목 피해를 예방하고, 위생 등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고로쇠 수액의 채취 현장에 대한 지도ㆍ감독에 만전을 기하였다.  강릉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유임산물 양여는 산촌주민 소득 증대는 물론 주민의 삶터인 산림을 직접 보호하고 가꾸는 효과가 있으며, 이러한 민·관 협력체계를 계속 유지함으로써 국유림에서 발생하는 불법 산림훼손과 산불예방에 지역주민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년도 대기리 등 5개 마을은 16.6ha의 국유림에서 6,893ℓ의 고로쇠 수액을 채취해 1900만원 이상의 농한기 소득을 창출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02-11
  • 고로쇠나무, 알락하늘소 피해 비상!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농한기의 주요 소득원인 고로쇠나무에 천공성 해충인 알락하늘소 피해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각별한 예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해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 접수된 알락하늘소 피해 관련 민원은 4월 말 기준 8건으로 지난해 5월까지 접수된 민원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된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2017년 거제지역과 산청지역에서 고로쇠나무의 알락하늘소 피해를 처음 확인한 후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와 합동 조사팀을 꾸려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현장설명회, 친환경 방제방법 마련 등을 수행하고 있다. 알락하늘소의 피해를 받은 조림지를 분석한 결과, 조림된 고로쇠나무 12?35%가 유충 피해를 보았으며, 3년생에서 15년생까지 수령에 국한하지 않고 피해를 주는 경향을 보였다. 그중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은 고로쇠나무 유묘 조림지로 56.8%가 피해를 보았으며, 이 중 3.3% 가 고사하였다. 산청지역의 경우 음나무 재배단지에도 수피에 과다한 수지를 분비하고 말라 죽는 피해를 주었으며, 피해율은 32.3% 정도로 확인되었다. 알락하늘소는 주로 감귤 및 과실수 등과 단풍나무류의 정원수나 가로수 등에 피해를 주었지만 최근 산림경영 임지의 확대로 임산물에도 피해를 주기 시작했다. 알락하늘소는 기주식물의 지저부(토양과 접하는 부위)에 알을 낳고, 부화한 유충이 심재부로 침입하여 뿌리 쪽을 향해 갉아먹으며 굴을 파고 내려가면서 자란다. 초기에는 알락하늘소의 침입 여부를 맨눈으로 확인하기 쉽지 않으나, 유충이 자라면서 나무껍질 바깥으로 톱밥 같은 배설물을 밀어내어 피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알락하늘소가 성충이 되면 지저부 가까이에 손가락이 들어갈 크기의 구멍을 뚫고 밖으로 나오는데, 이런 탈출공으로 피해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피해를 여러 번 받게 된 나무는 결국 말라 죽는다.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는 곳에서 화학적 처리를 하면 잔류물질에 의해 수액 품질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철망씌우기(알락하늘소 성충의 이동과 산란 방지), 침입공으로 철사를 찔러 넣어 직접 죽이기(직접적 유충 제거), 백강균이나 기생벌(성충이나 유충을 죽이는 생물학적 방제) 등을 이용하는 친환경적 방제만 가능하며, 묘목이 피해를 본 경우 친환경 약재를 이용한 수관주사나 수간살포 등의 화학적 방제까지 추가하여야 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손영모 소장은 “알락하늘소는 처음 방제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고로쇠수액 채취농가를 대상으로 알락하늘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제 교육을 진행하고, 방제 방법을 개발하여 임업인들의 수익 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1-05-13
  • 보은국유림관리소, 봄철 나무심기 본격 추진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남상진)는 올해 봄철을 맞아 ‘2050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첫걸음으로 125ha(축구장 약 150개 규모의 면적) 산림에 약 35만여 그루를 심는다고 밝혔다. 경제림 육성단지 등 115ha 면적에 경제수종(소나무, 낙엽송)과 특용자원(헛개나무, 고로쇠나무 등) 등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산림자원을 육성하여 단기 소득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 경제림조성 105ha, 밀원수림 조성 5ha, 큰나무공익조림 5ha 생활권 주변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미세먼지저감 조림 10ha를 추진하여, 도심권 내 쾌적한 녹색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상진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심기를 통해 새로운 산림탄소 흡수원을 확충하여, 산림의 흡수·저장 능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1-03-15
  • 정읍국유림관리소, 고로쇠 무상양여로 주민소득 UP!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범)는 농한기 농산촌 주민의 소득증대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고로쇠나무 수액을 무상양여 한다고 밝혔다. 이맘때 봄 한철 먹을 수 있는 고로쇠수액은 뼈에 좋다는 것 외에 이뇨작용이 탁월하여 노폐물을 잘 배출하는 한편, 무기질 및 미네랄이 다량 포함되어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을 주어 바이러스 등 질병예방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고로쇠수액 양여는 우선 국유림관리소와 산림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성실하게 보호활동을 이행한 마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주민들이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임산물 생산액의 10% 비용만 국고에 수납하면 나머지 90%는 무상양여를 받게 된다.  이에 따라, 12개 마을(완주, 순창, 정읍, 부안)에서 1만 9천여 리터의 수액을 채취하여 5,000만원 상당의 수입이 기대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산촌 주민들의 소득에 기여하고 더불어 산촌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범 소장은 “고로쇠 수액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채취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 교육 및 점검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양여 받은 마을에서도 수액 채취요령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1-02-10
  • 강릉국유림관리소, 국유임산물(수액) 양여 추진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주식)는 산촌주민의 겨울철 농외소득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고로쇠나무 수액에 대한 양여를 1월 8일부터 15일까지 신청 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고로쇠 수액 양여는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림보호 활동을 성실하게 이행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산촌주민들은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을 90% 범위 내에서 무상으로 양여 받을 수 있다. 또한,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수액 양여를 승인함에 있어 지나친 수액 채취로 인한 수목 피해를 예방하고, 위생 등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고로쇠 수액의 채취 현장에 대한 지도ㆍ감독도 강화할 예정이다.  강릉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유임산물 양여는 산촌주민 소득 증대는 물론 주민의 삶터인 산림을 직접 보호하고 가꾸는 효과가 있으며, 이러한 민·관 협력체계를 계속 유지함으로써 국유림에서 발생하는 불법 산림훼손과 산불예방에 지역주민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유림관리소에서는 강릉지역 4개 마을에 대해 5,410ℓ의 고로쇠 수액을 양여하여 지역 주민들의 농한기 소득 창출에 이바지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1-01-14
  • 이번 설에는 몸에 이로운 고로쇠 수액 어떠세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이달 13일(월)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내 인공조림지(진주시 소재)의 고로쇠·우산고로쇠나무에서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 수액 채취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로쇠 수액은 일교차가 클 때(영하의 밤과 영상의 낮 사이) 나무 안에서 발생하는 압력 차이를 활용해 채취하며 지역별 기온차를 반영한 적절한 출수시기를 예측하면 수확량을 높일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경남 진주)는 고로쇠 수액의 적정 출수시기를 예측하고 안정적인 생산량을 확보하기 위해 2019년부터 인공조림지에 재배하는 우산고로쇠나무(소경목) 수액의 출수량 모니터링 및 구성성분 분석을 수행해왔다.  고로쇠 수액은 최저기온 –5∼-3℃에서 최고기온 8∼10℃ 범위일 때 출수량이 증가하였으며 올해 진주시의 경우 1월 초부터 출수 적정 기온 범위에 해당하여 출수시기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 채취에도 불구하고 1본 당 평균출수량은 산림청이 제시한 소경목 기준 생산량 12리터에 달했으며 수액의 주요 구성성분인 자당, 포도당 등 당류와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무기성분의 함량면에서도 기존 알려진 고로쇠 수액의 성분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손영모 소장은 “고로쇠수액은 채취기간이 3주 내외인 단기소득임산물이기 때문에 적정 시기를 놓치면 수확량에 변동이 생길 수 있다.”며 “조사지를 점차 확대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연구 수행을 통해 출수시기 및 생산량 예측의 정확도를 높여 임산촌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01-20
  • 거창군, 남덕유산 고로쇠 본격 채취
    남덕유산 자락 경남 거창군 북상면 창선마을의 최한식(83세) 할아버지가 고로쇠나무 수액을 채취하고 있다.
    • 산림산업
    2019-02-12
  • 광릉 원산(原産) 나무로 푸른 포천을 만들어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과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30일(금) 포천체육공원에서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광릉 원산(原産)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인 광릉숲에서 채취한 종자로 키운 나무를 지역사회와 나눔으로써 광릉숲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인식시키고,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즐거움과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산딸나무, 철쭉, 이팝나무를 비롯해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을 가지고 있는 고로쇠나무, 마가목 등 나무 16수종(나무종류) 3000여 그루를 나눠준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광릉숲의 역사와 가치, 나무 심는 방법을 소개하고 산불조심 캠페인을 열어 미래의 푸른 광릉숲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국립산림과학원과 포천시는 협업을 통해 2013년부터 해마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단순히 나무를 나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과 소통을 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성주한 소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의 숲속의 포천을 위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광릉숲 조성과 보전을 위해 지속적인 산림과학 연구를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은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광릉(조선 세조 왕릉)’과 생물권 보전 지역이 함께 하는 곳이다. 또한 1913년 근대 임업 연구가 시작된 이래 100여 년 동안 우리나라 임업 연구의 산실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오고 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8-03-26
  • 고로쇠 수액 채취 시작, 작년보다 늦어져
    고로쇠나무 수액은 예부터 천연 건강음료로 이용되어 왔으며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 고로쇠 수액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숙취해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져 건강기능식품의 원료 등 산업적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고로쇠 수액이 올해는 한파 등 이상 기후로 인해 지리산 일대 남부지역에서 작년에 비해 약 열흘 정도 늦게 출수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로쇠 수액은 산업적인 이용을 위해 지속적인 생산량이 확보되어야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출수량의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강수량 감소를 중요 원인 중 하나로 보고 있는데 남부지역 (산청, 함양, 진주)의 2017년 강수량은 최근 십년 중 가장 낮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상 기후에 따른 수액 출수량 변화를 예측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중이다. 남부산림자원연구소는 함양 일대의 지리산 지역과 경남 진주에 위치한 시험림에서 고로쇠나무의 줄기 직경별 수액의 생산량과 토양의 온습도 등 기상인자에 대한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이수연 박사는 “이러한 모니터링의 결과를 활용해 수액의 생산성 예측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라며,  “예측 모델이 수액의 출수시기를 파악하고 기후변화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농산촌민의 수익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8-02-09
