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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복원에 필수적인 자생식물 공급기반 구축에 박차
    자생식물 복원소재 구상나무 생산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우리나라 산림에 알맞은 자생식물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자생식물 복원소재 공급체계 구축방안」을 21일 수립했다. 유엔은 2030년까지 ‘생태복원의 해’로 선언하고, 생태계복원 10개년 계획(UN Decade on Ecosystem Restoration)을 추진 중이다. 우리나라는 백두대간, 비무장지대(DMZ) 일원 등 핵심생태 축을 중심으로 산림복원사업(96ha/년)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섬 숲 등을 대상으로 복원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반면, 산림복원사업에 사용되는 종자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종자 수입에 따른 외래종 증가, 위해식물* 혼입으로 국내 산림생태계 교란과 인체 알레르기 유발 등 사회․경제적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 돼지풀, 미국쑥부쟁이, 애기수영,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이번 방안은 ‘자생식물 소재 공급기반 확립으로 산림생태계 건강성 회복’이라는 비전 아래 ▴자생식물 관리체계 마련 ▴자생식물 인증/공급 센터 운영 ▴자생식물 소재산업 육성기반 구축 ▴북한 황폐산림의 복원 등 4대 전략을 주요 골자로 한다. 첫째, 자생식물 관리체계를 마련한다. 기후대 등을 고려하여 종자이동구역(Seed zone)을 구축하고, 자생식물 종자수집구역을 선정하여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한다. 종자수집부터 유통까지 자생식물의 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 이력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고품질의 자생식물 보급을 위한 품질인증제도를 운영한다. 자생식물 복원소재 구상나무 생산   둘째, 자생식물 인증 및 공급센터를 운영한다. 자생식물 인증센터를 지정하여 종자 품질검사 및 인증을 수행한다. 종자 수집, 증식, 저장, 묘목생산, 공급을 수행하는 공급센터를 지정·운영한다. 공급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위탁생산 및 연구 등을 위한 지역협의체 구성으로 지역의 소득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셋째, 자생식물 소재산업 육성기반을 구축한다. 산림에서 도시 외곽 및 도심으로 복원대상지를 확대하고, 정원사업 등  산림사업에 자생식물 활용 등 자생식물 소재 시장을 확대한다. 자생식물 소재의 생산 및 유통 공정 전반에 대해 민간기업 참여를 확대하여 민간주도의 관리체계로 전환한다. 넷째, 북한의 산림황폐지 복원을 위한 기반을 조성한다. 통일 대비 북한의 황폐된 산림(262만ha)의 복원을 위한 종자를 확보하고, 접경지역의 북한 묘목지원 양묘시설*을 활용하여 묘목을 생산한다.     * 국유 3개소(고성, 파주, 철원), 민간 2개소(화천 미래숲, 철원 통일양묘장) 한반도 산림생태계의 남북한 복원을 위해 실무회담을 통해 남북공동 산림자원 실태조사 및 훼손산림 복원 등 협력방안을 마련한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자생식물은 산림의 생태적 건강성 확보를 위한 기초”라면서 “자생식물 종자 공급체계 구축으로 지역 소득을 창출하고, 나아가 종자 산업으로 육성되도록 추진해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생식물 복원소재 구상나무 생산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2-23
  • 국민대학교 국제청소년산림대회 논문공모전 최우수!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5일 17시 대전 호텔 아이시시(ICC)에서 ‘제8회 국제청소년산림대회 논문공모전’ 개최 결과로 국민대학교팀(이다은, 이담비, 임세빈, 이고운/ 지도교수 이창배)의 ‘우리나라 도서지역 목본식물 다양성 및 계통학적 군집구조에 대한 경관인자와 기후인자의 영향에 관한 연구’를 최우수상으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열었다.   <제8회 국제청소년 산림대회 논문 공모전 최우수작> - 논문 제목: 우리나라 도서지역 목본식물 다양성 및 계통학적 군집구조에 대한 경관인자와 영향에 관한 연구 - 대학·참가자: 국민대학 이다은, 이담비, 임세빈, 이고운 (지도교수 이창배)   올해 8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국내 산림 분야 대학생 역량 개발 및 세계적 미래 인재를 발굴할 목적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22세 이하 대학 학부생(5인 이내 공동 연구 가능)을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제출된 논문은 1차 서면 심사, 2차 영어 논문 발표 심사를 거쳐 4개의 수상작과 1명의 우수지도자가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 수상팀은 산림청장 표창과 함께 1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받았다.  우수상은 서울대학교(전고은, 노희승, 김예지/ 지도교수 강규석)의 ‘붉가시나무와 종가시나무 육종 실생채종원에서 가계 간 개화량의 유전적 변이에 대한 연구’가, 장려상은 충남대학교(김은경, 김윤상, 이서윤/ 지도교수 박영배)의 ‘상토조성 및 용기 형태에 따른 거제수나무 묘목의 생장 특성에 대한 연구’와 전남대학교(윤주열, 문제현, 원상재, 최수인/ 지도교수 안영상)의 ‘기능성 미생물을 이용한 곰솔 묘목의 곰팡이병 방제에 대한 연구’가 차지했다. 한편 우수지도상은 최우수상 수상팀을 지도한 국민대학교 이창배 교수가 받았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학생 대표는 올해 11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제18회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International Junior Forest Contest)’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이번에 수상한 논문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21년 11.16∼19. 화상대회로 개최 예정)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는 러시아 연방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논문대회로서, 청소년들의 생태·산림 관련 인식을 제고하고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교류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2015년 서울국제학교 권지연 학생이 ‘글루코스 인자가 단풍잎돼지풀 줄기생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논문을 통해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에서 처음으로 2위에 입상한 바 있으며, 2017년 ‘침엽수 내생균을 활용한 식물 유해균의 효율적 방제’ 논문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강원과학고 박소현, 이정우 학생팀이 한국대표로 참가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논문공모전은 작년에 이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수업이 지속되는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개인별 또는 팀을 구성하여 자율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역량을 표출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논문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들은 “올해 논문 대회는 개발도상국에서의 레드플러스(REDD+) 활동영향 분석, 황사·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흡착 녹지 벽 조성 등 학생들이 산림을 통해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수목 생장 등에 대하여 다각적인 생태 연구를 진행했다”라고 평하며, “학생들의 학술적 수준과 산림에 대한 관심이 매년 꾸준히 높아지고 있어 산림분야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논문공모전을 계기로 학생들이 기후위기 시대에 큰 주목을 받는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더 깊이 깨닫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세계 각지의 학생들과 활발히 교류하여 미래 산림분야를 이끌어 갈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9-16
  • 국립수목원, 가을 맞이 산지정화활동 및 광릉숲길 재개방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유네스코(UNESCO)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전을 위해 26일(월) 12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식물제거 및 산지정화 활동을 추진하였다.  국립수목원 직원들은 휴원일로 관람객이 없는 전시원과 광릉숲길 주변도로 및 하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광릉숲 수계를 따라 분포하는 유해식물인 단풍잎돼지풀을 제거하였다.  광릉숲길은 조선시대 세조 능림으로 지정된 이후 560여 년 이상 보존되어 온 광릉숲에 규제혁신의 일환으로 조성된 데크길로, 자연과 역사와 사람이 공존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코로나 19 확산방지 및 지난 여름 장기간의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폐쇄되었던 일부 구간의 임시복구를 완료하고, 전 구간 재개방하였다. 국립수목원 광릉숲보전센터 김재현 박사는 “아름답고 건강한 광릉숲 보전하고, 관람객의 자연 속 쉼터이자 힐링의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국민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0-10-26
  • 오는 15일,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행사 열려
    태백시는 오는 15일(일) 오전 10시 문곡소도동에서 태백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율방범연합대원 등 30명이 참여해, 돼지풀과 단풍잎돼지풀 등 관내 자생하는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할 예정이다. 시는 행사 참여자들에게 생태계 교란식물 12종에 대한 식별 및 제거 요령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벌레‧진드기 기피제도 제공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생태계 교란 식물 확산 방지 및 식생 억제를 위해 제거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민간단체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해 생태계 교란식물에 대한 문제인식을 공유하고, 지역 고유종의 서식지를 함께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해 생태계 교란종 분포 모니터링을 기준으로 하천과 유원지 주변의 교란식물 군락지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8월부터는 뿌리부터 줄기까지 모두 뽑아 번식을 예방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7-11
  • 대구시, 생태계교란 야생생물 대대적 퇴치활동 전개
    대구시는 숨·물·숲의 도시, 건강한 자연생태환경 구축을 위해 하천· 습지 등에 대량 서식하는 외래종 블루길, 배스, 가시박 등 생태계교란 야생생물에 대해 올해부터 3년간에 걸쳐 대대적으로 퇴치활동을 추진한다. 블루길, 배스 등 외래어종은 왕성한 식욕과 번식력으로 토종어종을 먹어 치우며 자연생태계의 생물다양성을 해치고 있어 대구시는 시민들의 자율 참여를 유도하고 환경보전의식 고취를 위해 산란기인 4월부터 구·군별로 자체계획에 따라 집중퇴치 및 수매 활동을 실시한다. 퇴치활동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블루길·배스는 kg당 5천원, 붉은귀거북은 마리당 5천원, 최근 개체수가 늘어나고 있는 뉴트리아는 마리당 2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며, 보상금 지급절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동구 환경자원과(☏662-2585), 북구 환경관리과(☏665-2572), 수성구 경제환경과(☏666-2585), 달서구 환경보호과(☏667-2575), 달성군 환경과(☏668-2582), 시 환경정책과(☏ 803-4215)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낙동․금호강 등 주요 하천변에 널리 분포(30만㎡)되어 번식력이 뛰어나 주변 식물들을 고사시키는 가시박은 서식환경 등 실태파악을 기초로 새싹이 돋아나는 5~6월(유목)에는 뿌리뽑기, 7∼8월에는 줄기제거,  9∼10월에는 열매결실 등 단계적으로 제거하여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다. 특히, 가시박으로 인해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점 퇴치지역으로 지정하여 올해부터 3년간에 걸쳐 매년 2억5천7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대대적인 제거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제거 작업으로 하천 및 습지에 다양한 종의 식물이 공존하는 공간을 확보하고 시민불편사항 해소,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5월「세계 생물다양성의날」을 기념하여, 생물자원의 소중함을 느끼고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환경단체, 시민, 공무원 등과 함께 생태계교란식물인 가시박 제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한다. 7월 생명사랑 환경축제 행사에는 초등학생 및 학부모,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생태계교란 야생생물 퇴치 교육․홍보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현재, 생태계교란 야생생물은 블루길(파랑볼우럭), 큰입배스, 뉴트리아, 붉은귀거북, 황소개구리, 꽃매미, 가시박,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서양등골나무, 털물참새피, 물참새피, 도깨비가지, 애기수영, 서양금혼초, 미국쑥부쟁이, 양미역취, 가시상추 총 18종이 지정되어 있다. 대구시 강점문 환경녹지국장은 “최근 생태계교란 야생생물이 하천이나 습지지역을 선점하고 있어 퇴치를 통해 고유종의 서식공간 확보 및 생물다양성을 유지하고 구․군, 대구지방환경청, 민간환경단체, 시민 등과 협력을 통해 생태도시 대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4-02
  • (2017년 국감) 2001년부터, 침입외래식물 유입 급증
