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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 인공지능이 탐지하고 초대형 헬기로 진화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월 31일 기후변화 등으로 점차 대형화되고, 연중화되는 산불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의 “2023년도 전국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 ① 정보 통신 기술(ICT)을 활용한 산불의 감시와 의사결정 지원을 한층 더 고도화하고, ② 에너지시설, 문화재 등 국가중요시설 보호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③ 동해안 지역 등 대형산불에 취약한 지역의 진화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④ 산불 대응 시에 주민과 진화인력, 헬기의 안전 관리를 위한 제도를 정비하고, ⑤ 산불 피해지를 복원할 때 산림경영, 생태계, 경관, 재해 예방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하여 추진한다.  첫째, 정보 통신 기술(ICT)을 기반으로 하여 산불의 감시와 예방을 강화하고,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를 근절한다.  산불 감지 센서나 인공지능(AI) 학습과 연계되는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이용하여 24시간 연기나 불꽃을 자동으로 감지하게 된다. 이러한 정보 통신 기술(ICT)을 접목한 산불 예방 ‘정보 통신 기술(ICT) 플랫폼’이 그 간 시범사업을 거쳐, 산불 위험이 큰 강원과 경북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 설치된다.      * 산불예방 정보 통신 기술(ICT) 플랫폼 : ’22년까지 6개소 → ’23년까지 10개소(4개소 신설)  2022년03월06일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산불   산림과 인접한 건축물 화재가 산불로 비화 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산불확산예측에 기반하여 시설물과 그 주변의 산림 관리방안을 제시하는 등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산불행동 모의실험기(시뮬레이터)로 산불을 모의하고, 시설별 산불 취약지수 자동 산출 프로그램을 활용해 사전에 위험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산불 취약지수 : 시설물 자재, 창문 수, 소각행위, 주변 임상 등의 인자를 분석하여 산불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0에서부터 100까지의 수치로 표현 아울러, 산불 위험요인인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에 대해 연통, 재보관함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22.12∼’23.5)하고, 특히 강원·경북 지역은 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64%에 이르고, 산림 인접지역의 쓰레기나 논·밭두렁 태우기가 여전하다. 이에 산림 인접지(100m)에서의 소각행위를 전면 금지하도록 산림보호법 시행령을 개정(’22.11.)하여 시행 중이고, 특별사법경찰(1,269명)과 유관기관이 협력(산림·농정·환경부 합동점검반)하여 산림 인접지역 소각산불 단속을 추진한다.  2022년03월10일 경북 울진군 산불   산불 발생 시 연료물질 역할을 할 수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훈증처리목은 대형산불발생 우려지역과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수집·파쇄(’22년 22만 개 → ’23년 35만 개 143억 원)하여 산불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에너지 자원 등으로 활용한다.     * 파쇄 비율(%) : (’22) 44% → (’23) 50% → (’24) 60% → (’25) 80%    다가오는 정월대보름(2.5)은 민속놀이, 무속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은 만큼 행사장별 책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고, 산불감시인력의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맞춤형 산불방지를 추진한다. 둘째, 산불로부터 원전, 액화천연가스(LNG), 문화재 등 국가중요시설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정보 통신 기술(ICT) 기반의 ‘산불상황관제시스템’에 원전, 가스, 송전시설, 문화재 등 국가 중요시설물(146천 개소) 위치를 탑재하여 실시간 산불을 관리하고 재난방송 시 산불 상황과 확산예측, 주변 위험시설 등을 신속히 전파한다.      * 산불상황관제시스템 : 산불 발생지, 화선위치, 진행방향, 주변시설, 진화자원 등 상황정보를 한눈에 관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2014년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고도화   전국 송전철탑의 77%가 산림에 설치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여, 한국전력공사와 협업해 산림 내 송전철탑, 송전선로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인근 산불시 산불 지연제(리타던트)를 투입하여 확산을 방지한다.      * 산불 지연제 효과 : 지연제가 섞인 낙엽은 75%가 미연소, 2개월간 효과가 지속 원전, 액화천연가스(LNG) 및 유류 저장시설, 산업단지 등의 주변에 대해서는 이격거리를 두는 등 산불방지 안전 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진화장비를 확보하고 합동 진화훈련을 실시한다.  2022년05월31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산불   셋째, 동해안 지역 등 대형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계속되는 동해안 지역 대형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국립 동해안산불방지센터(울진)’를 신설한다. ’23년 설계를 통하여 ’25년 준공할 예정으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및 진화 장비 등을 배치해 나갈 계획이다.  남북 접경지역의 사각지대 없는 산불 대응을 위하여 올해 12월에는 디엠지(DMZ) 항공관리소를 신설한다. 이로써 전국 13개 권역 출동 태세가 갖춰진다.      * 13개 관리소 : 원주(본부), 익산, 양산, 영암, 안동, 강릉, 진천, 함양, 청양, 서울, 울진, 제주, 철원    긴 가뭄이나 산불 장기화로 인한 급수 여건 악화나 한파로 인한 결빙 방지 대책도 마련한다. 진화헬기를 이용하여 산 정상부나 능선에 물을 공급하여 진화용수로 활용하도록 이동형 물주머니(30개, 900ℓ)를 도입하고, 한파에 대비 결빙방지 장치(47개소)와 이동식 저수조(45세트) 등을 준비한다.  또한, 산악지형에 특화된 고성능 산불진화차(18대)를 도입한다. 올해 2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하는 고성능 산불진화차는 기존 진화차에 비해 담수량이 3배 더 많고(3천ℓ) 험준한 산악지형에 적합하여 임도를 활용해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직접 진화에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 경북 동해안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기후변화로 봄철에 집중되던 산불이 연중화된다. 봄․가을 계절적 관리에서 연중 산불대응 태세로 전환하여 조심기간, 인력 고용 및 장비 사용 기간을 연장하도록 하고, 산불진화 인력 보강을 위하여 산림조합직원, 영림단 등 산림사업 종사자를 중심으로 산불예비진화대를 운영하도록 하며, 이를 위한 구성 근거 마련을 추진한다.      * 예비진화인력 구성 및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산림재난방지법」안 의원발의(’22.12.30.) 야간산불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드론에 열화상카메라를 장착하여 야간에 화선과 이동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드론산불진화대(10개팀)를 운영한다. 산불진화 드론의 유효 반경을 확대하기 위하여, 드론에서 분사되는 에어로졸의 크기와 중량(12.5→23kg)도 향상한다. 한편, 산악기상관측망을 추가로 설치(16개 신설, 누적 480개)하여 산불위험예보의 정확도를 향상(27년까지 640개, 90% 정확도)시키고, 단기 위주의 예측 정보를 중장기까지 예보할 수 있도록 전망 기간을 늘리는 등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을 고도화한다.       * 산악지역은 평지에 비해 풍속은 최대 3배, 강수량은 최대 2배 많음 또한, 산불 상황도나 산불 확산예측 정보는 산불 현장, 유관기관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동시다발 산불이 난 경우 확산예측에 기반한 진화 자원의 최적 배치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진화 전략 수립을 위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산불확산예측시스템’ 고도화와 함께 예방․대비를 위한 산불행동 모의실험기(시뮬레이터), 산불 취약지수 등을 연계하여 디지털 통합 산불관리 체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넷째, 산불 진화인력·장비 등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2022년06월01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산불   지자체 임차 헬기 비행안전 확보를 위하여 조종사 비행 경향 분석을 바탕으로 하는 위험 요소 경감 기법을 민간업체와도 공유하여 안전 운항을 지원한다. 또한, 산불헬기 민간 조종사에 대하여 산림항공본부의 모의비행훈련장치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훈련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  지자체 임차헬기 이·착륙 대기장소 개선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특교세 포함 16억 원 / 8개소) 헬기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공중 산불진화 지휘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공중지휘통제관(ACC), 지상안전통제관(GSC) 제도를 도입한다.      * 공중지휘통제관(ACC) : Air Control Commander, 지상안전통제관(GSC) : Ground Safety Controller 지상 진화인력은 산불현장 안전확보를 최우선하여 진화업무를 수행하도록 한다. 개인보호·진화 장비를 규격화하고, 안전교육을 의무화하는 한편, 진화인력의 교대와 휴식을 보장하고, 산불 규모에 따라 현장에 구급인력을 배치하도록 한다. 또한, 산불 발생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하여 대피 명령과 강제 대피 조치하는 내용이 반영된 산림재난방지법이 의원 발의되어 있다.  다섯째, 신속하고 과학적인 복구·복원으로 산림의 안전성 및 건강성을 회복한다. 산불 피해지에서 산사태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응급복구와 사방사업을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산림의 기능별 복원전략을 수립하기 위하여 산주, 지역민, 임업단체, 환경단체, 전문가 등으로 「산불피해 복원추진 협의회」를 구성하여 합리적인 복원방안을 논의한다.  긴급벌채지, 경제림 등 산림경영이 가능한 임지, 조기 경관 회복이 필요한 지역은 조림 복원을, 자연력으로 후계림 조성이 가능하거나, 생산력이 낮은 임지는 자연 복원을, 산림보호구역, 멸종위기종 서식지 등은 자연 회복력에 기초한 생태복원을 추진하는 등 임지 여건, 기능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하여 복원해 나가도록 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청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행안부, 국방부, 소방청, 기상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산불재난에 적극 대응하겠다”라면서, “지난해만 산불로 1조 3,452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 우리나라 산불은 대부분 입산자 실화, 소각 등 사람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기에 관심을 기울여 주의하면 산불을 예방할 수 있다. 산불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 1조 3,452억 원 : 공익적 가치 8,374억 원, 복구비용 2,578억 원, 입목피해 2,030억 원, 진화비용 467억 원 등 2022년06월01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산불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1-31
  • 안전한 헬기운용을 위한 운항·정비·진화여건 등 개선
    조종사 모의비행훈련장치 훈련 모습(내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후변화 등으로 최근 산불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진화헬기의 잦은 출동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해 21일 산불진화헬기 안전관리대책을 발표하였다. 올해 발생한 산불은 721건(1.1~12.15)으로 최근 10년 평균(468건)보다 50% 이상 증가하는 등 산불이 대형화 및 연중화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63%가 험준한 산지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인력을 통한 진화에는 한계가 있어 헬기를 이용한 공중진화가 필수적이다. 또한, 산불에 취약한 침엽수림이 많고, 봄철 강풍 및 건조한 기상 등으로 산불이 대형화·연중화되는 추세를 고려할 때 약 200대 이상의 산불진화헬기가 필요하다. 이와 같은 산불진화헬기의 수요증가로 인해 헬기 사고 발생률 또한 높아지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4건의 산불 진화 민간헬기의 추락사고가 발생하였고, 특히, 지난 11월에는 강원도 양양에서 산불감시 활동 중이던 헬기가 야산에 추락하여 5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헬기 안전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조종사 모의비행훈련장치(외부)   산림청은 헬기의 안전을 위해 국토교통부,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다음과 같이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였다.   〇 헬기 운항품질보증(Flight Operation Quality Assurance)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시간 위치정보장치의 민간업체 도입을 유도.   〇 헬기사고 예방을 위한 고난도 훈련에 필요한 모의비행장치를 산불 진화 민간 조종사들에까지 대폭 확대 개방.   〇 정비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재발 방지 분석체계(Maintenance Error Detection Aid)를 민간헬기 정비사들에게 전파.   〇 국가헬기와 민간헬기의 산불 진화 통합지휘를 위해 진화역량과 안전관리를 강화.   〇 노후 헬기는 연차적으로 교체하고 상시적인 관리감독 시스템을 구축하며, 헬기 이·착륙장, 비행 장애물 정보, 비상대기 여건 등을 개선. 남성현 산림청장은 “기후변화로 대형화·연중화되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기관 간 산불진화헬기 범정부 안전관리 협업·연계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라며, “산불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26
  • 산림항공본부, 송전선로로부터 산림항공기 안전 확보
    충북지역 항공장애표시구 설치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산불진화 임무 등으로 산림항공기 운항 중 임무현장에 설치된 송전선로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관련기관과 협업하여 송전선로 안전표식(항공장애 표시등·주간표지)에 대해 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 산림항공기 운용 중 조종사가 송전선로를 확인하지 못하면 고압선 등과 충돌하여 사고로 이어짐(2017.5.8.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산불현장에서 이동 중 산림항공기가 고압선과 충돌 후 비상착륙)       ○ 2021.2월부터 11월까지 충청북도 일대에 설치된 송전선로 안전표식에 대해 자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표식의 추가 설치가 필요한 불안전한 장소를 식별하고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한국전력의 협조를 받아 송전선로에 안전표식을 추가 설치  ○2021.6월 강원도 삼척시 일대 항공예찰 비행 중 송전선로 안전표식의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산림항공본부 및 한국전력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하여 송전선로 안전관리 방안을 위한 논의하고 안전협업 추진 중  ○2021.7월부터 12월까지 수도권 북한산 일대 송전선로로 인한 항공안전 위험요인이 식별되어 한국전력 및 서울지방항공청 등과 협업을 통해 송전선로에 안전표식 설치 송전선로 관련 삼척현장 점검   특히, 송전선로의 안전표식 설치를 규정하고 있는 ‘항공장애 표시등과 항공장애 주간표지의 설치 및 관리기준’에서 안전표식 설치가 의무가 아닌 송전선로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추가 안전표식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한국전력 및 국토교통부 소속 지방항공청과 협업을 추진하였다. 2022년에도 산림항공본부는 한국전력 등 관련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송전선로로 인한 산림항공기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산림항공기 임무 특성상 송전선로 주변에서 비행하는 경우가 많아 안전 확보가 중요하며, 항공기를 운용하는 국가기관 및 관련기관 그리고 민간업체 등과도 지속적인 안전협업을 통해 범국가적으로 항공안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2-01-14
