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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대전숲체원에서 탄소중립 실천 체험행사, 28일부터 접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대전숲체원은 어린이날 101주년 기념 「탄소 먹고 산소 뿜는 숲으로 와 YOU(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온 가족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체험하는 축제의 장으로 탄소흡수원인 산림의 중요성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행사는 전야제인 「초롱과 밤 나들이 숲」1박2일 프로그램과 어린이날 당일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어린이날 당일 프로그램은 플라스틱 장난감 기부활동 등을 통해 ‘탄소코인’을 벌고 획득한 ‘탄소코인’으로 무료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지역농가 및 예비전문업 육성을 위한 로컬푸드 및 목공예체험 부스(유료)도 운영한다. 또한, 유아대상 탄소중립 동화책 읽기와 임신부부 대상 특별프로그램(이유식 도마 및 금줄 만들기), 숲속 버스킹 등 문화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탄소중립을 실천할 101명의 어린이들을 당일 모집하고 선발된 어린이들이 그린 숲속 이야기를 국립대전숲체험 스카이브릿지에 이름과 함께 전시해 추억도 선사할 계획이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여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5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국립대전숲체원(042-718-15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록 국립대전숲체원장은 “미래세대를 이끌 어린이들이 숲에서 즐거운 놀이와 체험을 통해 탄소흡수원인 산림에 대해 쉽게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산림교육을 통한 미래세대 육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05-01
  • [인터뷰][인터뷰] 산림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꾼 노박래 서천군수
    코로나19가 1년 넘게 이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화됐지만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간다.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 거리두기 여행이 가능한 장소를 찾으려고 한다. 마스크에 갇힌 숨통이 절로 트일 것만 같은 푸른 기운이 넘치는 서천을 방문해 노박래 서천군수를 만났다.   Q. 최근 이상기후로 밀원수의 감소와 전국 동시 개화 등으로 양봉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서천군에서는 최근 밀원수 조성 5개년 계획을 발표했는데,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A. 기후 온난화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밀원수 감소로 양봉 농가의 어려움이 기중되어 밀원 숲 조성 5개년 계획을 최근 수립했습니다.  최근 귀농·귀촌이나 퇴직자 등을 중심으로 양봉농가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양봉농가들이 채밀을 위해 경상도나 강원도 등을 원정을 가기도 하고 개화시기가 불일치해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서천군에서는 양봉농가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군유림을 중심으로 주요 밀원수종인 아카시 나무, 백합나무를 중심으로 매년 10ha 의 밀원수 식재를 계획하고 있으며 단지화, 규모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는 산림과 양봉축산의 상호 협력과 환경을 생각하는 시기 적절한 지자체의 사업이며, 전국적인 확산 모델이 되도록 해보겠습니다.   Q. 기초지자체에서는 이례적으로 ‘해안변 곰솔 숲 보전 및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A. 서천군은 해안을 연접하고 있는 특성상 해송림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 소나무 재선충병에 취약합니다. 6년전 장항읍 옥남리 일원에 소나무 재선충 병이 발생되어 많은 피해를 주었고 지금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욱이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 장항 송림 산림욕장 맥문동 단지로부터 불과 2km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른 체계적인 방제 계획의 수립을 위해 서천군 해안변 해송 숲의 현황조사를 통한 체계적인 방제와 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산림욕장   Q. 장항 산림욕장 일원 맥문동 단지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조성 계기는?  A. 5년전만 해도 해송림 하층에 산책로를 제외하고는 아카시나무나 잡목 등이 무성한 접근하기 어려운 공간이었습니다. 지금은 서천군 관광 1번지로 거듭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진 전국 최대 규모의 맥문동 단지로 변신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산림욕장내 경관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했지만 지금은 장항읍 지역을 비롯 서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Q. 조성 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A. 맥문동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기 조성지인 경북 상주시 견학과 해안가 사토지역 맥문동 적응성 검토를 거쳤고, 과연 해안가 해송 숲 하단에 대규모로 식재하는 맥문동이 잘 활착될까 하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또한 조성 과정에서 뿌리 굴취 등 하층 식생의 제거가 식생 파괴라는 이유로 환경 단체의 반대도 있었습니다. 현재는 전국 제일의 맥문동 단지로 조성되어 충청, 전라권을 포함한 전국에서 연간 약100만명 이상이 방문하여 장항읍을 비롯한 서천군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국가산림문화자산   Q. 산림욕장 일원 해송 숲이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되었는데 계기는? A. 산림청에서 국가적으로 보호할 가치가 있고 보존할 가치가 있는 유· 무형의 자산을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군유림 일원에 약70년생의 바닷가의 울창한 해송 숲과 하층에는 맥문동 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전국적으로 아름다운 숲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에 착안, 산림욕장 일원을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충남도내 지자체중 유일하게 산림분야의 국가 문화재 격인 국가 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 받게 되었으며, 숲의 소중함에 대한 대국민 교육의 장 활용과 획기적인 대외 인지도 향상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장항읍 송림 산림욕장 일원은 6.25직후 당시 장항농고 학생들이 모래날림 방지를 위해 식재한 것이 오늘날 울창한 소나무림으로 변모한 것으로. 하층에 맥문동 꽃 단지까지 식재하여 8월 중순이면 화려한 맥문동 꽃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Q. 산림욕장이 휴양림으로 변신 중에 있다는데 A. 산림욕장은 1998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는데 주변에 맥문동 단지와 산림욕장내 스카이 워크, 국립해양생물 자원관 등 많은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고 한 단계 더 도약을 위해 체류형 자연휴양림으로의 변신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공원으로 비유하면 산림욕장은 군립공원이고 자연휴양림은 국립공원으로 격상되는 셈입니다.  맥문동 단지   Q. 맥문동 뿐만 아니라 패랭이, 해국 등 초화류가 대규모 단지로 되어 있던데. 모두 서천군에서 조성한 것인가요?   A. 서천군에서 먼저 군유림 일원 약3ha에 식재했고 이후 인접지역인 국유림을 환경부에서 브라운필드 지역으로 지정하여 오염토 정화사업의 일환으로 약5만평 규모로 추가 식재하게 되었습니다.  Q. 환경부에서 식재하게 된 동기는요? A. 장항 제련소가 산림욕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일제 강점기 부터 60여년간 대한민국의 산업화 시대의 흥망 성쇄를 최전선에서 겪은 지역입니다. 중금속 등이 유출돼 주변 토지가 오염되는 등 후유증이 있어 환경부에서 오염토지 정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산림욕장도 오염구역으로서정화식물 식재로 정화방법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오염된 산림 토양을 복원하면서 환경도 살리고 경관도 살리는 효과를 거두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Q. 최근 산림욕장 연접의 장항 오염정화 토지 활용방안이 주목받고 있는데 앞으로 구체적인 활용 방안은? A. 지난 4월 이미 중앙정부, 충남도 합동으로‘장항 오염정화 토지 활용방안 기본구상 용역’중간 보고회를 갖은바 있습니다.  큰틀 에서는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시대 대응 장항 브라운필드 국제환경테마 특구’를 비전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가정책으로써 당위성 확보를 위해 재자연화를 통한 생태복원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활용방안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장항 브라운 필드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국가발전과 함께 토양오염의 아픔을 간직한 지역민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체적인 활용방안으로는 대규모 인공습지나, 산림청과 연계한 국립수목원 등의 조성을 통하여 지역과 상생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맥문동 단지   Q. 장항 송림 해송 숲의 변화가 눈부신데. 앞으로의 방향은? A. 지난 70여년전 해송 숲을 조성해서 이를 산림욕장으로 지정 관리하다 맥문동 단지 조성후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장항 송림 해송 숲의 가치를 국가에서도 인정하여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되었고 더 나아가 자연휴양림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과정을 보면서 나무와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은 마치 동화책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앞으로 이러한 울창한 숲을 다음 세대로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Q. 요즈음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서천군에서 이에 대한 실천 방안은? A. 아시다시피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산림의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매년 정부 시책에 부응해 탄소 흡수 능력이 떨어지는 입목을 벌채하고 새로운 나무심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목재가격의 하락에 따라 산주의 벌채 기피로 조림에 어려움이 있어 이의 대책으로 조림의 활성화를 위해 다른 지자체와는 달리 산주에게 조림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벌채지에 남아있는 잔가지 등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서천 치유의 숲   Q. 서천 치유의 숲이 충남도내 지자체 최초로 개원하였는데 운영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계획은? A. 요즈음 산림 치유·휴양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이에 부응하여 그동안 유휴 공간으로 방치되다 시피 한 군유림 일원을 공모사업을 통하여 3년 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올해 3월 개원 하였습니다.  계층별, 특성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코로나 19로 심신이 지친 분들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Q. 끝으로 서천만이 가지고 있는 산림의 장점과 정책 방향은?   A. 서천군의 산림면적은 약1만5천ha로 다른 시군에 비해 많은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해안과 어우러진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차별화 전략으로 접근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산림행정도 변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동안의 산림정책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을 비롯한 임도, 사방사업 등의 위주였다면, 이제는 산림치유, 녹지, 휴양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야 된다고 봅니다.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을 만들어 내겠다는 군수의 약속이 산림 치유와 휴양을 통해 그 성과가 드러나고 있었다.  노박래 군수는 앞으로 서천군의 산림ㆍ임업분야 관련 사업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서 산림부서 조직과 인력의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     장항 스카이워크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1-06-28
  • 가족과 함께 ‘숲속 도서관’ 에 놀러 오세요!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점복)는 10월31일(토) 부산 해운대구 장산대천공원 내 유아숲체험원에서 ‘빨간 열매를 보았니?’를 주제로 한 ‘숲속 도서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숲속 도서관”은 부모님이 자녀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며, 가족 닮은 나뭇잎 찾기, 숲 속 미용실 놀이, 숲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화책 듣기 등을 통해 내가 가진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본다. 특히, 엄마 아빠가 들려주는 동화책 듣기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소중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숲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들려주는 동화책 듣기는 유아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하며, 무료이다. 상담신청은 반디도시생태학교(☎ 051-610-0071)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방역지침에 띠라 이용자들은 체온측정과 마스크 소지 등 개인 방역 지침에 협조해야 한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과 함께 숲의 다양한 혜택을 느끼며 꿈을 키우고, 자연을 사랑하며  자연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0-10-27
  • 서울시, 봄나들이 철 맞아 148개 다양한 공원프로그램 운영
    서울시는 시민의 봄철 나들이를 위해 자연에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을 길동생태공원 등 22개 공원에서 운영한다. 3~6월까지 13개 봄맞이 행사와 135개 봄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봄꽃축제부터 음악소풍, 어린이 놀이한마당과 쉽게 접할 수 없는 목공, 농사, 가드닝, 생태요리, 양봉, 천문, 건강 프로그램 까지 매우 다채롭다. <화사한 봄꽃축제부터 야외음악회까지 – 어린이대공원, 문화비축기지, 시민의숲 등> 4월이 되면 공원은 형형색색의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나 봄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또한 어린이날 무렵 공원마다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며 주말마다 숲속에서 즐기는 야외 음악회가 열린다. 어린이대공원에서는 4월, 진입로에 벚꽃이 피면 봄꽃축제가 열린다. 천호공원에서는 4.21(토)~22(일), 2일간 철쭉축제를 개최하고, 남산공원에서는 벚꽃이 만개하는 4.18(수)~20(금) 점심시간에 맞춰 ‘남산 음악소풍-꽃비놀이’를 진행한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보라매공원과 월드컵공원에서 어린이날 행사가 진행되며, 문화비축기지에서는 3월말부터 매주 주말마다 ‘밤도깨비야시장&모두의시장’이 개최된다. 또한 서울숲에서는 5월 3일부터 파크데이 페스티벌이,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5월 4일부터 동화축제가 3일씩 개최된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4~5월중 토요일에 서울팝스의 숲속음악회가, 시민의숲에서는 5~6월중 토요일에 음악소풍(봄)이 4회씩 개최된다. <도심 속 양봉체험 – 남산, 보라매, 월드컵공원> 꽃이 피어나 만발하는 봄은 곤충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로 꿀벌의 생태와 양봉체험하기에 적합하다.  도심 속 양봉체험은 남산공원 등 3개 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데 보라매공원과 월드컵공원에서 각각 일요일과 토요일마다 진행한다.  성인 대상의 남산공원 ‘꿀벌지기 도시양봉’은 이론교육과 실습과정을 함께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도시양봉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눈여겨 볼만하다. <도시농부가 되어보자 – 길동, 보라매, 서울숲, 용산> 도심의 공원은 농사를 체험할 수 있는 논과 밭이다.  길동생태공원 등 4개 공원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의 소중함도 배우고 텃밭도 가꾸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1년 중 한번 손모내기를 체험하고 싶다면 길동생태공원과 서울숲을 추천한다. <가드닝을 배우는 곳 – 푸른수목원, 서울숲, 경의선숲길> 베란다 화초부터 도시정원까지 정원사교육을 받고 싶다면 공원만한 곳은 없다.  