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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온실가스 감축으로 지킨 멸종위기종, 기념우표로 알린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캄보디아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외 온실가스 감축 활동(REDD+)을 통해 보호한 멸종위기종 4종을 소개하는 2023년 기념우표가 발행되었다고 10일 밝혔다. *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의 약자) 기념우표에는 캄보디아 캄풍톰주 레드플러스 사업을 통해 보호한 말레이천산갑(Manis javanica), 오스톤사향고양이(Chrotogale owstoni), 인도차이나원숭이(Trachypithecus germaini), 그리고 보닛긴팔원숭이(Hylobates pileatus) 등 4종이 소개된다. 산림청은 지난 2015년부터 캄보디아 캄풍톰주에서 추진한 레드플러스(REDD+) 시범사업을 통해 2020년 9월 온실가스 65만 톤을 감축하였으며 현재까지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 활동을 펼치고 있다. 레드플러스(REDD+) 시범사업은 온실가스 감축뿐 아니라 캄보디아의 산림보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한 부분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사업지 내 91종의 생물다양성 보존에 기여하였으며, 이중 조류 2종과 포유류 9종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이다. 기념우표는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은 “레드플러스(REDD+)는 기후변화 공동 대응, 생물 다양성 보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 등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자연기반해법”이라며, “산림청은 레드플러스(REDD+)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이를 통해 파리협정 체제에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활용함은 물론, 다양한 비탄소 편익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2-13
  • 기업의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 지원 구체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8일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ESG)과 연계한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레드플러스(REDD+)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ESG :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요소 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이번 간담회는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에서 국내 30여 개의 주요 기업 관계자, 유관 학계 및 기관, 한국레드플러스협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시점에서, 산림청은 자연 기반 해법(NbS)의 가장 비용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진 산림 분야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에 기업의 구체적인 참여 방법과 지원 방안을 안내하고 전문가 간담회를 가졌다.      * NbS : 자연기반해법(Nature based Solutions) 이날 간담회에서는 △ 민간분야 레드플러스(REDD+) 참여 활성화 방안(한국레드플러스 협회), △ 산림청 레드플러스(REDD+) 정책 방향(산림청), △ 해외산림투자 기업지원방안(산림청), △ 기업 레드플러스(REDD+) 타당성 조사 결과 및 전망(롯데케미컬, 유한킴벌리, 우리금융지주)이 발표되었다. 산림청은 간담회를 통해 탄소중립 이행과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ESG) 전략을 검토 중인 기업들에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공유함은 물론, 한국레드플러스협회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로부터 기업지원과 관련된 궁금증을 질의응답 함으로써 의미 있는 자리를 제공했다는 데 큰 의의를 부여했다. 특히, 기업들은 올해 산림청의 예산지원을 받아 레드플러스(REDD+) 타당성을 조사한 4개 기업의 타당성 조사 결과와 그에 따른 내년도 레드플러스(REDD+) 참여 전망 발표에 이목을 집중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은 가장 빠르고 비용 효과적인 기후 위기 대응 수단으로서, 레드플러스(REDD+)는 파리협정에서 규정한 전 세계가 인정하는 자연 기반 해법이다”라며, “기업들의 레드플러스(REDD+) 사업 참여를 위한 신규 법령 제정 등 제도의 정비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해외 산림자원개발 융자 지원 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0-28
  • 산림청-삼성전자, 산림을 통해 기후위기 공동 대응
    남성현 산림청장(왼쪽)과 삼성전자 김경진 부사장(Global EHS 센터장)이 '탄소중립 활동 및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9월 29일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와 ‘탄소중립 활동 및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 위기 대응 및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동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활동 활성화를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체결하게 되었다.     * ESG :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요소 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 산림청과 삼성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 기후변화 및 산림재해로 인한 훼손 지역 산림복원, 개발도상국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조림(A/R) 사업, 산림 탄소상쇄사업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 검토 및 민관 협력, △ 산림 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 △ 기타 국내외 산림사업과 관련한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한다.    * REDD+ : 산림파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의 약어, 개발도상국에서 산림파괴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성과와 함께 환경 개선, 지역주민 소득 증대, 거버넌스 구조개선 등을 포함하여 ESG 경영과 매우 유사한 사업      ☞ 국제사회에서 윤리적인 사업 모델로 인식 남성현 산림청장(왼쪽 네 번째)과 삼성전자 김경진 부사장(Global EHS 센터장)이 '탄소중립 활동 및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기업의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을 강조하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에 산림청과 삼성전자가 공동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최근 유례없는 산불, 폭염, 폭우 등 가속화되는 기후 위기속에서, 산림복원, 자연기반 해법(Nature-based Solutions : NbS)으로 주목받고 있는 개발도상국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산림탄소상쇄제도 등 국내외 산림 분야 탄소중립 모델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추구하는 기업 경영을 연계하여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해 나가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9-30
  • 모든 산림생태복원지 전문기관에서 점검한다!
    김천 바람재 폐군사시설 복원 전후   산림청(청장 남성현)에서는 기후 위기 대응의 유일한 자연기반 해법인 산림생태복원 사업의 지속적 추진과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의 성과 등을 모니터링(점검)한다고 밝혔다. 산림생태복원은 산림생태계의 건강성 및 생물다양성의 유지․증진을 목적으로 2006년부터 추진하여 백두대간, 비무장지대(DMZ) 일원 등 훼손된 산림 293건 690ha를 복원하였다.  특히, 2019년 산림복원 법제화 이후부터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훼손된 난대 산림을 복원하는 섬숲 복원을 추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호지역 산불피해지, 생활권 산림훼손지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산림생태복원 실적(ha) : (’06) 3 → (‘10) 84 → (’15) 370 → (‘19) 546 → (’21) 690 산림청에서는 지난 2019년 산림복원 법제화 시 국제기준에 따라 모니터링(점검)을 의무화*하도록 했으며, 이를 위해 모니터링(점검) 전문기관**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 준공 후, 1, 2, 5, 10년 차 점검 의무 실시, 필요시 그 외 연도에도 추가 실시      ** 모니터링(점검) 전문기관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산지보전협회 그동안 주요 복원지에 대해 선택적으로 추진해 오다 2022년부터 복원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모든 복원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인제 구룡덕봉 폐군사시설 복원 전후   국제연합(UN CBD) 및 국제생태복원학회(SER)의 생태복원 원칙을 보면 생태복원 및 생물다양성 재도입시에는 반드시 지속적인 모니터링(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모니터링(점검)은 산림생태복원목표 달성을 위해 복원지의 기반 환경, 생물다양성, 경관, 현장 여건 등을 조사하여 사업 전과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비교․평가하고 미흡한 사항을 보완하는 데 주된 목적이 있으며, 모니터링(점검) 시 발견된 과거 잘못된 방법이나 기술 등이 다시 적용되지 않도록 하는 등 제도 및 정책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2020~2021년 실시한 모니터링(30건) 결과, 교란종 및 덩굴류 제거, 물주기, 밀도조절, 시설물 훼손 등 평균 3.6건의 미흡 사항이 발견되어 보완 조치하였으며, 모니터링 평가 방법의 개선 및 복원사업 유형 구분 방안 등의 정책 제안이 이루어져 개선 방안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산림청 이규명 산림생태복원과장은 “대부분의 사업은 준공이 되면 끝이 나지만, 복원사업은 준공 시점부터 시작되는 사업인 만큼 복원사업에 있어서는 모니터링(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를 통해 사업 및 정책을 개선하여 산림생태복원이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고성 마산봉 폐군사시설 복원 전후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9-08
  • 기후변화와 산림, 미래세대에 길을 묻다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고려대학교 국제기후해양거버넌스센터(센터장 정서용)는 ‘2022 모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을 7월 22일(금) 고려대학교 국제관에서 개최하였다. 모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중‧고‧대학생들의 기후변화 의식을 높이고 이들을 미래 국제사회 기후변화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고려대학교에서 2011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기후변화와 산림’을 주제로 총회가 열리며, 약 150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토론과 발표대회를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해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개회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나경원 다보스포럼 특사단장, ▲베노이트 로리 주한 EU 대표부 공사참사관, ▲유영숙 전(前) 환경부 장관, ▲노동운 한국기후변화학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환영사에서 “산림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가장 근본적이고 비용 효과적인 자연기반 해법이기에, 국내외 산림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 이슈를 선도하겠다”라며, 모의 총회를 통해 “앞으로 새로운 세대를 열어나갈 젊은이, 청소년들의 산림 비전과 다양한 제안을 듣고 싶다”라고 기대를 표했다. 베노이트 로리 주한 EU 참사관은 “녹색 전환은 경제성장과 에너지‧식량 안보, 기후 위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강조하면서, 총회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개인‧지역사회‧국가 단위에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할 수 있는 활동이 무엇인지 고민해 달라”라고 부탁하였다. 유영숙 전(前) 환경부 장관은 “기후변화 문제는 한 나라와 한 세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면서, “국제적인 공조, 기성세대와 미래세대 간 협력이 중요하며,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환경친화적인 정책을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정서용 국제기후해양거버넌스센터장은 특별강연에서‘기후변화와 산림의 역할’에 대해서 강조하고, 그간 국제사회에서 논의되어 온 기후변화 관련 주요 이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모의 총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8개의 그룹으로 편성되고, 각 그룹 안에서 주어진 주제에 대해 각자 부여받은 국가 또는 국제기구 대표단의 입장에서 협상을 진행하고 발표대회를 하게 된다. 7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진행되는 총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학생들에게는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고, 창의적이고 우수한 제안은 관계 부처와 단체 등에 전달하여 정책과 협상전략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7-22
  • 탄소시장의 숨은 보배, 산림의 잠재력 조명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내외 산림을 활용하여 기후 위기 대응에 기여하기 위해, 배출권 거래시장의 산림 부문 운영현황과 전망을 분석하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일시/장소 : 2022.6.29.(수) 14:00 / 대전(산림병해충모니터링센터 회의실)   연구 수행 : (사)한국레드플러스협회 이요한 대표(영남대학교 교수) 세계 많은 나라들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배출권거래제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배출권거래제란 정부가 기업을 대상으로 연단위 배출권을 할당하여 배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여분 또는 부족분에 대하여는 사업장 간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이다. 우리나라는 2015년부터 배출권거래제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신규조림, 도시숲 조성, 목재 이용 등과 같은 산림 부문 사업은 배출권시장에서의 활용이 아직 제한적이지만, 기후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자연기반 해법(Nature-based Solutions)이라는 점에서 잠재력이 큰 분야이다. 또한, 산림 부문의 대표적인 국외 감축사업인 레드플러스(REDD+)*의 경우 지난해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감축 실적의 국가 간 이전을 위한 규정이 마련되어 국내 배출권 거래시장에서의 활용을 위한 기반이 조성되었다.  * REDD+(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란 개도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를 막고 산림의 탄소흡수원 기능을 강화하여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활동 착수보고회에 참여한 산림청과 연구진, 외부 자문위원들은 산림부문의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시장의 정확한 분석을 통한 전략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범국가 단위(EU), 국가단위(뉴질랜드, 스위스 등), 지역단위(미국 RGGI*, 캐나다 퀘벡, 일본 도쿄) 등 다양한 규모의 배출권 거래시장과 자발적 탄소시장**에서의 산림 부문 운영현황과 전망을 분석하기로 하였다.   또한, 국내외의 논의 동향을 토대로 산림 부문 기업 참여와 투자 확대를 위한 정책 과제를 마련하기로 하였다.     * RGGI(The Regional Greenhouse Gas Initiative) : 미국 동부 11개 주가 참여하는 배출권거래제도    ** 자발적 탄소시장이란 법적규제와 무관하게 기업, 기관, 개인 등이 사회적 책임, 환경 보호, 기업홍보 등을 위해 탄소배출권(크레딧)을 거래하는 시장으로, 배출권거래시장과 같은 의무시장(규제시장)과 다름 산림청과 연구진은 온라인상에서 격주로 만나, 세부 주제에 관하여 각각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학습 모임도 진행하기로 하였다. 산림청 안병기 산림정책과장은 “비용 대비 효과적이며 부작용이 없는 기후 위기 대응 수단인 산림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배출권 거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연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6-30
  • 푸른 지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 이겨내는 가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6월 17일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을 맞이하여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사막화방지활동 시민단체 등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 6.17.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연합(UN)이 지정한 날이다.     금년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주제는 “함께 이겨내는 가뭄”으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 스페인이 주관하는 세계 행사와 한국 자체 행사가 진행된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은 사막화방지를 위한 지역적·국제적 협력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1994년 출범했으며, 한국은 유엔사막화방지협약에 1999년 당사국으로 가입해 2011년도에는 제10차 당사국총회를 경남 창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제10차 당사국총회 개최국 성과사업으로 2012년부터 지원하는 창원이니셔티브는 사막화방지를 위해 필요한 지표 개발, 시범사업 개발 및 이행 등을 통해 세계 사막화방지와 토지황폐화 복원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 개최된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에서 한국이 창원이니셔티브로 지원하는 협력사업의 성과가 널리 인정되었으며,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은 한국이 황폐지에서 녹화성공 국가로 거듭난 유일한 국가로서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당사국들의 토지황폐화 방지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언급하였다.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행사는 이러한 유엔 산하 국제기구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한 대국민 캠페인으로서 사막화와 가뭄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의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2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행사는 해외에서 사막화 방지 활동을 하고 있는 푸른아시아, 동북아산림포럼, 미래숲, 인천 희망의 숲이 참여하여 체험 공간(부스) 운영, 공연 등을 진행하며, 일반 국민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홍보 및 안내 등을 협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주최한 비대면 합창대회 시상식과 우수작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상 장 단체명 (국적) UNCCD 사무총장상 ASEZ (한국) 산림청장상 CLSU Maestro Singers (필리핀) 경상남도지사상 La Terre (한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국제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자연기반 해법으로 산림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는 유엔 기념일을 맞아 사막화와 가뭄에 대한 국민관심을 높이고 나무심기와 산림ㆍ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되었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시민단체와의 민관협력(거버넌스)을 통해 산림분야 국제협력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6-16
  • 한국의 토지황폐화 방지 지원성과를 세계에 알리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월 13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5차 당사국총회(코트디부아르)에서 창원이니셔티브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이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2011.10.10∼10.21.)를 경남 창원에서 개최하고, 총회 성과 사업으로 도입한 창원이니셔티브가 10주년이 됨을 기념하는 행사로 개최되었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 창원이니셔티브 :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 총회에서 한국이 제안한 이니셔티브로 토지황폐화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파트너십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본 행사에서는 창원이니셔티브 10주년을 기념하는 “비대면 합창대회” 수상작 발표와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의 축사,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시작된 “생명의 토지상” 기념행사 등이 진행되었다. 창원이니셔티브는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 발전목표 15번째 육상생태계 보전에서 토지황폐화중립(LDN; Land Degradation Neutrality)이 채택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또한, 개발도상국과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핵심 역할도 수행하였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 건조지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사업, 역량강화 등 개도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다양한 형태의 시범사업을 추진,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창원이니셔티브는 10년간 개도국에서 토지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당사국총회에서 당사국들의 지지와 축하를 받으며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산림은 탄소 흡수원이자 자연기반 해법으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한국의 산림녹화 경험을 살려 개도국 산림복원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16
  • 해외산림투자의 첫 걸음,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5월 13일(금)부터 5월 27일(금)까지 해외산림자원개발 사전환경조사 사업의 참여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 해외산림자원개발 사전환경조사사업은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 및 초기 투자부담 완화를 위해 현지 주요 수종 정보 등 임업 현황, 산업 인프라 및 물류 여건 등의 투자입지 환경조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조림, 목재가공 및 임산물 생산 등의 해외산림사업 추진을 위한 대상지 보유기업 중 등기부등본에 해외산림자원개발 사업을 목적사업으로 등재한 법인으로 기업당 지원규모는 약 3,000만원 수준이다. 신청방법 및 필수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해외산림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외산림정보서비스 홈페이지 주소 : ofiis.kofpi.or.kr  이강오 원장은 “전 세계적인 ESG경영 확산으로 자연기반해법인 산림자원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투자가 집중된 상황에서 본 사업은 기업의 해외진출의 발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5-16
  • 산림재원 장관급 포럼 성공리 개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 특별행사로 ‘산림을 위한 재원 장관급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마리아 헬레나 세메도(Maria Helena Semedo)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사무부총장, 야닉 글레마렉(Yannick Glemarec)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 프랭크 라이스베르만(Frank Rijsberman)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 로잘리 마톤도(Rosalie Matondo) 콩고 산림경제부 장관, 리 화이트(Lee James White) 가봉 장관 등 국제기구 수장 및 각 국 대표단이 참석하였다.    ※ 녹색기후기금(GCF): 개발도상국의 이산화탄소 절감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금융기구로, 2013년 12월 한국 인천 송도에 정식으로 사무국이 출범    ※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개발도상국의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 6월 서울에 설립된 국제기구 포럼에서는 △국가의 기후환경 관련 재정·재원 정책을 소개하고, △산림 황폐화 방지에 더 많은 재원이 활용되기 위한 기회와 도전을 탐색하였다.  포럼은 마리아 헬레나 FAO 사무부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매년 천만 헥타르(ha)의 산림이 유실되고 있다며 국가 재정 정책의 일환으로 임업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특히 대한민국이 산림분야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투자의 거점으로서 특별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 산림을 포함한 자연기반해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은 그 동안 황폐한 산림을 복구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10년 1.6조원이던 임업·산림분야 예산을 ’22년 2.4조원으로 늘리는 등 산림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이 2022년 4조원으로 확대되었으며, 특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녹색기후기금(GCF)과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를 통한 기후재원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골드스미스(Lord Zac Goldsmith) 영국 국무상의 영상 축하메시지에 이어, 프랭크 라이스베르만(Frank Rijsberman)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이 영상으로 기조연설을 하였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의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 다양한 경로를 통한 산림 재원 확대뿐만 아니라, △ 재원지원 이행을 위한 투명성 확보, △ 효과적인 지원체계 마련 등에 관심을 촉구하였다. 작년 11월 영국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발표된 ‘글래스고 정상선언’ 및 ‘글로벌산림재원서약(GFFP)’ 등 산림에 대한 선진국의 관심 증대와 재정지원 확대 의지를 강조하였다.    ※ 글로벌 산림재원 서약(Global Forest Finance Pledge) : 영국, 미국, 독일, 노르웨이, 프랑스, 한국 등 12개 선진국들이 약 120억 달러를 2021-2025년 5개년간 열대림 보전 및 복원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에 지원하겠다는 공약 특히, 산림청은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계기로 글로벌 산림재원 서약의 지원 규모를 기존 6천만 달러에서 1억 달러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 세계 산림보전 및 산림복원을 위한 신규 ODA사업을 개발하고 기존 사업 또한 질적·양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산림 재원 장관급 포럼’을 계기로 그동안 논의되어 온 다양한 산림 관련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시금 재확인하고 실행에 옮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각 국에서 실제 재정정책에 반영하고 추진하는 노력이 뒷받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04
  • 산림청-우리금융그룹, 탄소중립 및 환경·사회·투명 경영 협력 업무협약
    최병암 산림청장(왼쪽) 손태 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업무협약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2일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과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민간의 새로운 경영 흐름(트랜드)으로 등장한 이에스지(ESG)는 올해도 여전히 큰 화두로 부각되고 있으며, 우리금융그룹과의 협약은 2021년 포스코, 현대백화점그룹, 유한킴벌리, 에스케이그룹, 2022년 두나무, 엘지그룹에 이어 일곱 번째 업무협약이다.     * 이에스지(ESG) :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요소 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대응 및 이에스지(ESG) 활동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 중립 활동 활성화 등을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산림청과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을 활용한 레드플러스(REDD+,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 산림탄소상쇄사업, 산림교육ㆍ치유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 검토 및 민관 협력 △ 탄소중립행사 및 주요 국제행사 개최에 관한 사항 협력 △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발굴 및 연계방안 공동검토 △ 산림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홍보를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최병암 산림청장(왼쪽 세번째)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왼쪽 네번째) 업무협약   최병암 산림청장은 “탄소중립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은 전 세계적인 관심분야이며, 이에스지(ESG)는 지속 가능 기업으로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서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면서, “오늘 협약을 통해 산림분야 탄소중립 모델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들과 소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04
  •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레드플러스 심화과정” 운영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2일부터 13일까지 국내 연구기관, 시민단체, 기업 및 관련분야 전공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5월 30일(월)∼31일(화) 이틀 동안 운영하는 ‘제8차 레드플러스(REDD+) 국내 심화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이번 교육은 레드플러스(REDD+)에 관심이 있는 사전 신청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대한 전문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인 레드플러스(REDD+) 지배구조(거버넌스), 격년 갱신 및 투명성 보고서, 측정ㆍ보고ㆍ검증(MRV) 체계, 그리고 국제 탄소시장 체계(메커니즘)와 레드플러스(REDD+) 등 난이도 있는 과목이 다뤄질 예정이다. 산림청은 매년 레드플러스(REDD+)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은 물론  기업인,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기본과정 1회, 심화과정 1회씩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마지막 교육인 레드플러스(REDD+) 심화과정에 벌써부터 참여 문의가 오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월에 개최된 기본과정에서는 레드플러스(REDD+)의 개념과 기본 지식에 대해 교육하였으며, 60여명의 교육생이 수료하였다.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5월 13일(금)까지 산림교육원 정보시스템(fotilms.forest.go.kr)의 “제8차 레드플러스(REDD+) 국내심화과정(온라인)”을 신청해야 하며, 선착순 60명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레드플러스(REDD+)는 유엔(UN)이 권장하는 대표적인 자연기반 해법으로서 기후위기가 점점 가속화되면서 국제적으로 레드플러스(REDD+) 확대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다”라며, “국내에서도 레드플러스(REDD+) 전문가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기본과정, 심화과정 교육의 수요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내년에는 더 많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02