  • 산림항공본부, 송전선로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방문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1971년부터 산림헬기가 운용되면서 지금까지 50년 동안 총 37건의 사고가 발생하였고, 그중 4건은 고압선 충돌 후 추락하는 사고라고 밝혔다. 특히 2017년에 산림헬기가 고압선 충돌 후 불시착하는 사고에 대해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는 “송전선로 정보를 시스템화하여 주기적으로 교육”하라고 안전권고한 바 있다.  특히 2021년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과정에서 송전선로 안전확인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어 산림항공본부 관계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한국전력과 같이 드론을 이용 송전선로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였다.  산림항공본부는 산불진화 등 임무를 수행하는 산림헬기의 안전운항을 위하여 항공장애표시 개선 등 한국전력에 송전선로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협조를 하였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산림헬기 임무 특성상 송전선로 부근에서 기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송전선로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여 무사고로 운용하고 차후 헬기를 운용하는 국가기관 및 민간업체 등과 송전선로 자료를 공유하면서 범국가적으로 항공안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1-07-30
  • (국감)대관령내 민간업체간 국유림 대부계약의 문제점 거론
    21대 국정감사가 중반전에 접어든 15일 도 정치권은 대관령내 민간업체간 국유림 대부계약의 문제점 등을 거론했다.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권성동(국민의힘·강릉) 의원은 산림청 국감에서 “산림청 소유 임야를 대부해서 사용하던 대관령의 한 목장업체는 임야 일부의 점용권을 포기하고 반환하는 조건으로 풍력발전 민간회사로 부터 댓가를 받는 내용의 계약을 한 바 있다”며 “이는 국유지를 자기 땅처럼 이용하는 ‘봉이 김선달식’ 돈장사라고 생각된다.실태조사 및 이에 따른 조치가 조속히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뉴스광장
    • 국정감사
    2020-10-16
  • (2017년 국감) 박완주 의원, 산림청 산불진화 헬기 44, 20년 이상 된 노후헬기
    산림청 산하 산림항공본부가 운영하고 있는 산불진화용 헬기의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45대 중 제작된 지 20년 이상 된 노후헬기가 20대에 달했다. 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산림항공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산불진화용 헬기 보유 현황’에 따르면, 산림청은 우리나라 국가기관과 민간업체 중에서 가장 많은 45대의 헬기를 보유하고 있다. 기종별로는 미국에서 도입한 BELL412SP 1대와 BELL206L-3 7대, 프랑스산인 AS350B 4대, 러시아산 KA-32T 27대, KA-32A 3대, 미국산 S-64E 3대를 운영 중이다. 이 중 제작일로부터 20년 이상 된 경년(經年)헬기, 즉 노후헬기는 20대로 BELL412 1대(29년), BELL206 7대(25~29년), AS350 2대(24~25년), KA-32T 10대(20~24년)등이었다. 산림항공본부가 운영 중인 전체 헬기의 44%에 해당한다. 산불진화용 헬기는 기동이 급격하게 이뤄지고 위험도가 높은 산불진압과 중량물수송, 농업용 방제 등에 투입되는 등 안전에 취약한 여건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만큼 고장이 잦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산림항공본부가 지난해 실시한 ‘노후헬기 운영기준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기종별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동안의 평균고장간격(MTBF)을 산출한 결과, 초대형헬기로 3대를 보유 중인 S-64E기종의 경우 평균 8.6시간마다 고장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KA-32T의 경우는 평균 17.2시간마다, 3대를 보유 중인 KA-32A는 19.5시간, 4대가 운영 중인 AS350-B2기종은 23.9시간, 7대를 보유 중인 B206L-3은 평균 31.4시간 운행마다 고장이 발생했다. 또한 같은 기간 발생한 총 결함건수는 1709건이었으며, 기종별로는 KA-32T가 1010건(59.1%)으로 가장 많았다. 대당 평균결함건수로는 S-64E가 87건으로 가장 높았고, AS350B2(42.5건), KA-32T(37.4건), KA-32A(31.0건), B206L(23.4건) 순이었다. 노후헬기의 비중이 커지면서 산불진화용 헬기 운영에 집행된 예산의 3분의 2가 정비예산에 들어가고 있다.   최근 5년간 헬기 운영 예산에 집행된 예산은 모두 2067억원으로 이 중 65.8%인 1358억원의 예산이 정비 분야에 투입됐다. 문제는 이런 노후헬기들의 수명연장과 감항성능 유지를 위한 특화된 정비기준이 아직까지 마련돼 있지 않다는 점. 산림항공본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연구용역을 실시해 ‘노후헬기 운영지침(안)’을 만들었지만,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노후헬기 정비 프로그램은 여전히 준비단계에 있다. 박의원은 “신규 헬기 도입에 수 백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는 점에서, 노후헬기들의 감항성능 유지를 위한 정비프로그램이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절반에 가까운 숫자가 노후화되도록 특화된 정비프로그램이 시행되지 않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면서 “산불진화용 헬기의 성능유지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비프로그램 개선에 속도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림정책
    2017-10-16
  • 하동군, 금오산 3.18㎞ 짚와이어 오픈식…국내 최고 어드벤처 레포츠 메카로
    하동군 금남면 금오산 일원 어드벤처 레포츠단지의 핵심시설인 ‘아시아 최장’ 짚와이어(Zipwire)가 오픈식을 갖고 일반에 공개됐다. 하동군은 14일 오후 4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가 한 눈에 들어오는 금오산 정상에서 ‘금오산 어드벤처 짚와이어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오픈식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정의근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원, 한지균 교육장, 노동호 문화원장 등 기관·단체장과 금남·금성·고전·진교면민, 운영업체 관계자 등 360여명이 참석해 짚와이어 개통을 축하했다. 오픈식은 식전 안전기원제에 이어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군수 인사말, 내빈 축사, 오픈 테이프커팅, 짚와이어 시승 순으로 진행됐다. 윤상기 군수는 “지리산의 북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광인프라가 부족한 남부권에 짚와이어가 개통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금오산에 알파인코스터·모노레일·케이블카 등을 구축해 세계 최고 수준의 어드벤처 레포츠메카로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오산 짚와이어는 금오산 어드벤처 레포츠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3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5년 6월 착공 이후 1년 2개월 여만에 마무리돼 이날 오픈했다.   어드벤처 레포츠단지의 핵심시설인 짚와이어는 금오산 정상에서 금남면 경충사 인근 도착지에 이르는 총연장 3.186㎞로, 아시아에서 가장 길다.   2개 라인에 1구간 732m, 2구간 1487m, 3구간 967m 등 3구간으로 이뤄진 짚와이어는 최고 경사도 27%로 최고시속이 120㎞에 이르며, 소요시간은 구간별 환승시간을 포함해 5분 가량 걸린다.   짚와이어는 청소년수련원 인근 매표소에서 승합차를 타고 금오산 정상에 오른 뒤 하강하며, 금오산 케이블카가 완공되는 내년 말 이후에는 정상까지 케이블카로 이동하게 된다.   민간업체인 ‘하동알프스레포츠’가 운영하는 짚와이어 탑승료는 평일 기준 4만원(주말·휴일 4만 5000원)이며, 하동군민과 타지역 장애인·국가유공자에게는 30%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군은 앞서 지난해 10월 이곳에 스릴과 모험을 즐길 수 있는 빅스윙·파워팬·퀵점프을 개통한데 이어 내년에 알파인코스터, 모노레일, 에코어드벤처와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금오산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레포츠 관광지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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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5
  • 충북 증평군, 집중호우로 인한 감염병 방지 총력
    충북 증평군이 집중호우로 인한 감염병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6일 군이 긴급 조직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집중방역, 소독물품배부, 감염병 예방 안내 캠페인 추진을 지시했다. 이에 군은 증평 전 지역을 집중 방역소독 한다. 하수구, 쓰레기장 등 방역취약지에 유충구제제를 살포하고 친환경 연무소독을 한다. 특히 침수주택 21가구와 보강천 등의 방역 취약지에 대해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  군의 요청에 투입된 37사단의 제독차 3대는 19일부터 꽃묘장과 보강천하상주차장을 소독 했다. 또 보건소는 20일 보강천 일대의 방역을 실시했다. 21일 남하리를 시작으로 26일까지 보건소와 민간업체가 협력해 증평군 전 일대를 방역 소독한다. 이어 군은 방역소독과 함께 침수가구 방문을 실시한다. 방문을 통해 침수가구 방역과 개인위생 보호를 위한 소독 물품을 배부했다. 배부와 함께 감염병 예방법을 안내해 감염성 질환의 전파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 주요 안내 내용은 물 끓여 먹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올바른 손 씻기 등이다. 군 관계자는“집중호우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이다”며 “피부질환 및 설사, 구토 증상이 발생하면 보건소 또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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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5
  • 경남도,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나서
    경남도가 농번기 이후 농촌 들녘과 경작지 등에 버려진 영농폐기물 수거에 행정력을 집중 할 계획이다.   도는 2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약 4주간을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시․군, 한국환경공단 및 농업인들과 함께 수거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수거 활동은 방치, 불법 소각, 무단 투기되고 있는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적기에 수거하여, 농촌 지역 환경개선과 영농폐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과 함께 폐기물 불법 소각, 투기방지 및 분리배출 요령 등에 대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영농폐기물의 수거활성화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과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수거보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공동집하장 설치와 유지 보수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마을별 공동집하장 등 수집 장소에 보관되며, 한국환경공단에서 위탁한 민간업체가 수거하여 재활용 등으로 최종 처리한다.    수거보상금은 농약용기는 개당 50원, 봉지류는 개당 60원이며, 폐비닐은 이물질 함유정도에 따라 4등급(A~D)으로 판정하여 kg당 60원에서 140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페비닐 1만 9,274톤과 농약 용기 564만 개를 수거했으며, 올해는 지난 9월말 기준으로 폐비닐 1만 8,829톤, 농약용기 628만 개를 수거해 수거량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최복식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환경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영농폐기물 수거 및 분리배출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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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2
  • 10가지의 시민행복, 대구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대구시는 시민이 만족하는 정부3.0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처음으로 시민평가단이 평가에 참석한 가운데「대구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지난 9월 29일(목) 대구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8월 24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25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되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의 우수사례가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대구도시철도공사의「일거양득, 민간업체와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도시철도공사는 전동차에 사용되는 주요 부품*을 지역생산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민간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의 국산화, 일자리 창출, 제조업체 매출 증가 등 민간업체와 동반 성장에 크게 이바지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제동마찰재, 3호선 분기기 주요부품, 자동개집표기 승객감지센서 등 뒤이어 △대구시 소방안전본부의 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한「골든타임 확보, 스마트 119상황관제시스템」과 △세정담당관실의 한국에너지공단과의 협업을 통한「열사용기자재 등록면허세 신고 납부 간소화」가 금상을,    △교육청소년정책관실의 청소년의 진로직업탐색 플랫폼인「마인플래닛」과 △세정담당관실의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한「미공유 세원발굴을 통한 세입 증대」가 은상을 차지했다. 또한, △안전정책관실의「주민참여형 안전마을 만들기」△경제정책과의「칸막이 NO!!, 기업성장UP!!」△교통정책과의「교통사고 30%줄이기」△달성군의「체납세 SMS 발송서비스」△달서구의「어·사·또 출동이오!」가 동상을 받았다. 선정된 우수사례 중 대상에서 은상까지 상위 5건의 우수사례는 대구시 대표 정부3.0 우수사례로 행정자치부 주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특히, 올해 심사는 정부3.0 생활화에 발맞추어 대구시 시민기자단 및 SNS홍보단 등 시민평가위원 10명과 서영길 구미대 교수, 정진우 인제대 교수, 정부만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부3.0지원본부장 등 3명의 정부3.0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정책수혜자인 시민이 직접 평가위원으로 참여하여 정책발굴뿐만 아니라, 시민의 눈높이에서 평가가 이루어져 행정서비스 현실화에 중점을 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민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장현준 씨는 “시민들을 위해 공무원들이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정부3.0이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 준 것에 대해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대구시 구본근 기획조정실장은 “본선에 소개된 10건의 우수사례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이라는 정부3.0의 기본가치를 바탕으로 시민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다”고 평가하면서, “특히, 시민평가단에서 시책에 대해 제시한 의견은 정책 수립 시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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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5
  • 2016년 하절기 방역 담당자 및 기간제근로자 교육
    상주시 보건소(소장 우형래)는 25일 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지구온난화로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 증가와 최근 중남미를 중심으로 흰줄숲모기로 인한 지카바이러스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읍면 방역담당자 및 기간제근로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위생해충의 종류와 매개질병, 방역소독방법, 안전수칙, 방역장비 사용요령 등 기본이론과 실습을 통한 방제대응 능력을 향상 시켰다. 또한, 하절기 방역에 앞서 방역장비를 일제점검․수리한 후 읍면과 주민참여 마을단위 자율방역단에게 방역약품과 장비를 지원해 민관이 함께하는 방역소독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하절기 방역소독은 5월말부터 9월말까지 실시하며 동지역은 2개권역으로 민간업체에 위탁하고, 읍면지역은 보건지소 자체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마을단위 자연부락은 자율방역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 생활 취약지에 대한 집중적인 방제를 함으로써 지역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형래 보건소장은 “주민의 건강과 친환경을 고려한 방역소독으로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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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27
  • 상주시 ! 청렴·친절 실천 위해 “金石爲開(금석위개)”로 똘똘!
