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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밀화로 만나는 우리나라 희귀식물
    세밀화_꽃꿩의다리_구순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전국 공사립수목원과 초․중․고교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반도의 희귀식물’ 식물세밀화 순회전시회를 위한 수요조사를 2월 14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2003년부터 자생식물을 대상으로 식물세밀화를 제작․소장해 왔으며, 2018년부터 공사립수목원 및 초․중․고를 대상으로 식물세밀화 순회전시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순회전시회는 사라져가는 ‘한반도 희귀식물’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작품 25점을 소개하며, 전시회를 통해 희귀식물의 소중함과 보존의 필요성을 널리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순회전시회는 3월부터 11월까지(총 16회) 예정되어 있으며, 순회전시회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수요조사 공문 또는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onlytico@korea.kr) 또는 팩스(031-540-8800)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3월 3일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세밀화_물엉겅퀴_김정선  
    • 산림산업
    2023-02-15
  • 동강생태정보센터 멸종위기 식물사진展
    단양쑥부쟁이   영월군 공립박물관 중 하나인 동강생태정보센터에서는 6월 1일부터 7월 말까지 멸종위기 식물사진展을 연다. 멸종위기식물이란 자연적, 인위적 위협요인으로 인해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어 멸종위기에 처한 육상식물군으로, 환경부에서 법률로 정해 보호‧관리하는 법정 보호종을 일컫는다.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에 의하면, 전체면적의 81%가 산림인 강원도에는 35여종의 멸종위기식물이 자생한다고 한다.  이번전시는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와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이 공동기획한 전시로 연구공원이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중 멸종위기 육상식물을 연구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촬영한 멸종위기 1급, 2급의 식물, 꽃가루, 종자사진이다.  섬시호   이번에 공개되는 꽃가루와 종자사진은 일반인들이 흔하게 접할 수 없는 자료이므로 관람객들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가시오갈피나무, 개병풍, 백부자, 분홍장구채, 산작약은 영월에도 자생하고 있는 식물이므로 전시사진을 통해 확인하는 것도 관람에 재미를 더할 것이라 기대한다.   전대복 문화관광체육과장은 “6월 동강생태정보센터에서는 멸종위기 식물사진전 뿐만 아니라 박물관 관람객들을 위한 악기만들기 체험 및 음악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부일정과 내용은 영월박물관포털(http://www.ywmuseum.com)을 참조하거나 문화관광체육과 박물관팀(☎ 033-370-22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잎꿩의다리     진노랑상사화     해오라비난초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5-20
  • 구례수목원 수해 현장, 지리산 식물유전자원으로 복원
    구례군은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구례수목원에 발생한 수해 피해 현장 3천400㎡에 산림청 국고예산을 투입해 올해 1월부터 복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수해로 붕괴한 수목원 탐방로를 비롯해 관찰 데크, 연못 등의 시설물을 방문객 편의를 위해 우선 복구했다. 수해 현장의 빠른 회복 및 복구를 위해 토양, 기후, 생태환경 등을 고려한 지리산 식물유전자원을 자체 선정해 복구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있다. 복구를 위해 선정된 지리산 식물유전자원은 노루오줌, 깽깽이풀, 금꿩의다리, 노루귀, 매발톱, 바위취 등 35종 1만9천323개체다. 현재 구례수목원의 식물 종 다양성 확보를 위해 미식재 수종을 다수 선정해 수목원의 보전기능과 수집, 전시기능을 강화했다. 현재 구례수목원에 분포하고 있는 식물유전자원은 1천200여 종으로 수목원 이력 관리를 통해 관리되고 있다. 수목원 내에는 13개의 주제원과 방문자센터, 전시온실, 종자학습관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난해 전라남도 제1호 공립수목원으로 등록돼 탐방로, 산책로, 전망대, 쉼터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지리산 식물유전자원 활용해 수목원의 기능 증진과 식물종 다양성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자생식물의 이용가지 측면에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은 4월 말 이전 수목원시설 수해복구가 마무리되면 올해 여름부터는 방문자들에게 구례수목원에 식재된 식물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04-16
  •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미기록 멸종위기종 연잎꿩의다리 확인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영래)는 그간 치악산에서 기록조차 없던 멸종위기 Ⅱ급 연잎꿩의다리를 최초로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연잎꿩의다리는 설악산, 평창 일부지역에서만 발견된 매우 희귀한 식물로 꼭지연잎꿩의다리와 비슷하여 전문가들도 구별이 쉽지 않은 종이다. 소문을 토대로 신규 자생지 확인을 위하여 치악산 지형과 자원에 능한 지역전문가와 직원들이 자생지를 찾아 노력한 결과 치악산 내 자생지를 확인하였다. 연잎꿩의다리는 3개의 줄기와 9개의 잎 때문에 설악산지역에서는 삼지구엽초로 잘못 알려져 있으며, 계곡과 그늘을 좋아하는 꼭지연잎꿩의다리와 달리 비교적 양지바르고 건조한 곳을 좋아한다. 치악산사무소에서는 연잎꿩의다리 자생지 보호를 위해 샛길 출입, 산나물채취 등 공원자원 훼손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것임을 밝히며, 서식지 복원을 위해 종자를 채취하여 증식할 계획을 수립하였다. 마지막으로 연잎꿩의다리의 보전을 위해 탐방객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10-15