  • 한국의 산림녹화, 모범적인 자연기반 해법의 사례로 소개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와 고려대학교 공동주최로 열린 기후회복이행 방안 논의를 위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한국의 산림녹화 사례가 효과적인 자연기반 해법(Nature-based Solution, NbS)의 하나로 소개되었다. 지난 3월 4일 개최된 세미나는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 앤 유프너 소장, 유엔개발계획(UNDP) 셀리나 융 기후・산림기술 자문,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손요환 교수, 이우균 교수와 학생 및 일반 청중 등이 참석하였다. 자연기반 해법(NbS)은 자연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하게 이용・관리하는 동시에, 훼손된 생태계 복원을 통해 기후변화, 식량, 물, 사람의 건강, 재난, 사회・경제 발전 등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고려대학교 손요환 교수는 한국의 산림녹화 노력과 경험을 모범적인 자연기반 해법 사례로 제시하였다. 또한, 중국, 몽골, 카자흐스탄 등에서의 한국 산림청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 해당 국가의 기후 위기로부터 회복이행 방향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했다고 분석하였다. 한국의 산림녹화 사례를 다른 국가에 적용하면, 탄소흡수를 통한 기후 위기 대응, 생물 다양성 보전, 토양 보전, 주민 소득 향상 등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고려대학교 이우균 교수는 코로나 19 세계적 유행(팬데믹)을 극복하는 데 도시의 녹지공간이 자연기반 해법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한국 사례를 통해 확인하였다. 도시 녹지공간은 시민에게는 휴양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오염원 차단, 생물 다양성 보전, 탄소흡수・저장 및 도심 열섬현상 완화 등 도시환경과 시민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코로나 19 세계적 유행(팬데믹)에 적응하는 데 도시 녹지공간이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이후 다른 전염병의 유행이나 기후 위기를 대처할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이 있다고 밝혔다.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USPC)는 자연의 역할을 재평가하는 것은 기후 위기와 전염병에 취약한 사회를 회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주목하며, 한국의 자연기반 해법 사례인 산림녹화와 도시 녹지공간 조성·활용 경험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이는 개도국 등에 귀중한 교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정책국장은 “유엔개발계획(UNDP) 세미나에서 자연기반 해법의 사례로 한국의 산림녹화가 소개되고, 도시 녹지공간 조성·활용 사례가 공유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라며, “앞으로 산림청에서는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와 산림을 건강하게 만들어 기후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3-10
  • 산림청, 올 한해 이에스지(ESG) 경영 및 탄소중립을 위한 민관 협력 발판 마련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이에스지(ESG) 경영 확산 원년 선포”(제48회 상공의날 기념식) 및 “글래스고 정상선언”(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 발표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 세계적인 공감대가 강화되고 한국의 역할이 강조되는 추세에 기업 이에스지(ESG) 경영과 산림 분야를 연계하는 민관협력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탄소흡수원인 산림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이에스지(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의 산림분야 투자와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기업의 이에스지(ESG) 경영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산림부문과의 연계는 발전적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해외 기업 사례 : 애플(Restore Fund 2억 불을 조성하여 지속가능한 숲 투자), 아마존·맥킨지(REDD+ 기반 LEAF Coalition 공여), 구글, Shell, 폭스바겐 등 한편 올 한해 산림청에서는 ① 이에스지(ESG)와 산림분야 연계방안 및 기업 이에스지(ESG) 경영 활성화 지원 기반마련, ② 산림 활용한 탄소중립·이에스지(ESG) 실천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③ 기업의 이에스지(ESG) 경영을 위한 국내외 산림분야 연계 지표 발굴 및 체계화, ④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 및 사회공헌활동 등과 연계 가능한 기업의 시범사례 발굴 지원 등을 추진하였다.   □ 이에스지(ESG)와 산림분야 연계방안 및 기업 이에스지(ESG) 경영 활성화 지원 기반마련 지난 2월 산림청에서는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산림탄소상쇄제도 활용 등 ‘이에스지(ESG) 연계를 통한 해외산림자원투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후, 주요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을 통한 이에스지(ESG) 경영 전략 1·2차 기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기업의 이에스지(ESG) 경영을 지원할 수 있는 산림분야 정책과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 현대자동차, 한화, 포스코 등 주요기업, 산림분야 관련 기업군 담당자와 전문가 등 참석 이를 계기로 이에스지(ESG) 경영 체계에서 국내 기업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속해서 유지·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은 물론 서식지 관리를 통한 생물 다양성 증진, 국제연대 강화 및 지역사회 지원 등 산림과 연계된 ‘자연기반 해법’을 기업의 눈높이에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중이다.    □ 산림 활용한 탄소중립·이에스지(ESG) 실천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산림분야 정책과 사업을 민간기업과 함께하며 탄소중립과 이에스지(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7월 6일 포스코를 시작으로, 현대백화점그룹(8.20), 유한킴벌리(9.8), 에스케이(SK)그룹(10.13) 총 4개 기업과 ‘탄소중립 활동 및 기업 이에스지(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산림탄소상쇄사업, 산림교육·치유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검토 및 민관협력, △ 탄소중립 행사 및 주요 국제행사 개최에 관한 사항 협력, △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발굴 및 연계방안 공동검토, △ 산림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연계망 구축 및 공동홍보를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상호 협력하고 있다.  □ 기업의 이에스지(ESG) 경영을 위한 국내외 산림분야 연계 지표 발굴 및 체계화  국내 이에스지(ESG) 평가기관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이에스지(ESG) 모범규준’ 중 환경(E) 분야 개정에 산림분야가 최초 반영되었으며, 산업부의 케이-이에스지(K-ESG) 기준에도 산림분야가 반영되는 등 향후 이에스지(ESG) 경영을 위한 산림분야 연계 및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 이에스지(ESG) 모범규준) : 탄소흡수원,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산림바이오매스, 산림생태계 등      * 케이-이에스지(K-ESG) 기준 : 산림, 바이오매스, 생물다양성증진, 산림탄소흡수량 등  또한, 기업의 이에스지(ESG) 경영 개선을 지원하고 자율적 참여 유도를 위해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몽골 사막화방지 등 사례 중심의 이에스지(ESG) 평가 연계지표를 발굴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이에스지(ESG) 공시 의무화가 시행되는 ’25년 이전까지 점진적으로 지표 반영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과 연계 가능한 기업의 시범사례 발굴 지원 산림청은 정부주도의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REDD+) 사업에 최초로 민간의 동참을 유도하고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REDD+) 사업 준비 및 이행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22년부터 새롭게 지원할 계획이며, 리프연합(LEAF), 중앙아프리카산림이니셔티브(CAFI) 등 글로벌 연대를 통하여 민간의 간접 참여기반을 확대하는 등 민관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LEAF(The Lowering Emissions by Accelerating Forest finance) : 열대·아열대림 국가의 산림 전용 및 황폐화를 막기 위해 정부, 민간이 공동으로 10억 불의 산림 재원을 조성하고, 250만ha 이상의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을 이행하는 개발도상국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자발적 국제 연합체      * CAFI(Central African Forest Initiative, 중앙아프리카산림이니셔티브) : 콩고 열대우림 보전 촉구와 참여 국가의 산림전용 방지정채 이행지원 더 나아가 산림복원 및 탄소중립의 숲 조성, 국내 멸종 위기 고산침엽수 보존 등 산림생태계보존 활동, 산림교육·치유, 숲길 등 산림복지 자원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협력모델 개발하여 시민단체등과 함께할 수 있는 기업 이에스지(ESG) 경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탄소흡수원인 산림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고 한국 기업의 이에스지(ESG)경영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림부문과의 연계는 발전적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정부의 탄소중립에도 기여 할 수 있다”면서, “파트너십 체계를 구축한 기업과 실효성 있는 협력을 추진하고, 산림분야 이에스지(ESG) 발전 가능성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2-31
  • ‘대국민 탄소중립 사업(프로젝트), 시민탄소교실’에서 탄소흡수원에 대해 알아볼까요?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2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온라인으로 “대국민 탄소중립 프로젝트, 시민탄소교실(http://forestcarbonschool.co.kr)”을 운영한다.  이번 시민탄소교실은 탄소중립 주간(12.6~10)을 맞아 산림의 다양한 가치와 더불어, 특히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자연기반해법으로서 산림의 역할에 대해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시민탄소교실 누리집을 통해서 국민이 익히 알고 있는 숲의 다양한 혜택과 함께, 탄소를 흡수·저장하는 기능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전달하고, 탄소흡수원으로서 산림에 대해 이해하는 ‘탄소중립 시민탄소교실 퀴즈 이벤트’를 연다. 정답은 누리집에서 소개하는 내용과 함께, 누리집에 연계된 국립산림과학원장의 강의(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쉽게 맞힐 수 있으며, 정답을 남기면 정답자를 추첨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강혜영 산림청 산림정책과장은 “이번 기획행사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산림의 중요성과 탄소흡수원의 역할에 대해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인식할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대국민 탄소중립 프로젝트, 시민탄소교실> ◇ 운영 기간 : 12. 7(월) ~ 12. 17(금) ◇ 참여 : 누리집(http://forestcarbonschool.co.kr) 접속 > 영상 보기 > 퀴즈 참여하기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2-09
  • 2022년도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 신규과제 공모
    산림청(청장 최병암)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10월 29일(금)부터 11월 28(일)까지 2022년도 산림과학기술 연구과제 신규과제 선정을 위한 공고 및 접수를 진행 중이다. ’22년도 신규과제는 ① 산림기반 사회문제 해결 실증기술 개발, ②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기반 연구, ③ 목재 자원의 고부가가치 첨단화 기술개발, ④ 산림과학기술 실용화 지원사업, ⑤ 산림융복합 전문 인력 양성 분야 55개 과제이며, 총 사업예산은 110억 원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한 해결책으로 자연기반해법을 통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복원을 위한 탄소 흡수‧저장‧저감 실증기술 개발분야 10개 과제를 선발하여, 산림분야 탄소중립 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의 건강한 삶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문제로 산림재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하여 디지털쌍둥이(트윈)* 기술을 활용한 재난・재해 상황 실시간 전송 및 분석, 산림복원 기초자료(DB)구축, 도시숲 활용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개발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8개 과제를 선발할 계획이다.    * 디지털쌍둥이(트윈)(Digital Twin) : 현실세계와 유사한 가상화된 삼차원(3D) 실물을 만들어 각종 모의실험을 통해 현장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업무 수행 산림과학기술 우수 연구성과 후속지원, 우수 개발기술 제품기획・사업화 지원, 산림산업 기술창업을 지원을 위해 선발된 25개 과제를  대상으로 총 43억 원을 지원한다.  ’22년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지원 서식 및 절차는 산림과학기술정보시스템(https://ftis.forest.go.kr) 과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한국임업진흥원 연구개발관리‧실용화센터[☎ 02-6393-2698]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접수된 연구계획서는 사전검토 및 비대면 서면평가와 전문가 대면평가를 통해 연구과제 신청자 간 상호 질의응답 등 토론 과정을 거쳐 선발하며, 협약과정을 거쳐 내년 4월부터 본격적인 연구가 추진된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앞으로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산림분야 활용을 확대하고, 국제사회에서 산림부문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케이(K)-포레스트 전략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1-22
  • 영국 글래스고에서 제15차 세계산림총회 홍보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1월 3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글래스고에 조성된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10.31∼11.12) 한국 홍보관에서 제15차 세계산림총회 홍보 부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내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산림분야 최대규모 국제행사인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 관계자들의 폭넓은 이해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는 6년마다 개최되며, 제15차 총회는 1978년 인도네시아 개최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44년 만에 개최예정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역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와 세계산림총회(WFC)의 연계’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국제기구·각국 대표단·국내기업 등이 참석해서 산림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번 당사국총회와 내년 세계산림총회를 연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토론을 했다.    * (참석) ▴ 최병암 산림청장, 윤순진 2050탄소중립위원회 민간위원장,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 정인보 에스케이(SK) 임업대표            ▴ 취동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사무총장, 리카르도 칼데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 잉빌드 솔방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부국장, 아구스 저스티아토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 총국장, 블라디미르 드미티리예프 러시아 연방산림청 국장, 항 순트라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부국장 행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주관기관인 산림청과 유엔식량농업기구 각 기관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환영사에 이어 탄소중립위원 윤순진 민간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적(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연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의 목표와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서, 레드플러스(REDD+) 캄보디아 사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협력사업, 에스케이(SK)임업 사례 등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분야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사례 발표 후에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세계산림총회(WFC), 탄소중립을 위한 연계’를 주제로 인도네시아, 러시아, 한국 등 각국 국장급 정부 관계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이바지하기 위한 산림분야 전략, △이번 당사국총회에서 발표된 글래스고 선언문 이행을 위한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역할 등에 대해 다양한 시각과 전략이 논의됐다. 한편, 이 행사에 앞서 11월 3일 오전에는 유럽연합(EU) 홍보관에서도 제15차 세계산림총회 부대행사가 개최됐다.   유럽연합(EU)홍보관 부대행사에 참석한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자연기반해법으로서의 산림의 중요성과 재정정책·투자를 위한 혁신적 접근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림황폐화 방지를 위한 재원 확대 등 이번 당사국 총회 글래스고 선언문에 반영된 내용이 내년 세계산림총회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돼서 진전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1-04
  • 산림청-에스케이그룹, 탄소중립∙이에스지 경영 협력 업무협약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0월 13일 에스케이그룹(에스케이수펙스추구협의회 환경사업위원장 김준)과 ‘탄소중립 활동과 이에스지(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에스지(ESG) :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 요소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 산림청과 에스케이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신규조림 및 재조림 청정개발 사업(A/R CDM)을 포함한 국외 산림 사업 발굴 및 이행,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에 이바지하는 산림복원, 사막화방지 사업, 산림탄소상쇄사업, 생물다양성보존활동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검토 및 민관협력,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발굴 및 연계방안 공동검토, △산림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연계망 구축 및 공동홍보를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탄소중립행사 및 주요 국제행사 개최에 관한 사항 공동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 레드플러스(REDD+) : 산림파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의 약자, 개발도상국에서 산림파괴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다양한 활동을 모두 포함 한편 산림청은 포스코(회장 최정우), 현대백화점그룹(사장 장호진), 유한킴벌리(사장 진재승)에 이어 네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대응 및 이에스지(ESG) 활동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활동 활성화 등을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이바지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탄소중립과 이에스지(ESG) 경영은 전 세계적인 관심분야로, 오늘 협약을 통해 기업의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을 강조하는 이에스지(ESG) 경영에 산림청과 에스케이그룹이 공동의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자연기반 해법(Nature-based Solutions : NbS)으로 주목받고 있는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산림탄소상쇄제도 등 국내외 산림분야 탄소중립 모형과 이에스지(ESG)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의 연계성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0-14
  • 나만의 아이디어, 기후위기 대응 해외산림 정책이 된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해외 산림자원을 보호, 개발, 활용하고자 ‘제1회 해외산림자원 분야 정책연구 아이디어 국민공모제’를 열고 10월 31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주요 탄소흡수원으로 산림이 부각됨에 따라, 국내뿐 아니라 국외 산림에 대한 다양한 접근방법을 모색하고자 실시되었다. 공모제의 주제는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을 활용한 자연기반 해법, ▲ 산림보전 및 복원, ▲ 산림 생태 관광, ▲ 조림 등 해외산림자원 조성, ▲ 혼농임업, ▲ 산림과 이에스지(ESG) 연계방안 등 해외산림 전 분야에 걸친 정책연구 과제이다. 해외산림자원분야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단체로도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는 9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행정정보–알립니다에 게시된 필수서류를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전자우편 주소 : wgjung@korea.kr 제출된 아이디어는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해외산림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최종 결과가 확정되며, 대상(산림청장상, 상금 200만원) 1점, 최우수상(산림청장상, 상금 100만원) 1점을 포함해 총 7점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심사 결과는 11월 12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 말에 개최될 예정이다. 박영환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은 “공모제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들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평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열대우림의 파괴 등을 안타까워하며 실천적인 대안을 고민해온 엠지(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세대의 국민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내고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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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4
  • 산림청-유한킴벌리, 탄소중립 활동 등을 위한 업무협약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8일 유한킴벌리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진재승)와 ‘탄소중립 활동과 이에스지(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에스지(ESG :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요소 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 산림청과 유한킴벌리주식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 국내 산림복원 사업과 관련 연구,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사막화방지사업, 산림탄소상쇄사업, 국내 멸종위기 고산침엽수 보존사업, 생물다양성보존활동, 산림교육ㆍ치유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검토 및 민관 협력, △ 탄소중립행사 및 주요 국제행사 개최에 관한 사항 협력, △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발굴 및 연계방안 공동검토, △ 산림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연계망 구축 및 공동홍보를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 레드플러스(REDD+) : 산림파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의 약자, 개발도상국에서 산림파괴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다양한 활동을 모두 포함 한편 산림청은 포스코(회장 최정우), 현대백화점그룹(사장 장호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기후변화대응 및 이에스지(ESG) 활동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활동 활성화 등을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상호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준비해온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탄소중립과 이에스지(ESG) 경영은 전 세계적인 관심분야로, 오늘 협약을 통해 기업의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을 강조하는 이에스지(ESG) 경영에 산림청과 유한킴벌리가 공동의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자연기반 해법(Nature-based Solutions : NbS)으로 주목받고 있는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산림탄소상쇄제도 등 국내외 산림분야 탄소중립 모형과 이에스지(ESG)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의 연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9-08

산림행정 검색결과

  • 해외 온실가스 감축으로 지킨 멸종위기종, 기념우표로 알린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캄보디아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외 온실가스 감축 활동(REDD+)을 통해 보호한 멸종위기종 4종을 소개하는 2023년 기념우표가 발행되었다고 10일 밝혔다. *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의 약자) 기념우표에는 캄보디아 캄풍톰주 레드플러스 사업을 통해 보호한 말레이천산갑(Manis javanica), 오스톤사향고양이(Chrotogale owstoni), 인도차이나원숭이(Trachypithecus germaini), 그리고 보닛긴팔원숭이(Hylobates pileatus) 등 4종이 소개된다. 산림청은 지난 2015년부터 캄보디아 캄풍톰주에서 추진한 레드플러스(REDD+) 시범사업을 통해 2020년 9월 온실가스 65만 톤을 감축하였으며 현재까지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 활동을 펼치고 있다. 레드플러스(REDD+) 시범사업은 온실가스 감축뿐 아니라 캄보디아의 산림보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한 부분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사업지 내 91종의 생물다양성 보존에 기여하였으며, 이중 조류 2종과 포유류 9종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이다. 기념우표는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은 “레드플러스(REDD+)는 기후변화 공동 대응, 생물 다양성 보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 등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자연기반해법”이라며, “산림청은 레드플러스(REDD+)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이를 통해 파리협정 체제에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활용함은 물론, 다양한 비탄소 편익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2-13
  • 기업의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 지원 구체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8일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ESG)과 연계한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레드플러스(REDD+)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ESG :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요소 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이번 간담회는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에서 국내 30여 개의 주요 기업 관계자, 유관 학계 및 기관, 한국레드플러스협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시점에서, 산림청은 자연 기반 해법(NbS)의 가장 비용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진 산림 분야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에 기업의 구체적인 참여 방법과 지원 방안을 안내하고 전문가 간담회를 가졌다.      * NbS : 자연기반해법(Nature based Solutions) 이날 간담회에서는 △ 민간분야 레드플러스(REDD+) 참여 활성화 방안(한국레드플러스 협회), △ 산림청 레드플러스(REDD+) 정책 방향(산림청), △ 해외산림투자 기업지원방안(산림청), △ 기업 레드플러스(REDD+) 타당성 조사 결과 및 전망(롯데케미컬, 유한킴벌리, 우리금융지주)이 발표되었다. 산림청은 간담회를 통해 탄소중립 이행과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ESG) 전략을 검토 중인 기업들에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공유함은 물론, 한국레드플러스협회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로부터 기업지원과 관련된 궁금증을 질의응답 함으로써 의미 있는 자리를 제공했다는 데 큰 의의를 부여했다. 특히, 기업들은 올해 산림청의 예산지원을 받아 레드플러스(REDD+) 타당성을 조사한 4개 기업의 타당성 조사 결과와 그에 따른 내년도 레드플러스(REDD+) 참여 전망 발표에 이목을 집중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은 가장 빠르고 비용 효과적인 기후 위기 대응 수단으로서, 레드플러스(REDD+)는 파리협정에서 규정한 전 세계가 인정하는 자연 기반 해법이다”라며, “기업들의 레드플러스(REDD+) 사업 참여를 위한 신규 법령 제정 등 제도의 정비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해외 산림자원개발 융자 지원 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0-28
  • 산림청-삼성전자, 산림을 통해 기후위기 공동 대응
    남성현 산림청장(왼쪽)과 삼성전자 김경진 부사장(Global EHS 센터장)이 '탄소중립 활동 및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9월 29일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와 ‘탄소중립 활동 및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 위기 대응 및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동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활동 활성화를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체결하게 되었다.     * ESG :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요소 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 산림청과 삼성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 기후변화 및 산림재해로 인한 훼손 지역 산림복원, 개발도상국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조림(A/R) 사업, 산림 탄소상쇄사업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 검토 및 민관 협력, △ 산림 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 △ 기타 국내외 산림사업과 관련한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한다.    * REDD+ : 산림파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의 약어, 개발도상국에서 산림파괴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성과와 함께 환경 개선, 지역주민 소득 증대, 거버넌스 구조개선 등을 포함하여 ESG 경영과 매우 유사한 사업      ☞ 국제사회에서 윤리적인 사업 모델로 인식 남성현 산림청장(왼쪽 네 번째)과 삼성전자 김경진 부사장(Global EHS 센터장)이 '탄소중립 활동 및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기업의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을 강조하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에 산림청과 삼성전자가 공동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최근 유례없는 산불, 폭염, 폭우 등 가속화되는 기후 위기속에서, 산림복원, 자연기반 해법(Nature-based Solutions : NbS)으로 주목받고 있는 개발도상국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산림탄소상쇄제도 등 국내외 산림 분야 탄소중립 모델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추구하는 기업 경영을 연계하여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해 나가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9-30
  • 모든 산림생태복원지 전문기관에서 점검한다!