  • 고로쇠수액,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적용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이른봄 생산되는 대표적 임산 소득원인 고로쇠수액이 2018년부터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의 적용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12월 6일(수) 진주에 위치한 남부산림자원연구소에서PLS 제도의 중요성 및 기준과 관리방안 등을 알리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 국내 사용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MRL)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은 원칙적으로 사용을 금지하는 제도 설명회에서는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의 의의와 취지, 재배자들의 농약사용에 관한 등록관리의 필요성, 사유림 내 생산 수액의 품질검사를 위한 협의, 고로쇠나무 병해충 친환경 방제를 위한 관리방안 등이 소개된다. 고로쇠수액은 국유림내 양여사업을 통한 채취에서 최근 귀농 인구증가와 기존의 밤나무나 유실수 재배지를 새롭게 바꾸어 소득을 올리려는 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대규모 조림지가 해마다 늘고 있다. 사유지내 조림이 증가하고, 대규모 집단 경영으로 발생되는 병해충은 현재 큰 문제가 없지만 친환경 방제에 관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고로쇠수액의 경우 등록된 농약이 없기 때문에 향후 발생하는 병해충에 따라 방재를 위한 농약을 추가로 설정해야 한다.  고로쇠 수액은 토양내 수분을 나무를 통해 정화한 후 사람이 직접 먹는 것이므로 친환경 방제를 통해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남부산림자원연구소 박용배 소장은 “고로쇠수액은 나무가 주는 하나의 선물로 소득을 위한 생산에만 신경을 써 발생되는 병해충에 대한 농약방제를 시행하게 된다면, 천연림에서 생산되는 수액마저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다.”면서 “대부분은 무관심과 정보부재로 인해 비롯되는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부산림자원연구소는 앞으로도 사유림에서 생산되는 고로쇠수액을 수거해서 잔류농약분석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수액생산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단계적으로 해결하고 임업인의 소득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고로쇠수액의 채취 및 관리방법과 PLS제도에 관한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남부산림자원연구소(055-760-5090)로 연락하면 된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12-01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고로쇠 수액 비켜, 이제 신나무 수액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고 있는 신나무가 수액 채취를 위한 새로운 소득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신나무는 단풍이 매우 아름다워 우리나라에서 조경수로 사랑받아온 단풍나무과 식물로 그 줄기와 잎은 군복(軍服)과 법복(法服)의 염료로, 목재는 가구재와 장작으로 이용되어 왔으나, 수액자원으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 신나무는 고로쇠나무 보다 수액 생산량과 수액의 칼륨 함량이 두 배 이상 높았다.    신나무는 나무 한 그루에서 하루 평균 4.1L의 수액이 채취되어 고로쇠나무(2L)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액을 생산할 수 있다.   성분 분석 결과, 신나무 수액의 칼륨 함량이 18.52ppm으로 고로쇠 수액(우산고로쇠 8.4ppm, 고로쇠나무 9.2ppm)보다 두 배 이상 높은데, 나트륨 함량은 0.94ppm으로 고로쇠 수액(우산고로쇠 11.6ppm, 고로쇠나무 15.7ppm)의 1/10 수준으로 낮게 나타났다.   수액의 당도는 1.8 브릭스(brix)로 고로쇠 수액(2.5 brix)보다 낮으나청량감이 좋아 한 번 맛을 본 사람은 다시 찾을 만큼 선호도가 높다. 신나무는 1ha에 400본정도 식재가 가능하며, 지역이나 기상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ha당 약 32,800L의 수액 생산이 가능하여 약 4,500만원의 소득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수액 생산량 추산 : 8년생 신나무(가슴높이 직경 15cm), 수액 채취기간 20일 기준 ※ 소득 추산은 유통기간이 짧은 수액 특성상 전체 생산량의 50%(1.8L, 5,000원)로 계산   신나무는 ‘단풍이 들어 색이 변하는 나무’라 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색목(色木)이라 불렀는데, 한방에서는 신나무 껍질을 눈병, 사지마비로 인한 통증, 신경통, 관절염에 사용되며 최근 실험 결과에서도 신나무 껍질과 잎이 소염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는 이미 설탕단풍(silver maple, 은단풍나무)과 함께 잘 알려진 수액자원으로 시럽형태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이경태 박사는 “신나무 수액은 채취시기가 따로 알려진 바 없이 산새들이 나무에 구멍을 내어 흘러나오는 수액을 먹을 때에 맞추어 채취한다고 한다”면서, “국내에서는 조경수로 주로 이용되지만 알고 보면 고로쇠 못지않게 우수한 수액자원”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남부산림자원연구소에서는 새로운 수액자원으로 확대하기 위해 신나무에 대한 입지 환경 조사, 임분(林分) 조성과 임내(숲속) 관리기술에 관한 연구 및 수액성분을 일반 고로쇠류(類)와 비교 구명하기 위한 연구도 수행 중이라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에 자생하는 신나무가 우수한 목재뿐만 아니라 수액과 기능성 자원으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림자원인 만큼, 그 보급 확대를 위하여 현장 설명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나무 수액 채취 관리 요령 및 사후관리 방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현장 설명회는 3일(금) 오전 10시부터 강원도 원주시 용곡리의 신나무(천연림)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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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과학원
    2017-03-03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고로쇠나무 인공림 우수 유전자“천연림 못지않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고로쇠나무 인공림과 천연림의 유전자 차이가 평균 8%로 유전적으로 매우 유사할 뿐만 아니라 인공림도 천연림만큼의 우수한 유전자를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이 품질이 우수한 고로쇠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주요 고로쇠 수액 산지를 포함한 7개 지역(전남 구례군, 전남 광양시, 경남 하동군,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남 거제시, 전북 무주군, 충남 청양군)의 고로쇠나무 인공림과 천연림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수행한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 따라서 수액 채취를 위해 조성된 고로쇠나무 인공림들은 고품질 신품종 육성을 위한 육종재료나 묘목 생산을 위한 종자공급원 등 고로쇠나무 자원의 활용 및 보존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적으로 인공림은 소수의 나무에서 증식된 묘목으로 조성되기 때문에 천연림과 비교하여 유전다양성이 낮고 우수한 유전자가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번 연구결과는 고로쇠나무 인공림이 소수의 나무가 아닌 다양한 어미 나무에서 생산된 묘목으로 조성되었거나, 어미 나무가 여러 나무와 고르게 교배하면서 다양한 유전자를 제공 받은 종자를 생산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최근 5년간 조성된 고로쇠나무 인공림은 축구장 약 1,100개 규모(723헥타르)로, 140만 그루가 자라고 있다.    인공림은 천연림에 비해 접근성이 좋고, 집약적인 관리가 가능해 생산성이 높다. 뿐만 아니라 인공림은 생장이 빨라 심은 지 12년째부터 수액 채취가 가능하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과 이제완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 고로쇠나무 인공림이 수액 생산성뿐만 아니라 유전적으로도 천연림만큼 우수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면서, “국제적으로 생물자원에 대한 주권이 강화되는 시점에서 우수한 고로쇠나무 자원 보존을 위한 보존림으로서의 가치도 높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유용한 산림자원에 대한 과학적 평가를 바탕으로 산림유전자원의 보존은 물론 우수 자원의 활용을 통한 임업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2-24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뼈에 이로운 “고로쇠” 올해 첫 수액 채취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경남 진주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시험림의 고로쇠나무로부터 정유년 새해 첫 수액을 채취했다고 밝혔다.   매년 남부지역의 평균기온 상승으로 낮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는 시기가 2월 중순 이후였던 것이 설 전인 1월 중순부터 계속되고 있어 채취시기가 올해도 작년보다 빨라졌다. 뼈에 좋은 물이라 하여 ‘골리수(骨利水)’라 이름 붙여진 고로쇠 수액은 무기물질(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함량과 당도가 높고 골다공증 개선, 면역력 강화, 숙취 해소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지면서 이른 봄에만 마실 수 있는 건강음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남부산림자원연구소에서 내륙 재배에 성공한 우산고로쇠는 수액 채취를 위한 재배기간이 일반 고로쇠 보다 짧고 무기물질 함량도 1.2배 높아 새로운 임산 소득원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로쇠 수액은 고소득을 창출하는 단기소득임산 품목으로 재배자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재배자 간의 정보공유를 위하여 수액재배자협회를 구성하는 등 수액의 대량생산화가 시작되고 있다.    또한 고로쇠 재배는 채취임업과 달리 생산을 위한 시설 및 재배지의 관리를 통하여 천연림보다 빨리 수액을 채취할 수 있어 임업인에게 단기간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이경태 박사는 “고로쇠 수액은 단기간에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우수한 단기임산소득으로 재배자가 꾸준히 늘면서 재배관리와 묘목생산에 관한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채취임업을 기준으로 한 수액 관리 기준에 재배ㆍ관리에 대한 기준도 추가적으로 확립되어야 하고, 대형마트나 인터넷 판매가 증가하는 만큼 식품 표시기준도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통하여 수정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는 고로쇠나무에 대한 임분(林分) 조성과 임내(숲속) 관리기술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적정한 수액 채취시기를 알아내기 위한 연구도 수행 중이다.   남부산림자원연구소 박용배 소장은 “고로쇠 수액과 관련하여 매년 위생에 관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조기에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채취기술 교육 및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여 현장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7-02-01

산림복지 검색결과

  • 보성군, '고로쇠 수액' 휴양림 숙박객에 무료 시음
      보성군은 제암산자연휴양림 숙박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2월부터 신비의 약수로 알려진 제암산 고로쇠 수액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발 807m의 제암산에는 100여 년 전부터 자생하는 아름드리 고로쇠나무 100여 그루와 20여 년 전에 심은 5만여 그루의 고로쇠나무가 자라고 있다. 고로쇠 수액은 채취가 끝나는 3월 말까지 제공된다. 제암산 고로쇠 수액은 청정 득량만 해풍을 받아 자라고 있으며 숙취 해소와 노폐물 제거, 피부미용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1996년 개장 이래 등산과 가족 모임, 단체 워크숍 등 전국 최고의 휴양 명소로 알려지면서 매년 20만여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더불어 집라인과 에코어드벤처 체험 등 다양한 숲 체험 행사가 준비돼 있어 '놀이 숲'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웰니스 관광지, 마이스(MICE) 시설에 선정되기도 했었으며 전남에서 유일하게 '코리아 유니크베뉴'에 이름을 올렸다.  제암산 자연휴양림 숙박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20-02-05
  • 운문산자연휴양림, ‘고로쇠 숲에서 건강 한모금’ 진행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3월 중순까지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서 이용객을 위한 ‘고로쇠 숲에서 건강 한모금’ 산림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뼈에 유익한 나무라는 뜻으로 골리수 라고도 부르는 고로쇠나무 수액(고로쇠 물)은 뼈의 골밀도를 높이고 뼈를 튼튼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칼륨, 칼슘이 일반 생수에 비해 30배정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운문산 삼계계곡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은 해발이 높아 예로부터 품질 좋기로 유명하며 숙박시설(43개)과 부대시설 등을 갖춘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휴양림으로 울산시, 대구시 등과 인접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손창호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 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해 보고 즐길 거리가 있는 휴양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19-03-05
  • 거제자연휴양림 고로쇠수액 무료 시음행사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거제자연휴양림에서는 2월 한 달 동안 휴양림 내 자생 고로쇠나무 수액 시음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로쇠수액 시음행사 및 체험프로그램’은 자연휴양림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특화된 체험 행사로서 휴양림 입장 및 숙박객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고객서비스를 제공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는 거제시고로쇠영농조합의 농민과 함께 수액 채취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예정이며 지역주민, 관광객과 고로쇠수액을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를 준비 중이다. 거제시고로쇠영농조합법인에서는 내달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동부면 평지마을에서 고로쇠축제를 진행 예정으로 전국에서 첫 번째로 생산하는 청정 고로쇠를 많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19-01-30