    침입외래식물 빠른 속도로 유입되고 있어 생태계 교란 위험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유입된 침입외래식물 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에 유입된 침입외래식물은 총320종으로 30%에 달하는 96종은 2001년부터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기별로 살펴보면 개항이후부터 1950년까지 67종(20.9%), 1951년부터 2000년까지 157종(49.1%), 2001년부터 현재까지 96종(30%)이 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나 유입속도가 빨라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87종, 경기‧전남(164종), 인천(163종), 서울(158종) 순으로 외래식물이 많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침입외래식물 중 위해성평가 결과 생태계 등에 미치는 위해가 큰 것으로 판단되어 환경부장관이 지정‧고시하고 있는 생태계교란 식물은 14종으로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서양등골나물, 털물참새피, 물참새피, 도깨비가지, 애기수영, 가시박, 서양금혼초, 미국쑥부쟁이, 양미역취, 가시상추, 갯줄풀, 영국갯끈풀이 포함된다. 생태계교란 식물을 퇴치하기 위해 “생태계교란 식물 모니터링”과 “퇴치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사업은 별도로 진행되지 않고 덩굴류 제거사업 추진과정에서 병행하고 있으며 생태계교란 식물의 분포면적 및 제거면적을 파악조차 하지 않고 있다.  또한 국내에 유입된 생태계교란 식물은 심각하게 위협을 주는 단계가 아니라는 것이 산림청의 입장이다. 자생식물 생태계를 교란시킬 위험성이 현실화될 우려가 있는 부분이다. 위성곤 의원은 “산림 생태계 및 생물자원의 통합적 보전‧이용 체계 구축을 임무로 하는 산림청이 안일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라며 “철저한 검역을 통해 외래식물 유입을 차단하고, 체계적인 생태계 교란 식물의 제거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우리 고유의 자생식물을 보호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뉴스광장
    • 산림정책
    2017-10-18
  • 서울시 한강수변 생태계교란식물 제거에 총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017.9.25.(월)부터 9.29(금)까지 5일간 생태계교란식물(이하 교란식물) 집중 제거기간으로 선정하고 집중제거에 나선다. 현재 한강변 702천㎡에 이르는 수변에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돼지풀, 환삼덩굴 등의 교란식물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번 집중제거 기간에는 가시박과 단풍잎돼지풀 위주로 집중제거를 실시한다. 가시박은 식물계의 황소개구리라 불리고 1개체당 300~400개 정도의 종자를 생산하며, 덩굴로 왕성하게 번식하여 한강 저수호안의 나무를 뒤덮는 등 한강 고유의 수변식물에 피해를 입히고 있다.  단풍잎돼지풀의 경우 꽃가루가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기관지 천식 등의 화분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환삼덩굴은 환경부 지정 교란식물은 아니나, 타식물에 위해를 가하여 같이 제거하고 있음 그동안 한강사업본부에서는 교란식물 제거를 위해 봄철 발생초기 뿌리채 뽑기, 여름철 덩굴 걷기, 가을철 가시박 및 단풍잎돼지풀 개화 직전 집중 제거를 통해 발생 및 산포를 차단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8월 7일부터 8월 11일까지 5일간에 걸쳐 1차 집중제거기간을 설정하고 연인원 288명을 동원하여 148,739㎡의 교란식물(발생면적의 21.1%)를 집중제거한바 있다.   또한, 고덕생태경관보전지역 등 4개소에서 ‘위해식물 넌 누구니’ 등 3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이를통해 시민들에게 교란식물에 대해 홍보하여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광나루한강공원에는 큰나무 위주의 생태군락지를 조성하여 교란식물의 서식이 어려운 환경으로 조성하는 등 교란식물 퇴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한강사업본부 유재룡 본부장은 “매년 발생하는 교란식물의 제거작업도 중요하지만, 이와 병행하여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하도록 하여 위해식물이 서식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9-26
  • 고성군, 석호 살리기 위해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 나서
    고성군은 8월 18일 화포리 죽정리 등 화진포호 일원에서 생태계 교란종 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군은 화진포지호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로 호소변의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교란식물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하며, 석호 주변 확산 추세종과 법정보호지역 등을 대상으로 퇴치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외래생물 제어사업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한다.   관내에는 생태계교란 생물 18종 중 식물로는 가시박,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미국쑥부쟁이, 도깨비가지 등 5종, 동물로는 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 블루길 3종 등 총 8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외래생물들은 먹이사슬 교란 등 생태계에 피해를 주고 농림수산의 경제적 피해, 알레르기 등의 인체피해까지 유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거활동을 통해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등 알레르기 유발 식물을 제거할 계획”이라며, “석호의 생태적 가치를 제고하고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도록 석호 환경정화 및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활동, 생태탐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2억979만원을 투입, 지난 4월 부터 오는 9월까지 북천교 상·하류, 송죽리 등 생태계 교란식물 서식밀도가 높은 5개 읍·면 930,235㎡를 대상으로 단풍잎돼지풀, 돼지풀, 가시박, 미국쑥부쟁이 등의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8-18
  • DMZ일원 생태계교란 외래식물 뿌리째 뽑는다
    강원도는 6월19일(월) 인제군 서화면 서화리 일원에서 생태계교란 외래식물 제거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주민, 환경단체, 공무원, 육군 제12사단 장병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도로변과 산기슭 등 대규모 외래식물 군락지 2,000㎡에서 단풍잎돼지풀 1,000kg을 손으로 뿌리째 제거하였다.   - 이에 앞서 DMZ평화생명동산에서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생태계교란 외래식물에 대한 생태교육 및 유해성 홍보도 진행하였다.   생태계교란 외래식물은 국내 자생식물에 비해 번식력이 왕성하여 생육초기 씨가 맺히기 전(5~6월)에 뿌리째 뽑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며, 동시에 많은 인력을 투입하여 3년이상 지속적으로 제거하는게 효과적이다. 강원도 박재복 녹색국장은 민·관·군이 참여하는 제거행사를 도 전역으로 확대하여 도민들에게 외래식물의 유해성을 홍보하고 자발적인 참여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생태계교란 외래식물을 지속적으로 제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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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6-19
  • 아산시, 곡교천변 생태계 교란식물(단풍잎돼지풀) 제거활동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6월 8일 오전 10시부터 곡교천에서 야생생물관리협회 충남지회(회장 정인승)회원 10명과 아산지회(회장 최학선) 회원 40명이 참여해 생태계보전을 위한 생태계교란식물(단풍잎 돼지풀, 가시박) 제거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최학선 야생생물관리협회 아산지회장은 “가시박이 주변의 식물을 뒤덮어 고사시키기 때문에 확산되기 이전에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산시는 최근 하천과 호소 주변에 생태계교란식물인 가시박과 단풍잎돼지풀 등의 급속한 확산과 쓰레기로 인한 곡교천 수생태계의 훼손이 우려돼 기업체, 환경단체, 야생생물관리협회 등이 함께 참여하는 토종식물 보호를 위한 억새군락지 조성,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수질보전과 생태계 건강성 회복에 힘을 모으고 있다.   한편, 야생생물의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한 대리포획활동과 지역의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자연환경 보호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민간단체인 야생생물관리협회 아산지회는 70여명의 회원들이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동물대리포획활동과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생태교란식물 제거활동, 배스퇴치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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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6-12
  •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 생태계 교란식물로 기능성 화장품 개발.. 상용화 성공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와 호서대학교 이진영 교수, (주)아로마뉴텍 공동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생태계 교란식물인 개망초와 단풍잎돼지풀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개망초와 단풍잎돼지풀에 기능성 재료로 활용이 가능한 폴리페놀 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다는 것을 밝혀내고, 기능성 화장품은 물론 생태계교란종인 단풍잎돼지풀을 응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확인했다. 연구소는 관련 연구결과를 특허 출원했다. 폴리페놀 물질은 체내 활성산소를 중화.제거하는 항산화 활성능력이 우수해 피부노화촉진과 고혈압, 동맥경화 등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소는 단순 제거대상이던 생태계 교란식물을 새로운 식물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음은 물론 해당 식물의 소비촉진을 유도함으로써 생태계의 간접적인 균형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 뉴스광장
    2017-05-26
  • 대구시,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 퇴치활동 집중 전개
      대구시는 애완, 양식 등을 위해 무분별하게 수입, 확산되어 하천·습지 등에 대량 서식하는 블루길, 배스,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에 대한 퇴치활동을 4월부터 집중 전개한다. 1960년대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미국에서 들여왔지만 왕성한 식욕과 번식력으로 토종어종을 먹어 치우며 자연생태계의 생물다양성을 해치고 있는 블루길, 배스 등 외래어종에 대해서는 산란기인 5월 이전에 구ㆍ군별로 자체계획에 따라 집중 퇴치 및 수매 활동을 진행하며 달성습지, 안심습지, 동화천 등에 분포되어 주변 식물들을 고사시키는 가시박은 새싹이 돋아나는 4∼5월에 유묘를 집중 제거하고 6∼9월에는 줄기를 지속적으로 제거해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가시박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일부 지역은 집중제거 작업구역으로 정해 4월에서 9월까지 지속적으로 가시박 제거사업을 진행하며 그 효과에 따라 매년 사업구간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높이기 위해 퇴치활동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블루길ㆍ배스는 kg당 붉은귀거북은 마리당 각각 5천 원, 뉴트리아는 마리당 2만 원, 가시박 제거는 하루 2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보상금 지급절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환경정책과(053-803-4215) 또는 각 구ㆍ군 환경업무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6년 간 총 1억4백만 원을 투입해 블루길, 배스 16,044kg, 붉은귀거북 68마리, 뉴트리아 21마리를 퇴치했고 하천 및 습지지역에 분포하는 가시박 43만8천670㎡를 제거했다. 현재 생태계교란 야생생물은 뉴트리아, 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 블루길(파랑볼우럭), 큰입배스, 꽃매미, 가시박,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서양등골나무, 털물참새피, 물참새피, 도깨비가지, 애기수영, 서양금혼초, 미국쑥부쟁이, 양미역취, 가시상추 등 총 18종이 지정되어 있다. 대구시 강점문 환경정책과장은 "생태계교란 야생생물이 지역을 선점하면 토종 생물들의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한다"며 "퇴치사업을 통해 고유종의 서식공간 확보 및 생물다양성을 유지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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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23
  • 창원시, 용지호수 건강한 생태계 유지 위해 나서
    창원시는 21일부터 1개월간 의창구 소재 용지호수의 건강한 생태계 유지를 위해 생태계 균형을 파괴하는 블루길, 큰입배스 등 퇴치하기 위해 '용지호수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사업'을 실시한다. '생태계 교란 생물'은 환경부 고시 제2013-12호(2013.2.2. 제정)로 지정된 총 18종[▲포유류 1종(뉴트리아) ▲양서류·파충류 2종(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속 전종) ▲어류 2종(블루길, 큰입배스) ▲곤충류 1종(꽃매미) ▲식물류 12종(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서양등골나무, 털물참새피, 물참새피, 도깨비가지, 애기수영, 가시박, 서양금혼초, 미국쑥부쟁이, 양미역취, 가시상추) 등이 있다. 이번 사업의 주요 퇴치대상은 용지호수에 서식하고 있는 블루길, 큰입배스 등이며 종전 그물망(정치망, 자망)을 사용해 성어를 퇴치하는 방법에서 인공 산란장을 설치하여 수정란을 퇴치하는 방법을 추가해 퇴치작업을 할 예정이다. 또한 포획한 생태계 교란 생물은 사료로 활용하고 토종생물은 현장에서 방사할 계획이다. 최옥환 창원시 환경정책과장은 "그물망 포획과 더불어 인공 산란장 활용을 통해 수정란을 대량 퇴치하여 성어의 수를 근원적으로 감소시켜 용지호수의 토종 어류 개체 수가 늘어날 수 있는 생태계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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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03-22
  • 대구시,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 퇴치 발 벗고 나서 !