    김천 바람재 폐군사시설 복원 전후   산림청(청장 남성현)에서는 기후 위기 대응의 유일한 자연기반 해법인 산림생태복원 사업의 지속적 추진과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의 성과 등을 모니터링(점검)한다고 밝혔다. 산림생태복원은 산림생태계의 건강성 및 생물다양성의 유지․증진을 목적으로 2006년부터 추진하여 백두대간, 비무장지대(DMZ) 일원 등 훼손된 산림 293건 690ha를 복원하였다.  특히, 2019년 산림복원 법제화 이후부터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훼손된 난대 산림을 복원하는 섬숲 복원을 추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호지역 산불피해지, 생활권 산림훼손지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산림생태복원 실적(ha) : (’06) 3 → (‘10) 84 → (’15) 370 → (‘19) 546 → (’21) 690 산림청에서는 지난 2019년 산림복원 법제화 시 국제기준에 따라 모니터링(점검)을 의무화*하도록 했으며, 이를 위해 모니터링(점검) 전문기관**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 준공 후, 1, 2, 5, 10년 차 점검 의무 실시, 필요시 그 외 연도에도 추가 실시      ** 모니터링(점검) 전문기관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산지보전협회 그동안 주요 복원지에 대해 선택적으로 추진해 오다 2022년부터 복원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모든 복원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인제 구룡덕봉 폐군사시설 복원 전후   국제연합(UN CBD) 및 국제생태복원학회(SER)의 생태복원 원칙을 보면 생태복원 및 생물다양성 재도입시에는 반드시 지속적인 모니터링(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모니터링(점검)은 산림생태복원목표 달성을 위해 복원지의 기반 환경, 생물다양성, 경관, 현장 여건 등을 조사하여 사업 전과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비교․평가하고 미흡한 사항을 보완하는 데 주된 목적이 있으며, 모니터링(점검) 시 발견된 과거 잘못된 방법이나 기술 등이 다시 적용되지 않도록 하는 등 제도 및 정책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2020~2021년 실시한 모니터링(30건) 결과, 교란종 및 덩굴류 제거, 물주기, 밀도조절, 시설물 훼손 등 평균 3.6건의 미흡 사항이 발견되어 보완 조치하였으며, 모니터링 평가 방법의 개선 및 복원사업 유형 구분 방안 등의 정책 제안이 이루어져 개선 방안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산림청 이규명 산림생태복원과장은 “대부분의 사업은 준공이 되면 끝이 나지만, 복원사업은 준공 시점부터 시작되는 사업인 만큼 복원사업에 있어서는 모니터링(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를 통해 사업 및 정책을 개선하여 산림생태복원이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고성 마산봉 폐군사시설 복원 전후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9-08
  • 기후변화와 산림, 미래세대에 길을 묻다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고려대학교 국제기후해양거버넌스센터(센터장 정서용)는 ‘2022 모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을 7월 22일(금) 고려대학교 국제관에서 개최하였다. 모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중‧고‧대학생들의 기후변화 의식을 높이고 이들을 미래 국제사회 기후변화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고려대학교에서 2011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기후변화와 산림’을 주제로 총회가 열리며, 약 150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토론과 발표대회를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해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개회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나경원 다보스포럼 특사단장, ▲베노이트 로리 주한 EU 대표부 공사참사관, ▲유영숙 전(前) 환경부 장관, ▲노동운 한국기후변화학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환영사에서 “산림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가장 근본적이고 비용 효과적인 자연기반 해법이기에, 국내외 산림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 이슈를 선도하겠다”라며, 모의 총회를 통해 “앞으로 새로운 세대를 열어나갈 젊은이, 청소년들의 산림 비전과 다양한 제안을 듣고 싶다”라고 기대를 표했다. 베노이트 로리 주한 EU 참사관은 “녹색 전환은 경제성장과 에너지‧식량 안보, 기후 위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강조하면서, 총회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개인‧지역사회‧국가 단위에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할 수 있는 활동이 무엇인지 고민해 달라”라고 부탁하였다. 유영숙 전(前) 환경부 장관은 “기후변화 문제는 한 나라와 한 세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면서, “국제적인 공조, 기성세대와 미래세대 간 협력이 중요하며,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환경친화적인 정책을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정서용 국제기후해양거버넌스센터장은 특별강연에서‘기후변화와 산림의 역할’에 대해서 강조하고, 그간 국제사회에서 논의되어 온 기후변화 관련 주요 이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모의 총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8개의 그룹으로 편성되고, 각 그룹 안에서 주어진 주제에 대해 각자 부여받은 국가 또는 국제기구 대표단의 입장에서 협상을 진행하고 발표대회를 하게 된다. 7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진행되는 총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학생들에게는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고, 창의적이고 우수한 제안은 관계 부처와 단체 등에 전달하여 정책과 협상전략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7-22
  • 탄소시장의 숨은 보배, 산림의 잠재력 조명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내외 산림을 활용하여 기후 위기 대응에 기여하기 위해, 배출권 거래시장의 산림 부문 운영현황과 전망을 분석하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일시/장소 : 2022.6.29.(수) 14:00 / 대전(산림병해충모니터링센터 회의실)   연구 수행 : (사)한국레드플러스협회 이요한 대표(영남대학교 교수) 세계 많은 나라들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배출권거래제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배출권거래제란 정부가 기업을 대상으로 연단위 배출권을 할당하여 배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여분 또는 부족분에 대하여는 사업장 간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이다. 우리나라는 2015년부터 배출권거래제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신규조림, 도시숲 조성, 목재 이용 등과 같은 산림 부문 사업은 배출권시장에서의 활용이 아직 제한적이지만, 기후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자연기반 해법(Nature-based Solutions)이라는 점에서 잠재력이 큰 분야이다. 또한, 산림 부문의 대표적인 국외 감축사업인 레드플러스(REDD+)*의 경우 지난해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감축 실적의 국가 간 이전을 위한 규정이 마련되어 국내 배출권 거래시장에서의 활용을 위한 기반이 조성되었다.  * REDD+(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란 개도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를 막고 산림의 탄소흡수원 기능을 강화하여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활동 착수보고회에 참여한 산림청과 연구진, 외부 자문위원들은 산림부문의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시장의 정확한 분석을 통한 전략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범국가 단위(EU), 국가단위(뉴질랜드, 스위스 등), 지역단위(미국 RGGI*, 캐나다 퀘벡, 일본 도쿄) 등 다양한 규모의 배출권 거래시장과 자발적 탄소시장**에서의 산림 부문 운영현황과 전망을 분석하기로 하였다.   또한, 국내외의 논의 동향을 토대로 산림 부문 기업 참여와 투자 확대를 위한 정책 과제를 마련하기로 하였다.     * RGGI(The Regional Greenhouse Gas Initiative) : 미국 동부 11개 주가 참여하는 배출권거래제도    ** 자발적 탄소시장이란 법적규제와 무관하게 기업, 기관, 개인 등이 사회적 책임, 환경 보호, 기업홍보 등을 위해 탄소배출권(크레딧)을 거래하는 시장으로, 배출권거래시장과 같은 의무시장(규제시장)과 다름 산림청과 연구진은 온라인상에서 격주로 만나, 세부 주제에 관하여 각각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학습 모임도 진행하기로 하였다. 산림청 안병기 산림정책과장은 “비용 대비 효과적이며 부작용이 없는 기후 위기 대응 수단인 산림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배출권 거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연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6-30
  • 푸른 지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 이겨내는 가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6월 17일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을 맞이하여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사막화방지활동 시민단체 등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 6.17.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연합(UN)이 지정한 날이다.     금년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주제는 “함께 이겨내는 가뭄”으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 스페인이 주관하는 세계 행사와 한국 자체 행사가 진행된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은 사막화방지를 위한 지역적·국제적 협력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1994년 출범했으며, 한국은 유엔사막화방지협약에 1999년 당사국으로 가입해 2011년도에는 제10차 당사국총회를 경남 창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제10차 당사국총회 개최국 성과사업으로 2012년부터 지원하는 창원이니셔티브는 사막화방지를 위해 필요한 지표 개발, 시범사업 개발 및 이행 등을 통해 세계 사막화방지와 토지황폐화 복원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 개최된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에서 한국이 창원이니셔티브로 지원하는 협력사업의 성과가 널리 인정되었으며,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은 한국이 황폐지에서 녹화성공 국가로 거듭난 유일한 국가로서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당사국들의 토지황폐화 방지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언급하였다.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행사는 이러한 유엔 산하 국제기구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한 대국민 캠페인으로서 사막화와 가뭄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의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2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행사는 해외에서 사막화 방지 활동을 하고 있는 푸른아시아, 동북아산림포럼, 미래숲, 인천 희망의 숲이 참여하여 체험 공간(부스) 운영, 공연 등을 진행하며, 일반 국민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홍보 및 안내 등을 협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주최한 비대면 합창대회 시상식과 우수작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상 장 단체명 (국적) UNCCD 사무총장상 ASEZ (한국) 산림청장상 CLSU Maestro Singers (필리핀) 경상남도지사상 La Terre (한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국제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자연기반 해법으로 산림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는 유엔 기념일을 맞아 사막화와 가뭄에 대한 국민관심을 높이고 나무심기와 산림ㆍ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되었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시민단체와의 민관협력(거버넌스)을 통해 산림분야 국제협력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6-16
  • 한국의 토지황폐화 방지 지원성과를 세계에 알리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월 13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5차 당사국총회(코트디부아르)에서 창원이니셔티브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이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2011.10.10∼10.21.)를 경남 창원에서 개최하고, 총회 성과 사업으로 도입한 창원이니셔티브가 10주년이 됨을 기념하는 행사로 개최되었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 창원이니셔티브 :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 총회에서 한국이 제안한 이니셔티브로 토지황폐화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파트너십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본 행사에서는 창원이니셔티브 10주년을 기념하는 “비대면 합창대회” 수상작 발표와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의 축사,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시작된 “생명의 토지상” 기념행사 등이 진행되었다. 창원이니셔티브는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 발전목표 15번째 육상생태계 보전에서 토지황폐화중립(LDN; Land Degradation Neutrality)이 채택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또한, 개발도상국과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핵심 역할도 수행하였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 건조지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사업, 역량강화 등 개도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다양한 형태의 시범사업을 추진,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창원이니셔티브는 10년간 개도국에서 토지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당사국총회에서 당사국들의 지지와 축하를 받으며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산림은 탄소 흡수원이자 자연기반 해법으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한국의 산림녹화 경험을 살려 개도국 산림복원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16
  • 해외산림투자의 첫 걸음,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5월 13일(금)부터 5월 27일(금)까지 해외산림자원개발 사전환경조사 사업의 참여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 해외산림자원개발 사전환경조사사업은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 및 초기 투자부담 완화를 위해 현지 주요 수종 정보 등 임업 현황, 산업 인프라 및 물류 여건 등의 투자입지 환경조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조림, 목재가공 및 임산물 생산 등의 해외산림사업 추진을 위한 대상지 보유기업 중 등기부등본에 해외산림자원개발 사업을 목적사업으로 등재한 법인으로 기업당 지원규모는 약 3,000만원 수준이다. 신청방법 및 필수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해외산림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외산림정보서비스 홈페이지 주소 : ofiis.kofpi.or.kr  이강오 원장은 “전 세계적인 ESG경영 확산으로 자연기반해법인 산림자원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투자가 집중된 상황에서 본 사업은 기업의 해외진출의 발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5-16
  • 산림재원 장관급 포럼 성공리 개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 특별행사로 ‘산림을 위한 재원 장관급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마리아 헬레나 세메도(Maria Helena Semedo)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사무부총장, 야닉 글레마렉(Yannick Glemarec)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 프랭크 라이스베르만(Frank Rijsberman)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 로잘리 마톤도(Rosalie Matondo) 콩고 산림경제부 장관, 리 화이트(Lee James White) 가봉 장관 등 국제기구 수장 및 각 국 대표단이 참석하였다.    ※ 녹색기후기금(GCF): 개발도상국의 이산화탄소 절감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금융기구로, 2013년 12월 한국 인천 송도에 정식으로 사무국이 출범    ※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개발도상국의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 6월 서울에 설립된 국제기구 포럼에서는 △국가의 기후환경 관련 재정·재원 정책을 소개하고, △산림 황폐화 방지에 더 많은 재원이 활용되기 위한 기회와 도전을 탐색하였다.  포럼은 마리아 헬레나 FAO 사무부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매년 천만 헥타르(ha)의 산림이 유실되고 있다며 국가 재정 정책의 일환으로 임업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특히 대한민국이 산림분야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투자의 거점으로서 특별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 산림을 포함한 자연기반해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은 그 동안 황폐한 산림을 복구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10년 1.6조원이던 임업·산림분야 예산을 ’22년 2.4조원으로 늘리는 등 산림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이 2022년 4조원으로 확대되었으며, 특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녹색기후기금(GCF)과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를 통한 기후재원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골드스미스(Lord Zac Goldsmith) 영국 국무상의 영상 축하메시지에 이어, 프랭크 라이스베르만(Frank Rijsberman)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이 영상으로 기조연설을 하였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의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 다양한 경로를 통한 산림 재원 확대뿐만 아니라, △ 재원지원 이행을 위한 투명성 확보, △ 효과적인 지원체계 마련 등에 관심을 촉구하였다. 작년 11월 영국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발표된 ‘글래스고 정상선언’ 및 ‘글로벌산림재원서약(GFFP)’ 등 산림에 대한 선진국의 관심 증대와 재정지원 확대 의지를 강조하였다.    ※ 글로벌 산림재원 서약(Global Forest Finance Pledge) : 영국, 미국, 독일, 노르웨이, 프랑스, 한국 등 12개 선진국들이 약 120억 달러를 2021-2025년 5개년간 열대림 보전 및 복원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에 지원하겠다는 공약 특히, 산림청은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계기로 글로벌 산림재원 서약의 지원 규모를 기존 6천만 달러에서 1억 달러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 세계 산림보전 및 산림복원을 위한 신규 ODA사업을 개발하고 기존 사업 또한 질적·양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산림 재원 장관급 포럼’을 계기로 그동안 논의되어 온 다양한 산림 관련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시금 재확인하고 실행에 옮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각 국에서 실제 재정정책에 반영하고 추진하는 노력이 뒷받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04
  • 산림청-우리금융그룹, 탄소중립 및 환경·사회·투명 경영 협력 업무협약
    최병암 산림청장(왼쪽) 손태 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업무협약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2일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과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민간의 새로운 경영 흐름(트랜드)으로 등장한 이에스지(ESG)는 올해도 여전히 큰 화두로 부각되고 있으며, 우리금융그룹과의 협약은 2021년 포스코, 현대백화점그룹, 유한킴벌리, 에스케이그룹, 2022년 두나무, 엘지그룹에 이어 일곱 번째 업무협약이다.     * 이에스지(ESG) :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요소 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대응 및 이에스지(ESG) 활동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 중립 활동 활성화 등을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산림청과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을 활용한 레드플러스(REDD+,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 산림탄소상쇄사업, 산림교육ㆍ치유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 검토 및 민관 협력 △ 탄소중립행사 및 주요 국제행사 개최에 관한 사항 협력 △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발굴 및 연계방안 공동검토 △ 산림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홍보를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최병암 산림청장(왼쪽 세번째)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왼쪽 네번째) 업무협약   최병암 산림청장은 “탄소중립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은 전 세계적인 관심분야이며, 이에스지(ESG)는 지속 가능 기업으로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서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면서, “오늘 협약을 통해 산림분야 탄소중립 모델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들과 소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04
  •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레드플러스 심화과정” 운영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2일부터 13일까지 국내 연구기관, 시민단체, 기업 및 관련분야 전공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5월 30일(월)∼31일(화) 이틀 동안 운영하는 ‘제8차 레드플러스(REDD+) 국내 심화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이번 교육은 레드플러스(REDD+)에 관심이 있는 사전 신청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대한 전문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인 레드플러스(REDD+) 지배구조(거버넌스), 격년 갱신 및 투명성 보고서, 측정ㆍ보고ㆍ검증(MRV) 체계, 그리고 국제 탄소시장 체계(메커니즘)와 레드플러스(REDD+) 등 난이도 있는 과목이 다뤄질 예정이다. 산림청은 매년 레드플러스(REDD+)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은 물론  기업인,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기본과정 1회, 심화과정 1회씩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마지막 교육인 레드플러스(REDD+) 심화과정에 벌써부터 참여 문의가 오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월에 개최된 기본과정에서는 레드플러스(REDD+)의 개념과 기본 지식에 대해 교육하였으며, 60여명의 교육생이 수료하였다.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5월 13일(금)까지 산림교육원 정보시스템(fotilms.forest.go.kr)의 “제8차 레드플러스(REDD+) 국내심화과정(온라인)”을 신청해야 하며, 선착순 60명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레드플러스(REDD+)는 유엔(UN)이 권장하는 대표적인 자연기반 해법으로서 기후위기가 점점 가속화되면서 국제적으로 레드플러스(REDD+) 확대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다”라며, “국내에서도 레드플러스(REDD+) 전문가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기본과정, 심화과정 교육의 수요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내년에는 더 많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02
  • 한국의 산림녹화, 모범적인 자연기반 해법의 사례로 소개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와 고려대학교 공동주최로 열린 기후회복이행 방안 논의를 위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한국의 산림녹화 사례가 효과적인 자연기반 해법(Nature-based Solution, NbS)의 하나로 소개되었다. 지난 3월 4일 개최된 세미나는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 앤 유프너 소장, 유엔개발계획(UNDP) 셀리나 융 기후・산림기술 자문,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손요환 교수, 이우균 교수와 학생 및 일반 청중 등이 참석하였다. 자연기반 해법(NbS)은 자연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하게 이용・관리하는 동시에, 훼손된 생태계 복원을 통해 기후변화, 식량, 물, 사람의 건강, 재난, 사회・경제 발전 등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고려대학교 손요환 교수는 한국의 산림녹화 노력과 경험을 모범적인 자연기반 해법 사례로 제시하였다. 또한, 중국, 몽골, 카자흐스탄 등에서의 한국 산림청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 해당 국가의 기후 위기로부터 회복이행 방향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했다고 분석하였다. 한국의 산림녹화 사례를 다른 국가에 적용하면, 탄소흡수를 통한 기후 위기 대응, 생물 다양성 보전, 토양 보전, 주민 소득 향상 등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고려대학교 이우균 교수는 코로나 19 세계적 유행(팬데믹)을 극복하는 데 도시의 녹지공간이 자연기반 해법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한국 사례를 통해 확인하였다. 도시 녹지공간은 시민에게는 휴양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오염원 차단, 생물 다양성 보전, 탄소흡수・저장 및 도심 열섬현상 완화 등 도시환경과 시민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코로나 19 세계적 유행(팬데믹)에 적응하는 데 도시 녹지공간이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이후 다른 전염병의 유행이나 기후 위기를 대처할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이 있다고 밝혔다.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USPC)는 자연의 역할을 재평가하는 것은 기후 위기와 전염병에 취약한 사회를 회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주목하며, 한국의 자연기반 해법 사례인 산림녹화와 도시 녹지공간 조성·활용 경험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이는 개도국 등에 귀중한 교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정책국장은 “유엔개발계획(UNDP) 세미나에서 자연기반 해법의 사례로 한국의 산림녹화가 소개되고, 도시 녹지공간 조성·활용 사례가 공유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라며, “앞으로 산림청에서는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와 산림을 건강하게 만들어 기후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3-10
