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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춘천숲체원, 지역 청년 소상공인과의 동행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춘천숲체원(원장 최정호)은 춘천시 청년 외식 창업공동체와 함께 지역 임산물을 활용한 탄소중립 그린 피크닉 세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2021년 춘천시 청년 외식 창업공동체와 공동 개발한 「잣! 힘내바」에 이은 그린 피크닉 세트는 2050탄소중립 실천 활동과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임산물 소비 활력 촉진을 위한 지역 동반성장 상생 협력사업의 하나로 추진되었다.   피크닉 세트에는 잣, 밤, 오미자 등 지역 임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약밥)와 음료 2종, 재사용이 가능한 에코백 및 돗자리가 포함되었다. 또 모든 포장재는 자연분해가 가능한 종이 포장재를 이용하였다.  최정호 국립춘천숲체원장은 “그린 피크닉 세트 개발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임산물 농가의 소득 증대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12-05
  • 창녕 우포늪 생태체험장에서 다시핀 멸종위기종 가시연꽃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올해 지속적인 폭염 속에도 불구하고 멸종위기종인 가시연꽃이 우포늪 생태체험장에서 군락을 이뤄 보라색 자태를 뽐내고 있다고 밝혔다. 잎이 큰 것은 지름이 2m 정도까지 넓게 자라는데, 그 잎을 뚫고 가시연꽃이 고개를 내밀며 피어 올라오는 모습은 신비롭기까지 하다. 우포늪 생태체험장은 가시연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가까이에서 편안하게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지난해에도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이어진 곳이다. 창녕군과 창녕군시설관리공단에서는 더운 날씨 속에 가시연꽃을 찾아 우포늪 생태체험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산과 돗자리, 유모차를 누구에게나 무료로 대여하여 조금이나마 편하고 느긋하게 수생식물단지를 탐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수생식물 군락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고층 전망대는 쉼터로 조성하여 땀을 식힐 수 있다. 또한 어린이 놀이기구(동물 라이더)를 무료로 운영하고, SNS를 활용해체험장을 홍보하거나 체험장 스탬프 투어 참여자에게는 나만의 기념 뱃지도 제공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물속체험인 미꾸라지잡기, 물고기잡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그늘막의 도움으로체험시 햇볕에 노출되는 면을 최소화하여 여름체험에도 딱이다.  체험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미꾸라지는 뜰채나 맨손으로 잡고, 물고기는 얕은 물가에서 물고기를 몰아 잡을 수 있게 반두를 이용해서 잡는다. 우포늪 생태체험장은 2016년 7월 1일 개장 이후 현재까지 18만 여명이방문하는 등 방문객과 체험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우포의 대표 체험지이다. 군 관계자는 “가시연꽃의 꽃말은 ‘그대에게 행운을’이며 이 꽃을 발견하는 건 큰 행운을 의미하고 있다며, 우포늪 생태체험장에서 생명력의 신비로운 기운과 함께 행운을 한가득 품고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8-08-17
  • 속초시, 야외활동 시 진드기 주의 당부
    속초시보건소에서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최근 발생하고 있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매개체인 작은소피참진드기 등 감염성 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는 진드기 매개체 예방을 위해 청대산 등산로 입구, 청초호 산책로 입구, 영랑호 산책로 등에 기피제 등을 비치하여 예방을 위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 연령층의 주의가 필요하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38-40도, 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말고, 돗자리는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며, 풀밭에서 용변을 보지 않도록 하고, 작업 시에는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며,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속초시보건소 관계자는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으로,   예방 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뿐 아니라 보건소 방문 지역주민 대상으로 연중 휴대용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는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6-12
  • 임실군,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 당부
    임실군은 최근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야생진드기에 의해 매개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매년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SFTS는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으로 작업복과 일상복은 구분하여 입기, 야외 작업 시 작업복 입고 장화신기,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돗자리를 펴서 앉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옷을 털고,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을 제시했다. 이에 보건의료원은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진드기 매개 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건강한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주의 당부하며, 또한 야외 활동을 하고 있는 마을 주민에게 진드기 기피제 및 토시 등 예방물품을 배부하여 예방지원에 나서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도)과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평상 시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본격적인 영․농철과 나들이 철을 맞아 환자 발생 증가가 우려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진드기 예방법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4-18
  •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조심하세요!
    여주시 보건소는 올해 처음으로 제주에서 첫 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SFTS는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중증사례가 종종 발생되어‘살인진드기’로 불리기도 한다.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지난 2013년 이후 607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 중 127명이 사망했다. 소피참진드기는 1mm 크기로 아주 작으며, 이것이 사람 몸에 붙어 흡혈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옮겨진다. 농사, 등산 등 야외 활동에서 주로 물리게 되며,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며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아래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발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진드기가 묻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음, 야외 활동 후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알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4-11
  • 봄나들이 주의보! 야생진드기를 조심하세요
    예천군은 따뜻해진 날씨에 봄나들이가 증가하면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작은소참진드기(일명‘살인진드기’)에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소화기증상(구토, 설사 등), 혈소판 감소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사율이 6~30%대에 이르는 감염병이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주요 예방 준수사항은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자지 않기, 휴식 및 새참 먹을 땐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릴 것, 작업 시 기피제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을 것,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 소매, 양말을 착용 할 것, 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여 진드기를 제거할 것 등이다.    군은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통해 지속적인 주민교육 및 예방홍보 활동을 실시하여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예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매개감염병은 예방접종 백신이 없고 적절한 치료약 또한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피부노출을 최소화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면서, “숲이나 풀밭에서 야외활동이나 작업 후 2주 이내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4-11
  • 올해 벚꽃엔딩은 경기도청 벚꽃축제와 함께 … 13~15일 진행
    경기도를 대표하는 벚꽃 명소가운데 하나인 경기도청에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간 ‘2018 경기도청 벚꽃축제 – 낭만산책’행사가 열린다. 경기도청사 일대는 청사 내와 인근 팔달산, 수원화성을 화려하게 수놓은 200여 그루의 벚꽃으로 해마다 20만 명 이상의 상춘객이 다녀가는 벚꽃 감상 명소다. 야간 조명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벚꽃 야경도 볼거리다. 경기도는 올해로 32회를 맞은 벚꽃축제가 가족과 연인이 함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참여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도청 정문과 후문, 잔디운동장 등 청사 내·외에 6개의 무대가 마련돼 팝송, K-POP,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이 60여회 진행된다. 산책로와 거리 곳곳에서는 삐에로, 마술쇼, 마임 등 다양한 거리공연도 만나 볼 수 있다. 청사내 푸드트럭 존에서는 30여대의 푸드트럭이 배치돼 불초밥, 스테이크, 떡볶이 등 40여종의 색다른 먹거리를 선보이며, 도청 운동장에는 70개의 부스가 운영돼 경기도·강원도 특산물 판매, 조랑말 체험, VR/AR체험, 화재 및 지진체험 등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도는 전구 1,600여개를 설치해 벚꽃 야경을 선사하는 한편, 도청 정문과 후문, 산책로 등에 다양한 콘셉트의 포토존을 운영해 사진 찍는 즐거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경기도지사 공관을 리모델링해 도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개방한 굿모닝하우스에서는 경기천년을 기념한 전시회와 가족단위를 위한 돗자리 소풍, 벼룩시장, 힐링콘서트, 샌드아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경기도는 올해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야외임시화장실을 1개에서 3개소로 확대하고 특히 여자화장실(20칸)을 남자화장실(10칸)의 2배로 배치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 행사기간에는 경기도청사 내 주차장을 비롯해 14~15일에는 도청사 및 도청진입도로(병무청사거리~청사우회도로~도청오거리, 고등동오거리, 병무청사거리, 수원도서관 앞 삼거리) 양방향 차량진입이 통제된다. 차량을 갖고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인근 수원초등학교, 수원시민회관, 매산초등학교, 수원세무서, 한국전력, 경인지방병무청, 수원여자고등학교(14일) 임시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벚꽃이 일찍 피면서 행사기간에 앞서 도청을 방문하는 상춘객을 위해 이번 주말부터 청사 내 화장실 등 일부시설을 개방,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4-04
  •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더욱 알차진다
    장성을 대표하는 축제인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의 윤곽이 공개됐다. 장성군은 즐길 거리를 더욱 늘리고 낮은 물론 가을 밤에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를 꾸밀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는 올해로 3회째지만 장성, 나아가 전남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로 급부상했다. 옐로우시티’ 이미지에 걸맞은 자연 그대로의 꽃을 테마로 삼아 누런 용이 살았다는 황룡강의 전설을 입혀 관람객들 호기심을 자극한 게 주효했다. 오는 10월 13~29일 열리는 3회 축제는 더욱 알차졌다. 장성군은 야간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밤이면 빛이 황룡강변을 비출 수 있도록 축제를 연출함으로써 주 ․ 야간으로 즐기는 행사로 꾸밀 방침이다. 장성군은 축제 현장인 황룡강 일원에 ‘역’을 테마로 한 정원들을 조성해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장성 동화마을역’ ‘장성 문화역’ ‘황룡 꽃가람역’ ‘황금미로역’ ‘다온누리역’ ‘온새미로역’에 각 역의 콘셉트에 맞는 ‘쉼터정원’ ‘포토정원’ 등 다채로운 형태의 정원을 만든다. 이벤트도 풍성하다. 황룡강 일대에 숨겨놓은 여의주를 찾으면 선물을 증정하는 ‘여의주를 찾아라!’, 축제 관람 후기 등을 SNS에 올리면 아이스크림 쿠폰을 주는 ‘옐로우 즐기기!’, 솜사탕과 팝콘을 무료로 나눠주는 ‘옐로우 나누기!’, 축제 현장 5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받으면 선물을 주는 ‘스탬프 랠리’ 등의 이벤트가 열린다. 또 축제장에서 3만원 이상을 사용하는 관람객들에게는 선물용 돗자리도 증정한다. 이밖에 일자리 박람회, 노란 꽃길 걷기 여행, 황룡강변 자전거 투어, 옐로우시티배 배드민턴 대회, 희망장성 교육 페스티벌, 어린이 사생대회, 버스킹 공연, 시화전, 백일장, 음악회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마련된다. 장성군은 현재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달엔 ‘가고 싶은 옐로우시티! 걷고 싶은 황룡강!'을 슬로건으로 축제를 함께 진행할 재능 기부자와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노래, 악기 연주,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자기 실력을 뽐낼 재능 기부자들이 주 무대와 소공연장 등에서 공연을 벌인다. 자원봉사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 무대와 전시부스 운영 보조 역할을 맡아 행사를 지원한다. 장성군은 사회단체와 식품접객업체를 대상으로 푸드 부스에 입점할 업체의 신청을 받고 있다. 이달 말까지 음식메뉴와 입점 업체를 확정한다. 또 전동차 및 수상꽃자전거 운영 업체와 함께 축제 현장에 마련될 ‘청년마켓’과 ‘플리마켓’에서 농산품, 가공품 등을 판매할 이들을 모집하고 있다. ‘청년마켓’의 경우 지난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판매자를 모집하며, 오는 25일까지 판매자와 판매 물품을 확정한다. ‘플리마켓’의 경우 오는 30일까지 판매자를 모집하고 다음달 4일까지 판매 물품을 확정한다. 관광객들이 워낙 많이 몰리는 만큼 장성군은 축제 내용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축제 홈페이지도 이달 중으로 개설한다.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의 가장 중요한 흥행 요소는 뭐니 뭐니 해도 꽃이다. 현재 축제 현장인 황룡강변엔 꽃길이 조성되고 있다. 최근에는 경운 작업과 자갈 고르기 작업을 마치고 백일홍과 황화코스모스 씨앗까지 파종을 완료했다. 꽃길 조성 면적은 무려 16만㎡(약 4만8,000평)에 이른다. 장성군은 지난 11일엔 12개 단체에서 160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황룡강변 황미르랜드에 해바라기 종자를 파종했다. 장성군은 올 가을에도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의 대표 꽃밭인 황미르랜드를 백일홍과 해바라기가 가득한 대규모 꽃단지로 조성한다. 특히 관람객들이 정원 사이사이를 걸으며 꽃의 운치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가미한 산책로를 조성하고 곳곳에 쉼터도 마련해 관람 편의를 높인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은 물론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축제인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차질 없이 준비해 지난 축제를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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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8-16
  • 여름 휴가철, 야생진드기 조심하세요!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여름 휴가철 시 진드기 의해 전파되는 중증혈소판감소증(SFTS), 쯔쯔가무시증 등 감염병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을에 주로 발생하는 쯔즈가무시증과 다르게 중증혈소판감소증(SFTS)은 5~8월이 호발시기이므로 여름철 야외활동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이다. 지난달 30일에는 충남 홍성에서 일하던 20대 네팔 국적 근로자가 숨져 올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감염으로 인한 사망보고가 잇따라 19건발생하고 있다.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팔·긴옷 착용, 풀밭 위에 의복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돗자리 펴서 앉기,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 입었던 옷의 세탁 등의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김용옥 감염병대응센터장은 “등산, 풀밭 등 야외에서 활동한 후 발열, 설사·구토,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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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04
  • 전남 첫 사망자 발생, 진드기 감염 주의하세요!