푸른수목원은 서울시 최초의 수목원으로 2천여 종의 식물과 25개 테마정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실내 가드닝과 식물 가꾸기 등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서울숲과 경의선숲길 또한 수준별 다양한 가드닝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화초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할만하다. <공원에서 건강 찾자 – 남산, 보라매, 월드컵 등> 공원은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할 수 있는 자연 속 헬스장이다. 보라매공원에서는 4~6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알고 걸으면 건강 두배’ 프로그램이,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공원에서 100세까지 건강체조’가 열려 공원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월드컵공원에서는 가족이 함께 또 따로 즐기는 ‘공원숲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숲치유 후에는 자녀들을 위한 놀이와 부모님을 위한 명상족욕도 즐길 수 있다.  남산공원 국궁장인 석호정에서는 매주 화, 목요일에 건강활쏘기가 진행되고 경의선숲길에서는 5~6월 화요일과 목요일 ‘바르게 걷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문화비축기지에서는 3월의 토요일마다 소리의 형체를 느끼고 온몸으로 소리를 느껴보는 시간인 ‘보이스요가’가 진행된다. <공원에서 놀이 찾기 – 경춘선, 길동, 보라매, 서울숲 등> 공원은 흙 밟으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자연놀이터다. 경춘선숲길에서는 토요일마다 가족과 함께 경춘선에 대해 알아보고 타임머신놀이 등을 즐기는 ‘엄지척!경춘선숲길위드유’가 진행된다. 길동생태공원에서 둘째, 넷째 토요일에는 가족과 함께 ‘숲밧줄놀이와 자연놀이’를 즐길 수 있고, 보라매공원에서는 둘째 토요일에는 ‘두근두근 놀이마당’이 셋째 토요일에는 ‘숲밧줄놀이와 자연미술’을 즐길 수 있다.  서울숲에서는 매월 첫째 토요일 ‘공원에서 놀자’가 진행하고 시민의숲에서는 둘째 토요일 마다 공원놀이가 진행된다. <공원 속 역사 탐방 – 경춘선, 낙산, 남산, 북서울> 공원의 지명이나 시설물을 통해 역사를 알아가는 프로그램도 있다. 경춘선숲길에서는 경춘선철길 속에 묻힌 역사이야기를 만날 수 있고, 낙산공원에서는 조선의 건국배경과 성곽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남산공원에서는 내사산을 둘러싸고 있는 한양도성에 대해 배울 수 있고, 북서울꿈의숲에서는 공원 속 문화재인 창녕위궁재사 이야기와 가족별로 주어지는 미션을 수행하며 알찬 주말을 보낼 수 있다. <월드컵공원의 특별한 여가 체험 공간> 매달 새로운 주제의 체험을 만나는 ‘노을여가센터’에서는 5가지 체험방이 운영된다.  ‘맛있는 생태요리’에서는 3~6월까지 공원에서 수확한 수확물로 매달 쑥개떡, 컵케익, 카네이션쿠키, 고르곤졸라 피자를 단체 또는 가족과 함께 만들 수 있다. ‘재미있는 환경공방’에서는 3월부터 매달 천연재료로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천연 캔들, EM세제, 뽕잎비누, 수생식물화분을 만들 수 있다.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을 배우는 전통공예교실에서는 나무문패, 민화가방, 한지카드, 가족솟대를 만들 수 있다. 이외에도 성인 원예공방과 초등학생 이상 참여가 가능한 신기한 과학공방도 매달 재미난 물품을 만들 수 있다. <공원 속 이색프로그램 – 남산, 문화비축기지, 서서울호수, 월드컵 등> 공원에서 만나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남산공원에서는 ‘미세먼지 꼼짝마’는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공기정화 식물(옥안나, 레드스타 등)을 활용해 우리 집 천연 공기청정기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8년 책의 해’를 맞아 동화책을 읽고 자연을 배워보는 특별 프로그램인 ‘책 읽어주는 공원’을 보라매공원과 길동생태공원에서 진행한다. 보라매공원의 ‘동화의 숲이 꿈틀꿈틀’은 초등교과서에 수록된 숲과 자연 관련 동화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고, 길동생태공원 ‘자연생태동화’는 봄을 제일 먼저 알려주는 개구리를 주제로 진행한다.  문화비축기지의 ‘공원생태 & 산업유산 탐방’은 매봉산의 생태환경과 석유비축기지 시절의 산업유산을 직접 보고 느끼며 문화비축기지가 품고 있는 역사적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서울호수공원의 ‘한땀한땀 공방교실’은 다양한 천, 실, 바늘을 이용하여 나무, 꽃과 같은 자연을 그린다. 바느질은 섬세한 손작업만으로 자신의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창조적인 예술작업의 한 분야로 자신의 작품에 대한 성취감과 작업에 대한 몰입감도 느낄 수 있다.  월드컵공원에서는 천문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과 공원에서 별을 보는 추억을 만들고자하는 가족을 위해 ‘노을별학교’와 ‘가족별여행’을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은 서울의 산과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대부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나 일부 유료 프로그램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서울시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봄은 일년중 가장 생명력 넘치고, 따뜻한 햇살과 함께 꽃구경하기 좋은 시기’라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봄나들이 일정을 미리 계획해 보라.’라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8-03-07
  • 안산시 ‘임신부(태아)대상 생애주기별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오는 10월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임신부(태아)대상 생애주기별 숲 체험 프로그램은 안산시 녹지과에서 시 핵심 가치인 ‘숲의 도시 안산’ 실현을 위해 임산부, 유아, 청소년,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령이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되는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 태교’를 하고자하는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아름다운 기다림」 이라는 주제로 ‘오감으로 도시 숲 산책하기’, ‘동화책 읽고 이야기 나누기’, ‘자연물을 이용한 우리 아이 선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임신확인서를 소지한 관내 임신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무료 프로그램이며 선착순 20명을 신청 받아 안산호수공원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태아들이 엄마뱃속에서 느끼는 첫 자연이 될 ‘숲 태교’를 통해 엄마와 태아가 오감으로 교감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건강한 출산을 준비하는 관내 예비엄마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녹지과(☎481-2409)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9-01
  • 안양시 동안구청 앞마당, 녹색 정원으로 활짝!
    안양시 동안구청 앞 원형광장이 콘크리트를 벗고 녹색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정원으로 변신했다.   지난해 말 안양시가 시청사 광장을 시민휴식공간으로 재탄생시키며 시민에게 개방한 것에 이어 동안구청사 광장도 주민들을 위한 여가 장소 및 어린이들의 자연체험학습장으로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안양시 동안구(구청장 이응용)는 연면적 600㎡ 광장에 코스모스, 유채, 메밀, 콩 등 꽃과 채소들을 심고, 벤치와 시원한 그늘막을 조성했다.   동안구청 옆 동안보건소 앞에도 야외무대에 파고라가 설치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바둑·장기판이 비치되어 있다.   특히,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북카페 ‘소담’에서 동화책을 읽어주고 민원실에서 민원행정을 둘러봤던 기존의 구청 견학프로그램에 광장 텃밭을 추가해 도심 속에서 농사를 체험하는 산 교육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응용 동안구청장은 “시민 누구나 휴식을 취하며 소통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5년 조성된 동안구청 원형광장은 넓은 공간 활용이 비효율적이고, 시설이 노후화됐다는 지적이 있어 전문가 자문과 공무원 및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화사한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8-02
  • 오늘은~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
    대구시는 5월 5일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이날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사랑, 희망을 심어주고 온 가족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큰잔치’를 오전 10시 40분부터 두류야구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초록이 짙어가는 5월의 싱그러움 속에 다양한 공연과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어린이의 꿈과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여 개최된다. 주요 행사로는 식전행사, 기념식, 공연행사, 체험행사 및 부대행사 등 4개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 식전행사로는 경찰 싸이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캐릭터·에어아바타 퍼레이드, 군 의장대와 군악대 행진이 펼쳐지고   - 기념식은 공식행사를 알리는 어린이 응원단 공연의 오프닝 공연과 내빈들의 축하 인사, 모범 어린이 시상(21명)과 어린이와 내빈이 함께 하는 미니 올림픽 등으로 즐겁게 꾸며진다.   - 공연행사는 악동난타 공연, 어린이들이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는 베스트 키즈 선발대회, 걸그룹(8세~13세) ‘스타온’의 노래와 댄스 공연, 나처럼해봐라 요렇게! 댄스배틀, 엄마랑 아빠랑 림보!림보!, 애니메이션 뮤지컬 공연 등 7종의 공연이 두류야구장 메인무대에서 열려 어린이와 온 가족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 체험행사와 부대행사로는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경찰차&싸이카 체험, 소방차&소화기 체험, 동화책을 활용한 왕관 만들기 체험, 기상캐스터 체험, 드론체험, 팝콘 및 솜사탕 만들기, 탈 만들기 체험, 3D프린터 체험, 소원나무 소원달기, 어린이들이 직접 중고 물건을 판매하는 아름다운 가게 행사 등 27종의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꾸밀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의료 구급차 대기, 급수 봉사반, 미아보호소 등 행사지원과 자원봉사자(200명), 질서 전문요원(30명), 경찰관(60명), 공무원(35명)으로 구성된 안내 요원을 행사장과 주변곳곳에 배치하여 참석한 어린이와 가족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구시 전역에서 어린이날과 5월의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어린이회관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기념 경축행사를 비롯해 구·군에서도 청소년수련관, 공원, 도서관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온 가족이 행사장에 많이 와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하여 좋은 추억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건강한 놀이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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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4
  • “꿈과 희망을 열어드립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1. 7(월) 16시, 도량동 도산휴먼시아주공아파트에서 남유진 시장, 박세진 기획행정위원장, 이태식 도의원, 방혜영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 회장, 아파트 관리소와 공동체추진위원회를 비롯한 새마을문고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산휴먼시아 새마을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도산휴먼시아주공아파트는 292세대, 810명이 입주한 임대아파트로 아이들이 책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독서문화공간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한태원 공동체활성화추진위원회장과 서현숙 주택관리공단 도산휴먼시아관리소장이 새마을작은도서관 개관을 추진하게 되었다. 주민들과 아파트 안팎으로 도움을 받아 서가, 책걸상, 컴퓨터의 시설을 조성하고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도서를 기증 및 지원 받는 등 지금과 같은 도서관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으며, 조직적인 운영을 위해 도산휴먼시아새마을작은도서관 초대 회장으로 상보경 회장이 선임되었다. 도산휴먼시아새마을작은도서관은 정식개관 이전부터 동화책 만들기, 영어원어민 수업, 독서논술 수업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왔으며, 책을 읽고 배우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방과후 아이들 돌보미 역할까지 하여 마을공동체로서 사회안전망의 기능 또한 하고 있다. 방혜영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 회장은 “도산휴먼시아가 새마을문고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새마을작은도서관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책으로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인구 40만 이상 지자체대비 열람석수 1위, 장서수 2위의 명실상부한 도서관 도시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이는 책을 사랑하는 새마을문고 회원 여러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새마을문고 회원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구미시에는 39개소의 새마을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2~3개소씩 신규조성하고 있다. 새마을작은도서관은 도서대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취미교실운영, 독서활성화사업을 통해 지역밀착형 문화교육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에서는 독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7개소 아파트에 차량을 이용한 새마을이동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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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7
  • 하늘아래 첫 감나무 “주홍빛 가을” 주렁주렁!
    전국 최초로 곶감특구지역으로 지정받은 상주시 외남면에는 수령 750년이 된 “하늘아래 첫 감나무”가 있다. 너무 오랜 세월을 견디느라 줄기의 가운데가 괴사해 나무가 둘로 갈라져 있지만 가지가지마다 주홍빛을 머금은 감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어 눈길을 끈다. 상주시 외남면 소은리 김영주씨 소유의 이 감나무는 경북도에서 보호수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 감나무에는 매년 5천여개의 감이 달리며 해걸이를 하지 않는 등 아직도 왕성한 결실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 감나무는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이라는 동화책에 나오는 그 주인공이다.    동화책에는 우리나리에서 가장 오래된 “하늘아래 첫 감나무”로서 처음에는 고염나무였으나, 효성이 지극한 “연지”가 어머니 병을 고치겠다는 일념으로 옥황상제를 만나기 위해 하늘나라에 올라갔다. 연지의 효성에 감복한 옥황상제는 하늘나라에만 있는 둥시 감나무를 접붙일 수 있도록 허락해 주고 곶감 만드는 방법까지 알려줘, 감과 곶감이 생겨났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실제 밑동부분에 접붙인 형태가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있다. 역사적으로도 “지금 곶감의 진상을 상주에 나누어 정하였다.”라고 조선조 예종실록(권2 1468년)의 기록에 보듯이 오래전부터 상주곶감이 임금님에게 진상되어 왔음을 알 수 있으며, 이 마을 사람들은 이 감나무에서 수확한 감으로 만든 곶감이 진상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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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25
  • 은혜에 보답한 의로운 소의 의미를 되새기다!
    상주시에서는 인정이 메마른 시대에 사랑의 숭고함과 경로사상을 일깨우고자 은혜에 보답한 의로운 소의 덕을 기리는 안내판을 새롭게 제작 설치하였다. 기존 ‘의로운 소’ 안내판은 사벌면 묵상리에 왜소하게 설치되어 사람들 눈에 잘 식별되지 않고 노후화로 퇴색되어, 금번 새롭게 설치 함으로써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함과 아울러, 의로운 소의 행적을 통하여 자라나는 세대에 효 사랑의 의미를 되 새기고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의로운 소의 행적으로는 평소 자기를 지극히 보살펴 주던 이웃집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묘소와 빈소까지 찾아가 슬퍼하는 모습이 비록 말 못하는 동물이라도 우리에게 남겨준 아름다운 행적을 본 받아야 할 것이며, 현재 의로운소는 상주박물관옆 의우총에 안장 되어 관리되고 있다. 김세호 축산진흥과장은 “ 2002년 '할머니 산소를 찾아간 의로운 소'란 제목의 동화책으로 출판되기도 한 이 아름다운 이야기는  말 못하는 짐승이 남겨준 따듯한 미담으로 우리에게 귀감이 있어 이 의로운 소가 오애토록 잊혀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보존·관리토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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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10-21
  • 얘들아 감꽃 주으러 가자.!