  • 산림청, 올 한해 이에스지(ESG) 경영 및 탄소중립을 위한 민관 협력 발판 마련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이에스지(ESG) 경영 확산 원년 선포”(제48회 상공의날 기념식) 및 “글래스고 정상선언”(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 발표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 세계적인 공감대가 강화되고 한국의 역할이 강조되는 추세에 기업 이에스지(ESG) 경영과 산림 분야를 연계하는 민관협력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탄소흡수원인 산림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이에스지(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의 산림분야 투자와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기업의 이에스지(ESG) 경영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산림부문과의 연계는 발전적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해외 기업 사례 : 애플(Restore Fund 2억 불을 조성하여 지속가능한 숲 투자), 아마존·맥킨지(REDD+ 기반 LEAF Coalition 공여), 구글, Shell, 폭스바겐 등 한편 올 한해 산림청에서는 ① 이에스지(ESG)와 산림분야 연계방안 및 기업 이에스지(ESG) 경영 활성화 지원 기반마련, ② 산림 활용한 탄소중립·이에스지(ESG) 실천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③ 기업의 이에스지(ESG) 경영을 위한 국내외 산림분야 연계 지표 발굴 및 체계화, ④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 및 사회공헌활동 등과 연계 가능한 기업의 시범사례 발굴 지원 등을 추진하였다.   □ 이에스지(ESG)와 산림분야 연계방안 및 기업 이에스지(ESG) 경영 활성화 지원 기반마련 지난 2월 산림청에서는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산림탄소상쇄제도 활용 등 ‘이에스지(ESG) 연계를 통한 해외산림자원투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후, 주요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을 통한 이에스지(ESG) 경영 전략 1·2차 기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기업의 이에스지(ESG) 경영을 지원할 수 있는 산림분야 정책과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 현대자동차, 한화, 포스코 등 주요기업, 산림분야 관련 기업군 담당자와 전문가 등 참석 이를 계기로 이에스지(ESG) 경영 체계에서 국내 기업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속해서 유지·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은 물론 서식지 관리를 통한 생물 다양성 증진, 국제연대 강화 및 지역사회 지원 등 산림과 연계된 ‘자연기반 해법’을 기업의 눈높이에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중이다.    □ 산림 활용한 탄소중립·이에스지(ESG) 실천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산림분야 정책과 사업을 민간기업과 함께하며 탄소중립과 이에스지(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7월 6일 포스코를 시작으로, 현대백화점그룹(8.20), 유한킴벌리(9.8), 에스케이(SK)그룹(10.13) 총 4개 기업과 ‘탄소중립 활동 및 기업 이에스지(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산림탄소상쇄사업, 산림교육·치유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검토 및 민관협력, △ 탄소중립 행사 및 주요 국제행사 개최에 관한 사항 협력, △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발굴 및 연계방안 공동검토, △ 산림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연계망 구축 및 공동홍보를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상호 협력하고 있다.  □ 기업의 이에스지(ESG) 경영을 위한 국내외 산림분야 연계 지표 발굴 및 체계화  국내 이에스지(ESG) 평가기관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이에스지(ESG) 모범규준’ 중 환경(E) 분야 개정에 산림분야가 최초 반영되었으며, 산업부의 케이-이에스지(K-ESG) 기준에도 산림분야가 반영되는 등 향후 이에스지(ESG) 경영을 위한 산림분야 연계 및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 이에스지(ESG) 모범규준) : 탄소흡수원,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산림바이오매스, 산림생태계 등      * 케이-이에스지(K-ESG) 기준 : 산림, 바이오매스, 생물다양성증진, 산림탄소흡수량 등  또한, 기업의 이에스지(ESG) 경영 개선을 지원하고 자율적 참여 유도를 위해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몽골 사막화방지 등 사례 중심의 이에스지(ESG) 평가 연계지표를 발굴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이에스지(ESG) 공시 의무화가 시행되는 ’25년 이전까지 점진적으로 지표 반영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과 연계 가능한 기업의 시범사례 발굴 지원 산림청은 정부주도의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REDD+) 사업에 최초로 민간의 동참을 유도하고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REDD+) 사업 준비 및 이행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22년부터 새롭게 지원할 계획이며, 리프연합(LEAF), 중앙아프리카산림이니셔티브(CAFI) 등 글로벌 연대를 통하여 민간의 간접 참여기반을 확대하는 등 민관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LEAF(The Lowering Emissions by Accelerating Forest finance) : 열대·아열대림 국가의 산림 전용 및 황폐화를 막기 위해 정부, 민간이 공동으로 10억 불의 산림 재원을 조성하고, 250만ha 이상의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을 이행하는 개발도상국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자발적 국제 연합체      * CAFI(Central African Forest Initiative, 중앙아프리카산림이니셔티브) : 콩고 열대우림 보전 촉구와 참여 국가의 산림전용 방지정채 이행지원 더 나아가 산림복원 및 탄소중립의 숲 조성, 국내 멸종 위기 고산침엽수 보존 등 산림생태계보존 활동, 산림교육·치유, 숲길 등 산림복지 자원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협력모델 개발하여 시민단체등과 함께할 수 있는 기업 이에스지(ESG) 경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탄소흡수원인 산림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고 한국 기업의 이에스지(ESG)경영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림부문과의 연계는 발전적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정부의 탄소중립에도 기여 할 수 있다”면서, “파트너십 체계를 구축한 기업과 실효성 있는 협력을 추진하고, 산림분야 이에스지(ESG) 발전 가능성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2-31
  • ‘대국민 탄소중립 사업(프로젝트), 시민탄소교실’에서 탄소흡수원에 대해 알아볼까요?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2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온라인으로 “대국민 탄소중립 프로젝트, 시민탄소교실(http://forestcarbonschool.co.kr)”을 운영한다.  이번 시민탄소교실은 탄소중립 주간(12.6~10)을 맞아 산림의 다양한 가치와 더불어, 특히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자연기반해법으로서 산림의 역할에 대해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시민탄소교실 누리집을 통해서 국민이 익히 알고 있는 숲의 다양한 혜택과 함께, 탄소를 흡수·저장하는 기능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전달하고, 탄소흡수원으로서 산림에 대해 이해하는 ‘탄소중립 시민탄소교실 퀴즈 이벤트’를 연다. 정답은 누리집에서 소개하는 내용과 함께, 누리집에 연계된 국립산림과학원장의 강의(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쉽게 맞힐 수 있으며, 정답을 남기면 정답자를 추첨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강혜영 산림청 산림정책과장은 “이번 기획행사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산림의 중요성과 탄소흡수원의 역할에 대해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인식할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대국민 탄소중립 프로젝트, 시민탄소교실> ◇ 운영 기간 : 12. 7(월) ~ 12. 17(금) ◇ 참여 : 누리집(http://forestcarbonschool.co.kr) 접속 > 영상 보기 > 퀴즈 참여하기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2-09
  • 2022년도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 신규과제 공모
    산림청(청장 최병암)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10월 29일(금)부터 11월 28(일)까지 2022년도 산림과학기술 연구과제 신규과제 선정을 위한 공고 및 접수를 진행 중이다. ’22년도 신규과제는 ① 산림기반 사회문제 해결 실증기술 개발, ②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기반 연구, ③ 목재 자원의 고부가가치 첨단화 기술개발, ④ 산림과학기술 실용화 지원사업, ⑤ 산림융복합 전문 인력 양성 분야 55개 과제이며, 총 사업예산은 110억 원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한 해결책으로 자연기반해법을 통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복원을 위한 탄소 흡수‧저장‧저감 실증기술 개발분야 10개 과제를 선발하여, 산림분야 탄소중립 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의 건강한 삶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문제로 산림재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하여 디지털쌍둥이(트윈)* 기술을 활용한 재난・재해 상황 실시간 전송 및 분석, 산림복원 기초자료(DB)구축, 도시숲 활용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개발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8개 과제를 선발할 계획이다.    * 디지털쌍둥이(트윈)(Digital Twin) : 현실세계와 유사한 가상화된 삼차원(3D) 실물을 만들어 각종 모의실험을 통해 현장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업무 수행 산림과학기술 우수 연구성과 후속지원, 우수 개발기술 제품기획・사업화 지원, 산림산업 기술창업을 지원을 위해 선발된 25개 과제를  대상으로 총 43억 원을 지원한다.  ’22년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지원 서식 및 절차는 산림과학기술정보시스템(https://ftis.forest.go.kr) 과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한국임업진흥원 연구개발관리‧실용화센터[☎ 02-6393-2698]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접수된 연구계획서는 사전검토 및 비대면 서면평가와 전문가 대면평가를 통해 연구과제 신청자 간 상호 질의응답 등 토론 과정을 거쳐 선발하며, 협약과정을 거쳐 내년 4월부터 본격적인 연구가 추진된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앞으로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산림분야 활용을 확대하고, 국제사회에서 산림부문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케이(K)-포레스트 전략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1-22
  • 영국 글래스고에서 제15차 세계산림총회 홍보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1월 3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글래스고에 조성된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10.31∼11.12) 한국 홍보관에서 제15차 세계산림총회 홍보 부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내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산림분야 최대규모 국제행사인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 관계자들의 폭넓은 이해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는 6년마다 개최되며, 제15차 총회는 1978년 인도네시아 개최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44년 만에 개최예정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역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와 세계산림총회(WFC)의 연계’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국제기구·각국 대표단·국내기업 등이 참석해서 산림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번 당사국총회와 내년 세계산림총회를 연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토론을 했다.    * (참석) ▴ 최병암 산림청장, 윤순진 2050탄소중립위원회 민간위원장,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 정인보 에스케이(SK) 임업대표            ▴ 취동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사무총장, 리카르도 칼데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 잉빌드 솔방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부국장, 아구스 저스티아토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 총국장, 블라디미르 드미티리예프 러시아 연방산림청 국장, 항 순트라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부국장 행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주관기관인 산림청과 유엔식량농업기구 각 기관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환영사에 이어 탄소중립위원 윤순진 민간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적(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연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의 목표와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서, 레드플러스(REDD+) 캄보디아 사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협력사업, 에스케이(SK)임업 사례 등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분야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사례 발표 후에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세계산림총회(WFC), 탄소중립을 위한 연계’를 주제로 인도네시아, 러시아, 한국 등 각국 국장급 정부 관계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이바지하기 위한 산림분야 전략, △이번 당사국총회에서 발표된 글래스고 선언문 이행을 위한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역할 등에 대해 다양한 시각과 전략이 논의됐다. 한편, 이 행사에 앞서 11월 3일 오전에는 유럽연합(EU) 홍보관에서도 제15차 세계산림총회 부대행사가 개최됐다.   유럽연합(EU)홍보관 부대행사에 참석한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자연기반해법으로서의 산림의 중요성과 재정정책·투자를 위한 혁신적 접근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림황폐화 방지를 위한 재원 확대 등 이번 당사국 총회 글래스고 선언문에 반영된 내용이 내년 세계산림총회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돼서 진전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1-04
  • 산림청-에스케이그룹, 탄소중립∙이에스지 경영 협력 업무협약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0월 13일 에스케이그룹(에스케이수펙스추구협의회 환경사업위원장 김준)과 ‘탄소중립 활동과 이에스지(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에스지(ESG) :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 요소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 산림청과 에스케이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신규조림 및 재조림 청정개발 사업(A/R CDM)을 포함한 국외 산림 사업 발굴 및 이행,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에 이바지하는 산림복원, 사막화방지 사업, 산림탄소상쇄사업, 생물다양성보존활동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검토 및 민관협력,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발굴 및 연계방안 공동검토, △산림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연계망 구축 및 공동홍보를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탄소중립행사 및 주요 국제행사 개최에 관한 사항 공동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 레드플러스(REDD+) : 산림파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의 약자, 개발도상국에서 산림파괴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다양한 활동을 모두 포함 한편 산림청은 포스코(회장 최정우), 현대백화점그룹(사장 장호진), 유한킴벌리(사장 진재승)에 이어 네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대응 및 이에스지(ESG) 활동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활동 활성화 등을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이바지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탄소중립과 이에스지(ESG) 경영은 전 세계적인 관심분야로, 오늘 협약을 통해 기업의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을 강조하는 이에스지(ESG) 경영에 산림청과 에스케이그룹이 공동의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자연기반 해법(Nature-based Solutions : NbS)으로 주목받고 있는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산림탄소상쇄제도 등 국내외 산림분야 탄소중립 모형과 이에스지(ESG)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의 연계성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0-14
  • 나만의 아이디어, 기후위기 대응 해외산림 정책이 된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해외 산림자원을 보호, 개발, 활용하고자 ‘제1회 해외산림자원 분야 정책연구 아이디어 국민공모제’를 열고 10월 31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주요 탄소흡수원으로 산림이 부각됨에 따라, 국내뿐 아니라 국외 산림에 대한 다양한 접근방법을 모색하고자 실시되었다. 공모제의 주제는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을 활용한 자연기반 해법, ▲ 산림보전 및 복원, ▲ 산림 생태 관광, ▲ 조림 등 해외산림자원 조성, ▲ 혼농임업, ▲ 산림과 이에스지(ESG) 연계방안 등 해외산림 전 분야에 걸친 정책연구 과제이다. 해외산림자원분야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단체로도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는 9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행정정보–알립니다에 게시된 필수서류를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전자우편 주소 : wgjung@korea.kr 제출된 아이디어는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해외산림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최종 결과가 확정되며, 대상(산림청장상, 상금 200만원) 1점, 최우수상(산림청장상, 상금 100만원) 1점을 포함해 총 7점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심사 결과는 11월 12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 말에 개최될 예정이다. 박영환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은 “공모제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들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평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열대우림의 파괴 등을 안타까워하며 실천적인 대안을 고민해온 엠지(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세대의 국민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내고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9-14
  • 산림청-유한킴벌리, 탄소중립 활동 등을 위한 업무협약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8일 유한킴벌리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진재승)와 ‘탄소중립 활동과 이에스지(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에스지(ESG :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요소 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 산림청과 유한킴벌리주식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 국내 산림복원 사업과 관련 연구,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사막화방지사업, 산림탄소상쇄사업, 국내 멸종위기 고산침엽수 보존사업, 생물다양성보존활동, 산림교육ㆍ치유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검토 및 민관 협력, △ 탄소중립행사 및 주요 국제행사 개최에 관한 사항 협력, △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발굴 및 연계방안 공동검토, △ 산림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연계망 구축 및 공동홍보를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 레드플러스(REDD+) : 산림파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의 약자, 개발도상국에서 산림파괴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다양한 활동을 모두 포함 한편 산림청은 포스코(회장 최정우), 현대백화점그룹(사장 장호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기후변화대응 및 이에스지(ESG) 활동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활동 활성화 등을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상호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준비해온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탄소중립과 이에스지(ESG) 경영은 전 세계적인 관심분야로, 오늘 협약을 통해 기업의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을 강조하는 이에스지(ESG) 경영에 산림청과 유한킴벌리가 공동의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자연기반 해법(Nature-based Solutions : NbS)으로 주목받고 있는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산림탄소상쇄제도 등 국내외 산림분야 탄소중립 모형과 이에스지(ESG)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의 연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9-08

산림산업 검색결과

  • 해외 온실가스 감축으로 지킨 멸종위기종, 기념우표로 알린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캄보디아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외 온실가스 감축 활동(REDD+)을 통해 보호한 멸종위기종 4종을 소개하는 2023년 기념우표가 발행되었다고 10일 밝혔다. *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의 약자) 기념우표에는 캄보디아 캄풍톰주 레드플러스 사업을 통해 보호한 말레이천산갑(Manis javanica), 오스톤사향고양이(Chrotogale owstoni), 인도차이나원숭이(Trachypithecus germaini), 그리고 보닛긴팔원숭이(Hylobates pileatus) 등 4종이 소개된다. 산림청은 지난 2015년부터 캄보디아 캄풍톰주에서 추진한 레드플러스(REDD+) 시범사업을 통해 2020년 9월 온실가스 65만 톤을 감축하였으며 현재까지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 활동을 펼치고 있다. 레드플러스(REDD+) 시범사업은 온실가스 감축뿐 아니라 캄보디아의 산림보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한 부분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사업지 내 91종의 생물다양성 보존에 기여하였으며, 이중 조류 2종과 포유류 9종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이다. 기념우표는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은 “레드플러스(REDD+)는 기후변화 공동 대응, 생물 다양성 보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 등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자연기반해법”이라며, “산림청은 레드플러스(REDD+)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이를 통해 파리협정 체제에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활용함은 물론, 다양한 비탄소 편익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2-13
  • 기업의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 지원 구체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8일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ESG)과 연계한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레드플러스(REDD+)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ESG :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요소 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이번 간담회는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에서 국내 30여 개의 주요 기업 관계자, 유관 학계 및 기관, 한국레드플러스협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시점에서, 산림청은 자연 기반 해법(NbS)의 가장 비용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진 산림 분야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에 기업의 구체적인 참여 방법과 지원 방안을 안내하고 전문가 간담회를 가졌다.      * NbS : 자연기반해법(Nature based Solutions) 이날 간담회에서는 △ 민간분야 레드플러스(REDD+) 참여 활성화 방안(한국레드플러스 협회), △ 산림청 레드플러스(REDD+) 정책 방향(산림청), △ 해외산림투자 기업지원방안(산림청), △ 기업 레드플러스(REDD+) 타당성 조사 결과 및 전망(롯데케미컬, 유한킴벌리, 우리금융지주)이 발표되었다. 산림청은 간담회를 통해 탄소중립 이행과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ESG) 전략을 검토 중인 기업들에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공유함은 물론, 한국레드플러스협회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로부터 기업지원과 관련된 궁금증을 질의응답 함으로써 의미 있는 자리를 제공했다는 데 큰 의의를 부여했다. 특히, 기업들은 올해 산림청의 예산지원을 받아 레드플러스(REDD+) 타당성을 조사한 4개 기업의 타당성 조사 결과와 그에 따른 내년도 레드플러스(REDD+) 참여 전망 발표에 이목을 집중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은 가장 빠르고 비용 효과적인 기후 위기 대응 수단으로서, 레드플러스(REDD+)는 파리협정에서 규정한 전 세계가 인정하는 자연 기반 해법이다”라며, “기업들의 레드플러스(REDD+) 사업 참여를 위한 신규 법령 제정 등 제도의 정비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해외 산림자원개발 융자 지원 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0-28
  • 산림청-삼성전자, 산림을 통해 기후위기 공동 대응
    남성현 산림청장(왼쪽)과 삼성전자 김경진 부사장(Global EHS 센터장)이 '탄소중립 활동 및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9월 29일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와 ‘탄소중립 활동 및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 위기 대응 및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동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활동 활성화를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체결하게 되었다.     * ESG :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요소 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 산림청과 삼성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 기후변화 및 산림재해로 인한 훼손 지역 산림복원, 개발도상국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조림(A/R) 사업, 산림 탄소상쇄사업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 검토 및 민관 협력, △ 산림 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 △ 기타 국내외 산림사업과 관련한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한다.    * REDD+ : 산림파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의 약어, 개발도상국에서 산림파괴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성과와 함께 환경 개선, 지역주민 소득 증대, 거버넌스 구조개선 등을 포함하여 ESG 경영과 매우 유사한 사업      ☞ 국제사회에서 윤리적인 사업 모델로 인식 남성현 산림청장(왼쪽 네 번째)과 삼성전자 김경진 부사장(Global EHS 센터장)이 '탄소중립 활동 및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기업의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을 강조하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에 산림청과 삼성전자가 공동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최근 유례없는 산불, 폭염, 폭우 등 가속화되는 기후 위기속에서, 산림복원, 자연기반 해법(Nature-based Solutions : NbS)으로 주목받고 있는 개발도상국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산림탄소상쇄제도 등 국내외 산림 분야 탄소중립 모델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추구하는 기업 경영을 연계하여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해 나가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9-30
  • 모든 산림생태복원지 전문기관에서 점검한다!