    대구시는 외국으로부터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유입되어 하천․호소 등에 대량 서식하면서 우리나라 고유종의 자생생물의 서식을 방해하고 생태계 균형에 교란을 가져오는 가시박, 블루길・배스 등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을 없애기에 발 벗고 나선다. 우리나라 고유종의 야생생물을 위협하고 생물 다양성을 급격히 감소시키는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인 가시박, 블루길・배스, 뉴트리아, 붉은귀거북 등의 퇴치활동을 4월부터 집중 전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블루길, 배스 등은 산란기(5월) 이전에 집중 퇴치활동을 벌이고, 가시박은 자라나는 나무, 풀 등을 덮어 야생식물의 생육을 저해하거나 고사시키고 있어 새싹이 돋아나는 5월에 유묘를 제거하고 7월~9월에 줄기를 제거하여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자율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붉은귀거북은 마리당 5,000원, 블루길․배스는 ㎏당 5,000원, 뉴트리아는 마리당 20,000원, 가시박 제거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하루 20,000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뉴트리아와 가시박의 경우 달성군 달성습지, 동구 안심습지에 주로 서식하고 있으며, 북구 동화천 일원에도 다수의 가시박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블루길・배스는 대구시 하천, 저수지 전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어 퇴치활동에 전념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은 뉴트리아, 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 블루길(파랑볼우럭), 큰입배스, 꽃매미, 가시박,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서양등골나무, 털물참새피, 물참새피, 도깨비가지, 애기수영, 서양금혼초, 미국쑥부쟁이, 양미역취, 가시상추 총 18종이 지정되어 있다. 대구시 김부섭 녹색환경국장은 “생태계는 한번 훼손되면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이 지역에 선점하면 토종의 야생생물들의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므로 이번 퇴치사업을 통해 지역 내에 서식하는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의 뿌리를 뽑아 고유종(토착종)의 서식공간 확보 및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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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1
  • 창원시, 용지호수 토종생물 서식지 보전 위해 나선다
    경남창원시는 의창구 소재 용지호수의 토종어류의 서식지 보전 및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를 위해 3월 23일부터 1개월간 ‘용지호수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사업’을 실시한다.   생태계교란 생물로는 환경부 고시 제2013-12호로 지정된 총18종으로 ▲포유류 1종(뉴트리아) ▲양서류·파충류 2종(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 ▲어류 2종(블루길, 큰입배스) ▲곤충류 1종(꽃매미) ▲식물류 12종(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서양금혼초 등)이 있다.   이번 사업은 용지호수에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교란 생물인 블루길, 큰입배스, 붉은귀거북 등이 중점 퇴치대상이며, 물고기가 지나가는 길목에 다수의 그물망(정치망, 자망)을 설치해 포획을 한 후 동·식물 사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옥환 창원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사업을 통해 용지호수에 토종 생물들의 서식지를 보호할 예정이며, 향후 용지호수에 서식하는 토종생물들의 개체 수가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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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5
  •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 군ㆍ관 협력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내 귀화식물 제거행사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용환택)는 지난 9월 26일 화천군 상서면 산양리 주파령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내 귀화식물 제거행사를 인접 군부대와 함께  공동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북지역 일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보호대상 식물 종에 위해를 주는 생태교란식물종인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미국쑥부쟁이 등 외래종을 투명하고 유능한 정부3.0의 소통과 협력차원에서 군부대(7사단 5연대)와  공동 협력으로 진행되었다. 귀화식물(naturalized plant)은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들어와서 자연생태계에 도태되지 않고 자력으로 토착하여 생태계, 경제 그리고 인간에게 해를 주는 침입식물(invasive plant)로서 현재 국내에 분포하는 귀화식물은 약 321종류로 알려져 있다. 앞으로 춘천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지속적인 지자체, 군부대와 공동협업체계를 유지하여 생태교란식물을 적극적으로 제거하여 토종식물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민북 산림생태관리센터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내 귀화식물 제거사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자연생태계 보존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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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1
  •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 군․관 협력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내 귀화식물 제거행사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용환택)는 지난 9월 26일 화천군 상서면 산양리 주파령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내 귀화식물 제거행사를 인접 군부대와 함께 공동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북지역 일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보호대상 식물 종에 위해를 주는 생태교란식물종인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미국쑥부쟁이 등 외래종을 투명하고 유능한 정부3.0의 소통과 협력차원에서 군부대(7사단 5연대)와 공동 협력으로 진행되었다. 귀화식물(naturalized plant)은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들어와서 자연생태계에 도태되지 않고 자력으로 토착하여 생태계, 경제 그리고 인간에게 해를 주는 침입식물(invasive plant)로서 현재 국내에 분포하는 귀화식물은 약 321종류로 알려져 있다. 앞으로 춘천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지속적인 지자체, 군부대와 공동협업체계를 유지하여 생태교란식물을 적극적으로 제거하여 토종식물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민북 산림생태관리센터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내 귀화식물 제거사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자연생태계 보존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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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30
  •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내 귀화식물 제거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용환택)는 9월 30일까지 화천․철원군 일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경계지역 22,758ha와 주요도로 주변에 대규모의 군락지를 이루어 서식하고 있는 귀화식물 제거사업을 지자체 및 인근 군부대와 함께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번 제거사업 대상은 생태계교란식물인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미국쑥부쟁이 등 외래종을 결실기 이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귀화식물(naturalized plant)은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들어와서 자연생태계에서 도태되지 않고 자력으로 토착하여 생태계, 경제 그리고 인간에게 해를 주는 침입식물(invasive plant)로서 현재 국내에 분포하는 귀화식물은 약 321종류에 이른다. 앞으로 춘천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지속적인 지자체, 군부대와 공동협업체계를 유지하여 생태교란식물을 적극적으로 제거하므로 토종식물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민북 산림생태관리센터 담당자는 금번 본 사업을 통해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내 귀화식물 제거사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자연생태계 보존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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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1
  •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내 귀화식물 제거사업 추진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용환택)는 오는 8월 1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화천군․철원군일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내 귀화식물 제거사업을 지자체 및 군부대와 함께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보호대상 식물 종에 위해를 주는 생태교란식물종인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미국쑥부쟁이 등 외래종을 투명하고 유능한 정부3.0의 소통과 협력차원에서 화천군청, 제7사단, 제15사단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귀화식물(naturalized plant)은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들어와서 자연생태계에 도태되지 않고 자력으로 토착하여 생태계, 경제 그리고 인간에게 해를 주는 침입식물(invasive plant)로서 현재 국내에 분포하는 귀화식물은 약 321종류로 알려져 있다. 민북 산림생태관리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내 귀화식물의 위해성을 널리 알리고 자연생태계 보존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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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1
  • 남부지방산림청, 백두대간 외래식물 제거사업 추진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급격한 외래식물의 유입으로부터 생물종다양성의 보고(寶庫)인 백두대간 내 고유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하여 김천시와 상주시, 봉화군 일대 백두대간 23ha에 외래식물 제거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은 백두대간 내 생물종다양성을 저해하는 외래식물의 위협을 인식하고 그에 대한 관리방안을 마련하고자 2013년 분포지 실태조사를 실행하는 등 백두대간의 관리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금년도에 삼도봉-늘재 구간, 박달령-구룡산 구간 내 외래식물 제거사업을 실행하는 것이다. 금번 사업은 백두대간 고유의 산림생태계 균형을 교란하거나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외래식물을 제거함으로써 주변으로의 확산을 차단·억제하고 외래식물이 제거된 지역에 백두대간 고유의 자생종을 복원하기 위한 것으로,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돼지풀이나 단풍잎돼지풀, 억센 가시와 독성이 있는 도깨비가지, 가시박 등이 제거 대상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금번 제거사업을 통해 외래식물의 확산을 저지하여 한반도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을 보호하고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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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5

산림행정 검색결과

  • 산림복원에 필수적인 자생식물 공급기반 구축에 박차
    자생식물 복원소재 구상나무 생산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우리나라 산림에 알맞은 자생식물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자생식물 복원소재 공급체계 구축방안」을 21일 수립했다. 유엔은 2030년까지 ‘생태복원의 해’로 선언하고, 생태계복원 10개년 계획(UN Decade on Ecosystem Restoration)을 추진 중이다. 우리나라는 백두대간, 비무장지대(DMZ) 일원 등 핵심생태 축을 중심으로 산림복원사업(96ha/년)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섬 숲 등을 대상으로 복원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반면, 산림복원사업에 사용되는 종자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종자 수입에 따른 외래종 증가, 위해식물* 혼입으로 국내 산림생태계 교란과 인체 알레르기 유발 등 사회․경제적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 돼지풀, 미국쑥부쟁이, 애기수영,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이번 방안은 ‘자생식물 소재 공급기반 확립으로 산림생태계 건강성 회복’이라는 비전 아래 ▴자생식물 관리체계 마련 ▴자생식물 인증/공급 센터 운영 ▴자생식물 소재산업 육성기반 구축 ▴북한 황폐산림의 복원 등 4대 전략을 주요 골자로 한다. 첫째, 자생식물 관리체계를 마련한다. 기후대 등을 고려하여 종자이동구역(Seed zone)을 구축하고, 자생식물 종자수집구역을 선정하여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한다. 종자수집부터 유통까지 자생식물의 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 이력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고품질의 자생식물 보급을 위한 품질인증제도를 운영한다. 자생식물 복원소재 구상나무 생산   둘째, 자생식물 인증 및 공급센터를 운영한다. 자생식물 인증센터를 지정하여 종자 품질검사 및 인증을 수행한다. 종자 수집, 증식, 저장, 묘목생산, 공급을 수행하는 공급센터를 지정·운영한다. 공급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위탁생산 및 연구 등을 위한 지역협의체 구성으로 지역의 소득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셋째, 자생식물 소재산업 육성기반을 구축한다. 산림에서 도시 외곽 및 도심으로 복원대상지를 확대하고, 정원사업 등  산림사업에 자생식물 활용 등 자생식물 소재 시장을 확대한다. 자생식물 소재의 생산 및 유통 공정 전반에 대해 민간기업 참여를 확대하여 민간주도의 관리체계로 전환한다. 넷째, 북한의 산림황폐지 복원을 위한 기반을 조성한다. 통일 대비 북한의 황폐된 산림(262만ha)의 복원을 위한 종자를 확보하고, 접경지역의 북한 묘목지원 양묘시설*을 활용하여 묘목을 생산한다.     * 국유 3개소(고성, 파주, 철원), 민간 2개소(화천 미래숲, 철원 통일양묘장) 한반도 산림생태계의 남북한 복원을 위해 실무회담을 통해 남북공동 산림자원 실태조사 및 훼손산림 복원 등 협력방안을 마련한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자생식물은 산림의 생태적 건강성 확보를 위한 기초”라면서 “자생식물 종자 공급체계 구축으로 지역 소득을 창출하고, 나아가 종자 산업으로 육성되도록 추진해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생식물 복원소재 구상나무 생산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2-23
  • 국민대학교 국제청소년산림대회 논문공모전 최우수!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5일 17시 대전 호텔 아이시시(ICC)에서 ‘제8회 국제청소년산림대회 논문공모전’ 개최 결과로 국민대학교팀(이다은, 이담비, 임세빈, 이고운/ 지도교수 이창배)의 ‘우리나라 도서지역 목본식물 다양성 및 계통학적 군집구조에 대한 경관인자와 기후인자의 영향에 관한 연구’를 최우수상으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열었다.   <제8회 국제청소년 산림대회 논문 공모전 최우수작> - 논문 제목: 우리나라 도서지역 목본식물 다양성 및 계통학적 군집구조에 대한 경관인자와 영향에 관한 연구 - 대학·참가자: 국민대학 이다은, 이담비, 임세빈, 이고운 (지도교수 이창배)   올해 8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국내 산림 분야 대학생 역량 개발 및 세계적 미래 인재를 발굴할 목적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22세 이하 대학 학부생(5인 이내 공동 연구 가능)을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제출된 논문은 1차 서면 심사, 2차 영어 논문 발표 심사를 거쳐 4개의 수상작과 1명의 우수지도자가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 수상팀은 산림청장 표창과 함께 1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받았다.  우수상은 서울대학교(전고은, 노희승, 김예지/ 지도교수 강규석)의 ‘붉가시나무와 종가시나무 육종 실생채종원에서 가계 간 개화량의 유전적 변이에 대한 연구’가, 장려상은 충남대학교(김은경, 김윤상, 이서윤/ 지도교수 박영배)의 ‘상토조성 및 용기 형태에 따른 거제수나무 묘목의 생장 특성에 대한 연구’와 전남대학교(윤주열, 문제현, 원상재, 최수인/ 지도교수 안영상)의 ‘기능성 미생물을 이용한 곰솔 묘목의 곰팡이병 방제에 대한 연구’가 차지했다. 한편 우수지도상은 최우수상 수상팀을 지도한 국민대학교 이창배 교수가 받았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학생 대표는 올해 11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제18회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International Junior Forest Contest)’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이번에 수상한 논문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21년 11.16∼19. 화상대회로 개최 예정)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는 러시아 연방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논문대회로서, 청소년들의 생태·산림 관련 인식을 제고하고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교류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2015년 서울국제학교 권지연 학생이 ‘글루코스 인자가 단풍잎돼지풀 줄기생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논문을 통해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에서 처음으로 2위에 입상한 바 있으며, 2017년 ‘침엽수 내생균을 활용한 식물 유해균의 효율적 방제’ 논문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강원과학고 박소현, 이정우 학생팀이 한국대표로 참가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논문공모전은 작년에 이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수업이 지속되는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개인별 또는 팀을 구성하여 자율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역량을 표출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논문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들은 “올해 논문 대회는 개발도상국에서의 레드플러스(REDD+) 활동영향 분석, 황사·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흡착 녹지 벽 조성 등 학생들이 산림을 통해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수목 생장 등에 대하여 다각적인 생태 연구를 진행했다”라고 평하며, “학생들의 학술적 수준과 산림에 대한 관심이 매년 꾸준히 높아지고 있어 산림분야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논문공모전을 계기로 학생들이 기후위기 시대에 큰 주목을 받는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더 깊이 깨닫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세계 각지의 학생들과 활발히 교류하여 미래 산림분야를 이끌어 갈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9-16
  • 국립수목원, 가을 맞이 산지정화활동 및 광릉숲길 재개방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유네스코(UNESCO)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전을 위해 26일(월) 12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식물제거 및 산지정화 활동을 추진하였다.  국립수목원 직원들은 휴원일로 관람객이 없는 전시원과 광릉숲길 주변도로 및 하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광릉숲 수계를 따라 분포하는 유해식물인 단풍잎돼지풀을 제거하였다.  광릉숲길은 조선시대 세조 능림으로 지정된 이후 560여 년 이상 보존되어 온 광릉숲에 규제혁신의 일환으로 조성된 데크길로, 자연과 역사와 사람이 공존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코로나 19 확산방지 및 지난 여름 장기간의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폐쇄되었던 일부 구간의 임시복구를 완료하고, 전 구간 재개방하였다. 국립수목원 광릉숲보전센터 김재현 박사는 “아름답고 건강한 광릉숲 보전하고, 관람객의 자연 속 쉼터이자 힐링의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국민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0-10-26
  • 푸른 산 지킴이! 활동에 나서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윤석범)는 산림생태계 보전 및 안정적인 산림생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18일부터 철원군 근남면 양지리 산280번지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식물(단풍잎돼지풀) 제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고시에 따른 생태계 교란식물로 지정된 단풍잎 돼지풀은 빠른 생장으로 토착식물의 생육을 위협하고 꽃가루로 인한 인체 호흡기 질환 및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이러한 생태계 교란식물의 생장 특성을 고려하여 씨앗 결실 전인 7~8월 집중적으로 제거한다는 방침으로 어린 식물의 경우 뿌리채 뽑아 번식을 원천 차단하고, 이미 자란 종에 대해서는 낫과 예초기로 밑둥을 제거해 발아와 생장을 억제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관계자는 “외래종의 경우 한번 발생된 장소에 매토종자가 남아있어 4~5년간 집중적인 관찰과 반복적인 제거가 필요하다”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체계적인 제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8-07-23
  • 생태계 불청객 블루길․배스 잡고 보상금 받아요!