  • 영동 민주지산자연휴양림, 지난해 방문객 10만 명 돌파
        충청북도 영동군은 지난해 영동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을 찾은 방문객이 10만4680명으로 지난 몇 년간 7만~8만 명과 비교할 때 껑충 뛰었다고 밝혔다. 여름철에는 숲속의 집 등 모든 숙박시설이 꽉 찰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며 산림휴양 관광자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민간 특유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살리고, 이용자 만족도 모니터링으로 지속적인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저렴한 숙박료와 잘 갖춰진 편의시설에 기록적인 폭염으로 먼 관광지 보다 인근 산이나 가까운 휴양림을 선호한 피서문화 변화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봄에는 피톤치드 가득한 등산로, 여름에는 야영장과 물놀이 시설, 가을에는 오색단풍과 함께하는 산림치유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영동군 용화면 조동리의 첩첩산중에 둘러싸인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은 풍부한 피톤치드와 음이온, 맑은 공기로 삼림욕장으로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는 곧게 뻗은 고로쇠나무, 소나무, 참나무, 때죽나무 등이 자생하고 있어 숲속 길을 걷다보면 다량의 피톤치드가 정신적 피로를 말끔히 씻어준다.    휴양림 곳곳에는 산림해설판과 수목 표찰 등이 정비돼 있어 아이들의 자연 교육의 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특히, 민주지산 치유의 숲에서 산림복지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두드림 캠프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방문객에게 숲과 자연환경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올바른 숲 탐방과 숲 체험 방법을 안내해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다. 영동군 관계자는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은 쾌적한 숙박시설과 다양한 휴양 프로그램이 마련돼 자연의 싱그러움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곳”이라며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과 여유,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라고 했다.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 14동 35실, 연수시설 2실, 치유의 숲 숙박시설 3동 7실, 치유센터 2실, 치유 숲길 5.2㎞ 등을 갖췄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19-01-21
  • 영양군 검마산자연휴양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검마산자연휴양림에서는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휴양림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고로쇠나무 수액채취 및 맛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로쇠나무는 뼈에 이롭다 하여 골리수 라고도 불리 운다. 특히 고로쇠수액은 일반 식수와 비교하여 칼슘은 약40배, 마그네슘은 약 30배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몸속에 노폐물을 잘 씻어내 줄뿐 아니라 미용에 좋고 골다공증과 생체면역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어린이와 노약자의 면역성 향상, 환자들의 자연 치유력을 도와주는 알칼리성 천연 건강 음료수로써 자연이 내어주는 보물이다. 이번 행사는 휴양림 이용고객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우리 몸에 이로운 고로쇠수액을 채취하는 과정과 직접 맛을 봄으로써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뜻 깊은 체험행사 될 것으로 보인다. 검마산휴양림 관계자는 체험 기간만이라도 휴양림을 많이 방문하여 금강소나무의 아름다운 경관도 감상하고 맛과 효능이 최상인 고로쇠 수액을 직접 채취하여 맛보고 즐기며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054-682-9009),웹사이트(www.huyang.go.kr) 문의하면 된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18-02-26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2월 추천 ‘운문산자연휴양림’ 선정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경상북도 청도군에 위치한 운문산 자연휴양림을 ‘2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운문산 자연휴양림은 주변 산림에 700여 종의 동?식물이 분포하고 있고, 겨울 산행과 산림욕을 함께 즐기기 좋은 곳으로 3개 광역시(부산, 대구, 울산)와 경산, 경주, 밀양 등에서 승용차로 1시간 30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아 연 13만명이 찾는 산림 휴양 명소 중에 한 곳이다.운문산 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은 숲속의집, 연립동, 산림문화휴양관 등 45실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외에 야외강의장, 족구장, 잔디광장, 숲속 데크로드, 야생식물관찰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특히 2월에는 이용객 누구나 참여 가능한 겨울놀이 체험과 함께 “고로쇠나무 숲에서의 건강 한모금” 등 다양한 산림문화 체험을 운영한다.운문산 자연 계곡 빙판에서 얼음 썰매타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나무볼링, 투호놀이 등 겨울놀이 체험을 2월말까지 진행하며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나 겨울추억을 담아 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해발이 높은 운문산 삼계계곡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은 예로부터 품질이 좋기로 유명하여, “고로쇠 숲에서 건강 한모금” 행사는 고로쇠 수액채취 체험과 수액을 무료로 시음할 수 있어 건강과 더불어 이색체험으로도 손색이 없다.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정영덕 소장은 “겨울체험 행사를 통해 이용객들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나누고 건강한 겨울을 나기 바란다.”라며, “정부 3.0 기조에 맞게 모든 국민에게 맞춤형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하여 다시 찾고 싶은 국립자연휴양림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17-02-01
  •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보성군이 직접 운영ㆍ관리하는 체험ㆍ휴양ㆍ힐링의 최적지인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2016년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찾아가는 숲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유아숲 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146회에 걸쳐 3천여 명이 체험교육을 받았다. 올해 유아숲 체험 대상은 제암산자연휴양림과 업무협약체결 된 24개소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며 숲해설 교육을 이수한 산림교육전문가가 직접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오는 12월까지 매주 3∼5회씩 운영한다. 주요 체험내용에는 숲 관찰, 숲 치유, 숲 속 책읽기, 꽃이름 알아보기, 나무와 대화하기 등 유아가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고 유아들의 몸과 마음을 유연하게 하고 스트레스에 대한 면역력과 숲에 대한 적응력을 키울 수 있는 복합적인 숲 속 체험 위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제암산자연휴양림의 유아숲체험 주변 시설물에는 몸이 불편한 분들도 산림 하단부에서부터 해발 500m의 아름드리 편백숲까지 산책할 수 있는 5.8km의 무장애 데크로드가 있으며 편백, 삼나무, 철쭉, 산벚나무, 때죽나무, 아카시아, 참나무, 비목나무, 고로쇠나무, 단풍나무 등이 식재되어 있고 어린이 어드벤처 시설 및 저수지 조망권을 갖춘 숲 속 넓은 잔디광장 등이 있어 유아숲 체험교육장으로 안성맞춤이다. 한편 보성군은 제암산자연휴양림의 유아숲 체험교육을 보다 전문화하고 다양화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이용객들에게 산림복지혜택을 주기 위해 오는 8월까지 총면적 3ha에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하여 소나무숲 체험원, 물소리 교육장, 산채류 채취 체험장, 야생화 및 허브 식물단지, 열매 체험숲 등 '유아숲체험원'을 완공할 예정이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6-06-28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으로 힐링하러 오세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 복주산자연휴양림에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청정계곡을 따라 자생하고 있는 고로쇠나무에서 수액을 채취하여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무료 시음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로쇠수액은 “뼈에 이롭다”는 뜻의 한자어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되었으며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자료에 의하면 4대 미네랄인 칼슘, 칼륨, 마그네슘, 나트륨이 95%를 차지하고 있어 특히 골다공증에 효과가 탁월하고 성인병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로쇠수액은 채취는 강원도 지역에서는 3월이 최적이다.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복주산자연휴양림에서는 자연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수액을 채취하여 3월 7일부터 3월 27일까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무료시음 체험을 진행한다. 시음행사와 더불어 산불조심 및 자연환경훼손 금지 캠페인을 병행하여 체험객들이 소중한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게 하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고로쇠 수액 채취 시기를 맞아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이 고로쇠 수액을 마시며 건강한 힐링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국립자연휴양림 뿐만 아니라 산에서 허가 없이 고로쇠 수액을 무단으로 채취하는 것은 관련법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혔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16-03-04
  • 국립덕유산휴양림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행사 ” 가져
    국립덕유산자연휴양림에서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나무 나누어주기”와 “나무심기”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 나무 나누어주기 : 4월3일(토), 10시, 선착순 - 나무심기 체험 : 4월2일 ~ 4월3일, 전화예약  국립덕유산자연휴양림(팀장 이광원)에서는 제65회 식목일(4월5일)을 맞이하여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와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3월31일부터 4월3일까지 휴양림을 이용하는 고객님에게 야생화와 고로쇠나무, 금강소나무 등 나무를 무료로 나누어 주고, 지역주민 등 모든 국민들을 대상으로 야생화와 봄의 전령사인 산수유, 밤나무 등 3,051본을 4월3일(토)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나무를 나누어 줄 계획이다. 또한, 4월2일부터 4월3일까지 휴양림에서 국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회를 제공하여 나무와 숲의 중요성과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기회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은 전화예약(50명)만 가능하므로 사전에 덕유산자연휴양림(☏063-322-1097)으로 연락하면 된다. 덕유산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일한 탄소 흡수원인 나무의 소중함, 숲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일상 에서도 저탄소 녹색실천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의사항 : 063-322-1097(팩스 : 063-322-2619)          [ 국립덕유산자연휴양림 : 전북 무주군 무풍면 삼거리 산1-7번지]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0-03-31

산림환경 검색결과

  • 울창한 편백과 울긋불긋 단풍 물결 아름다운 문수산 국유림 명품숲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0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울창한 편백나무와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고창의 문수산 편백숲을 20일 선정했다. 노령산맥의 지맥인 문수산(해발 621m)은 전라북도와 전라남도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과 전라남도 장성군 서삼면에 걸쳐 있다. 산 정상을 중심으로 전북 고창군에서는 문수산이라 부르며, 전남 장성군에서는 축령산이라 부른다. 고창 문수산 북쪽 산자락에는 천년고찰 문수사(文殊寺)가 있는데 문수산(文殊山) 이라는 지명은 문수사가 창건되면서 붙여진 걸로 알려져 있다. 장성 축령산의 명물은 국내 최대의 편백나무 숲으로, 이로 인해 축령산은 산림욕과 산림치유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산림청은 남도의 대표수종인 편백나무를 활용한 ‘문수산·축령산 편백숲 공간 재창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하여 2022년까지 추진되는 이사업은 문수산 110ha와 축령산 388ha의 숲을 산림치유와 숲 체험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고창군 문수산 일원에는 편백숲을 활용한 치유센터 2개소와 산림치유시설(치유정원, 치유 숲길, 숲속놀이터 등), 하늘 산책로(스카이워크) 등이 시설될 계획이다. 장성군 축령산에는 편백 숲 위에서 웅장한 숲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하늘 숲길과 전망대, 숲속 쉼터 등이 조성된다. 산림청은 이곳 문수산 일대 국유림 110여ha를 우량한 편백·삼나무 등의 육성과 더불어 산림치유·휴양 등의 다목적 활용을 위한 경영모형 숲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다.  70년대 조림한 73ha 규모의 편백나무 숲은 나무 굵기가 최대 가슴높이 지름 36cm 이상으로 우량한 생장을 보이며 곧게 자라고 있다. 문수산은 편백나무 외에도 천연기념물(제463호)로 지정된 단풍나무숲을 비롯해 고로쇠나무, 비자나무, 졸참나무, 서어나무 등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가을이면 붉게 물든 단풍을 자랑한다. 문수사(文殊寺) 사찰로 들어가는 숲길 주변의 단풍나무 노거수(수령 200~400년 추정, 500여 그루) 숲은 울긋불긋 만추의 아름다움으로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고창 문수산 편백 숲과 단풍나무 숲의 자세한 방문 안내는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063-570-1931)로 문의하면 된다.  산림청 주요원 국유림경영과장은 “올해 산림청의 가을단풍 예측지도에 의하면 호남지역인 내장산의 단풍 절정은 10월 23일(±6일)경으로 분석 되었다”라며 만추의 계절에 단풍이 아름다운 한적한 숲에서의 거리두기 휴식을 권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0-21