    상주시의 슬로건은 “살맛나는 희망도시, 함께뛰는 화합상주” 이다.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상주를 만들자는 의지를 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상주시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2015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으며 흔들리는 모습이다. 이로 인해 공직 내부의 사기가 저하되고 불안한 정치·경제상황과 맞물려 지역사회가 힘겨운 모습을 보여 왔다. 이에 상주시는 공직분위기를 쇄신하고 지역화합을 위해 절치부심하며 고민 끝에 세 가지 새로운 시책을 내 놓았다. 그 첫째는 『옴부즈 맨』제도이다. 시민의 대리인으로 행정에 대한 시민의 고충을 접수하여 시민과 행정기관 간에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제도이다. 지난 4월 모집 공고를 시작하여 사회적 신망이 높고 행정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있는 사람을 상주시의회 추천 동의를 받아 6월중 시장이 위촉하게 되며, 위촉된 옴부즈맨은 고충민원조사, 집단민원 중재, 시정감시, 고질민원 조정과 같은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두 번째 시책은 실시간 청렴도 조사시스템 이다. 공사, 용역, 인허가, 보조금 및 유기한 민원업무에 대해 자체청렴도 측정 및 부패행위에 대해 주1회 설문하고 조사 진단하는 시스템이다. 올 6월에 시스템 구축 용역을 시행해 8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제도가 시행되면 공직자의 부패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직원 청렴도와 민원인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세 번째는 공직비리 익명 신고센터 운영이다. 상주시 홈페이지(www.sangju.go.kr)에 설치된 “익명신고 배너”를 클릭하거나 스마트폰의 경우 각 사무실 또는 공공장소에 비치된 익명신고 QR코드가 인쇄된 “클린명함” 혹은 “클린스티커”를 스캔하여 신고하는 방식이다. 제보된 내용은 철저한 익명보장과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사부서 담당자에게 전달되어 신속한 확인·조사가 이루어진다. 지금까지의 각종 부패신고는 내부 전산망에 로그온 기록이 남아 신고자 신분노출 우려가 있지만, 익명신고센터는 외부 민간업체의 서브를 활용해 익명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신고를 활성화하고 사전 부패행위 방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상주시는 고위공직자 부패 위험성 진단과 ‘반부패․청렴 서약’을 통해 청렴 실천 결의를 다지고, 부패행위 사전 차단을 위한 2개반 5명의 공직기강 감찰반을 주 2회 이상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 들어 1,100명 전 공직자를 3회로 나누어 청렴·친절 교육을 하는 등 상주시가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로 거듭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기본으로, 안으로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직원과의 긴밀한 관계를 정립하고, 밖으로는 신속·친절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시민이 만족하고 지역이 화합되는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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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7
  • 신원섭 산림청장, 중국 북경임업대학교 총장 면담
    신원섭 산림청장(오른쪽)이 14일 오전 집무실에서 산림분야 전문인력 양성 협력과 산림휴양시설 견학 차 방한한 송유명(宋維明)(왼쪽) 중국 북경임업대학교 총장과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원섭 산림청장(오른쪽 첫번째)이 14일 오전 집무실에서 송유명(宋維明)(왼쪽 첫번째) 중국 북경임업대학교 총장과 숲해설가, 산림치유지도사 등 산림분야 전문인력 양성 협력과 산림복지 정책에 관하여 대화를 나누고 있다. 신 청장은 "지난 3월 '한-중 산림복지 MOU'가 체결된 가운데 양국의 산림협력을 통해 연구기관과 학계, 민간업체까지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산림정책이 보다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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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4
  • 한국임업진흥원, 산업화를 위한‘기술거래’시작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4월 28일(화), 경남산림환경연구원(원장  김황규)에서 진흥원 최초로‘기술이전 협약식’을 거행 하였다. 이날 협약식은 경남산림환경연구원의 우수기술을 민간업체인 ㈜나라에  ①산림부산물(칡, 톱밥)을 활용한 배양토 및 재배 포트와 ②친환경 어린묘보호용 식생 매트 개발 2건의 기술이전을 위해 마련되었다.  기술이 필요한 수요자와 우수 개발 성과를 연결해 줌으로서 상호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추진한 성과이다. 앞으로 민간기술의 산업화를 위해 한국임업진흥원의 담당 본부인 임업지식통합서비스센터에서는 산업화가 가능한 유망한 기술과 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산업체를 매칭 시켜 우수기술이 조기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백을선 총괄본부장은“이번 기술이전 협약을  시작으로 기술거래 활성화를 통해 실용화 가능한 우수기술을 발굴하여 임업인과 임산업체가 실질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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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8
  •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 태백시청과 합동으로 목재제품 품질단속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진재식)은 관내 목재제품 품질 향상과 더불어 유통질서를 확립, 소비자를 보호하고자 태백시와 합동으로 ‘목제품 품질단속반’을 연중 운영한다. 목제품 품질단속반은 태백시 관내 목재생산 등록업체가 생산·유통하는 목재펠릿, 방부목제, 제제목 등의 목제품을 대상으로 품질 및 규격표시 상태를 점검한다. 또한 목재 생산업 관련 정부 시책 및 규격 고시 등의 행정정보 제공을 병행함으로써 민간업체와 공공기관의 신뢰 구축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태백 관내 건조제재목 업체에는 ‘한국임업진흥원’에서 발부하는 목제품 품질인증 절차 정보를 제공하고, 합판을 유통하는 제재소에는 새로 바뀐 합판 품질·규격 고시 정보를 제공하여 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합동 품질단속을 통하여 산림행정3.0 추진과  궁극적으로 우수 국산목재 생산·유통을 실현하여 소비자가 목제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시장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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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5
  • 산림청 국립수목원, 고품질 생물정보 콘텐츠 제공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7일 자체 보유‘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이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이 운영하는‘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은 식물, 곤충, 버섯, 조류, 포유류 등 국가생물자원 관련 24종류의 콘텐츠와 447만점의 DB가 탑재된 국내 최대 생물정보시스템이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은 온라인 콘텐츠 사이트를 대상으로 이용자가 신뢰하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를 선정하여 품질인증서 및 인증마크를 발급해주는 제도로, 이번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을 통해 국립수목원이 제공하는 콘텐츠의 신뢰성을 공인받게 되었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지난 데이터베이스 품질인증(DQC-V) 골드클래스 획득에 이어, 이번 품질인증에 선정됨에 따라 국립수목원이 운영하는 국가생물종지식정보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교육․연구기관, 민간업체 등 다양한 정보수요자에 제공되는 국가 핵심 데이터인 만큼 정확성, 신뢰성 확보가 중요하다. 따라서 향후 국립수목원은 국민들이 다양한 생물 콘텐츠를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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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2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가시 없는 음나무 새순 신품종 개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나물로 먹는 음나무 새순에 가시가 없고 수확량이 두 배 많은 신품종 '청송'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청송'은 27일 킨텍스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생명산업대전'에서 우수품종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개발자는 산림과학원 특용자원연구과 김세현 박사다. 이번에 개발된 '청송'은 음나무 고유의 맛과 향이 뛰어나고 새순과 줄기에 가시가 없어서 수확할 때 노동력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 게다가 생산량이 기존 것보다 두 배 이상 많아서 생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 7년 동안 '청송'을 생산·판매할 수 있는 국유품종보호권의 통상실시권을 민간업체에 기술 이전해서 전국 음나무 재배농가에 널리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은 국립종자원이 매년 국내 육성 품종 가운데 우수한 품종을 선발해 시상하는 제도로 2005년을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를 맞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08년 밤나무 '대보', 2010년 복분자딸기 '정금 5호'로 우수품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산림과학원은 지금까지 10수종 44품종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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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8
  • 나무와 놀며 즐기는 ‘Wood 樂’ 축제 열린다
    취미활동이나 실생활에서 쓰이는 목재제품을 제작(DIY)을 체험할 수 있는 ‘2014 나무누리 축제’가 충주 목재문화체험장(문성자연휴양림)에서 6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목재문화진흥회가 주관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며, 목재관련 민간업체와 단체 등이 참여한다. 개인이나 가족 단위로 누구나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주요행사로 ‘목재는 즐겁다(Wood 樂)’라는 주제의 목재문화 경진대회가 열린다. 경진분야는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우수사례 △목재체험프로그램 개발 △목공예품 제작(체인소 아트) 등 총 3개 분야다. 이 외에 △목재관련 기관, 민간단체, 기업들이 참여하는 목재체험 프로그램 산업 전시회 △목재문화 활성화를 위한 목재문화정책 소개 △국내·외 목재문화 우수 사례 발표 △목재DIY 특별 시연과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산림청 남송희 목재생산과장은 “성취감과 자기만족도가 높은 목재체험 교육으로 급증하는 청소년 우울증과 노인 소외감 등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며, “더불어 목공교육을 통해 얻은 기술은 가구수리, 소가구 제작, 실내 인테리어 등 개인 창업의 계기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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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5
  • 신원섭 산림청장, 터키 산림청장과 산림협력 면담
    신원섭 산림청장은 20일 터키 산림청장(이스마일 위즈메즈, İsmail ÜZMEZ)과 면담을 갖고 산림휴양 등 산촌지역 소득향상에 대한 양국의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터키는 산림을 이용한 소득작물 재배와 수목원, 산림휴양, 생태관광 등 산촌지역의 소득향상을 국가적 차원에서 중요한 의제로 다루고 있다.  * 터키 산림현황: 산림면적 21.7백만ha(국토면적의 28%), 임목축적 135.73㎥/ha, 소유별: 공유림 97%, 사유림 3% 터키 산림청장 일행은 20일부터 23일까지 숲체원, 청태산자연휴양림(강원 횡성), 국립수목원(경기 포천), 산머루 가공공장(경기 파주) 등 국내 산림 현장을 시찰할 계획이다. 양국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산림의 보전과 이용, 산촌소득 증대와 산림휴양 등 공통 관심사항에 대한 연구기관, 학계, 민간업체간의 활발한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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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0
  • 산림청, 생물정보 데이터 품질인증 획득
    산림청(청장 신원섭)의 ‘국가생물종지식정보 기초자료(DB)’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의 데이터인증에서 두 번째 상위 등급인 골드클래스 인증을 받았다.    ※ 데이터 인증: 기관, 기업의 기초자료(DB) 품질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    ※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식물, 동물, 곤충 등의 학명, 형태, 특징 등의 정보 국가생물종지식정보는 2010년에 핵심 10대 기초자료에 선정되고 2012년에 골드클래스로 인증된데 이어 이번에 다시 인증을 받았다. 산림청은 이번에 높은 등급으로 다시 인증을 받게 된 것은 그동안 생물정보의 데이터 품질을 꾸준히 개선시켜 온 결과라고 밝혔다.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생물자원의 안정적 보존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1998년부터 국가생물종지식정보 기초자료를 구축했다. 식물·곤충·균류·야생조수 등의 표본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올해까지 모두 8,357만 건에 이르는 자료를 관리해 왔다. 이 정보는 유엔 생물다양성협약(CBD)에 따른 유용한 생물자원으로 교육용 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 기초자료는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 활성화를 통한 신규 사업 창출을 위해 2013년부터 개방하고 있다. 현재 식물도감, 균류도감 등 7종을 개방한데 이어 올 해 말까지 민속식물 등 3종을 추가로 개방할 예정이다. 개방된 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과 산림청 개방 누리집(data.forest.go.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산림청 류광수 기획조정관은 “국가생물종지식정보는 교육․연구기관, 민간업체 등 다양한 정보수요자에 제공되는 유용한 자료인 만큼, 신뢰도를 계속 높여 나갈 것”이라며 “신규 사업 창출을 위해 개방된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14-07-31

산림행정 검색결과

  • 산불, 인공지능이 탐지하고 초대형 헬기로 진화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월 31일 기후변화 등으로 점차 대형화되고, 연중화되는 산불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의 “2023년도 전국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 ① 정보 통신 기술(ICT)을 활용한 산불의 감시와 의사결정 지원을 한층 더 고도화하고, ② 에너지시설, 문화재 등 국가중요시설 보호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③ 동해안 지역 등 대형산불에 취약한 지역의 진화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④ 산불 대응 시에 주민과 진화인력, 헬기의 안전 관리를 위한 제도를 정비하고, ⑤ 산불 피해지를 복원할 때 산림경영, 생태계, 경관, 재해 예방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하여 추진한다.  첫째, 정보 통신 기술(ICT)을 기반으로 하여 산불의 감시와 예방을 강화하고,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를 근절한다.  산불 감지 센서나 인공지능(AI) 학습과 연계되는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이용하여 24시간 연기나 불꽃을 자동으로 감지하게 된다. 이러한 정보 통신 기술(ICT)을 접목한 산불 예방 ‘정보 통신 기술(ICT) 플랫폼’이 그 간 시범사업을 거쳐, 산불 위험이 큰 강원과 경북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 설치된다.      * 산불예방 정보 통신 기술(ICT) 플랫폼 : ’22년까지 6개소 → ’23년까지 10개소(4개소 신설)  2022년03월06일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산불   산림과 인접한 건축물 화재가 산불로 비화 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산불확산예측에 기반하여 시설물과 그 주변의 산림 관리방안을 제시하는 등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산불행동 모의실험기(시뮬레이터)로 산불을 모의하고, 시설별 산불 취약지수 자동 산출 프로그램을 활용해 사전에 위험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산불 취약지수 : 시설물 자재, 창문 수, 소각행위, 주변 임상 등의 인자를 분석하여 산불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0에서부터 100까지의 수치로 표현 아울러, 산불 위험요인인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에 대해 연통, 재보관함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22.12∼’23.5)하고, 특히 강원·경북 지역은 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64%에 이르고, 산림 인접지역의 쓰레기나 논·밭두렁 태우기가 여전하다. 이에 산림 인접지(100m)에서의 소각행위를 전면 금지하도록 산림보호법 시행령을 개정(’22.11.)하여 시행 중이고, 특별사법경찰(1,269명)과 유관기관이 협력(산림·농정·환경부 합동점검반)하여 산림 인접지역 소각산불 단속을 추진한다.  2022년03월10일 경북 울진군 산불   산불 발생 시 연료물질 역할을 할 수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훈증처리목은 대형산불발생 우려지역과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수집·파쇄(’22년 22만 개 → ’23년 35만 개 143억 원)하여 산불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에너지 자원 등으로 활용한다.     * 파쇄 비율(%) : (’22) 44% → (’23) 50% → (’24) 60% → (’25) 80%    다가오는 정월대보름(2.5)은 민속놀이, 무속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은 만큼 행사장별 책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고, 산불감시인력의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맞춤형 산불방지를 추진한다. 둘째, 산불로부터 원전, 액화천연가스(LNG), 문화재 등 국가중요시설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정보 통신 기술(ICT) 기반의 ‘산불상황관제시스템’에 원전, 가스, 송전시설, 문화재 등 국가 중요시설물(146천 개소) 위치를 탑재하여 실시간 산불을 관리하고 재난방송 시 산불 상황과 확산예측, 주변 위험시설 등을 신속히 전파한다.      * 산불상황관제시스템 : 산불 발생지, 화선위치, 진행방향, 주변시설, 진화자원 등 상황정보를 한눈에 관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2014년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고도화   전국 송전철탑의 77%가 산림에 설치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여, 한국전력공사와 협업해 산림 내 송전철탑, 송전선로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인근 산불시 산불 지연제(리타던트)를 투입하여 확산을 방지한다.      * 산불 지연제 효과 : 지연제가 섞인 낙엽은 75%가 미연소, 2개월간 효과가 지속 원전, 액화천연가스(LNG) 및 유류 저장시설, 산업단지 등의 주변에 대해서는 이격거리를 두는 등 산불방지 안전 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진화장비를 확보하고 합동 진화훈련을 실시한다.  2022년05월31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산불   셋째, 동해안 지역 등 대형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계속되는 동해안 지역 대형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국립 동해안산불방지센터(울진)’를 신설한다. ’23년 설계를 통하여 ’25년 준공할 예정으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및 진화 장비 등을 배치해 나갈 계획이다.  남북 접경지역의 사각지대 없는 산불 대응을 위하여 올해 12월에는 디엠지(DMZ) 항공관리소를 신설한다. 이로써 전국 13개 권역 출동 태세가 갖춰진다.      * 13개 관리소 : 원주(본부), 익산, 양산, 영암, 안동, 강릉, 진천, 함양, 청양, 서울, 울진, 제주, 철원    긴 가뭄이나 산불 장기화로 인한 급수 여건 악화나 한파로 인한 결빙 방지 대책도 마련한다. 진화헬기를 이용하여 산 정상부나 능선에 물을 공급하여 진화용수로 활용하도록 이동형 물주머니(30개, 900ℓ)를 도입하고, 한파에 대비 결빙방지 장치(47개소)와 이동식 저수조(45세트) 등을 준비한다.  또한, 산악지형에 특화된 고성능 산불진화차(18대)를 도입한다. 