    대구시는 숨·물·숲의 도시, 건강한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 하천·습지 등에 대량 서식하는 외래종인 블루길, 배스, 가시박 등 생태계교란 야생생물에 대하여 4월부터 집중적인 퇴치활동을 실시한다. 1960년대 후반 어업자원 증대를 위해 미국에서 들여왔지만 왕성한 식욕과 번식력으로 토종어종을 먹어 치우며 자연생태계의 생물다양성을 해치고 있는 블루길, 배스 등 외래어종에 대하여 산란기인 4월부터 구·군별로 자체계획에 따라 집중 퇴치 및 수매 활동을 실시한다. 달성습지, 안심습지 등 주요 하천변에 분포되어 주변 식물들을 고사시키는 가시박은 새싹이 돋아나는 4~5월에 유묘를 집중 제거하고, 6~9월에는 줄기를 지속적으로 제거하여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가시박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지역은 집중제거 작업구역으로 정하여 4~9월까지 합동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가시박을 제거하고, 그 효과에 따라 매년 사업구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퇴치활동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블루길·배스는 kg당 5천원, 붉은귀거북은 마리당 5천원, 최근 개체수가 늘어나고 있는 뉴트리아는 마리당 2만원, 가시박 제거는 하루 2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대구시는 2016년에 3천만원을 들여 블루길, 배스 등 4,545kg, 하천 및 습지지역에 분포하는 가시박 50,034㎡를 제거하였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3천만원의 퇴치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상금 지급절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환경정책과(☎803-4215) 또는 각 구·군 환경업무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되고, 개인이 포획한 생태교란야생생물은 구·군에서 수매 활동을 실시한다. 현재, 생태계교란 야생생물은 블루길(파랑볼우럭), 큰입배스, 뉴트리아, 붉은귀거북, 황소개구리, 꽃매미, 가시박,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서양등골나무, 털물참새피, 물참새피, 도깨비가지, 애기수영, 서양금혼초, 미국쑥부쟁이, 양미역취, 가시상추 등 총 18종이 지정되어 있다. 대구시 강진삼 환경정책과장은 “최근 생태계교란 야생생물이 하천이나 습지지역을 선점하고 있어 토종 생물들의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며 “퇴치사업을 통해 고유종의 서식공간 확보 및 생물다양성을 유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7-04-05
  • 산림청,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 한국 최초 2위 ‘권지연 양’ 수상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러시아 수즈달에서 열린 ‘제12회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Ⅻ International Junior Forest Contest)’(9. 27.∼10. 3.)에서 서울국제학교 권지연 양이 대회개최 이후 한국학생으로는 처음으로 2위에 입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서울국제학교(권지연)는 ‘단풍잎돼지풀* 줄기 내 성분이 식물생장에 미치는 영향’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지연 양은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되어 산림생태계를 어지럽히는 단풍잎돼지풀 줄기 내 성분을 추출해 자연비료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2년 동안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 단풍잎돼지풀: 북미원산의 생태계교란 외래식물로 꽃가루가 호흡기 질환을 유발시키고, 전국에 분포함. 이번 대회는 러시아, 베트남, 폴란드, 노르웨이, 브라질, 루마니아, 아르헨티나, 말레이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21개국이 참여했으며, 각 국의 50여 명의 청소년들은 직접 연구한 35편의 논문을 발표ㆍ경연했다.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는 청소년의 산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태적 실용경험에 대한 지식교류를 위해 산림을 주제로 학생들이 작성한 논문을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상자는 1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우수 학생을 선정했다. 산림청 김용관 해외자원협력관은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 입상을 계기로 미래 세대인 우리 학생들에게 산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계 산림정보 교류와 국제 산림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5-10-05
  • 산림청, 청소년 산림대회 논문 공모 서울국제학교 최우수상 선정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제2회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 논문 공모전’에  전체 10편의 논문이 접수되었으며, 그중 서울국제학교(권지연)의 ‘단풍잎돼지풀 줄기내 성분이 식물생장에 미치는 영향’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산림대회 논문 공모전 시상식 : 8.7(금) 14:00, 누보스타호텔(대전)      ** 단풍잎돼지풀 : 북미원산의 생태계교란 외래식물로 꽃가루가 호흡기 질환을 유발시키고, 전국에 분포함. 우수상에는 충남대학교(정필영,이가람)의 ‘산림부산물로 제조된 바이오차(biochar)가 용기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이 선정됐다.      * 바이오차(biochar) : 임업부산물 등 바이오매스를 열분해(탄화)시켜 얻을 수 있는 고체물질로 흙과 혼합하여 토양개량, 연료 등으로 활용됨. 청소년들의 산림에 대한 이해 확대와 글로벌 산림지식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산림을 주제로 학생들이 작성한 영문 논문과 영어 발표에 대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번 논문공모전은 러시아에서 매년 열리는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에 참가할 우리나라 학생 대표를 선발하기 위해 산림청과 녹색사업단이 함께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였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학생들은 오는 9월27일부터 10월3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및 수즈달에서 개최되는 ‘제12회 국제청소년 산림 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러시아와의 산림협력이 계기가 되어 2007년부터 러시아 초청으로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이 대회는 매년 30여 개국의 청소년들이 각국의 산림에 대한 연구 논문을 경연하고 있다. 산림청 김용관 해외자원협력관은 “미래세대인 우리 청소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숲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과 교류하고 산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5-08-08
  • 대구시,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 퇴치 발 벗고 나서 !
    대구시(시장 김범일)는 외국으로부터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유입되어 하천․호소 등에 대량 서식하면서 우리나라 고유종의 자생생물의 서식을 방해하고, 생태계 교란을 가져오는 가시박, 블루길・배스 등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 제거에 발 벗고 나선다.대구시는 우리나라 고유종의 야생생물을 위협하고 생물 다양성을 급격히 감소시키는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인 가시박, 블루길, 배스, 붉은귀거북, 뉴트리아 등의 퇴치활동을 3월부터 전개하기로 하였다.특히, 블루길, 배스 등은 산란기(5월) 이전에 집중 퇴치활동을 전개하고, 가시박은 자라나는 나무, 풀 등을 덮어 야생식물의 생육을 저해하거나 고사시키고 있어, 새싹이 돋아나는 5월에 유묘를 제거하고 7월 ~ 9월에 줄기를 제거하여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또한, 시민들의 자율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붉은귀거북은 마리당 5,000원, 블루길․배스는 ㎏당 5,000원, 뉴트리아는 마리당 10,000원, 가시박 제거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하루 20,000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현재, 야생생물보호법에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은 18종으로 뉴트리아, 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 블루길(파랑볼우럭), 큰입배스, 꽃매미, 가시박,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서양등골나무, 털물참새피, 물참새피, 도깨비가지, 애기수영, 서양금혼초, 미국쑥부쟁이, 양미역취, 가시상추가 지정되어 있다.대구시 김부섭 환경녹지국장은 “생태계는 한번 훼손되면 회복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이 지역에 선점하면 토종 야생생물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퇴치활동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 을 당부했다.