    목포시는 올해 처음으로 전남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25일 해남군에 거주하는 65세 여성이 고열, 복통, 혈소판 감소, 신장 기능 장애가 발생해 광주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는데 혈청검사 결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확진됐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11월에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설사, 혈소판 감소, 다발성 장기부전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치사율이 최고 30%에 달한다. 진드기가 활동을 시작하는 4월부터는 야외작업, 성묘, 벌초, 등산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며, 예방법으로는 야외 활동시 긴옷 입기, 풀밭에 눕지 않기, 풀밭에서 돗자리 이용하기, 야외 활동 후 반드시 옷을 털고 세탁하기, 샤워나 목욕하기 등이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가 매개하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등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인 만큼,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고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조기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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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8-02
  • 무더운 여름, 대구에서 여름휴가 즐기기
    무더운 여름, 기다리던 여름휴가를 어디서 보내야 할까 고민이 많은데 가족과 친구와 연인과 함께 대구 가볼만 한 곳을 소개한다.  대구의 여름은 뜨겁다. 그래서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란 신조어도 생겼다. 그러나 대구는 해변보다 쿨하고 익스트림한 곳이 있고, 지친 몸을 쉬게하는 힐링명소가 있다. 뜨거운 여름, 대구에서 무더위를 날려보자 ❏ 대프리카의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축제가 열린다. 무더운 날씨 탓에 야외에서 치맥을 즐기던 대구문화가 축제로 태어난 치맥페스티벌은 165만 제곱미터의 부지에 수목이 우거진 대구의 허파공원인 두류공원에서 매년 열린다. 올해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열리는 치맥페스티벌은 신나는 이벤트로 5일내내 치맥페스티벌만 즐겨도 여름휴가를 알차게 보낼 수 있다. 85개의 치킨, 맥주 업체가 참여해 제각기 색다른 치맥을 맛볼 수 있어 치맥을 무한 즐길 수 있다. 치맥매니아가 아니라도 좋다. 힙합공연을 비롯해 치맥한류콘서트, 락페스티벌 등 19종 공연, 얼음격파왕, 닭벼슬 스윙골프 등 17종 참여게임, 대형 워터미끄럼틀, 물총싸움 등 12종의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치맥페스티벌에 푹 빠져보자. 대프리카의 더위를 서늘하게 만들어주는 국제호러연극제가 7월27일부터 31일까지, 2030, 4050세대의 감성을 파고드는 대구포크페스티벌은 8월 5일부터 3일간 대구의 대표거리 김광석길과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여름축제 정보는 대구축제홈페이지(http://daegufestival.com/)에서 볼 수 있다. 대구의 한낮이 뜨겁다면 밤에 다녀도 좋다. 밤도깨비가 되어보자 밤이면 더 화려해지는 대구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앞산전망대는 여름밤 나들이하기에 딱이다. 전망대는 난간이 통유리라 시원하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를 수도 있고 가로등이 설치되어 인기 있는 등산로도 한 시간 정도면 오를 수 있다. 케이블카는 금·토·일요에는 정상에서 하행 마지막 출발이 오후 9시30분이다.(문의 : 앞산케이블카 053-656-299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대구의 대표거리 김광석거리와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대구근대골목은 해질녘에도 사람들로 붐빈다. 김광석거리에는 아기자기한 추억의 가게들과 커피명가 등 카페들이 들어서 있어 추억을 되새기며 머무르기 좋은 곳이다. 김광석길 끝 분도극장에는 최근 김광석을 생전모습으로 재현한 홀로그램 콘서트가 무료로 열린다.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근대골목은 밤에도 아름답다. 1900년대 선교사들이 살았던 지역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선교사박물관을 지나 3.1만세길 이상화․서상돈 고택을 지나는 2코스를 추천한다.(김광석 홀로그램 콘서트 예약 053-426-5616, http://www.청춘그빛나는김광석.kr) 서문시장 야시장 개장으로 대구의 밤은 한층 더 즐겁다. 80여개의 엄선된 먹거리와 독특한 제품을 파는 야시장이 오후 7시 반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매일 밤 버스킹공연이 열려 야시장을 찾는 이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강정고령보에 위치한 디아크는 해질 녘 조명으로 색색이 빛을 발하여 우주선이 내려앉은 모양으로 인해 밤나들이 명소로 사랑받는다. 마지막 석양이 떨어지고 맨 위층 전망대에서 본 강정고령보는 조명에 비추어 시간이 지날 때 마다 바뀌는 반짝반짝 빛나는 강의 모습이 아름답다. 화원유원지 내 사문진나루터와 디아크를 오가는 유람선이 주말에는 오후 7시까지 연장 운행한다.(달성군시설관리공단 053-635-7111) 하절기에는 시티투어 야경코스가 앞산전망대-김광석길-수성못을 매주 금, 토(18:30~22:30) 운행된다.(문의 대구시관광협회 746-6407) 대구의 여름여행 또 하나의 테마 힐링! 가족, 연인, 친구와도 즐겁다. 아니 혼자라도 행복하다. 도시철도1호선 안심역의 안심연꽃단지는 전국 최대 규모다. 이 일대는 우리나라에서 단일 면적으로 연근을 가장 많이 재배하는 지역으로 전국 생산량의 50%가 여기서 나온다. 지금 안심연꽃단지는 짙푸른 녹색의 연잎 사이로 수려한 연꽃이 지천으로 피어있다. 안심연꽃단지에는 연근압화 체험은 물론 연근볶음밥과 연근김치, 쿠키 등 만들기 체험도 가능해서 가족끼리, 연인끼리 추억도 만들어갈 수 있다. (반야월연근작목반 농심체험장 010-4807-0567) 달성군 남평문씨세거지인 인흥마을은 주황색 능소화가 곱게 핀 풍경을 사진에 담기 위해 찾아오는 곳으로 고즈넉한 골목길의 돌담길을 따라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걷기 좋은 길이다. 고려말 문익점의 후손이 지금까지 사는 곳으로 고택으로 들어서는 길목에 면 목화밭이 먼저 반긴다. 인흥마을 근처 비슬산 자락에 한 쌍의 아름다운 말에 대한 설화가 얽힌 소담한 마을 마비정마을은 정다운 벽화마을이다. 인절미 떡메치기와 두부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예약문의 마비정농촌체험전시관 053-633-2222) 여름철 숲이 우거진 숲속 걷기 좋은 길이 많다. 그 중 팔공산 올레길 1코스 솔숲이 유명한 북지장사 가는 길은 사계절이 걷기 좋으나, 특히 여름에 걷기 좋은 길이다. 앞산자락길도 숲이 우거지고 평탄해 남녀노소 모두 가볍게 걷기 좋은 길이다. 대구의 여름은 바다보다 시원하고 익스트림하다. 팔공산 자락 단산지내 봉무레포츠공원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수상스키, 모터보트 유람 등 다양한 수상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단산지둘레 수변과 나란히 이어진 4km의 산책로는 경사도 낮아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다. 나무그늘이 우거진 산책로에는 나비생태원도 둘러볼 만하다. (문의 053-983-1472) 비슬산자연휴양림은 모든 계절에 방문해도 볼거리가 많고 체험할 것도 많은 장소이다. 여름에는 텐트, 그늘막, 돗자리를 챙겨 가족나들이 가기에 좋다. 다른 휴양지에 비해 가장 좋은 점은 취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계곡에 물이 많아 물놀이하기에도 그만이다. 반딧불이 전기차를 타고 비슬산 정상의 대견사에 오를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추천한다.(문의 비슬산자연휴양림 053-659-4400)  에코테마파크 힐크레스트는 하루를 온전히 자연과 함께 보내는 숲 속 공원이다. 힐크레스트는 허브농원과 자연 친화형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아용 키즈코스부터 청소년, 성인, 짚라인 코스와 다양한 체험시설과 복합쇼핑물이 있어 연인끼리, 온 가족이 친밀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문의 053-767-6300) 어른과 아이가 함께 하는 숲 속 놀이터 리조트 스파밸리는 실내외 야외워터파크와 온천, 전국 최대 규모의 야외 수영장, 편백 숲 캠프빌리지, 휴양 컨셉으로 꾸며진 교감형 동식물원 네이처파크, 호텔 드 포레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연령층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스파밸리는 아름다운 야경으로도 유명하다.(문의 053-608-5000) 여름휴가 대구 먹거리 추천 안지랑곱창골목 : 어둑해지면 불빛이 하나둘 들어오고 연탄불에 지글지글 익어가는 소리와 고소한 냄새가 거리를 메우는 곳. 곱창가게가 60여개 늘어선 안지랑곱창거리는 전국 5대 음식테마거리다. 50여개 식당은 외관과 메뉴는 비슷하지만 맛은 미묘하게 다르다.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은 저녁 무렵이면 활기를 띄기 시작한다. 40여곳의 닭똥집 전문식당들이 튀긴 똥집부터 간장마늘똥집까지 다양한 똥집 메뉴가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적인 대구를 대표하는 음식테마거리. 치맥페스티벌도 이 곳 치맥로드에서 일부 개최된다. 반고개 무침회 : 내당동 반고개 일대에 들어선 무침회골목. 오징어에 논우렁, 소라, 무채 등을 넣고 무친 무침회의 매콤하고 새콤달콤한 맛은 더워진 날씨에 사라진 입맛 찾으러 가보자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대구는 더위를 잊게 하는 여름축제가 다양하게 열리고, 여름에 가볼만 한 곳이 많아 여행객뿐만 아니라 대구시민들도 지역 내에서 휴가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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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13
  • 예천군, 안전문화 확산 및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하천조성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안전한 예천, 행복한 군민”이라는 슬로건으로 군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안전문화운동 확산과 재해위험지구 정비  한천고향의 강 정비사업의 마무리 등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힐링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2015년 안전한국훈련 경상북도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실전과 같은  재난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함양하며 우리 생활 주변의 안전점검 및 신고생활화와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등 안전문화운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특히, 2016년도 안전 골든벨 어린이 퀴즈쇼를 개최하여 재난 상황별 대처능력 함양과 안전문화의식 고취에 최선을 다한다.   또한,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사전에 보호하기 위해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으로 호명면 담암 재해위험지구 정비 86억 원, 대은지구 붕괴위험지구 정비 12억 원,  마전천 외 17지구에 71억 원을 투자하는 하천정비 사업 추진으로 매년 반복되는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해까지 166억 원이 투자되어 3차 공사가 완료된 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한천교에서 신예천교까지 자연석쌓기, 도효자마당, 잔디블럭주차장, 음악분수를 시공했으며 도효자마당 바닥분수와 화려한 음악분수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한 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으로 군민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올 해는 총사업비 223억 원을 투입하여 4차 사업 준공 및 5차 사업은 2월에 발주할 계획으로 신예천교 하류 자연석 쌓기, 약포광장과 돗자리 마당, 한천파크골프장, 휴게 친수시설 자전거도로를 완료하여 2016년 곤충엑스포 행사 개최 시 새롭게 조성된 한천 친수시설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박차를 가한다. 예천군 관계자는"안전은 모든 일에 앞서 기본으로 추진되어야 할 항목으로 각종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재해 취약지역 및 하천정비 사업 추진으로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예천, 행복한 군민”구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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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01-19
  • 한천고향의 강 사업 추진 박차 가해
    경북 예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천 고향의 강’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예천읍 한천교에서 개포면 경진교까지 9km구간을 총 223억 원을 투입하여 역사와 문화 및 하천환경을 고려한 복합정비 사업으로 명품하천을 조성해 정주여건 개선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7년까지 연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예천읍 시가지를 끼고 흐르는 대표 하천인 한천을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강으로 복원하기 위한 친수공간으로 청렴마당, 도효자 마당, 약포광장, 돗자리 마당, 파크골프장, 자연 생태원, 잔디블럭주차장 조성 등이며 수경시설로는 음악분수, 바닥분수 그리고 자전거도로 14km와 수세식화장실 데크쉼터등 편의시설 설치가 계획되어 있다. 지금까지 전체 공정률 47%를 보이는 가운데 총 101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예천교에서 한천교에 이르는 구간을 호안자연석 쌓기, 도효자마당, 잔디블럭주차장, 음악분수를 완료해 군민들이 문화와 레포츠를 통한 여가활동을 가능케 함으로써 지역 정주여건의 질을 한층 더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충효의 고장’의 이미지에 걸맞은 테마로 충과 효를 스토리텔링하여 효를 테마로 한 도효자마당은 지난 해 완료했으며 충을 기리는 약포광장은 한천 어린이놀이시설 주변에 정탁 선현의 정신을 되새겨 보는 연혁의 길과 조형공원을 금년에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국도비 59억원을 확보하여 약포광장과 청렴마당, 돗자리마당, 잔디블럭주차장 등 조성을 시작해 2016년 상반기까지 완료하여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 행사 시 새롭게 조성된 한천 친수시설을 지역을 찾는 많은 관람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신예천교 하류에 효의 근본인 가족 사랑을 유도하고 가족과 함께 휴식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돗자리 마당, 대왕교와 신대왕교 구간에는 남녀노소가 경관을 감상하며 운동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과 자연 생태원을 조성하고 자전거 길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예천군관계자는 “본 사업으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으시겠지만 앞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자연 친화적 하천과 친수시설 이용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므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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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8
  • 100년 전 조국광복을 위한 도만(渡滿) 구국행렬, 28일 안동서 첫 재현.