  • “야생화로 학교가 알록달록”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조달현)는 ‘우리꽃 바로알기’사업의 일환으로 2012. 5. 22(화) 삼척, 동해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정서순화 및 친환경적인 학습공간 제공을 위하여 야생화 23종 4,415본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야생화는 동부지방산림청 양묘장에서 직접 기른 개구릿대, 구절초, 좀꿩의다리 등 23종(4,415본)으로 삼척 진주초등학교, 동해 삼화초등학교 2개교에 지원하며, 삼척국유림관리소 소속 숲해설가가 꽃이름, 특징, 심는방법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관리소 관계자는, “야생화를 직접 길러보면서 학생들이 우리꽃에 대해 바로 알게 되고 사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2-05-18
  • 국립수목원, 최초로 우리나라 석회암 식물도감 발간하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동북아 식물연구소(소장 현진오)와 공동으로 2009년부터 3년간에 걸쳐 석회암지대인 강원도 정선, 조양강 주변과 충청북도 단양 등을 중심으로 석회암을 좋아하는 식물에 대한 분포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석회암 지표식물인 동강할미꽃, 참골담초 등 109종을 수록한 ‘석회암 지대의 식물’도감을 발간하였다.    우리나라 고산지대에 이어 독특한 식물상을 보이는 석회암지대는 특산식물과 희귀식물의 보고로 개나리의 사촌인 산개나리와 만리화, 골담초와 닮은 참골담초 등 23여종의 특산식물과 노랑팽나무, 동강할미꽃, 백부자, 연잎꿩의다리, 산작약, 참작약, 개병풍 등 38여종의 희귀식물이 자생한다. 오늘날 산업사회의 발달로 시멘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석회암 지대에 분포하는 식물의 분포지가 훼손됨에 따라 이 지역의 식물들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가 이루어지기 전에 급속히 사라져 가고 있는 현실이다. 이런 시점에서 「석회암 지대 식물」도감의 발간이 커다란 의미가 있다. 또한, 석회암 지대의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 및 서식지의 보존이 필요하다.   국립수목원은 석회암식물 도감의 출간을 계기로 앞으로도 석회암지대의 생태학적 ㆍ식물학적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석회암식물원을 만들 계획이다.   
    • 뉴스광장
    2012-04-13
  • 야생화로 부자의 꿈과 희망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에서는 유망한 우리 꽃 이용 소득작목 개발을 위한 우리 꽃소득 자원화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김천시 김원규 농가(지좌동 1139, 좋은 친구식물원)에서 5월13일부터 5월16일까지 야생화분경, 공기정화 식물 총 300여점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했다. 전시작품으로는 사라져가는 두루미천남성, 두루미꽃, 금새우란, 연입꿩의다리,병아리난초등 희귀식물 50여점과 조경용으로 활용 가능한 남천,송학, 돌단풍등 야생화 150점, 사초류, 은방울꽃, 꿩의다리,  노루오줌 등 산야초 50여점, 둥굴레, 삼지구엽초, 산작약 등 약용작물 20여종, 팔손이, 백양금, 산호수 등 공기정화식물 50여점을 전시, 야생식물의 다양한 기능을 알려 우리꽃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와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부들에게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루비, 매혹의 창, 토네이도, 칸테 등 다양한 다육식물 50여점을 전시하고 판매 행사도 함께 가져 취미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도록 했다. 또한, 공기정화기능과 전자파 차단기능을 가진 식물도 함께 전시 도시민들의 삭막한 아파트 문화를 개선하고 실내 공기정화기능과 컴퓨터. TV등 전자제품의 전자파를 차단하는 기능성 식물을 소개하고 알리기 위해 다양한 식물들을 전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우리 꽃 소득자원화시범사업은 유망한 우리꽃을 발굴 농가소득원으로 개발하고 또한 울창한 산림 속에서 소멸되어 가는 야생초화류 보전, 저변 확대와 건전한 화훼소비 문화 조성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창출하기 위해 2008년도(5개소, 개소당 사업비 2천만원)부터 시군에 지원하고 있다. 시범사업 농가인 김원규씨는 하우스 330㎡를 2동으로 나누어 설치 200㎡하우스에서는 각종 야생화를 재배하여 전시하고, 130㎡하우스에서는 다양한 수생식물을 재배하고 있다. 그 동안 우리꽃 야생화는 소득화하기가 어려웠지만 우리꽃 소득자원화 시범사업을 통한 기술지도와 사업농가인 김원규씨의 각종 꽃 박람회, 행사장․식물원견학 등의 정보수집으로 각고한 노력의 결과 지금은 연간 5천만원 정도의 소득을 올리는데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건전한 화훼 소비 문화 조성으로 농가 소득을 향상시킴은 물론 사라져가는 우리꽃을 보전하고 야생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확대되어, “우리꽃 사랑 생활문화 촉진을 통해 야생화 재배농가에서 더욱 더 많은 소득이 창출되도록 최선를 다 하겠다“ 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0-05-13

산림행정 검색결과

  • 세밀화로 만나는 우리나라 희귀식물