올해 2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하는 고성능 산불진화차는 기존 진화차에 비해 담수량이 3배 더 많고(3천ℓ) 험준한 산악지형에 적합하여 임도를 활용해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직접 진화에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 경북 동해안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기후변화로 봄철에 집중되던 산불이 연중화된다. 봄․가을 계절적 관리에서 연중 산불대응 태세로 전환하여 조심기간, 인력 고용 및 장비 사용 기간을 연장하도록 하고, 산불진화 인력 보강을 위하여 산림조합직원, 영림단 등 산림사업 종사자를 중심으로 산불예비진화대를 운영하도록 하며, 이를 위한 구성 근거 마련을 추진한다.      * 예비진화인력 구성 및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산림재난방지법」안 의원발의(’22.12.30.) 야간산불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드론에 열화상카메라를 장착하여 야간에 화선과 이동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드론산불진화대(10개팀)를 운영한다. 산불진화 드론의 유효 반경을 확대하기 위하여, 드론에서 분사되는 에어로졸의 크기와 중량(12.5→23kg)도 향상한다. 한편, 산악기상관측망을 추가로 설치(16개 신설, 누적 480개)하여 산불위험예보의 정확도를 향상(27년까지 640개, 90% 정확도)시키고, 단기 위주의 예측 정보를 중장기까지 예보할 수 있도록 전망 기간을 늘리는 등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을 고도화한다.       * 산악지역은 평지에 비해 풍속은 최대 3배, 강수량은 최대 2배 많음 또한, 산불 상황도나 산불 확산예측 정보는 산불 현장, 유관기관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동시다발 산불이 난 경우 확산예측에 기반한 진화 자원의 최적 배치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진화 전략 수립을 위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산불확산예측시스템’ 고도화와 함께 예방․대비를 위한 산불행동 모의실험기(시뮬레이터), 산불 취약지수 등을 연계하여 디지털 통합 산불관리 체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넷째, 산불 진화인력·장비 등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2022년06월01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산불   지자체 임차 헬기 비행안전 확보를 위하여 조종사 비행 경향 분석을 바탕으로 하는 위험 요소 경감 기법을 민간업체와도 공유하여 안전 운항을 지원한다. 또한, 산불헬기 민간 조종사에 대하여 산림항공본부의 모의비행훈련장치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훈련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  지자체 임차헬기 이·착륙 대기장소 개선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특교세 포함 16억 원 / 8개소) 헬기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공중 산불진화 지휘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공중지휘통제관(ACC), 지상안전통제관(GSC) 제도를 도입한다.      * 공중지휘통제관(ACC) : Air Control Commander, 지상안전통제관(GSC) : Ground Safety Controller 지상 진화인력은 산불현장 안전확보를 최우선하여 진화업무를 수행하도록 한다. 개인보호·진화 장비를 규격화하고, 안전교육을 의무화하는 한편, 진화인력의 교대와 휴식을 보장하고, 산불 규모에 따라 현장에 구급인력을 배치하도록 한다. 또한, 산불 발생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하여 대피 명령과 강제 대피 조치하는 내용이 반영된 산림재난방지법이 의원 발의되어 있다.  다섯째, 신속하고 과학적인 복구·복원으로 산림의 안전성 및 건강성을 회복한다. 산불 피해지에서 산사태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응급복구와 사방사업을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산림의 기능별 복원전략을 수립하기 위하여 산주, 지역민, 임업단체, 환경단체, 전문가 등으로 「산불피해 복원추진 협의회」를 구성하여 합리적인 복원방안을 논의한다.  긴급벌채지, 경제림 등 산림경영이 가능한 임지, 조기 경관 회복이 필요한 지역은 조림 복원을, 자연력으로 후계림 조성이 가능하거나, 생산력이 낮은 임지는 자연 복원을, 산림보호구역, 멸종위기종 서식지 등은 자연 회복력에 기초한 생태복원을 추진하는 등 임지 여건, 기능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하여 복원해 나가도록 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청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행안부, 국방부, 소방청, 기상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산불재난에 적극 대응하겠다”라면서, “지난해만 산불로 1조 3,452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 우리나라 산불은 대부분 입산자 실화, 소각 등 사람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기에 관심을 기울여 주의하면 산불을 예방할 수 있다. 산불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 1조 3,452억 원 : 공익적 가치 8,374억 원, 복구비용 2,578억 원, 입목피해 2,030억 원, 진화비용 467억 원 등 2022년06월01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산불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1-31
  • 안전한 헬기운용을 위한 운항·정비·진화여건 등 개선
    조종사 모의비행훈련장치 훈련 모습(내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후변화 등으로 최근 산불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진화헬기의 잦은 출동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해 21일 산불진화헬기 안전관리대책을 발표하였다. 올해 발생한 산불은 721건(1.1~12.15)으로 최근 10년 평균(468건)보다 50% 이상 증가하는 등 산불이 대형화 및 연중화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63%가 험준한 산지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인력을 통한 진화에는 한계가 있어 헬기를 이용한 공중진화가 필수적이다. 또한, 산불에 취약한 침엽수림이 많고, 봄철 강풍 및 건조한 기상 등으로 산불이 대형화·연중화되는 추세를 고려할 때 약 200대 이상의 산불진화헬기가 필요하다. 이와 같은 산불진화헬기의 수요증가로 인해 헬기 사고 발생률 또한 높아지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4건의 산불 진화 민간헬기의 추락사고가 발생하였고, 특히, 지난 11월에는 강원도 양양에서 산불감시 활동 중이던 헬기가 야산에 추락하여 5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헬기 안전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조종사 모의비행훈련장치(외부)   산림청은 헬기의 안전을 위해 국토교통부,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다음과 같이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였다.   〇 헬기 운항품질보증(Flight Operation Quality Assurance)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시간 위치정보장치의 민간업체 도입을 유도.   〇 헬기사고 예방을 위한 고난도 훈련에 필요한 모의비행장치를 산불 진화 민간 조종사들에까지 대폭 확대 개방.   〇 정비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재발 방지 분석체계(Maintenance Error Detection Aid)를 민간헬기 정비사들에게 전파.   〇 국가헬기와 민간헬기의 산불 진화 통합지휘를 위해 진화역량과 안전관리를 강화.   〇 노후 헬기는 연차적으로 교체하고 상시적인 관리감독 시스템을 구축하며, 헬기 이·착륙장, 비행 장애물 정보, 비상대기 여건 등을 개선. 남성현 산림청장은 “기후변화로 대형화·연중화되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기관 간 산불진화헬기 범정부 안전관리 협업·연계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라며, “산불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26
  • 산림항공본부, 송전선로로부터 산림항공기 안전 확보
    충북지역 항공장애표시구 설치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산불진화 임무 등으로 산림항공기 운항 중 임무현장에 설치된 송전선로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관련기관과 협업하여 송전선로 안전표식(항공장애 표시등·주간표지)에 대해 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 산림항공기 운용 중 조종사가 송전선로를 확인하지 못하면 고압선 등과 충돌하여 사고로 이어짐(2017.5.8.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산불현장에서 이동 중 산림항공기가 고압선과 충돌 후 비상착륙)       ○ 2021.2월부터 11월까지 충청북도 일대에 설치된 송전선로 안전표식에 대해 자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표식의 추가 설치가 필요한 불안전한 장소를 식별하고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한국전력의 협조를 받아 송전선로에 안전표식을 추가 설치  ○2021.6월 강원도 삼척시 일대 항공예찰 비행 중 송전선로 안전표식의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산림항공본부 및 한국전력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하여 송전선로 안전관리 방안을 위한 논의하고 안전협업 추진 중  ○2021.7월부터 12월까지 수도권 북한산 일대 송전선로로 인한 항공안전 위험요인이 식별되어 한국전력 및 서울지방항공청 등과 협업을 통해 송전선로에 안전표식 설치 송전선로 관련 삼척현장 점검   특히, 송전선로의 안전표식 설치를 규정하고 있는 ‘항공장애 표시등과 항공장애 주간표지의 설치 및 관리기준’에서 안전표식 설치가 의무가 아닌 송전선로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추가 안전표식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한국전력 및 국토교통부 소속 지방항공청과 협업을 추진하였다. 2022년에도 산림항공본부는 한국전력 등 관련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송전선로로 인한 산림항공기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산림항공기 임무 특성상 송전선로 주변에서 비행하는 경우가 많아 안전 확보가 중요하며, 항공기를 운용하는 국가기관 및 관련기관 그리고 민간업체 등과도 지속적인 안전협업을 통해 범국가적으로 항공안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2-01-14
  • 산림항공본부, 송전선로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방문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1971년부터 산림헬기가 운용되면서 지금까지 50년 동안 총 37건의 사고가 발생하였고, 그중 4건은 고압선 충돌 후 추락하는 사고라고 밝혔다. 특히 2017년에 산림헬기가 고압선 충돌 후 불시착하는 사고에 대해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는 “송전선로 정보를 시스템화하여 주기적으로 교육”하라고 안전권고한 바 있다.  특히 2021년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과정에서 송전선로 안전확인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어 산림항공본부 관계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한국전력과 같이 드론을 이용 송전선로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였다.  산림항공본부는 산불진화 등 임무를 수행하는 산림헬기의 안전운항을 위하여 항공장애표시 개선 등 한국전력에 송전선로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협조를 하였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산림헬기 임무 특성상 송전선로 부근에서 기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송전선로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여 무사고로 운용하고 차후 헬기를 운용하는 국가기관 및 민간업체 등과 송전선로 자료를 공유하면서 범국가적으로 항공안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1-07-30
  •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산림교육 참여기관 간담회 개최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윤석범)는 산림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양구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사회단체, 군부대, 중학교 자유학기제 담당교사 등을 초청하여 ‘산림교육 참여단체 간담회’를 3월 1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는 산림교육전문성을 위해 춘천 생명의숲에 위탁을 실시하여 민간업체의 전문성을 더한 고품질의 산림서비스를 제공한다.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배꼽유아숲체험원’,  병사들의 군복무 적응력을 돕는  ‘푸른병영 숲체험원’, 문화복지 취약계층의 고독감 해소와 치매예방을 위한 ‘ 찾아가는 숲해설’, 중학교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교육인 ‘숲에서 발견한 나’ 등 산림치유와 산림복지 서비스를 융합한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윤석범 소장은 이번 산림교육 참여기관 간담회는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국가 구현!’이라는 슬로건 아래 참여기관․단체의 협조체제를 더욱 굳건히 하여 산림교육을 활성화할 것 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8-03-12
  • 산림청, 청년일자리 창출 위한 ‘청문청답(靑問廳答)’ 개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청년들이 바라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청년이 묻고, 청장이 답하는 ‘청문청답(靑問廳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이 바라는 일자리, 숲에서 찾다’를 주제로 열리는 청문청답 행사는 오는 14일 강원대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각 권역별로 총 4회 진행된다. 산림일자리에 관심있는 대학생과 취·창업을 준비중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신청은 12일까지 산림청 누리집 등을 통해 하면 된다. ※ 청문청답 사전등록 신청 :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 알림마당 ⇒ 알림 이번 행사에서 김재현 산림청장은 강연자로 나서 청년들에게 산림일자리를 소개하고,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토크쇼도 진행할 계획이다. 산림 관련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한국수목원관리원·한국임업진흥원·산림조합중앙회·이건산업 등 5개 공공·민간업체에서는 취·창업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면접·이미지 컨설팅, 증명사진 무료 촬영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청년들과의 소통의 장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8-03-02
  • 산림치유지도사 일자리·교육기회 늘어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018년부터 치유의 숲 등 17개 산림복지시설에서 산림복지전문업 위탁운영 제도를 도입해 산림치유지도사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산림치유지도사는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고 현장에서 실행․지도․평가하는 국가자격 전문가이다.     산림청은 우선 2022년까지 산림복지전문업 위탁운영 지원 대상을 36개소로 확대하고 산림치유지도사 일자리를 108개 창출할 계획이다. 산림복지전문업(산림치유전문업, 종합산림복지업)*은 산림치유 위탁운영 사업 시행에 따라 치유의 숲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 사업 일체를 진행하게 된다.       * 산림복지전문업 : 숲 해설, 유아숲지도, 숲길체험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영업의 수단으로 삼고 전문인력·자본금·시설 등 등록기준을 갖춘 업종 산림복지전문업이 산림복지시설과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하여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산림치유지도사가 현장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기존에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한시 고용하였던 산림치유지도사를 민간업체 정규직으로 전환을 유도해 고용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민간창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편, 일자리 창출과 함께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을 추가로 지정하고 등급별 자격기준을 완화한다. 산림치유지도사가 되기 위해서는 산림․보건․의료․간호 관련 학과의 학사학위를 취득하거나 유관 업무 경력을 쌓아서 경력요건을 갖추고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 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올해는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교육 기관을 17개소로 확대해 지역편중을 다소 해소할 전망이다. 또한, 전문분야 다양성을 넓히기 위해 관련 학과를 70개에서 74개로, 연관 과목을 53개에서 61개로 인정범위를 확대한다. 김경목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산림치유지도사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숲태교나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숲 체험활동을 통해 심신 건강 증진을 돕는 전문 인력”이라며, “산림치유지도사 일자리 창출 모델을 구축하고 산림치유로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09-18
  • 무선전기통신 송수신시설, 산지일시사용신고 면적 확대
    산림청은 무선전기통신 송수신시설 산지일시사용신고로 설치할 수 있는 면적을 100m2까지 확대함으로서 산지의 합리적 이용 및 다양한 산림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무선전기통신 송수신시설 산지일시사용신고 면적 확대”는 2016년도 규제개선 과제로서,「산지관리법시행령」제18조의3(산지일시사용신고)제3항, 별표3의3(산지일시사용신고의 대상시설 및 행위별 지역·조건·기준) “무선전기통신 송수신시설 면적을 100m2까지 확대”로 개정(16.12.30.)함으로서 도시지역에서 선로의 지중화 설치 등 산지이용 개발이 활성화 될 것이라 기대했다.   기존에는 자연경관 보존 등을 위하여 무선전기통신 송수신시설 산지일시사용 신고 허용면적을 30m2까지로 허용하여 산지에서의 행위를 제한하였다. 안의섭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산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이번 규제완화 과제는 국민들에게 다양한 산림서비스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민간업체와 다양한 협업공간을 마련하여 국민들의 행복한 정부3.0이 실현될 수 있도록 규제과제 발굴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17-05-18
  •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 2017년 구룡산림공원 등 유아숲체험원 운영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정연국)는 3월 3일 유아숲체험원 운영 협약식을 시작으로 2017년 11월말까지 성화동에 위치한 구룡 유아숲 체험원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유아숲 체험원이란 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을 체험하면서 인성과 창의성 등을 키우는 산림체험 교육프로그램으로 2013년 용정산림공원에서 처음으로 시범운영 되었으며 올해로 5년째 운영중이며, 구룡 유아숲 체험원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을 하게 된다. 참여단체는 산림공원 인근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단체를 선발하였으며 선발결과 20개 어린이집이 유아숲체험원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방법은 정기반과 체험반으로 나뉘어서 운영되며 정기반은 2개반으로  반당 20여명의 유아들이 주1회 정해진 날에, 체험반은 18개 반으로 월1회 정해진 날에 산림공원을 직접 방문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용정 유아숲체험원은 올해부터 공모를 통해 민간업체에 위탁 운영되며 접수결과 27개 단체가 참여하게 된다. 보은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유아숲체험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어린이집들이 이용 방법 등을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시설과 인원이 확충된 만큼 좀 더 많은 유아들이 숲에서 배우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17-03-03
  •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 규제완화로 민자유치 활성화․ 국민 행복 정부3.0 실현 기대