    김천 바람재 폐군사시설 복원 전후   산림청(청장 남성현)에서는 기후 위기 대응의 유일한 자연기반 해법인 산림생태복원 사업의 지속적 추진과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의 성과 등을 모니터링(점검)한다고 밝혔다. 산림생태복원은 산림생태계의 건강성 및 생물다양성의 유지․증진을 목적으로 2006년부터 추진하여 백두대간, 비무장지대(DMZ) 일원 등 훼손된 산림 293건 690ha를 복원하였다.  특히, 2019년 산림복원 법제화 이후부터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훼손된 난대 산림을 복원하는 섬숲 복원을 추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호지역 산불피해지, 생활권 산림훼손지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산림생태복원 실적(ha) : (’06) 3 → (‘10) 84 → (’15) 370 → (‘19) 546 → (’21) 690 산림청에서는 지난 2019년 산림복원 법제화 시 국제기준에 따라 모니터링(점검)을 의무화*하도록 했으며, 이를 위해 모니터링(점검) 전문기관**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 준공 후, 1, 2, 5, 10년 차 점검 의무 실시, 필요시 그 외 연도에도 추가 실시      ** 모니터링(점검) 전문기관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산지보전협회 그동안 주요 복원지에 대해 선택적으로 추진해 오다 2022년부터 복원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모든 복원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인제 구룡덕봉 폐군사시설 복원 전후   국제연합(UN CBD) 및 국제생태복원학회(SER)의 생태복원 원칙을 보면 생태복원 및 생물다양성 재도입시에는 반드시 지속적인 모니터링(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모니터링(점검)은 산림생태복원목표 달성을 위해 복원지의 기반 환경, 생물다양성, 경관, 현장 여건 등을 조사하여 사업 전과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비교․평가하고 미흡한 사항을 보완하는 데 주된 목적이 있으며, 모니터링(점검) 시 발견된 과거 잘못된 방법이나 기술 등이 다시 적용되지 않도록 하는 등 제도 및 정책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2020~2021년 실시한 모니터링(30건) 결과, 교란종 및 덩굴류 제거, 물주기, 밀도조절, 시설물 훼손 등 평균 3.6건의 미흡 사항이 발견되어 보완 조치하였으며, 모니터링 평가 방법의 개선 및 복원사업 유형 구분 방안 등의 정책 제안이 이루어져 개선 방안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산림청 이규명 산림생태복원과장은 “대부분의 사업은 준공이 되면 끝이 나지만, 복원사업은 준공 시점부터 시작되는 사업인 만큼 복원사업에 있어서는 모니터링(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를 통해 사업 및 정책을 개선하여 산림생태복원이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고성 마산봉 폐군사시설 복원 전후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9-08
  • 기후변화와 산림, 미래세대에 길을 묻다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고려대학교 국제기후해양거버넌스센터(센터장 정서용)는 ‘2022 모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을 7월 22일(금) 고려대학교 국제관에서 개최하였다. 모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중‧고‧대학생들의 기후변화 의식을 높이고 이들을 미래 국제사회 기후변화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고려대학교에서 2011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기후변화와 산림’을 주제로 총회가 열리며, 약 150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토론과 발표대회를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해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개회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나경원 다보스포럼 특사단장, ▲베노이트 로리 주한 EU 대표부 공사참사관, ▲유영숙 전(前) 환경부 장관, ▲노동운 한국기후변화학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환영사에서 “산림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가장 근본적이고 비용 효과적인 자연기반 해법이기에, 국내외 산림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 이슈를 선도하겠다”라며, 모의 총회를 통해 “앞으로 새로운 세대를 열어나갈 젊은이, 청소년들의 산림 비전과 다양한 제안을 듣고 싶다”라고 기대를 표했다. 베노이트 로리 주한 EU 참사관은 “녹색 전환은 경제성장과 에너지‧식량 안보, 기후 위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강조하면서, 총회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개인‧지역사회‧국가 단위에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할 수 있는 활동이 무엇인지 고민해 달라”라고 부탁하였다. 유영숙 전(前) 환경부 장관은 “기후변화 문제는 한 나라와 한 세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면서, “국제적인 공조, 기성세대와 미래세대 간 협력이 중요하며,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환경친화적인 정책을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정서용 국제기후해양거버넌스센터장은 특별강연에서‘기후변화와 산림의 역할’에 대해서 강조하고, 그간 국제사회에서 논의되어 온 기후변화 관련 주요 이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모의 총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8개의 그룹으로 편성되고, 각 그룹 안에서 주어진 주제에 대해 각자 부여받은 국가 또는 국제기구 대표단의 입장에서 협상을 진행하고 발표대회를 하게 된다. 7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진행되는 총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학생들에게는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고, 창의적이고 우수한 제안은 관계 부처와 단체 등에 전달하여 정책과 협상전략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7-22
  • 탄소시장의 숨은 보배, 산림의 잠재력 조명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내외 산림을 활용하여 기후 위기 대응에 기여하기 위해, 배출권 거래시장의 산림 부문 운영현황과 전망을 분석하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일시/장소 : 2022.6.29.(수) 14:00 / 대전(산림병해충모니터링센터 회의실)   연구 수행 : (사)한국레드플러스협회 이요한 대표(영남대학교 교수) 세계 많은 나라들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배출권거래제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배출권거래제란 정부가 기업을 대상으로 연단위 배출권을 할당하여 배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여분 또는 부족분에 대하여는 사업장 간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이다. 우리나라는 2015년부터 배출권거래제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신규조림, 도시숲 조성, 목재 이용 등과 같은 산림 부문 사업은 배출권시장에서의 활용이 아직 제한적이지만, 기후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자연기반 해법(Nature-based Solutions)이라는 점에서 잠재력이 큰 분야이다. 또한, 산림 부문의 대표적인 국외 감축사업인 레드플러스(REDD+)*의 경우 지난해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감축 실적의 국가 간 이전을 위한 규정이 마련되어 국내 배출권 거래시장에서의 활용을 위한 기반이 조성되었다.  * REDD+(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란 개도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를 막고 산림의 탄소흡수원 기능을 강화하여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활동 착수보고회에 참여한 산림청과 연구진, 외부 자문위원들은 산림부문의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시장의 정확한 분석을 통한 전략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범국가 단위(EU), 국가단위(뉴질랜드, 스위스 등), 지역단위(미국 RGGI*, 캐나다 퀘벡, 일본 도쿄) 등 다양한 규모의 배출권 거래시장과 자발적 탄소시장**에서의 산림 부문 운영현황과 전망을 분석하기로 하였다.   또한, 국내외의 논의 동향을 토대로 산림 부문 기업 참여와 투자 확대를 위한 정책 과제를 마련하기로 하였다.     * RGGI(The Regional Greenhouse Gas Initiative) : 미국 동부 11개 주가 참여하는 배출권거래제도    ** 자발적 탄소시장이란 법적규제와 무관하게 기업, 기관, 개인 등이 사회적 책임, 환경 보호, 기업홍보 등을 위해 탄소배출권(크레딧)을 거래하는 시장으로, 배출권거래시장과 같은 의무시장(규제시장)과 다름 산림청과 연구진은 온라인상에서 격주로 만나, 세부 주제에 관하여 각각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학습 모임도 진행하기로 하였다. 산림청 안병기 산림정책과장은 “비용 대비 효과적이며 부작용이 없는 기후 위기 대응 수단인 산림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배출권 거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연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6-30
  • 한국의 토지황폐화 방지 지원성과를 세계에 알리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월 13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5차 당사국총회(코트디부아르)에서 창원이니셔티브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이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2011.10.10∼10.21.)를 경남 창원에서 개최하고, 총회 성과 사업으로 도입한 창원이니셔티브가 10주년이 됨을 기념하는 행사로 개최되었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 창원이니셔티브 :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 총회에서 한국이 제안한 이니셔티브로 토지황폐화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파트너십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본 행사에서는 창원이니셔티브 10주년을 기념하는 “비대면 합창대회” 수상작 발표와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의 축사,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시작된 “생명의 토지상” 기념행사 등이 진행되었다. 창원이니셔티브는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 발전목표 15번째 육상생태계 보전에서 토지황폐화중립(LDN; Land Degradation Neutrality)이 채택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또한, 개발도상국과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핵심 역할도 수행하였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 건조지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사업, 역량강화 등 개도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다양한 형태의 시범사업을 추진,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창원이니셔티브는 10년간 개도국에서 토지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당사국총회에서 당사국들의 지지와 축하를 받으며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산림은 탄소 흡수원이자 자연기반 해법으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한국의 산림녹화 경험을 살려 개도국 산림복원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16
  • 해외산림투자의 첫 걸음,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5월 13일(금)부터 5월 27일(금)까지 해외산림자원개발 사전환경조사 사업의 참여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 해외산림자원개발 사전환경조사사업은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 및 초기 투자부담 완화를 위해 현지 주요 수종 정보 등 임업 현황, 산업 인프라 및 물류 여건 등의 투자입지 환경조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조림, 목재가공 및 임산물 생산 등의 해외산림사업 추진을 위한 대상지 보유기업 중 등기부등본에 해외산림자원개발 사업을 목적사업으로 등재한 법인으로 기업당 지원규모는 약 3,000만원 수준이다. 신청방법 및 필수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해외산림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외산림정보서비스 홈페이지 주소 : ofiis.kofpi.or.kr  이강오 원장은 “전 세계적인 ESG경영 확산으로 자연기반해법인 산림자원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투자가 집중된 상황에서 본 사업은 기업의 해외진출의 발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5-16
  • 산림재원 장관급 포럼 성공리 개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 특별행사로 ‘산림을 위한 재원 장관급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마리아 헬레나 세메도(Maria Helena Semedo)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사무부총장, 야닉 글레마렉(Yannick Glemarec)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 프랭크 라이스베르만(Frank Rijsberman)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 로잘리 마톤도(Rosalie Matondo) 콩고 산림경제부 장관, 리 화이트(Lee James White) 가봉 장관 등 국제기구 수장 및 각 국 대표단이 참석하였다.    ※ 녹색기후기금(GCF): 개발도상국의 이산화탄소 절감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금융기구로, 2013년 12월 한국 인천 송도에 정식으로 사무국이 출범    ※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개발도상국의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 6월 서울에 설립된 국제기구 포럼에서는 △국가의 기후환경 관련 재정·재원 정책을 소개하고, △산림 황폐화 방지에 더 많은 재원이 활용되기 위한 기회와 도전을 탐색하였다.  포럼은 마리아 헬레나 FAO 사무부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매년 천만 헥타르(ha)의 산림이 유실되고 있다며 국가 재정 정책의 일환으로 임업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특히 대한민국이 산림분야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투자의 거점으로서 특별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 산림을 포함한 자연기반해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은 그 동안 황폐한 산림을 복구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10년 1.6조원이던 임업·산림분야 예산을 ’22년 2.4조원으로 늘리는 등 산림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이 2022년 4조원으로 확대되었으며, 특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녹색기후기금(GCF)과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를 통한 기후재원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골드스미스(Lord Zac Goldsmith) 영국 국무상의 영상 축하메시지에 이어, 프랭크 라이스베르만(Frank Rijsberman)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이 영상으로 기조연설을 하였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의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 다양한 경로를 통한 산림 재원 확대뿐만 아니라, △ 재원지원 이행을 위한 투명성 확보, △ 효과적인 지원체계 마련 등에 관심을 촉구하였다. 작년 11월 영국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발표된 ‘글래스고 정상선언’ 및 ‘글로벌산림재원서약(GFFP)’ 등 산림에 대한 선진국의 관심 증대와 재정지원 확대 의지를 강조하였다.    ※ 글로벌 산림재원 서약(Global Forest Finance Pledge) : 영국, 미국, 독일, 노르웨이, 프랑스, 한국 등 12개 선진국들이 약 120억 달러를 2021-2025년 5개년간 열대림 보전 및 복원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에 지원하겠다는 공약 특히, 산림청은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계기로 글로벌 산림재원 서약의 지원 규모를 기존 6천만 달러에서 1억 달러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 세계 산림보전 및 산림복원을 위한 신규 ODA사업을 개발하고 기존 사업 또한 질적·양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산림 재원 장관급 포럼’을 계기로 그동안 논의되어 온 다양한 산림 관련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시금 재확인하고 실행에 옮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각 국에서 실제 재정정책에 반영하고 추진하는 노력이 뒷받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04
  • 산림청-우리금융그룹, 탄소중립 및 환경·사회·투명 경영 협력 업무협약
    최병암 산림청장(왼쪽) 손태 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업무협약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2일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과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민간의 새로운 경영 흐름(트랜드)으로 등장한 이에스지(ESG)는 올해도 여전히 큰 화두로 부각되고 있으며, 우리금융그룹과의 협약은 2021년 포스코, 현대백화점그룹, 유한킴벌리, 에스케이그룹, 2022년 두나무, 엘지그룹에 이어 일곱 번째 업무협약이다.     * 이에스지(ESG) :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요소 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대응 및 이에스지(ESG) 활동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 중립 활동 활성화 등을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산림청과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을 활용한 레드플러스(REDD+,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 산림탄소상쇄사업, 산림교육ㆍ치유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 검토 및 민관 협력 △ 탄소중립행사 및 주요 국제행사 개최에 관한 사항 협력 △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발굴 및 연계방안 공동검토 △ 산림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홍보를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최병암 산림청장(왼쪽 세번째)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왼쪽 네번째) 업무협약   최병암 산림청장은 “탄소중립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은 전 세계적인 관심분야이며, 이에스지(ESG)는 지속 가능 기업으로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서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면서, “오늘 협약을 통해 산림분야 탄소중립 모델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들과 소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04
  •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레드플러스 심화과정” 운영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2일부터 13일까지 국내 연구기관, 시민단체, 기업 및 관련분야 전공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5월 30일(월)∼31일(화) 이틀 동안 운영하는 ‘제8차 레드플러스(REDD+) 국내 심화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이번 교육은 레드플러스(REDD+)에 관심이 있는 사전 신청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대한 전문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인 레드플러스(REDD+) 지배구조(거버넌스), 격년 갱신 및 투명성 보고서, 측정ㆍ보고ㆍ검증(MRV) 체계, 그리고 국제 탄소시장 체계(메커니즘)와 레드플러스(REDD+) 등 난이도 있는 과목이 다뤄질 예정이다. 산림청은 매년 레드플러스(REDD+)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은 물론  기업인,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기본과정 1회, 심화과정 1회씩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마지막 교육인 레드플러스(REDD+) 심화과정에 벌써부터 참여 문의가 오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월에 개최된 기본과정에서는 레드플러스(REDD+)의 개념과 기본 지식에 대해 교육하였으며, 60여명의 교육생이 수료하였다.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5월 13일(금)까지 산림교육원 정보시스템(fotilms.forest.go.kr)의 “제8차 레드플러스(REDD+) 국내심화과정(온라인)”을 신청해야 하며, 선착순 60명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레드플러스(REDD+)는 유엔(UN)이 권장하는 대표적인 자연기반 해법으로서 기후위기가 점점 가속화되면서 국제적으로 레드플러스(REDD+) 확대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다”라며, “국내에서도 레드플러스(REDD+) 전문가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기본과정, 심화과정 교육의 수요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내년에는 더 많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02
  • 한국의 산림녹화, 모범적인 자연기반 해법의 사례로 소개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와 고려대학교 공동주최로 열린 기후회복이행 방안 논의를 위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한국의 산림녹화 사례가 효과적인 자연기반 해법(Nature-based Solution, NbS)의 하나로 소개되었다. 지난 3월 4일 개최된 세미나는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 앤 유프너 소장, 유엔개발계획(UNDP) 셀리나 융 기후・산림기술 자문,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손요환 교수, 이우균 교수와 학생 및 일반 청중 등이 참석하였다. 자연기반 해법(NbS)은 자연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하게 이용・관리하는 동시에, 훼손된 생태계 복원을 통해 기후변화, 식량, 물, 사람의 건강, 재난, 사회・경제 발전 등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고려대학교 손요환 교수는 한국의 산림녹화 노력과 경험을 모범적인 자연기반 해법 사례로 제시하였다. 또한, 중국, 몽골, 카자흐스탄 등에서의 한국 산림청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 해당 국가의 기후 위기로부터 회복이행 방향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했다고 분석하였다. 한국의 산림녹화 사례를 다른 국가에 적용하면, 탄소흡수를 통한 기후 위기 대응, 생물 다양성 보전, 토양 보전, 주민 소득 향상 등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고려대학교 이우균 교수는 코로나 19 세계적 유행(팬데믹)을 극복하는 데 도시의 녹지공간이 자연기반 해법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한국 사례를 통해 확인하였다. 도시 녹지공간은 시민에게는 휴양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오염원 차단, 생물 다양성 보전, 탄소흡수・저장 및 도심 열섬현상 완화 등 도시환경과 시민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코로나 19 세계적 유행(팬데믹)에 적응하는 데 도시 녹지공간이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이후 다른 전염병의 유행이나 기후 위기를 대처할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이 있다고 밝혔다.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USPC)는 자연의 역할을 재평가하는 것은 기후 위기와 전염병에 취약한 사회를 회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주목하며, 한국의 자연기반 해법 사례인 산림녹화와 도시 녹지공간 조성·활용 경험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이는 개도국 등에 귀중한 교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정책국장은 “유엔개발계획(UNDP) 세미나에서 자연기반 해법의 사례로 한국의 산림녹화가 소개되고, 도시 녹지공간 조성·활용 사례가 공유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라며, “앞으로 산림청에서는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와 산림을 건강하게 만들어 기후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3-10