    세밀화_꽃꿩의다리_구순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전국 공사립수목원과 초․중․고교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반도의 희귀식물’ 식물세밀화 순회전시회를 위한 수요조사를 2월 14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2003년부터 자생식물을 대상으로 식물세밀화를 제작․소장해 왔으며, 2018년부터 공사립수목원 및 초․중․고를 대상으로 식물세밀화 순회전시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순회전시회는 사라져가는 ‘한반도 희귀식물’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작품 25점을 소개하며, 전시회를 통해 희귀식물의 소중함과 보존의 필요성을 널리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순회전시회는 3월부터 11월까지(총 16회) 예정되어 있으며, 순회전시회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수요조사 공문 또는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onlytico@korea.kr) 또는 팩스(031-540-8800)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3월 3일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세밀화_물엉겅퀴_김정선  
    • 산림산업
    2023-02-15
  • 동강생태정보센터 멸종위기 식물사진展
    단양쑥부쟁이   영월군 공립박물관 중 하나인 동강생태정보센터에서는 6월 1일부터 7월 말까지 멸종위기 식물사진展을 연다. 멸종위기식물이란 자연적, 인위적 위협요인으로 인해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어 멸종위기에 처한 육상식물군으로, 환경부에서 법률로 정해 보호‧관리하는 법정 보호종을 일컫는다.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에 의하면, 전체면적의 81%가 산림인 강원도에는 35여종의 멸종위기식물이 자생한다고 한다.  이번전시는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와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이 공동기획한 전시로 연구공원이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중 멸종위기 육상식물을 연구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촬영한 멸종위기 1급, 2급의 식물, 꽃가루, 종자사진이다.  섬시호   이번에 공개되는 꽃가루와 종자사진은 일반인들이 흔하게 접할 수 없는 자료이므로 관람객들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가시오갈피나무, 개병풍, 백부자, 분홍장구채, 산작약은 영월에도 자생하고 있는 식물이므로 전시사진을 통해 확인하는 것도 관람에 재미를 더할 것이라 기대한다.   전대복 문화관광체육과장은 “6월 동강생태정보센터에서는 멸종위기 식물사진전 뿐만 아니라 박물관 관람객들을 위한 악기만들기 체험 및 음악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부일정과 내용은 영월박물관포털(http://www.ywmuseum.com)을 참조하거나 문화관광체육과 박물관팀(☎ 033-370-22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잎꿩의다리     진노랑상사화     해오라비난초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5-20
  • 구례수목원 수해 현장, 지리산 식물유전자원으로 복원
    구례군은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구례수목원에 발생한 수해 피해 현장 3천400㎡에 산림청 국고예산을 투입해 올해 1월부터 복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수해로 붕괴한 수목원 탐방로를 비롯해 관찰 데크, 연못 등의 시설물을 방문객 편의를 위해 우선 복구했다. 수해 현장의 빠른 회복 및 복구를 위해 토양, 기후, 생태환경 등을 고려한 지리산 식물유전자원을 자체 선정해 복구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있다. 복구를 위해 선정된 지리산 식물유전자원은 노루오줌, 깽깽이풀, 금꿩의다리, 노루귀, 매발톱, 바위취 등 35종 1만9천323개체다. 현재 구례수목원의 식물 종 다양성 확보를 위해 미식재 수종을 다수 선정해 수목원의 보전기능과 수집, 전시기능을 강화했다. 현재 구례수목원에 분포하고 있는 식물유전자원은 1천200여 종으로 수목원 이력 관리를 통해 관리되고 있다. 수목원 내에는 13개의 주제원과 방문자센터, 전시온실, 종자학습관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난해 전라남도 제1호 공립수목원으로 등록돼 탐방로, 산책로, 전망대, 쉼터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지리산 식물유전자원 활용해 수목원의 기능 증진과 식물종 다양성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자생식물의 이용가지 측면에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은 4월 말 이전 수목원시설 수해복구가 마무리되면 올해 여름부터는 방문자들에게 구례수목원에 식재된 식물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04-16

산림산업 검색결과

  • 세밀화로 만나는 우리나라 희귀식물
    세밀화_꽃꿩의다리_구순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전국 공사립수목원과 초․중․고교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반도의 희귀식물’ 식물세밀화 순회전시회를 위한 수요조사를 2월 14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2003년부터 자생식물을 대상으로 식물세밀화를 제작․소장해 왔으며, 2018년부터 공사립수목원 및 초․중․고를 대상으로 식물세밀화 순회전시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순회전시회는 사라져가는 ‘한반도 희귀식물’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작품 25점을 소개하며, 전시회를 통해 희귀식물의 소중함과 보존의 필요성을 널리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순회전시회는 3월부터 11월까지(총 16회) 예정되어 있으며, 순회전시회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수요조사 공문 또는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onlytico@korea.kr) 또는 팩스(031-540-8800)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3월 3일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세밀화_물엉겅퀴_김정선  