    상주시 외남면(면장 조중래)에서는 5월 30일 외남면 상주곶감공원 일원에서 외남고을곶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재헌) 주관으로 『감꽃 주으러 가자!!』라는 주제로 감꽃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유치원생 200여 명이 참여하여 곶감공원 전시실에서 곶감동화 체험도 하고, 감꽃팔찌와 감꽃목걸이 등을 만들며, 언니․오빠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아이들에게 감꽃에 대한 추억을 선사하고, 올해 12월에 개최 될  마을단위 지역축제(상주곶감 임금님진상재현행사)를 준비하고 홍보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 한편, 외남면은 농가의 60% 이상이 곶감을 생산하는 전국 최대 곶감 생산지로 2005년 전국 최초 곶감특구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국립산림과학원 인증 QR코드 부착한 750년 된 하늘아래 첫 감나무와 동화책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 이야기를 테마로 한 상주곶감공원 등이 소재하고, 2011년부터 곶감축제를 개최해오고 있어 명실상부한 곶감의 본고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지역이다. 조중래 외남면장은 “이번 행사로 곶감고장의 자부심과 지역주민의 화합의 장이 되었으며, 특히 금년 감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살맛나는 희망도시 함께뛰는 화합상주 건설에 외남면민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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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1
  • 한파가 더 반가운 곳 암산스케이트장, 겨울 즐기기 최적지
    1월 중순 들어 한겨울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안동시 남후면에 위치한 암산스케이트장의 얼음이 한결 두꺼워지며 전국 최고의 천연빙질 스케이트장 모습을 되찾았다. 강추위와 함께 얼음판에서 겨울을 즐기려는 인파도 늘어나고 있다. 이곳에서는 매년 1월 초 ‘안동암산얼음축제’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도 두 차례 개막을 연기하면서 축제 개최를 시도했으나 겨울답지 않은 고온으로 안전을 우려해 축제를 취소했었다. 그러다 때늦은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예년의 빙질 모습을 되찾은 것이다. 그러나 축제를 다시 개최하기에는 시간적․물리적 제약이 따르나 겨울을 즐기기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 전국 최고의 빙질 위에서 마음껏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고, 현장에서 썰매와 스케이트를 대여하기도 한다. 스노모빌에 오리모형을 달아 끄는 얼음기차도 동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암산축제장이 남부권 최고의 겨울체험장으로 자리매김 한데는 기막힌 자연조건이 큰 몫을 하고 있다. 정면에 나지막한 자암산이 병풍처럼 둘러쳐 있고 산과 강이 맞닿는 기암절벽에는 천연기념물 252호인 구리측백나무가 신비로운 자태를 뽐내며 자생하고 있다. 절벽 아래에는 마치 동화책 속에서나 나올듯한 암벽동굴이 미천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스케이트장 뒤 쪽으로는 정든 옛 고향 동네를 연상하게 하는 암산마을이 아담하게 자리하고 있어 한 폭의 동양화 그려놓은 듯 수려하고 미천의 두껍고 결이 고운 천연 얼음판은 겨울 체험객을 매료시키고 있다. 암산스케이트장을 관리하는 정중선씨는 “암산얼음축제 취소는 안타깝지만 더욱 알차게 겨울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도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겨울철 최고의 축제장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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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01-25
  • 식물과 신라이야기를 재미나게 배워요!
    경주동궁원은 2016년 새해를 맞아 동궁식물원 투어북을 출시했다. 투어북은 동궁원 관람객들에게 식물 이야기와 신라역사 스토리를 동화처럼 풀어내어 동궁원 관람을 위한 “체험북”으로 손색이 없고 색다른 즐거움을 주어 새해맞이 연휴기간 동안에도 200여권이 판매되었다. 투어북은 식물원 스탬프 찍기, 동궁원 신라이야기, 버드파크 등 부대시설 안내,  컬러링북 4가지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식물원 내 주요 식물 16군데 앞에 설치된 스탬프를 찍으며 아열대 식물에 대한 지식을 재미있게 배워가는 부문으로 스탬프 찍기를 완주하면 기념품으로 씨드스틱(씨앗막대기)을 받을 수 있다. 이 씨드스틱은 화분에 그대로 꽂고 물을 주면 발아가 되어 손쉽게 식물을 기를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둘째, 신라이야기로 만들어진 동궁원을 컨텐츠 별로 다양하게 풀어내어낸 동궁원 이야기다. 동궁원은 1400년전 우리나라 최초의 동식물원이었던 동궁과 월지를 신라건국 신화인 난생설화를 테마로 하여 꽃과 새를 중심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셋째, 동궁원을 제대로 알고 구경할 수 있도록 버드파크, 숨바꼭질 정원 등 관람시설을 안내하였다. 마지막으로, 동궁원을 그림으로 담아 예쁘게 색칠 할 수 있는 컬러링북이다. 동궁원 투어북은 총 60페이지로 동화책처럼 구성되어 있으며, 2,000원에 유료 판매되고 있다.   동궁원 관계자는 “동궁원 투어 북은 식물과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어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도하고, 미션 완주에 대한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기획하여 동궁원을 관람하는 데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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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16-01-13
  • 제4회 상주외남고을곶감축제 『감꽃이 피었습니다』
      경북상주시 외남면에서는 12월 24일부터 5일간 상주곶감공원에서 "감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한 제4회 외남고을 곶감축제가 열린다.  상주시와 외남면이 주최하고, 상주외남고을곶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인용)가 주관하는 외남고을 곶감축제는 지난 2012년부터 3년 연속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국비지원 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된 축제로 750년 감아씨 사랑나무 이야기』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임금님 상주곶감 진상재현행사, 상주명품곶감․우수농산물판매, 감건조 변천사 전시, 전통곶감만들기체험과 감타래와 호랑이 포토존 및 전국상주사랑공모작품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마련돼 있으며 특히, 곶감으로 만든 곶감막걸리, 곶감떡과 시래기된장국 등 풍성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지난 2005년 곶감특구지역으로 지정된 외남면은 국립산림과학원 인증 QR코드를 부착한 750년 된 하늘아래 첫 감나무와 동화책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 이야기를 테마로 한 상주곶감공원 등이 소재한 지역이며, 농가의 60%이상이 곶감을 생산하고 있다. 상주시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으로 꾸며지는 외남고을 곶감축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함께 특별한 체험과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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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6
  • 산림청 국립수목원, 생활정원 ‘정원놀이터’ 선보인다.
    국립수목원은 귀농·귀촌한 사람들이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정원 ‘정원놀이터’를 「대한     민국 귀농귀촌 한마당 2014」에서 선보인다. 정원놀이터는 ‘흙놀이터’, ‘책에서 나온 화단’, ‘숲도서관’, ‘꿈 꾸는벽’, ‘작은숲 쉼터’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흙놀이터’는 아이들이 정원도구(삽, 물조리개 등)을 이용하여 흙장난을 하고 식물을 심어보는 놀이를 통해 식물을 심고 키우는 일의 소중함과 재미를 알 수 있다. 책에 등장하는 식물을 볼 수 있는 ‘책에서 나온 화단’은 교과서나 동화책에 자주 등장하는 식물 위주로 구성되며 ‘숲도서관’에 비치된 책 속의 내용과 실제 식물을 직접 비교해 보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식물을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그리고 뛰노는 아이들도 지켜보며 지역주민과 귀농·귀촌한 사람이 교류할 수 있는 ‘작은숲 쉼터’와 아이들이 식물과 곤충 그리고 정원을 가꾸는데 필요한 도구를 직접 색칠하며 마음껏 낙서할 수 있는 ‘꿈꾸는 벽’이 마련되었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새로 이주한 아이들에게는 놀이 문화를 통해 쉽게 주변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귀농한 어른에게는 아이들이 마음 편히 놀 수 있는 공간으로, 귀촌한 사람에게는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모델정원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국립수목원이 조성하는 생활정원 ‘정원놀이터’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원생활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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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8
  • 750년 하늘아래 첫 감나무, 감꽃이 피었습니다 !
    경북 상주시 외남면에서는 올해 12월 개최되는 “제3회 외남곶감축제”를 앞두고, 곶감축제 및 상주곶감공원 홍보를 위한 『외남 감꽃 체험행사』를 5월 30일 상주곶감공원에서 개최한다. 외남곶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윤묵)가 주최하는 이번 감꽃체험행사는 “감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주민과 지역유치원생 약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750년 하늘아래 첫 감나무(외남면 소은리)에서 감 풍년농사기원제를 시작으로, 유치원생들의 감꽃 팔찌·목걸이 만들기 체험행사와 상주곶감공원 소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외남면은 농가의 60%이상이 곶감을 생산하는 전국 최대 곶감 생산지로 2005년 전국 최초 곶감특구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국립산림과학원 인증 QR코드 부착한 750년된 하늘아래 첫 감나무와 동화책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 이야기를 테마로 한 상주곶감공원 등이 소재하고, 2011년부터 곶감축제를 개최해오고 있어 명실상부 곶감의 본고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이번 감꽃체험행사 개최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겐 감꽃에 대한 추억을 선사하고 더 나아가 제3회 외남곶감축제와 상주곶감공원의 대외 이미지를 더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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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01
  • 양산산림항공관리소, 사랑나눔봉사회 혜진원봉사활동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형규) 사랑나눔봉사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적 참여와 봉사활동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양산산림항공관리소 직원들로 구성된 사랑나눔봉사회는 중증장애우 요양시설인 혜진원을 매달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고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방청소와 시설주변 환경미화활동을 하고 있으며, 장애우들과 공놀이, 실내축구, 동화책 읽어주기, 식사도우미 등을 통해 선생님도 되고 친구도 되어주며 가족처럼 끈끈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거동이 자유로운 경증장애우 10명을 관리소로 초청하여 2시간 동안 헬기소개 및 내부견학, 인명구조용 레스큐시트 체험과 레펠시범을 선보여 뜻 깊은 체험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장애우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났다.   또한 21일에는 혜진원을 방문하여 시설주변의 환경미화를 위해 자갈을 깔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숙소 청소 및 식사도우미 활동 등 사랑나눔을 실천하였으며, 직원들의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수건과 과자 등을 구입하여 전달하였다. 양산산림항공관리소 사랑나눔봉사회는 “앞으로도 계속 여건이 허락하는 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모든 분들이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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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4
  • 장애우와 함께 놀아주고, 돌봐주는 사랑나눔실천
    <사진 / 봉사활동 중인 이은용 씨>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권용철)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속에 매달 중증장애인요양시설 혜진원을 찾아 장애우와 함께 놀아주고, 돌봐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청소 및 환경미화 활동과 공놀이, 실내축구, 동화책 읽어주기 등 선생님도 되고 친구도 되며, 가족처럼 재미있게 어울려 놀아주고 자전거를 혼자서 탈수 있도록 도와주거나 식사도우미를 통해 사랑을 나누고 있다. 또한 직원들은 혜진원에 기증하기 위해 동화책 등의 도서를 모아 100여권을 전달하였으며, 앞으로도 매달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렇듯 혜진원과 인연이 닿은 것은 작년 12월 항공관리소 공익근무요원인 이은용씨가 봉사활동을 건의하며 시작되었으며, 몇 번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아이들과 어느새 정이 들어버려 이제는 아이들과의 만남이 기다려진다는 직원들도 많이 생겼다. 아이들에게 형이라 불리우며 지내는 이은용씨는 “처음에는 부담도 되고 어색했지만 거짓없고 꾸밈없이 밝게 자라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사랑과 정이 샘솟는다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과 봉사참여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혜진원은 중증장애인 시설로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매월 일정액의 후원이나 생활용품, 물품, 교육용품, 사무용품 등 물품후원, 자매결연이나 봉사활동 참여하실 분들은 052)254-6115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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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09
  • 녹색사업단, 산림교육컨텐츠 3D 입체영상과 동화책 제작
    녹색사업단(장찬식 단장, www.kgpa.or.kr)이 ‘우리 숲 큰나무’를 주제로 한 어린이를 위한 교육컨텐츠 ‘3D 입체영상과 동화책 시리즈’를 제작했다. 사업단은 2011년 세계 산림의 해를 맞아 ‘우리 숲과 큰 나무’ 등 한반도 녹색 역사를 주제로 한 교육용 컨텐츠 제작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우리 산림의 가치를 깨닫게 하고 자긍심을 높이고자 녹색자금(복권기금)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3D 입체영상「우리 숲 큰나무를 찾아서」는 전국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9명이 ‘우리 숲 큰나무 캠프단’으로 활동하며 백두대간, 울릉도, 제주도 지역의 대표 큰나무인 산벚나무, 향나무, 소나무, 피나무 등을 찾아가면서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으로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심산의 오래된 큰나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관람하는 또래 학생들은 눈높이에 맞는 큰나무의 가치와 의의를 3D로 생생한 간접체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동화책「우리 숲 큰나무」 시리즈는 나무지도를 찾아 떠나는 환상여행, 옛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 신비의 숲을 찾아 떠나는 미래여행 3권으로 구성된다. 환상여행은 파괴된 숲을 회복시키기 위해 숲의 힘이 봉인된 큰나무를 찾아 지도를 완성해 내는 과정을 그렸고, 시간여행은 마을숲의 대표종인 팽나무, 느티나무, 왕버들나무의 옛이야기를 통해 마을숲의 의미를 전한다. 미래여행은 숲이 사라진 미래에 나무의 기억을 읽어 나무와 주변 생태계를 복원할 수 있는 나무족 아이가 나무를 복원하면서 세상의 끝에 선 인류의 삶의 생명력을 불어넣는다는 이야기다. 녹색사업단은 제작한 영상을 일선 초등학교 및 숲체험기관 500곳에 배포하였으며, 국립중앙과학관 등 전국 각 지역 입체영상관에서 무료로 상영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 중이다.  또한, 「우리 숲 큰나무」 동화책 시리즈는 전국 국공립도서관과 일선 초등학교에 1000부 무료로 배포되었다. 관련 자료에 대한 요청은 사업단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서 한정적으로 받고 있다. 사업단은 이번「우리 숲 큰나무」에 대한 다양한 산림 교육컨텐츠 제작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우리 숲과 나무에 대한 자긍심 키우고 숲이 인류와 함께 공존해야할 대상으로 인류의 유산으로 가꾸고 보존해야할 일임을 자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뉴스광장
    2011-12-20
  • 다람쥐숲, 전국 최고의 숲해설 요람으로 인정받다!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간 강원도 평창군 국립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제5회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에서 숲해설 우수사례 발표부문 최우수상과 숲해설 체험교구부문 은상, 숲해설 프로그램개발부문 동상, 숲해설 사진부문 동상․입선 등 출전한 모든 부문에서 수상하여 단양국유림관리소의 다람쥐숲이 전국에서 뛰어난 숲해설의 요람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최우수상을 받은 ‘숲해설 우수사례’는 다람쥐숲에서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숲해설 활동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나무동화책의 효과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단양국유림관리소 박수진 주무관은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과 장애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장애와 편견이 없는 다람쥐숲’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1-10-31

산림행정 검색결과

  • 국립대전숲체원에서 탄소중립 실천 체험행사, 28일부터 접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대전숲체원은 어린이날 101주년 기념 「탄소 먹고 산소 뿜는 숲으로 와 YOU(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온 가족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체험하는 축제의 장으로 탄소흡수원인 산림의 중요성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행사는 전야제인 「초롱과 밤 나들이 숲」1박2일 프로그램과 어린이날 당일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어린이날 당일 프로그램은 플라스틱 장난감 기부활동 등을 통해 ‘탄소코인’을 벌고 획득한 ‘탄소코인’으로 무료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지역농가 및 예비전문업 육성을 위한 로컬푸드 및 목공예체험 부스(유료)도 운영한다. 또한, 유아대상 탄소중립 동화책 읽기와 임신부부 대상 특별프로그램(이유식 도마 및 금줄 만들기), 숲속 버스킹 등 문화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탄소중립을 실천할 101명의 어린이들을 당일 모집하고 선발된 어린이들이 그린 숲속 이야기를 국립대전숲체험 스카이브릿지에 이름과 함께 전시해 추억도 선사할 계획이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여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5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국립대전숲체원(042-718-15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록 국립대전숲체원장은 “미래세대를 이끌 어린이들이 숲에서 즐거운 놀이와 체험을 통해 탄소흡수원인 산림에 대해 쉽게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산림교육을 통한 미래세대 육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05-01