    • 산림행정
    2014-03-08

산림산업 검색결과

  • 산림복원에 필수적인 자생식물 공급기반 구축에 박차
    자생식물 복원소재 구상나무 생산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우리나라 산림에 알맞은 자생식물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자생식물 복원소재 공급체계 구축방안」을 21일 수립했다. 유엔은 2030년까지 ‘생태복원의 해’로 선언하고, 생태계복원 10개년 계획(UN Decade on Ecosystem Restoration)을 추진 중이다. 우리나라는 백두대간, 비무장지대(DMZ) 일원 등 핵심생태 축을 중심으로 산림복원사업(96ha/년)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섬 숲 등을 대상으로 복원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반면, 산림복원사업에 사용되는 종자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종자 수입에 따른 외래종 증가, 위해식물* 혼입으로 국내 산림생태계 교란과 인체 알레르기 유발 등 사회․경제적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 돼지풀, 미국쑥부쟁이, 애기수영,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이번 방안은 ‘자생식물 소재 공급기반 확립으로 산림생태계 건강성 회복’이라는 비전 아래 ▴자생식물 관리체계 마련 ▴자생식물 인증/공급 센터 운영 ▴자생식물 소재산업 육성기반 구축 ▴북한 황폐산림의 복원 등 4대 전략을 주요 골자로 한다. 첫째, 자생식물 관리체계를 마련한다. 기후대 등을 고려하여 종자이동구역(Seed zone)을 구축하고, 자생식물 종자수집구역을 선정하여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한다. 종자수집부터 유통까지 자생식물의 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 이력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고품질의 자생식물 보급을 위한 품질인증제도를 운영한다. 자생식물 복원소재 구상나무 생산   둘째, 자생식물 인증 및 공급센터를 운영한다. 자생식물 인증센터를 지정하여 종자 품질검사 및 인증을 수행한다. 종자 수집, 증식, 저장, 묘목생산, 공급을 수행하는 공급센터를 지정·운영한다. 공급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위탁생산 및 연구 등을 위한 지역협의체 구성으로 지역의 소득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셋째, 자생식물 소재산업 육성기반을 구축한다. 산림에서 도시 외곽 및 도심으로 복원대상지를 확대하고, 정원사업 등  산림사업에 자생식물 활용 등 자생식물 소재 시장을 확대한다. 자생식물 소재의 생산 및 유통 공정 전반에 대해 민간기업 참여를 확대하여 민간주도의 관리체계로 전환한다. 넷째, 북한의 산림황폐지 복원을 위한 기반을 조성한다. 통일 대비 북한의 황폐된 산림(262만ha)의 복원을 위한 종자를 확보하고, 접경지역의 북한 묘목지원 양묘시설*을 활용하여 묘목을 생산한다.     * 국유 3개소(고성, 파주, 철원), 민간 2개소(화천 미래숲, 철원 통일양묘장) 한반도 산림생태계의 남북한 복원을 위해 실무회담을 통해 남북공동 산림자원 실태조사 및 훼손산림 복원 등 협력방안을 마련한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자생식물은 산림의 생태적 건강성 확보를 위한 기초”라면서 “자생식물 종자 공급체계 구축으로 지역 소득을 창출하고, 나아가 종자 산업으로 육성되도록 추진해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생식물 복원소재 구상나무 생산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2-23
  • 국민대학교 국제청소년산림대회 논문공모전 최우수!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5일 17시 대전 호텔 아이시시(ICC)에서 ‘제8회 국제청소년산림대회 논문공모전’ 개최 결과로 국민대학교팀(이다은, 이담비, 임세빈, 이고운/ 지도교수 이창배)의 ‘우리나라 도서지역 목본식물 다양성 및 계통학적 군집구조에 대한 경관인자와 기후인자의 영향에 관한 연구’를 최우수상으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열었다.   <제8회 국제청소년 산림대회 논문 공모전 최우수작> - 논문 제목: 우리나라 도서지역 목본식물 다양성 및 계통학적 군집구조에 대한 경관인자와 영향에 관한 연구 - 대학·참가자: 국민대학 이다은, 이담비, 임세빈, 이고운 (지도교수 이창배)   올해 8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국내 산림 분야 대학생 역량 개발 및 세계적 미래 인재를 발굴할 목적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22세 이하 대학 학부생(5인 이내 공동 연구 가능)을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제출된 논문은 1차 서면 심사, 2차 영어 논문 발표 심사를 거쳐 4개의 수상작과 1명의 우수지도자가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 수상팀은 산림청장 표창과 함께 1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받았다.  우수상은 서울대학교(전고은, 노희승, 김예지/ 지도교수 강규석)의 ‘붉가시나무와 종가시나무 육종 실생채종원에서 가계 간 개화량의 유전적 변이에 대한 연구’가, 장려상은 충남대학교(김은경, 김윤상, 이서윤/ 지도교수 박영배)의 ‘상토조성 및 용기 형태에 따른 거제수나무 묘목의 생장 특성에 대한 연구’와 전남대학교(윤주열, 문제현, 원상재, 최수인/ 지도교수 안영상)의 ‘기능성 미생물을 이용한 곰솔 묘목의 곰팡이병 방제에 대한 연구’가 차지했다. 한편 우수지도상은 최우수상 수상팀을 지도한 국민대학교 이창배 교수가 받았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학생 대표는 올해 11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제18회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International Junior Forest Contest)’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이번에 수상한 논문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21년 11.16∼19. 화상대회로 개최 예정)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는 러시아 연방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논문대회로서, 청소년들의 생태·산림 관련 인식을 제고하고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교류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2015년 서울국제학교 권지연 학생이 ‘글루코스 인자가 단풍잎돼지풀 줄기생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논문을 통해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에서 처음으로 2위에 입상한 바 있으며, 2017년 ‘침엽수 내생균을 활용한 식물 유해균의 효율적 방제’ 논문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강원과학고 박소현, 이정우 학생팀이 한국대표로 참가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논문공모전은 작년에 이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수업이 지속되는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개인별 또는 팀을 구성하여 자율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역량을 표출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논문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들은 “올해 논문 대회는 개발도상국에서의 레드플러스(REDD+) 활동영향 분석, 황사·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흡착 녹지 벽 조성 등 학생들이 산림을 통해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수목 생장 등에 대하여 다각적인 생태 연구를 진행했다”라고 평하며, “학생들의 학술적 수준과 산림에 대한 관심이 매년 꾸준히 높아지고 있어 산림분야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논문공모전을 계기로 학생들이 기후위기 시대에 큰 주목을 받는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더 깊이 깨닫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세계 각지의 학생들과 활발히 교류하여 미래 산림분야를 이끌어 갈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9-16
  • 국립수목원, 가을 맞이 산지정화활동 및 광릉숲길 재개방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유네스코(UNESCO)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전을 위해 26일(월) 12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식물제거 및 산지정화 활동을 추진하였다.  국립수목원 직원들은 휴원일로 관람객이 없는 전시원과 광릉숲길 주변도로 및 하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광릉숲 수계를 따라 분포하는 유해식물인 단풍잎돼지풀을 제거하였다.  광릉숲길은 조선시대 세조 능림으로 지정된 이후 560여 년 이상 보존되어 온 광릉숲에 규제혁신의 일환으로 조성된 데크길로, 자연과 역사와 사람이 공존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코로나 19 확산방지 및 지난 여름 장기간의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폐쇄되었던 일부 구간의 임시복구를 완료하고, 전 구간 재개방하였다. 국립수목원 광릉숲보전센터 김재현 박사는 “아름답고 건강한 광릉숲 보전하고, 관람객의 자연 속 쉼터이자 힐링의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국민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0-10-26
  • 한국임업진흥원, 임업분야 기술설명회 및 현장컨설팅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21일(수)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60주년기념관에서 임업분야의 우수특허에 대한 「기술설명회 및 현장컨설팅」을‘2018 산림과학 공동학술대회’와 연계하여 개최한다. 이번 기술설명회 및 현장컨설팅은 산림과학기술 R&D 연구성과물 중 특허기술을 수요자에게 제공하는 설명회로 임산물 가공, 기능성조성물, 기계장치, 소방 등에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을 만나 볼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참나무겨우살이·꼬리겨우살이 추출물을 활용한 항암·항당뇨용 조성물, 굴삭기 기반의 집재장치 및 수실류 수확기, 산불취약성 지도 생성 장치 및 소화탄용 포 소화제 조성물 등의 6건의 연구성과물을 소개하며, 미성숙 잣구과 추출물을 이용한 조성물, 잣구과 껍질 추출물을 이용한 조성물, 잣외종피 추출물을 이용한 조성물, 단풍잎돼지풀 추출물을 이용한 조성물 등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에서 개발한 7건의 특허기술을 발표한다. 또한, 우수한 임업분야 연구성과물의 포스터 전시와 함께 (시)제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기술설명회에서 소개된 기술에 대해 기술 이전을 원하는 수요자는 기술이전, 사업화 지원,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화정보를 담당자와 1:1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사전신청이 필요하며, 신청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를 통해 가능하다. 구길본 원장은“임업분야 기술설명회를 통하여 수요자가 원하는 기술과 정보 등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강화하고, 사업화가 가능한 유망기술들이 사장되지 않고 수요기업과 매칭되어 이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8-02-06

산림환경 검색결과

  • 연천군 야생생물관리협회, 단풍잎 돼지풀 제거작업 실시
    연천군야생생물관리협회 김영만 회장을 비롯한 9명의 회원들이 6월 10일부터 7월 26일까지 35일간 임진강변을 비롯한 백학면 ~ 미산면 구간에서 단풍잎돼지풀 제거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단풍잎돼지풀은 토종식물의 성장을 방해해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꽃가루에 의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위해 식물이다.연천군 야생생물관리협회 김영만 회장은 대규모 군락지에 본인 소유의 트랙터를 이용하여 제거에 나설만큼 열정적이며 회원들도 뜨거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단풍잎돼지풀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영만 회장은 “작년에 비해 올해 단풍잎 돼지풀의 양이 줄어들어 그동안의 고생이 결실을 맺어가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연천군의 아름다운 임진강의 자연과 군민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행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19-07-15
  • 연천군 중면 생태계교란야생식물 제거 사업 추진
        연천군 중면에서는 5월 28일 주요 도로변 및 삼곶리 돌무지무덤 일원에서 생태계교란야생식물(돼지풀, 가시박 등) 제거사업을 착수하였다. 경기북부에 집중 서식하는 단풍잎돼지풀 및 가시박 등은 토종식물 성장을 방해하여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등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외래 식물로 번식력과 발아율이 왕성하여 확신이 빠르며, 줄기가 단단하고 제거가 어려워 서식면적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중면 지역은 군남홍수조절댐 건설로 수몰지가 넓게 분포하고 있어 생태계교란야생식물이 서식하기 유리한 조건이며 임진강 상류지역으로 이 지역에 발생된 교란야생식물은 임진강을 따라 하류로 확산을 촉진시키고 있다. 이에 중면에서는 교란식물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삼곶리 돌무지무덤 등 문화유적지 주변과 주요 도로변에 대해 제초작업 및 대체식물 식재 등을 통하여 9월까지 퇴치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효과적인 생태교란야생식물의 퇴치를 위해서는 임진강 상류지역에 우선적인 퇴치를 통하여 확산을 저지하는 것이 중요하나 인구 200여 명이 거주하는 중면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연천군 및 기타 유관기관의 적극적이고 우선적인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고 특히, 수몰지 관리부처인 수자원공사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 중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수몰지는 영농활동 등이 없어 교란식물이 서식하기에 유리한 조건이며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면 자체적으로 퇴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중면지역에 넓게 분포된 수몰지에 대한 효과적인 제거는 어려운 현실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 산림환경
    2019-05-29
  • 가을철 등산․성묘 등 야외활동 시 독성생물 주의
    노란다발버섯(독버섯) 단풍돼지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가을철 등산, 성묘 등 야외 활동 시 독성을 가진 동․식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가을철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야생버섯이 많이 발생하는 계절로 국립공원 탐방로나 야영장 주변에서도 버섯 채취행위가 발생한다. 그러나, 식용버섯과 유사한 개나리광대버섯, 화경버섯, 붉은사슴뿔버섯 등과 같은 맹독버섯을 섭취하였을 경우 심각한 중독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국립공원 내 임산물 채취는 허가 대상으로 불법으로 채취 할 시 자연공원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등산, 야영 등 야외활동 시 숲 속에서 적합하지 않은 짧은 옷과 향이 진한 화장품 사용도 뱀물림이나 벌쏘임으로 이이져 심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공단은 탐방로와 야영장 등에 위치한 말벌집은 발견 즉시 제거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으나, 가을철 벌들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에는 짧은 시간에 집을 지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 활동 시 벌집을 발견하면, 벌집을 자극하거나 스스로 제거하지 말고 국립공원사무소나 소방서에 연락해야 하며, 벌집을 건드렸을 땐 웅크리지 말고 그 자리에서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빠르게 벗어나야 한다. 지난 5년간 국립공원 뱀물림 사고는 총 2건으로, 2014년 주왕산에서 탐방로를 벗어난 곳에서 휴식 중 물린 건과 2015년 월악산 야영장에서  중 물린 건으로 빠른 대처 및 병원후송으로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독사는 살모사, 쇠살모사, 까치살모사, 유혈목이 4종으로, 만일 뱀에 물릴 경우 흥분하여 뛰게 되면 혈액 순환이 증가해 독이 빨리 퍼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상처 부위를 헝겊 등으로 묶어 혈액 순환을 억제하고 3~4시간 내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밖에도 잎과 줄기의 가시 털에 포름산이 들어있어 만지거나 스치면 강한 통증을 유발하는 쐐기풀류,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환삼덩굴,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등에 대한 식물도 주의가 필요해 반드시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해야 한다. 나공주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연구원장은 “가을철 독성을 가진 동․식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추석을 앞두고 벌초, 성묘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하고 향이 강한 화장품은 쓰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09-11
  • 월드컵공원, 쓰레기매립지에서 환경·생태공원으로 탈바꿈