    산림청은 보전산지에서 민간업체 단독으로 케이블카 설치 가능하게 규제 완화함으로서 산악관광 및 산지이용 개발이 활성화 될 것이라 전망했다.    규제개선 사례 중 열한번째 홍보과제로서, 2016년 6월「산지관리법   시행령」별표3의 2 세부기준을 개정함으로써 민간자본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및 산악관광 활성화, 불합리한 산지규제를 개선하여 고부가가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했다.   그동안, 보전산지에서의 케이블카 설치는 산지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하여국가기관이나 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시설할 경우에 대해서 허용, 민간업체가 단독으로 케이블카 설치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이로 인하여 산림이 풍부함에도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한 자치단체의 비용 부담 및 산악관광 인프라 구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규명)는 “산악관광의 핵심 인프라인 케이블카 시설이 가능함에 따라 산지의 효율적 활용 및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균형적인 산지 이용·보전 및 국민행복 정부3.0 가치실현이 달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16-11-28
  • 산림청, 아시아 최초 “세계산불총회” 개막
    아시아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세계산불총회가 12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막이 올랐다. 세계산불총회는 12일 알펜시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산불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제6차 총회 개막식을 열었다.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계산불총회는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공동 주관하며, 80개국 정부대표와 국제기구, 민간업체, 학술단체 등 산불전문가와 관계자 3,000여 명이 참석한다.이번 세계산불총회는 산불의 효과적 관리와 국제적 협력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989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2003년 제3차 총회 개최 이후 4년마다 열린다.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첫 개최국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은 유일한 탄소 흡수원인 산림과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재산, 인명의 손실을 동반하며 막대한 온실가스를 배출시켜 지구온난화를 촉진한다. 이에 산불을 다루는 전문지식과 경험을 수집, 공유, 전파하고 산불관리의 국제 전문성을 공유하자는 목적이다.12일 총회 첫날에는 전시회 개장과 개회식, 주제별 병행회의, 환영만찬 등 여러 행사가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과 황교안 국무총리의 영상 축하 메시지를 비롯해 신원섭 산림청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환영사, UN 국제재해경감기구(ISDR) 동북아지역본부장의 특별 강연이 있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영상을 통해 산불 관리가 최근 UN 총회에서 결의된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 달성과 지구 산림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그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전시장에는 산불 관련 국내외 총 42개 정부 기관, 국제기구와 업체가 들어왔다. 미국과 캐나다 산림청 등은 자국의 산불 정책을 소개하고, 한국, 일본, 브라질 산불 장비 업체들도 참여하여 개인 보호 장비, 자동 분사기, 원거리 감시 카메라 등 다양한 장비를 소개한다. 특히, 총11회에 걸친 기업 설명회도 진행해 총회에 참석한 정부 관계자와 학계에 첨단 산불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청은 이번 총회 주제에 맞춰 우리나라 산불 정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소개하는 홍보관과 헬기체험관을 운영한다.‘산불의 과거’에서는 조선 시대의 산불 정책, 예방과 처벌, 진화와 복구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그림과 함께 소개한다. ‘산불의 현재’에서는 우리나라 10년간 산불 발생 통계와 산불 위험예보 시스템, 산불 상황 관제 시스템과 산불을 진화하기 위한 기계화 시스템을 소개한다. 또한 ‘산불의 미래’에서는 무인항공기(드론)와 로봇을 산불 진화와 감시(모니터링)에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산림청 소속 산림항공본부는 헬기 모형 전시와 더불어 화면 영상을 통해 실제 헬기를 조정하는 것과 같은 헬기 조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체험마당에서는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실제 진행하는 꽃누르미 열쇠고리와 자 만들기, 숯 비누 만들기를 숲해설가가 직접 운영하여 참가자에게 산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대규모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제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세계산불총회에 대한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5-10-13
  • 산림항공관리본부 "2012년까지 사고율 70% 감소"
    산림항공관리본부(본부장 조건호)에서는 2009.6.5일 항공법에 부합하는 헬리콥터 안전관리시스템(SMS)을 구축하여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산림항공기 운영기관이라는 산림항공 비전을 조기에 달성하고자 “헬리콥터 안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항공선진국 대열에 함께 할 것임을 천명하였다.  산림항공기를 운영하는 산림청 산림항공관리본부(본부장 조건호)는 개정 된 항공법에 부합하는 안전관리시스템(SMS)을 구축하고, 항공전진국에서 운영하는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사고가 없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산림항공기 운영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2009.6.5(금)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헬리콥터 안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국가기관에서 운영하는 항공기도 항공법을 적용 받게 된 2008년 이후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헬리콥터 안전관리시스템(SMS)”에 대해여 토론의 장을 마련한 점 하나만으로도 의의가 크다고 행사에 참여한 항공 전문가들은 언급하였다.     * SMS : Safety Management System  이날 행사는 행사를 주최한 산림항공관리본부장(조건호)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광수 산림청장의 격려사와 한국항공대학교 여준구 총장 및 후원사 대표 그린손해보험 김태언 부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미국, 일본, 싱가폴, 러시아 등 외국 항공기 운영기관과 국내 항공관련 기관 및 부정기 헬리콥터 운영 민간업체 대표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우리나라 측은 한국항공대학교 김칠영 교수와 산림항공관리본부 김만주 항공안전과장이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국외 발표로는 미8군 항공처, 일본 동경소방항공대, 유로콥터 사에서 각각 주제발표를 하였다.   한국항공대학교 김칠영 교수는 "헬리콥터를 비롯한 항공기 사고의 원인은 정보공유 결여, 자기만족, 지식 결여, 주의 산만, 팀워크 부재, 피로, 자원 부족, 압박, 스트레스 등이 있다"며 "성공적인 안전 관리를 위해서는 사고 원인을 단편적인 관점에서 분석하는 것보다 사람이 일하고 있는 전체적인 환경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안전 관리를 구체적으로 실행하려면 조종사, 정비사 등이 `안전 장애'에 대한 정보를 보고토록 하는 `항공안전보고제도'를 실천해야 하고 이 제도를 통해 조종실 관제실 격납고 등 업무 현장에서의 각종 위험요인을 찾아내 사전에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건호 산림항공관리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헬리콥터 운영에 대한 국제협력 기반을 다지고, 안전관리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서 국내외 유관기관들과의 소통의 네트워크를 앞으로 더 강화해나가고 사고율을 2012년까지 70% 줄여나갈것이라고 하였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09-06-05

산림산업 검색결과

  • 안전한 헬기운용을 위한 운항·정비·진화여건 등 개선
    조종사 모의비행훈련장치 훈련 모습(내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후변화 등으로 최근 산불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진화헬기의 잦은 출동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해 21일 산불진화헬기 안전관리대책을 발표하였다. 올해 발생한 산불은 721건(1.1~12.15)으로 최근 10년 평균(468건)보다 50% 이상 증가하는 등 산불이 대형화 및 연중화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63%가 험준한 산지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인력을 통한 진화에는 한계가 있어 헬기를 이용한 공중진화가 필수적이다. 또한, 산불에 취약한 침엽수림이 많고, 봄철 강풍 및 건조한 기상 등으로 산불이 대형화·연중화되는 추세를 고려할 때 약 200대 이상의 산불진화헬기가 필요하다. 이와 같은 산불진화헬기의 수요증가로 인해 헬기 사고 발생률 또한 높아지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4건의 산불 진화 민간헬기의 추락사고가 발생하였고, 특히, 지난 11월에는 강원도 양양에서 산불감시 활동 중이던 헬기가 야산에 추락하여 5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헬기 안전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조종사 모의비행훈련장치(외부)   산림청은 헬기의 안전을 위해 국토교통부,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다음과 같이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였다.   〇 헬기 운항품질보증(Flight Operation Quality Assurance)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시간 위치정보장치의 민간업체 도입을 유도.   〇 헬기사고 예방을 위한 고난도 훈련에 필요한 모의비행장치를 산불 진화 민간 조종사들에까지 대폭 확대 개방.   〇 정비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재발 방지 분석체계(Maintenance Error Detection Aid)를 민간헬기 정비사들에게 전파.   〇 국가헬기와 민간헬기의 산불 진화 통합지휘를 위해 진화역량과 안전관리를 강화.   〇 노후 헬기는 연차적으로 교체하고 상시적인 관리감독 시스템을 구축하며, 헬기 이·착륙장, 비행 장애물 정보, 비상대기 여건 등을 개선. 남성현 산림청장은 “기후변화로 대형화·연중화되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기관 간 산불진화헬기 범정부 안전관리 협업·연계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라며, “산불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26
  • 산림항공본부, 송전선로로부터 산림항공기 안전 확보
    충북지역 항공장애표시구 설치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산불진화 임무 등으로 산림항공기 운항 중 임무현장에 설치된 송전선로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관련기관과 협업하여 송전선로 안전표식(항공장애 표시등·주간표지)에 대해 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 산림항공기 운용 중 조종사가 송전선로를 확인하지 못하면 고압선 등과 충돌하여 사고로 이어짐(2017.5.8.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산불현장에서 이동 중 산림항공기가 고압선과 충돌 후 비상착륙)       ○ 2021.2월부터 11월까지 충청북도 일대에 설치된 송전선로 안전표식에 대해 자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표식의 추가 설치가 필요한 불안전한 장소를 식별하고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한국전력의 협조를 받아 송전선로에 안전표식을 추가 설치  ○2021.6월 강원도 삼척시 일대 항공예찰 비행 중 송전선로 안전표식의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산림항공본부 및 한국전력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하여 송전선로 안전관리 방안을 위한 논의하고 안전협업 추진 중  ○2021.7월부터 12월까지 수도권 북한산 일대 송전선로로 인한 항공안전 위험요인이 식별되어 한국전력 및 서울지방항공청 등과 협업을 통해 송전선로에 안전표식 설치 송전선로 관련 삼척현장 점검   특히, 송전선로의 안전표식 설치를 규정하고 있는 ‘항공장애 표시등과 항공장애 주간표지의 설치 및 관리기준’에서 안전표식 설치가 의무가 아닌 송전선로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추가 안전표식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한국전력 및 국토교통부 소속 지방항공청과 협업을 추진하였다. 2022년에도 산림항공본부는 한국전력 등 관련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송전선로로 인한 산림항공기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산림항공기 임무 특성상 송전선로 주변에서 비행하는 경우가 많아 안전 확보가 중요하며, 항공기를 운용하는 국가기관 및 관련기관 그리고 민간업체 등과도 지속적인 안전협업을 통해 범국가적으로 항공안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2-01-14
  • 산림항공본부, 송전선로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방문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1971년부터 산림헬기가 운용되면서 지금까지 50년 동안 총 37건의 사고가 발생하였고, 그중 4건은 고압선 충돌 후 추락하는 사고라고 밝혔다. 특히 2017년에 산림헬기가 고압선 충돌 후 불시착하는 사고에 대해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는 “송전선로 정보를 시스템화하여 주기적으로 교육”하라고 안전권고한 바 있다.  특히 2021년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과정에서 송전선로 안전확인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어 산림항공본부 관계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한국전력과 같이 드론을 이용 송전선로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였다.  산림항공본부는 산불진화 등 임무를 수행하는 산림헬기의 안전운항을 위하여 항공장애표시 개선 등 한국전력에 송전선로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협조를 하였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산림헬기 임무 특성상 송전선로 부근에서 기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송전선로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여 무사고로 운용하고 차후 헬기를 운용하는 국가기관 및 민간업체 등과 송전선로 자료를 공유하면서 범국가적으로 항공안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1-07-30
  •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공간정보 구축 사업 본격 추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7월부터 ‘2020∼2021년 산림공간정보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산림공간정보 조사구축 사업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나무지도(임상도)와 토양지도(산림입지토양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금년부터 행정업무 개선을 통해 산림분야 민간업체와의 장기계속계약(2년 계약)을 추진함으로써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다. 특히, 산림의 현황과 변화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2차 임상도 현행화시 제작방법을 크게 개선하였으며, ’09년부터 ’21년까지 제작중인 산림입지토양도도 전국산림토양백서(가칭), 통합보고서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임상도와 산림입지토양도는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산림청 산림공간정보(fgis.forest.go.kr) 또는 진흥원 임업정보다드림(gis.kofpi.or.kr)시스템을 통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구길본 원장은 “앞으로도 산림공간정보 구축을 통하여 정확한 산림정보의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을 지원하고 K-포레스트(한국형 산림뉴딜) 추진에 필요한 과학적인 데이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0-07-03
  •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공간정보 구축 사업장 개소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임진원)은 지난 6월 15일(금), 강서구 별관에서 ‘2018년 산림공간정보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사업장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진원 이윤희 이사를 비롯한 산림청관계자와 산림공간정보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민간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6개월간의 사업 일정을 시작했다. 올해 새롭게 구축한 사업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림지도인 임상도와 산림입지토양도 구축의 중추로서 사업의 주관기관인 임진원 별관 1층에 위치하여 참여 업체들과의 소통을 더욱 원활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새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부응하여 청년층 위주의 고용을 통한 양질의 산림분야 민간 일자리를 약 100개 창출했다. 구길본 원장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산림지도인 임상도와 산림입지토양도의 구축을 통하여 정확한 산림 정보의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을 지원하고 산림분야 4차 산업 혁명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8-06-22
  • 산림청 국립수목원, 모바일 생물정보 콘텐츠 품질 공인 받다!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7일 국내 최대 생물정보시스템인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의 모바일웹(http://m.nature.go.kr)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은 콘텐츠산업진흥법 제22조에 의해 온라인 콘텐츠 사이트를 대상으로 이용자가 신뢰하고 쉽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웹사이트를 선정하여 품질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온라인에서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든 웹사이트가 품질인증 대상이 되며, 전문가로 구성된 품질평가위원회 평가와 임의로 선발된 이용자 평가단에 의해 서비스 기술, 서비스 기반, 고객 관리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모바일웹'은 식물, 곤충, 버섯, 조류, 포유류 등 국가생물자원 관련 14종류의 콘텐츠, 5만여 점의 자료가 탑재된 국내 최대 모바일 생물정보시스템이며, 환경교육용 콘텐츠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을 통해 국립수목원의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모바일웹이 공신력 있는 인증을 통해 검증된 것이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조사과 김상용 연구관은 "이번에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사이트로 선정됨에 따라 모바일 국가생물종지식정보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는 교육․연구기관, 민간업체 등 다양한 정보수요자에 제공되는 국가 핵심 데이터인 만큼 정확도와 신뢰가 중요하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생물 콘텐츠를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국민 맞춤형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5-07-03

산림환경 검색결과