  • [인터뷰][인터뷰] 산림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꾼 노박래 서천군수
    코로나19가 1년 넘게 이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화됐지만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간다.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 거리두기 여행이 가능한 장소를 찾으려고 한다. 마스크에 갇힌 숨통이 절로 트일 것만 같은 푸른 기운이 넘치는 서천을 방문해 노박래 서천군수를 만났다.   Q. 최근 이상기후로 밀원수의 감소와 전국 동시 개화 등으로 양봉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서천군에서는 최근 밀원수 조성 5개년 계획을 발표했는데,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A. 기후 온난화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밀원수 감소로 양봉 농가의 어려움이 기중되어 밀원 숲 조성 5개년 계획을 최근 수립했습니다.  최근 귀농·귀촌이나 퇴직자 등을 중심으로 양봉농가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양봉농가들이 채밀을 위해 경상도나 강원도 등을 원정을 가기도 하고 개화시기가 불일치해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서천군에서는 양봉농가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군유림을 중심으로 주요 밀원수종인 아카시 나무, 백합나무를 중심으로 매년 10ha 의 밀원수 식재를 계획하고 있으며 단지화, 규모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는 산림과 양봉축산의 상호 협력과 환경을 생각하는 시기 적절한 지자체의 사업이며, 전국적인 확산 모델이 되도록 해보겠습니다.   Q. 기초지자체에서는 이례적으로 ‘해안변 곰솔 숲 보전 및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A. 서천군은 해안을 연접하고 있는 특성상 해송림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 소나무 재선충병에 취약합니다. 6년전 장항읍 옥남리 일원에 소나무 재선충 병이 발생되어 많은 피해를 주었고 지금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욱이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 장항 송림 산림욕장 맥문동 단지로부터 불과 2km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른 체계적인 방제 계획의 수립을 위해 서천군 해안변 해송 숲의 현황조사를 통한 체계적인 방제와 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산림욕장   Q. 장항 산림욕장 일원 맥문동 단지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조성 계기는?  A. 5년전만 해도 해송림 하층에 산책로를 제외하고는 아카시나무나 잡목 등이 무성한 접근하기 어려운 공간이었습니다. 지금은 서천군 관광 1번지로 거듭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진 전국 최대 규모의 맥문동 단지로 변신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산림욕장내 경관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했지만 지금은 장항읍 지역을 비롯 서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Q. 조성 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A. 맥문동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기 조성지인 경북 상주시 견학과 해안가 사토지역 맥문동 적응성 검토를 거쳤고, 과연 해안가 해송 숲 하단에 대규모로 식재하는 맥문동이 잘 활착될까 하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또한 조성 과정에서 뿌리 굴취 등 하층 식생의 제거가 식생 파괴라는 이유로 환경 단체의 반대도 있었습니다. 현재는 전국 제일의 맥문동 단지로 조성되어 충청, 전라권을 포함한 전국에서 연간 약100만명 이상이 방문하여 장항읍을 비롯한 서천군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국가산림문화자산   Q. 산림욕장 일원 해송 숲이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되었는데 계기는? A. 산림청에서 국가적으로 보호할 가치가 있고 보존할 가치가 있는 유· 무형의 자산을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군유림 일원에 약70년생의 바닷가의 울창한 해송 숲과 하층에는 맥문동 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전국적으로 아름다운 숲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에 착안, 산림욕장 일원을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충남도내 지자체중 유일하게 산림분야의 국가 문화재 격인 국가 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 받게 되었으며, 숲의 소중함에 대한 대국민 교육의 장 활용과 획기적인 대외 인지도 향상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장항읍 송림 산림욕장 일원은 6.25직후 당시 장항농고 학생들이 모래날림 방지를 위해 식재한 것이 오늘날 울창한 소나무림으로 변모한 것으로. 하층에 맥문동 꽃 단지까지 식재하여 8월 중순이면 화려한 맥문동 꽃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Q. 산림욕장이 휴양림으로 변신 중에 있다는데 A. 산림욕장은 1998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는데 주변에 맥문동 단지와 산림욕장내 스카이 워크, 국립해양생물 자원관 등 많은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고 한 단계 더 도약을 위해 체류형 자연휴양림으로의 변신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공원으로 비유하면 산림욕장은 군립공원이고 자연휴양림은 국립공원으로 격상되는 셈입니다.  맥문동 단지   Q. 맥문동 뿐만 아니라 패랭이, 해국 등 초화류가 대규모 단지로 되어 있던데. 모두 서천군에서 조성한 것인가요?   A. 서천군에서 먼저 군유림 일원 약3ha에 식재했고 이후 인접지역인 국유림을 환경부에서 브라운필드 지역으로 지정하여 오염토 정화사업의 일환으로 약5만평 규모로 추가 식재하게 되었습니다.  Q. 환경부에서 식재하게 된 동기는요? A. 장항 제련소가 산림욕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일제 강점기 부터 60여년간 대한민국의 산업화 시대의 흥망 성쇄를 최전선에서 겪은 지역입니다. 중금속 등이 유출돼 주변 토지가 오염되는 등 후유증이 있어 환경부에서 오염토지 정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산림욕장도 오염구역으로서정화식물 식재로 정화방법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오염된 산림 토양을 복원하면서 환경도 살리고 경관도 살리는 효과를 거두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Q. 최근 산림욕장 연접의 장항 오염정화 토지 활용방안이 주목받고 있는데 앞으로 구체적인 활용 방안은? A. 지난 4월 이미 중앙정부, 충남도 합동으로‘장항 오염정화 토지 활용방안 기본구상 용역’중간 보고회를 갖은바 있습니다.  큰틀 에서는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시대 대응 장항 브라운필드 국제환경테마 특구’를 비전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가정책으로써 당위성 확보를 위해 재자연화를 통한 생태복원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활용방안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장항 브라운 필드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국가발전과 함께 토양오염의 아픔을 간직한 지역민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체적인 활용방안으로는 대규모 인공습지나, 산림청과 연계한 국립수목원 등의 조성을 통하여 지역과 상생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맥문동 단지   Q. 장항 송림 해송 숲의 변화가 눈부신데. 앞으로의 방향은? A. 지난 70여년전 해송 숲을 조성해서 이를 산림욕장으로 지정 관리하다 맥문동 단지 조성후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장항 송림 해송 숲의 가치를 국가에서도 인정하여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되었고 더 나아가 자연휴양림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과정을 보면서 나무와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은 마치 동화책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앞으로 이러한 울창한 숲을 다음 세대로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Q. 요즈음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서천군에서 이에 대한 실천 방안은? A. 아시다시피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산림의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매년 정부 시책에 부응해 탄소 흡수 능력이 떨어지는 입목을 벌채하고 새로운 나무심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목재가격의 하락에 따라 산주의 벌채 기피로 조림에 어려움이 있어 이의 대책으로 조림의 활성화를 위해 다른 지자체와는 달리 산주에게 조림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벌채지에 남아있는 잔가지 등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서천 치유의 숲   Q. 서천 치유의 숲이 충남도내 지자체 최초로 개원하였는데 운영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계획은? A. 요즈음 산림 치유·휴양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이에 부응하여 그동안 유휴 공간으로 방치되다 시피 한 군유림 일원을 공모사업을 통하여 3년 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올해 3월 개원 하였습니다.  계층별, 특성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코로나 19로 심신이 지친 분들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Q. 끝으로 서천만이 가지고 있는 산림의 장점과 정책 방향은?   A. 서천군의 산림면적은 약1만5천ha로 다른 시군에 비해 많은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해안과 어우러진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차별화 전략으로 접근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산림행정도 변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동안의 산림정책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을 비롯한 임도, 사방사업 등의 위주였다면, 이제는 산림치유, 녹지, 휴양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야 된다고 봅니다.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을 만들어 내겠다는 군수의 약속이 산림 치유와 휴양을 통해 그 성과가 드러나고 있었다.  노박래 군수는 앞으로 서천군의 산림ㆍ임업분야 관련 사업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서 산림부서 조직과 인력의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     장항 스카이워크  
    • 오피니언
    • 리더인터뷰
    2021-06-28
  • 가족과 함께 ‘숲속 도서관’ 에 놀러 오세요!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점복)는 10월31일(토) 부산 해운대구 장산대천공원 내 유아숲체험원에서 ‘빨간 열매를 보았니?’를 주제로 한 ‘숲속 도서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숲속 도서관”은 부모님이 자녀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며, 가족 닮은 나뭇잎 찾기, 숲 속 미용실 놀이, 숲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화책 듣기 등을 통해 내가 가진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본다. 특히, 엄마 아빠가 들려주는 동화책 듣기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소중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숲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들려주는 동화책 듣기는 유아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하며, 무료이다. 상담신청은 반디도시생태학교(☎ 051-610-0071)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방역지침에 띠라 이용자들은 체온측정과 마스크 소지 등 개인 방역 지침에 협조해야 한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과 함께 숲의 다양한 혜택을 느끼며 꿈을 키우고, 자연을 사랑하며  자연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0-10-27
  • 부산 해운대 장산 대천공원(유아숲체험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숲속 도서관’ 개최 및 참가자 모집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점복)는 7월18일(토) 관내의 숲교육 위탁업체(반디도시생태학교)를 통해 부산 해운대구 장산대천공원 내 유아숲체험원에서 ‘나뭇잎 손님과 애벌레 미용사’를 주제로 한 ‘숲속 도서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18일 장산대천공원의 “숲 속 도서관” 행사는 가족과 함께 숲 속에서 동화책을 보면서 가족 닮은 나뭇잎 찾기, 숲 속 미용실 놀이, 숲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화책 듣기 등을 통해 내가 가진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려고 한다. 특히, 엄마 아빠가 들려주는 동화책 듣기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소중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숲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들려주는 동화책 듣기는 유아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 신청은 7월 14(화)부터 접수를 시작하여 총80명을 모집한다. 상담신청은 반디도시생태학교(☎ 051-610-0071)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직접 참여하는 것으로 가족애를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로나19로 이용자들은 체온측정과 마스크 소지 등 개인 방역 지침에 협조해야 한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과 함께 숲의 다양한 혜택을 느끼며 꿈을 키우고, 자연을 사랑하며 자연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0-07-16
  •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금강소나무숲길 동화책 발간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울진금강소나무숲과 산림문화자산을 소재로 한 창작 동화책「울진 빛내마을 금강소나무숲길」을 11월 11일자로 발간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울진금강소나무숲이 우리나라 산림의 보고임을 일찍부터 인식하여 지키는 것에 머무는 소극적인 의미를 넘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정여행’과 ‘책임여행’을 통한 보전과 합리적 이용가치를 추구하기 위하여 2010년 금강소나무 숲길을 조성하였다. 지난 10년간 숲을 찾는 국민들에게 아름다운 숲 체험과 산림교육 등 다양한 산림복지 혜택을 제공해 왔으며,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본 동화책은 소극적인 성격의 주인공 ‘강토’가 할아버지의 유언을 따라 금강소나무숲길을 거닐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당당한 소나무처럼 자신감을 회복하여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울진금강소나무숲길 7개 구간 내의 대왕소나무, 못난이소나무 등 실제 존재하는 나무와 지역 곳곳을 소재로 하였다. 최재성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동화를 통하여 우리 어린이들이 보다 금강소나무와 친해지고, 금강소나무가 주는 의미와 정신 속에 푸르게 자라서 금강소나무같이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9-11-12
  • 산림청, 23일 ‘국민과 함께하는 내나무 갖기 한마당’ 개최... 2만본 무료 배부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제73회 식목일을 앞두고 온 국민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전국 지자체와 휴양림 등 169개소에서 산림용, 유실수, 꽃나무 등 약 86만본의 묘목을 무료로 나누어주는 ‘나무 나누어주기’와 도시근교(105개소, 200ha를 식재)에서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국민참여 나무심기’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국민들이 손쉽게 나무를 구할 수 있도록 전국 산림조합 128곳에서는 5백만본 이상의 산림용, 조경수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나무시장’을 운영한다. 특히, 23일 오전11시 30분부터 15시까지 서울시 중구 서울로7017 만리동광장 일대에서는 ‘국민과 함께하는 내나무 갖기 한마당’이 열린다.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김재현 산림청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해 국민들에게 나무를 직접 나눠주고 국민 소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5,000여명에게 소나무·꽃나무‧유실수‧자생식물 등 2만여 본을 1인당 4본씩 선착순으로 나누어 준다. 아울러, 서울로7017 고가부터 만리동광장까지 이어지는 길을 따라 마련된 ‘천연방향제 만들기’, ‘포토존 사진찍기’ 등 각종 프로그램 참여시 스탬프를 부여하는 ‘나무 스탬프 미션투어’를 진행한다. 임업진흥원·산림조합·버닝문화협회·국립자연휴양림 부스에서는 임산물 시식, 소나무재선충병 홍보 등 다양한 산림 관련 행사가 열린다. 이 외에도 ‘버스킹 숲해설’과 인디밴드 공연, 마술쇼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산림청 페이스북 등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서는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공유한 누리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봄 숲 놀이터 동화책’을 증정한다. 이번 캠페인 관련 지역별 자세한 일정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나무 1그루는 일 년에 에스프레소 1잔 만큼의 미세먼지를 흡수한다.”라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리기 위해 산림청은 매년 식목일을 전후로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만큼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8-03-20
  • 『건강한 여름나기』 전염병 예방으로
    영주시보건소에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하여 이상고온현상으로 식중독 등 수인성 식품매개성 전염병 및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성 전염병의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하절기 비상방역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건강한 여름나기 운동"을 집중 전개하기로 하였다. 특히 확산속도가 빠른 수인성질환 및 식품매개질환 발생의 사전예방을 위해 4월 학교급식시설에 대해 종사자 손,  조리기구 보균검사를 실시하였으며, 도시락업체, 집단급식소, 대형음식점, 식재료 공급업소 등 90개소에 대해 위생부서와 합동 6월말까지 보균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시는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레지오넬라증 발생을 우려해 다중 이용시설 등에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하여 감염을 예방하는 한편 전염병 예방 안내 책자, 홍보전단지등을 제작 배포했다. 특히 손 씻기 동화책을 제작,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손씻기의 생활화, 습관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각종 교육 시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을 홍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마철 수해 발생에 대비하여 비상방역 기동반 편성과 비축용 소독약품, 장비를 사전 확보하여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하였으며 전염병의 유행 시기를 사전 예측 홍보함으로 확산방지에 적극 대응하기로 하였다.    시에서는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하여 시민들에게 철저한 손씻기, 음식물 익혀먹기, 주변 환경 정비, 설사환자 신고하기 등을 당부하며 금년에도 전염병발생 조기차단을 위하여 전력을 다하기로 하였다.