  • 광양시, 'K-산림뉴딜'을 통해 폐철도를 시민의 품으로
    광양시는 오는 22일 전남도립미술관 개관식을 앞두고, 2016년 철도 복선화 사업으로 폐선이 된 미술관 주변 경전선 일부 구간을 '동서통합 남도순례 경관숲'으로 탈바꿈시켜 시민의 품에 돌려줬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숲은 전라도와 경상도를 연결하던 경전선(1968년 개통) 폐선 부지를 활용한 사업으로, 동서화합의 상징성이 높은 이곳에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광양스마트도서관 등 문화예술공간과 더불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써 가치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광양의 시목인 고로쇠나무와 하동의 군목인 은행나무를 활용해 동서화합 테마숲을 조성하는 한편, 벚나무·산수유·목련·단풍·동백 등 30여 종의 다양한 수목 식재로 꽃과 단풍을 감상하며, 4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경관숲을 조성함으로써 이용객들이 미술관을 관람한 후 숲속에서 책을 읽고 창작활동을 즐길 수 있는 명품 도시숲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2016년부터 작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약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철도로 인해 단절됐던 광양읍권 녹지축을 연차적으로 복원하고 있으며, 그린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사회 구현을 목표로 추진하는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저탄소사회로 나아가는 발판을 공고하게 다진다는 방침이다. 올해 40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유당공원과 운전면허시험장 주변 폐선 부지에 생활밀착형 숲 조성이 마무리되면 순천 경계 동일터널부터 LF 아웃렛, 운전면허시험장, 도립미술관, 유당공원을 연결하는 4㎞의 녹지축이 완성돼 동·서천과 함께 광양읍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요즘, 도시숲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요구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생활권에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을 지속해서 확대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도시바람길숲 조성,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조성 등 신규사업과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숲속의 광양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03-15
  • 밀양시, 나무 심기로 미세먼지 대응
    일찍 찾아온 봄기운에 나무 심기 좋은 계절이 다가오면서 나무 시장을 찾는 발길이 분주하다. 밀양시산림조합이 운영하는 나무 시장은 이미 지난달 개장했고 나무를 찾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달 동안 개장하는 나무 시장에는 60여 종, 6만5천여 본의 묘목과 나무들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편백과 고로쇠나무를 찾는 사람들이 많으며 유실수를 찾는 시민이 많다. 그 중 특히 사과, 매화, 복숭아, 감 종류가 인기다. 그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선택을 기다리는 묘목도 나무전시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밀양시는 올해도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나무 심기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무안면 무안리(30㏊)와 청도면 구기리(23㏊)에 큰 나무와 경제수 10만7천 그루를 조림할 예정이다. 밀양시는 나무 심기를 통해 요즘 환경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에 대응할 계획이다. 시내 지역에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 환경개선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조림(14㏊)사업을, 공익적 숲 가꾸기 사업으로 용활동 지구 내 15㏊에 산림 가꾸기 사업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시청 앞 사거리∼파크랜드 구간 외 5개소 1.5㎞ 구간의 가로수도 이팝나무로 선택했다. 나무 자체의 빼어난 아름다움뿐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효과도 크기 때문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도시 숲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각각 평균 25.6%와 40.9%를 저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밀양시는 숲이 가지는 미세먼지 저감 기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높은 나무를 선택해 심고 적절한 수관 밀도와 숲 구조를 유도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최대화 할 수 있는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끝)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19-03-06

오피니언 검색결과

  • [인터뷰](인터뷰) 제갈준성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기도지회장
      우리나라는 치산녹화 사업의 성공과 지속적인 숲 관리를 통해 산림자원을 축적해오며 이제 본격적인 생산ㆍ이용의 단계에 접어 들었다. 이러한 시대에 발맞춰 산림과 임업의 현실을 파악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산림청은 2020년 정부안 기준 자원조성(묘목생산 및 조림) 예산을 2019년 1,518억원에서 2020년에는 1,731억원으로 213억원 확대한다. 이번 예산 확대를 통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혜택은 산림용 묘목생산자, 산림경영인 등 임업인들에게 돌아가도록 할 예정이다.  국내에는 약 20여만명의 임업인이 있다. 우리 임업은 수년전부터 변화의 기로에 놓여있다. 단순임업에서 광범위한 임업으로 임업소득을 추구하고 있다. 많은 임업인들이 함께 일자리 소득 창출에 앞장서고, 임업인들에게 걸맞는 재정적, 제도적 뒷받침과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이러한 개선의 노력들을 함께 하고 있는 수많은 임업인들과 함께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기도지회를 이끄는 제갈준성 지회장을 만났다. Q.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기도지회를 소개 해주세요. A. 한국임업후계자협회는 임업발전을 위해 산림경영 기술보급과 회원 상호관 정보교환, 친목도모, 권익보호에 기여할 목적으로 1996년 10월에 설립 허가되었습니다.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기도지회는 제갈준성 지회장을 필두로 남윤우 직전지회장, 정상근 부지회장, 박근엽 사무처장, 임흥순 사무차장과 두분의 감사로 구성되어 있고, 경기남부, 양평, 가평, 파주, 포천, 남양주 6개의 지역 협의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019년 기준 경기남부의 회원은 45명, 양평 37명, 가평 43명, 포천 18명, 남양주 15명, 파주 5명으로 신입회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류와 친목도모에 힘쓰고 있습니다. (좌측부터 제갈준성 지회장, 박근엽 사무처장)   Q.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기도지회 특화임업 및 특산품 현황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한강에 의해 남북으로 나뉘어진 경기도는 산간지역과 평야지대가 남북으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특히 산악지대는 낮은 기후로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지형입니다. 때문에 대부분 지역에서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주로 산양삼을 재배하고, 여주에서는 밤, 호두, 음나무, 버섯, 조경수 등 다양한 특산품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가평은 산사나무와 잣 생산, 복합경영 등으로 소득창출에 힘쓰고 있으며, 양평 지역 역시 산양삼과 더덕, 각종 산나물, 조경수, 복합경영 등으로 소득창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포천은 산양삼, 버섯, 조경수 등을 재배하고, 파주는 산양삼, 조경수, 숲가꾸기 등 다양한 방면에서 소득 창출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Q.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기도지회의 주요 사업과 그간의 성과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경기도는 타 도에 비해 회원수가 많지는 않은 실정입니다. 하지만 귀산촌을 통해 몇 년 사이에 회원이 급격하게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규모는 대단위는 아니지만 소규모로 산을 이용해 각 회원들이 알차게 임산물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아직 이렇다 할 정도의 큰 성과는 없지만 회원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기도지회 2020년 목표와 중장기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2020년도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가 경기 여주시에서 개최됩니다.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지는 대회는 전국에서 임업후계자 뿐 만 아니라, 임업후계자 가족들과 임업 관련자 및 관심있는 분들까지 포함하면 약 1만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무엇보다 8년에 한번씩 차례가 돌아오는 행사인 만큼 타 도와 차별성을 두고자, 행사의 규모 뿐만 아니라 행사 기획 단계에서부터 차별성을 두고 기획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놀이시설에서 벗어나 대회 기간 중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개최하여 임업인들에게 정보습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더욱 더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 줄 계획입니다. 이에 경기도와 여주시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또 다른 계획으로는 본격적으로 경기도지회 사무실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현재는 특별한 사무실이 없이 사무처장이나 도지회장이 직접 움직이는데, 꾸준히 회원이 늘어남에 따라 다른 도지회처럼 협회 사무실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Q. 임업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요한 제안을 해주신다면? A. 우선 가장 먼저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선배 임업인들의 성공적인 사례나 실패의 사례 등을 활용하여 예비 임업인이나 현 임업인들도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합니다. 이론교육도 중요하지만 현실적으로는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교육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또 임업인들을 위해 산림법에 대하여 많은 개정이 필요합니다. 농지에 비해 산림은 매우 엄격한 법 적용을 받기에 산림을 활용한 소득 창출이 매우 힘든 현실입니다. 이런 실정을 헤아려 임업인들의 경쟁력 확보와 안정성을 위해 산림법이 개정되었으면 합니다. Q. 앞으로 국내 임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신다면? A. 현재까지는 목재 생산이 우선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산림을 활용해야 할 때입니다. 스위스나 독일 같은 경우를 보아도 산림경관이나 산림의 관광자원화를 통해 매년 몇십조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도 앞으로는 산림을 활용하여 수익 창출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임산물만으로는 경제적으로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관광 및 제품화를 통해 수익을 창출해야 합니다. 탄소배출권과 관련하여 산림이 우리에게 주는 경제적 가치는 매우 많습니다. 우리 전 국토의 68%의 산림을 활용 못하면 매우 안타까울 듯 합니다. Q. 애로사항 및 정부건의사항을 말씀해주신다면? A. 농업은 자경 8년이면 양도세가 감면이 됩니다. 기존에는 공시지가로 매매금액을 산출했는데 최근에는 실거래가액으로 매매가를 하기 산출하기 때문에 면적이 넓은 임야는 양도세가 많이 나옵니다. 임업도 자경 8년이면 양도세 감면해줬으면 합니다.  산에 임산물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작업로가 필수입니다. 작업로는 계속 사용하기때문에 포장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또한 산지일시 사용신고로 3년마다 작업로 설치 기간연장을 해야하고, 혹여나 기간을 놓치면 원상복구를 해야하는데 포장이 안되어 있으면 산림이기에 자동으로 복구가 되는데 그걸 돈 들여서 다시 복구해야 하는지도 의문입니다. 임업인에게도 직불금을 지급해야 됩니다. 농민은 되고 임업인은 안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산지관리법에서의 임업인은 “임업 및 산촌진흥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2조 1호~3호에 해당되어야 하는데 임업후계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임업의 특성상 3ha 이상의 임야를 확보하기 어렵고 1년 중 90일 이상 임업에 종사하는 것을 입증하기에 개인은 매우 힘듭니다. 임산물의 특성상 1년 안에 일정액의 판매액을 올리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산지관리법에 명시된 임업인에 임업후계자도 포함시켜야 합니다. 임산물 재배시설 설치시 진입을 위한 도로에 임도도 포함해줘야 합니다. 현재는 임도를 도로로 인정해 주지 않고 있습니다. 산림 내 편의시설 허가제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산지일시사용허가를 받아 산림경영관리사를 신축했으나 정화조 설치가 불가하여 화장실을 못 쓰는 실정입니다. 전 국민이 이용하는 산림이기에 화장실과 소규모 교육장 설치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9년 경기도 농어민 임업부문 대상에 선정되기도 한 제갈준성 지회장은 어렸을 때부터 산을 좋아해 1999년 귀산촌하면서 펜션업과 단풍나무 식재, 표고버섯 재배를 시작해 2006년 임업후계자로 선정되어, 현재 설악면 설곡리에서 12ha의 산림을 경영하고 있다. 20여년 간 임업을 해오면서 소득 증대를 위해 고로쇠나무, 밤나무, 산더덕 등을 식재하고 마가목과 화살나무 등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나무를 식재해 운영중인 펜션을 찾는 손님들에게 포토존을 제공하고 있다. 마가목 심기에 몰두한 그는 용이한 관리와 채취를 위해 350m에 이르는 모노레일을 설치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자부심과 열정이 묻어나는 표정으로 “미래의 산업은 임업”이라고 말하는 제갈준성 지회장의 모습에서 그의 의지와 각오를 엿볼 수 있었다. 평생 산과 함께 살아온 그가 임업인후계자들과 함께 그려낼 미래가 기대되는 인터뷰였다. 끝으로 제갈준성 지회장은 “여주에서 개최하는 2020 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임업인후계자협회 회원들의 역량을 발휘해주고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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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뼈에 좋은 봄의 기운’ 하동 고로쇠 맛보세요