    독립운동을 위해 만주로 망명길에 오른 항일 도만(渡滿)행렬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28일 100여년 만에 처음 재현됩니다. 안동문화원(원장 이재춘)이 주최하고 (사)문화동인(대표 원유록)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28일 오후 4시부터 안동시 정상동 예미정(禮味亭) 별채에서 열립니다. 행사는 ‘신흥무관학교 최후의 1인’으로 기록된 항일순국지사 추산 권기일(權奇鎰 1886~1920) 선생의 가족들이 올해로 만 103년 전인 1912년 3월 2일 대대로 이어오던 종가집을 버리고 나라를 되찾기 위해 역사적인 도만에 나선 당시의 처절했던 모습을 그대로 복원, 퍼포먼스 형태로 재현하게 됩니다. 이번 행사는 먼저 추산 권기일 선생을 추념하는 시 낭송과 신흥무관학교 교가 제창을 시작으로, 추산의 항일 독립운동에 대한 회고와 함께, 2부로 추산이 조부인 권헌봉에게 하직 인사를 한 후 노모와 부인, 동생 가족 등 식솔들을 데리고 소달구지에 이삿짐을 싣고 고향마을을 떠나는 장면을 상황극으로 꾸몄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동 마을주민 200여명과 문화동인 회원,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원 50명 등 모두 250여명이 참가해 한복 차림으로 태극기를 흔들고 애국가를 부르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칠 예정입니다. 도만 이삿짐은 소달구지 2대에 그릇궤, 반닫이, 삼층장 등 가구, 궤짝과 이불, 가마솥, 돗자리 등 당시 사대부집 가재 도구와 함께 만주에서 새 삶터인 황무지를 일굴 곡괭이, 삽, 쟁기, 호미 등 농삿일에 사용할 농기구로 꾸려졌습니다. 이 도만 이삿짐을 통해 당시 넉넉한 생활을 해 온 사대부 집안의 종손이 항일투쟁을 위해 망명길에 오르면서, 대대로 지켜 오던 천석지기 종중재산을 처분하고 만주에서의 항일투쟁을 위해 직접 농사도 불사하겠다는 처절한 마음가짐을 엿보여 준다는 것입니다. 100여년 전 추산선생 가족들은 구미 해평면 지역으로 이사를 간다며 삼엄한 일경의 감시를 따돌렸으며, 땅거미가 질 무렵 횃불을 밝히고 소달구지로 안동을 떠나 김천지역에서 열차를 갈아 타고 신의주를 거쳐 만주 서간도지역 통화현 추가가 일원에서 미리 도만한 석주 이상룡(1858-1932) 선생과 천신만고 끝에 합류하게 됩니다.  경술국치 당시 안동지방에서는 나라 잃은 의분을 참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자정순국이 8명이나 있었으며, 그 이후 2012년까지 3년 동안 백하 김대락(1845-1915)을 시작으로 일송 김동삼(1878-1932), 동산 류인식(1865-1928) 등 명문거족들은 물론 일반 서민들에 이르기 까지 항일 투쟁의 도만행렬이 약 60여 차례나 있었습니다. 당시 서간도 지역에 거주하게 된 안동사람들은 100여 가구에 1천여 명에 이릅니다. 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추산 선생의 손자 대곡문중 종손 권대용(67)씨는 “100년 전 대대로 살던 종가집을 비우고 이국만리 만주 독립운동에 나선 할아버지의 기막힌 심정이 그대로 와 닿아 가슴이 찢어지는 듯 하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차세대들이 악독했던 일제의 만행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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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2
  • 재즈의 바다로 떠나볼까?
      대한민국 대표 재즈축제인 ‘제8회 칠포재즈페스티벌’의 일정과 출연진이 확정됐다. (사)칠포재즈축제위원회는 오는 8월 6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프레콘서트를 시작으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칠포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제8회 칠포재즈페스티벌’을 연다. 올해 칠포재즈페스티벌은 ‘가자! 칠포 JAZZ 바다로!’를 타이틀로 ‘재즈는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재즈의 대중화’를 꾀할 각오다. 지역 해수욕장을 낭만의 물결로 꾸미면서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출연진도 국내외 유명 재즈뮤지션들로 구성됐다. 클래식과 재즈를 두루 섭렵한 실력파 뮤지션을 비롯해 타 장르와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유명세를 얻고 있는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한다. 해외 뮤지션으로는 미국 출신의 재즈보컬리스트 케빈 마호가니(Kevin Mahogany)의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 국내에서는 ‘When October goes’ 라는 곡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흑인 특유의 감성으로 자유로운 스캣을 구사하며 해학적인 퍼포먼스로 유명하다. 미국 뉴욕에서 활동 중인 알토색소폰의 거장 빈센트 헤링과 테너 색소포니스트 에릭 알렉산더가 협연하고, 미국 출신 재즈보컬리스트 애쉬튼 무어(Ashton Moore)의 풍부한 감성과 특유의 그루브를 감상할 수 있다. 재즈와 다른 음악 장르를 접목해 편안함을 추구하는 국내외 재즈 뮤지션들의 무대도 마련된다. 세계 최정상급 비브라폰 연주자 토니미쉘이 이끄는 토니 미쉘 퀄텟(Tony Miceli Quartet)은 ‘락 재즈’ 성격의 비트가 강한 재즈를 선보인다. 일본 5인조 재즈밴드 ‘히라링 퀄텟’은 다양한 장르와 재즈를 크로스오버하며, 역동적이고 유쾌한 연주 스타일로 관객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퓨전을 꾀하는 국내 재즈뮤지션의 무대도 풍성하다. 기존 퓨전국악과는 달리 프리재즈, 포스트록, 아방가르드가 혼합된 독창적인 음악을 추구하는 ‘잠비나이’와 퓨전재즈그룹 ‘워터칼라’는 다양한 음악을 팝적인 재즈로 표현한다. 국악과 라틴·아프리카 리듬이 함께 표현되는 재즈연주로 듣는 이들의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재즈의 즉흥성과 힙합의 비트가 조화된 6인조 재즈힙합팀 ‘쿠마파크’, ‘재즈 락 퓨전’스타일을 추구하는 ‘55 재즈밴드’, 펑키한 재즈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정중화와 JHG’, 모던 락밴드 ‘나잇 어클락’ 등은 거친 사운드를 뿜어내는 락 음악이 아닌 진솔한 대화를 나누듯 대중과 교감하는 음악을 연주한다. 국내재즈의 과거와 현재를 가늠하거나 대중성에 초점을 맞춘 무대도 마련된다. 한국 재즈음악의 1세대라 할 수 있는 ‘김준&브라보재즈라이프’와 최근 10주년 콘서트를 연 ‘더 버드 재즈밴드’ 등 한국재즈를 이끌어 온 거장들이 인생과 추억을 담아낸다.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재즈보컬리스트 ‘웅산’과 한국 대표 락 보컬리스트 ‘전인권 밴드’, 슈퍼스타 K 대상 출신 4인조 보컬그룹 ‘울랄라 세션’이 칠포해수욕장을 찾아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시각과 청각을 사로잡는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포항시 권태흠 문화예술과장은 “재즈 팬들에게 품격 높은 재즈콘텐츠를 선보이는 동시에 재즈 팬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대중적 공연을 가미한 축제가 되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입장료를 구매한 관람객들은 지정좌석 없이 의자나 돗자리 좌석을 선택해 자유롭게 재즈 선율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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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0
  • 포항국제불빛축제, 영일만을 불빛으로 물들인다
    제11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오는 7월 31일(목)부터 8월 3일(일)까지 4일간 영일대해수욕장 및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영일만, 불빛에 물들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제불꽃경연대회를 비롯해 다채로운 거리공연과 체험행사 등이 펼쳐진다.지난 2004년 포항시와 포스코가 시민화합을 목적으로 개최한 불빛축제는 11회째를 맞으며 지난 10년을 넘어,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올해는 한층 더 화려한 불꽃과 다양한 볼거리로 대한민국 최고, 최대의 여름축제로 거듭난다.특히 국제불빛축제가 지난 3년 연속 국가축제(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지정된 데 이어 2014년에는 우수축제로 한 단계 도약함에 따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국가축제 평가기준에 따른 연예인 초청과 과도한 의전행사 축소, 다른 지역의 불꽃축제와 차별화를 위해서 포항만의 불꽃테마를 강화하고, 전체적인 콘텐츠를 대폭 정비했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의 버스킹 축제를 목표로 ‘불빛버스킹’을 처음 도입하여 길거리공연과 퍼포먼스를 강화하고, 포항만의 고유성에 기반으로 한 전통문화를 축제의 콘텐츠로 발굴해 기존에 ‘보고 즐기는 축제에서, 직접 참여하여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로 정착시키기 위해 프로그램 중심으로 축제를 구성했다.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축제 첫날인 7월 31일(19:30~21:00)에 포항불빛버스킹 페스티벌이 시작되고, 8월 1일에는 ‘불빛퍼레이드’가 개최되며, 8월 2일에는 메인행사인 ‘국제불꽃경연대회’가 폴란드와 영국, 호주 등 3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연화팀과 한국의 한화가 1시간 동안 약 10만발의 불꽃을 쏘는 대장관이 연출될 예정이다.이밖에도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일 밤(21:00~21:10) 3명의 전문 불꽃디자이너가 펼치는 3人3色의 ‘데일리 뮤직불꽃쇼’가 펼쳐지며, 올해 ‘불’과 함께 ‘빛’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돌입한 ‘라이트터널’(Light Tunnel)이 설치되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또한, 불빛축제와 연계한 포항운하의 명소화를 위해 포항운하 일원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데, 포항운하 홍보관 앞 형산강체육공원에서 7월 31일 TBN경북교통방송 개국축하공연과 함께 음악과 스토리가 있는 멀티퍼포밍 ‘개막불꽃쇼’가 30분간 연출되어 색다른 불꽃쇼를 연출하며,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포항운하 송림교 옆 플라워광장에서 포항운하 돗자리 영화제 및 근대화발자취 전시회도 개최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이정옥 포항시축제위원회 위원장은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선정되고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불꽃연출의 다양성을 높여 다른 도시와의 차별을 분명히 하고, 빛과 관련된 프로그램의 과감한 발굴과 거리공연 및 퍼포먼스 강화를 통해 관객들이 함께 보고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를 만들 계획”이며, “특별히 올해는 사회 전반적으로 안전이 중요시 되고 있으므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안전대책을 치밀히 수립하여 Risk Zero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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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05