    • 산림행정
    2010-07-02

산림복지 검색결과

  • 국립대전숲체원에서 탄소중립 실천 체험행사, 28일부터 접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대전숲체원은 어린이날 101주년 기념 「탄소 먹고 산소 뿜는 숲으로 와 YOU(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온 가족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체험하는 축제의 장으로 탄소흡수원인 산림의 중요성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행사는 전야제인 「초롱과 밤 나들이 숲」1박2일 프로그램과 어린이날 당일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어린이날 당일 프로그램은 플라스틱 장난감 기부활동 등을 통해 ‘탄소코인’을 벌고 획득한 ‘탄소코인’으로 무료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지역농가 및 예비전문업 육성을 위한 로컬푸드 및 목공예체험 부스(유료)도 운영한다. 또한, 유아대상 탄소중립 동화책 읽기와 임신부부 대상 특별프로그램(이유식 도마 및 금줄 만들기), 숲속 버스킹 등 문화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탄소중립을 실천할 101명의 어린이들을 당일 모집하고 선발된 어린이들이 그린 숲속 이야기를 국립대전숲체험 스카이브릿지에 이름과 함께 전시해 추억도 선사할 계획이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여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5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국립대전숲체원(042-718-15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록 국립대전숲체원장은 “미래세대를 이끌 어린이들이 숲에서 즐거운 놀이와 체험을 통해 탄소흡수원인 산림에 대해 쉽게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산림교육을 통한 미래세대 육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05-01
  • 가족과 함께 ‘숲속 도서관’ 에 놀러 오세요!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점복)는 10월31일(토) 부산 해운대구 장산대천공원 내 유아숲체험원에서 ‘빨간 열매를 보았니?’를 주제로 한 ‘숲속 도서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숲속 도서관”은 부모님이 자녀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며, 가족 닮은 나뭇잎 찾기, 숲 속 미용실 놀이, 숲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화책 듣기 등을 통해 내가 가진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본다. 특히, 엄마 아빠가 들려주는 동화책 듣기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소중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숲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들려주는 동화책 듣기는 유아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하며, 무료이다. 상담신청은 반디도시생태학교(☎ 051-610-0071)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방역지침에 띠라 이용자들은 체온측정과 마스크 소지 등 개인 방역 지침에 협조해야 한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과 함께 숲의 다양한 혜택을 느끼며 꿈을 키우고, 자연을 사랑하며  자연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0-10-27
  • 파랑새유아숲체험원 ‘가을숲속음악회’ 1,000여명 다녀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세종시 원수산 파랑새유아숲체험원에서 세종시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가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을숲속음악회(부제: 쿵짝쿵짝 요정들의 음악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가을·숲·동화」를 주제로 음악을 접목한 숲체험 교육기회를 제공, 유아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색소포니스트 이예슬(시각장애 1급)양의 넬라판타자아(Nella Fantasia), 렛잇고(Let It go) 등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무지개물고기, 수박수영장, 팥죽할멈과 호랑이 등의 음악동화구연이 펼쳐졌다. 또한 자연물 만들기, 숲속 동화책 전시 등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윤영균 원장은 “이번 숲속음악회에서 유아와 가족들이 많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유아들이 숲을 충분히 즐기고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복지
    2018-11-05
  •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 “다문화 Happy Family Camp” 개최
     대관령자연휴양림(팀장 박영철)에서는 유네스코 지방협력기관인 강릉여성문화연대와 함께『다문화 Happy Family Camp』를 개최한다. 영동지방에 위치한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소나무 숲 생태탐방 및 다양한 산림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자연휴양림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 ‘국유자연휴양림의 공익적 기능과 이미지를 홍보하는 한편, 관광 강릉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대관령자연휴양림 관계자는 말했다.  이번 행사는 강릉여성문화연대에서 참가신청서를 받아 다문화 가족을 모집하고 각 나라별 전통의상 체험, 산림문화체험(숲생태탐방, 목공예 체험 등), 숲속에서 엄마와 함께 동화책 읽기, 숲속에서 밤하늘 별보며 게임하기, 숲속에서 민속놀이 체험 및 한국 노랫말 배우기, 각 나라별 전통음식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문화 Happy Family Camp』장소는 대관령자연휴양림 내 숲속수련장, 숲속교실(우천 시 교육관)이며,  7월 25일 ~ 26일(1박2일)로 진행된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09-07-16

오피니언 검색결과

  • [인터뷰][인터뷰] 산림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꾼 노박래 서천군수
    코로나19가 1년 넘게 이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화됐지만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간다.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 거리두기 여행이 가능한 장소를 찾으려고 한다. 마스크에 갇힌 숨통이 절로 트일 것만 같은 푸른 기운이 넘치는 서천을 방문해 노박래 서천군수를 만났다.   Q. 최근 이상기후로 밀원수의 감소와 전국 동시 개화 등으로 양봉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서천군에서는 최근 밀원수 조성 5개년 계획을 발표했는데,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A. 기후 온난화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밀원수 감소로 양봉 농가의 어려움이 기중되어 밀원 숲 조성 5개년 계획을 최근 수립했습니다.  최근 귀농·귀촌이나 퇴직자 등을 중심으로 양봉농가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양봉농가들이 채밀을 위해 경상도나 강원도 등을 원정을 가기도 하고 개화시기가 불일치해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서천군에서는 양봉농가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군유림을 중심으로 주요 밀원수종인 아카시 나무, 백합나무를 중심으로 매년 10ha 의 밀원수 식재를 계획하고 있으며 단지화, 규모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는 산림과 양봉축산의 상호 협력과 환경을 생각하는 시기 적절한 지자체의 사업이며, 전국적인 확산 모델이 되도록 해보겠습니다.   Q. 기초지자체에서는 이례적으로 ‘해안변 곰솔 숲 보전 및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A. 서천군은 해안을 연접하고 있는 특성상 해송림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 소나무 재선충병에 취약합니다. 6년전 장항읍 옥남리 일원에 소나무 재선충 병이 발생되어 많은 피해를 주었고 지금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욱이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 장항 송림 산림욕장 맥문동 단지로부터 불과 2km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른 체계적인 방제 계획의 수립을 위해 서천군 해안변 해송 숲의 현황조사를 통한 체계적인 방제와 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산림욕장   Q. 장항 산림욕장 일원 맥문동 단지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조성 계기는?  A. 5년전만 해도 해송림 하층에 산책로를 제외하고는 아카시나무나 잡목 등이 무성한 접근하기 어려운 공간이었습니다. 지금은 서천군 관광 1번지로 거듭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진 전국 최대 규모의 맥문동 단지로 변신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산림욕장내 경관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했지만 지금은 장항읍 지역을 비롯 서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Q. 조성 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A. 맥문동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기 조성지인 경북 상주시 견학과 해안가 사토지역 맥문동 적응성 검토를 거쳤고, 과연 해안가 해송 숲 하단에 대규모로 식재하는 맥문동이 잘 활착될까 하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또한 조성 과정에서 뿌리 굴취 등 하층 식생의 제거가 식생 파괴라는 이유로 환경 단체의 반대도 있었습니다. 현재는 전국 제일의 맥문동 단지로 조성되어 충청, 전라권을 포함한 전국에서 연간 약100만명 이상이 방문하여 장항읍을 비롯한 서천군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국가산림문화자산   Q. 산림욕장 일원 해송 숲이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되었는데 계기는? A. 산림청에서 국가적으로 보호할 가치가 있고 보존할 가치가 있는 유· 무형의 자산을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군유림 일원에 약70년생의 바닷가의 울창한 해송 숲과 하층에는 맥문동 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전국적으로 아름다운 숲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에 착안, 산림욕장 일원을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충남도내 지자체중 유일하게 산림분야의 국가 문화재 격인 국가 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 받게 되었으며, 숲의 소중함에 대한 대국민 교육의 장 활용과 획기적인 대외 인지도 향상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장항읍 송림 산림욕장 일원은 6.25직후 당시 장항농고 학생들이 모래날림 방지를 위해 식재한 것이 오늘날 울창한 소나무림으로 변모한 것으로. 하층에 맥문동 꽃 단지까지 식재하여 8월 중순이면 화려한 맥문동 꽃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Q. 산림욕장이 휴양림으로 변신 중에 있다는데 A. 산림욕장은 1998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는데 주변에 맥문동 단지와 산림욕장내 스카이 워크, 국립해양생물 자원관 등 많은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고 한 단계 더 도약을 위해 체류형 자연휴양림으로의 변신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공원으로 비유하면 산림욕장은 군립공원이고 자연휴양림은 국립공원으로 격상되는 셈입니다.  맥문동 단지   Q. 맥문동 뿐만 아니라 패랭이, 해국 등 초화류가 대규모 단지로 되어 있던데. 모두 서천군에서 조성한 것인가요?   A. 서천군에서 먼저 군유림 일원 약3ha에 식재했고 이후 인접지역인 국유림을 환경부에서 브라운필드 지역으로 지정하여 오염토 정화사업의 일환으로 약5만평 규모로 추가 식재하게 되었습니다.  Q. 환경부에서 식재하게 된 동기는요? A. 장항 제련소가 산림욕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일제 강점기 부터 60여년간 대한민국의 산업화 시대의 흥망 성쇄를 최전선에서 겪은 지역입니다. 중금속 등이 유출돼 주변 토지가 오염되는 등 후유증이 있어 환경부에서 오염토지 정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산림욕장도 오염구역으로서정화식물 식재로 정화방법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오염된 산림 토양을 복원하면서 환경도 살리고 경관도 살리는 효과를 거두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Q. 최근 산림욕장 연접의 장항 오염정화 토지 활용방안이 주목받고 있는데 앞으로 구체적인 활용 방안은? A. 지난 4월 이미 중앙정부, 충남도 합동으로‘장항 오염정화 토지 활용방안 기본구상 용역’중간 보고회를 갖은바 있습니다.  큰틀 에서는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시대 대응 장항 브라운필드 국제환경테마 특구’를 비전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가정책으로써 당위성 확보를 위해 재자연화를 통한 생태복원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활용방안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장항 브라운 필드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국가발전과 함께 토양오염의 아픔을 간직한 지역민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체적인 활용방안으로는 대규모 인공습지나, 산림청과 연계한 국립수목원 등의 조성을 통하여 지역과 상생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맥문동 단지   Q. 장항 송림 해송 숲의 변화가 눈부신데. 앞으로의 방향은? A. 지난 70여년전 해송 숲을 조성해서 이를 산림욕장으로 지정 관리하다 맥문동 단지 조성후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장항 송림 해송 숲의 가치를 국가에서도 인정하여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되었고 더 나아가 자연휴양림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과정을 보면서 나무와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은 마치 동화책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앞으로 이러한 울창한 숲을 다음 세대로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Q. 요즈음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서천군에서 이에 대한 실천 방안은? A. 아시다시피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산림의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매년 정부 시책에 부응해 탄소 흡수 능력이 떨어지는 입목을 벌채하고 새로운 나무심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목재가격의 하락에 따라 산주의 벌채 기피로 조림에 어려움이 있어 이의 대책으로 조림의 활성화를 위해 다른 지자체와는 달리 산주에게 조림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벌채지에 남아있는 잔가지 등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서천 치유의 숲   Q. 서천 치유의 숲이 충남도내 지자체 최초로 개원하였는데 운영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계획은? A. 요즈음 산림 치유·휴양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이에 부응하여 그동안 유휴 공간으로 방치되다 시피 한 군유림 일원을 공모사업을 통하여 3년 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올해 3월 개원 하였습니다.  계층별, 특성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코로나 19로 심신이 지친 분들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Q. 끝으로 서천만이 가지고 있는 산림의 장점과 정책 방향은?   A. 서천군의 산림면적은 약1만5천ha로 다른 시군에 비해 많은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해안과 어우러진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차별화 전략으로 접근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산림행정도 변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동안의 산림정책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을 비롯한 임도, 사방사업 등의 위주였다면, 이제는 산림치유, 녹지, 휴양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야 된다고 봅니다.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을 만들어 내겠다는 군수의 약속이 산림 치유와 휴양을 통해 그 성과가 드러나고 있었다.  노박래 군수는 앞으로 서천군의 산림ㆍ임업분야 관련 사업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서 산림부서 조직과 인력의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     장항 스카이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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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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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대전숲체원에서 탄소중립 실천 체험행사, 28일부터 접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대전숲체원은 어린이날 101주년 기념 「탄소 먹고 산소 뿜는 숲으로 와 YOU(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온 가족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체험하는 축제의 장으로 탄소흡수원인 산림의 중요성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행사는 전야제인 「초롱과 밤 나들이 숲」1박2일 프로그램과 어린이날 당일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어린이날 당일 프로그램은 플라스틱 장난감 기부활동 등을 통해 ‘탄소코인’을 벌고 획득한 ‘탄소코인’으로 무료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지역농가 및 예비전문업 육성을 위한 로컬푸드 및 목공예체험 부스(유료)도 운영한다. 또한, 유아대상 탄소중립 동화책 읽기와 임신부부 대상 특별프로그램(이유식 도마 및 금줄 만들기), 숲속 버스킹 등 문화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탄소중립을 실천할 101명의 어린이들을 당일 모집하고 선발된 어린이들이 그린 숲속 이야기를 국립대전숲체험 스카이브릿지에 이름과 함께 전시해 추억도 선사할 계획이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여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5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국립대전숲체원(042-718-15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록 국립대전숲체원장은 “미래세대를 이끌 어린이들이 숲에서 즐거운 놀이와 체험을 통해 탄소흡수원인 산림에 대해 쉽게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산림교육을 통한 미래세대 육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2023-05-01