    • 산림산업
    2023-02-15
  • 산나물, 알고 먹으면 약초 모르고 먹으면 독초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본격적인 산나물 채취가 이루어지는 시기를 맞아 독초를 산나물이나 약초로 오인하고 섭취하여 발생하는 중독사례를 예방하기 위하여 “헷갈리기 쉬운 산나물과 독초”카드뉴스를 제작 배포하였다.  독성식물에 의한 중독사례는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하는 정확한 지식 없이 섭취해 발생하기 때문에 생김새가 유사하여 많은 사람이 헷갈리는 산나물과 독초의 특징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사진으로 제시하였다. 식용할 수 있는 산나물과 약초의 생김새와 유사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대표적인 독초는 동의나물, 삿갓나물, 은방울꽃, 박새, 여로, 털머위, 꿩의다리, 지리강활, 산자고 등이다.    동의나물(독초)과 곰취(식용)는 잎이 콩팥모양으로 유사하지만 「동의나물」은 잎이 두껍고, 윤채가 나며, 가장자리 톱니가 둔하고, 주로 물가에서 자라는 반면, 「곰취」는 잎이 부드럽고, 윤채가 없고, 가장자리 톱니가 뾰족한 점이 다르다.    삿갓나물(독초)과 우산나물(식용)은 잎이 줄기에 돌려나기 때문에 유사하지만 「삿갓나물」은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고, 갈라지지 않는 반면, 「우산나물」의 잎은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2열로 깊게 갈라지는 점이 다르다.    은방울꽃(독초)과 산마늘(식용)은 어린잎이 2장이고 생김새가 유사하지만 「은방울꽃」은 잎이 뻣뻣하며, 뿌리가 가늘고, 아무 냄새가 없는 반면, 「산마늘」은 잎이 부드럽고, 뿌리가 파 뿌리같고, 부추냄새가 나는 점이 다르다.     털머위(독초)와 머위(식용)는 잎이 콩팥모양으로 유사하지만 「털머위」는 잎이 두꺼운 상록성으로 윤채가 있고, 잎자루가 붉은색인 반면, 「머위」는 잎이 부드럽고 잔털이 있으며, 잎자루가 연두색인 점이 다르다. 국립수목원은“독성 산림식물 및 독버섯의 수집, 분류 및 평가”연구를 통해 정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독성 중독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다양한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동갑 박사는 “독성산림생명자원의 위험성을 평가하는 연구와 더불어 산업적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탐색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0-03-31
  •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특별하게 만나는 희귀특산식물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백두산과 우리나라 고층습원에서 볼 수 있는 희귀, 특산식물을 전문가와 함께 둘러보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11년에 조성된 「희귀특산식물 전시원」에서 진행되며, 「백두산 및 고층습원*식물 식별 길잡이」 자기안내서를 활용하여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안내서에는 전시원에 식재된 식물의 개화에서 결실까지, 지난 3년간의 연구 기록된 식물과 곤충 등 생물종과의 관계 등 다채로운 내용이 담겨 있으며, 식물 이름(학명)의 유래와 쉽게 구별할 수 있는 특징 등이 포함되어 있어서 식물 공부 초보자도 편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 고층습원(high moor) : 습도가 높은 냉대의 저지나 온대의 고산대에서 볼 수 있는 물이끼의 이탄지(泥炭地)에 발달하는 습원을 말한다. 산지에서 스며나오는 물이나 유수의 영향이 적은 산지사면이나 배수가 불량한 평탄지에 주로 발달한다. 고층습원의 형태는 시계와 같이 가운데 부분이 볼록한 모양을 이룬다.   이 시기에 볼 수 있는 희귀, 특산식물은 20여 종으로 안내서 및 해설과 함께 실물과 사진을 비교해가며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무의 속이 충실하게 차있다고 하여 붙여진 댕댕이나무, 덩굴성으로 자라는 넌출월귤, 노란색 수술이 금을 연상시켜 붙여진 금꿩의다리, 열매가 바늘처럼 생겼다해서 큰바늘꽃 등 20분류군의 위치와 식물의 전체모습, 꽃과 줄기(나무껍질), 방문생물 등을 사진으로 담았다. 이 프로그램은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한 달 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난대온실 앞에서 시작한다. 20명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이메일(aganolee@korea.kr)로 하면 된다. 국립수목원을 방문한 관람객은 정문 매표소 또는 방문객안내센터에서 「백두산 및 고층습원식물 식별 길잡이」를 책자로 받거나,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희귀특산식물 전시원」은 자생지에서 사라져 갈 위협에 처해있는 식물유전자원을 보전하는 동시에 관람객들에게 우리 식물의 아름다움과 보전해야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전시원이다. 아울러 국립수목원이 진행하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해설 프로그램과 안내서로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6-30

산림환경 검색결과

  • 동강생태정보센터 멸종위기 식물사진展