    국내 최초로 쓰레기매립지에서 환경·생태공원으로 바뀌어가는 월드컵공원의 생태계 모니터링 결과, 2000년 공원 조성 전 559종에 불과하던 동식물이 2016년 1,557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02년 월드컵공원 개원 후 자연생태계 변화과정을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하여, 쓰레기매립지 생태복원의 성과를 판단하고 생태적 공원관리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자연생태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2016년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식물, 야생조류 등 6개 분야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식물] 공원 조성 전 271종이던 식물은 꾸준히 증가하여, 2016년 687종으로 늘어났다. 이중 억새, 모감주나무 등 353종은 공원 조성 이후 공원 생태계 다양성 증진 및 경관 개선 등을 위해 식재한 것들이지만, 서울시보호종인 참통발, 긴병꽃풀 등과 하늘공원 억새에 기생하는 특이식물 야고* 등도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고…제주도 한라산 남쪽 억새밭에 나는 일년생 기생식물(개화기 8~9월) 식물생태계의 건강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귀화식물은 공원 조성 직후인 2003년 116종(귀화율 27.8%)에서 98종(귀화율 14.3%)으로 줄어들었다. [식생구조] 열악한 토양환경의 매립지사면 식생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생태숲 조성의 성과 가시화 공원 조성 시부터 현재까지도 수목이 자라지 못하는 덩굴식물 지역이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2010년 태풍으로 매립지사면 아까시나무림이 많은 피해를 입은 후, 자연적인 식생천이*가 어렵다는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2013년부터 자생종 중심으로 생태숲 조성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 식생천이 : 식물의 군집이 시간의 추이에 따라 변천해가는 현상 열악한 토양환경에도 적응력이 강한 상수리나무와 일년에 1m 이상 성장하고 있는 꾸지나무를 중심으로 숲이 만들어지고 있어, 앞으로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교란식물을 제어하는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태숲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78개소를 조성하였고 58,000주 이상을 식재하였으며, 생육상태를 모니터링하며 2020년까지 시민단체(노을공원시민모임)와 함께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어나갈 예정이다. [야생조류] 산림, 초지, 수공간 등이 적절히 배치되어 있어 다양한 새들이 찾아오며, 도심에서 흔하지 않은 물까치 개체수가 증가 야생조류는 2000년 33종에서 2016년 75종으로 늘어났다.   박새, 물까치 등 텃새가 가장 많지만, 겨울철에는 되새, 밀화부리 등 철새들이 많이 찾아오고, 가을철 이동기에도 중간기착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2016년에는 황조롱이, 붉은배새매 등 천연기념물 4종과 새호리기, 새매 등 멸종위기종 5종, 오색딱따구리, 꾀꼬리 등 서울시보호종 7종이 발견되었다. [양서파충류] 멸종위기종인 맹꽁이의 집단 서식 멸종위기종 맹꽁이는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중심으로 수백 마리가 서식하고 있어 6~7월 비가 온 후에는 재미있는 맹꽁이 울음소리를 들으며 공원을 산책할 수 있다. 맹꽁이는 마을과 도시 주변에 많이 서식하였으나 서식처가 없어지면서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월드컵공원에서는 이런 맹꽁이를 위해 다양한 인공습지를 조성하고 서식처 이전 작업을 꾸준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 이밖에 참개구리, 청개구리는 공원 전 지역에서, 한국산개구리(한반도 고유종)와 옴개구리는 난지연못~난지천 수계에 서식하고 있다. [육상곤충] 한국고유종 꼬리명주나비 집단 서식 육상곤충은 2003년 233종에서 2배 이상 증가한 483종으로 확인되었으며, 2016년에는 유리창나비, 자실잠자리 등 32종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나는 모습이 고풍스러운 한국고유종 꼬리명주나비가 난지천하류 쥐방울덩굴 군락지에서 집단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향후 서식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꼬리명주나비를 볼 수 있도록 서식처 확대 사업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그밖에 63종이 발견된 버섯은 연속출현종 비율이 10% 미만으로 매년 다양한 버섯이 발생하고 있으며, 거미류는 93종이 출현하였다. 김종근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쓰레기매립지에서 서울시의 생태보고로 되살아나고 있는 월드컵공원의 생물종다양성을 더욱 증진시키기 위해 생태숲 만들기, 야생동물 서식환경 개선 등 다양한 생태복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17-06-13

포토뉴스 검색결과

  • 산림복원에 필수적인 자생식물 공급기반 구축에 박차
    자생식물 복원소재 구상나무 생산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우리나라 산림에 알맞은 자생식물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자생식물 복원소재 공급체계 구축방안」을 21일 수립했다. 유엔은 2030년까지 ‘생태복원의 해’로 선언하고, 생태계복원 10개년 계획(UN Decade on Ecosystem Restoration)을 추진 중이다. 우리나라는 백두대간, 비무장지대(DMZ) 일원 등 핵심생태 축을 중심으로 산림복원사업(96ha/년)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섬 숲 등을 대상으로 복원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반면, 산림복원사업에 사용되는 종자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종자 수입에 따른 외래종 증가, 위해식물* 혼입으로 국내 산림생태계 교란과 인체 알레르기 유발 등 사회․경제적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 돼지풀, 미국쑥부쟁이, 애기수영,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이번 방안은 ‘자생식물 소재 공급기반 확립으로 산림생태계 건강성 회복’이라는 비전 아래 ▴자생식물 관리체계 마련 ▴자생식물 인증/공급 센터 운영 ▴자생식물 소재산업 육성기반 구축 ▴북한 황폐산림의 복원 등 4대 전략을 주요 골자로 한다. 첫째, 자생식물 관리체계를 마련한다. 기후대 등을 고려하여 종자이동구역(Seed zone)을 구축하고, 자생식물 종자수집구역을 선정하여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한다. 종자수집부터 유통까지 자생식물의 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 이력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고품질의 자생식물 보급을 위한 품질인증제도를 운영한다. 자생식물 복원소재 구상나무 생산   둘째, 자생식물 인증 및 공급센터를 운영한다. 자생식물 인증센터를 지정하여 종자 품질검사 및 인증을 수행한다. 종자 수집, 증식, 저장, 묘목생산, 공급을 수행하는 공급센터를 지정·운영한다. 공급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위탁생산 및 연구 등을 위한 지역협의체 구성으로 지역의 소득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셋째, 자생식물 소재산업 육성기반을 구축한다. 산림에서 도시 외곽 및 도심으로 복원대상지를 확대하고, 정원사업 등  산림사업에 자생식물 활용 등 자생식물 소재 시장을 확대한다. 자생식물 소재의 생산 및 유통 공정 전반에 대해 민간기업 참여를 확대하여 민간주도의 관리체계로 전환한다. 넷째, 북한의 산림황폐지 복원을 위한 기반을 조성한다. 통일 대비 북한의 황폐된 산림(262만ha)의 복원을 위한 종자를 확보하고, 접경지역의 북한 묘목지원 양묘시설*을 활용하여 묘목을 생산한다.     * 국유 3개소(고성, 파주, 철원), 민간 2개소(화천 미래숲, 철원 통일양묘장) 한반도 산림생태계의 남북한 복원을 위해 실무회담을 통해 남북공동 산림자원 실태조사 및 훼손산림 복원 등 협력방안을 마련한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자생식물은 산림의 생태적 건강성 확보를 위한 기초”라면서 “자생식물 종자 공급체계 구축으로 지역 소득을 창출하고, 나아가 종자 산업으로 육성되도록 추진해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생식물 복원소재 구상나무 생산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2-23
  • 국민대학교 국제청소년산림대회 논문공모전 최우수!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5일 17시 대전 호텔 아이시시(ICC)에서 ‘제8회 국제청소년산림대회 논문공모전’ 개최 결과로 국민대학교팀(이다은, 이담비, 임세빈, 이고운/ 지도교수 이창배)의 ‘우리나라 도서지역 목본식물 다양성 및 계통학적 군집구조에 대한 경관인자와 기후인자의 영향에 관한 연구’를 최우수상으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열었다.   <제8회 국제청소년 산림대회 논문 공모전 최우수작> - 논문 제목: 우리나라 도서지역 목본식물 다양성 및 계통학적 군집구조에 대한 경관인자와 영향에 관한 연구 - 대학·참가자: 국민대학 이다은, 이담비, 임세빈, 이고운 (지도교수 이창배)   올해 8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국내 산림 분야 대학생 역량 개발 및 세계적 미래 인재를 발굴할 목적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22세 이하 대학 학부생(5인 이내 공동 연구 가능)을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제출된 논문은 1차 서면 심사, 2차 영어 논문 발표 심사를 거쳐 4개의 수상작과 1명의 우수지도자가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 수상팀은 산림청장 표창과 함께 1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받았다.  우수상은 서울대학교(전고은, 노희승, 김예지/ 지도교수 강규석)의 ‘붉가시나무와 종가시나무 육종 실생채종원에서 가계 간 개화량의 유전적 변이에 대한 연구’가, 장려상은 충남대학교(김은경, 김윤상, 이서윤/ 지도교수 박영배)의 ‘상토조성 및 용기 형태에 따른 거제수나무 묘목의 생장 특성에 대한 연구’와 전남대학교(윤주열, 문제현, 원상재, 최수인/ 지도교수 안영상)의 ‘기능성 미생물을 이용한 곰솔 묘목의 곰팡이병 방제에 대한 연구’가 차지했다. 한편 우수지도상은 최우수상 수상팀을 지도한 국민대학교 이창배 교수가 받았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학생 대표는 올해 11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제18회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International Junior Forest Contest)’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이번에 수상한 논문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21년 11.16∼19. 화상대회로 개최 예정)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는 러시아 연방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논문대회로서, 청소년들의 생태·산림 관련 인식을 제고하고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교류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2015년 서울국제학교 권지연 학생이 ‘글루코스 인자가 단풍잎돼지풀 줄기생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논문을 통해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에서 처음으로 2위에 입상한 바 있으며, 2017년 ‘침엽수 내생균을 활용한 식물 유해균의 효율적 방제’ 논문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강원과학고 박소현, 이정우 학생팀이 한국대표로 참가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논문공모전은 작년에 이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수업이 지속되는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개인별 또는 팀을 구성하여 자율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역량을 표출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논문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들은 “올해 논문 대회는 개발도상국에서의 레드플러스(REDD+) 활동영향 분석, 황사·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흡착 녹지 벽 조성 등 학생들이 산림을 통해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수목 생장 등에 대하여 다각적인 생태 연구를 진행했다”라고 평하며, “학생들의 학술적 수준과 산림에 대한 관심이 매년 꾸준히 높아지고 있어 산림분야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논문공모전을 계기로 학생들이 기후위기 시대에 큰 주목을 받는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더 깊이 깨닫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세계 각지의 학생들과 활발히 교류하여 미래 산림분야를 이끌어 갈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9-16
  • 국립수목원, 가을 맞이 산지정화활동 및 광릉숲길 재개방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유네스코(UNESCO)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전을 위해 26일(월) 12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식물제거 및 산지정화 활동을 추진하였다.  국립수목원 직원들은 휴원일로 관람객이 없는 전시원과 광릉숲길 주변도로 및 하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광릉숲 수계를 따라 분포하는 유해식물인 단풍잎돼지풀을 제거하였다.  광릉숲길은 조선시대 세조 능림으로 지정된 이후 560여 년 이상 보존되어 온 광릉숲에 규제혁신의 일환으로 조성된 데크길로, 자연과 역사와 사람이 공존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코로나 19 확산방지 및 지난 여름 장기간의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폐쇄되었던 일부 구간의 임시복구를 완료하고, 전 구간 재개방하였다. 국립수목원 광릉숲보전센터 김재현 박사는 “아름답고 건강한 광릉숲 보전하고, 관람객의 자연 속 쉼터이자 힐링의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국민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20-10-26
  • 연천군 야생생물관리협회, 단풍잎 돼지풀 제거작업 실시
    연천군야생생물관리협회 김영만 회장을 비롯한 9명의 회원들이 6월 10일부터 7월 26일까지 35일간 임진강변을 비롯한 백학면 ~ 미산면 구간에서 단풍잎돼지풀 제거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단풍잎돼지풀은 토종식물의 성장을 방해해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꽃가루에 의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위해 식물이다.연천군 야생생물관리협회 김영만 회장은 대규모 군락지에 본인 소유의 트랙터를 이용하여 제거에 나설만큼 열정적이며 회원들도 뜨거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단풍잎돼지풀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영만 회장은 “작년에 비해 올해 단풍잎 돼지풀의 양이 줄어들어 그동안의 고생이 결실을 맺어가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연천군의 아름다운 임진강의 자연과 군민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행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산림보호
    2019-07-15
  • 연천군 중면 생태계교란야생식물 제거 사업 추진
        연천군 중면에서는 5월 28일 주요 도로변 및 삼곶리 돌무지무덤 일원에서 생태계교란야생식물(돼지풀, 가시박 등) 제거사업을 착수하였다. 경기북부에 집중 서식하는 단풍잎돼지풀 및 가시박 등은 토종식물 성장을 방해하여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등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외래 식물로 번식력과 발아율이 왕성하여 확신이 빠르며, 줄기가 단단하고 제거가 어려워 서식면적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중면 지역은 군남홍수조절댐 건설로 수몰지가 넓게 분포하고 있어 생태계교란야생식물이 서식하기 유리한 조건이며 임진강 상류지역으로 이 지역에 발생된 교란야생식물은 임진강을 따라 하류로 확산을 촉진시키고 있다. 이에 중면에서는 교란식물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삼곶리 돌무지무덤 등 문화유적지 주변과 주요 도로변에 대해 제초작업 및 대체식물 식재 등을 통하여 9월까지 퇴치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효과적인 생태교란야생식물의 퇴치를 위해서는 임진강 상류지역에 우선적인 퇴치를 통하여 확산을 저지하는 것이 중요하나 인구 200여 명이 거주하는 중면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연천군 및 기타 유관기관의 적극적이고 우선적인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고 특히, 수몰지 관리부처인 수자원공사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 중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수몰지는 영농활동 등이 없어 교란식물이 서식하기에 유리한 조건이며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면 자체적으로 퇴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중면지역에 넓게 분포된 수몰지에 대한 효과적인 제거는 어려운 현실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 산림환경
    2019-05-29
  • 가을철 등산․성묘 등 야외활동 시 독성생물 주의
    노란다발버섯(독버섯) 단풍돼지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가을철 등산, 성묘 등 야외 활동 시 독성을 가진 동․식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가을철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야생버섯이 많이 발생하는 계절로 국립공원 탐방로나 야영장 주변에서도 버섯 채취행위가 발생한다. 그러나, 식용버섯과 유사한 개나리광대버섯, 화경버섯, 붉은사슴뿔버섯 등과 같은 맹독버섯을 섭취하였을 경우 심각한 중독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국립공원 내 임산물 채취는 허가 대상으로 불법으로 채취 할 시 자연공원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등산, 야영 등 야외활동 시 숲 속에서 적합하지 않은 짧은 옷과 향이 진한 화장품 사용도 뱀물림이나 벌쏘임으로 이이져 심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공단은 탐방로와 야영장 등에 위치한 말벌집은 발견 즉시 제거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으나, 가을철 벌들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에는 짧은 시간에 집을 지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 활동 시 벌집을 발견하면, 벌집을 자극하거나 스스로 제거하지 말고 국립공원사무소나 소방서에 연락해야 하며, 벌집을 건드렸을 땐 웅크리지 말고 그 자리에서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빠르게 벗어나야 한다. 지난 5년간 국립공원 뱀물림 사고는 총 2건으로, 2014년 주왕산에서 탐방로를 벗어난 곳에서 휴식 중 물린 건과 2015년 월악산 야영장에서  중 물린 건으로 빠른 대처 및 병원후송으로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독사는 살모사, 쇠살모사, 까치살모사, 유혈목이 4종으로, 만일 뱀에 물릴 경우 흥분하여 뛰게 되면 혈액 순환이 증가해 독이 빨리 퍼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상처 부위를 헝겊 등으로 묶어 혈액 순환을 억제하고 3~4시간 내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밖에도 잎과 줄기의 가시 털에 포름산이 들어있어 만지거나 스치면 강한 통증을 유발하는 쐐기풀류,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환삼덩굴,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등에 대한 식물도 주의가 필요해 반드시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해야 한다. 나공주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연구원장은 “가을철 독성을 가진 동․식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추석을 앞두고 벌초, 성묘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하고 향이 강한 화장품은 쓰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09-11