  • 가족과 함께 ‘숲속 도서관’ 에 놀러 오세요!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점복)는 10월31일(토) 부산 해운대구 장산대천공원 내 유아숲체험원에서 ‘빨간 열매를 보았니?’를 주제로 한 ‘숲속 도서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숲속 도서관”은 부모님이 자녀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며, 가족 닮은 나뭇잎 찾기, 숲 속 미용실 놀이, 숲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화책 듣기 등을 통해 내가 가진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본다. 특히, 엄마 아빠가 들려주는 동화책 듣기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소중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숲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들려주는 동화책 듣기는 유아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하며, 무료이다. 상담신청은 반디도시생태학교(☎ 051-610-0071)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방역지침에 띠라 이용자들은 체온측정과 마스크 소지 등 개인 방역 지침에 협조해야 한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과 함께 숲의 다양한 혜택을 느끼며 꿈을 키우고, 자연을 사랑하며  자연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0-10-27
  • 부산 해운대 장산 대천공원(유아숲체험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숲속 도서관’ 개최 및 참가자 모집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점복)는 7월18일(토) 관내의 숲교육 위탁업체(반디도시생태학교)를 통해 부산 해운대구 장산대천공원 내 유아숲체험원에서 ‘나뭇잎 손님과 애벌레 미용사’를 주제로 한 ‘숲속 도서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18일 장산대천공원의 “숲 속 도서관” 행사는 가족과 함께 숲 속에서 동화책을 보면서 가족 닮은 나뭇잎 찾기, 숲 속 미용실 놀이, 숲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화책 듣기 등을 통해 내가 가진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려고 한다. 특히, 엄마 아빠가 들려주는 동화책 듣기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소중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숲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들려주는 동화책 듣기는 유아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 신청은 7월 14(화)부터 접수를 시작하여 총80명을 모집한다. 상담신청은 반디도시생태학교(☎ 051-610-0071)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직접 참여하는 것으로 가족애를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로나19로 이용자들은 체온측정과 마스크 소지 등 개인 방역 지침에 협조해야 한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과 함께 숲의 다양한 혜택을 느끼며 꿈을 키우고, 자연을 사랑하며 자연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20-07-16
  •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금강소나무숲길 동화책 발간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울진금강소나무숲과 산림문화자산을 소재로 한 창작 동화책「울진 빛내마을 금강소나무숲길」을 11월 11일자로 발간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울진금강소나무숲이 우리나라 산림의 보고임을 일찍부터 인식하여 지키는 것에 머무는 소극적인 의미를 넘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정여행’과 ‘책임여행’을 통한 보전과 합리적 이용가치를 추구하기 위하여 2010년 금강소나무 숲길을 조성하였다. 지난 10년간 숲을 찾는 국민들에게 아름다운 숲 체험과 산림교육 등 다양한 산림복지 혜택을 제공해 왔으며,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본 동화책은 소극적인 성격의 주인공 ‘강토’가 할아버지의 유언을 따라 금강소나무숲길을 거닐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당당한 소나무처럼 자신감을 회복하여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울진금강소나무숲길 7개 구간 내의 대왕소나무, 못난이소나무 등 실제 존재하는 나무와 지역 곳곳을 소재로 하였다. 최재성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동화를 통하여 우리 어린이들이 보다 금강소나무와 친해지고, 금강소나무가 주는 의미와 정신 속에 푸르게 자라서 금강소나무같이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 산림행정
    • 남부지방청
    2019-11-12
  • 파랑새유아숲체험원 ‘가을숲속음악회’ 1,000여명 다녀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세종시 원수산 파랑새유아숲체험원에서 세종시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가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을숲속음악회(부제: 쿵짝쿵짝 요정들의 음악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가을·숲·동화」를 주제로 음악을 접목한 숲체험 교육기회를 제공, 유아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색소포니스트 이예슬(시각장애 1급)양의 넬라판타자아(Nella Fantasia), 렛잇고(Let It go) 등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무지개물고기, 수박수영장, 팥죽할멈과 호랑이 등의 음악동화구연이 펼쳐졌다. 또한 자연물 만들기, 숲속 동화책 전시 등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윤영균 원장은 “이번 숲속음악회에서 유아와 가족들이 많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유아들이 숲을 충분히 즐기고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복지
    2018-11-05
  • 산림청, 23일 ‘국민과 함께하는 내나무 갖기 한마당’ 개최... 2만본 무료 배부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제73회 식목일을 앞두고 온 국민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전국 지자체와 휴양림 등 169개소에서 산림용, 유실수, 꽃나무 등 약 86만본의 묘목을 무료로 나누어주는 ‘나무 나누어주기’와 도시근교(105개소, 200ha를 식재)에서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국민참여 나무심기’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국민들이 손쉽게 나무를 구할 수 있도록 전국 산림조합 128곳에서는 5백만본 이상의 산림용, 조경수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나무시장’을 운영한다. 특히, 23일 오전11시 30분부터 15시까지 서울시 중구 서울로7017 만리동광장 일대에서는 ‘국민과 함께하는 내나무 갖기 한마당’이 열린다.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김재현 산림청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해 국민들에게 나무를 직접 나눠주고 국민 소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5,000여명에게 소나무·꽃나무‧유실수‧자생식물 등 2만여 본을 1인당 4본씩 선착순으로 나누어 준다. 아울러, 서울로7017 고가부터 만리동광장까지 이어지는 길을 따라 마련된 ‘천연방향제 만들기’, ‘포토존 사진찍기’ 등 각종 프로그램 참여시 스탬프를 부여하는 ‘나무 스탬프 미션투어’를 진행한다. 임업진흥원·산림조합·버닝문화협회·국립자연휴양림 부스에서는 임산물 시식, 소나무재선충병 홍보 등 다양한 산림 관련 행사가 열린다. 이 외에도 ‘버스킹 숲해설’과 인디밴드 공연, 마술쇼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산림청 페이스북 등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서는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공유한 누리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봄 숲 놀이터 동화책’을 증정한다. 이번 캠페인 관련 지역별 자세한 일정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나무 1그루는 일 년에 에스프레소 1잔 만큼의 미세먼지를 흡수한다.”라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리기 위해 산림청은 매년 식목일을 전후로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만큼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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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0
  • 서울시, 봄나들이 철 맞아 148개 다양한 공원프로그램 운영
    서울시는 시민의 봄철 나들이를 위해 자연에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을 길동생태공원 등 22개 공원에서 운영한다. 3~6월까지 13개 봄맞이 행사와 135개 봄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봄꽃축제부터 음악소풍, 어린이 놀이한마당과 쉽게 접할 수 없는 목공, 농사, 가드닝, 생태요리, 양봉, 천문, 건강 프로그램 까지 매우 다채롭다. <화사한 봄꽃축제부터 야외음악회까지 – 어린이대공원, 문화비축기지, 시민의숲 등> 4월이 되면 공원은 형형색색의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나 봄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또한 어린이날 무렵 공원마다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며 주말마다 숲속에서 즐기는 야외 음악회가 열린다. 어린이대공원에서는 4월, 진입로에 벚꽃이 피면 봄꽃축제가 열린다. 천호공원에서는 4.21(토)~22(일), 2일간 철쭉축제를 개최하고, 남산공원에서는 벚꽃이 만개하는 4.18(수)~20(금) 점심시간에 맞춰 ‘남산 음악소풍-꽃비놀이’를 진행한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보라매공원과 월드컵공원에서 어린이날 행사가 진행되며, 문화비축기지에서는 3월말부터 매주 주말마다 ‘밤도깨비야시장&모두의시장’이 개최된다. 또한 서울숲에서는 5월 3일부터 파크데이 페스티벌이,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5월 4일부터 동화축제가 3일씩 개최된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4~5월중 토요일에 서울팝스의 숲속음악회가, 시민의숲에서는 5~6월중 토요일에 음악소풍(봄)이 4회씩 개최된다. <도심 속 양봉체험 – 남산, 보라매, 월드컵공원> 꽃이 피어나 만발하는 봄은 곤충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로 꿀벌의 생태와 양봉체험하기에 적합하다.  도심 속 양봉체험은 남산공원 등 3개 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데 보라매공원과 월드컵공원에서 각각 일요일과 토요일마다 진행한다.  성인 대상의 남산공원 ‘꿀벌지기 도시양봉’은 이론교육과 실습과정을 함께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도시양봉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눈여겨 볼만하다. <도시농부가 되어보자 – 길동, 보라매, 서울숲, 용산> 도심의 공원은 농사를 체험할 수 있는 논과 밭이다.  길동생태공원 등 4개 공원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의 소중함도 배우고 텃밭도 가꾸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1년 중 한번 손모내기를 체험하고 싶다면 길동생태공원과 서울숲을 추천한다. <가드닝을 배우는 곳 – 푸른수목원, 서울숲, 경의선숲길> 베란다 화초부터 도시정원까지 정원사교육을 받고 싶다면 공원만한 곳은 없다.  푸른수목원은 서울시 최초의 수목원으로 2천여 종의 식물과 25개 테마정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실내 가드닝과 식물 가꾸기 등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서울숲과 경의선숲길 또한 수준별 다양한 가드닝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화초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할만하다. <공원에서 건강 찾자 – 남산, 보라매, 월드컵 등> 공원은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할 수 있는 자연 속 헬스장이다. 보라매공원에서는 4~6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알고 걸으면 건강 두배’ 프로그램이,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공원에서 100세까지 건강체조’가 열려 공원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월드컵공원에서는 가족이 함께 또 따로 즐기는 ‘공원숲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숲치유 후에는 자녀들을 위한 놀이와 부모님을 위한 명상족욕도 즐길 수 있다.  남산공원 국궁장인 석호정에서는 매주 화, 목요일에 건강활쏘기가 진행되고 경의선숲길에서는 5~6월 화요일과 목요일 ‘바르게 걷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문화비축기지에서는 3월의 토요일마다 소리의 형체를 느끼고 온몸으로 소리를 느껴보는 시간인 ‘보이스요가’가 진행된다. <공원에서 놀이 찾기 – 경춘선, 길동, 보라매, 서울숲 등> 공원은 흙 밟으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자연놀이터다. 경춘선숲길에서는 토요일마다 가족과 함께 경춘선에 대해 알아보고 타임머신놀이 등을 즐기는 ‘엄지척!경춘선숲길위드유’가 진행된다. 길동생태공원에서 둘째, 넷째 토요일에는 가족과 함께 ‘숲밧줄놀이와 자연놀이’를 즐길 수 있고, 보라매공원에서는 둘째 토요일에는 ‘두근두근 놀이마당’이 셋째 토요일에는 ‘숲밧줄놀이와 자연미술’을 즐길 수 있다.  서울숲에서는 매월 첫째 토요일 ‘공원에서 놀자’가 진행하고 시민의숲에서는 둘째 토요일 마다 공원놀이가 진행된다. <공원 속 역사 탐방 – 경춘선, 낙산, 남산, 북서울> 공원의 지명이나 시설물을 통해 역사를 알아가는 프로그램도 있다. 경춘선숲길에서는 경춘선철길 속에 묻힌 역사이야기를 만날 수 있고, 낙산공원에서는 조선의 건국배경과 성곽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남산공원에서는 내사산을 둘러싸고 있는 한양도성에 대해 배울 수 있고, 북서울꿈의숲에서는 공원 속 문화재인 창녕위궁재사 이야기와 가족별로 주어지는 미션을 수행하며 알찬 주말을 보낼 수 있다. <월드컵공원의 특별한 여가 체험 공간> 매달 새로운 주제의 체험을 만나는 ‘노을여가센터’에서는 5가지 체험방이 운영된다.  ‘맛있는 생태요리’에서는 3~6월까지 공원에서 수확한 수확물로 매달 쑥개떡, 컵케익, 카네이션쿠키, 고르곤졸라 피자를 단체 또는 가족과 함께 만들 수 있다. ‘재미있는 환경공방’에서는 3월부터 매달 천연재료로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천연 캔들, EM세제, 뽕잎비누, 수생식물화분을 만들 수 있다.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을 배우는 전통공예교실에서는 나무문패, 민화가방, 한지카드, 가족솟대를 만들 수 있다. 이외에도 성인 원예공방과 초등학생 이상 참여가 가능한 신기한 과학공방도 매달 재미난 물품을 만들 수 있다. <공원 속 이색프로그램 – 남산, 문화비축기지, 서서울호수, 월드컵 등> 공원에서 만나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남산공원에서는 ‘미세먼지 꼼짝마’는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공기정화 식물(옥안나, 레드스타 등)을 활용해 우리 집 천연 공기청정기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8년 책의 해’를 맞아 동화책을 읽고 자연을 배워보는 특별 프로그램인 ‘책 읽어주는 공원’을 보라매공원과 길동생태공원에서 진행한다. 보라매공원의 ‘동화의 숲이 꿈틀꿈틀’은 초등교과서에 수록된 숲과 자연 관련 동화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고, 길동생태공원 ‘자연생태동화’는 봄을 제일 먼저 알려주는 개구리를 주제로 진행한다.  문화비축기지의 ‘공원생태 & 산업유산 탐방’은 매봉산의 생태환경과 석유비축기지 시절의 산업유산을 직접 보고 느끼며 문화비축기지가 품고 있는 역사적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서울호수공원의 ‘한땀한땀 공방교실’은 다양한 천, 실, 바늘을 이용하여 나무, 꽃과 같은 자연을 그린다. 바느질은 섬세한 손작업만으로 자신의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창조적인 예술작업의 한 분야로 자신의 작품에 대한 성취감과 작업에 대한 몰입감도 느낄 수 있다.  월드컵공원에서는 천문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과 공원에서 별을 보는 추억을 만들고자하는 가족을 위해 ‘노을별학교’와 ‘가족별여행’을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은 서울의 산과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대부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나 일부 유료 프로그램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서울시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봄은 일년중 가장 생명력 넘치고, 따뜻한 햇살과 함께 꽃구경하기 좋은 시기’라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봄나들이 일정을 미리 계획해 보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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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18-03-07
  • 안산시 ‘임신부(태아)대상 생애주기별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오는 10월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임신부(태아)대상 생애주기별 숲 체험 프로그램은 안산시 녹지과에서 시 핵심 가치인 ‘숲의 도시 안산’ 실현을 위해 임산부, 유아, 청소년,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령이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되는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 태교’를 하고자하는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아름다운 기다림」 이라는 주제로 ‘오감으로 도시 숲 산책하기’, ‘동화책 읽고 이야기 나누기’, ‘자연물을 이용한 우리 아이 선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임신확인서를 소지한 관내 임신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무료 프로그램이며 선착순 20명을 신청 받아 안산호수공원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태아들이 엄마뱃속에서 느끼는 첫 자연이 될 ‘숲 태교’를 통해 엄마와 태아가 오감으로 교감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건강한 출산을 준비하는 관내 예비엄마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녹지과(☎481-240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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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9-01
  • 안양시 동안구청 앞마당, 녹색 정원으로 활짝!