      하동군은 지리산 일대 최대 고로쇠 산지인 화개면 의신 및 범왕마을 일원에서 이번 주부터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고로쇠 수액은 올겨울 강추위와 눈·비가 거의 없어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나오기 시작했으며, 밤낮 기온차이가 11∼13℃쯤 되는 2월 초순부터 채취량이 늘어나 3월 중순까지 계속된다.   하동군은 화개면을 비롯해 청암·악양·적량면 등 해발 500m 이상 지리산 자락에서 260여 농가가 고로쇠 수액 채취허가를 받아 수액을 채취한다.   이들 농가는 지난해 국유림 4962㏊와 사유림 60㏊에서 72만ℓ의 수액을 채취해 약 21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다.   고로쇠 수액은 밤 기온이 영하 2∼3℃까지 떨어졌다가 낮 기온이 10∼13℃ 정도 오를 때 가장 많이 나오며, 눈·비가 오거나 바람이 부는 날에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수액은 고로쇠나무 바닥에서 45㎝∼1m 정도 높이에 채취용 드릴로 1∼3㎝ 깊이의 구멍을 뚫고 수도관 재질로 만든 위생적인 호스를 꽂아 흘러내리는 물을 통에 받는다.   고로쇠는 뼈에 이롭다고 해서 ‘골리수(骨利樹)’라고 불리며, 마그네슘·칼슘·자당 등 여러 가지 미네랄 성분을 함유해 관절염·이뇨·변비·위장병·신경통·습진 등에 효과가 있어 인기가 높다.   달짝지근한 고로쇠 수액은 많이 마셔도 배앓이를 하지 않고 숙취 제거와 내장기관에 노폐물을 제거해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으며, 그 외에 신장병과 폐병, 피부미용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태 하동고로쇠협회 회장은 “하동산 고로쇠 수액은 청정 지리산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수질이 매우 우수하다”며 “가격은 18ℓ들이 1말 기준으로 6만원 선에서 거래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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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8
  • 신나무 수액 식품원료로 사용 가능, 새로운 단기 임산 소득 자원으로 기대
    <사진> 강원도 원주 신나무 군락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신나무 수액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 원료로 인정받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신나무는 국내 자생 단풍나무이며, 훈민정음 해례본에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오랫동안 우리나라 전역에서 함께 한 나무다. 어린잎은 차와 전통염료로 이용하고, 단풍나무과 중 가장 많은 꽃을 피워 밀원자원으로도 활용되며, 고로쇠나무처럼 많은 수액을 생산할 수 있다.  신나무 어린잎은 차로 사용되고 있어 식품원료(사용부위: 잎)에 이미 등재되어 있고, 사용 부위에 빠져 있던 ‘국내 자생 신나무(Acer tataricum L. subsp. ginnala (Maxim.) Wesm) 수액은 이미 등재되어 있는 ‘타타리쿰 신나무(Acer tataricum L., 사용부위: 수액)’의 아종에 해당되어 식품원료로 사용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새해의 봄을 알리는 고로쇠 수액 채취는 1월 20일 남부지역(광양)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새로운 수액 자원인 신나무도 2월 초중순에 자생 군락지가 있는 청주와 원주에서부터 채취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 서정원 소장은 “수액은 단기 임산 소득 품목 중 농한기의 임가 소득원으로 관심이 높은 품목이다.”라며, “신나무 수액은 청량한 맛이 있으며, 시럽으로 만들면 바닐라 맛을 느낄 수 있어 새로운 소득원으로 가치가 높다”라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이경태박사는 “향후 식품원료인 수액과 잎(엽차)을 이용하여 새로운 가공 기술 및 원료 소재의 기능성 연구를 통해 산업화 기술을 구축하여 다양한 제품 개발에 활용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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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자연이 주는 선물, 고로쇠 수액 출수 시작!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지난 12일, 경남 진주 인공조림지에 식재된 우산고로쇠나무 등 4종의 고로쇠나무에서 올해 첫 고로쇠 수액 채취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네랄 성분이 많아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천연 이온음료 고로쇠 수액은 겨울철 3주 내외로만 채취할 수 있는 단기소득임산물이다. 수확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출수 적정 기온이 지속되는 시기에 채취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액은 밤 최저기온이 영하 2.1℃ 이하이면서 낮 최고기온이 영상 10.6℃ 이하인 조건에서 일교차 10℃ 이상 차이를 보일 때 출수가 가장 활발하다. 따라서 적정한 기온 조건이 꾸준히 이어질 때 시작하는 것이 좋다.    적정 기온이라고 하더라도 악천후에서는 수액이 잘 나오지 않을 뿐 아니라 안전사고의 위험성도 높아 맑고 바람이 약한 날을 선택하여 수액을 채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한편,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는 진주 인공조림지를 기반으로 매년 수액 출수량과 기온, 습도 등 미기상인자와의 상관관계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김석주 연구사는 “수액이 잘 나오는 기온과 일교차에 대한 정보를 활용한다면 안정적인 수확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적인 미기상인자 및 수액 출수 모니터링을 통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수액의 출수 시기 예측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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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홍천국유림관리소, 산림보호 활동 마을에 ‘고로쇠수액’ 채취 접수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최형규)는 고로쇠나무의 수액 채취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이달 26일까지 수액 채취 양여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국유림 보호 협약을 체결하고, 산불 예방 등 산림보호 활동(연간 60일 이상)을 성실히 이행한 마을에만 서류 검토와 현장 조사를 거쳐 2월 초 양여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뼈에 이롭다.’ 하여 골리수(骨利水)라 불리는 고로쇠 수액은 봄철 입춘 이후에서 3월까지 채취한다. 홍천국유림관리소는 지난 3년간 45만ℓ의 고로쇠 수액을 지역의 산촌주민에게 양여하여, 약 1억 1천만 원의 주민소득 창출에 이바지했다.   한편, 관리소는 수액의 과다 채취를 방지하고 사후관리를 올바르게 하고자 수액 채취 및 관리요령을 마을에 사전 알리고, 나무 생장이 저해되지 않도록 수액 채취 휴식년제를 시행하고 있다.    홍천국유림관리소장은 “국유임산물 양여 제도는 평소 산림보호 활동에 노력한 지역주민에 대한 작은 보답이며, 산촌의 소득향상 등에 도움 주는 국유림 경영․관리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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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춘천국유림관리소, 고로쇠수액 양여 추진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윤석범)는 올해 1월 12일(금)까지 국유림의 고로쇠수액 양여 신청을 접수한다.   국유림관리소와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 활동 등에 연간 60일 이상 참여한 마을은 국유림 내 고로쇠수액 양여를 신청하여 채취 허가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춘천국유림관리소는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 등 6개 마을에 고로쇠수액을 양여하여 국유림 약 15ha에서 총 17,000ℓ 가량의 수액을 채취하고 3천만 원 상당의 소득을 창출한 바 있다.   춘천국유림관리소는 건강하고 위생적인 고로쇠수액 생산 및 유통관리를 위해 채취자들에게 적절한 고로쇠나무 천공 방식과 채취 요령, 채취된 수액의 관리 방법 등을 교육하고, 채취 현장을 찾아 중간 및 사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석범 관리소장은 “고로쇠 수액 양여 사업이 국유림 지역 주민분들의 동절기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무엇보다 겨울철 안전사고에 주의해달라” 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4-01-03
  • 이달의 임업인 첫 영예에 고로쇠 수액 생산자 정준호 씨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월 ‘이 달의 임업인’으로 담양군에서 고로쇠 수액을 생산·판매하는 정준호 씨를 선정했다.  올 2월부터 매월 선정하여 발표하는 ‘이달의 임업인’은 최근 귀산촌 인구의 증가에 따라 초보 임업인에게는 귀감이 되도록 하고 임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새로 도입되었다. 첫 번째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정준호 씨는 30ha의 넓은 산림에 고로쇠나무를 직접 심고 가꿔 친환경으로 고로쇠 수액을 생산하여 매년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고로쇠의 어원이 ‘뼈에 이로운 물(골리수:骨利水)’에서 비롯되었다는 말처럼, 수액은 미네랄이 풍부하며, 1~2월에만 맛볼 수 있는 친환경 임산물이다. 정 씨는 고로쇠 수액 자동 수집 장치를 고안하여 산지에서 생산된 신선한 수액을 신속하게 운반하도록 하고, 신선도와 품질 유지를 위해 자외선(UV)살균기를 도입해 고로쇠 수액을 포장·판매함으로써 상품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가족들 영양 간식으로 좋은 누룽지에 고로쇠 수액을 첨가한 제품을 개발해 특허출원 중이며, 고로쇠 수액 커피 등 수액을 활용한 창의적 제품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정준호 씨는 저장·유통기간이 짧은 고로쇠 수액의 단점을 보완하여 일 년 내내 활용할 방법을 고안하고,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건강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임업발전에 이바지한 바가 커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되었다. ‘이달의 임업인’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달의 임업인’ 선정을 통하여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여러 악조건에서도 임업 활동에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임업인이 인정받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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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0
  • [인터뷰](인터뷰) 제갈준성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기도지회장
      우리나라는 치산녹화 사업의 성공과 지속적인 숲 관리를 통해 산림자원을 축적해오며 이제 본격적인 생산ㆍ이용의 단계에 접어 들었다. 이러한 시대에 발맞춰 산림과 임업의 현실을 파악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산림청은 2020년 정부안 기준 자원조성(묘목생산 및 조림) 예산을 2019년 1,518억원에서 2020년에는 1,731억원으로 213억원 확대한다. 이번 예산 확대를 통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혜택은 산림용 묘목생산자, 산림경영인 등 임업인들에게 돌아가도록 할 예정이다.  국내에는 약 20여만명의 임업인이 있다. 우리 임업은 수년전부터 변화의 기로에 놓여있다. 단순임업에서 광범위한 임업으로 임업소득을 추구하고 있다. 많은 임업인들이 함께 일자리 소득 창출에 앞장서고, 임업인들에게 걸맞는 재정적, 제도적 뒷받침과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이러한 개선의 노력들을 함께 하고 있는 수많은 임업인들과 함께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기도지회를 이끄는 제갈준성 지회장을 만났다. Q.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기도지회를 소개 해주세요. A. 한국임업후계자협회는 임업발전을 위해 산림경영 기술보급과 회원 상호관 정보교환, 친목도모, 권익보호에 기여할 목적으로 1996년 10월에 설립 허가되었습니다.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기도지회는 제갈준성 지회장을 필두로 남윤우 직전지회장, 정상근 부지회장, 박근엽 사무처장, 임흥순 사무차장과 두분의 감사로 구성되어 있고, 경기남부, 양평, 가평, 파주, 포천, 남양주 6개의 지역 협의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019년 기준 경기남부의 회원은 45명, 양평 37명, 가평 43명, 포천 18명, 남양주 15명, 파주 5명으로 신입회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류와 친목도모에 힘쓰고 있습니다. (좌측부터 제갈준성 지회장, 박근엽 사무처장)   Q.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기도지회 특화임업 및 특산품 현황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한강에 의해 남북으로 나뉘어진 경기도는 산간지역과 평야지대가 남북으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특히 산악지대는 낮은 기후로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지형입니다. 때문에 대부분 지역에서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주로 산양삼을 재배하고, 여주에서는 밤, 호두, 음나무, 버섯, 조경수 등 다양한 특산품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가평은 산사나무와 잣 생산, 복합경영 등으로 소득창출에 힘쓰고 있으며, 양평 지역 역시 산양삼과 더덕, 각종 산나물, 조경수, 복합경영 등으로 소득창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포천은 산양삼, 버섯, 조경수 등을 재배하고, 파주는 산양삼, 조경수, 숲가꾸기 등 다양한 방면에서 소득 창출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Q.