    단양쑥부쟁이   영월군 공립박물관 중 하나인 동강생태정보센터에서는 6월 1일부터 7월 말까지 멸종위기 식물사진展을 연다. 멸종위기식물이란 자연적, 인위적 위협요인으로 인해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어 멸종위기에 처한 육상식물군으로, 환경부에서 법률로 정해 보호‧관리하는 법정 보호종을 일컫는다.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에 의하면, 전체면적의 81%가 산림인 강원도에는 35여종의 멸종위기식물이 자생한다고 한다.  이번전시는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와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이 공동기획한 전시로 연구공원이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중 멸종위기 육상식물을 연구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촬영한 멸종위기 1급, 2급의 식물, 꽃가루, 종자사진이다.  섬시호   이번에 공개되는 꽃가루와 종자사진은 일반인들이 흔하게 접할 수 없는 자료이므로 관람객들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가시오갈피나무, 개병풍, 백부자, 분홍장구채, 산작약은 영월에도 자생하고 있는 식물이므로 전시사진을 통해 확인하는 것도 관람에 재미를 더할 것이라 기대한다.   전대복 문화관광체육과장은 “6월 동강생태정보센터에서는 멸종위기 식물사진전 뿐만 아니라 박물관 관람객들을 위한 악기만들기 체험 및 음악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부일정과 내용은 영월박물관포털(http://www.ywmuseum.com)을 참조하거나 문화관광체육과 박물관팀(☎ 033-370-22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잎꿩의다리     진노랑상사화     해오라비난초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5-20
  • 구례수목원 수해 현장, 지리산 식물유전자원으로 복원
    구례군은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구례수목원에 발생한 수해 피해 현장 3천400㎡에 산림청 국고예산을 투입해 올해 1월부터 복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수해로 붕괴한 수목원 탐방로를 비롯해 관찰 데크, 연못 등의 시설물을 방문객 편의를 위해 우선 복구했다. 수해 현장의 빠른 회복 및 복구를 위해 토양, 기후, 생태환경 등을 고려한 지리산 식물유전자원을 자체 선정해 복구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있다. 복구를 위해 선정된 지리산 식물유전자원은 노루오줌, 깽깽이풀, 금꿩의다리, 노루귀, 매발톱, 바위취 등 35종 1만9천323개체다. 현재 구례수목원의 식물 종 다양성 확보를 위해 미식재 수종을 다수 선정해 수목원의 보전기능과 수집, 전시기능을 강화했다. 현재 구례수목원에 분포하고 있는 식물유전자원은 1천200여 종으로 수목원 이력 관리를 통해 관리되고 있다. 수목원 내에는 13개의 주제원과 방문자센터, 전시온실, 종자학습관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난해 전라남도 제1호 공립수목원으로 등록돼 탐방로, 산책로, 전망대, 쉼터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지리산 식물유전자원 활용해 수목원의 기능 증진과 식물종 다양성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자생식물의 이용가지 측면에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은 4월 말 이전 수목원시설 수해복구가 마무리되면 올해 여름부터는 방문자들에게 구례수목원에 식재된 식물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04-16
  • 국립생태원, 우리 들꽃의 아름다움을 전하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봄 여행 주간(4.27.~5.12.)과 연계하여 ‘한반도숲길과 함께하는 우리 들꽃 이야기’ 자생식물 전시를 4월 26일 국립생태원 한반도숲(하다람놀이터 맞은편)에서 개최한다. 우리 자생식물로 구성된 이번 들꽃 전시는 식생 유형과 생태적 특성에 맞게 조성한 한반도숲의 졸참나무군락과 굴참남무군락에서 4월 26일부터 5월 24일까지 열린다. 2017년 4월에 조성한 야생화숲길과 한반도숲길을 연결해 큰꽃으아리, 풀솜대, 요강나물 등 80종의 우리 들꽃을 식재하여 관람객에게 다양한 생태적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꽃이 벌어지기 전의 생김새가 요강을 닮은 ‘요강나물’, 뿌리가 꿩의 다리처럼 생긴 ‘자주꿩의다리’, 처녀들의 치마폭을 연상하게 하는 잎을 가진 ‘처녀치마’ 등 모양과 이름이 특이한 아름다운 들꽃을 식재하여 관람객들이 관찰하는 재미를 더한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한반도숲길과 함께하는 우리 들꽃 이야기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우리 들꽃에 대한 관심과 보전의식을 고취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람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9-05-03
  •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과 업무협약 체결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손영임)와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소장 황병일)은 4월 12일 치악산국립공원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멸종위기야생식물 증식․복원 사업 업무협약을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에서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치악산국립공원은 멸종위기야생생물을 포함하여 3,797종의 야생동․식물이 서식하는 생물자원의 보고이다. 특히 2015년에 시행된 3기 자연자원조사에서는 멸종위기야생식물 Ⅱ급인 연잎꿩의다리, 복주머니란, 왕제비꽃, 가시오갈피나무 등을 비롯한 973종의 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에 대한 활발한 공동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증식․복원에 대한 기술을 공유하여 국립공원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상호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에서 증식된 개체는 현지내 이식하여 멸종위기종에 대한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자생지 보호를 위해서도 힘쓰기로 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서인교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협약이 멸종위기야생식물 증식․복원을 위한 초석이 될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다양한 생물종이 살아가는 국립공원의 보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6-04-12

포토뉴스 검색결과