  • 진주 이반성면 ‘경남수목원’
    목록 메일 인쇄 글씨크기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대천리 야산에 조성된 경남수목원이 자연학습과 녹색 휴식 공원으로 인기다. 토요일인 지난 14일 낮 12시쯤 경남수목원 안쪽 입구에 있는 주차장은 빈자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차량이 꽉 들어차 있었다. 400여대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에서는 들어오고 나가는 차량들이 꼬리를 물었다.   시원하게 뻗어 있는 메타세쿼이아 숲길은 사람들로 넘쳐났다. 메타세쿼이아 길 옆에 조성된 1만여㎡에 이르는 넓은 잔디밭은 돗자리를 깔고 도시락을 비롯해 준비해 온 음식을 먹으며 여가는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동물원과 열대식물원에도 관람객 발길이 이어졌다. 경남수목원은 남해고속도로와 국도 2호선과 인접해 있다. 접근하는 교통이 편해 가까운 진주시, 창원시 등의 경남 도민들뿐만 아니라 순천, 부산 등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는다. 경남수목원은 1993년 4월 5일 문을 열었다. 산림학술연구와 나무 유전자를 보존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학습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해 산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조성됐다. 지역에 수목원이 조성된 것은 1987년 당시 노태우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서다. 당시 노 대통령은 경기 국립수목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은 좋은 시설을 지역에도 조성하도록 검토해 보라고 지시해 지역 수목원이 조성되기 시작했다. 면적은 58㏊에 이른다. 야산과 구릉 지역 등으로 이뤄졌다. 국내외 식물 2700여종, 24만여 그루를 심었다. 자연 그대로 야산에 침엽수원, 상록활엽수원, 낙엽활엽수원, 장미·철쭉원, 화목원 등 5개의 전문 수목원을 잘 가꿨다. 잔디원, 수종식별원, 약용식물원, 수생식물원, 대나무 품종원, 대나무숲 관찰원, 민속식물원, 무늬원, 송림원, 목단작약원, 유전자보전원 등 11개의 작은 정원도 조성했다. 연못 6곳과 500여m에 이르는 물길이 있는 수생식물원에는 가시연꽃, 수련, 꽃창포 등 150여종에 이르는 수생식물이 자란다. 열대식물원과 난대식물원, 선인장온실, 생태온실 등 4개의 온실이 있다. 열대식물원에서는 300여종에 이르는 열대, 아열대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0.5㏊ 규모의 무궁화공원으로 가면 65종의 무궁화를 볼 수 있다. 무궁화 관련 영상, 사진, 고서 등을 갖춘 홍보관도 있다. 산림표본관에는 목재·석엽·종자·곤충표본 등 1720종 5442점이 전시돼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산림박물관과 3.5㏊에 이르는 야생동물관찰원도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시설이다. 동물원은 50여종 400여 마리의 다양한 야생동물을 사육하고 있다. 당나귀, 너구리, 수달, 삵, 고라니, 양, 염소, 꽃사슴, 독수리, 미어캣, 타조, 공작 등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해발 300m쯤 되는 정상에는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수목원 시설 구석구석을 걸어서 구경할 수 있도록 산책길도 잘 조성됐다. 호수와 계속, 언덕으로 이어지는 숲속 산책길을 따라 꽃과 나무를 만나고 자연과 어울리며 숨 쉬다 보면 한나절이 금방 지나간다. 겨울을 빼고 하루 평균 평일에는 1000여명, 휴일에는 5000여명이 경남수목원을 찾는다. 지난달 5일 어린이날에는 1만 5000여명이 몰려 곳곳이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평일에는 주로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들이 소풍이나 야외학습을 많이 온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많다. 수목원 안에서 준비해 온 도시락이나 간단한 음식은 먹을 수 있지만 취사는 금지다. 이용시간은 3~10월에는 오전 9시~오후 6시, 11~2월에는 오전 9시~오후 5시다. 입장료는 어른 1500원, 어린이 500원이다. 매주 월요일은 청소와 정리·정돈을 하기 위해 휴장한다. 강금동(35) 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 산림연구과 주무관은 “볼거리가 많은 시설들이 있다. 아늑한 숲속을 걸으며 여유도 즐길 수 있어 방문객이 꾸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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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8
  • 예천군, ‘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본격 시행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2016년까지 총사업비 223억원(국비60%, 도비12%)을 투입하여 예천읍 백전리(한천교)에서 개포면 경진리 내성천 합류지점 까지 9.0km에 대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Story Telling)하여 문화가 흐르는 명품하천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천 고향의 강』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선정된 대표 하천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강으로 복원코자, 자연석 쌓기 L=4.6km, 호안블럭 및 돌망태 L=3.0km이며, 친수시설로는 청렴기원마당, 도효자마당, 웅비마당, 돗자리마당, 하도습지, 생태습지, 음악분수, 자전거도로, 화장실, 데크쉼터가 계획되어 있으며, 주요 시설별 세부내용은 아래와 같다.  ▶도효자마당 : 예천교 상류에 설치하는 시설로 효자 도시복을 테마로 한 마당으로 예천군의 캐릭터인 효동이와 효순이를 통한 효의 이미지를 강화 하였고, 주요시설로는 바닥분수, 태마수로(물놀이장), 파고라, 의자, 자전거보관소, 조형안내시설 조성  ▶웅비마당 : 주차 및 오토캠핑 기능을 부가하여 가족 체류형 공간으로 잔디블록포장, 점토벽돌포장, 관목 4,900주 식재  ▶돗자리마당 : 가족놀이 마당을 조성하여 효의 근본인 가족사랑을 유도하는 공간으로 어린이 놀이터, 어르신놀이터(바둑/장기), 파고라, 피크닉테이블 조성  ▶생태습지 : 대왕교 하류 우측으로 유수로, 탐방로, 식생대조성, 습지탐방데크 등 어린이들의 자연생태 학습 및 교육의 장 조성  ▶음악분수(50m×6m) : 예천교 하류에서 예천보 사이에 맑고 깨끗한 한천의 자연환경을 상징하는 시설물로 연출은 스크린분수, 안개분수, 하트분수 등 12개 아이템과 음악분수 프로그램, 관람객 선곡 연주연출 시스템, 예천군 홍보영상연출시스템 기능이 있음  ▶자전거도로 : 전체연장 L=14km, 폭3.0m로 경관 및 유지관리를 고려한  내성천 합류부까지 흙 콘크리트 포장으로, 현재 설계용역중인 내성천 하천환경정비사업에 포함된 자전거길과 연결되고, 나아가 4대강 자전거도로와 동선이 구축됨  2013년도에는 예천읍 백전리 한천교에서 예천교까지 2.8km에 대하여 34억원의 사업비로 저수호안 조경석 쌓기와 도효자마당을 내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금은 본 사업으로 인한 소음과 일부 구간을 통제하여 주민들이 불편을 겪으시겠지만, 앞으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자연 친화적 하천과 친수시설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니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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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3
  • 예천군‘한천 고향의 강’정비사업 본격 시행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2016년까지 총사업비 223억원(국비60%, 도비12%)을 투입하여 예천읍 백전리(한천교)에서 개포면 경진리 내성천 합류지점 까지 9.0km에 대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Story Telling)하여 문화가 흐르는 명품하천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천 고향의 강』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선정된 대표 하천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강으로 복원코자, 자연석 쌓기 L=4.6km, 호안블럭 및 돌망태 L=3.0km이며, 친수시설로는 청렴기원마당, 도효자마당, 웅비마당, 돗자리마당, 하도습지, 생태습지, 음악분수, 자전거도로, 화장실, 데크쉼터가 계획되어 있다.  2013년도에는 예천읍 백전리 한천교에서 예천교까지 2.8km에 대하여 34억원의 사업비로 저수호안 조경석 쌓기와 도효자마당을 내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금은 본 사업으로 인한 소음과 일부 구간을 통제하여 주민들이 불편을 겪으시겠지만, 앞으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자연 친화적 하천과 친수시설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니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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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2
  • 도음산 삼림문화수련장에서 가을을 느껴보세요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에 오면 반짝이는 햇살과 상쾌한 공기로 가득한 가을 하늘을 느낄 수 있다.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은 흥해읍 학천리 골짜기 도음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포항 시내에서 7번국도를 타고 오다 흥해읍 달전사거리에서 삼도아파트 단지 방향으로 좌회전, 학천리 마을 쪽으로 약 3.5km 올라가면 좌측에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간판이 보인다. 산림문화수련장에는 족구를 할 수 있는 운동공간과 돗자리를 펼 수 있는 넓은 잔디밭, 어린이들이 생태체험할 수 있는 수변공간과 사방댐, 구름다리를 지나 우측에 자리잡은 나무데크로 구성된 감사와 나눔의 숲길까지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마련됐다. 또한 백합나무, 메타세콰이아, 이나무, 배롱나무 등 다양하게 심어져있어  나무마다 특유의 아름다운 모습과 향기로 방문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특히 입장료, 주차료가 없어 하루나 반나절로 가족나들이를 하기에도 안성맞춤. 주차장에서부터 길이 잘 나 있어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고 다니기에도 불편하지 않다. 나무로 된 구름다리를 지나 우측에 자리잡은 나무데크로 만들어진 생태숲길과 천유정이라는 정자에서는 완만한 길이 길게 이어지면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도음산 정상과 연계된 왕복 1시간 40분정도 소요의 산행코스도 있어 등산을 즐기기에도 좋다. 쓰레기는 가지고 가야하며 산불예방을 위해 취사 및 화기사용은 금지된다.