  • 푸른 산 지킴이! 활동에 나서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윤석범)는 산림생태계 보전 및 안정적인 산림생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18일부터 철원군 근남면 양지리 산280번지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식물(단풍잎돼지풀) 제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고시에 따른 생태계 교란식물로 지정된 단풍잎 돼지풀은 빠른 생장으로 토착식물의 생육을 위협하고 꽃가루로 인한 인체 호흡기 질환 및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이러한 생태계 교란식물의 생장 특성을 고려하여 씨앗 결실 전인 7~8월 집중적으로 제거한다는 방침으로 어린 식물의 경우 뿌리채 뽑아 번식을 원천 차단하고, 이미 자란 종에 대해서는 낫과 예초기로 밑둥을 제거해 발아와 생장을 억제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관계자는 “외래종의 경우 한번 발생된 장소에 매토종자가 남아있어 4~5년간 집중적인 관찰과 반복적인 제거가 필요하다”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체계적인 제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8-07-23
  • 오는 15일,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행사 열려
    태백시는 오는 15일(일) 오전 10시 문곡소도동에서 태백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율방범연합대원 등 30명이 참여해, 돼지풀과 단풍잎돼지풀 등 관내 자생하는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할 예정이다. 시는 행사 참여자들에게 생태계 교란식물 12종에 대한 식별 및 제거 요령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벌레‧진드기 기피제도 제공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생태계 교란 식물 확산 방지 및 식생 억제를 위해 제거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민간단체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해 생태계 교란식물에 대한 문제인식을 공유하고, 지역 고유종의 서식지를 함께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해 생태계 교란종 분포 모니터링을 기준으로 하천과 유원지 주변의 교란식물 군락지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8월부터는 뿌리부터 줄기까지 모두 뽑아 번식을 예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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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1
  • 대구시, 생태계교란 야생생물 대대적 퇴치활동 전개
    대구시는 숨·물·숲의 도시, 건강한 자연생태환경 구축을 위해 하천· 습지 등에 대량 서식하는 외래종 블루길, 배스, 가시박 등 생태계교란 야생생물에 대해 올해부터 3년간에 걸쳐 대대적으로 퇴치활동을 추진한다. 블루길, 배스 등 외래어종은 왕성한 식욕과 번식력으로 토종어종을 먹어 치우며 자연생태계의 생물다양성을 해치고 있어 대구시는 시민들의 자율 참여를 유도하고 환경보전의식 고취를 위해 산란기인 4월부터 구·군별로 자체계획에 따라 집중퇴치 및 수매 활동을 실시한다. 퇴치활동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블루길·배스는 kg당 5천원, 붉은귀거북은 마리당 5천원, 최근 개체수가 늘어나고 있는 뉴트리아는 마리당 2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며, 보상금 지급절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동구 환경자원과(☏662-2585), 북구 환경관리과(☏665-2572), 수성구 경제환경과(☏666-2585), 달서구 환경보호과(☏667-2575), 달성군 환경과(☏668-2582), 시 환경정책과(☏ 803-4215)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낙동․금호강 등 주요 하천변에 널리 분포(30만㎡)되어 번식력이 뛰어나 주변 식물들을 고사시키는 가시박은 서식환경 등 실태파악을 기초로 새싹이 돋아나는 5~6월(유목)에는 뿌리뽑기, 7∼8월에는 줄기제거,  9∼10월에는 열매결실 등 단계적으로 제거하여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다. 특히, 가시박으로 인해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점 퇴치지역으로 지정하여 올해부터 3년간에 걸쳐 매년 2억5천7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대대적인 제거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제거 작업으로 하천 및 습지에 다양한 종의 식물이 공존하는 공간을 확보하고 시민불편사항 해소,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5월「세계 생물다양성의날」을 기념하여, 생물자원의 소중함을 느끼고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환경단체, 시민, 공무원 등과 함께 생태계교란식물인 가시박 제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한다. 7월 생명사랑 환경축제 행사에는 초등학생 및 학부모,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생태계교란 야생생물 퇴치 교육․홍보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현재, 생태계교란 야생생물은 블루길(파랑볼우럭), 큰입배스, 뉴트리아, 붉은귀거북, 황소개구리, 꽃매미, 가시박,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서양등골나무, 털물참새피, 물참새피, 도깨비가지, 애기수영, 서양금혼초, 미국쑥부쟁이, 양미역취, 가시상추 총 18종이 지정되어 있다. 대구시 강점문 환경녹지국장은 “최근 생태계교란 야생생물이 하천이나 습지지역을 선점하고 있어 퇴치를 통해 고유종의 서식공간 확보 및 생물다양성을 유지하고 구․군, 대구지방환경청, 민간환경단체, 시민 등과 협력을 통해 생태도시 대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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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2
  • 한국임업진흥원, 임업분야 기술설명회 및 현장컨설팅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21일(수)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60주년기념관에서 임업분야의 우수특허에 대한 「기술설명회 및 현장컨설팅」을‘2018 산림과학 공동학술대회’와 연계하여 개최한다. 이번 기술설명회 및 현장컨설팅은 산림과학기술 R&D 연구성과물 중 특허기술을 수요자에게 제공하는 설명회로 임산물 가공, 기능성조성물, 기계장치, 소방 등에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을 만나 볼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참나무겨우살이·꼬리겨우살이 추출물을 활용한 항암·항당뇨용 조성물, 굴삭기 기반의 집재장치 및 수실류 수확기, 산불취약성 지도 생성 장치 및 소화탄용 포 소화제 조성물 등의 6건의 연구성과물을 소개하며, 미성숙 잣구과 추출물을 이용한 조성물, 잣구과 껍질 추출물을 이용한 조성물, 잣외종피 추출물을 이용한 조성물, 단풍잎돼지풀 추출물을 이용한 조성물 등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에서 개발한 7건의 특허기술을 발표한다. 또한, 우수한 임업분야 연구성과물의 포스터 전시와 함께 (시)제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기술설명회에서 소개된 기술에 대해 기술 이전을 원하는 수요자는 기술이전, 사업화 지원,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화정보를 담당자와 1:1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사전신청이 필요하며, 신청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를 통해 가능하다. 구길본 원장은“임업분야 기술설명회를 통하여 수요자가 원하는 기술과 정보 등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강화하고, 사업화가 가능한 유망기술들이 사장되지 않고 수요기업과 매칭되어 이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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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6
  • (2017년 국감) 2001년부터, 침입외래식물 유입 급증
    침입외래식물 빠른 속도로 유입되고 있어 생태계 교란 위험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유입된 침입외래식물 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에 유입된 침입외래식물은 총320종으로 30%에 달하는 96종은 2001년부터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기별로 살펴보면 개항이후부터 1950년까지 67종(20.9%), 1951년부터 2000년까지 157종(49.1%), 2001년부터 현재까지 96종(30%)이 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나 유입속도가 빨라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87종, 경기‧전남(164종), 인천(163종), 서울(158종) 순으로 외래식물이 많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침입외래식물 중 위해성평가 결과 생태계 등에 미치는 위해가 큰 것으로 판단되어 환경부장관이 지정‧고시하고 있는 생태계교란 식물은 14종으로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서양등골나물, 털물참새피, 물참새피, 도깨비가지, 애기수영, 가시박, 서양금혼초, 미국쑥부쟁이, 양미역취, 가시상추, 갯줄풀, 영국갯끈풀이 포함된다. 생태계교란 식물을 퇴치하기 위해 “생태계교란 식물 모니터링”과 “퇴치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사업은 별도로 진행되지 않고 덩굴류 제거사업 추진과정에서 병행하고 있으며 생태계교란 식물의 분포면적 및 제거면적을 파악조차 하지 않고 있다.  또한 국내에 유입된 생태계교란 식물은 심각하게 위협을 주는 단계가 아니라는 것이 산림청의 입장이다. 자생식물 생태계를 교란시킬 위험성이 현실화될 우려가 있는 부분이다. 위성곤 의원은 “산림 생태계 및 생물자원의 통합적 보전‧이용 체계 구축을 임무로 하는 산림청이 안일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라며 “철저한 검역을 통해 외래식물 유입을 차단하고, 체계적인 생태계 교란 식물의 제거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우리 고유의 자생식물을 보호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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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정책
    2017-10-18
  • 서울시 한강수변 생태계교란식물 제거에 총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017.9.25.(월)부터 9.29(금)까지 5일간 생태계교란식물(이하 교란식물) 집중 제거기간으로 선정하고 집중제거에 나선다. 현재 한강변 702천㎡에 이르는 수변에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돼지풀, 환삼덩굴 등의 교란식물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번 집중제거 기간에는 가시박과 단풍잎돼지풀 위주로 집중제거를 실시한다. 가시박은 식물계의 황소개구리라 불리고 1개체당 300~400개 정도의 종자를 생산하며, 덩굴로 왕성하게 번식하여 한강 저수호안의 나무를 뒤덮는 등 한강 고유의 수변식물에 피해를 입히고 있다.  단풍잎돼지풀의 경우 꽃가루가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기관지 천식 등의 화분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환삼덩굴은 환경부 지정 교란식물은 아니나, 타식물에 위해를 가하여 같이 제거하고 있음 그동안 한강사업본부에서는 교란식물 제거를 위해 봄철 발생초기 뿌리채 뽑기, 여름철 덩굴 걷기, 가을철 가시박 및 단풍잎돼지풀 개화 직전 집중 제거를 통해 발생 및 산포를 차단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8월 7일부터 8월 11일까지 5일간에 걸쳐 1차 집중제거기간을 설정하고 연인원 288명을 동원하여 148,739㎡의 교란식물(발생면적의 21.1%)를 집중제거한바 있다.   또한, 고덕생태경관보전지역 등 4개소에서 ‘위해식물 넌 누구니’ 등 3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이를통해 시민들에게 교란식물에 대해 홍보하여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광나루한강공원에는 큰나무 위주의 생태군락지를 조성하여 교란식물의 서식이 어려운 환경으로 조성하는 등 교란식물 퇴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한강사업본부 유재룡 본부장은 “매년 발생하는 교란식물의 제거작업도 중요하지만, 이와 병행하여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하도록 하여 위해식물이 서식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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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9-26
  • 고성군, 석호 살리기 위해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 나서
    고성군은 8월 18일 화포리 죽정리 등 화진포호 일원에서 생태계 교란종 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군은 화진포지호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로 호소변의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교란식물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하며, 석호 주변 확산 추세종과 법정보호지역 등을 대상으로 퇴치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외래생물 제어사업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한다.   관내에는 생태계교란 생물 18종 중 식물로는 가시박,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미국쑥부쟁이, 도깨비가지 등 5종, 동물로는 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 블루길 3종 등 총 8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외래생물들은 먹이사슬 교란 등 생태계에 피해를 주고 농림수산의 경제적 피해, 알레르기 등의 인체피해까지 유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거활동을 통해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등 알레르기 유발 식물을 제거할 계획”이라며, “석호의 생태적 가치를 제고하고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도록 석호 환경정화 및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활동, 생태탐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2억979만원을 투입, 지난 4월 부터 오는 9월까지 북천교 상·하류, 송죽리 등 생태계 교란식물 서식밀도가 높은 5개 읍·면 930,235㎡를 대상으로 단풍잎돼지풀, 돼지풀, 가시박, 미국쑥부쟁이 등의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8-18
  • DMZ일원 생태계교란 외래식물 뿌리째 뽑는다
    강원도는 6월19일(월) 인제군 서화면 서화리 일원에서 생태계교란 외래식물 제거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주민, 환경단체, 공무원, 육군 제12사단 장병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도로변과 산기슭 등 대규모 외래식물 군락지 2,000㎡에서 단풍잎돼지풀 1,000kg을 손으로 뿌리째 제거하였다.   - 이에 앞서 DMZ평화생명동산에서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생태계교란 외래식물에 대한 생태교육 및 유해성 홍보도 진행하였다.   생태계교란 외래식물은 국내 자생식물에 비해 번식력이 왕성하여 생육초기 씨가 맺히기 전(5~6월)에 뿌리째 뽑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며, 동시에 많은 인력을 투입하여 3년이상 지속적으로 제거하는게 효과적이다. 강원도 박재복 녹색국장은 민·관·군이 참여하는 제거행사를 도 전역으로 확대하여 도민들에게 외래식물의 유해성을 홍보하고 자발적인 참여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생태계교란 외래식물을 지속적으로 제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6-19
  •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 생태계 교란식물로 기능성 화장품 개발.. 상용화 성공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와 호서대학교 이진영 교수, (주)아로마뉴텍 공동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생태계 교란식물인 개망초와 단풍잎돼지풀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개망초와 단풍잎돼지풀에 기능성 재료로 활용이 가능한 폴리페놀 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다는 것을 밝혀내고, 기능성 화장품은 물론 생태계교란종인 단풍잎돼지풀을 응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확인했다. 연구소는 관련 연구결과를 특허 출원했다. 폴리페놀 물질은 체내 활성산소를 중화.제거하는 항산화 활성능력이 우수해 피부노화촉진과 고혈압, 동맥경화 등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소는 단순 제거대상이던 생태계 교란식물을 새로운 식물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음은 물론 해당 식물의 소비촉진을 유도함으로써 생태계의 간접적인 균형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 뉴스광장
    2017-05-26
  • 생태계 불청객 블루길․배스 잡고 보상금 받아요!