  • 산불, 인공지능이 탐지하고 초대형 헬기로 진화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월 31일 기후변화 등으로 점차 대형화되고, 연중화되는 산불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의 “2023년도 전국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 ① 정보 통신 기술(ICT)을 활용한 산불의 감시와 의사결정 지원을 한층 더 고도화하고, ② 에너지시설, 문화재 등 국가중요시설 보호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③ 동해안 지역 등 대형산불에 취약한 지역의 진화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④ 산불 대응 시에 주민과 진화인력, 헬기의 안전 관리를 위한 제도를 정비하고, ⑤ 산불 피해지를 복원할 때 산림경영, 생태계, 경관, 재해 예방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하여 추진한다.  첫째, 정보 통신 기술(ICT)을 기반으로 하여 산불의 감시와 예방을 강화하고,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를 근절한다.  산불 감지 센서나 인공지능(AI) 학습과 연계되는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이용하여 24시간 연기나 불꽃을 자동으로 감지하게 된다. 이러한 정보 통신 기술(ICT)을 접목한 산불 예방 ‘정보 통신 기술(ICT) 플랫폼’이 그 간 시범사업을 거쳐, 산불 위험이 큰 강원과 경북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 설치된다.      * 산불예방 정보 통신 기술(ICT) 플랫폼 : ’22년까지 6개소 → ’23년까지 10개소(4개소 신설)  2022년03월06일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산불   산림과 인접한 건축물 화재가 산불로 비화 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산불확산예측에 기반하여 시설물과 그 주변의 산림 관리방안을 제시하는 등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산불행동 모의실험기(시뮬레이터)로 산불을 모의하고, 시설별 산불 취약지수 자동 산출 프로그램을 활용해 사전에 위험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산불 취약지수 : 시설물 자재, 창문 수, 소각행위, 주변 임상 등의 인자를 분석하여 산불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0에서부터 100까지의 수치로 표현 아울러, 산불 위험요인인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에 대해 연통, 재보관함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22.12∼’23.5)하고, 특히 강원·경북 지역은 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64%에 이르고, 산림 인접지역의 쓰레기나 논·밭두렁 태우기가 여전하다. 이에 산림 인접지(100m)에서의 소각행위를 전면 금지하도록 산림보호법 시행령을 개정(’22.11.)하여 시행 중이고, 특별사법경찰(1,269명)과 유관기관이 협력(산림·농정·환경부 합동점검반)하여 산림 인접지역 소각산불 단속을 추진한다.  2022년03월10일 경북 울진군 산불   산불 발생 시 연료물질 역할을 할 수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훈증처리목은 대형산불발생 우려지역과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수집·파쇄(’22년 22만 개 → ’23년 35만 개 143억 원)하여 산불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에너지 자원 등으로 활용한다.     * 파쇄 비율(%) : (’22) 44% → (’23) 50% → (’24) 60% → (’25) 80%    다가오는 정월대보름(2.5)은 민속놀이, 무속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은 만큼 행사장별 책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고, 산불감시인력의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맞춤형 산불방지를 추진한다. 둘째, 산불로부터 원전, 액화천연가스(LNG), 문화재 등 국가중요시설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정보 통신 기술(ICT) 기반의 ‘산불상황관제시스템’에 원전, 가스, 송전시설, 문화재 등 국가 중요시설물(146천 개소) 위치를 탑재하여 실시간 산불을 관리하고 재난방송 시 산불 상황과 확산예측, 주변 위험시설 등을 신속히 전파한다.      * 산불상황관제시스템 : 산불 발생지, 화선위치, 진행방향, 주변시설, 진화자원 등 상황정보를 한눈에 관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2014년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고도화   전국 송전철탑의 77%가 산림에 설치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여, 한국전력공사와 협업해 산림 내 송전철탑, 송전선로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인근 산불시 산불 지연제(리타던트)를 투입하여 확산을 방지한다.      * 산불 지연제 효과 : 지연제가 섞인 낙엽은 75%가 미연소, 2개월간 효과가 지속 원전, 액화천연가스(LNG) 및 유류 저장시설, 산업단지 등의 주변에 대해서는 이격거리를 두는 등 산불방지 안전 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진화장비를 확보하고 합동 진화훈련을 실시한다.  2022년05월31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산불   셋째, 동해안 지역 등 대형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계속되는 동해안 지역 대형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국립 동해안산불방지센터(울진)’를 신설한다. ’23년 설계를 통하여 ’25년 준공할 예정으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및 진화 장비 등을 배치해 나갈 계획이다.  남북 접경지역의 사각지대 없는 산불 대응을 위하여 올해 12월에는 디엠지(DMZ) 항공관리소를 신설한다. 이로써 전국 13개 권역 출동 태세가 갖춰진다.      * 13개 관리소 : 원주(본부), 익산, 양산, 영암, 안동, 강릉, 진천, 함양, 청양, 서울, 울진, 제주, 철원    긴 가뭄이나 산불 장기화로 인한 급수 여건 악화나 한파로 인한 결빙 방지 대책도 마련한다. 진화헬기를 이용하여 산 정상부나 능선에 물을 공급하여 진화용수로 활용하도록 이동형 물주머니(30개, 900ℓ)를 도입하고, 한파에 대비 결빙방지 장치(47개소)와 이동식 저수조(45세트) 등을 준비한다.  또한, 산악지형에 특화된 고성능 산불진화차(18대)를 도입한다. 올해 2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하는 고성능 산불진화차는 기존 진화차에 비해 담수량이 3배 더 많고(3천ℓ) 험준한 산악지형에 적합하여 임도를 활용해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직접 진화에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 경북 동해안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기후변화로 봄철에 집중되던 산불이 연중화된다. 봄․가을 계절적 관리에서 연중 산불대응 태세로 전환하여 조심기간, 인력 고용 및 장비 사용 기간을 연장하도록 하고, 산불진화 인력 보강을 위하여 산림조합직원, 영림단 등 산림사업 종사자를 중심으로 산불예비진화대를 운영하도록 하며, 이를 위한 구성 근거 마련을 추진한다.      * 예비진화인력 구성 및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산림재난방지법」안 의원발의(’22.12.30.) 야간산불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드론에 열화상카메라를 장착하여 야간에 화선과 이동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드론산불진화대(10개팀)를 운영한다. 산불진화 드론의 유효 반경을 확대하기 위하여, 드론에서 분사되는 에어로졸의 크기와 중량(12.5→23kg)도 향상한다. 한편, 산악기상관측망을 추가로 설치(16개 신설, 누적 480개)하여 산불위험예보의 정확도를 향상(27년까지 640개, 90% 정확도)시키고, 단기 위주의 예측 정보를 중장기까지 예보할 수 있도록 전망 기간을 늘리는 등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을 고도화한다.       * 산악지역은 평지에 비해 풍속은 최대 3배, 강수량은 최대 2배 많음 또한, 산불 상황도나 산불 확산예측 정보는 산불 현장, 유관기관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동시다발 산불이 난 경우 확산예측에 기반한 진화 자원의 최적 배치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진화 전략 수립을 위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산불확산예측시스템’ 고도화와 함께 예방․대비를 위한 산불행동 모의실험기(시뮬레이터), 산불 취약지수 등을 연계하여 디지털 통합 산불관리 체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넷째, 산불 진화인력·장비 등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2022년06월01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산불   지자체 임차 헬기 비행안전 확보를 위하여 조종사 비행 경향 분석을 바탕으로 하는 위험 요소 경감 기법을 민간업체와도 공유하여 안전 운항을 지원한다. 또한, 산불헬기 민간 조종사에 대하여 산림항공본부의 모의비행훈련장치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훈련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  지자체 임차헬기 이·착륙 대기장소 개선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특교세 포함 16억 원 / 8개소) 헬기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공중 산불진화 지휘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공중지휘통제관(ACC), 지상안전통제관(GSC) 제도를 도입한다.      * 공중지휘통제관(ACC) : Air Control Commander, 지상안전통제관(GSC) : Ground Safety Controller 지상 진화인력은 산불현장 안전확보를 최우선하여 진화업무를 수행하도록 한다. 개인보호·진화 장비를 규격화하고, 안전교육을 의무화하는 한편, 진화인력의 교대와 휴식을 보장하고, 산불 규모에 따라 현장에 구급인력을 배치하도록 한다. 또한, 산불 발생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하여 대피 명령과 강제 대피 조치하는 내용이 반영된 산림재난방지법이 의원 발의되어 있다.  다섯째, 신속하고 과학적인 복구·복원으로 산림의 안전성 및 건강성을 회복한다. 산불 피해지에서 산사태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응급복구와 사방사업을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산림의 기능별 복원전략을 수립하기 위하여 산주, 지역민, 임업단체, 환경단체, 전문가 등으로 「산불피해 복원추진 협의회」를 구성하여 합리적인 복원방안을 논의한다.  긴급벌채지, 경제림 등 산림경영이 가능한 임지, 조기 경관 회복이 필요한 지역은 조림 복원을, 자연력으로 후계림 조성이 가능하거나, 생산력이 낮은 임지는 자연 복원을, 산림보호구역, 멸종위기종 서식지 등은 자연 회복력에 기초한 생태복원을 추진하는 등 임지 여건, 기능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하여 복원해 나가도록 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청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행안부, 국방부, 소방청, 기상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산불재난에 적극 대응하겠다”라면서, “지난해만 산불로 1조 3,452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 우리나라 산불은 대부분 입산자 실화, 소각 등 사람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기에 관심을 기울여 주의하면 산불을 예방할 수 있다. 산불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 1조 3,452억 원 : 공익적 가치 8,374억 원, 복구비용 2,578억 원, 입목피해 2,030억 원, 진화비용 467억 원 등 2022년06월01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산불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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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 인공지능이 탐지하고 초대형 헬기로 진화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월 31일 기후변화 등으로 점차 대형화되고, 연중화되는 산불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의 “2023년도 전국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 ① 정보 통신 기술(ICT)을 활용한 산불의 감시와 의사결정 지원을 한층 더 고도화하고, ② 에너지시설, 문화재 등 국가중요시설 보호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③ 동해안 지역 등 대형산불에 취약한 지역의 진화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④ 산불 대응 시에 주민과 진화인력, 헬기의 안전 관리를 위한 제도를 정비하고, ⑤ 산불 피해지를 복원할 때 산림경영, 생태계, 경관, 재해 예방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하여 추진한다.  첫째, 정보 통신 기술(ICT)을 기반으로 하여 산불의 감시와 예방을 강화하고,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를 근절한다.  산불 감지 센서나 인공지능(AI) 학습과 연계되는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이용하여 24시간 연기나 불꽃을 자동으로 감지하게 된다. 이러한 정보 통신 기술(ICT)을 접목한 산불 예방 ‘정보 통신 기술(ICT) 플랫폼’이 그 간 시범사업을 거쳐, 산불 위험이 큰 강원과 경북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 설치된다.      * 산불예방 정보 통신 기술(ICT) 플랫폼 : ’22년까지 6개소 → ’23년까지 10개소(4개소 신설)  2022년03월06일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산불   산림과 인접한 건축물 화재가 산불로 비화 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산불확산예측에 기반하여 시설물과 그 주변의 산림 관리방안을 제시하는 등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산불행동 모의실험기(시뮬레이터)로 산불을 모의하고, 시설별 산불 취약지수 자동 산출 프로그램을 활용해 사전에 위험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산불 취약지수 : 시설물 자재, 창문 수, 소각행위, 주변 임상 등의 인자를 분석하여 산불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0에서부터 100까지의 수치로 표현 아울러, 산불 위험요인인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에 대해 연통, 재보관함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22.12∼’23.5)하고, 특히 강원·경북 지역은 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64%에 이르고, 산림 인접지역의 쓰레기나 논·밭두렁 태우기가 여전하다. 이에 산림 인접지(100m)에서의 소각행위를 전면 금지하도록 산림보호법 시행령을 개정(’22.11.)하여 시행 중이고, 특별사법경찰(1,269명)과 유관기관이 협력(산림·농정·환경부 합동점검반)하여 산림 인접지역 소각산불 단속을 추진한다.  2022년03월10일 경북 울진군 산불   산불 발생 시 연료물질 역할을 할 수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훈증처리목은 대형산불발생 우려지역과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수집·파쇄(’22년 22만 개 → ’23년 35만 개 143억 원)하여 산불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에너지 자원 등으로 활용한다.     * 파쇄 비율(%) : (’22) 44% → (’23) 50% → (’24) 60% → (’25) 80%    다가오는 정월대보름(2.5)은 민속놀이, 무속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은 만큼 행사장별 책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고, 산불감시인력의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맞춤형 산불방지를 추진한다. 둘째, 산불로부터 원전, 액화천연가스(LNG), 문화재 등 국가중요시설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정보 통신 기술(ICT) 기반의 ‘산불상황관제시스템’에 원전, 가스, 송전시설, 문화재 등 국가 중요시설물(146천 개소) 위치를 탑재하여 실시간 산불을 관리하고 재난방송 시 산불 상황과 확산예측, 주변 위험시설 등을 신속히 전파한다.      * 산불상황관제시스템 : 산불 발생지, 화선위치, 진행방향, 주변시설, 진화자원 등 상황정보를 한눈에 관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2014년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고도화   전국 송전철탑의 77%가 산림에 설치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여, 한국전력공사와 협업해 산림 내 송전철탑, 송전선로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인근 산불시 산불 지연제(리타던트)를 투입하여 확산을 방지한다.      * 산불 지연제 효과 : 지연제가 섞인 낙엽은 75%가 미연소, 2개월간 효과가 지속 원전, 액화천연가스(LNG) 및 유류 저장시설, 산업단지 등의 주변에 대해서는 이격거리를 두는 등 산불방지 안전 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진화장비를 확보하고 합동 진화훈련을 실시한다.  2022년05월31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산불   셋째, 동해안 지역 등 대형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계속되는 동해안 지역 대형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국립 동해안산불방지센터(울진)’를 신설한다. ’23년 설계를 통하여 ’25년 준공할 예정으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및 진화 장비 등을 배치해 나갈 계획이다.  남북 접경지역의 사각지대 없는 산불 대응을 위하여 올해 12월에는 디엠지(DMZ) 항공관리소를 신설한다. 이로써 전국 13개 권역 출동 태세가 갖춰진다.      * 13개 관리소 : 원주(본부), 익산, 양산, 영암, 안동, 강릉, 진천, 함양, 청양, 서울, 울진, 제주, 철원    긴 가뭄이나 산불 장기화로 인한 급수 여건 악화나 한파로 인한 결빙 방지 대책도 마련한다. 진화헬기를 이용하여 산 정상부나 능선에 물을 공급하여 진화용수로 활용하도록 이동형 물주머니(30개, 900ℓ)를 도입하고, 한파에 대비 결빙방지 장치(47개소)와 이동식 저수조(45세트) 등을 준비한다.  또한, 산악지형에 특화된 고성능 산불진화차(18대)를 도입한다. 올해 2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하는 고성능 산불진화차는 기존 진화차에 비해 담수량이 3배 더 많고(3천ℓ) 험준한 산악지형에 적합하여 임도를 활용해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직접 진화에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 경북 동해안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기후변화로 봄철에 집중되던 산불이 연중화된다. 봄․가을 계절적 관리에서 연중 산불대응 태세로 전환하여 조심기간, 인력 고용 및 장비 사용 기간을 연장하도록 하고, 산불진화 인력 보강을 위하여 산림조합직원, 영림단 등 산림사업 종사자를 중심으로 산불예비진화대를 운영하도록 하며, 이를 위한 구성 근거 마련을 추진한다.      * 예비진화인력 구성 및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산림재난방지법」안 의원발의(’22.12.30.) 야간산불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드론에 열화상카메라를 장착하여 야간에 화선과 이동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드론산불진화대(10개팀)를 운영한다. 산불진화 드론의 유효 반경을 확대하기 위하여, 드론에서 분사되는 에어로졸의 크기와 중량(12.5→23kg)도 향상한다. 한편, 산악기상관측망을 추가로 설치(16개 신설, 누적 480개)하여 산불위험예보의 정확도를 향상(27년까지 640개, 90% 정확도)시키고, 단기 위주의 예측 정보를 중장기까지 예보할 수 있도록 전망 기간을 늘리는 등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을 고도화한다.       * 산악지역은 평지에 비해 풍속은 최대 3배, 강수량은 최대 2배 많음 또한, 산불 상황도나 산불 확산예측 정보는 산불 현장, 유관기관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동시다발 산불이 난 경우 확산예측에 기반한 진화 자원의 최적 배치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진화 전략 수립을 위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산불확산예측시스템’ 고도화와 함께 예방․대비를 위한 산불행동 모의실험기(시뮬레이터), 산불 취약지수 등을 연계하여 디지털 통합 산불관리 체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넷째, 산불 진화인력·장비 등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2022년06월01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산불   지자체 임차 헬기 비행안전 확보를 위하여 조종사 비행 경향 분석을 바탕으로 하는 위험 요소 경감 기법을 민간업체와도 공유하여 안전 운항을 지원한다. 또한, 산불헬기 민간 조종사에 대하여 산림항공본부의 모의비행훈련장치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훈련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  지자체 임차헬기 이·착륙 대기장소 개선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특교세 포함 16억 원 / 8개소) 헬기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공중 산불진화 지휘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공중지휘통제관(ACC), 지상안전통제관(GSC) 제도를 도입한다.      * 공중지휘통제관(ACC) : Air Control Commander, 지상안전통제관(GSC) : Ground Safety Controller 지상 진화인력은 산불현장 안전확보를 최우선하여 진화업무를 수행하도록 한다. 개인보호·진화 장비를 규격화하고, 안전교육을 의무화하는 한편, 진화인력의 교대와 휴식을 보장하고, 산불 규모에 따라 현장에 구급인력을 배치하도록 한다. 또한, 산불 발생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하여 대피 명령과 강제 대피 조치하는 내용이 반영된 산림재난방지법이 의원 발의되어 있다.  다섯째, 신속하고 과학적인 복구·복원으로 산림의 안전성 및 건강성을 회복한다. 산불 피해지에서 산사태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응급복구와 사방사업을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산림의 기능별 복원전략을 수립하기 위하여 산주, 지역민, 임업단체, 환경단체, 전문가 등으로 「산불피해 복원추진 협의회」를 구성하여 합리적인 복원방안을 논의한다.  긴급벌채지, 경제림 등 산림경영이 가능한 임지, 조기 경관 회복이 필요한 지역은 조림 복원을, 자연력으로 후계림 조성이 가능하거나, 생산력이 낮은 임지는 자연 복원을, 산림보호구역, 멸종위기종 서식지 등은 자연 회복력에 기초한 생태복원을 추진하는 등 임지 여건, 기능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하여 복원해 나가도록 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청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행안부, 국방부, 소방청, 기상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산불재난에 적극 대응하겠다”라면서, “지난해만 산불로 1조 3,452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 우리나라 산불은 대부분 입산자 실화, 소각 등 사람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기에 관심을 기울여 주의하면 산불을 예방할 수 있다. 산불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 1조 3,452억 원 : 공익적 가치 8,374억 원, 복구비용 2,578억 원, 입목피해 2,030억 원, 진화비용 467억 원 등 2022년06월01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산불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1-31