    • 뉴스광장
    2012-10-15

산림행정 검색결과

  • 국립춘천숲체원, 지역 청년 소상공인과의 동행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춘천숲체원(원장 최정호)은 춘천시 청년 외식 창업공동체와 함께 지역 임산물을 활용한 탄소중립 그린 피크닉 세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2021년 춘천시 청년 외식 창업공동체와 공동 개발한 「잣! 힘내바」에 이은 그린 피크닉 세트는 2050탄소중립 실천 활동과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임산물 소비 활력 촉진을 위한 지역 동반성장 상생 협력사업의 하나로 추진되었다.   피크닉 세트에는 잣, 밤, 오미자 등 지역 임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약밥)와 음료 2종, 재사용이 가능한 에코백 및 돗자리가 포함되었다. 또 모든 포장재는 자연분해가 가능한 종이 포장재를 이용하였다.  최정호 국립춘천숲체원장은 “그린 피크닉 세트 개발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임산물 농가의 소득 증대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12-05
  • “무궁화, 다시 피어난 일상을 담다“ 문화작품 우수작 선정
    사진부분대상_김영건_서울밤 그리고 무궁화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무궁화, 다시 피어난 일상을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2020년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공모는 손 그림과 디지털 그림, 사진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711점의 응모작 중 20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손 그림 부문은 ‘다시 일상으로’(장주연)가 일반부 대상을, ‘무궁화의 아름다움’(정해린)이 학생부 대상을 차지해 상금 100만 원과 농식품부장관상과 교육부장관상을 각각 받게 된다.  ‘다시 일상으로.’는 무궁화에 둘러싸인 캠핑을 꿈꾸며 코로나19에서 벗어나게 될 일상을 희망 있게 표현하였으며, ‘무궁화의 아름다움’은 돗자리에서 한가로이 자고 있는 소녀의 기분 좋은 미소와 치마에 드리운 무궁화를 아름답게 표현했다고 호평을 받았다. 손그림부분대상_학생부_정해린_무궁화의아름다움   사진 부문은 해 질 녘 이른 달빛에 비친 무궁화를 잘 표현한 ‘서울 밤 그리고 무궁화’(김영건)가 대상으로 선정되어 상금 100만 원(산림청장상)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디지털 그림 부문은 우리의 일상을 지키려 노력하는 의료진에 대한 무궁한 감사를 의료진을 감싸는 무궁화로 표현한 ‘일상 속 무궁함’(이나리)이 작품상으로 선정되어 상금 50만 원(산림청장상)을 받게 된다 손그림부분대상_일반부_장주연_다시 일상으로   이 외에도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순회전시 등으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선정 작품들은 나라꽃의 아름다움과 일상의 친근한 꽃 무궁화를 홍보하게 될 것”이라며 “지금부터 한여름 내내 피어나는 무궁화꽃의 아름다움을 잠시 멈추어 보며 일상 속 소중함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부분작품상_유영해_고향집 담장에는     디지털그림부분작품상_이나라_일상 속 무궁함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7-27

산림복지 검색결과

  • 국립춘천숲체원, 지역 청년 소상공인과의 동행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춘천숲체원(원장 최정호)은 춘천시 청년 외식 창업공동체와 함께 지역 임산물을 활용한 탄소중립 그린 피크닉 세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2021년 춘천시 청년 외식 창업공동체와 공동 개발한 「잣! 힘내바」에 이은 그린 피크닉 세트는 2050탄소중립 실천 활동과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임산물 소비 활력 촉진을 위한 지역 동반성장 상생 협력사업의 하나로 추진되었다.   피크닉 세트에는 잣, 밤, 오미자 등 지역 임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약밥)와 음료 2종, 재사용이 가능한 에코백 및 돗자리가 포함되었다. 또 모든 포장재는 자연분해가 가능한 종이 포장재를 이용하였다.  최정호 국립춘천숲체원장은 “그린 피크닉 세트 개발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임산물 농가의 소득 증대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12-05

산림환경 검색결과

  • 충남도, 올해 첫 ‘SFTS 사망자’ 발생
        충남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SFTS)’ 감염 사망자가 발생했다. 3일 도에 따르면, 홍성군에 거주하던 A(여·78) 씨가 SFTS 감염으로 지난 2일 숨졌다.   A씨는 지난달 26일 구토 및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났고, 같은 달 28일 B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자 A씨는 C병원에 입원했다 D대학병원으로 전원 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중환자실 치료 중 A씨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유전자 검사를 받았으며, 31일 SFTS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사흘 만인 지난 2일 사망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증상 발생 전 매주 5회, 하루 1시간 정도 텃밭 가꾸기와 풀베기 작업을 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한편 지난달 31일 SFTS 확진 판정 직후 환자 가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접촉자 관리, 기피제 보급 등의 조치를 취했다.   앞으로는 환자가 진료를 받은 B의원과 C병원, D대학병원에 역학조사관을 보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SFTS 일일 감시체계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SFTS는 진드기 매개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지난 2012년 중국에서 처음 규명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SFTS 환자는 참진드기가 활동하는 4∼11월,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과 면역력이 약해지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SFTS에 감염되면 보통 4∼15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38∼40℃의 고열과 설사, 구토 증세가 나타나고, 림프절 종대, 혼수 등 중증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치명률은 감염 환자의 12∼30%에 달하며, 환자 격리는 필요하지 않으나, 의료종사자의 경우 중증 환자의 혈액 및 체액 등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2차 감염된 사례가 있어 환자 접촉 시 주의가 필요하다.   전국적으로 SFTS 환자는 2013년 36명(사망 17명), 2014년 55명(〃 16명), 2015년 79명(〃 21명), 2016년 165명(〃 19명), 2017년 272명(〃 54명), 2018년(〃47명) 등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도내 환자는 2013년 2명(사망 0명), 2014년 2명(〃 1명), 2015년 5명(〃 0명), 2016년 9명(〃 1명), 2017년 30명(〃 9명), 2018년 22(〃6명) 등으로 집계됐다.   SFTS는 예방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인 만큼, 농작업 시에는 작업복, 장갑, 장화를 올바르게 착용하고, 등산이나 벌초 등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을 입어야 한다.   돗자리와 기피제가 진드기를 피하는데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귀가 후 옷을 반드시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9-06-03
  • 옥천군, 아열대 식물 가득한 농심테마공원 원예치료 온실 '인기'
    봄 향기로 가득 찬 충북 옥천농업기술센터 내 농심테마공원이 연일 이어지는 봄 손님들로 활기가 넘친다. 그중 공원 한쪽에 마련돼 있는 300㎡ 크기의 원예치료 온실은 한겨울에도 7℃ 밑으로 떨어지지 않아 4계절 내내 푸르른 아열대 식물과 선인장을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어린이들의 현장체험 장소로 인기가 높다.   대표적인 아열대 작물인 바나나 나무를 비롯해 올리브, 비파, 야자나무, 선인장 등 100여 종의 나무와 꽃들이 빽빽하게 자라 작은 식물원을 연상케 한다.   곳곳에는 벤치가 놓여 있어 잠시 앉아 사진을 찍으며 쉴 수 있고 온실 끝 아담한 목교 건너에는 작은 물레방아가 쉼 없이 돌아간다. 2007년 처음 조성돼 10년 넘게 쭉쭉 뻗은 나무들과 흥미진진한 공간이 신기한 세상을 만들어내며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부추긴다.   2004년 조성된 3만3천㎡ 규모의 농심테마공원은 온실 외에도 허브 동산과 자연 학습장, 정자, 연못, 포도파고라, 놀이터 등 볼거리·즐길 거리가 많다.   연일 따뜻한 날씨가 지속하면서 허브 동산 내 튤립, 팬지, 데이지, 비올라 등 봄꽃이 얼굴을 활짝 들기 시작하면서 화사한 봄 정취를 느끼기 위해 주말을 이용해 가족 단위의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농사체험장에는 양앵두, 복숭아, 헤이즐넛, 커피, 망고나무 등이 실증 재배돼 볼거리를 선사하고 6천㎡ 넓이의 연못 가운데로 데크가 놓여 산책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농업기술센터 박구현 과학영농팀장은 "허브 동산에 심은 형형색색 튤립이 4월 말까지 장관을 이룰 것"이라며 "주말을 맞이해 가족·연인과 함께 간단한 간식과 돗자리를 준비해 나들이에 나서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테마공원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11∼3월은 오후 5시)까지다. 30명 이상의 단체관람 안내를 원할 경우 군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043-730-4961)으로 신청하면 된다.
    • 산림환경
    2019-04-17
  • 진드기 매개질환 이렇게 예방하세요.
    안동시보건소에서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를 매개로 하는 진드기 발생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팔․긴옷을 착용하고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하고 귀가 후에는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있는지 확인과 함께 즉시 샤워 등의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SFTS’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작은소피참진드기 등에 의해 매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고연령층에서 주로 발생하고, 농․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으며 진드기 활동이 활발한 5~9월 환자가 주로 발생되고 있다.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핀셋이나 카드로 일정한 방향으로 제거해야 하며, 일주일 정도 후 열이 나거나 식욕저하 등 감기증세를 보이면 즉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까지 SFTS 예방백신과 특효약도 개발되지 않아 증상에 따라 치료를 실시하고 있는 실정으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접촉 최소화를 통한 예방이 최선”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 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 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 신기 ○ 야외 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샤워나 목욕하기 -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6-08-19

포토뉴스 검색결과

  • 국립춘천숲체원, 지역 청년 소상공인과의 동행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춘천숲체원(원장 최정호)은 춘천시 청년 외식 창업공동체와 함께 지역 임산물을 활용한 탄소중립 그린 피크닉 세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2021년 춘천시 청년 외식 창업공동체와 공동 개발한 「잣! 힘내바」에 이은 그린 피크닉 세트는 2050탄소중립 실천 활동과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임산물 소비 활력 촉진을 위한 지역 동반성장 상생 협력사업의 하나로 추진되었다.   피크닉 세트에는 잣, 밤, 오미자 등 지역 임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약밥)와 음료 2종, 재사용이 가능한 에코백 및 돗자리가 포함되었다. 또 모든 포장재는 자연분해가 가능한 종이 포장재를 이용하였다.  최정호 국립춘천숲체원장은 “그린 피크닉 세트 개발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임산물 농가의 소득 증대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산림복지진흥원
    2022-12-05
  • “무궁화, 다시 피어난 일상을 담다“ 문화작품 우수작 선정
    사진부분대상_김영건_서울밤 그리고 무궁화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무궁화, 다시 피어난 일상을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2020년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공모는 손 그림과 디지털 그림, 사진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711점의 응모작 중 20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손 그림 부문은 ‘다시 일상으로’(장주연)가 일반부 대상을, ‘무궁화의 아름다움’(정해린)이 학생부 대상을 차지해 상금 100만 원과 농식품부장관상과 교육부장관상을 각각 받게 된다.  ‘다시 일상으로.’는 무궁화에 둘러싸인 캠핑을 꿈꾸며 코로나19에서 벗어나게 될 일상을 희망 있게 표현하였으며, ‘무궁화의 아름다움’은 돗자리에서 한가로이 자고 있는 소녀의 기분 좋은 미소와 치마에 드리운 무궁화를 아름답게 표현했다고 호평을 받았다. 손그림부분대상_학생부_정해린_무궁화의아름다움   사진 부문은 해 질 녘 이른 달빛에 비친 무궁화를 잘 표현한 ‘서울 밤 그리고 무궁화’(김영건)가 대상으로 선정되어 상금 100만 원(산림청장상)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디지털 그림 부문은 우리의 일상을 지키려 노력하는 의료진에 대한 무궁한 감사를 의료진을 감싸는 무궁화로 표현한 ‘일상 속 무궁함’(이나리)이 작품상으로 선정되어 상금 50만 원(산림청장상)을 받게 된다 손그림부분대상_일반부_장주연_다시 일상으로   이 외에도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순회전시 등으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선정 작품들은 나라꽃의 아름다움과 일상의 친근한 꽃 무궁화를 홍보하게 될 것”이라며 “지금부터 한여름 내내 피어나는 무궁화꽃의 아름다움을 잠시 멈추어 보며 일상 속 소중함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부분작품상_유영해_고향집 담장에는     디지털그림부분작품상_이나라_일상 속 무궁함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07-27
  • 충남도, 올해 첫 ‘SFTS 사망자’ 발생
        충남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SFTS)’ 감염 사망자가 발생했다. 3일 도에 따르면, 홍성군에 거주하던 A(여·78) 씨가 SFTS 감염으로 지난 2일 숨졌다.   A씨는 지난달 26일 구토 및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났고, 같은 달 28일 B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자 A씨는 C병원에 입원했다 D대학병원으로 전원 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중환자실 치료 중 A씨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유전자 검사를 받았으며, 31일 SFTS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사흘 만인 지난 2일 사망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증상 발생 전 매주 5회, 하루 1시간 정도 텃밭 가꾸기와 풀베기 작업을 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한편 지난달 31일 SFTS 확진 판정 직후 환자 가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접촉자 관리, 기피제 보급 등의 조치를 취했다.   앞으로는 환자가 진료를 받은 B의원과 C병원, D대학병원에 역학조사관을 보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SFTS 일일 감시체계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SFTS는 진드기 매개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지난 2012년 중국에서 처음 규명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SFTS 환자는 참진드기가 활동하는 4∼11월,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과 면역력이 약해지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SFTS에 감염되면 보통 4∼15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38∼40℃의 고열과 설사, 구토 증세가 나타나고, 림프절 종대, 혼수 등 중증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치명률은 감염 환자의 12∼30%에 달하며, 환자 격리는 필요하지 않으나, 의료종사자의 경우 중증 환자의 혈액 및 체액 등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2차 감염된 사례가 있어 환자 접촉 시 주의가 필요하다.   전국적으로 SFTS 환자는 2013년 36명(사망 17명), 2014년 55명(〃 16명), 2015년 79명(〃 21명), 2016년 165명(〃 19명), 2017년 272명(〃 54명), 2018년(〃47명) 등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도내 환자는 2013년 2명(사망 0명), 2014년 2명(〃 1명), 2015년 5명(〃 0명), 2016년 9명(〃 1명), 2017년 30명(〃 9명), 2018년 22(〃6명) 등으로 집계됐다.   SFTS는 예방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인 만큼, 농작업 시에는 작업복, 장갑, 장화를 올바르게 착용하고, 등산이나 벌초 등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을 입어야 한다.   돗자리와 기피제가 진드기를 피하는데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귀가 후 옷을 반드시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9-06-03
  • 옥천군, 아열대 식물 가득한 농심테마공원 원예치료 온실 '인기'
    봄 향기로 가득 찬 충북 옥천농업기술센터 내 농심테마공원이 연일 이어지는 봄 손님들로 활기가 넘친다. 그중 공원 한쪽에 마련돼 있는 300㎡ 크기의 원예치료 온실은 한겨울에도 7℃ 밑으로 떨어지지 않아 4계절 내내 푸르른 아열대 식물과 선인장을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어린이들의 현장체험 장소로 인기가 높다.   대표적인 아열대 작물인 바나나 나무를 비롯해 올리브, 비파, 야자나무, 선인장 등 100여 종의 나무와 꽃들이 빽빽하게 자라 작은 식물원을 연상케 한다.   곳곳에는 벤치가 놓여 있어 잠시 앉아 사진을 찍으며 쉴 수 있고 온실 끝 아담한 목교 건너에는 작은 물레방아가 쉼 없이 돌아간다. 2007년 처음 조성돼 10년 넘게 쭉쭉 뻗은 나무들과 흥미진진한 공간이 신기한 세상을 만들어내며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부추긴다.   2004년 조성된 3만3천㎡ 규모의 농심테마공원은 온실 외에도 허브 동산과 자연 학습장, 정자, 연못, 포도파고라, 놀이터 등 볼거리·즐길 거리가 많다.   연일 따뜻한 날씨가 지속하면서 허브 동산 내 튤립, 팬지, 데이지, 비올라 등 봄꽃이 얼굴을 활짝 들기 시작하면서 화사한 봄 정취를 느끼기 위해 주말을 이용해 가족 단위의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농사체험장에는 양앵두, 복숭아, 헤이즐넛, 커피, 망고나무 등이 실증 재배돼 볼거리를 선사하고 6천㎡ 넓이의 연못 가운데로 데크가 놓여 산책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농업기술센터 박구현 과학영농팀장은 "허브 동산에 심은 형형색색 튤립이 4월 말까지 장관을 이룰 것"이라며 "주말을 맞이해 가족·연인과 함께 간단한 간식과 돗자리를 준비해 나들이에 나서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테마공원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11∼3월은 오후 5시)까지다. 30명 이상의 단체관람 안내를 원할 경우 군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043-730-4961)으로 신청하면 된다.