  • 산림청, 올 한해 이에스지(ESG) 경영 및 탄소중립을 위한 민관 협력 발판 마련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이에스지(ESG) 경영 확산 원년 선포”(제48회 상공의날 기념식) 및 “글래스고 정상선언”(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 발표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 세계적인 공감대가 강화되고 한국의 역할이 강조되는 추세에 기업 이에스지(ESG) 경영과 산림 분야를 연계하는 민관협력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탄소흡수원인 산림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이에스지(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의 산림분야 투자와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기업의 이에스지(ESG) 경영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산림부문과의 연계는 발전적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해외 기업 사례 : 애플(Restore Fund 2억 불을 조성하여 지속가능한 숲 투자), 아마존·맥킨지(REDD+ 기반 LEAF Coalition 공여), 구글, Shell, 폭스바겐 등 한편 올 한해 산림청에서는 ① 이에스지(ESG)와 산림분야 연계방안 및 기업 이에스지(ESG) 경영 활성화 지원 기반마련, ② 산림 활용한 탄소중립·이에스지(ESG) 실천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③ 기업의 이에스지(ESG) 경영을 위한 국내외 산림분야 연계 지표 발굴 및 체계화, ④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 및 사회공헌활동 등과 연계 가능한 기업의 시범사례 발굴 지원 등을 추진하였다.   □ 이에스지(ESG)와 산림분야 연계방안 및 기업 이에스지(ESG) 경영 활성화 지원 기반마련 지난 2월 산림청에서는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산림탄소상쇄제도 활용 등 ‘이에스지(ESG) 연계를 통한 해외산림자원투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후, 주요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을 통한 이에스지(ESG) 경영 전략 1·2차 기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기업의 이에스지(ESG) 경영을 지원할 수 있는 산림분야 정책과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 현대자동차, 한화, 포스코 등 주요기업, 산림분야 관련 기업군 담당자와 전문가 등 참석 이를 계기로 이에스지(ESG) 경영 체계에서 국내 기업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속해서 유지·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은 물론 서식지 관리를 통한 생물 다양성 증진, 국제연대 강화 및 지역사회 지원 등 산림과 연계된 ‘자연기반 해법’을 기업의 눈높이에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중이다.    □ 산림 활용한 탄소중립·이에스지(ESG) 실천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산림분야 정책과 사업을 민간기업과 함께하며 탄소중립과 이에스지(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7월 6일 포스코를 시작으로, 현대백화점그룹(8.20), 유한킴벌리(9.8), 에스케이(SK)그룹(10.13) 총 4개 기업과 ‘탄소중립 활동 및 기업 이에스지(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산림탄소상쇄사업, 산림교육·치유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검토 및 민관협력, △ 탄소중립 행사 및 주요 국제행사 개최에 관한 사항 협력, △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발굴 및 연계방안 공동검토, △ 산림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연계망 구축 및 공동홍보를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상호 협력하고 있다.  □ 기업의 이에스지(ESG) 경영을 위한 국내외 산림분야 연계 지표 발굴 및 체계화  국내 이에스지(ESG) 평가기관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이에스지(ESG) 모범규준’ 중 환경(E) 분야 개정에 산림분야가 최초 반영되었으며, 산업부의 케이-이에스지(K-ESG) 기준에도 산림분야가 반영되는 등 향후 이에스지(ESG) 경영을 위한 산림분야 연계 및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 이에스지(ESG) 모범규준) : 탄소흡수원,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산림바이오매스, 산림생태계 등      * 케이-이에스지(K-ESG) 기준 : 산림, 바이오매스, 생물다양성증진, 산림탄소흡수량 등  또한, 기업의 이에스지(ESG) 경영 개선을 지원하고 자율적 참여 유도를 위해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몽골 사막화방지 등 사례 중심의 이에스지(ESG) 평가 연계지표를 발굴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이에스지(ESG) 공시 의무화가 시행되는 ’25년 이전까지 점진적으로 지표 반영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과 연계 가능한 기업의 시범사례 발굴 지원 산림청은 정부주도의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REDD+) 사업에 최초로 민간의 동참을 유도하고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REDD+) 사업 준비 및 이행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22년부터 새롭게 지원할 계획이며, 리프연합(LEAF), 중앙아프리카산림이니셔티브(CAFI) 등 글로벌 연대를 통하여 민간의 간접 참여기반을 확대하는 등 민관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LEAF(The Lowering Emissions by Accelerating Forest finance) : 열대·아열대림 국가의 산림 전용 및 황폐화를 막기 위해 정부, 민간이 공동으로 10억 불의 산림 재원을 조성하고, 250만ha 이상의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을 이행하는 개발도상국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자발적 국제 연합체      * CAFI(Central African Forest Initiative, 중앙아프리카산림이니셔티브) : 콩고 열대우림 보전 촉구와 참여 국가의 산림전용 방지정채 이행지원 더 나아가 산림복원 및 탄소중립의 숲 조성, 국내 멸종 위기 고산침엽수 보존 등 산림생태계보존 활동, 산림교육·치유, 숲길 등 산림복지 자원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협력모델 개발하여 시민단체등과 함께할 수 있는 기업 이에스지(ESG) 경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탄소흡수원인 산림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고 한국 기업의 이에스지(ESG)경영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림부문과의 연계는 발전적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정부의 탄소중립에도 기여 할 수 있다”면서, “파트너십 체계를 구축한 기업과 실효성 있는 협력을 추진하고, 산림분야 이에스지(ESG) 발전 가능성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2-31
  • ‘대국민 탄소중립 사업(프로젝트), 시민탄소교실’에서 탄소흡수원에 대해 알아볼까요?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2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온라인으로 “대국민 탄소중립 프로젝트, 시민탄소교실(http://forestcarbonschool.co.kr)”을 운영한다.  이번 시민탄소교실은 탄소중립 주간(12.6~10)을 맞아 산림의 다양한 가치와 더불어, 특히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자연기반해법으로서 산림의 역할에 대해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시민탄소교실 누리집을 통해서 국민이 익히 알고 있는 숲의 다양한 혜택과 함께, 탄소를 흡수·저장하는 기능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전달하고, 탄소흡수원으로서 산림에 대해 이해하는 ‘탄소중립 시민탄소교실 퀴즈 이벤트’를 연다. 정답은 누리집에서 소개하는 내용과 함께, 누리집에 연계된 국립산림과학원장의 강의(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쉽게 맞힐 수 있으며, 정답을 남기면 정답자를 추첨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강혜영 산림청 산림정책과장은 “이번 기획행사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산림의 중요성과 탄소흡수원의 역할에 대해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인식할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대국민 탄소중립 프로젝트, 시민탄소교실> ◇ 운영 기간 : 12. 7(월) ~ 12. 17(금) ◇ 참여 : 누리집(http://forestcarbonschool.co.kr) 접속 > 영상 보기 > 퀴즈 참여하기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2-09
  • 2022년도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 신규과제 공모
    산림청(청장 최병암)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10월 29일(금)부터 11월 28(일)까지 2022년도 산림과학기술 연구과제 신규과제 선정을 위한 공고 및 접수를 진행 중이다. ’22년도 신규과제는 ① 산림기반 사회문제 해결 실증기술 개발, ②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기반 연구, ③ 목재 자원의 고부가가치 첨단화 기술개발, ④ 산림과학기술 실용화 지원사업, ⑤ 산림융복합 전문 인력 양성 분야 55개 과제이며, 총 사업예산은 110억 원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한 해결책으로 자연기반해법을 통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복원을 위한 탄소 흡수‧저장‧저감 실증기술 개발분야 10개 과제를 선발하여, 산림분야 탄소중립 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의 건강한 삶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문제로 산림재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하여 디지털쌍둥이(트윈)* 기술을 활용한 재난・재해 상황 실시간 전송 및 분석, 산림복원 기초자료(DB)구축, 도시숲 활용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개발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8개 과제를 선발할 계획이다.    * 디지털쌍둥이(트윈)(Digital Twin) : 현실세계와 유사한 가상화된 삼차원(3D) 실물을 만들어 각종 모의실험을 통해 현장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업무 수행 산림과학기술 우수 연구성과 후속지원, 우수 개발기술 제품기획・사업화 지원, 산림산업 기술창업을 지원을 위해 선발된 25개 과제를  대상으로 총 43억 원을 지원한다.  ’22년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지원 서식 및 절차는 산림과학기술정보시스템(https://ftis.forest.go.kr) 과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한국임업진흥원 연구개발관리‧실용화센터[☎ 02-6393-2698]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접수된 연구계획서는 사전검토 및 비대면 서면평가와 전문가 대면평가를 통해 연구과제 신청자 간 상호 질의응답 등 토론 과정을 거쳐 선발하며, 협약과정을 거쳐 내년 4월부터 본격적인 연구가 추진된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앞으로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산림분야 활용을 확대하고, 국제사회에서 산림부문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케이(K)-포레스트 전략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1-22
  • 영국 글래스고에서 제15차 세계산림총회 홍보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1월 3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글래스고에 조성된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10.31∼11.12) 한국 홍보관에서 제15차 세계산림총회 홍보 부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내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산림분야 최대규모 국제행사인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 관계자들의 폭넓은 이해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는 6년마다 개최되며, 제15차 총회는 1978년 인도네시아 개최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44년 만에 개최예정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역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와 세계산림총회(WFC)의 연계’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국제기구·각국 대표단·국내기업 등이 참석해서 산림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번 당사국총회와 내년 세계산림총회를 연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토론을 했다.    * (참석) ▴ 최병암 산림청장, 윤순진 2050탄소중립위원회 민간위원장,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 정인보 에스케이(SK) 임업대표            ▴ 취동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사무총장, 리카르도 칼데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 잉빌드 솔방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부국장, 아구스 저스티아토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 총국장, 블라디미르 드미티리예프 러시아 연방산림청 국장, 항 순트라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부국장 행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주관기관인 산림청과 유엔식량농업기구 각 기관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환영사에 이어 탄소중립위원 윤순진 민간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적(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연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의 목표와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서, 레드플러스(REDD+) 캄보디아 사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협력사업, 에스케이(SK)임업 사례 등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분야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사례 발표 후에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세계산림총회(WFC), 탄소중립을 위한 연계’를 주제로 인도네시아, 러시아, 한국 등 각국 국장급 정부 관계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이바지하기 위한 산림분야 전략, △이번 당사국총회에서 발표된 글래스고 선언문 이행을 위한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역할 등에 대해 다양한 시각과 전략이 논의됐다. 한편, 이 행사에 앞서 11월 3일 오전에는 유럽연합(EU) 홍보관에서도 제15차 세계산림총회 부대행사가 개최됐다.   유럽연합(EU)홍보관 부대행사에 참석한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자연기반해법으로서의 산림의 중요성과 재정정책·투자를 위한 혁신적 접근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림황폐화 방지를 위한 재원 확대 등 이번 당사국 총회 글래스고 선언문에 반영된 내용이 내년 세계산림총회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돼서 진전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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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4
  • 산림청-에스케이그룹, 탄소중립∙이에스지 경영 협력 업무협약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0월 13일 에스케이그룹(에스케이수펙스추구협의회 환경사업위원장 김준)과 ‘탄소중립 활동과 이에스지(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에스지(ESG) :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 요소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 산림청과 에스케이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신규조림 및 재조림 청정개발 사업(A/R CDM)을 포함한 국외 산림 사업 발굴 및 이행,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에 이바지하는 산림복원, 사막화방지 사업, 산림탄소상쇄사업, 생물다양성보존활동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검토 및 민관협력,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발굴 및 연계방안 공동검토, △산림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연계망 구축 및 공동홍보를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탄소중립행사 및 주요 국제행사 개최에 관한 사항 공동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 레드플러스(REDD+) : 산림파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의 약자, 개발도상국에서 산림파괴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다양한 활동을 모두 포함 한편 산림청은 포스코(회장 최정우), 현대백화점그룹(사장 장호진), 유한킴벌리(사장 진재승)에 이어 네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대응 및 이에스지(ESG) 활동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활동 활성화 등을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이바지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탄소중립과 이에스지(ESG) 경영은 전 세계적인 관심분야로, 오늘 협약을 통해 기업의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을 강조하는 이에스지(ESG) 경영에 산림청과 에스케이그룹이 공동의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자연기반 해법(Nature-based Solutions : NbS)으로 주목받고 있는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산림탄소상쇄제도 등 국내외 산림분야 탄소중립 모형과 이에스지(ESG)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의 연계성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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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4
  • 나만의 아이디어, 기후위기 대응 해외산림 정책이 된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해외 산림자원을 보호, 개발, 활용하고자 ‘제1회 해외산림자원 분야 정책연구 아이디어 국민공모제’를 열고 10월 31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주요 탄소흡수원으로 산림이 부각됨에 따라, 국내뿐 아니라 국외 산림에 대한 다양한 접근방법을 모색하고자 실시되었다. 공모제의 주제는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을 활용한 자연기반 해법, ▲ 산림보전 및 복원, ▲ 산림 생태 관광, ▲ 조림 등 해외산림자원 조성, ▲ 혼농임업, ▲ 산림과 이에스지(ESG) 연계방안 등 해외산림 전 분야에 걸친 정책연구 과제이다. 해외산림자원분야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단체로도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는 9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행정정보–알립니다에 게시된 필수서류를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전자우편 주소 : wgjung@korea.kr 제출된 아이디어는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해외산림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최종 결과가 확정되며, 대상(산림청장상, 상금 200만원) 1점, 최우수상(산림청장상, 상금 100만원) 1점을 포함해 총 7점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심사 결과는 11월 12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 말에 개최될 예정이다. 박영환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은 “공모제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들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평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열대우림의 파괴 등을 안타까워하며 실천적인 대안을 고민해온 엠지(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세대의 국민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내고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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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4
  • 산림청-유한킴벌리, 탄소중립 활동 등을 위한 업무협약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8일 유한킴벌리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진재승)와 ‘탄소중립 활동과 이에스지(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에스지(ESG :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요소 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 산림청과 유한킴벌리주식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 국내 산림복원 사업과 관련 연구,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사막화방지사업, 산림탄소상쇄사업, 국내 멸종위기 고산침엽수 보존사업, 생물다양성보존활동, 산림교육ㆍ치유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검토 및 민관 협력, △ 탄소중립행사 및 주요 국제행사 개최에 관한 사항 협력, △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발굴 및 연계방안 공동검토, △ 산림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연계망 구축 및 공동홍보를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 레드플러스(REDD+) : 산림파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의 약자, 개발도상국에서 산림파괴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다양한 활동을 모두 포함 한편 산림청은 포스코(회장 최정우), 현대백화점그룹(사장 장호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기후변화대응 및 이에스지(ESG) 활동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활동 활성화 등을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상호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준비해온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탄소중립과 이에스지(ESG) 경영은 전 세계적인 관심분야로, 오늘 협약을 통해 기업의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을 강조하는 이에스지(ESG) 경영에 산림청과 유한킴벌리가 공동의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자연기반 해법(Nature-based Solutions : NbS)으로 주목받고 있는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산림탄소상쇄제도 등 국내외 산림분야 탄소중립 모형과 이에스지(ESG)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의 연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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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8
  • 생태계 정밀조사로 고산 침엽수종 보전 · 복원 추진
    2020_한라산_구상나무   최병암 산림청장은 5일 강원도 평창군에 있는 발왕산을 방문하여 기후변화에 취약한 고산 침엽수종의 생육현황을 확인하고, 그간의 연구 결과와 앞으로의 보전·복원 방향을 논의하였다. 평창 발왕산은 해발 1,458m의 봉우리를 가진 고산지역으로, 정상부는 우리나라에서 극히 일부 지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분비나무와 주목이 자생하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이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멸종위기 고산침엽수종 실태조사(’17~’18년)를 바탕으로 진행한 1차 현장 점검(모니터링)(’19~’20년) 결과가 보고되었다. 최병암 산림청장 고산 침엽수종 보존 복원 방안 논의   2016년도부터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으로 구상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주목, 눈잣나무, 눈측백, 눈향나무 7개 수종을 중점 보전대상으로 선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7대 고산 침엽수종은 한라산, 지리산 등 전국 31개 산지 약 12,094ha(우리나라 산림면적의 0.19%)에 걸쳐 370여만 그루가 생육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지역별 분포 : 지리산(5,198㏊) > 한라산(1,956㏊) > 설악산(1,632㏊)      * 수종별 분포 : 구상나무(6,939㏊) > 분비나무(3,690㏊) > 주목(2,145㏊)    지난 2년 동안은 생존목과 고사목의 본수, 나무에 달린 잎의 양과 나무줄기의 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산출하는 지표인 ‘입목쇠퇴도’로 고산 침엽수종의 건강 상태를 점검(모니터링) 하였다. 최병암 산림청장(왼쪽) 고산 침엽수종 보존 복원 방안 논의   1차 점검(모니터링) 결과 구상나무림은 약 33%, 분비나무림은 약 31%, 가문비나무림은 약 40% 등 전체 평균 약 32%의 쇠퇴도를 나타내어 2년 전 조사 결과(26%) 대비 약 6%p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붙임 참조)      * 어린나무의 출현 빈도는 전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구상나무림 약 43.5%, 분비나무림 약 15%, 가문비나무림 약 14.9% 감소) 입목쇠퇴도가 증가한 지역의 어린나무 출현 빈도 감소는 고산 침엽수종유지에 위협요소로 작용 이번 점검(모니터링)으로 고산 침엽수의 쇠퇴 원인을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고산 침엽수는 한건풍, 강풍, 폭설 등 극한의 기상환경과 주변 나무 간의 경쟁에 의해 생육에 제한을 받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겨울과 봄철의 높은 온도와 가뭄, 적설 감소, 폭염 등에 의한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산림청은 기후변화로 위협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고산 침엽수종을 지키기 위해 지난 2016년  ‘고산 침엽수종 보전 전략 및 비전’을 공식 발표하고 보전·복원 대책을 체계적으로 이행하는 중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오른쪽 첫번째) 고산 침엽수종 보존 복원 방안 논의   2018년까지는 전국의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분포현황을 조사하여 공간정보를 구축하였고, 2019년부터는 전국에 선정한 500개 표본점에 대하여 2년 주기로 점검(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고산 침엽수종의 개체군 유지를 위해 주요 산지에 현지외보존원 3개소(봉화, 제주, 무주)를 조성하여 후계림을 육성하고 있다.      * 현지외보존원 : 생물다양성의 구성요소를 자연서식지 외에 보전하는 것으로서 종보존을 위한 후계림 육성, 복원재료 확보 등을 위한 조치(생물다양성협약 제2조) 최병암 산림청장(가운데) 고산 침엽수종 보존 복원 방안 논의   내년부터는 고산 침엽수종의 쇠퇴 원인 등 좀 더 과학적으로 구명하기 위해 자생지 생육환경뿐만 아니라, 미세기후, 산림생물자원(바이오매스), 동물상, 경관생태 환경에 이르는 정밀조사로 원인 구명과 미래 변화상을 예측하고 대응방안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보전해야 할 숲은 원형 그대로 보전하고, 훼손된 산림생태계를 복원하는 것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중요한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 NBS)”이라고 말하며, “산림청은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과 정밀조사를 통해 고산 침엽수종의 쇠퇴현상을 완화하고, 보전ㆍ복원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왼쪽 첫번째) 고산 침엽수종 보존 복원 방안 논의     2021 한국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전국 분포 현황     2021 한국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지역별 분포 현황     2021 한국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쇠퇴 현황과 원인     2021 한국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숲의 구조와 어린나무 발생     2021 한국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발왕산 분비나무림 분포 및 현황     2021 한국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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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21-08-05

산림환경 검색결과