  • 안전한 헬기운용을 위한 운항·정비·진화여건 등 개선
    조종사 모의비행훈련장치 훈련 모습(내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후변화 등으로 최근 산불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진화헬기의 잦은 출동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해 21일 산불진화헬기 안전관리대책을 발표하였다. 올해 발생한 산불은 721건(1.1~12.15)으로 최근 10년 평균(468건)보다 50% 이상 증가하는 등 산불이 대형화 및 연중화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63%가 험준한 산지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인력을 통한 진화에는 한계가 있어 헬기를 이용한 공중진화가 필수적이다. 또한, 산불에 취약한 침엽수림이 많고, 봄철 강풍 및 건조한 기상 등으로 산불이 대형화·연중화되는 추세를 고려할 때 약 200대 이상의 산불진화헬기가 필요하다. 이와 같은 산불진화헬기의 수요증가로 인해 헬기 사고 발생률 또한 높아지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4건의 산불 진화 민간헬기의 추락사고가 발생하였고, 특히, 지난 11월에는 강원도 양양에서 산불감시 활동 중이던 헬기가 야산에 추락하여 5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헬기 안전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조종사 모의비행훈련장치(외부)   산림청은 헬기의 안전을 위해 국토교통부,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다음과 같이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였다.   〇 헬기 운항품질보증(Flight Operation Quality Assurance)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시간 위치정보장치의 민간업체 도입을 유도.   〇 헬기사고 예방을 위한 고난도 훈련에 필요한 모의비행장치를 산불 진화 민간 조종사들에까지 대폭 확대 개방.   〇 정비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재발 방지 분석체계(Maintenance Error Detection Aid)를 민간헬기 정비사들에게 전파.   〇 국가헬기와 민간헬기의 산불 진화 통합지휘를 위해 진화역량과 안전관리를 강화.   〇 노후 헬기는 연차적으로 교체하고 상시적인 관리감독 시스템을 구축하며, 헬기 이·착륙장, 비행 장애물 정보, 비상대기 여건 등을 개선. 남성현 산림청장은 “기후변화로 대형화·연중화되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기관 간 산불진화헬기 범정부 안전관리 협업·연계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라며, “산불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26
  • 산림항공본부, 송전선로로부터 산림항공기 안전 확보
    충북지역 항공장애표시구 설치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산불진화 임무 등으로 산림항공기 운항 중 임무현장에 설치된 송전선로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관련기관과 협업하여 송전선로 안전표식(항공장애 표시등·주간표지)에 대해 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 산림항공기 운용 중 조종사가 송전선로를 확인하지 못하면 고압선 등과 충돌하여 사고로 이어짐(2017.5.8.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산불현장에서 이동 중 산림항공기가 고압선과 충돌 후 비상착륙)       ○ 2021.2월부터 11월까지 충청북도 일대에 설치된 송전선로 안전표식에 대해 자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표식의 추가 설치가 필요한 불안전한 장소를 식별하고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한국전력의 협조를 받아 송전선로에 안전표식을 추가 설치  ○2021.6월 강원도 삼척시 일대 항공예찰 비행 중 송전선로 안전표식의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산림항공본부 및 한국전력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하여 송전선로 안전관리 방안을 위한 논의하고 안전협업 추진 중  ○2021.7월부터 12월까지 수도권 북한산 일대 송전선로로 인한 항공안전 위험요인이 식별되어 한국전력 및 서울지방항공청 등과 협업을 통해 송전선로에 안전표식 설치 송전선로 관련 삼척현장 점검   특히, 송전선로의 안전표식 설치를 규정하고 있는 ‘항공장애 표시등과 항공장애 주간표지의 설치 및 관리기준’에서 안전표식 설치가 의무가 아닌 송전선로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추가 안전표식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한국전력 및 국토교통부 소속 지방항공청과 협업을 추진하였다. 2022년에도 산림항공본부는 한국전력 등 관련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송전선로로 인한 산림항공기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산림항공기 임무 특성상 송전선로 주변에서 비행하는 경우가 많아 안전 확보가 중요하며, 항공기를 운용하는 국가기관 및 관련기관 그리고 민간업체 등과도 지속적인 안전협업을 통해 범국가적으로 항공안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2-01-14
  • 산림항공본부, 송전선로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방문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1971년부터 산림헬기가 운용되면서 지금까지 50년 동안 총 37건의 사고가 발생하였고, 그중 4건은 고압선 충돌 후 추락하는 사고라고 밝혔다. 특히 2017년에 산림헬기가 고압선 충돌 후 불시착하는 사고에 대해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는 “송전선로 정보를 시스템화하여 주기적으로 교육”하라고 안전권고한 바 있다.  특히 2021년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과정에서 송전선로 안전확인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어 산림항공본부 관계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한국전력과 같이 드론을 이용 송전선로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였다.  산림항공본부는 산불진화 등 임무를 수행하는 산림헬기의 안전운항을 위하여 항공장애표시 개선 등 한국전력에 송전선로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협조를 하였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산림헬기 임무 특성상 송전선로 부근에서 기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송전선로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여 무사고로 운용하고 차후 헬기를 운용하는 국가기관 및 민간업체 등과 송전선로 자료를 공유하면서 범국가적으로 항공안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항공본부
    2021-07-30
  • (국감)대관령내 민간업체간 국유림 대부계약의 문제점 거론
    21대 국정감사가 중반전에 접어든 15일 도 정치권은 대관령내 민간업체간 국유림 대부계약의 문제점 등을 거론했다.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권성동(국민의힘·강릉) 의원은 산림청 국감에서 “산림청 소유 임야를 대부해서 사용하던 대관령의 한 목장업체는 임야 일부의 점용권을 포기하고 반환하는 조건으로 풍력발전 민간회사로 부터 댓가를 받는 내용의 계약을 한 바 있다”며 “이는 국유지를 자기 땅처럼 이용하는 ‘봉이 김선달식’ 돈장사라고 생각된다.실태조사 및 이에 따른 조치가 조속히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뉴스광장
    • 국정감사
    2020-10-16
  •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공간정보 구축 사업 본격 추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7월부터 ‘2020∼2021년 산림공간정보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산림공간정보 조사구축 사업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나무지도(임상도)와 토양지도(산림입지토양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금년부터 행정업무 개선을 통해 산림분야 민간업체와의 장기계속계약(2년 계약)을 추진함으로써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다. 특히, 산림의 현황과 변화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2차 임상도 현행화시 제작방법을 크게 개선하였으며, ’09년부터 ’21년까지 제작중인 산림입지토양도도 전국산림토양백서(가칭), 통합보고서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임상도와 산림입지토양도는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산림청 산림공간정보(fgis.forest.go.kr) 또는 진흥원 임업정보다드림(gis.kofpi.or.kr)시스템을 통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구길본 원장은 “앞으로도 산림공간정보 구축을 통하여 정확한 산림정보의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을 지원하고 K-포레스트(한국형 산림뉴딜) 추진에 필요한 과학적인 데이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0-07-03
  •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공간정보 구축 사업장 개소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임진원)은 지난 6월 15일(금), 강서구 별관에서 ‘2018년 산림공간정보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사업장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진원 이윤희 이사를 비롯한 산림청관계자와 산림공간정보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민간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6개월간의 사업 일정을 시작했다. 올해 새롭게 구축한 사업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림지도인 임상도와 산림입지토양도 구축의 중추로서 사업의 주관기관인 임진원 별관 1층에 위치하여 참여 업체들과의 소통을 더욱 원활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새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부응하여 청년층 위주의 고용을 통한 양질의 산림분야 민간 일자리를 약 100개 창출했다. 구길본 원장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산림지도인 임상도와 산림입지토양도의 구축을 통하여 정확한 산림 정보의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을 지원하고 산림분야 4차 산업 혁명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18-06-22
  •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산림교육 참여기관 간담회 개최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윤석범)는 산림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양구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사회단체, 군부대, 중학교 자유학기제 담당교사 등을 초청하여 ‘산림교육 참여단체 간담회’를 3월 1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는 산림교육전문성을 위해 춘천 생명의숲에 위탁을 실시하여 민간업체의 전문성을 더한 고품질의 산림서비스를 제공한다.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배꼽유아숲체험원’,  병사들의 군복무 적응력을 돕는  ‘푸른병영 숲체험원’, 문화복지 취약계층의 고독감 해소와 치매예방을 위한 ‘ 찾아가는 숲해설’, 중학교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교육인 ‘숲에서 발견한 나’ 등 산림치유와 산림복지 서비스를 융합한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윤석범 소장은 이번 산림교육 참여기관 간담회는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국가 구현!’이라는 슬로건 아래 참여기관․단체의 협조체제를 더욱 굳건히 하여 산림교육을 활성화할 것 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북부지방청
    2018-03-12
  • 산림청, 청년일자리 창출 위한 ‘청문청답(靑問廳答)’ 개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청년들이 바라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청년이 묻고, 청장이 답하는 ‘청문청답(靑問廳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이 바라는 일자리, 숲에서 찾다’를 주제로 열리는 청문청답 행사는 오는 14일 강원대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각 권역별로 총 4회 진행된다. 산림일자리에 관심있는 대학생과 취·창업을 준비중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신청은 12일까지 산림청 누리집 등을 통해 하면 된다. ※ 청문청답 사전등록 신청 :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 알림마당 ⇒ 알림 이번 행사에서 김재현 산림청장은 강연자로 나서 청년들에게 산림일자리를 소개하고,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토크쇼도 진행할 계획이다. 산림 관련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한국수목원관리원·한국임업진흥원·산림조합중앙회·이건산업 등 5개 공공·민간업체에서는 취·창업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면접·이미지 컨설팅, 증명사진 무료 촬영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청년들과의 소통의 장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8-03-02
  • (2017년 국감) 박완주 의원, 산림청 산불진화 헬기 44, 20년 이상 된 노후헬기
    산림청 산하 산림항공본부가 운영하고 있는 산불진화용 헬기의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45대 중 제작된 지 20년 이상 된 노후헬기가 20대에 달했다. 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산림항공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산불진화용 헬기 보유 현황’에 따르면, 산림청은 우리나라 국가기관과 민간업체 중에서 가장 많은 45대의 헬기를 보유하고 있다. 기종별로는 미국에서 도입한 BELL412SP 1대와 BELL206L-3 7대, 프랑스산인 AS350B 4대, 러시아산 KA-32T 27대, KA-32A 3대, 미국산 S-64E 3대를 운영 중이다. 이 중 제작일로부터 20년 이상 된 경년(經年)헬기, 즉 노후헬기는 20대로 BELL412 1대(29년), BELL206 7대(25~29년), AS350 2대(24~25년), KA-32T 10대(20~24년)등이었다. 산림항공본부가 운영 중인 전체 헬기의 44%에 해당한다. 산불진화용 헬기는 기동이 급격하게 이뤄지고 위험도가 높은 산불진압과 중량물수송, 농업용 방제 등에 투입되는 등 안전에 취약한 여건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만큼 고장이 잦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산림항공본부가 지난해 실시한 ‘노후헬기 운영기준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기종별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동안의 평균고장간격(MTBF)을 산출한 결과, 초대형헬기로 3대를 보유 중인 S-64E기종의 경우 평균 8.6시간마다 고장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KA-32T의 경우는 평균 17.2시간마다, 3대를 보유 중인 KA-32A는 19.5시간, 4대가 운영 중인 AS350-B2기종은 23.9시간, 7대를 보유 중인 B206L-3은 평균 31.4시간 운행마다 고장이 발생했다. 또한 같은 기간 발생한 총 결함건수는 1709건이었으며, 기종별로는 KA-32T가 1010건(59.1%)으로 가장 많았다. 대당 평균결함건수로는 S-64E가 87건으로 가장 높았고, AS350B2(42.5건), KA-32T(37.4건), KA-32A(31.0건), B206L(23.4건) 순이었다. 노후헬기의 비중이 커지면서 산불진화용 헬기 운영에 집행된 예산의 3분의 2가 정비예산에 들어가고 있다.   최근 5년간 헬기 운영 예산에 집행된 예산은 모두 2067억원으로 이 중 65.8%인 1358억원의 예산이 정비 분야에 투입됐다. 문제는 이런 노후헬기들의 수명연장과 감항성능 유지를 위한 특화된 정비기준이 아직까지 마련돼 있지 않다는 점. 산림항공본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연구용역을 실시해 ‘노후헬기 운영지침(안)’을 만들었지만,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노후헬기 정비 프로그램은 여전히 준비단계에 있다. 박의원은 “신규 헬기 도입에 수 백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는 점에서, 노후헬기들의 감항성능 유지를 위한 정비프로그램이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절반에 가까운 숫자가 노후화되도록 특화된 정비프로그램이 시행되지 않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면서 “산불진화용 헬기의 성능유지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비프로그램 개선에 속도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림정책
    2017-10-16
  • 산림치유지도사 일자리·교육기회 늘어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018년부터 치유의 숲 등 17개 산림복지시설에서 산림복지전문업 위탁운영 제도를 도입해 산림치유지도사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산림치유지도사는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고 현장에서 실행․지도․평가하는 국가자격 전문가이다.     산림청은 우선 2022년까지 산림복지전문업 위탁운영 지원 대상을 36개소로 확대하고 산림치유지도사 일자리를 108개 창출할 계획이다. 산림복지전문업(산림치유전문업, 종합산림복지업)*은 산림치유 위탁운영 사업 시행에 따라 치유의 숲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 사업 일체를 진행하게 된다.       * 산림복지전문업 : 숲 해설, 유아숲지도, 숲길체험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영업의 수단으로 삼고 전문인력·자본금·시설 등 등록기준을 갖춘 업종 산림복지전문업이 산림복지시설과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하여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산림치유지도사가 현장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기존에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한시 고용하였던 산림치유지도사를 민간업체 정규직으로 전환을 유도해 고용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민간창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편, 일자리 창출과 함께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을 추가로 지정하고 등급별 자격기준을 완화한다. 산림치유지도사가 되기 위해서는 산림․보건․의료․간호 관련 학과의 학사학위를 취득하거나 유관 업무 경력을 쌓아서 경력요건을 갖추고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 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올해는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교육 기관을 17개소로 확대해 지역편중을 다소 해소할 전망이다. 또한, 전문분야 다양성을 넓히기 위해 관련 학과를 70개에서 74개로, 연관 과목을 53개에서 61개로 인정범위를 확대한다. 김경목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산림치유지도사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숲태교나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숲 체험활동을 통해 심신 건강 증진을 돕는 전문 인력”이라며, “산림치유지도사 일자리 창출 모델을 구축하고 산림치유로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7-09-18
  • 하동군, 금오산 3.18㎞ 짚와이어 오픈식…국내 최고 어드벤처 레포츠 메카로