    • 산림환경
    2019-04-17
  • 창녕 우포늪 생태체험장에서 다시핀 멸종위기종 가시연꽃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올해 지속적인 폭염 속에도 불구하고 멸종위기종인 가시연꽃이 우포늪 생태체험장에서 군락을 이뤄 보라색 자태를 뽐내고 있다고 밝혔다. 잎이 큰 것은 지름이 2m 정도까지 넓게 자라는데, 그 잎을 뚫고 가시연꽃이 고개를 내밀며 피어 올라오는 모습은 신비롭기까지 하다. 우포늪 생태체험장은 가시연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가까이에서 편안하게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지난해에도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이어진 곳이다. 창녕군과 창녕군시설관리공단에서는 더운 날씨 속에 가시연꽃을 찾아 우포늪 생태체험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산과 돗자리, 유모차를 누구에게나 무료로 대여하여 조금이나마 편하고 느긋하게 수생식물단지를 탐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수생식물 군락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고층 전망대는 쉼터로 조성하여 땀을 식힐 수 있다. 또한 어린이 놀이기구(동물 라이더)를 무료로 운영하고, SNS를 활용해체험장을 홍보하거나 체험장 스탬프 투어 참여자에게는 나만의 기념 뱃지도 제공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물속체험인 미꾸라지잡기, 물고기잡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그늘막의 도움으로체험시 햇볕에 노출되는 면을 최소화하여 여름체험에도 딱이다.  체험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미꾸라지는 뜰채나 맨손으로 잡고, 물고기는 얕은 물가에서 물고기를 몰아 잡을 수 있게 반두를 이용해서 잡는다. 우포늪 생태체험장은 2016년 7월 1일 개장 이후 현재까지 18만 여명이방문하는 등 방문객과 체험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우포의 대표 체험지이다. 군 관계자는 “가시연꽃의 꽃말은 ‘그대에게 행운을’이며 이 꽃을 발견하는 건 큰 행운을 의미하고 있다며, 우포늪 생태체험장에서 생명력의 신비로운 기운과 함께 행운을 한가득 품고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8-08-17
  • 속초시, 야외활동 시 진드기 주의 당부
    속초시보건소에서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최근 발생하고 있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매개체인 작은소피참진드기 등 감염성 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는 진드기 매개체 예방을 위해 청대산 등산로 입구, 청초호 산책로 입구, 영랑호 산책로 등에 기피제 등을 비치하여 예방을 위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 연령층의 주의가 필요하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38-40도, 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말고, 돗자리는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며, 풀밭에서 용변을 보지 않도록 하고, 작업 시에는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며,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속초시보건소 관계자는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으로,   예방 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뿐 아니라 보건소 방문 지역주민 대상으로 연중 휴대용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는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6-12
  • 임실군,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 당부
    임실군은 최근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야생진드기에 의해 매개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매년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SFTS는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으로 작업복과 일상복은 구분하여 입기, 야외 작업 시 작업복 입고 장화신기,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돗자리를 펴서 앉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옷을 털고,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을 제시했다. 이에 보건의료원은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진드기 매개 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건강한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주의 당부하며, 또한 야외 활동을 하고 있는 마을 주민에게 진드기 기피제 및 토시 등 예방물품을 배부하여 예방지원에 나서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도)과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평상 시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본격적인 영․농철과 나들이 철을 맞아 환자 발생 증가가 우려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진드기 예방법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4-18
  •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조심하세요!
    여주시 보건소는 올해 처음으로 제주에서 첫 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SFTS는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중증사례가 종종 발생되어‘살인진드기’로 불리기도 한다.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지난 2013년 이후 607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 중 127명이 사망했다. 소피참진드기는 1mm 크기로 아주 작으며, 이것이 사람 몸에 붙어 흡혈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옮겨진다. 농사, 등산 등 야외 활동에서 주로 물리게 되며,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며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아래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발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진드기가 묻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음, 야외 활동 후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알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4-11
  • 봄나들이 주의보! 야생진드기를 조심하세요
    예천군은 따뜻해진 날씨에 봄나들이가 증가하면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작은소참진드기(일명‘살인진드기’)에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소화기증상(구토, 설사 등), 혈소판 감소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사율이 6~30%대에 이르는 감염병이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주요 예방 준수사항은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자지 않기, 휴식 및 새참 먹을 땐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릴 것, 작업 시 기피제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을 것,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 소매, 양말을 착용 할 것, 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여 진드기를 제거할 것 등이다.    군은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통해 지속적인 주민교육 및 예방홍보 활동을 실시하여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예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매개감염병은 예방접종 백신이 없고 적절한 치료약 또한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피부노출을 최소화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면서, “숲이나 풀밭에서 야외활동이나 작업 후 2주 이내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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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8-04-11
  • 올해 벚꽃엔딩은 경기도청 벚꽃축제와 함께 … 13~15일 진행
    경기도를 대표하는 벚꽃 명소가운데 하나인 경기도청에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간 ‘2018 경기도청 벚꽃축제 – 낭만산책’행사가 열린다. 경기도청사 일대는 청사 내와 인근 팔달산, 수원화성을 화려하게 수놓은 200여 그루의 벚꽃으로 해마다 20만 명 이상의 상춘객이 다녀가는 벚꽃 감상 명소다. 야간 조명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벚꽃 야경도 볼거리다. 경기도는 올해로 32회를 맞은 벚꽃축제가 가족과 연인이 함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참여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도청 정문과 후문, 잔디운동장 등 청사 내·외에 6개의 무대가 마련돼 팝송, K-POP,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이 60여회 진행된다. 산책로와 거리 곳곳에서는 삐에로, 마술쇼, 마임 등 다양한 거리공연도 만나 볼 수 있다. 청사내 푸드트럭 존에서는 30여대의 푸드트럭이 배치돼 불초밥, 스테이크, 떡볶이 등 40여종의 색다른 먹거리를 선보이며, 도청 운동장에는 70개의 부스가 운영돼 경기도·강원도 특산물 판매, 조랑말 체험, VR/AR체험, 화재 및 지진체험 등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도는 전구 1,600여개를 설치해 벚꽃 야경을 선사하는 한편, 도청 정문과 후문, 산책로 등에 다양한 콘셉트의 포토존을 운영해 사진 찍는 즐거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경기도지사 공관을 리모델링해 도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개방한 굿모닝하우스에서는 경기천년을 기념한 전시회와 가족단위를 위한 돗자리 소풍, 벼룩시장, 힐링콘서트, 샌드아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경기도는 올해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야외임시화장실을 1개에서 3개소로 확대하고 특히 여자화장실(20칸)을 남자화장실(10칸)의 2배로 배치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 행사기간에는 경기도청사 내 주차장을 비롯해 14~15일에는 도청사 및 도청진입도로(병무청사거리~청사우회도로~도청오거리, 고등동오거리, 병무청사거리, 수원도서관 앞 삼거리) 양방향 차량진입이 통제된다. 차량을 갖고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인근 수원초등학교, 수원시민회관, 매산초등학교, 수원세무서, 한국전력, 경인지방병무청, 수원여자고등학교(14일) 임시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벚꽃이 일찍 피면서 행사기간에 앞서 도청을 방문하는 상춘객을 위해 이번 주말부터 청사 내 화장실 등 일부시설을 개방,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4-04
  •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더욱 알차진다
    장성을 대표하는 축제인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의 윤곽이 공개됐다. 장성군은 즐길 거리를 더욱 늘리고 낮은 물론 가을 밤에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를 꾸밀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는 올해로 3회째지만 장성, 나아가 전남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로 급부상했다. 옐로우시티’ 이미지에 걸맞은 자연 그대로의 꽃을 테마로 삼아 누런 용이 살았다는 황룡강의 전설을 입혀 관람객들 호기심을 자극한 게 주효했다. 오는 10월 13~29일 열리는 3회 축제는 더욱 알차졌다. 장성군은 야간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밤이면 빛이 황룡강변을 비출 수 있도록 축제를 연출함으로써 주 ․ 야간으로 즐기는 행사로 꾸밀 방침이다. 장성군은 축제 현장인 황룡강 일원에 ‘역’을 테마로 한 정원들을 조성해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장성 동화마을역’ ‘장성 문화역’ ‘황룡 꽃가람역’ ‘황금미로역’ ‘다온누리역’ ‘온새미로역’에 각 역의 콘셉트에 맞는 ‘쉼터정원’ ‘포토정원’ 등 다채로운 형태의 정원을 만든다. 이벤트도 풍성하다. 황룡강 일대에 숨겨놓은 여의주를 찾으면 선물을 증정하는 ‘여의주를 찾아라!’, 축제 관람 후기 등을 SNS에 올리면 아이스크림 쿠폰을 주는 ‘옐로우 즐기기!’, 솜사탕과 팝콘을 무료로 나눠주는 ‘옐로우 나누기!’, 축제 현장 5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받으면 선물을 주는 ‘스탬프 랠리’ 등의 이벤트가 열린다. 또 축제장에서 3만원 이상을 사용하는 관람객들에게는 선물용 돗자리도 증정한다. 이밖에 일자리 박람회, 노란 꽃길 걷기 여행, 황룡강변 자전거 투어, 옐로우시티배 배드민턴 대회, 희망장성 교육 페스티벌, 어린이 사생대회, 버스킹 공연, 시화전, 백일장, 음악회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마련된다. 장성군은 현재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달엔 ‘가고 싶은 옐로우시티! 걷고 싶은 황룡강!'을 슬로건으로 축제를 함께 진행할 재능 기부자와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노래, 악기 연주,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자기 실력을 뽐낼 재능 기부자들이 주 무대와 소공연장 등에서 공연을 벌인다. 자원봉사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 무대와 전시부스 운영 보조 역할을 맡아 행사를 지원한다. 장성군은 사회단체와 식품접객업체를 대상으로 푸드 부스에 입점할 업체의 신청을 받고 있다. 이달 말까지 음식메뉴와 입점 업체를 확정한다. 또 전동차 및 수상꽃자전거 운영 업체와 함께 축제 현장에 마련될 ‘청년마켓’과 ‘플리마켓’에서 농산품, 가공품 등을 판매할 이들을 모집하고 있다. ‘청년마켓’의 경우 지난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판매자를 모집하며, 오는 25일까지 판매자와 판매 물품을 확정한다. ‘플리마켓’의 경우 오는 30일까지 판매자를 모집하고 다음달 4일까지 판매 물품을 확정한다. 관광객들이 워낙 많이 몰리는 만큼 장성군은 축제 내용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축제 홈페이지도 이달 중으로 개설한다.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의 가장 중요한 흥행 요소는 뭐니 뭐니 해도 꽃이다. 현재 축제 현장인 황룡강변엔 꽃길이 조성되고 있다. 최근에는 경운 작업과 자갈 고르기 작업을 마치고 백일홍과 황화코스모스 씨앗까지 파종을 완료했다. 꽃길 조성 면적은 무려 16만㎡(약 4만8,000평)에 이른다. 장성군은 지난 11일엔 12개 단체에서 160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황룡강변 황미르랜드에 해바라기 종자를 파종했다. 장성군은 올 가을에도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의 대표 꽃밭인 황미르랜드를 백일홍과 해바라기가 가득한 대규모 꽃단지로 조성한다. 특히 관람객들이 정원 사이사이를 걸으며 꽃의 운치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가미한 산책로를 조성하고 곳곳에 쉼터도 마련해 관람 편의를 높인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은 물론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축제인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차질 없이 준비해 지난 축제를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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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6