  • 푸른 지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 이겨내는 가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6월 17일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을 맞이하여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사막화방지활동 시민단체 등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 6.17.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연합(UN)이 지정한 날이다.     금년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주제는 “함께 이겨내는 가뭄”으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 스페인이 주관하는 세계 행사와 한국 자체 행사가 진행된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은 사막화방지를 위한 지역적·국제적 협력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1994년 출범했으며, 한국은 유엔사막화방지협약에 1999년 당사국으로 가입해 2011년도에는 제10차 당사국총회를 경남 창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제10차 당사국총회 개최국 성과사업으로 2012년부터 지원하는 창원이니셔티브는 사막화방지를 위해 필요한 지표 개발, 시범사업 개발 및 이행 등을 통해 세계 사막화방지와 토지황폐화 복원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 개최된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에서 한국이 창원이니셔티브로 지원하는 협력사업의 성과가 널리 인정되었으며,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은 한국이 황폐지에서 녹화성공 국가로 거듭난 유일한 국가로서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당사국들의 토지황폐화 방지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언급하였다.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행사는 이러한 유엔 산하 국제기구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한 대국민 캠페인으로서 사막화와 가뭄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의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2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행사는 해외에서 사막화 방지 활동을 하고 있는 푸른아시아, 동북아산림포럼, 미래숲, 인천 희망의 숲이 참여하여 체험 공간(부스) 운영, 공연 등을 진행하며, 일반 국민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홍보 및 안내 등을 협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주최한 비대면 합창대회 시상식과 우수작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상 장 단체명 (국적) UNCCD 사무총장상 ASEZ (한국) 산림청장상 CLSU Maestro Singers (필리핀) 경상남도지사상 La Terre (한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국제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자연기반 해법으로 산림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는 유엔 기념일을 맞아 사막화와 가뭄에 대한 국민관심을 높이고 나무심기와 산림ㆍ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되었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시민단체와의 민관협력(거버넌스)을 통해 산림분야 국제협력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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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본청
    2022-06-16

포토뉴스 검색결과

  • 해외 온실가스 감축으로 지킨 멸종위기종, 기념우표로 알린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캄보디아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외 온실가스 감축 활동(REDD+)을 통해 보호한 멸종위기종 4종을 소개하는 2023년 기념우표가 발행되었다고 10일 밝혔다. *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의 약자) 기념우표에는 캄보디아 캄풍톰주 레드플러스 사업을 통해 보호한 말레이천산갑(Manis javanica), 오스톤사향고양이(Chrotogale owstoni), 인도차이나원숭이(Trachypithecus germaini), 그리고 보닛긴팔원숭이(Hylobates pileatus) 등 4종이 소개된다. 산림청은 지난 2015년부터 캄보디아 캄풍톰주에서 추진한 레드플러스(REDD+) 시범사업을 통해 2020년 9월 온실가스 65만 톤을 감축하였으며 현재까지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 활동을 펼치고 있다. 레드플러스(REDD+) 시범사업은 온실가스 감축뿐 아니라 캄보디아의 산림보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한 부분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사업지 내 91종의 생물다양성 보존에 기여하였으며, 이중 조류 2종과 포유류 9종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이다. 기념우표는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은 “레드플러스(REDD+)는 기후변화 공동 대응, 생물 다양성 보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 등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자연기반해법”이라며, “산림청은 레드플러스(REDD+)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이를 통해 파리협정 체제에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활용함은 물론, 다양한 비탄소 편익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2-13
  • 기업의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 지원 구체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8일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ESG)과 연계한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레드플러스(REDD+)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ESG :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요소 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이번 간담회는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에서 국내 30여 개의 주요 기업 관계자, 유관 학계 및 기관, 한국레드플러스협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시점에서, 산림청은 자연 기반 해법(NbS)의 가장 비용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진 산림 분야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에 기업의 구체적인 참여 방법과 지원 방안을 안내하고 전문가 간담회를 가졌다.      * NbS : 자연기반해법(Nature based Solutions) 이날 간담회에서는 △ 민간분야 레드플러스(REDD+) 참여 활성화 방안(한국레드플러스 협회), △ 산림청 레드플러스(REDD+) 정책 방향(산림청), △ 해외산림투자 기업지원방안(산림청), △ 기업 레드플러스(REDD+) 타당성 조사 결과 및 전망(롯데케미컬, 유한킴벌리, 우리금융지주)이 발표되었다. 산림청은 간담회를 통해 탄소중립 이행과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ESG) 전략을 검토 중인 기업들에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공유함은 물론, 한국레드플러스협회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로부터 기업지원과 관련된 궁금증을 질의응답 함으로써 의미 있는 자리를 제공했다는 데 큰 의의를 부여했다. 특히, 기업들은 올해 산림청의 예산지원을 받아 레드플러스(REDD+) 타당성을 조사한 4개 기업의 타당성 조사 결과와 그에 따른 내년도 레드플러스(REDD+) 참여 전망 발표에 이목을 집중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은 가장 빠르고 비용 효과적인 기후 위기 대응 수단으로서, 레드플러스(REDD+)는 파리협정에서 규정한 전 세계가 인정하는 자연 기반 해법이다”라며, “기업들의 레드플러스(REDD+) 사업 참여를 위한 신규 법령 제정 등 제도의 정비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해외 산림자원개발 융자 지원 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0-28
  • 산림청-삼성전자, 산림을 통해 기후위기 공동 대응
    남성현 산림청장(왼쪽)과 삼성전자 김경진 부사장(Global EHS 센터장)이 '탄소중립 활동 및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9월 29일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와 ‘탄소중립 활동 및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 위기 대응 및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동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활동 활성화를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체결하게 되었다.     * ESG :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요소 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 산림청과 삼성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 기후변화 및 산림재해로 인한 훼손 지역 산림복원, 개발도상국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조림(A/R) 사업, 산림 탄소상쇄사업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 검토 및 민관 협력, △ 산림 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 △ 기타 국내외 산림사업과 관련한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한다.    * REDD+ : 산림파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의 약어, 개발도상국에서 산림파괴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성과와 함께 환경 개선, 지역주민 소득 증대, 거버넌스 구조개선 등을 포함하여 ESG 경영과 매우 유사한 사업      ☞ 국제사회에서 윤리적인 사업 모델로 인식 남성현 산림청장(왼쪽 네 번째)과 삼성전자 김경진 부사장(Global EHS 센터장)이 '탄소중립 활동 및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기업의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을 강조하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에 산림청과 삼성전자가 공동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최근 유례없는 산불, 폭염, 폭우 등 가속화되는 기후 위기속에서, 산림복원, 자연기반 해법(Nature-based Solutions : NbS)으로 주목받고 있는 개발도상국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산림탄소상쇄제도 등 국내외 산림 분야 탄소중립 모델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추구하는 기업 경영을 연계하여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해 나가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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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30
  • 모든 산림생태복원지 전문기관에서 점검한다!
    김천 바람재 폐군사시설 복원 전후   산림청(청장 남성현)에서는 기후 위기 대응의 유일한 자연기반 해법인 산림생태복원 사업의 지속적 추진과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의 성과 등을 모니터링(점검)한다고 밝혔다. 산림생태복원은 산림생태계의 건강성 및 생물다양성의 유지․증진을 목적으로 2006년부터 추진하여 백두대간, 비무장지대(DMZ) 일원 등 훼손된 산림 293건 690ha를 복원하였다.  특히, 2019년 산림복원 법제화 이후부터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훼손된 난대 산림을 복원하는 섬숲 복원을 추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호지역 산불피해지, 생활권 산림훼손지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산림생태복원 실적(ha) : (’06) 3 → (‘10) 84 → (’15) 370 → (‘19) 546 → (’21) 690 산림청에서는 지난 2019년 산림복원 법제화 시 국제기준에 따라 모니터링(점검)을 의무화*하도록 했으며, 이를 위해 모니터링(점검) 전문기관**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 준공 후, 1, 2, 5, 10년 차 점검 의무 실시, 필요시 그 외 연도에도 추가 실시      ** 모니터링(점검) 전문기관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산지보전협회 그동안 주요 복원지에 대해 선택적으로 추진해 오다 2022년부터 복원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모든 복원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인제 구룡덕봉 폐군사시설 복원 전후   국제연합(UN CBD) 및 국제생태복원학회(SER)의 생태복원 원칙을 보면 생태복원 및 생물다양성 재도입시에는 반드시 지속적인 모니터링(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모니터링(점검)은 산림생태복원목표 달성을 위해 복원지의 기반 환경, 생물다양성, 경관, 현장 여건 등을 조사하여 사업 전과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비교․평가하고 미흡한 사항을 보완하는 데 주된 목적이 있으며, 모니터링(점검) 시 발견된 과거 잘못된 방법이나 기술 등이 다시 적용되지 않도록 하는 등 제도 및 정책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2020~2021년 실시한 모니터링(30건) 결과, 교란종 및 덩굴류 제거, 물주기, 밀도조절, 시설물 훼손 등 평균 3.6건의 미흡 사항이 발견되어 보완 조치하였으며, 모니터링 평가 방법의 개선 및 복원사업 유형 구분 방안 등의 정책 제안이 이루어져 개선 방안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산림청 이규명 산림생태복원과장은 “대부분의 사업은 준공이 되면 끝이 나지만, 복원사업은 준공 시점부터 시작되는 사업인 만큼 복원사업에 있어서는 모니터링(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를 통해 사업 및 정책을 개선하여 산림생태복원이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고성 마산봉 폐군사시설 복원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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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8
  • 기후변화와 산림, 미래세대에 길을 묻다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고려대학교 국제기후해양거버넌스센터(센터장 정서용)는 ‘2022 모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을 7월 22일(금) 고려대학교 국제관에서 개최하였다. 모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중‧고‧대학생들의 기후변화 의식을 높이고 이들을 미래 국제사회 기후변화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고려대학교에서 2011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기후변화와 산림’을 주제로 총회가 열리며, 약 150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토론과 발표대회를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해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개회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나경원 다보스포럼 특사단장, ▲베노이트 로리 주한 EU 대표부 공사참사관, ▲유영숙 전(前) 환경부 장관, ▲노동운 한국기후변화학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환영사에서 “산림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가장 근본적이고 비용 효과적인 자연기반 해법이기에, 국내외 산림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 이슈를 선도하겠다”라며, 모의 총회를 통해 “앞으로 새로운 세대를 열어나갈 젊은이, 청소년들의 산림 비전과 다양한 제안을 듣고 싶다”라고 기대를 표했다. 베노이트 로리 주한 EU 참사관은 “녹색 전환은 경제성장과 에너지‧식량 안보, 기후 위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강조하면서, 총회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개인‧지역사회‧국가 단위에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할 수 있는 활동이 무엇인지 고민해 달라”라고 부탁하였다. 유영숙 전(前) 환경부 장관은 “기후변화 문제는 한 나라와 한 세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면서, “국제적인 공조, 기성세대와 미래세대 간 협력이 중요하며,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환경친화적인 정책을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정서용 국제기후해양거버넌스센터장은 특별강연에서‘기후변화와 산림의 역할’에 대해서 강조하고, 그간 국제사회에서 논의되어 온 기후변화 관련 주요 이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모의 총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8개의 그룹으로 편성되고, 각 그룹 안에서 주어진 주제에 대해 각자 부여받은 국가 또는 국제기구 대표단의 입장에서 협상을 진행하고 발표대회를 하게 된다. 7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진행되는 총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학생들에게는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고, 창의적이고 우수한 제안은 관계 부처와 단체 등에 전달하여 정책과 협상전략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산림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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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2
  • 탄소시장의 숨은 보배, 산림의 잠재력 조명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내외 산림을 활용하여 기후 위기 대응에 기여하기 위해, 배출권 거래시장의 산림 부문 운영현황과 전망을 분석하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일시/장소 : 2022.6.29.(수) 14:00 / 대전(산림병해충모니터링센터 회의실)   연구 수행 : (사)한국레드플러스협회 이요한 대표(영남대학교 교수) 세계 많은 나라들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배출권거래제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배출권거래제란 정부가 기업을 대상으로 연단위 배출권을 할당하여 배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여분 또는 부족분에 대하여는 사업장 간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이다. 우리나라는 2015년부터 배출권거래제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신규조림, 도시숲 조성, 목재 이용 등과 같은 산림 부문 사업은 배출권시장에서의 활용이 아직 제한적이지만, 기후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자연기반 해법(Nature-based Solutions)이라는 점에서 잠재력이 큰 분야이다. 또한, 산림 부문의 대표적인 국외 감축사업인 레드플러스(REDD+)*의 경우 지난해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감축 실적의 국가 간 이전을 위한 규정이 마련되어 국내 배출권 거래시장에서의 활용을 위한 기반이 조성되었다.  * REDD+(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란 개도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를 막고 산림의 탄소흡수원 기능을 강화하여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활동 착수보고회에 참여한 산림청과 연구진, 외부 자문위원들은 산림부문의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시장의 정확한 분석을 통한 전략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범국가 단위(EU), 국가단위(뉴질랜드, 스위스 등), 지역단위(미국 RGGI*, 캐나다 퀘벡, 일본 도쿄) 등 다양한 규모의 배출권 거래시장과 자발적 탄소시장**에서의 산림 부문 운영현황과 전망을 분석하기로 하였다.   또한, 국내외의 논의 동향을 토대로 산림 부문 기업 참여와 투자 확대를 위한 정책 과제를 마련하기로 하였다.     * RGGI(The Regional Greenhouse Gas Initiative) : 미국 동부 11개 주가 참여하는 배출권거래제도    ** 자발적 탄소시장이란 법적규제와 무관하게 기업, 기관, 개인 등이 사회적 책임, 환경 보호, 기업홍보 등을 위해 탄소배출권(크레딧)을 거래하는 시장으로, 배출권거래시장과 같은 의무시장(규제시장)과 다름 산림청과 연구진은 온라인상에서 격주로 만나, 세부 주제에 관하여 각각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학습 모임도 진행하기로 하였다. 산림청 안병기 산림정책과장은 “비용 대비 효과적이며 부작용이 없는 기후 위기 대응 수단인 산림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배출권 거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연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6-30
  • 푸른 지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 이겨내는 가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6월 17일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을 맞이하여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사막화방지활동 시민단체 등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 6.17.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연합(UN)이 지정한 날이다.     금년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주제는 “함께 이겨내는 가뭄”으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 스페인이 주관하는 세계 행사와 한국 자체 행사가 진행된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은 사막화방지를 위한 지역적·국제적 협력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1994년 출범했으며, 한국은 유엔사막화방지협약에 1999년 당사국으로 가입해 2011년도에는 제10차 당사국총회를 경남 창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제10차 당사국총회 개최국 성과사업으로 2012년부터 지원하는 창원이니셔티브는 사막화방지를 위해 필요한 지표 개발, 시범사업 개발 및 이행 등을 통해 세계 사막화방지와 토지황폐화 복원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 개최된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에서 한국이 창원이니셔티브로 지원하는 협력사업의 성과가 널리 인정되었으며,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은 한국이 황폐지에서 녹화성공 국가로 거듭난 유일한 국가로서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당사국들의 토지황폐화 방지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언급하였다.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행사는 이러한 유엔 산하 국제기구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한 대국민 캠페인으로서 사막화와 가뭄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의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2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행사는 해외에서 사막화 방지 활동을 하고 있는 푸른아시아, 동북아산림포럼, 미래숲, 인천 희망의 숲이 참여하여 체험 공간(부스) 운영, 공연 등을 진행하며, 일반 국민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홍보 및 안내 등을 협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주최한 비대면 합창대회 시상식과 우수작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상 장 단체명 (국적) UNCCD 사무총장상 ASEZ (한국) 산림청장상 CLSU Maestro Singers (필리핀) 경상남도지사상 La Terre (한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국제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자연기반 해법으로 산림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는 유엔 기념일을 맞아 사막화와 가뭄에 대한 국민관심을 높이고 나무심기와 산림ㆍ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되었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시민단체와의 민관협력(거버넌스)을 통해 산림분야 국제협력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6-16
  • 한국의 토지황폐화 방지 지원성과를 세계에 알리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월 13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5차 당사국총회(코트디부아르)에서 창원이니셔티브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이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2011.10.10∼10.21.)를 경남 창원에서 개최하고, 총회 성과 사업으로 도입한 창원이니셔티브가 10주년이 됨을 기념하는 행사로 개최되었다.     *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유엔 3대 환경협약으로 1994년 협약 체결, 현재 197개 회원국     * 창원이니셔티브 :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 총회에서 한국이 제안한 이니셔티브로 토지황폐화중립 관련 과학기반 구축과 파트너십 구축 시범사업 등 지원 본 행사에서는 창원이니셔티브 10주년을 기념하는 “비대면 합창대회” 수상작 발표와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의 축사,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시작된 “생명의 토지상” 기념행사 등이 진행되었다. 창원이니셔티브는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지속가능 발전목표 15번째 육상생태계 보전에서 토지황폐화중립(LDN; Land Degradation Neutrality)이 채택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또한, 개발도상국과의 건조지 녹화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황폐화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핵심 역할도 수행하였다.      *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 : 주어진 특정 시간, 공간, 생태계 범위 내에서 생태계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량안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토지 자원의 양과 질이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상태     * 건조지녹화 시범사업 : 건조지에서 산림복원 및 황폐지 복구를 중심으로 주민소득사업, 역량강화 등 개도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다양한 형태의 시범사업을 추진,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개국 지원(가나, 모로코, 튀니지, 베냉,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페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니제르, 토고, 부르키나파소)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창원이니셔티브는 10년간 개도국에서 토지황폐화를 막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당사국총회에서 당사국들의 지지와 축하를 받으며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산림은 탄소 흡수원이자 자연기반 해법으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한국의 산림녹화 경험을 살려 개도국 산림복원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16