    하동군 금남면 금오산 일원 어드벤처 레포츠단지의 핵심시설인 ‘아시아 최장’ 짚와이어(Zipwire)가 오픈식을 갖고 일반에 공개됐다. 하동군은 14일 오후 4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가 한 눈에 들어오는 금오산 정상에서 ‘금오산 어드벤처 짚와이어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오픈식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정의근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원, 한지균 교육장, 노동호 문화원장 등 기관·단체장과 금남·금성·고전·진교면민, 운영업체 관계자 등 360여명이 참석해 짚와이어 개통을 축하했다. 오픈식은 식전 안전기원제에 이어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군수 인사말, 내빈 축사, 오픈 테이프커팅, 짚와이어 시승 순으로 진행됐다. 윤상기 군수는 “지리산의 북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광인프라가 부족한 남부권에 짚와이어가 개통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금오산에 알파인코스터·모노레일·케이블카 등을 구축해 세계 최고 수준의 어드벤처 레포츠메카로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오산 짚와이어는 금오산 어드벤처 레포츠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3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5년 6월 착공 이후 1년 2개월 여만에 마무리돼 이날 오픈했다.   어드벤처 레포츠단지의 핵심시설인 짚와이어는 금오산 정상에서 금남면 경충사 인근 도착지에 이르는 총연장 3.186㎞로, 아시아에서 가장 길다.   2개 라인에 1구간 732m, 2구간 1487m, 3구간 967m 등 3구간으로 이뤄진 짚와이어는 최고 경사도 27%로 최고시속이 120㎞에 이르며, 소요시간은 구간별 환승시간을 포함해 5분 가량 걸린다.   짚와이어는 청소년수련원 인근 매표소에서 승합차를 타고 금오산 정상에 오른 뒤 하강하며, 금오산 케이블카가 완공되는 내년 말 이후에는 정상까지 케이블카로 이동하게 된다.   민간업체인 ‘하동알프스레포츠’가 운영하는 짚와이어 탑승료는 평일 기준 4만원(주말·휴일 4만 5000원)이며, 하동군민과 타지역 장애인·국가유공자에게는 30%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군은 앞서 지난해 10월 이곳에 스릴과 모험을 즐길 수 있는 빅스윙·파워팬·퀵점프을 개통한데 이어 내년에 알파인코스터, 모노레일, 에코어드벤처와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금오산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레포츠 관광지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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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7-09-15
  • 충북 증평군, 집중호우로 인한 감염병 방지 총력
    충북 증평군이 집중호우로 인한 감염병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6일 군이 긴급 조직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집중방역, 소독물품배부, 감염병 예방 안내 캠페인 추진을 지시했다. 이에 군은 증평 전 지역을 집중 방역소독 한다. 하수구, 쓰레기장 등 방역취약지에 유충구제제를 살포하고 친환경 연무소독을 한다. 특히 침수주택 21가구와 보강천 등의 방역 취약지에 대해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  군의 요청에 투입된 37사단의 제독차 3대는 19일부터 꽃묘장과 보강천하상주차장을 소독 했다. 또 보건소는 20일 보강천 일대의 방역을 실시했다. 21일 남하리를 시작으로 26일까지 보건소와 민간업체가 협력해 증평군 전 일대를 방역 소독한다. 이어 군은 방역소독과 함께 침수가구 방문을 실시한다. 방문을 통해 침수가구 방역과 개인위생 보호를 위한 소독 물품을 배부했다. 배부와 함께 감염병 예방법을 안내해 감염성 질환의 전파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 주요 안내 내용은 물 끓여 먹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올바른 손 씻기 등이다. 군 관계자는“집중호우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이다”며 “피부질환 및 설사, 구토 증상이 발생하면 보건소 또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07-25
  • 무선전기통신 송수신시설, 산지일시사용신고 면적 확대
    산림청은 무선전기통신 송수신시설 산지일시사용신고로 설치할 수 있는 면적을 100m2까지 확대함으로서 산지의 합리적 이용 및 다양한 산림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무선전기통신 송수신시설 산지일시사용신고 면적 확대”는 2016년도 규제개선 과제로서,「산지관리법시행령」제18조의3(산지일시사용신고)제3항, 별표3의3(산지일시사용신고의 대상시설 및 행위별 지역·조건·기준) “무선전기통신 송수신시설 면적을 100m2까지 확대”로 개정(16.12.30.)함으로서 도시지역에서 선로의 지중화 설치 등 산지이용 개발이 활성화 될 것이라 기대했다.   기존에는 자연경관 보존 등을 위하여 무선전기통신 송수신시설 산지일시사용 신고 허용면적을 30m2까지로 허용하여 산지에서의 행위를 제한하였다. 안의섭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산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이번 규제완화 과제는 국민들에게 다양한 산림서비스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민간업체와 다양한 협업공간을 마련하여 국민들의 행복한 정부3.0이 실현될 수 있도록 규제과제 발굴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17-05-18
  •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 2017년 구룡산림공원 등 유아숲체험원 운영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정연국)는 3월 3일 유아숲체험원 운영 협약식을 시작으로 2017년 11월말까지 성화동에 위치한 구룡 유아숲 체험원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유아숲 체험원이란 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을 체험하면서 인성과 창의성 등을 키우는 산림체험 교육프로그램으로 2013년 용정산림공원에서 처음으로 시범운영 되었으며 올해로 5년째 운영중이며, 구룡 유아숲 체험원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을 하게 된다. 참여단체는 산림공원 인근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단체를 선발하였으며 선발결과 20개 어린이집이 유아숲체험원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방법은 정기반과 체험반으로 나뉘어서 운영되며 정기반은 2개반으로  반당 20여명의 유아들이 주1회 정해진 날에, 체험반은 18개 반으로 월1회 정해진 날에 산림공원을 직접 방문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용정 유아숲체험원은 올해부터 공모를 통해 민간업체에 위탁 운영되며 접수결과 27개 단체가 참여하게 된다. 보은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유아숲체험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어린이집들이 이용 방법 등을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시설과 인원이 확충된 만큼 좀 더 많은 유아들이 숲에서 배우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중부지방청
    2017-03-03
  • 10가지의 시민행복, 대구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대구시는 시민이 만족하는 정부3.0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처음으로 시민평가단이 평가에 참석한 가운데「대구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지난 9월 29일(목) 대구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8월 24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25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되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의 우수사례가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대구도시철도공사의「일거양득, 민간업체와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도시철도공사는 전동차에 사용되는 주요 부품*을 지역생산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민간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의 국산화, 일자리 창출, 제조업체 매출 증가 등 민간업체와 동반 성장에 크게 이바지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제동마찰재, 3호선 분기기 주요부품, 자동개집표기 승객감지센서 등 뒤이어 △대구시 소방안전본부의 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한「골든타임 확보, 스마트 119상황관제시스템」과 △세정담당관실의 한국에너지공단과의 협업을 통한「열사용기자재 등록면허세 신고 납부 간소화」가 금상을,    △교육청소년정책관실의 청소년의 진로직업탐색 플랫폼인「마인플래닛」과 △세정담당관실의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한「미공유 세원발굴을 통한 세입 증대」가 은상을 차지했다. 또한, △안전정책관실의「주민참여형 안전마을 만들기」△경제정책과의「칸막이 NO!!, 기업성장UP!!」△교통정책과의「교통사고 30%줄이기」△달성군의「체납세 SMS 발송서비스」△달서구의「어·사·또 출동이오!」가 동상을 받았다. 선정된 우수사례 중 대상에서 은상까지 상위 5건의 우수사례는 대구시 대표 정부3.0 우수사례로 행정자치부 주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특히, 올해 심사는 정부3.0 생활화에 발맞추어 대구시 시민기자단 및 SNS홍보단 등 시민평가위원 10명과 서영길 구미대 교수, 정진우 인제대 교수, 정부만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부3.0지원본부장 등 3명의 정부3.0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정책수혜자인 시민이 직접 평가위원으로 참여하여 정책발굴뿐만 아니라, 시민의 눈높이에서 평가가 이루어져 행정서비스 현실화에 중점을 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민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장현준 씨는 “시민들을 위해 공무원들이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정부3.0이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 준 것에 대해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대구시 구본근 기획조정실장은 “본선에 소개된 10건의 우수사례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이라는 정부3.0의 기본가치를 바탕으로 시민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다”고 평가하면서, “특히, 시민평가단에서 시책에 대해 제시한 의견은 정책 수립 시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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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10-05
  • 2016년 하절기 방역 담당자 및 기간제근로자 교육
    상주시 보건소(소장 우형래)는 25일 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지구온난화로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 증가와 최근 중남미를 중심으로 흰줄숲모기로 인한 지카바이러스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읍면 방역담당자 및 기간제근로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위생해충의 종류와 매개질병, 방역소독방법, 안전수칙, 방역장비 사용요령 등 기본이론과 실습을 통한 방제대응 능력을 향상 시켰다. 또한, 하절기 방역에 앞서 방역장비를 일제점검․수리한 후 읍면과 주민참여 마을단위 자율방역단에게 방역약품과 장비를 지원해 민관이 함께하는 방역소독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하절기 방역소독은 5월말부터 9월말까지 실시하며 동지역은 2개권역으로 민간업체에 위탁하고, 읍면지역은 보건지소 자체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마을단위 자연부락은 자율방역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 생활 취약지에 대한 집중적인 방제를 함으로써 지역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형래 보건소장은 “주민의 건강과 친환경을 고려한 방역소독으로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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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16-05-27
  • 상주시 ! 청렴·친절 실천 위해 “金石爲開(금석위개)”로 똘똘!
    상주시의 슬로건은 “살맛나는 희망도시, 함께뛰는 화합상주” 이다.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상주를 만들자는 의지를 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상주시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2015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으며 흔들리는 모습이다. 이로 인해 공직 내부의 사기가 저하되고 불안한 정치·경제상황과 맞물려 지역사회가 힘겨운 모습을 보여 왔다. 이에 상주시는 공직분위기를 쇄신하고 지역화합을 위해 절치부심하며 고민 끝에 세 가지 새로운 시책을 내 놓았다. 그 첫째는 『옴부즈 맨』제도이다. 시민의 대리인으로 행정에 대한 시민의 고충을 접수하여 시민과 행정기관 간에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제도이다. 지난 4월 모집 공고를 시작하여 사회적 신망이 높고 행정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있는 사람을 상주시의회 추천 동의를 받아 6월중 시장이 위촉하게 되며, 위촉된 옴부즈맨은 고충민원조사, 집단민원 중재, 시정감시, 고질민원 조정과 같은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두 번째 시책은 실시간 청렴도 조사시스템 이다. 공사, 용역, 인허가, 보조금 및 유기한 민원업무에 대해 자체청렴도 측정 및 부패행위에 대해 주1회 설문하고 조사 진단하는 시스템이다. 올 6월에 시스템 구축 용역을 시행해 8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제도가 시행되면 공직자의 부패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직원 청렴도와 민원인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세 번째는 공직비리 익명 신고센터 운영이다. 상주시 홈페이지(www.sangju.go.kr)에 설치된 “익명신고 배너”를 클릭하거나 스마트폰의 경우 각 사무실 또는 공공장소에 비치된 익명신고 QR코드가 인쇄된 “클린명함” 혹은 “클린스티커”를 스캔하여 신고하는 방식이다. 제보된 내용은 철저한 익명보장과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사부서 담당자에게 전달되어 신속한 확인·조사가 이루어진다. 지금까지의 각종 부패신고는 내부 전산망에 로그온 기록이 남아 신고자 신분노출 우려가 있지만, 익명신고센터는 외부 민간업체의 서브를 활용해 익명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신고를 활성화하고 사전 부패행위 방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상주시는 고위공직자 부패 위험성 진단과 ‘반부패․청렴 서약’을 통해 청렴 실천 결의를 다지고, 부패행위 사전 차단을 위한 2개반 5명의 공직기강 감찰반을 주 2회 이상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 들어 1,100명 전 공직자를 3회로 나누어 청렴·친절 교육을 하는 등 상주시가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로 거듭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기본으로, 안으로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직원과의 긴밀한 관계를 정립하고, 밖으로는 신속·친절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시민이 만족하고 지역이 화합되는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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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7
  • 산림청, 아시아 최초 “세계산불총회” 개막
    아시아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세계산불총회가 12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막이 올랐다. 세계산불총회는 12일 알펜시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산불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제6차 총회 개막식을 열었다.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계산불총회는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공동 주관하며, 80개국 정부대표와 국제기구, 민간업체, 학술단체 등 산불전문가와 관계자 3,000여 명이 참석한다.이번 세계산불총회는 산불의 효과적 관리와 국제적 협력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989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2003년 제3차 총회 개최 이후 4년마다 열린다.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첫 개최국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은 유일한 탄소 흡수원인 산림과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재산, 인명의 손실을 동반하며 막대한 온실가스를 배출시켜 지구온난화를 촉진한다. 이에 산불을 다루는 전문지식과 경험을 수집, 공유, 전파하고 산불관리의 국제 전문성을 공유하자는 목적이다.12일 총회 첫날에는 전시회 개장과 개회식, 주제별 병행회의, 환영만찬 등 여러 행사가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과 황교안 국무총리의 영상 축하 메시지를 비롯해 신원섭 산림청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환영사, UN 국제재해경감기구(ISDR) 동북아지역본부장의 특별 강연이 있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영상을 통해 산불 관리가 최근 UN 총회에서 결의된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 달성과 지구 산림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그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전시장에는 산불 관련 국내외 총 42개 정부 기관, 국제기구와 업체가 들어왔다. 미국과 캐나다 산림청 등은 자국의 산불 정책을 소개하고, 한국, 일본, 브라질 산불 장비 업체들도 참여하여 개인 보호 장비, 자동 분사기, 원거리 감시 카메라 등 다양한 장비를 소개한다. 특히, 총11회에 걸친 기업 설명회도 진행해 총회에 참석한 정부 관계자와 학계에 첨단 산불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청은 이번 총회 주제에 맞춰 우리나라 산불 정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소개하는 홍보관과 헬기체험관을 운영한다.‘산불의 과거’에서는 조선 시대의 산불 정책, 예방과 처벌, 진화와 복구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그림과 함께 소개한다. ‘산불의 현재’에서는 우리나라 10년간 산불 발생 통계와 산불 위험예보 시스템, 산불 상황 관제 시스템과 산불을 진화하기 위한 기계화 시스템을 소개한다. 또한 ‘산불의 미래’에서는 무인항공기(드론)와 로봇을 산불 진화와 감시(모니터링)에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산림청 소속 산림항공본부는 헬기 모형 전시와 더불어 화면 영상을 통해 실제 헬기를 조정하는 것과 같은 헬기 조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체험마당에서는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실제 진행하는 꽃누르미 열쇠고리와 자 만들기, 숯 비누 만들기를 숲해설가가 직접 운영하여 참가자에게 산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대규모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제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세계산불총회에 대한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15-10-13
  • 산림청 국립수목원, 모바일 생물정보 콘텐츠 품질 공인 받다!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7일 국내 최대 생물정보시스템인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의 모바일웹(http://m.nature.go.kr)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은 콘텐츠산업진흥법 제22조에 의해 온라인 콘텐츠 사이트를 대상으로 이용자가 신뢰하고 쉽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웹사이트를 선정하여 품질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온라인에서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든 웹사이트가 품질인증 대상이 되며, 전문가로 구성된 품질평가위원회 평가와 임의로 선발된 이용자 평가단에 의해 서비스 기술, 서비스 기반, 고객 관리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모바일웹'은 식물, 곤충, 버섯, 조류, 포유류 등 국가생물자원 관련 14종류의 콘텐츠, 5만여 점의 자료가 탑재된 국내 최대 모바일 생물정보시스템이며, 환경교육용 콘텐츠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을 통해 국립수목원의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모바일웹이 공신력 있는 인증을 통해 검증된 것이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조사과 김상용 연구관은 "이번에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사이트로 선정됨에 따라 모바일 국가생물종지식정보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는 교육․연구기관, 민간업체 등 다양한 정보수요자에 제공되는 국가 핵심 데이터인 만큼 정확도와 신뢰가 중요하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생물 콘텐츠를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국민 맞춤형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국립수목원
    201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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