    안양시 동안구청 앞 원형광장이 콘크리트를 벗고 녹색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정원으로 변신했다.   지난해 말 안양시가 시청사 광장을 시민휴식공간으로 재탄생시키며 시민에게 개방한 것에 이어 동안구청사 광장도 주민들을 위한 여가 장소 및 어린이들의 자연체험학습장으로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안양시 동안구(구청장 이응용)는 연면적 600㎡ 광장에 코스모스, 유채, 메밀, 콩 등 꽃과 채소들을 심고, 벤치와 시원한 그늘막을 조성했다.   동안구청 옆 동안보건소 앞에도 야외무대에 파고라가 설치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바둑·장기판이 비치되어 있다.   특히,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북카페 ‘소담’에서 동화책을 읽어주고 민원실에서 민원행정을 둘러봤던 기존의 구청 견학프로그램에 광장 텃밭을 추가해 도심 속에서 농사를 체험하는 산 교육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응용 동안구청장은 “시민 누구나 휴식을 취하며 소통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5년 조성된 동안구청 원형광장은 넓은 공간 활용이 비효율적이고, 시설이 노후화됐다는 지적이 있어 전문가 자문과 공무원 및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화사한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8-02
  • 오늘은~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
    대구시는 5월 5일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이날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사랑, 희망을 심어주고 온 가족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큰잔치’를 오전 10시 40분부터 두류야구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초록이 짙어가는 5월의 싱그러움 속에 다양한 공연과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어린이의 꿈과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여 개최된다. 주요 행사로는 식전행사, 기념식, 공연행사, 체험행사 및 부대행사 등 4개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 식전행사로는 경찰 싸이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캐릭터·에어아바타 퍼레이드, 군 의장대와 군악대 행진이 펼쳐지고   - 기념식은 공식행사를 알리는 어린이 응원단 공연의 오프닝 공연과 내빈들의 축하 인사, 모범 어린이 시상(21명)과 어린이와 내빈이 함께 하는 미니 올림픽 등으로 즐겁게 꾸며진다.   - 공연행사는 악동난타 공연, 어린이들이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는 베스트 키즈 선발대회, 걸그룹(8세~13세) ‘스타온’의 노래와 댄스 공연, 나처럼해봐라 요렇게! 댄스배틀, 엄마랑 아빠랑 림보!림보!, 애니메이션 뮤지컬 공연 등 7종의 공연이 두류야구장 메인무대에서 열려 어린이와 온 가족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 체험행사와 부대행사로는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경찰차&싸이카 체험, 소방차&소화기 체험, 동화책을 활용한 왕관 만들기 체험, 기상캐스터 체험, 드론체험, 팝콘 및 솜사탕 만들기, 탈 만들기 체험, 3D프린터 체험, 소원나무 소원달기, 어린이들이 직접 중고 물건을 판매하는 아름다운 가게 행사 등 27종의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꾸밀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의료 구급차 대기, 급수 봉사반, 미아보호소 등 행사지원과 자원봉사자(200명), 질서 전문요원(30명), 경찰관(60명), 공무원(35명)으로 구성된 안내 요원을 행사장과 주변곳곳에 배치하여 참석한 어린이와 가족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구시 전역에서 어린이날과 5월의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어린이회관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기념 경축행사를 비롯해 구·군에서도 청소년수련관, 공원, 도서관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온 가족이 행사장에 많이 와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하여 좋은 추억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건강한 놀이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5-04
  • “꿈과 희망을 열어드립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1. 7(월) 16시, 도량동 도산휴먼시아주공아파트에서 남유진 시장, 박세진 기획행정위원장, 이태식 도의원, 방혜영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 회장, 아파트 관리소와 공동체추진위원회를 비롯한 새마을문고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산휴먼시아 새마을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도산휴먼시아주공아파트는 292세대, 810명이 입주한 임대아파트로 아이들이 책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독서문화공간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한태원 공동체활성화추진위원회장과 서현숙 주택관리공단 도산휴먼시아관리소장이 새마을작은도서관 개관을 추진하게 되었다. 주민들과 아파트 안팎으로 도움을 받아 서가, 책걸상, 컴퓨터의 시설을 조성하고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도서를 기증 및 지원 받는 등 지금과 같은 도서관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으며, 조직적인 운영을 위해 도산휴먼시아새마을작은도서관 초대 회장으로 상보경 회장이 선임되었다. 도산휴먼시아새마을작은도서관은 정식개관 이전부터 동화책 만들기, 영어원어민 수업, 독서논술 수업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왔으며, 책을 읽고 배우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방과후 아이들 돌보미 역할까지 하여 마을공동체로서 사회안전망의 기능 또한 하고 있다. 방혜영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 회장은 “도산휴먼시아가 새마을문고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새마을작은도서관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책으로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인구 40만 이상 지자체대비 열람석수 1위, 장서수 2위의 명실상부한 도서관 도시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이는 책을 사랑하는 새마을문고 회원 여러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새마을문고 회원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구미시에는 39개소의 새마을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2~3개소씩 신규조성하고 있다. 새마을작은도서관은 도서대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취미교실운영, 독서활성화사업을 통해 지역밀착형 문화교육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에서는 독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7개소 아파트에 차량을 이용한 새마을이동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11-17
  • 하늘아래 첫 감나무 “주홍빛 가을” 주렁주렁!
    전국 최초로 곶감특구지역으로 지정받은 상주시 외남면에는 수령 750년이 된 “하늘아래 첫 감나무”가 있다. 너무 오랜 세월을 견디느라 줄기의 가운데가 괴사해 나무가 둘로 갈라져 있지만 가지가지마다 주홍빛을 머금은 감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어 눈길을 끈다. 상주시 외남면 소은리 김영주씨 소유의 이 감나무는 경북도에서 보호수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 감나무에는 매년 5천여개의 감이 달리며 해걸이를 하지 않는 등 아직도 왕성한 결실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 감나무는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이라는 동화책에 나오는 그 주인공이다.    동화책에는 우리나리에서 가장 오래된 “하늘아래 첫 감나무”로서 처음에는 고염나무였으나, 효성이 지극한 “연지”가 어머니 병을 고치겠다는 일념으로 옥황상제를 만나기 위해 하늘나라에 올라갔다. 연지의 효성에 감복한 옥황상제는 하늘나라에만 있는 둥시 감나무를 접붙일 수 있도록 허락해 주고 곶감 만드는 방법까지 알려줘, 감과 곶감이 생겨났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실제 밑동부분에 접붙인 형태가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있다. 역사적으로도 “지금 곶감의 진상을 상주에 나누어 정하였다.”라고 조선조 예종실록(권2 1468년)의 기록에 보듯이 오래전부터 상주곶감이 임금님에게 진상되어 왔음을 알 수 있으며, 이 마을 사람들은 이 감나무에서 수확한 감으로 만든 곶감이 진상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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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10-25
  • 은혜에 보답한 의로운 소의 의미를 되새기다!
    상주시에서는 인정이 메마른 시대에 사랑의 숭고함과 경로사상을 일깨우고자 은혜에 보답한 의로운 소의 덕을 기리는 안내판을 새롭게 제작 설치하였다. 기존 ‘의로운 소’ 안내판은 사벌면 묵상리에 왜소하게 설치되어 사람들 눈에 잘 식별되지 않고 노후화로 퇴색되어, 금번 새롭게 설치 함으로써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함과 아울러, 의로운 소의 행적을 통하여 자라나는 세대에 효 사랑의 의미를 되 새기고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의로운 소의 행적으로는 평소 자기를 지극히 보살펴 주던 이웃집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묘소와 빈소까지 찾아가 슬퍼하는 모습이 비록 말 못하는 동물이라도 우리에게 남겨준 아름다운 행적을 본 받아야 할 것이며, 현재 의로운소는 상주박물관옆 의우총에 안장 되어 관리되고 있다. 김세호 축산진흥과장은 “ 2002년 '할머니 산소를 찾아간 의로운 소'란 제목의 동화책으로 출판되기도 한 이 아름다운 이야기는  말 못하는 짐승이 남겨준 따듯한 미담으로 우리에게 귀감이 있어 이 의로운 소가 오애토록 잊혀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보존·관리토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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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10-21
  • 얘들아 감꽃 주으러 가자.!
    상주시 외남면(면장 조중래)에서는 5월 30일 외남면 상주곶감공원 일원에서 외남고을곶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재헌) 주관으로 『감꽃 주으러 가자!!』라는 주제로 감꽃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유치원생 200여 명이 참여하여 곶감공원 전시실에서 곶감동화 체험도 하고, 감꽃팔찌와 감꽃목걸이 등을 만들며, 언니․오빠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아이들에게 감꽃에 대한 추억을 선사하고, 올해 12월에 개최 될  마을단위 지역축제(상주곶감 임금님진상재현행사)를 준비하고 홍보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 한편, 외남면은 농가의 60% 이상이 곶감을 생산하는 전국 최대 곶감 생산지로 2005년 전국 최초 곶감특구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국립산림과학원 인증 QR코드 부착한 750년 된 하늘아래 첫 감나무와 동화책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 이야기를 테마로 한 상주곶감공원 등이 소재하고, 2011년부터 곶감축제를 개최해오고 있어 명실상부한 곶감의 본고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지역이다. 조중래 외남면장은 “이번 행사로 곶감고장의 자부심과 지역주민의 화합의 장이 되었으며, 특히 금년 감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살맛나는 희망도시 함께뛰는 화합상주 건설에 외남면민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06-01
  • 한파가 더 반가운 곳 암산스케이트장, 겨울 즐기기 최적지
    1월 중순 들어 한겨울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안동시 남후면에 위치한 암산스케이트장의 얼음이 한결 두꺼워지며 전국 최고의 천연빙질 스케이트장 모습을 되찾았다. 강추위와 함께 얼음판에서 겨울을 즐기려는 인파도 늘어나고 있다. 이곳에서는 매년 1월 초 ‘안동암산얼음축제’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도 두 차례 개막을 연기하면서 축제 개최를 시도했으나 겨울답지 않은 고온으로 안전을 우려해 축제를 취소했었다. 그러다 때늦은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예년의 빙질 모습을 되찾은 것이다. 그러나 축제를 다시 개최하기에는 시간적․물리적 제약이 따르나 겨울을 즐기기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 전국 최고의 빙질 위에서 마음껏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고, 현장에서 썰매와 스케이트를 대여하기도 한다. 스노모빌에 오리모형을 달아 끄는 얼음기차도 동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암산축제장이 남부권 최고의 겨울체험장으로 자리매김 한데는 기막힌 자연조건이 큰 몫을 하고 있다. 정면에 나지막한 자암산이 병풍처럼 둘러쳐 있고 산과 강이 맞닿는 기암절벽에는 천연기념물 252호인 구리측백나무가 신비로운 자태를 뽐내며 자생하고 있다. 절벽 아래에는 마치 동화책 속에서나 나올듯한 암벽동굴이 미천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스케이트장 뒤 쪽으로는 정든 옛 고향 동네를 연상하게 하는 암산마을이 아담하게 자리하고 있어 한 폭의 동양화 그려놓은 듯 수려하고 미천의 두껍고 결이 고운 천연 얼음판은 겨울 체험객을 매료시키고 있다. 암산스케이트장을 관리하는 정중선씨는 “암산얼음축제 취소는 안타깝지만 더욱 알차게 겨울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도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겨울철 최고의 축제장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01-25
  • 식물과 신라이야기를 재미나게 배워요!