    대구시는 숨·물·숲의 도시, 건강한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 하천·습지 등에 대량 서식하는 외래종인 블루길, 배스, 가시박 등 생태계교란 야생생물에 대하여 4월부터 집중적인 퇴치활동을 실시한다. 1960년대 후반 어업자원 증대를 위해 미국에서 들여왔지만 왕성한 식욕과 번식력으로 토종어종을 먹어 치우며 자연생태계의 생물다양성을 해치고 있는 블루길, 배스 등 외래어종에 대하여 산란기인 4월부터 구·군별로 자체계획에 따라 집중 퇴치 및 수매 활동을 실시한다. 달성습지, 안심습지 등 주요 하천변에 분포되어 주변 식물들을 고사시키는 가시박은 새싹이 돋아나는 4~5월에 유묘를 집중 제거하고, 6~9월에는 줄기를 지속적으로 제거하여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가시박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지역은 집중제거 작업구역으로 정하여 4~9월까지 합동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가시박을 제거하고, 그 효과에 따라 매년 사업구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퇴치활동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블루길·배스는 kg당 5천원, 붉은귀거북은 마리당 5천원, 최근 개체수가 늘어나고 있는 뉴트리아는 마리당 2만원, 가시박 제거는 하루 2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대구시는 2016년에 3천만원을 들여 블루길, 배스 등 4,545kg, 하천 및 습지지역에 분포하는 가시박 50,034㎡를 제거하였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3천만원의 퇴치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상금 지급절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환경정책과(☎803-4215) 또는 각 구·군 환경업무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되고, 개인이 포획한 생태교란야생생물은 구·군에서 수매 활동을 실시한다. 현재, 생태계교란 야생생물은 블루길(파랑볼우럭), 큰입배스, 뉴트리아, 붉은귀거북, 황소개구리, 꽃매미, 가시박,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서양등골나무, 털물참새피, 물참새피, 도깨비가지, 애기수영, 서양금혼초, 미국쑥부쟁이, 양미역취, 가시상추 등 총 18종이 지정되어 있다. 대구시 강진삼 환경정책과장은 “최근 생태계교란 야생생물이 하천이나 습지지역을 선점하고 있어 토종 생물들의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며 “퇴치사업을 통해 고유종의 서식공간 확보 및 생물다양성을 유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7-04-05
  • 대구시,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 퇴치활동 집중 전개
      대구시는 애완, 양식 등을 위해 무분별하게 수입, 확산되어 하천·습지 등에 대량 서식하는 블루길, 배스,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에 대한 퇴치활동을 4월부터 집중 전개한다. 1960년대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미국에서 들여왔지만 왕성한 식욕과 번식력으로 토종어종을 먹어 치우며 자연생태계의 생물다양성을 해치고 있는 블루길, 배스 등 외래어종에 대해서는 산란기인 5월 이전에 구ㆍ군별로 자체계획에 따라 집중 퇴치 및 수매 활동을 진행하며 달성습지, 안심습지, 동화천 등에 분포되어 주변 식물들을 고사시키는 가시박은 새싹이 돋아나는 4∼5월에 유묘를 집중 제거하고 6∼9월에는 줄기를 지속적으로 제거해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가시박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일부 지역은 집중제거 작업구역으로 정해 4월에서 9월까지 지속적으로 가시박 제거사업을 진행하며 그 효과에 따라 매년 사업구간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높이기 위해 퇴치활동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블루길ㆍ배스는 kg당 붉은귀거북은 마리당 각각 5천 원, 뉴트리아는 마리당 2만 원, 가시박 제거는 하루 2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보상금 지급절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환경정책과(053-803-4215) 또는 각 구ㆍ군 환경업무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6년 간 총 1억4백만 원을 투입해 블루길, 배스 16,044kg, 붉은귀거북 68마리, 뉴트리아 21마리를 퇴치했고 하천 및 습지지역에 분포하는 가시박 43만8천670㎡를 제거했다. 현재 생태계교란 야생생물은 뉴트리아, 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 블루길(파랑볼우럭), 큰입배스, 꽃매미, 가시박,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서양등골나무, 털물참새피, 물참새피, 도깨비가지, 애기수영, 서양금혼초, 미국쑥부쟁이, 양미역취, 가시상추 등 총 18종이 지정되어 있다. 대구시 강점문 환경정책과장은 "생태계교란 야생생물이 지역을 선점하면 토종 생물들의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한다"며 "퇴치사업을 통해 고유종의 서식공간 확보 및 생물다양성을 유지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03-23
  • 산림청,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 한국 최초 2위 ‘권지연 양’ 수상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러시아 수즈달에서 열린 ‘제12회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Ⅻ International Junior Forest Contest)’(9. 27.∼10. 3.)에서 서울국제학교 권지연 양이 대회개최 이후 한국학생으로는 처음으로 2위에 입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서울국제학교(권지연)는 ‘단풍잎돼지풀* 줄기 내 성분이 식물생장에 미치는 영향’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지연 양은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되어 산림생태계를 어지럽히는 단풍잎돼지풀 줄기 내 성분을 추출해 자연비료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2년 동안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 단풍잎돼지풀: 북미원산의 생태계교란 외래식물로 꽃가루가 호흡기 질환을 유발시키고, 전국에 분포함. 이번 대회는 러시아, 베트남, 폴란드, 노르웨이, 브라질, 루마니아, 아르헨티나, 말레이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21개국이 참여했으며, 각 국의 50여 명의 청소년들은 직접 연구한 35편의 논문을 발표ㆍ경연했다.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는 청소년의 산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태적 실용경험에 대한 지식교류를 위해 산림을 주제로 학생들이 작성한 논문을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상자는 1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우수 학생을 선정했다. 산림청 김용관 해외자원협력관은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 입상을 계기로 미래 세대인 우리 학생들에게 산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계 산림정보 교류와 국제 산림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5-10-05
  • 산림청, 청소년 산림대회 논문 공모 서울국제학교 최우수상 선정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제2회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 논문 공모전’에  전체 10편의 논문이 접수되었으며, 그중 서울국제학교(권지연)의 ‘단풍잎돼지풀 줄기내 성분이 식물생장에 미치는 영향’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산림대회 논문 공모전 시상식 : 8.7(금) 14:00, 누보스타호텔(대전)      ** 단풍잎돼지풀 : 북미원산의 생태계교란 외래식물로 꽃가루가 호흡기 질환을 유발시키고, 전국에 분포함. 우수상에는 충남대학교(정필영,이가람)의 ‘산림부산물로 제조된 바이오차(biochar)가 용기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이 선정됐다.      * 바이오차(biochar) : 임업부산물 등 바이오매스를 열분해(탄화)시켜 얻을 수 있는 고체물질로 흙과 혼합하여 토양개량, 연료 등으로 활용됨. 청소년들의 산림에 대한 이해 확대와 글로벌 산림지식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산림을 주제로 학생들이 작성한 영문 논문과 영어 발표에 대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번 논문공모전은 러시아에서 매년 열리는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에 참가할 우리나라 학생 대표를 선발하기 위해 산림청과 녹색사업단이 함께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였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학생들은 오는 9월27일부터 10월3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및 수즈달에서 개최되는 ‘제12회 국제청소년 산림 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러시아와의 산림협력이 계기가 되어 2007년부터 러시아 초청으로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이 대회는 매년 30여 개국의 청소년들이 각국의 산림에 대한 연구 논문을 경연하고 있다. 산림청 김용관 해외자원협력관은 “미래세대인 우리 청소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숲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과 교류하고 산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5-08-08
  • 대구시,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 퇴치 발 벗고 나서 !
    대구시는 외국으로부터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유입되어 하천․호소 등에 대량 서식하면서 우리나라 고유종의 자생생물의 서식을 방해하고 생태계 균형에 교란을 가져오는 가시박, 블루길・배스 등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을 없애기에 발 벗고 나선다. 우리나라 고유종의 야생생물을 위협하고 생물 다양성을 급격히 감소시키는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인 가시박, 블루길・배스, 뉴트리아, 붉은귀거북 등의 퇴치활동을 4월부터 집중 전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블루길, 배스 등은 산란기(5월) 이전에 집중 퇴치활동을 벌이고, 가시박은 자라나는 나무, 풀 등을 덮어 야생식물의 생육을 저해하거나 고사시키고 있어 새싹이 돋아나는 5월에 유묘를 제거하고 7월~9월에 줄기를 제거하여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자율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붉은귀거북은 마리당 5,000원, 블루길․배스는 ㎏당 5,000원, 뉴트리아는 마리당 20,000원, 가시박 제거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하루 20,000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뉴트리아와 가시박의 경우 달성군 달성습지, 동구 안심습지에 주로 서식하고 있으며, 북구 동화천 일원에도 다수의 가시박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블루길・배스는 대구시 하천, 저수지 전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어 퇴치활동에 전념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은 뉴트리아, 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 블루길(파랑볼우럭), 큰입배스, 꽃매미, 가시박,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서양등골나무, 털물참새피, 물참새피, 도깨비가지, 애기수영, 서양금혼초, 미국쑥부쟁이, 양미역취, 가시상추 총 18종이 지정되어 있다. 대구시 김부섭 녹색환경국장은 “생태계는 한번 훼손되면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이 지역에 선점하면 토종의 야생생물들의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므로 이번 퇴치사업을 통해 지역 내에 서식하는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의 뿌리를 뽑아 고유종(토착종)의 서식공간 확보 및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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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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