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기도지회의 주요 사업과 그간의 성과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경기도는 타 도에 비해 회원수가 많지는 않은 실정입니다. 하지만 귀산촌을 통해 몇 년 사이에 회원이 급격하게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규모는 대단위는 아니지만 소규모로 산을 이용해 각 회원들이 알차게 임산물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아직 이렇다 할 정도의 큰 성과는 없지만 회원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기도지회 2020년 목표와 중장기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2020년도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가 경기 여주시에서 개최됩니다.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지는 대회는 전국에서 임업후계자 뿐 만 아니라, 임업후계자 가족들과 임업 관련자 및 관심있는 분들까지 포함하면 약 1만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무엇보다 8년에 한번씩 차례가 돌아오는 행사인 만큼 타 도와 차별성을 두고자, 행사의 규모 뿐만 아니라 행사 기획 단계에서부터 차별성을 두고 기획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놀이시설에서 벗어나 대회 기간 중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개최하여 임업인들에게 정보습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더욱 더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 줄 계획입니다. 이에 경기도와 여주시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또 다른 계획으로는 본격적으로 경기도지회 사무실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현재는 특별한 사무실이 없이 사무처장이나 도지회장이 직접 움직이는데, 꾸준히 회원이 늘어남에 따라 다른 도지회처럼 협회 사무실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Q. 임업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요한 제안을 해주신다면? A. 우선 가장 먼저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선배 임업인들의 성공적인 사례나 실패의 사례 등을 활용하여 예비 임업인이나 현 임업인들도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합니다. 이론교육도 중요하지만 현실적으로는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교육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또 임업인들을 위해 산림법에 대하여 많은 개정이 필요합니다. 농지에 비해 산림은 매우 엄격한 법 적용을 받기에 산림을 활용한 소득 창출이 매우 힘든 현실입니다. 이런 실정을 헤아려 임업인들의 경쟁력 확보와 안정성을 위해 산림법이 개정되었으면 합니다. Q. 앞으로 국내 임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신다면? A. 현재까지는 목재 생산이 우선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산림을 활용해야 할 때입니다. 스위스나 독일 같은 경우를 보아도 산림경관이나 산림의 관광자원화를 통해 매년 몇십조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도 앞으로는 산림을 활용하여 수익 창출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임산물만으로는 경제적으로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관광 및 제품화를 통해 수익을 창출해야 합니다. 탄소배출권과 관련하여 산림이 우리에게 주는 경제적 가치는 매우 많습니다. 우리 전 국토의 68%의 산림을 활용 못하면 매우 안타까울 듯 합니다. Q. 애로사항 및 정부건의사항을 말씀해주신다면? A. 농업은 자경 8년이면 양도세가 감면이 됩니다. 기존에는 공시지가로 매매금액을 산출했는데 최근에는 실거래가액으로 매매가를 하기 산출하기 때문에 면적이 넓은 임야는 양도세가 많이 나옵니다. 임업도 자경 8년이면 양도세 감면해줬으면 합니다.  산에 임산물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작업로가 필수입니다. 작업로는 계속 사용하기때문에 포장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또한 산지일시 사용신고로 3년마다 작업로 설치 기간연장을 해야하고, 혹여나 기간을 놓치면 원상복구를 해야하는데 포장이 안되어 있으면 산림이기에 자동으로 복구가 되는데 그걸 돈 들여서 다시 복구해야 하는지도 의문입니다. 임업인에게도 직불금을 지급해야 됩니다. 농민은 되고 임업인은 안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산지관리법에서의 임업인은 “임업 및 산촌진흥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2조 1호~3호에 해당되어야 하는데 임업후계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임업의 특성상 3ha 이상의 임야를 확보하기 어렵고 1년 중 90일 이상 임업에 종사하는 것을 입증하기에 개인은 매우 힘듭니다. 임산물의 특성상 1년 안에 일정액의 판매액을 올리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산지관리법에 명시된 임업인에 임업후계자도 포함시켜야 합니다. 임산물 재배시설 설치시 진입을 위한 도로에 임도도 포함해줘야 합니다. 현재는 임도를 도로로 인정해 주지 않고 있습니다. 산림 내 편의시설 허가제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산지일시사용허가를 받아 산림경영관리사를 신축했으나 정화조 설치가 불가하여 화장실을 못 쓰는 실정입니다. 전 국민이 이용하는 산림이기에 화장실과 소규모 교육장 설치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9년 경기도 농어민 임업부문 대상에 선정되기도 한 제갈준성 지회장은 어렸을 때부터 산을 좋아해 1999년 귀산촌하면서 펜션업과 단풍나무 식재, 표고버섯 재배를 시작해 2006년 임업후계자로 선정되어, 현재 설악면 설곡리에서 12ha의 산림을 경영하고 있다. 20여년 간 임업을 해오면서 소득 증대를 위해 고로쇠나무, 밤나무, 산더덕 등을 식재하고 마가목과 화살나무 등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나무를 식재해 운영중인 펜션을 찾는 손님들에게 포토존을 제공하고 있다. 마가목 심기에 몰두한 그는 용이한 관리와 채취를 위해 350m에 이르는 모노레일을 설치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자부심과 열정이 묻어나는 표정으로 “미래의 산업은 임업”이라고 말하는 제갈준성 지회장의 모습에서 그의 의지와 각오를 엿볼 수 있었다. 평생 산과 함께 살아온 그가 임업인후계자들과 함께 그려낼 미래가 기대되는 인터뷰였다. 끝으로 제갈준성 지회장은 “여주에서 개최하는 2020 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임업인후계자협회 회원들의 역량을 발휘해주고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0-02-13
  • 구례군, 지리산·백운산 고로쇠 본격 채취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10일 지리산과 백운산 일대에서 고로쇠 수액을 본격적으로 채취한다고 밝혔다. 고로쇠 수액은 뼈에 이롭다고 해서 골리수(骨利水)라고 불린다. 일반 생수에 비해 칼슘은 40배, 마그네슘은 30배가 많고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다. 관절염, 신경통, 당뇨, 고혈압 등의 성인병 예방과 면역력 향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례의 고로쇠 수액은 해발 600m 이상 고지대 계곡에서 자생하는 굵은 고로쇠나무에서 채취해 당도가 높고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일교차가 큰 지리산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은 신선하고 감칠맛이 좋다. 이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구례군 일대에서는 삼국시대부터 고로쇠 수액을 채취했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많은 지역에서 고로쇠 수액을 생산하고 있지만 30년 전만 하더라도 지리산·백운산 등 일부지역에서만 생산했다. 고로쇠수액은 온돌방이나 찜질방에서 땀 흘리며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양을 마시는 것이 좋다. 고로쇠 수액을 많이 마시기 위해서는 북어포와 같은 짭짤한 음식과 같이 먹으면 된다. 우수(2020년 2월 19일)와 경칩(2020년 3월 5일) 사이가 가장 맛이 좋은 시기로 알려져 있다. 구례군 산림소득과(061-780-2755)와 구례고로쇠 영농조합법인(061-781-4522)에서는 고로쇠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생산 농가를 안내하고 있다. 구례군의 고로쇠 채취 면적은 1만2천ha이며, 270 농가가 연간 88만6천 리터를 생산해 26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 뉴스광장
    2020-02-10
  • 포천시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 시스템 운영
    포천시산림조합(조합장 남궁 종)은 기술이나 지식이 부족한 산주와 임산물 재배자를 위한 산림경영 전문상담석을 조합 내에 설치하고 매월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를 운영해 산주 및 임업인을 만나 현지에서 상담해드리는 산림경영지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포천시산림조합은 1월 18일 포천시 창수면 고소성리에 위치한  조합원 김국호씨(산이주는열매)에게 임직원 및 산림경영지도원 6명이 참여해 고로쇠·헛개나무 관리 및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국호씨는 영농조합법인 산이주는열매의 대표로 헛개나무 열매, 고로쇠 수액 및 산나물, 산양삼 등 다양한 임산물 재배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포천의 환경에 적응하기 힘든 헛개나무를 18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조림한 결과 포천의 환경에 적응한 헛개나무 재배지 조성에 성공했다. 또한 보장산 일대에 자생하는 고로쇠나무에 힌트를 얻어 품질좋은 고로쇠 수액채취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김국호씨는 "산이 좋아서 시작한 일이 벌써 20년이 돼가고 있다"며 "나와 같은 임산물재배자들의 가장 큰 고충인 유통에 대해 산림조합에서 임산물재배자들을 위한 유통기반을 구축해 줄 것을 부탁하고, 임산물 재배자들이 품질 좋은 임산물재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남궁종 조합장은 "앞으로도 임산물재배자들을 위한 기술이나 지식보급이 될 수 있도록 정보를 교류하고,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임산물 홍보 및 판매행사 등을 추진해 임산물재배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산림경영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산림조합은 다양한 임업인들의 고충을 파악해 산림경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산림경영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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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산주에 복구비용 지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편백 수종전환(전남 장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한 특별방제구역의 산주에게 방제 비용과 대체 수목 조림비 등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재선충병으로 고사한 소나무는 다른 병해충을 유인하거나 마른 장작 역할을 해서 대형산불을 발생시킬 위험이 높다. 또한 집단적으로 고사한 지역은 토양지지력이 감소돼 집중호우 시 산사태 위험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재선충병 집단 피해지를 건강한 산림으로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입은 산주에게 피해목의 파쇄, 훈증, 열처리 등 산업용 자원으로 가공 시 발생하는 비용과 대체나무 식재 시 산주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지원해 방치되고 있던 피해지를 신속하게 복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 달성, 경북 안동·포항·고령·성주, 경남 밀양 등 특별방제구역 6개 시‧군에 고사목 발생위치와 피해범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드론 촬영 정보를 제공해 정밀하고 전략적인 방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벌목지에 식재되는 나무로는 편백, 스트로브잣나무, 백합나무, 벚나무류, 단풍나무, 고로쇠나무 등이 있다. 각 시‧도에서는 경관 조성계획이나 산주 소득향상 등의 현장상황에 따라 수종을 정하게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방제성과는 3~5년 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꾸준한 방제가 중요하다” 라며 “산주의 부담을 경감하고 효율적인 복구정책으로 건강한 산림을 회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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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국립산림과학원, 포항 고로쇠 농가 찾아가 채취·관리 지원 나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2월 28일(수), 본격적인 고로쇠 수액 채취 시기를 맞아 경북 포항의 고로쇠 수액 채취 농가를 대상으로 포항 북구청과 함께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설명회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포항북구청 담당자, 수액 채취 허가자 등 40명이 참석하였으며, 수액 채취 및 관리 방법과 고로쇠 수액 관련 연구에 관해 설명하고 질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적정 수액 채취 시기 ▲고로쇠 수액 채취 방법과 채취용 호스의 관리 ▲수액 채취 사후 관리 ▲고로쇠나무의 병해충 피해 진단과 대응 방안 ▲효율적인 수액의 출수 시기 예측 모델 개발을 위한 지역별 수액 출수량 모니터링 연구 동향 등을 설명하였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는 진주 인공조림지를 기반으로 매년 수액 출수량과 미기상인자의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고로쇠 수액은 농한기 임가소득을 높여주는 중요한 산림 임산물이다.”라며“작년 전남 광양에 이어 올해도 수액 생산 농가 대상 현장 교육 및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정기적으로 행사를 추진하여 산촌주민들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고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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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뼈에 좋은 봄의 기운’ 하동 고로쇠 맛보세요