  • 세밀화로 만나는 우리나라 희귀식물
    세밀화_꽃꿩의다리_구순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전국 공사립수목원과 초․중․고교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반도의 희귀식물’ 식물세밀화 순회전시회를 위한 수요조사를 2월 14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2003년부터 자생식물을 대상으로 식물세밀화를 제작․소장해 왔으며, 2018년부터 공사립수목원 및 초․중․고를 대상으로 식물세밀화 순회전시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순회전시회는 사라져가는 ‘한반도 희귀식물’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작품 25점을 소개하며, 전시회를 통해 희귀식물의 소중함과 보존의 필요성을 널리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순회전시회는 3월부터 11월까지(총 16회) 예정되어 있으며, 순회전시회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수요조사 공문 또는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onlytico@korea.kr) 또는 팩스(031-540-8800)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3월 3일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세밀화_물엉겅퀴_김정선  
    • 산림산업
    2023-02-15
  • 동강생태정보센터 멸종위기 식물사진展
    단양쑥부쟁이   영월군 공립박물관 중 하나인 동강생태정보센터에서는 6월 1일부터 7월 말까지 멸종위기 식물사진展을 연다. 멸종위기식물이란 자연적, 인위적 위협요인으로 인해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어 멸종위기에 처한 육상식물군으로, 환경부에서 법률로 정해 보호‧관리하는 법정 보호종을 일컫는다.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에 의하면, 전체면적의 81%가 산림인 강원도에는 35여종의 멸종위기식물이 자생한다고 한다.  이번전시는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와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이 공동기획한 전시로 연구공원이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중 멸종위기 육상식물을 연구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촬영한 멸종위기 1급, 2급의 식물, 꽃가루, 종자사진이다.  섬시호   이번에 공개되는 꽃가루와 종자사진은 일반인들이 흔하게 접할 수 없는 자료이므로 관람객들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가시오갈피나무, 개병풍, 백부자, 분홍장구채, 산작약은 영월에도 자생하고 있는 식물이므로 전시사진을 통해 확인하는 것도 관람에 재미를 더할 것이라 기대한다.   전대복 문화관광체육과장은 “6월 동강생태정보센터에서는 멸종위기 식물사진전 뿐만 아니라 박물관 관람객들을 위한 악기만들기 체험 및 음악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부일정과 내용은 영월박물관포털(http://www.ywmuseum.com)을 참조하거나 문화관광체육과 박물관팀(☎ 033-370-22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잎꿩의다리     진노랑상사화     해오라비난초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5-20
  • 구례수목원 수해 현장, 지리산 식물유전자원으로 복원
    구례군은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구례수목원에 발생한 수해 피해 현장 3천400㎡에 산림청 국고예산을 투입해 올해 1월부터 복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수해로 붕괴한 수목원 탐방로를 비롯해 관찰 데크, 연못 등의 시설물을 방문객 편의를 위해 우선 복구했다. 수해 현장의 빠른 회복 및 복구를 위해 토양, 기후, 생태환경 등을 고려한 지리산 식물유전자원을 자체 선정해 복구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있다. 복구를 위해 선정된 지리산 식물유전자원은 노루오줌, 깽깽이풀, 금꿩의다리, 노루귀, 매발톱, 바위취 등 35종 1만9천323개체다. 현재 구례수목원의 식물 종 다양성 확보를 위해 미식재 수종을 다수 선정해 수목원의 보전기능과 수집, 전시기능을 강화했다. 현재 구례수목원에 분포하고 있는 식물유전자원은 1천200여 종으로 수목원 이력 관리를 통해 관리되고 있다. 수목원 내에는 13개의 주제원과 방문자센터, 전시온실, 종자학습관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난해 전라남도 제1호 공립수목원으로 등록돼 탐방로, 산책로, 전망대, 쉼터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지리산 식물유전자원 활용해 수목원의 기능 증진과 식물종 다양성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자생식물의 이용가지 측면에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은 4월 말 이전 수목원시설 수해복구가 마무리되면 올해 여름부터는 방문자들에게 구례수목원에 식재된 식물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04-16
  • 산나물, 알고 먹으면 약초 모르고 먹으면 독초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본격적인 산나물 채취가 이루어지는 시기를 맞아 독초를 산나물이나 약초로 오인하고 섭취하여 발생하는 중독사례를 예방하기 위하여 “헷갈리기 쉬운 산나물과 독초”카드뉴스를 제작 배포하였다.  독성식물에 의한 중독사례는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하는 정확한 지식 없이 섭취해 발생하기 때문에 생김새가 유사하여 많은 사람이 헷갈리는 산나물과 독초의 특징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사진으로 제시하였다. 식용할 수 있는 산나물과 약초의 생김새와 유사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대표적인 독초는 동의나물, 삿갓나물, 은방울꽃, 박새, 여로, 털머위, 꿩의다리, 지리강활, 산자고 등이다.    