    경주동궁원은 2016년 새해를 맞아 동궁식물원 투어북을 출시했다. 투어북은 동궁원 관람객들에게 식물 이야기와 신라역사 스토리를 동화처럼 풀어내어 동궁원 관람을 위한 “체험북”으로 손색이 없고 색다른 즐거움을 주어 새해맞이 연휴기간 동안에도 200여권이 판매되었다. 투어북은 식물원 스탬프 찍기, 동궁원 신라이야기, 버드파크 등 부대시설 안내,  컬러링북 4가지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식물원 내 주요 식물 16군데 앞에 설치된 스탬프를 찍으며 아열대 식물에 대한 지식을 재미있게 배워가는 부문으로 스탬프 찍기를 완주하면 기념품으로 씨드스틱(씨앗막대기)을 받을 수 있다. 이 씨드스틱은 화분에 그대로 꽂고 물을 주면 발아가 되어 손쉽게 식물을 기를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둘째, 신라이야기로 만들어진 동궁원을 컨텐츠 별로 다양하게 풀어내어낸 동궁원 이야기다. 동궁원은 1400년전 우리나라 최초의 동식물원이었던 동궁과 월지를 신라건국 신화인 난생설화를 테마로 하여 꽃과 새를 중심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셋째, 동궁원을 제대로 알고 구경할 수 있도록 버드파크, 숨바꼭질 정원 등 관람시설을 안내하였다. 마지막으로, 동궁원을 그림으로 담아 예쁘게 색칠 할 수 있는 컬러링북이다. 동궁원 투어북은 총 60페이지로 동화책처럼 구성되어 있으며, 2,000원에 유료 판매되고 있다.   동궁원 관계자는 “동궁원 투어 북은 식물과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어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도하고, 미션 완주에 대한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기획하여 동궁원을 관람하는 데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16-01-13
  • 제4회 상주외남고을곶감축제 『감꽃이 피었습니다』
      경북상주시 외남면에서는 12월 24일부터 5일간 상주곶감공원에서 "감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한 제4회 외남고을 곶감축제가 열린다.  상주시와 외남면이 주최하고, 상주외남고을곶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인용)가 주관하는 외남고을 곶감축제는 지난 2012년부터 3년 연속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국비지원 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된 축제로 750년 감아씨 사랑나무 이야기』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임금님 상주곶감 진상재현행사, 상주명품곶감․우수농산물판매, 감건조 변천사 전시, 전통곶감만들기체험과 감타래와 호랑이 포토존 및 전국상주사랑공모작품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마련돼 있으며 특히, 곶감으로 만든 곶감막걸리, 곶감떡과 시래기된장국 등 풍성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지난 2005년 곶감특구지역으로 지정된 외남면은 국립산림과학원 인증 QR코드를 부착한 750년 된 하늘아래 첫 감나무와 동화책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 이야기를 테마로 한 상주곶감공원 등이 소재한 지역이며, 농가의 60%이상이 곶감을 생산하고 있다. 상주시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으로 꾸며지는 외남고을 곶감축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함께 특별한 체험과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4-12-26
  • 산림청 국립수목원, 생활정원 ‘정원놀이터’ 선보인다.
    국립수목원은 귀농·귀촌한 사람들이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정원 ‘정원놀이터’를 「대한     민국 귀농귀촌 한마당 2014」에서 선보인다. 정원놀이터는 ‘흙놀이터’, ‘책에서 나온 화단’, ‘숲도서관’, ‘꿈 꾸는벽’, ‘작은숲 쉼터’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흙놀이터’는 아이들이 정원도구(삽, 물조리개 등)을 이용하여 흙장난을 하고 식물을 심어보는 놀이를 통해 식물을 심고 키우는 일의 소중함과 재미를 알 수 있다. 책에 등장하는 식물을 볼 수 있는 ‘책에서 나온 화단’은 교과서나 동화책에 자주 등장하는 식물 위주로 구성되며 ‘숲도서관’에 비치된 책 속의 내용과 실제 식물을 직접 비교해 보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식물을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그리고 뛰노는 아이들도 지켜보며 지역주민과 귀농·귀촌한 사람이 교류할 수 있는 ‘작은숲 쉼터’와 아이들이 식물과 곤충 그리고 정원을 가꾸는데 필요한 도구를 직접 색칠하며 마음껏 낙서할 수 있는 ‘꿈꾸는 벽’이 마련되었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새로 이주한 아이들에게는 놀이 문화를 통해 쉽게 주변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귀농한 어른에게는 아이들이 마음 편히 놀 수 있는 공간으로, 귀촌한 사람에게는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모델정원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국립수목원이 조성하는 생활정원 ‘정원놀이터’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원생활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 뉴스광장
    2014-04-18
  • 양산산림항공관리소, 사랑나눔봉사회 혜진원봉사활동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형규) 사랑나눔봉사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적 참여와 봉사활동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양산산림항공관리소 직원들로 구성된 사랑나눔봉사회는 중증장애우 요양시설인 혜진원을 매달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고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방청소와 시설주변 환경미화활동을 하고 있으며, 장애우들과 공놀이, 실내축구, 동화책 읽어주기, 식사도우미 등을 통해 선생님도 되고 친구도 되어주며 가족처럼 끈끈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거동이 자유로운 경증장애우 10명을 관리소로 초청하여 2시간 동안 헬기소개 및 내부견학, 인명구조용 레스큐시트 체험과 레펠시범을 선보여 뜻 깊은 체험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장애우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났다.   또한 21일에는 혜진원을 방문하여 시설주변의 환경미화를 위해 자갈을 깔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숙소 청소 및 식사도우미 활동 등 사랑나눔을 실천하였으며, 직원들의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수건과 과자 등을 구입하여 전달하였다. 양산산림항공관리소 사랑나눔봉사회는 “앞으로도 계속 여건이 허락하는 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모든 분들이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2-08-24
  • 장애우와 함께 놀아주고, 돌봐주는 사랑나눔실천
    <사진 / 봉사활동 중인 이은용 씨>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권용철)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속에 매달 중증장애인요양시설 혜진원을 찾아 장애우와 함께 놀아주고, 돌봐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청소 및 환경미화 활동과 공놀이, 실내축구, 동화책 읽어주기 등 선생님도 되고 친구도 되며, 가족처럼 재미있게 어울려 놀아주고 자전거를 혼자서 탈수 있도록 도와주거나 식사도우미를 통해 사랑을 나누고 있다. 또한 직원들은 혜진원에 기증하기 위해 동화책 등의 도서를 모아 100여권을 전달하였으며, 앞으로도 매달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렇듯 혜진원과 인연이 닿은 것은 작년 12월 항공관리소 공익근무요원인 이은용씨가 봉사활동을 건의하며 시작되었으며, 몇 번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아이들과 어느새 정이 들어버려 이제는 아이들과의 만남이 기다려진다는 직원들도 많이 생겼다. 아이들에게 형이라 불리우며 지내는 이은용씨는 “처음에는 부담도 되고 어색했지만 거짓없고 꾸밈없이 밝게 자라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사랑과 정이 샘솟는다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과 봉사참여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혜진원은 중증장애인 시설로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매월 일정액의 후원이나 생활용품, 물품, 교육용품, 사무용품 등 물품후원, 자매결연이나 봉사활동 참여하실 분들은 052)254-6115번으로 하면 된다.  
    • 뉴스광장
    201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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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인터뷰] 산림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꾼 노박래 서천군수
    코로나19가 1년 넘게 이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화됐지만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간다.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 거리두기 여행이 가능한 장소를 찾으려고 한다. 마스크에 갇힌 숨통이 절로 트일 것만 같은 푸른 기운이 넘치는 서천을 방문해 노박래 서천군수를 만났다.   Q. 최근 이상기후로 밀원수의 감소와 전국 동시 개화 등으로 양봉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서천군에서는 최근 밀원수 조성 5개년 계획을 발표했는데,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A. 기후 온난화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밀원수 감소로 양봉 농가의 어려움이 기중되어 밀원 숲 조성 5개년 계획을 최근 수립했습니다.  최근 귀농·귀촌이나 퇴직자 등을 중심으로 양봉농가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양봉농가들이 채밀을 위해 경상도나 강원도 등을 원정을 가기도 하고 개화시기가 불일치해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서천군에서는 양봉농가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군유림을 중심으로 주요 밀원수종인 아카시 나무, 백합나무를 중심으로 매년 10ha 의 밀원수 식재를 계획하고 있으며 단지화, 규모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는 산림과 양봉축산의 상호 협력과 환경을 생각하는 시기 적절한 지자체의 사업이며, 전국적인 확산 모델이 되도록 해보겠습니다.   Q. 기초지자체에서는 이례적으로 ‘해안변 곰솔 숲 보전 및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A. 서천군은 해안을 연접하고 있는 특성상 해송림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 소나무 재선충병에 취약합니다. 6년전 장항읍 옥남리 일원에 소나무 재선충 병이 발생되어 많은 피해를 주었고 지금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욱이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 장항 송림 산림욕장 맥문동 단지로부터 불과 2km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른 체계적인 방제 계획의 수립을 위해 서천군 해안변 해송 숲의 현황조사를 통한 체계적인 방제와 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산림욕장   Q. 장항 산림욕장 일원 맥문동 단지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조성 계기는?  A. 5년전만 해도 해송림 하층에 산책로를 제외하고는 아카시나무나 잡목 등이 무성한 접근하기 어려운 공간이었습니다. 지금은 서천군 관광 1번지로 거듭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진 전국 최대 규모의 맥문동 단지로 변신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산림욕장내 경관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했지만 지금은 장항읍 지역을 비롯 서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Q. 조성 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A. 맥문동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기 조성지인 경북 상주시 견학과 해안가 사토지역 맥문동 적응성 검토를 거쳤고, 과연 해안가 해송 숲 하단에 대규모로 식재하는 맥문동이 잘 활착될까 하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또한 조성 과정에서 뿌리 굴취 등 하층 식생의 제거가 식생 파괴라는 이유로 환경 단체의 반대도 있었습니다. 현재는 전국 제일의 맥문동 단지로 조성되어 충청, 전라권을 포함한 전국에서 연간 약100만명 이상이 방문하여 장항읍을 비롯한 서천군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국가산림문화자산   Q. 산림욕장 일원 해송 숲이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되었는데 계기는? A. 산림청에서 국가적으로 보호할 가치가 있고 보존할 가치가 있는 유· 무형의 자산을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군유림 일원에 약70년생의 바닷가의 울창한 해송 숲과 하층에는 맥문동 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전국적으로 아름다운 숲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에 착안, 산림욕장 일원을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충남도내 지자체중 유일하게 산림분야의 국가 문화재 격인 국가 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 받게 되었으며, 숲의 소중함에 대한 대국민 교육의 장 활용과 획기적인 대외 인지도 향상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장항읍 송림 산림욕장 일원은 6.25직후 당시 장항농고 학생들이 모래날림 방지를 위해 식재한 것이 오늘날 울창한 소나무림으로 변모한 것으로. 하층에 맥문동 꽃 단지까지 식재하여 8월 중순이면 화려한 맥문동 꽃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Q. 산림욕장이 휴양림으로 변신 중에 있다는데 A. 산림욕장은 1998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는데 주변에 맥문동 단지와 산림욕장내 스카이 워크, 국립해양생물 자원관 등 많은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고 한 단계 더 도약을 위해 체류형 자연휴양림으로의 변신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공원으로 비유하면 산림욕장은 군립공원이고 자연휴양림은 국립공원으로 격상되는 셈입니다.  맥문동 단지   Q. 맥문동 뿐만 아니라 패랭이, 해국 등 초화류가 대규모 단지로 되어 있던데. 모두 서천군에서 조성한 것인가요?   A. 서천군에서 먼저 군유림 일원 약3ha에 식재했고 이후 인접지역인 국유림을 환경부에서 브라운필드 지역으로 지정하여 오염토 정화사업의 일환으로 약5만평 규모로 추가 식재하게 되었습니다.  Q. 환경부에서 식재하게 된 동기는요? A. 장항 제련소가 산림욕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일제 강점기 부터 60여년간 대한민국의 산업화 시대의 흥망 성쇄를 최전선에서 겪은 지역입니다. 중금속 등이 유출돼 주변 토지가 오염되는 등 후유증이 있어 환경부에서 오염토지 정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산림욕장도 오염구역으로서정화식물 식재로 정화방법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오염된 산림 토양을 복원하면서 환경도 살리고 경관도 살리는 효과를 거두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Q. 최근 산림욕장 연접의 장항 오염정화 토지 활용방안이 주목받고 있는데 앞으로 구체적인 활용 방안은? A. 지난 4월 이미 중앙정부, 충남도 합동으로‘장항 오염정화 토지 활용방안 기본구상 용역’중간 보고회를 갖은바 있습니다.  큰틀 에서는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시대 대응 장항 브라운필드 국제환경테마 특구’를 비전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가정책으로써 당위성 확보를 위해 재자연화를 통한 생태복원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활용방안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장항 브라운 필드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국가발전과 함께 토양오염의 아픔을 간직한 지역민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체적인 활용방안으로는 대규모 인공습지나, 산림청과 연계한 국립수목원 등의 조성을 통하여 지역과 상생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맥문동 단지   Q. 장항 송림 해송 숲의 변화가 눈부신데. 앞으로의 방향은? A. 지난 70여년전 해송 숲을 조성해서 이를 산림욕장으로 지정 관리하다 맥문동 단지 조성후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장항 송림 해송 숲의 가치를 국가에서도 인정하여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되었고 더 나아가 자연휴양림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과정을 보면서 나무와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은 마치 동화책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앞으로 이러한 울창한 숲을 다음 세대로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Q. 요즈음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서천군에서 이에 대한 실천 방안은? A. 아시다시피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산림의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매년 정부 시책에 부응해 탄소 흡수 능력이 떨어지는 입목을 벌채하고 새로운 나무심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목재가격의 하락에 따라 산주의 벌채 기피로 조림에 어려움이 있어 이의 대책으로 조림의 활성화를 위해 다른 지자체와는 달리 산주에게 조림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벌채지에 남아있는 잔가지 등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서천 치유의 숲   Q. 서천 치유의 숲이 충남도내 지자체 최초로 개원하였는데 운영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계획은? A. 요즈음 산림 치유·휴양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이에 부응하여 그동안 유휴 공간으로 방치되다 시피 한 군유림 일원을 공모사업을 통하여 3년 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올해 3월 개원 하였습니다.  계층별, 특성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코로나 19로 심신이 지친 분들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Q. 끝으로 서천만이 가지고 있는 산림의 장점과 정책 방향은?   A. 서천군의 산림면적은 약1만5천ha로 다른 시군에 비해 많은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해안과 어우러진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차별화 전략으로 접근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산림행정도 변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동안의 산림정책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을 비롯한 임도, 사방사업 등의 위주였다면, 이제는 산림치유, 녹지, 휴양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야 된다고 봅니다.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을 만들어 내겠다는 군수의 약속이 산림 치유와 휴양을 통해 그 성과가 드러나고 있었다.  노박래 군수는 앞으로 서천군의 산림ㆍ임업분야 관련 사업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서 산림부서 조직과 인력의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     장항 스카이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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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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