      하동군은 지리산 일대 최대 고로쇠 산지인 화개면 의신 및 범왕마을 일원에서 이번 주부터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고로쇠 수액은 올겨울 강추위와 눈·비가 거의 없어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나오기 시작했으며, 밤낮 기온차이가 11∼13℃쯤 되는 2월 초순부터 채취량이 늘어나 3월 중순까지 계속된다.   하동군은 화개면을 비롯해 청암·악양·적량면 등 해발 500m 이상 지리산 자락에서 260여 농가가 고로쇠 수액 채취허가를 받아 수액을 채취한다.   이들 농가는 지난해 국유림 4962㏊와 사유림 60㏊에서 72만ℓ의 수액을 채취해 약 21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다.   고로쇠 수액은 밤 기온이 영하 2∼3℃까지 떨어졌다가 낮 기온이 10∼13℃ 정도 오를 때 가장 많이 나오며, 눈·비가 오거나 바람이 부는 날에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수액은 고로쇠나무 바닥에서 45㎝∼1m 정도 높이에 채취용 드릴로 1∼3㎝ 깊이의 구멍을 뚫고 수도관 재질로 만든 위생적인 호스를 꽂아 흘러내리는 물을 통에 받는다.   고로쇠는 뼈에 이롭다고 해서 ‘골리수(骨利樹)’라고 불리며, 마그네슘·칼슘·자당 등 여러 가지 미네랄 성분을 함유해 관절염·이뇨·변비·위장병·신경통·습진 등에 효과가 있어 인기가 높다.   달짝지근한 고로쇠 수액은 많이 마셔도 배앓이를 하지 않고 숙취 제거와 내장기관에 노폐물을 제거해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으며, 그 외에 신장병과 폐병, 피부미용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태 하동고로쇠협회 회장은 “하동산 고로쇠 수액은 청정 지리산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수질이 매우 우수하다”며 “가격은 18ℓ들이 1말 기준으로 6만원 선에서 거래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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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24-01-18
  • 신나무 수액 식품원료로 사용 가능, 새로운 단기 임산 소득 자원으로 기대
    <사진> 강원도 원주 신나무 군락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신나무 수액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 원료로 인정받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신나무는 국내 자생 단풍나무이며, 훈민정음 해례본에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오랫동안 우리나라 전역에서 함께 한 나무다. 어린잎은 차와 전통염료로 이용하고, 단풍나무과 중 가장 많은 꽃을 피워 밀원자원으로도 활용되며, 고로쇠나무처럼 많은 수액을 생산할 수 있다.  신나무 어린잎은 차로 사용되고 있어 식품원료(사용부위: 잎)에 이미 등재되어 있고, 사용 부위에 빠져 있던 ‘국내 자생 신나무(Acer tataricum L. subsp. ginnala (Maxim.) Wesm) 수액은 이미 등재되어 있는 ‘타타리쿰 신나무(Acer tataricum L., 사용부위: 수액)’의 아종에 해당되어 식품원료로 사용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새해의 봄을 알리는 고로쇠 수액 채취는 1월 20일 남부지역(광양)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새로운 수액 자원인 신나무도 2월 초중순에 자생 군락지가 있는 청주와 원주에서부터 채취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 서정원 소장은 “수액은 단기 임산 소득 품목 중 농한기의 임가 소득원으로 관심이 높은 품목이다.”라며, “신나무 수액은 청량한 맛이 있으며, 시럽으로 만들면 바닐라 맛을 느낄 수 있어 새로운 소득원으로 가치가 높다”라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이경태박사는 “향후 식품원료인 수액과 잎(엽차)을 이용하여 새로운 가공 기술 및 원료 소재의 기능성 연구를 통해 산업화 기술을 구축하여 다양한 제품 개발에 활용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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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자연이 주는 선물, 고로쇠 수액 출수 시작!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지난 12일, 경남 진주 인공조림지에 식재된 우산고로쇠나무 등 4종의 고로쇠나무에서 올해 첫 고로쇠 수액 채취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네랄 성분이 많아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천연 이온음료 고로쇠 수액은 겨울철 3주 내외로만 채취할 수 있는 단기소득임산물이다. 수확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출수 적정 기온이 지속되는 시기에 채취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액은 밤 최저기온이 영하 2.1℃ 이하이면서 낮 최고기온이 영상 10.6℃ 이하인 조건에서 일교차 10℃ 이상 차이를 보일 때 출수가 가장 활발하다. 따라서 적정한 기온 조건이 꾸준히 이어질 때 시작하는 것이 좋다.    적정 기온이라고 하더라도 악천후에서는 수액이 잘 나오지 않을 뿐 아니라 안전사고의 위험성도 높아 맑고 바람이 약한 날을 선택하여 수액을 채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한편,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는 진주 인공조림지를 기반으로 매년 수액 출수량과 기온, 습도 등 미기상인자와의 상관관계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김석주 연구사는 “수액이 잘 나오는 기온과 일교차에 대한 정보를 활용한다면 안정적인 수확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적인 미기상인자 및 수액 출수 모니터링을 통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수액의 출수 시기 예측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4-01-15
  • 홍천국유림관리소, 산림보호 활동 마을에 ‘고로쇠수액’ 채취 접수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최형규)는 고로쇠나무의 수액 채취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이달 26일까지 수액 채취 양여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국유림 보호 협약을 체결하고, 산불 예방 등 산림보호 활동(연간 60일 이상)을 성실히 이행한 마을에만 서류 검토와 현장 조사를 거쳐 2월 초 양여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뼈에 이롭다.’ 하여 골리수(骨利水)라 불리는 고로쇠 수액은 봄철 입춘 이후에서 3월까지 채취한다. 홍천국유림관리소는 지난 3년간 45만ℓ의 고로쇠 수액을 지역의 산촌주민에게 양여하여, 약 1억 1천만 원의 주민소득 창출에 이바지했다.   한편, 관리소는 수액의 과다 채취를 방지하고 사후관리를 올바르게 하고자 수액 채취 및 관리요령을 마을에 사전 알리고, 나무 생장이 저해되지 않도록 수액 채취 휴식년제를 시행하고 있다.    홍천국유림관리소장은 “국유임산물 양여 제도는 평소 산림보호 활동에 노력한 지역주민에 대한 작은 보답이며, 산촌의 소득향상 등에 도움 주는 국유림 경영․관리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4-01-09
  • 춘천국유림관리소, 고로쇠수액 양여 추진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윤석범)는 올해 1월 12일(금)까지 국유림의 고로쇠수액 양여 신청을 접수한다.   국유림관리소와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 활동 등에 연간 60일 이상 참여한 마을은 국유림 내 고로쇠수액 양여를 신청하여 채취 허가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춘천국유림관리소는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 등 6개 마을에 고로쇠수액을 양여하여 국유림 약 15ha에서 총 17,000ℓ 가량의 수액을 채취하고 3천만 원 상당의 소득을 창출한 바 있다.   춘천국유림관리소는 건강하고 위생적인 고로쇠수액 생산 및 유통관리를 위해 채취자들에게 적절한 고로쇠나무 천공 방식과 채취 요령, 채취된 수액의 관리 방법 등을 교육하고, 채취 현장을 찾아 중간 및 사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석범 관리소장은 “고로쇠 수액 양여 사업이 국유림 지역 주민분들의 동절기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무엇보다 겨울철 안전사고에 주의해달라” 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4-01-03
  • 국립산림과학원, 광양 고로쇠 농가 찾아가 채취 ․ 관리 지원 나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2월 8일(수), 본격적인 고로쇠 수액 채취 시기를 맞아 광양 등 고로쇠 농가에 수액 채취 및 관리 관련 기술을 설명하고 질의와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채취용 호스의 세척·교체 방법과 채취 이후 처리 및 관리 방법을 비롯해 알락하늘소와 유리알락하늘소에 의한 해충 피해의 진단과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안내하였다.  또한, 현장에서 수액 채취 과정 중 있을 수 있는 안전․위생상의 문제점 유무를 파악하기 위해 질의응답 및 설문조사를 추진하였다.  고로쇠 수액은 예로부터 뼈에 이롭다고 하여 골리수(骨利水)라고 불리었으며, 삼국시대 지리산 지역에서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에 물 대신 고로쇠나무나 거제수나무에서 채취한 물을 올리는 것에서 유래됐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고로쇠 수액은 농한기인 초봄에 단기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임산물로 계속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남부지방에서는 1월 17일을 전후로 고로쇠 수액 채취를 시작하였고, 인제 등 중부지방에서도 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고로쇠 수액은 농한기 임가소득을 높여주는 중요한 산림 임산물이다.”라며“앞으로 지속적인 현장 교육 및 설명회를 개최하여 산촌주민들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고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2-09
  • 자연이 만들어내는 이온음료 고로쇠 수액, 출수 시작!
    고로쇠 수액 출수 조사지 전경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지난 17일, 경남 진주 인공조림지에 식재된 우산 고로쇠나무 등 4종의 고로쇠나무에서 올해 첫 수액 채취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로쇠 수액은 일반적으로 경칩 전후로 채취되나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으로 채취 시기가 1월 중순까지 당겨졌다. 고로쇠 수액은 밤 최저기온이 영하 2.1℃ 이하이면서 낮 최고기온 영상 10.6℃ 이하의 조건에서 일교차 10℃ 이상 차이를 보일 때 출수가 가장 활발하다.  남부지방에서는 이미 출수 적정 기온 범위에 드는 날이 잦아 진주 고로쇠나무 인공조림지뿐만 아니라 광양 및 거제에서도 17일을 전후로 고로쇠 수액 채취를 시작했다.  농한기 임가소득에 도움을 주는 고로쇠 수액은 3주 내외만 채취할 수 있는 단기소득임산물로 안정적인 수확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채취 시기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로쇠 수액 출수   이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는 2015년부터 진주 인공조림지를 기반으로 고로쇠 수액의 출수량 조사를 수행해왔으며, 지난해부터 전국으로 조사 범위를 확대하였다.  또한, 최근 고로쇠 수액량이 감소하고 있는데, 지속된 겨울 가뭄이 생산량 감소의 중요한 요인일 것으로 예상되어 2023년부터 경남 진주를 비롯한 6개 지역을 선정하여 대기 온‧습도 및 토양 온‧습도와 출수량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기후변화 등 환경적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별 적정 고로쇠 수액 출수 시기 예측 모델 개발에 힘쓰겠다.”라며“출수시기 및 생산량 예측의 정확도를 높여 보다 많은 국민이 고로쇠 수액을 마실 수 있고 임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고로쇠수액 출수공 타공 작업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1-20
  • 경남 진주에서 산림과학연구 100주년 기념 나무심기행사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산림과학연구 100주년과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3월 11일(금) 경남 진주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내 월아산 시험림에 1,000여 그루의 신나무를 심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심는 신나무는 단풍나무과 식물로 조경수로 인기가 많고 줄기와 잎은 군복과 법복의 염료로, 목재는 가구재로 주로 이용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신나무는 한그루(약 20년생)에 하루 평균 4.1L의 수액이 채취되어 고로쇠나무(2L)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액이 생산되었으며, 신나무 수액의 칼륨 함량이 18.52ppm으로 고로쇠 수액보다 두 배 이상 높았지만, 나트륨 함량은 0.94ppm으로 1/10수준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에 신나무는 수액량과 칼륨함량을 고려했을 때, 고로쇠나무와 함께 수액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 “향후, 조림된 신나무를 대상으로 조림밀도별 생장량, 수액 생산량, 생장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밝히며,“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한지와 같은 전통소재 개발, 기능성 잔디 육성과 산업화 연구 및 병해충 연구 뿐만 아니라 기능성 물질을 찾고 이를 산업화함으로써,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2-03-15
  • 강릉국유림관리소, 국유임산물(수액) 양여 실시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는 산촌주민의 겨울철 농외소득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고로쇠나무 수액양여를 2월 초부터 3월 말까지 실시한다. 고로쇠 수액 양여는 국유림 보호협약 체결 후 1년이 경과된 마을로서 보호협약자의 의무 이행 실적이 연간 60일 이상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산촌주민들은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을 90% 범위 내에서 무상으로 양여 받을 수 있다.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수액 양여를 승인함에 있어 지나친 수액 채취로 인한 수목 피해를 예방하고, 위생 등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고로쇠 수액의 채취 현장에 대한 지도ㆍ감독에 만전을 기하였다.  강릉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유임산물 양여는 산촌주민 소득 증대는 물론 주민의 삶터인 산림을 직접 보호하고 가꾸는 효과가 있으며, 이러한 민·관 협력체계를 계속 유지함으로써 국유림에서 발생하는 불법 산림훼손과 산불예방에 지역주민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년도 대기리 등 5개 마을은 16.6ha의 국유림에서 6,893ℓ의 고로쇠 수액을 채취해 1900만원 이상의 농한기 소득을 창출했다.