동의나물(독초)과 곰취(식용)는 잎이 콩팥모양으로 유사하지만 「동의나물」은 잎이 두껍고, 윤채가 나며, 가장자리 톱니가 둔하고, 주로 물가에서 자라는 반면, 「곰취」는 잎이 부드럽고, 윤채가 없고, 가장자리 톱니가 뾰족한 점이 다르다.    삿갓나물(독초)과 우산나물(식용)은 잎이 줄기에 돌려나기 때문에 유사하지만 「삿갓나물」은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고, 갈라지지 않는 반면, 「우산나물」의 잎은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2열로 깊게 갈라지는 점이 다르다.    은방울꽃(독초)과 산마늘(식용)은 어린잎이 2장이고 생김새가 유사하지만 「은방울꽃」은 잎이 뻣뻣하며, 뿌리가 가늘고, 아무 냄새가 없는 반면, 「산마늘」은 잎이 부드럽고, 뿌리가 파 뿌리같고, 부추냄새가 나는 점이 다르다.     털머위(독초)와 머위(식용)는 잎이 콩팥모양으로 유사하지만 「털머위」는 잎이 두꺼운 상록성으로 윤채가 있고, 잎자루가 붉은색인 반면, 「머위」는 잎이 부드럽고 잔털이 있으며, 잎자루가 연두색인 점이 다르다. 국립수목원은“독성 산림식물 및 독버섯의 수집, 분류 및 평가”연구를 통해 정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독성 중독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다양한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동갑 박사는 “독성산림생명자원의 위험성을 평가하는 연구와 더불어 산업적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탐색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0-03-31
  • 국립생태원, 우리 들꽃의 아름다움을 전하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봄 여행 주간(4.27.~5.12.)과 연계하여 ‘한반도숲길과 함께하는 우리 들꽃 이야기’ 자생식물 전시를 4월 26일 국립생태원 한반도숲(하다람놀이터 맞은편)에서 개최한다. 우리 자생식물로 구성된 이번 들꽃 전시는 식생 유형과 생태적 특성에 맞게 조성한 한반도숲의 졸참나무군락과 굴참남무군락에서 4월 26일부터 5월 24일까지 열린다. 2017년 4월에 조성한 야생화숲길과 한반도숲길을 연결해 큰꽃으아리, 풀솜대, 요강나물 등 80종의 우리 들꽃을 식재하여 관람객에게 다양한 생태적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꽃이 벌어지기 전의 생김새가 요강을 닮은 ‘요강나물’, 뿌리가 꿩의 다리처럼 생긴 ‘자주꿩의다리’, 처녀들의 치마폭을 연상하게 하는 잎을 가진 ‘처녀치마’ 등 모양과 이름이 특이한 아름다운 들꽃을 식재하여 관람객들이 관찰하는 재미를 더한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한반도숲길과 함께하는 우리 들꽃 이야기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우리 들꽃에 대한 관심과 보전의식을 고취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람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9-05-03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산·관협의체 운영(민관 협력)-
    털부처꽃 '드와르프 핑크'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권오웅)는 7월 19일, 산림 신품종 개발을 촉진하고 종자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산․관협의체 운영-「산림식물 육성기술 세미나」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사단법인 산림자원육종가협회 회원을 포함한 민간 육종가, 공공기관의 품종개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육성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민간 육종가의 품종개발 및 산업화 우수사례를 소개하였다. 또한 산림 신품종 육성 간담회를 통해 신품종 개발 촉진 및 협력방안, 종자산업 관련 규제개혁에 대해 논의하였다. 생물다양성협약(CBD)에 따른 나고야의정서(ABS*)가 국내에 발효됨에 따라 생물주권이 더욱 강화되는 등 국제적으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신품종육성을 장려하여 육종가의 권익보호와 더불어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까지 접수된 산림 신품종 출원건수는 387건이며, 이 중 밤나무 ‘대광’, 곰취 ‘곰배’, 털부처꽃 ‘드와르프 핑크’, 금꿩의다리 ‘서동명’ 등 178품종의 품종보호권이 등록되었다. 권오웅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민간육종 활성화는 산림식물의 신품종개발과 종자산업 발전의 기반”이라고 강조하였으며 “앞으로도 민간 육종가의 육종 역량을 강화하고, 신품종개발과 관련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품종관리센터
    • 산림과학원
    2018-07-19
  •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특별하게 만나는 희귀특산식물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백두산과 우리나라 고층습원에서 볼 수 있는 희귀, 특산식물을 전문가와 함께 둘러보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11년에 조성된 「희귀특산식물 전시원」에서 진행되며, 「백두산 및 고층습원*식물 식별 길잡이」 자기안내서를 활용하여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안내서에는 전시원에 식재된 식물의 개화에서 결실까지, 지난 3년간의 연구 기록된 식물과 곤충 등 생물종과의 관계 등 다채로운 내용이 담겨 있으며, 식물 이름(학명)의 유래와 쉽게 구별할 수 있는 특징 등이 포함되어 있어서 식물 공부 초보자도 편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 고층습원(high moor) : 습도가 높은 냉대의 저지나 온대의 고산대에서 볼 수 있는 물이끼의 이탄지(泥炭地)에 발달하는 습원을 말한다. 산지에서 스며나오는 물이나 유수의 영향이 적은 산지사면이나 배수가 불량한 평탄지에 주로 발달한다. 고층습원의 형태는 시계와 같이 가운데 부분이 볼록한 모양을 이룬다.   이 시기에 볼 수 있는 희귀, 특산식물은 20여 종으로 안내서 및 해설과 함께 실물과 사진을 비교해가며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무의 속이 충실하게 차있다고 하여 붙여진 댕댕이나무, 덩굴성으로 자라는 넌출월귤, 노란색 수술이 금을 연상시켜 붙여진 금꿩의다리, 열매가 바늘처럼 생겼다해서 큰바늘꽃 등 20분류군의 위치와 식물의 전체모습, 꽃과 줄기(나무껍질), 방문생물 등을 사진으로 담았다. 