  • 여름 휴가철, 야생진드기 조심하세요!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여름 휴가철 시 진드기 의해 전파되는 중증혈소판감소증(SFTS), 쯔쯔가무시증 등 감염병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을에 주로 발생하는 쯔즈가무시증과 다르게 중증혈소판감소증(SFTS)은 5~8월이 호발시기이므로 여름철 야외활동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이다. 지난달 30일에는 충남 홍성에서 일하던 20대 네팔 국적 근로자가 숨져 올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감염으로 인한 사망보고가 잇따라 19건발생하고 있다.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팔·긴옷 착용, 풀밭 위에 의복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돗자리 펴서 앉기,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 입었던 옷의 세탁 등의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김용옥 감염병대응센터장은 “등산, 풀밭 등 야외에서 활동한 후 발열, 설사·구토,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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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04
  • 전남 첫 사망자 발생, 진드기 감염 주의하세요!
    목포시는 올해 처음으로 전남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25일 해남군에 거주하는 65세 여성이 고열, 복통, 혈소판 감소, 신장 기능 장애가 발생해 광주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는데 혈청검사 결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확진됐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11월에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설사, 혈소판 감소, 다발성 장기부전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치사율이 최고 30%에 달한다. 진드기가 활동을 시작하는 4월부터는 야외작업, 성묘, 벌초, 등산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며, 예방법으로는 야외 활동시 긴옷 입기, 풀밭에 눕지 않기, 풀밭에서 돗자리 이용하기, 야외 활동 후 반드시 옷을 털고 세탁하기, 샤워나 목욕하기 등이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가 매개하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등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인 만큼,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고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조기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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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8-02
  • 진드기 매개질환 이렇게 예방하세요.
    안동시보건소에서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를 매개로 하는 진드기 발생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팔․긴옷을 착용하고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하고 귀가 후에는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있는지 확인과 함께 즉시 샤워 등의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SFTS’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작은소피참진드기 등에 의해 매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고연령층에서 주로 발생하고, 농․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으며 진드기 활동이 활발한 5~9월 환자가 주로 발생되고 있다.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핀셋이나 카드로 일정한 방향으로 제거해야 하며, 일주일 정도 후 열이 나거나 식욕저하 등 감기증세를 보이면 즉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까지 SFTS 예방백신과 특효약도 개발되지 않아 증상에 따라 치료를 실시하고 있는 실정으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접촉 최소화를 통한 예방이 최선”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 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 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 신기 ○ 야외 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샤워나 목욕하기 -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 산림환경
    • 산불.해충
    2016-08-19
  • 예천군, 안전문화 확산 및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하천조성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안전한 예천, 행복한 군민”이라는 슬로건으로 군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안전문화운동 확산과 재해위험지구 정비  한천고향의 강 정비사업의 마무리 등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힐링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2015년 안전한국훈련 경상북도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실전과 같은  재난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함양하며 우리 생활 주변의 안전점검 및 신고생활화와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등 안전문화운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특히, 2016년도 안전 골든벨 어린이 퀴즈쇼를 개최하여 재난 상황별 대처능력 함양과 안전문화의식 고취에 최선을 다한다.   또한,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사전에 보호하기 위해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으로 호명면 담암 재해위험지구 정비 86억 원, 대은지구 붕괴위험지구 정비 12억 원,  마전천 외 17지구에 71억 원을 투자하는 하천정비 사업 추진으로 매년 반복되는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해까지 166억 원이 투자되어 3차 공사가 완료된 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한천교에서 신예천교까지 자연석쌓기, 도효자마당, 잔디블럭주차장, 음악분수를 시공했으며 도효자마당 바닥분수와 화려한 음악분수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한 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으로 군민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올 해는 총사업비 223억 원을 투입하여 4차 사업 준공 및 5차 사업은 2월에 발주할 계획으로 신예천교 하류 자연석 쌓기, 약포광장과 돗자리 마당, 한천파크골프장, 휴게 친수시설 자전거도로를 완료하여 2016년 곤충엑스포 행사 개최 시 새롭게 조성된 한천 친수시설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박차를 가한다. 예천군 관계자는"안전은 모든 일에 앞서 기본으로 추진되어야 할 항목으로 각종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재해 취약지역 및 하천정비 사업 추진으로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예천, 행복한 군민”구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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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01-19
  • 한천고향의 강 사업 추진 박차 가해
    경북 예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천 고향의 강’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예천읍 한천교에서 개포면 경진교까지 9km구간을 총 223억 원을 투입하여 역사와 문화 및 하천환경을 고려한 복합정비 사업으로 명품하천을 조성해 정주여건 개선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7년까지 연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예천읍 시가지를 끼고 흐르는 대표 하천인 한천을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강으로 복원하기 위한 친수공간으로 청렴마당, 도효자 마당, 약포광장, 돗자리 마당, 파크골프장, 자연 생태원, 잔디블럭주차장 조성 등이며 수경시설로는 음악분수, 바닥분수 그리고 자전거도로 14km와 수세식화장실 데크쉼터등 편의시설 설치가 계획되어 있다. 지금까지 전체 공정률 47%를 보이는 가운데 총 101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예천교에서 한천교에 이르는 구간을 호안자연석 쌓기, 도효자마당, 잔디블럭주차장, 음악분수를 완료해 군민들이 문화와 레포츠를 통한 여가활동을 가능케 함으로써 지역 정주여건의 질을 한층 더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충효의 고장’의 이미지에 걸맞은 테마로 충과 효를 스토리텔링하여 효를 테마로 한 도효자마당은 지난 해 완료했으며 충을 기리는 약포광장은 한천 어린이놀이시설 주변에 정탁 선현의 정신을 되새겨 보는 연혁의 길과 조형공원을 금년에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국도비 59억원을 확보하여 약포광장과 청렴마당, 돗자리마당, 잔디블럭주차장 등 조성을 시작해 2016년 상반기까지 완료하여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 행사 시 새롭게 조성된 한천 친수시설을 지역을 찾는 많은 관람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신예천교 하류에 효의 근본인 가족 사랑을 유도하고 가족과 함께 휴식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돗자리 마당, 대왕교와 신대왕교 구간에는 남녀노소가 경관을 감상하며 운동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과 자연 생태원을 조성하고 자전거 길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예천군관계자는 “본 사업으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으시겠지만 앞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자연 친화적 하천과 친수시설 이용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므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 뉴스광장
    2015-04-28
  • 100년 전 조국광복을 위한 도만(渡滿) 구국행렬, 28일 안동서 첫 재현.
    독립운동을 위해 만주로 망명길에 오른 항일 도만(渡滿)행렬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28일 100여년 만에 처음 재현됩니다. 안동문화원(원장 이재춘)이 주최하고 (사)문화동인(대표 원유록)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28일 오후 4시부터 안동시 정상동 예미정(禮味亭) 별채에서 열립니다. 행사는 ‘신흥무관학교 최후의 1인’으로 기록된 항일순국지사 추산 권기일(權奇鎰 1886~1920) 선생의 가족들이 올해로 만 103년 전인 1912년 3월 2일 대대로 이어오던 종가집을 버리고 나라를 되찾기 위해 역사적인 도만에 나선 당시의 처절했던 모습을 그대로 복원, 퍼포먼스 형태로 재현하게 됩니다. 이번 행사는 먼저 추산 권기일 선생을 추념하는 시 낭송과 신흥무관학교 교가 제창을 시작으로, 추산의 항일 독립운동에 대한 회고와 함께, 2부로 추산이 조부인 권헌봉에게 하직 인사를 한 후 노모와 부인, 동생 가족 등 식솔들을 데리고 소달구지에 이삿짐을 싣고 고향마을을 떠나는 장면을 상황극으로 꾸몄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동 마을주민 200여명과 문화동인 회원,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원 50명 등 모두 250여명이 참가해 한복 차림으로 태극기를 흔들고 애국가를 부르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칠 예정입니다. 도만 이삿짐은 소달구지 2대에 그릇궤, 반닫이, 삼층장 등 가구, 궤짝과 이불, 가마솥, 돗자리 등 당시 사대부집 가재 도구와 함께 만주에서 새 삶터인 황무지를 일굴 곡괭이, 삽, 쟁기, 호미 등 농삿일에 사용할 농기구로 꾸려졌습니다. 이 도만 이삿짐을 통해 당시 넉넉한 생활을 해 온 사대부 집안의 종손이 항일투쟁을 위해 망명길에 오르면서, 대대로 지켜 오던 천석지기 종중재산을 처분하고 만주에서의 항일투쟁을 위해 직접 농사도 불사하겠다는 처절한 마음가짐을 엿보여 준다는 것입니다. 100여년 전 추산선생 가족들은 구미 해평면 지역으로 이사를 간다며 삼엄한 일경의 감시를 따돌렸으며, 땅거미가 질 무렵 횃불을 밝히고 소달구지로 안동을 떠나 김천지역에서 열차를 갈아 타고 신의주를 거쳐 만주 서간도지역 통화현 추가가 일원에서 미리 도만한 석주 이상룡(1858-1932) 선생과 천신만고 끝에 합류하게 됩니다.  경술국치 당시 안동지방에서는 나라 잃은 의분을 참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자정순국이 8명이나 있었으며, 그 이후 2012년까지 3년 동안 백하 김대락(1845-1915)을 시작으로 일송 김동삼(1878-1932), 동산 류인식(1865-1928) 등 명문거족들은 물론 일반 서민들에 이르기 까지 항일 투쟁의 도만행렬이 약 60여 차례나 있었습니다. 당시 서간도 지역에 거주하게 된 안동사람들은 100여 가구에 1천여 명에 이릅니다. 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추산 선생의 손자 대곡문중 종손 권대용(67)씨는 “100년 전 대대로 살던 종가집을 비우고 이국만리 만주 독립운동에 나선 할아버지의 기막힌 심정이 그대로 와 닿아 가슴이 찢어지는 듯 하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차세대들이 악독했던 일제의 만행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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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2
  • 재즈의 바다로 떠나볼까?