    • 산림행정
    • 동부지방청
    2022-02-11
  • 이달의 임업인 첫 영예에 고로쇠 수액 생산자 정준호 씨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월 ‘이 달의 임업인’으로 담양군에서 고로쇠 수액을 생산·판매하는 정준호 씨를 선정했다.  올 2월부터 매월 선정하여 발표하는 ‘이달의 임업인’은 최근 귀산촌 인구의 증가에 따라 초보 임업인에게는 귀감이 되도록 하고 임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새로 도입되었다. 첫 번째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정준호 씨는 30ha의 넓은 산림에 고로쇠나무를 직접 심고 가꿔 친환경으로 고로쇠 수액을 생산하여 매년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고로쇠의 어원이 ‘뼈에 이로운 물(골리수:骨利水)’에서 비롯되었다는 말처럼, 수액은 미네랄이 풍부하며, 1~2월에만 맛볼 수 있는 친환경 임산물이다. 정 씨는 고로쇠 수액 자동 수집 장치를 고안하여 산지에서 생산된 신선한 수액을 신속하게 운반하도록 하고, 신선도와 품질 유지를 위해 자외선(UV)살균기를 도입해 고로쇠 수액을 포장·판매함으로써 상품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가족들 영양 간식으로 좋은 누룽지에 고로쇠 수액을 첨가한 제품을 개발해 특허출원 중이며, 고로쇠 수액 커피 등 수액을 활용한 창의적 제품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정준호 씨는 저장·유통기간이 짧은 고로쇠 수액의 단점을 보완하여 일 년 내내 활용할 방법을 고안하고,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건강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임업발전에 이바지한 바가 커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되었다. ‘이달의 임업인’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달의 임업인’ 선정을 통하여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여러 악조건에서도 임업 활동에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임업인이 인정받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2-10
  • 울창한 편백과 울긋불긋 단풍 물결 아름다운 문수산 국유림 명품숲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0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울창한 편백나무와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고창의 문수산 편백숲을 20일 선정했다. 노령산맥의 지맥인 문수산(해발 621m)은 전라북도와 전라남도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과 전라남도 장성군 서삼면에 걸쳐 있다. 산 정상을 중심으로 전북 고창군에서는 문수산이라 부르며, 전남 장성군에서는 축령산이라 부른다. 고창 문수산 북쪽 산자락에는 천년고찰 문수사(文殊寺)가 있는데 문수산(文殊山) 이라는 지명은 문수사가 창건되면서 붙여진 걸로 알려져 있다. 장성 축령산의 명물은 국내 최대의 편백나무 숲으로, 이로 인해 축령산은 산림욕과 산림치유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산림청은 남도의 대표수종인 편백나무를 활용한 ‘문수산·축령산 편백숲 공간 재창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하여 2022년까지 추진되는 이사업은 문수산 110ha와 축령산 388ha의 숲을 산림치유와 숲 체험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고창군 문수산 일원에는 편백숲을 활용한 치유센터 2개소와 산림치유시설(치유정원, 치유 숲길, 숲속놀이터 등), 하늘 산책로(스카이워크) 등이 시설될 계획이다. 장성군 축령산에는 편백 숲 위에서 웅장한 숲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하늘 숲길과 전망대, 숲속 쉼터 등이 조성된다. 산림청은 이곳 문수산 일대 국유림 110여ha를 우량한 편백·삼나무 등의 육성과 더불어 산림치유·휴양 등의 다목적 활용을 위한 경영모형 숲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다.  70년대 조림한 73ha 규모의 편백나무 숲은 나무 굵기가 최대 가슴높이 지름 36cm 이상으로 우량한 생장을 보이며 곧게 자라고 있다. 문수산은 편백나무 외에도 천연기념물(제463호)로 지정된 단풍나무숲을 비롯해 고로쇠나무, 비자나무, 졸참나무, 서어나무 등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가을이면 붉게 물든 단풍을 자랑한다. 문수사(文殊寺) 사찰로 들어가는 숲길 주변의 단풍나무 노거수(수령 200~400년 추정, 500여 그루) 숲은 울긋불긋 만추의 아름다움으로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고창 문수산 편백 숲과 단풍나무 숲의 자세한 방문 안내는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063-570-1931)로 문의하면 된다.  산림청 주요원 국유림경영과장은 “올해 산림청의 가을단풍 예측지도에 의하면 호남지역인 내장산의 단풍 절정은 10월 23일(±6일)경으로 분석 되었다”라며 만추의 계절에 단풍이 아름다운 한적한 숲에서의 거리두기 휴식을 권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0-21
  • 고로쇠나무, 알락하늘소 피해 비상!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농한기의 주요 소득원인 고로쇠나무에 천공성 해충인 알락하늘소 피해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각별한 예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해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 접수된 알락하늘소 피해 관련 민원은 4월 말 기준 8건으로 지난해 5월까지 접수된 민원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된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2017년 거제지역과 산청지역에서 고로쇠나무의 알락하늘소 피해를 처음 확인한 후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와 합동 조사팀을 꾸려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현장설명회, 친환경 방제방법 마련 등을 수행하고 있다. 알락하늘소의 피해를 받은 조림지를 분석한 결과, 조림된 고로쇠나무 12?35%가 유충 피해를 보았으며, 3년생에서 15년생까지 수령에 국한하지 않고 피해를 주는 경향을 보였다. 그중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은 고로쇠나무 유묘 조림지로 56.8%가 피해를 보았으며, 이 중 3.3% 가 고사하였다. 산청지역의 경우 음나무 재배단지에도 수피에 과다한 수지를 분비하고 말라 죽는 피해를 주었으며, 피해율은 32.3% 정도로 확인되었다. 알락하늘소는 주로 감귤 및 과실수 등과 단풍나무류의 정원수나 가로수 등에 피해를 주었지만 최근 산림경영 임지의 확대로 임산물에도 피해를 주기 시작했다. 알락하늘소는 기주식물의 지저부(토양과 접하는 부위)에 알을 낳고, 부화한 유충이 심재부로 침입하여 뿌리 쪽을 향해 갉아먹으며 굴을 파고 내려가면서 자란다. 초기에는 알락하늘소의 침입 여부를 맨눈으로 확인하기 쉽지 않으나, 유충이 자라면서 나무껍질 바깥으로 톱밥 같은 배설물을 밀어내어 피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알락하늘소가 성충이 되면 지저부 가까이에 손가락이 들어갈 크기의 구멍을 뚫고 밖으로 나오는데, 이런 탈출공으로 피해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피해를 여러 번 받게 된 나무는 결국 말라 죽는다.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는 곳에서 화학적 처리를 하면 잔류물질에 의해 수액 품질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철망씌우기(알락하늘소 성충의 이동과 산란 방지), 침입공으로 철사를 찔러 넣어 직접 죽이기(직접적 유충 제거), 백강균이나 기생벌(성충이나 유충을 죽이는 생물학적 방제) 등을 이용하는 친환경적 방제만 가능하며, 묘목이 피해를 본 경우 친환경 약재를 이용한 수관주사나 수간살포 등의 화학적 방제까지 추가하여야 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손영모 소장은 “알락하늘소는 처음 방제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고로쇠수액 채취농가를 대상으로 알락하늘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제 교육을 진행하고, 방제 방법을 개발하여 임업인들의 수익 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1-05-13
  • 광양시, 'K-산림뉴딜'을 통해 폐철도를 시민의 품으로
    광양시는 오는 22일 전남도립미술관 개관식을 앞두고, 2016년 철도 복선화 사업으로 폐선이 된 미술관 주변 경전선 일부 구간을 '동서통합 남도순례 경관숲'으로 탈바꿈시켜 시민의 품에 돌려줬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숲은 전라도와 경상도를 연결하던 경전선(1968년 개통) 폐선 부지를 활용한 사업으로, 동서화합의 상징성이 높은 이곳에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광양스마트도서관 등 문화예술공간과 더불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써 가치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광양의 시목인 고로쇠나무와 하동의 군목인 은행나무를 활용해 동서화합 테마숲을 조성하는 한편, 벚나무·산수유·목련·단풍·동백 등 30여 종의 다양한 수목 식재로 꽃과 단풍을 감상하며, 4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경관숲을 조성함으로써 이용객들이 미술관을 관람한 후 숲속에서 책을 읽고 창작활동을 즐길 수 있는 명품 도시숲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2016년부터 작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약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철도로 인해 단절됐던 광양읍권 녹지축을 연차적으로 복원하고 있으며, 그린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사회 구현을 목표로 추진하는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저탄소사회로 나아가는 발판을 공고하게 다진다는 방침이다. 올해 40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유당공원과 운전면허시험장 주변 폐선 부지에 생활밀착형 숲 조성이 마무리되면 순천 경계 동일터널부터 LF 아웃렛, 운전면허시험장, 도립미술관, 유당공원을 연결하는 4㎞의 녹지축이 완성돼 동·서천과 함께 광양읍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요즘, 도시숲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요구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생활권에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을 지속해서 확대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도시바람길숲 조성,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조성 등 신규사업과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숲속의 광양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03-15
  • 보은국유림관리소, 봄철 나무심기 본격 추진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남상진)는 올해 봄철을 맞아 ‘2050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첫걸음으로 125ha(축구장 약 150개 규모의 면적) 산림에 약 35만여 그루를 심는다고 밝혔다. 경제림 육성단지 등 115ha 면적에 경제수종(소나무, 낙엽송)과 특용자원(헛개나무, 고로쇠나무 등) 등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산림자원을 육성하여 단기 소득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 경제림조성 105ha, 밀원수림 조성 5ha, 큰나무공익조림 5ha 생활권 주변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미세먼지저감 조림 10ha를 추진하여, 도심권 내 쾌적한 녹색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상진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심기를 통해 새로운 산림탄소 흡수원을 확충하여, 산림의 흡수·저장 능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21-03-15
  • 정읍국유림관리소, 고로쇠 무상양여로 주민소득 UP!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범)는 농한기 농산촌 주민의 소득증대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고로쇠나무 수액을 무상양여 한다고 밝혔다. 이맘때 봄 한철 먹을 수 있는 고로쇠수액은 뼈에 좋다는 것 외에 이뇨작용이 탁월하여 노폐물을 잘 배출하는 한편, 무기질 및 미네랄이 다량 포함되어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을 주어 바이러스 등 질병예방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고로쇠수액 양여는 우선 국유림관리소와 산림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성실하게 보호활동을 이행한 마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주민들이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임산물 생산액의 10% 비용만 국고에 수납하면 나머지 90%는 무상양여를 받게 된다.  이에 따라, 12개 마을(완주, 순창, 정읍, 부안)에서 1만 9천여 리터의 수액을 채취하여 5,000만원 상당의 수입이 기대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산촌 주민들의 소득에 기여하고 더불어 산촌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범 소장은 “고로쇠 수액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채취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 교육 및 점검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양여 받은 마을에서도 수액 채취요령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 산림행정
    • 서부지방청
    2021-02-10
  • 수원국유림관리소, 고로쇠 수액 무상양여 완료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김진)는 산촌마을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중인 국유임산물(고로쇠 수액) 무상양여 사업을 완료하였다.  고로쇠 수액 양여사업은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한 산촌마을에 국유림 내 고로쇠나무의 수액 채취권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금년도 고로쇠 수액 무상양여 사업은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국유림보호에 기여한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석산리 외 4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월 30일 안전교육을 시행하였고 면적 45.5ha, 수액 생산예정량 17,236L, 수액 생산 총금액 31,024,800원에 대한 국가분 양여 대금 3,102,480원 징수 후 지난 2월 양여 승인하였다.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김진)는 “국유임산물 고로쇠 수액 무상양여는 고부가가치 사업으로서 산촌 채취 현장점검을 통해 불법채취와 수목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였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20-04-24
  • 완주군 봄철 조림사업 박차
    완주군이 봄철 조림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완주군은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 증진 및 산림자원 기반 조성을 위해 봄철 조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조림사업은 총 24억9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경제림조성 250ha, 큰나무공익조림 45ha, 산림재해방지조림 32ha, 미세먼지저감조림 30ha를 시행한다. 추후 사업비 잔액에 대해서는 추가 사업 대상지를 찾아 사업을 진행해 조림사업 예산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경제림조성은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목재펠릿, 펄프재 등 산림바이오매스 원료를 공급하는 산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편백, 백합나무, 소나무 등 경제적 가치가 높은 수종 45만1천본(220ha)를 봄철 식재한다.  또한 고로쇠나무, 아까시나무, 옻나무 등 산주와 지역주민의 소득원이 될 수 있는 특용수 30ha를 식재해 경제성 있는 산림으로 기반조성한다. 이외에도 도시 생활권 인근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위하여 편백과 소나무 대묘 45천본(30ha)를 식재하고, 산림경관 개선이 필요한 산불피해지와 생활권 주변 녹지 조성이 필요한 마을 유휴지, 공한지에 편백, 소나무 등 총 77ha를 식재할 계획이다. 2020년 완주군 조림사업의 규모는 총 357ha로 80만본을 식재하게 되며 4월 봄철(279ha)과 9월 가을철(78ha)에 나눠 사업을 실시한다. 반창원 산림녹지과장은 “완주군의 경우 면적의 70% 이상이 산림이고 미래세대에 산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조림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풀베기 숲가꾸기 등 조림지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해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20-03-10
  • 신비의 약수 고로쇠 수액채취 본격 시작
    전라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농한기 산촌주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도내 청정지역인 완주군, 진안군, 장수군 등 7개 마을 도유림 7.9ha(2만4천평)에서 웰빙 건강음료로 각광받는 ‘고로쇠 수액’채취를 허가하였다고 밝혔다. 산림환경연구소는 해당 산촌마을 주민들의 소득보전을 위해 도유림 사용을 허가받은 주민들에게 고로쇠 수액을 채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로쇠 수액은 날씨가 풀리는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본격적으로 채취 하게 된다. 특히, 도유림 대부분은 고원지대 청정지역인 산간 오지로 고로쇠에 칼륨과 마그네슘 등 무기물과 당분이 풍부하고 품질이 높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지난 2019년도에는 도유림 내 2,100여 본의 고로쇠나무에서 수액 약 45,000ℓ 채취로 농가당 평균 5백만원정도 소득을 창출하여 농한기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였다. 전라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최근 따뜻해진 기후의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수액 채취 시기가 짧아지고 채취량이 감소하여 생산자들의 어려움이 많지만 도유림을 활용한 고로쇠 채취가 지역 산촌마을의 주민소득 증대 및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주민의 도유림 산림보호 활동(산불예방, 산림불법훼손 방지 등) 참여를 통해 서로 상생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고로쇠 수액의 효능  ◈ 고로쇠나무는 예로부터 뼈에 이롭다고 하여 골리수(骨利水)라 불리며, 수액은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수액은 뒤끝이 달콤하고 냄새가 없으며 많이 마셔도 배탈이 나지 않고 물리지 않아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다.   ◈ 칼륨과 마그네슘 등 무기물이 풍부해 뼈와 피부에 좋고 당분인 자당도 물보다 40배가량 많아 신경통과 위장병, 관절염, 습진,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 뉴스광장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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