이 프로그램은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한 달 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난대온실 앞에서 시작한다. 20명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이메일(aganolee@korea.kr)로 하면 된다. 국립수목원을 방문한 관람객은 정문 매표소 또는 방문객안내센터에서 「백두산 및 고층습원식물 식별 길잡이」를 책자로 받거나,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희귀특산식물 전시원」은 자생지에서 사라져 갈 위협에 처해있는 식물유전자원을 보전하는 동시에 관람객들에게 우리 식물의 아름다움과 보전해야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전시원이다. 아울러 국립수목원이 진행하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해설 프로그램과 안내서로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6-06-30
  •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과 업무협약 체결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손영임)와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소장 황병일)은 4월 12일 치악산국립공원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멸종위기야생식물 증식․복원 사업 업무협약을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에서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치악산국립공원은 멸종위기야생생물을 포함하여 3,797종의 야생동․식물이 서식하는 생물자원의 보고이다. 특히 2015년에 시행된 3기 자연자원조사에서는 멸종위기야생식물 Ⅱ급인 연잎꿩의다리, 복주머니란, 왕제비꽃, 가시오갈피나무 등을 비롯한 973종의 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에 대한 활발한 공동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증식․복원에 대한 기술을 공유하여 국립공원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상호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에서 증식된 개체는 현지내 이식하여 멸종위기종에 대한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자생지 보호를 위해서도 힘쓰기로 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서인교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협약이 멸종위기야생식물 증식․복원을 위한 초석이 될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다양한 생물종이 살아가는 국립공원의 보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6-04-12
  •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미기록 멸종위기종 연잎꿩의다리 확인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영래)는 그간 치악산에서 기록조차 없던 멸종위기 Ⅱ급 연잎꿩의다리를 최초로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연잎꿩의다리는 설악산, 평창 일부지역에서만 발견된 매우 희귀한 식물로 꼭지연잎꿩의다리와 비슷하여 전문가들도 구별이 쉽지 않은 종이다. 소문을 토대로 신규 자생지 확인을 위하여 치악산 지형과 자원에 능한 지역전문가와 직원들이 자생지를 찾아 노력한 결과 치악산 내 자생지를 확인하였다. 연잎꿩의다리는 3개의 줄기와 9개의 잎 때문에 설악산지역에서는 삼지구엽초로 잘못 알려져 있으며, 계곡과 그늘을 좋아하는 꼭지연잎꿩의다리와 달리 비교적 양지바르고 건조한 곳을 좋아한다. 치악산사무소에서는 연잎꿩의다리 자생지 보호를 위해 샛길 출입, 산나물채취 등 공원자원 훼손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것임을 밝히며, 서식지 복원을 위해 종자를 채취하여 증식할 계획을 수립하였다. 마지막으로 연잎꿩의다리의 보전을 위해 탐방객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10-15
  • 국립수목원, 최초로 우리나라 석회암 식물도감 발간하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동북아 식물연구소(소장 현진오)와 공동으로 2009년부터 3년간에 걸쳐 석회암지대인 강원도 정선, 조양강 주변과 충청북도 단양 등을 중심으로 석회암을 좋아하는 식물에 대한 분포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석회암 지표식물인 동강할미꽃, 참골담초 등 109종을 수록한 ‘석회암 지대의 식물’도감을 발간하였다.    우리나라 고산지대에 이어 독특한 식물상을 보이는 석회암지대는 특산식물과 희귀식물의 보고로 개나리의 사촌인 산개나리와 만리화, 골담초와 닮은 참골담초 등 23여종의 특산식물과 노랑팽나무, 동강할미꽃, 백부자, 연잎꿩의다리, 산작약, 참작약, 개병풍 등 38여종의 희귀식물이 자생한다. 오늘날 산업사회의 발달로 시멘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석회암 지대에 분포하는 식물의 분포지가 훼손됨에 따라 이 지역의 식물들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가 이루어지기 전에 급속히 사라져 가고 있는 현실이다. 이런 시점에서 「석회암 지대 식물」도감의 발간이 커다란 의미가 있다. 또한, 석회암 지대의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 및 서식지의 보존이 필요하다.   국립수목원은 석회암식물 도감의 출간을 계기로 앞으로도 석회암지대의 생태학적 ㆍ식물학적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석회암식물원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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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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