      대한민국 대표 재즈축제인 ‘제8회 칠포재즈페스티벌’의 일정과 출연진이 확정됐다. (사)칠포재즈축제위원회는 오는 8월 6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프레콘서트를 시작으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칠포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제8회 칠포재즈페스티벌’을 연다. 올해 칠포재즈페스티벌은 ‘가자! 칠포 JAZZ 바다로!’를 타이틀로 ‘재즈는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재즈의 대중화’를 꾀할 각오다. 지역 해수욕장을 낭만의 물결로 꾸미면서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출연진도 국내외 유명 재즈뮤지션들로 구성됐다. 클래식과 재즈를 두루 섭렵한 실력파 뮤지션을 비롯해 타 장르와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유명세를 얻고 있는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한다. 해외 뮤지션으로는 미국 출신의 재즈보컬리스트 케빈 마호가니(Kevin Mahogany)의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 국내에서는 ‘When October goes’ 라는 곡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흑인 특유의 감성으로 자유로운 스캣을 구사하며 해학적인 퍼포먼스로 유명하다. 미국 뉴욕에서 활동 중인 알토색소폰의 거장 빈센트 헤링과 테너 색소포니스트 에릭 알렉산더가 협연하고, 미국 출신 재즈보컬리스트 애쉬튼 무어(Ashton Moore)의 풍부한 감성과 특유의 그루브를 감상할 수 있다. 재즈와 다른 음악 장르를 접목해 편안함을 추구하는 국내외 재즈 뮤지션들의 무대도 마련된다. 세계 최정상급 비브라폰 연주자 토니미쉘이 이끄는 토니 미쉘 퀄텟(Tony Miceli Quartet)은 ‘락 재즈’ 성격의 비트가 강한 재즈를 선보인다. 일본 5인조 재즈밴드 ‘히라링 퀄텟’은 다양한 장르와 재즈를 크로스오버하며, 역동적이고 유쾌한 연주 스타일로 관객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퓨전을 꾀하는 국내 재즈뮤지션의 무대도 풍성하다. 기존 퓨전국악과는 달리 프리재즈, 포스트록, 아방가르드가 혼합된 독창적인 음악을 추구하는 ‘잠비나이’와 퓨전재즈그룹 ‘워터칼라’는 다양한 음악을 팝적인 재즈로 표현한다. 국악과 라틴·아프리카 리듬이 함께 표현되는 재즈연주로 듣는 이들의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재즈의 즉흥성과 힙합의 비트가 조화된 6인조 재즈힙합팀 ‘쿠마파크’, ‘재즈 락 퓨전’스타일을 추구하는 ‘55 재즈밴드’, 펑키한 재즈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정중화와 JHG’, 모던 락밴드 ‘나잇 어클락’ 등은 거친 사운드를 뿜어내는 락 음악이 아닌 진솔한 대화를 나누듯 대중과 교감하는 음악을 연주한다. 국내재즈의 과거와 현재를 가늠하거나 대중성에 초점을 맞춘 무대도 마련된다. 한국 재즈음악의 1세대라 할 수 있는 ‘김준&브라보재즈라이프’와 최근 10주년 콘서트를 연 ‘더 버드 재즈밴드’ 등 한국재즈를 이끌어 온 거장들이 인생과 추억을 담아낸다.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재즈보컬리스트 ‘웅산’과 한국 대표 락 보컬리스트 ‘전인권 밴드’, 슈퍼스타 K 대상 출신 4인조 보컬그룹 ‘울랄라 세션’이 칠포해수욕장을 찾아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시각과 청각을 사로잡는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포항시 권태흠 문화예술과장은 “재즈 팬들에게 품격 높은 재즈콘텐츠를 선보이는 동시에 재즈 팬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대중적 공연을 가미한 축제가 되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입장료를 구매한 관람객들은 지정좌석 없이 의자나 돗자리 좌석을 선택해 자유롭게 재즈 선율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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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0
  • 포항국제불빛축제, 영일만을 불빛으로 물들인다
    제11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오는 7월 31일(목)부터 8월 3일(일)까지 4일간 영일대해수욕장 및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영일만, 불빛에 물들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제불꽃경연대회를 비롯해 다채로운 거리공연과 체험행사 등이 펼쳐진다.지난 2004년 포항시와 포스코가 시민화합을 목적으로 개최한 불빛축제는 11회째를 맞으며 지난 10년을 넘어,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올해는 한층 더 화려한 불꽃과 다양한 볼거리로 대한민국 최고, 최대의 여름축제로 거듭난다.특히 국제불빛축제가 지난 3년 연속 국가축제(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지정된 데 이어 2014년에는 우수축제로 한 단계 도약함에 따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국가축제 평가기준에 따른 연예인 초청과 과도한 의전행사 축소, 다른 지역의 불꽃축제와 차별화를 위해서 포항만의 불꽃테마를 강화하고, 전체적인 콘텐츠를 대폭 정비했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의 버스킹 축제를 목표로 ‘불빛버스킹’을 처음 도입하여 길거리공연과 퍼포먼스를 강화하고, 포항만의 고유성에 기반으로 한 전통문화를 축제의 콘텐츠로 발굴해 기존에 ‘보고 즐기는 축제에서, 직접 참여하여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로 정착시키기 위해 프로그램 중심으로 축제를 구성했다.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축제 첫날인 7월 31일(19:30~21:00)에 포항불빛버스킹 페스티벌이 시작되고, 8월 1일에는 ‘불빛퍼레이드’가 개최되며, 8월 2일에는 메인행사인 ‘국제불꽃경연대회’가 폴란드와 영국, 호주 등 3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연화팀과 한국의 한화가 1시간 동안 약 10만발의 불꽃을 쏘는 대장관이 연출될 예정이다.이밖에도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일 밤(21:00~21:10) 3명의 전문 불꽃디자이너가 펼치는 3人3色의 ‘데일리 뮤직불꽃쇼’가 펼쳐지며, 올해 ‘불’과 함께 ‘빛’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돌입한 ‘라이트터널’(Light Tunnel)이 설치되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또한, 불빛축제와 연계한 포항운하의 명소화를 위해 포항운하 일원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데, 포항운하 홍보관 앞 형산강체육공원에서 7월 31일 TBN경북교통방송 개국축하공연과 함께 음악과 스토리가 있는 멀티퍼포밍 ‘개막불꽃쇼’가 30분간 연출되어 색다른 불꽃쇼를 연출하며,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포항운하 송림교 옆 플라워광장에서 포항운하 돗자리 영화제 및 근대화발자취 전시회도 개최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이정옥 포항시축제위원회 위원장은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선정되고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불꽃연출의 다양성을 높여 다른 도시와의 차별을 분명히 하고, 빛과 관련된 프로그램의 과감한 발굴과 거리공연 및 퍼포먼스 강화를 통해 관객들이 함께 보고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를 만들 계획”이며, “특별히 올해는 사회 전반적으로 안전이 중요시 되고 있으므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안전대책을 치밀히 수립하여 Risk Zero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4-07-05
  • 진주 이반성면 ‘경남수목원’
    목록 메일 인쇄 글씨크기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대천리 야산에 조성된 경남수목원이 자연학습과 녹색 휴식 공원으로 인기다. 토요일인 지난 14일 낮 12시쯤 경남수목원 안쪽 입구에 있는 주차장은 빈자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차량이 꽉 들어차 있었다. 400여대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에서는 들어오고 나가는 차량들이 꼬리를 물었다.   시원하게 뻗어 있는 메타세쿼이아 숲길은 사람들로 넘쳐났다. 메타세쿼이아 길 옆에 조성된 1만여㎡에 이르는 넓은 잔디밭은 돗자리를 깔고 도시락을 비롯해 준비해 온 음식을 먹으며 여가는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동물원과 열대식물원에도 관람객 발길이 이어졌다. 경남수목원은 남해고속도로와 국도 2호선과 인접해 있다. 접근하는 교통이 편해 가까운 진주시, 창원시 등의 경남 도민들뿐만 아니라 순천, 부산 등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는다. 경남수목원은 1993년 4월 5일 문을 열었다. 산림학술연구와 나무 유전자를 보존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학습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해 산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조성됐다. 지역에 수목원이 조성된 것은 1987년 당시 노태우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서다. 당시 노 대통령은 경기 국립수목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은 좋은 시설을 지역에도 조성하도록 검토해 보라고 지시해 지역 수목원이 조성되기 시작했다. 면적은 58㏊에 이른다. 야산과 구릉 지역 등으로 이뤄졌다. 국내외 식물 2700여종, 24만여 그루를 심었다. 자연 그대로 야산에 침엽수원, 상록활엽수원, 낙엽활엽수원, 장미·철쭉원, 화목원 등 5개의 전문 수목원을 잘 가꿨다. 잔디원, 수종식별원, 약용식물원, 수생식물원, 대나무 품종원, 대나무숲 관찰원, 민속식물원, 무늬원, 송림원, 목단작약원, 유전자보전원 등 11개의 작은 정원도 조성했다. 연못 6곳과 500여m에 이르는 물길이 있는 수생식물원에는 가시연꽃, 수련, 꽃창포 등 150여종에 이르는 수생식물이 자란다. 열대식물원과 난대식물원, 선인장온실, 생태온실 등 4개의 온실이 있다. 열대식물원에서는 300여종에 이르는 열대, 아열대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0.5㏊ 규모의 무궁화공원으로 가면 65종의 무궁화를 볼 수 있다. 무궁화 관련 영상, 사진, 고서 등을 갖춘 홍보관도 있다. 산림표본관에는 목재·석엽·종자·곤충표본 등 1720종 5442점이 전시돼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산림박물관과 3.5㏊에 이르는 야생동물관찰원도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시설이다. 동물원은 50여종 400여 마리의 다양한 야생동물을 사육하고 있다. 당나귀, 너구리, 수달, 삵, 고라니, 양, 염소, 꽃사슴, 독수리, 미어캣, 타조, 공작 등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해발 300m쯤 되는 정상에는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수목원 시설 구석구석을 걸어서 구경할 수 있도록 산책길도 잘 조성됐다. 호수와 계속, 언덕으로 이어지는 숲속 산책길을 따라 꽃과 나무를 만나고 자연과 어울리며 숨 쉬다 보면 한나절이 금방 지나간다. 겨울을 빼고 하루 평균 평일에는 1000여명, 휴일에는 5000여명이 경남수목원을 찾는다. 지난달 5일 어린이날에는 1만 5000여명이 몰려 곳곳이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평일에는 주로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들이 소풍이나 야외학습을 많이 온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많다. 수목원 안에서 준비해 온 도시락이나 간단한 음식은 먹을 수 있지만 취사는 금지다. 이용시간은 3~10월에는 오전 9시~오후 6시, 11~2월에는 오전 9시~오후 5시다. 입장료는 어른 1500원, 어린이 500원이다. 매주 월요일은 청소와 정리·정돈을 하기 위해 휴장한다. 강금동(35) 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 산림연구과 주무관은 “볼거리가 많은 시설들이 있다. 아늑한 숲속을 걸으며 여유도 즐길 수 있어 방문객이 꾸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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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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