  • 해외산림투자의 첫 걸음,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5월 13일(금)부터 5월 27일(금)까지 해외산림자원개발 사전환경조사 사업의 참여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 해외산림자원개발 사전환경조사사업은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 및 초기 투자부담 완화를 위해 현지 주요 수종 정보 등 임업 현황, 산업 인프라 및 물류 여건 등의 투자입지 환경조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조림, 목재가공 및 임산물 생산 등의 해외산림사업 추진을 위한 대상지 보유기업 중 등기부등본에 해외산림자원개발 사업을 목적사업으로 등재한 법인으로 기업당 지원규모는 약 3,000만원 수준이다. 신청방법 및 필수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해외산림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외산림정보서비스 홈페이지 주소 : ofiis.kofpi.or.kr  이강오 원장은 “전 세계적인 ESG경영 확산으로 자연기반해법인 산림자원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투자가 집중된 상황에서 본 사업은 기업의 해외진출의 발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5-16
  • 산림재원 장관급 포럼 성공리 개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 특별행사로 ‘산림을 위한 재원 장관급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마리아 헬레나 세메도(Maria Helena Semedo)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사무부총장, 야닉 글레마렉(Yannick Glemarec)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 프랭크 라이스베르만(Frank Rijsberman)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 로잘리 마톤도(Rosalie Matondo) 콩고 산림경제부 장관, 리 화이트(Lee James White) 가봉 장관 등 국제기구 수장 및 각 국 대표단이 참석하였다.    ※ 녹색기후기금(GCF): 개발도상국의 이산화탄소 절감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금융기구로, 2013년 12월 한국 인천 송도에 정식으로 사무국이 출범    ※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개발도상국의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 6월 서울에 설립된 국제기구 포럼에서는 △국가의 기후환경 관련 재정·재원 정책을 소개하고, △산림 황폐화 방지에 더 많은 재원이 활용되기 위한 기회와 도전을 탐색하였다.  포럼은 마리아 헬레나 FAO 사무부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매년 천만 헥타르(ha)의 산림이 유실되고 있다며 국가 재정 정책의 일환으로 임업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특히 대한민국이 산림분야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투자의 거점으로서 특별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 산림을 포함한 자연기반해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은 그 동안 황폐한 산림을 복구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10년 1.6조원이던 임업·산림분야 예산을 ’22년 2.4조원으로 늘리는 등 산림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이 2022년 4조원으로 확대되었으며, 특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녹색기후기금(GCF)과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를 통한 기후재원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골드스미스(Lord Zac Goldsmith) 영국 국무상의 영상 축하메시지에 이어, 프랭크 라이스베르만(Frank Rijsberman)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이 영상으로 기조연설을 하였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의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 다양한 경로를 통한 산림 재원 확대뿐만 아니라, △ 재원지원 이행을 위한 투명성 확보, △ 효과적인 지원체계 마련 등에 관심을 촉구하였다. 작년 11월 영국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발표된 ‘글래스고 정상선언’ 및 ‘글로벌산림재원서약(GFFP)’ 등 산림에 대한 선진국의 관심 증대와 재정지원 확대 의지를 강조하였다.    ※ 글로벌 산림재원 서약(Global Forest Finance Pledge) : 영국, 미국, 독일, 노르웨이, 프랑스, 한국 등 12개 선진국들이 약 120억 달러를 2021-2025년 5개년간 열대림 보전 및 복원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에 지원하겠다는 공약 특히, 산림청은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계기로 글로벌 산림재원 서약의 지원 규모를 기존 6천만 달러에서 1억 달러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 세계 산림보전 및 산림복원을 위한 신규 ODA사업을 개발하고 기존 사업 또한 질적·양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산림 재원 장관급 포럼’을 계기로 그동안 논의되어 온 다양한 산림 관련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시금 재확인하고 실행에 옮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각 국에서 실제 재정정책에 반영하고 추진하는 노력이 뒷받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04
  • 산림청-우리금융그룹, 탄소중립 및 환경·사회·투명 경영 협력 업무협약
    최병암 산림청장(왼쪽) 손태 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업무협약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2일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과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민간의 새로운 경영 흐름(트랜드)으로 등장한 이에스지(ESG)는 올해도 여전히 큰 화두로 부각되고 있으며, 우리금융그룹과의 협약은 2021년 포스코, 현대백화점그룹, 유한킴벌리, 에스케이그룹, 2022년 두나무, 엘지그룹에 이어 일곱 번째 업무협약이다.     * 이에스지(ESG) :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요소 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대응 및 이에스지(ESG) 활동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 중립 활동 활성화 등을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산림청과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을 활용한 레드플러스(REDD+,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 산림탄소상쇄사업, 산림교육ㆍ치유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 검토 및 민관 협력 △ 탄소중립행사 및 주요 국제행사 개최에 관한 사항 협력 △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발굴 및 연계방안 공동검토 △ 산림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홍보를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최병암 산림청장(왼쪽 세번째)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왼쪽 네번째) 업무협약   최병암 산림청장은 “탄소중립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은 전 세계적인 관심분야이며, 이에스지(ESG)는 지속 가능 기업으로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서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면서, “오늘 협약을 통해 산림분야 탄소중립 모델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들과 소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04
  •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레드플러스 심화과정” 운영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2일부터 13일까지 국내 연구기관, 시민단체, 기업 및 관련분야 전공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5월 30일(월)∼31일(화) 이틀 동안 운영하는 ‘제8차 레드플러스(REDD+) 국내 심화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이번 교육은 레드플러스(REDD+)에 관심이 있는 사전 신청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대한 전문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인 레드플러스(REDD+) 지배구조(거버넌스), 격년 갱신 및 투명성 보고서, 측정ㆍ보고ㆍ검증(MRV) 체계, 그리고 국제 탄소시장 체계(메커니즘)와 레드플러스(REDD+) 등 난이도 있는 과목이 다뤄질 예정이다. 산림청은 매년 레드플러스(REDD+)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은 물론  기업인,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기본과정 1회, 심화과정 1회씩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마지막 교육인 레드플러스(REDD+) 심화과정에 벌써부터 참여 문의가 오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월에 개최된 기본과정에서는 레드플러스(REDD+)의 개념과 기본 지식에 대해 교육하였으며, 60여명의 교육생이 수료하였다.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5월 13일(금)까지 산림교육원 정보시스템(fotilms.forest.go.kr)의 “제8차 레드플러스(REDD+) 국내심화과정(온라인)”을 신청해야 하며, 선착순 60명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레드플러스(REDD+)는 유엔(UN)이 권장하는 대표적인 자연기반 해법으로서 기후위기가 점점 가속화되면서 국제적으로 레드플러스(REDD+) 확대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다”라며, “국내에서도 레드플러스(REDD+) 전문가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기본과정, 심화과정 교육의 수요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내년에는 더 많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05-02
  • 한국의 산림녹화, 모범적인 자연기반 해법의 사례로 소개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와 고려대학교 공동주최로 열린 기후회복이행 방안 논의를 위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한국의 산림녹화 사례가 효과적인 자연기반 해법(Nature-based Solution, NbS)의 하나로 소개되었다. 지난 3월 4일 개최된 세미나는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 앤 유프너 소장, 유엔개발계획(UNDP) 셀리나 융 기후・산림기술 자문,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손요환 교수, 이우균 교수와 학생 및 일반 청중 등이 참석하였다. 자연기반 해법(NbS)은 자연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하게 이용・관리하는 동시에, 훼손된 생태계 복원을 통해 기후변화, 식량, 물, 사람의 건강, 재난, 사회・경제 발전 등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고려대학교 손요환 교수는 한국의 산림녹화 노력과 경험을 모범적인 자연기반 해법 사례로 제시하였다. 또한, 중국, 몽골, 카자흐스탄 등에서의 한국 산림청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 해당 국가의 기후 위기로부터 회복이행 방향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했다고 분석하였다. 한국의 산림녹화 사례를 다른 국가에 적용하면, 탄소흡수를 통한 기후 위기 대응, 생물 다양성 보전, 토양 보전, 주민 소득 향상 등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고려대학교 이우균 교수는 코로나 19 세계적 유행(팬데믹)을 극복하는 데 도시의 녹지공간이 자연기반 해법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한국 사례를 통해 확인하였다. 도시 녹지공간은 시민에게는 휴양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오염원 차단, 생물 다양성 보전, 탄소흡수・저장 및 도심 열섬현상 완화 등 도시환경과 시민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코로나 19 세계적 유행(팬데믹)에 적응하는 데 도시 녹지공간이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이후 다른 전염병의 유행이나 기후 위기를 대처할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이 있다고 밝혔다.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USPC)는 자연의 역할을 재평가하는 것은 기후 위기와 전염병에 취약한 사회를 회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주목하며, 한국의 자연기반 해법 사례인 산림녹화와 도시 녹지공간 조성·활용 경험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이는 개도국 등에 귀중한 교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정책국장은 “유엔개발계획(UNDP) 세미나에서 자연기반 해법의 사례로 한국의 산림녹화가 소개되고, 도시 녹지공간 조성·활용 사례가 공유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라며, “앞으로 산림청에서는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와 산림을 건강하게 만들어 기후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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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산림청, 올 한해 이에스지(ESG) 경영 및 탄소중립을 위한 민관 협력 발판 마련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이에스지(ESG) 경영 확산 원년 선포”(제48회 상공의날 기념식) 및 “글래스고 정상선언”(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 발표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 세계적인 공감대가 강화되고 한국의 역할이 강조되는 추세에 기업 이에스지(ESG) 경영과 산림 분야를 연계하는 민관협력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탄소흡수원인 산림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이에스지(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의 산림분야 투자와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기업의 이에스지(ESG) 경영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산림부문과의 연계는 발전적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해외 기업 사례 : 애플(Restore Fund 2억 불을 조성하여 지속가능한 숲 투자), 아마존·맥킨지(REDD+ 기반 LEAF Coalition 공여), 구글, Shell, 폭스바겐 등 한편 올 한해 산림청에서는 ① 이에스지(ESG)와 산림분야 연계방안 및 기업 이에스지(ESG) 경영 활성화 지원 기반마련, ② 산림 활용한 탄소중립·이에스지(ESG) 실천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③ 기업의 이에스지(ESG) 경영을 위한 국내외 산림분야 연계 지표 발굴 및 체계화, ④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 및 사회공헌활동 등과 연계 가능한 기업의 시범사례 발굴 지원 등을 추진하였다.   □ 이에스지(ESG)와 산림분야 연계방안 및 기업 이에스지(ESG) 경영 활성화 지원 기반마련 지난 2월 산림청에서는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산림탄소상쇄제도 활용 등 ‘이에스지(ESG) 연계를 통한 해외산림자원투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후, 주요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을 통한 이에스지(ESG) 경영 전략 1·2차 기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기업의 이에스지(ESG) 경영을 지원할 수 있는 산림분야 정책과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 현대자동차, 한화, 포스코 등 주요기업, 산림분야 관련 기업군 담당자와 전문가 등 참석 이를 계기로 이에스지(ESG) 경영 체계에서 국내 기업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속해서 유지·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은 물론 서식지 관리를 통한 생물 다양성 증진, 국제연대 강화 및 지역사회 지원 등 산림과 연계된 ‘자연기반 해법’을 기업의 눈높이에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중이다.    □ 산림 활용한 탄소중립·이에스지(ESG) 실천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산림분야 정책과 사업을 민간기업과 함께하며 탄소중립과 이에스지(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7월 6일 포스코를 시작으로, 현대백화점그룹(8.20), 유한킴벌리(9.8), 에스케이(SK)그룹(10.13) 총 4개 기업과 ‘탄소중립 활동 및 기업 이에스지(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산림탄소상쇄사업, 산림교육·치유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검토 및 민관협력, △ 탄소중립 행사 및 주요 국제행사 개최에 관한 사항 협력, △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발굴 및 연계방안 공동검토, △ 산림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연계망 구축 및 공동홍보를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상호 협력하고 있다.  □ 기업의 이에스지(ESG) 경영을 위한 국내외 산림분야 연계 지표 발굴 및 체계화  국내 이에스지(ESG) 평가기관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이에스지(ESG) 모범규준’ 중 환경(E) 분야 개정에 산림분야가 최초 반영되었으며, 산업부의 케이-이에스지(K-ESG) 기준에도 산림분야가 반영되는 등 향후 이에스지(ESG) 경영을 위한 산림분야 연계 및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 이에스지(ESG) 모범규준) : 탄소흡수원,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산림바이오매스, 산림생태계 등      * 케이-이에스지(K-ESG) 기준 : 산림, 바이오매스, 생물다양성증진, 산림탄소흡수량 등  또한, 기업의 이에스지(ESG) 경영 개선을 지원하고 자율적 참여 유도를 위해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몽골 사막화방지 등 사례 중심의 이에스지(ESG) 평가 연계지표를 발굴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이에스지(ESG) 공시 의무화가 시행되는 ’25년 이전까지 점진적으로 지표 반영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과 연계 가능한 기업의 시범사례 발굴 지원 산림청은 정부주도의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REDD+) 사업에 최초로 민간의 동참을 유도하고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REDD+) 사업 준비 및 이행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22년부터 새롭게 지원할 계획이며, 리프연합(LEAF), 중앙아프리카산림이니셔티브(CAFI) 등 글로벌 연대를 통하여 민간의 간접 참여기반을 확대하는 등 민관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LEAF(The Lowering Emissions by Accelerating Forest finance) : 열대·아열대림 국가의 산림 전용 및 황폐화를 막기 위해 정부, 민간이 공동으로 10억 불의 산림 재원을 조성하고, 250만ha 이상의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을 이행하는 개발도상국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자발적 국제 연합체      * CAFI(Central African Forest Initiative, 중앙아프리카산림이니셔티브) : 콩고 열대우림 보전 촉구와 참여 국가의 산림전용 방지정채 이행지원 더 나아가 산림복원 및 탄소중립의 숲 조성, 국내 멸종 위기 고산침엽수 보존 등 산림생태계보존 활동, 산림교육·치유, 숲길 등 산림복지 자원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협력모델 개발하여 시민단체등과 함께할 수 있는 기업 이에스지(ESG) 경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탄소흡수원인 산림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고 한국 기업의 이에스지(ESG)경영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림부문과의 연계는 발전적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정부의 탄소중립에도 기여 할 수 있다”면서, “파트너십 체계를 구축한 기업과 실효성 있는 협력을 추진하고, 산림분야 이에스지(ESG) 발전 가능성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2-31
  • ‘대국민 탄소중립 사업(프로젝트), 시민탄소교실’에서 탄소흡수원에 대해 알아볼까요?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2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온라인으로 “대국민 탄소중립 프로젝트, 시민탄소교실(http://forestcarbonschool.co.kr)”을 운영한다.  이번 시민탄소교실은 탄소중립 주간(12.6~10)을 맞아 산림의 다양한 가치와 더불어, 특히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자연기반해법으로서 산림의 역할에 대해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시민탄소교실 누리집을 통해서 국민이 익히 알고 있는 숲의 다양한 혜택과 함께, 탄소를 흡수·저장하는 기능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전달하고, 탄소흡수원으로서 산림에 대해 이해하는 ‘탄소중립 시민탄소교실 퀴즈 이벤트’를 연다. 정답은 누리집에서 소개하는 내용과 함께, 누리집에 연계된 국립산림과학원장의 강의(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쉽게 맞힐 수 있으며, 정답을 남기면 정답자를 추첨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강혜영 산림청 산림정책과장은 “이번 기획행사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산림의 중요성과 탄소흡수원의 역할에 대해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인식할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대국민 탄소중립 프로젝트, 시민탄소교실> ◇ 운영 기간 : 12. 7(월) ~ 12. 17(금) ◇ 참여 : 누리집(http://forestcarbonschool.co.kr) 접속 > 영상 보기 > 퀴즈 참여하기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2-09
  • 2022년도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 신규과제 공모
    산림청(청장 최병암)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10월 29일(금)부터 11월 28(일)까지 2022년도 산림과학기술 연구과제 신규과제 선정을 위한 공고 및 접수를 진행 중이다. ’22년도 신규과제는 ① 산림기반 사회문제 해결 실증기술 개발, ②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기반 연구, ③ 목재 자원의 고부가가치 첨단화 기술개발, ④ 산림과학기술 실용화 지원사업, ⑤ 산림융복합 전문 인력 양성 분야 55개 과제이며, 총 사업예산은 110억 원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한 해결책으로 자연기반해법을 통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복원을 위한 탄소 흡수‧저장‧저감 실증기술 개발분야 10개 과제를 선발하여, 산림분야 탄소중립 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의 건강한 삶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문제로 산림재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하여 디지털쌍둥이(트윈)* 기술을 활용한 재난・재해 상황 실시간 전송 및 분석, 산림복원 기초자료(DB)구축, 도시숲 활용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개발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8개 과제를 선발할 계획이다.    * 디지털쌍둥이(트윈)(Digital Twin) : 현실세계와 유사한 가상화된 삼차원(3D) 실물을 만들어 각종 모의실험을 통해 현장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업무 수행 산림과학기술 우수 연구성과 후속지원, 우수 개발기술 제품기획・사업화 지원, 산림산업 기술창업을 지원을 위해 선발된 25개 과제를  대상으로 총 43억 원을 지원한다.  ’22년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지원 서식 및 절차는 산림과학기술정보시스템(https://ftis.forest.go.kr) 과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한국임업진흥원 연구개발관리‧실용화센터[☎ 02-6393-2698]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접수된 연구계획서는 사전검토 및 비대면 서면평가와 전문가 대면평가를 통해 연구과제 신청자 간 상호 질의응답 등 토론 과정을 거쳐 선발하며, 협약과정을 거쳐 내년 4월부터 본격적인 연구가 추진된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앞으로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산림분야 활용을 확대하고, 국제사회에서 산림부문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케이(K)-포레스트 전략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1-22
  • 영국 글래스고에서 제15차 세계산림총회 홍보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1월 3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글래스고에 조성된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10.31∼11.12) 한국 홍보관에서 제15차 세계산림총회 홍보 부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내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산림분야 최대규모 국제행사인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 관계자들의 폭넓은 이해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는 6년마다 개최되며, 제15차 총회는 1978년 인도네시아 개최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44년 만에 개최예정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역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와 세계산림총회(WFC)의 연계’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국제기구·각국 대표단·국내기업 등이 참석해서 산림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번 당사국총회와 내년 세계산림총회를 연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토론을 했다.    * (참석) ▴ 최병암 산림청장, 윤순진 2050탄소중립위원회 민간위원장,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 정인보 에스케이(SK) 임업대표            ▴ 취동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사무총장, 리카르도 칼데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 잉빌드 솔방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부국장, 아구스 저스티아토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 총국장, 블라디미르 드미티리예프 러시아 연방산림청 국장, 항 순트라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부국장 행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주관기관인 산림청과 유엔식량농업기구 각 기관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환영사에 이어 탄소중립위원 윤순진 민간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적(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연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의 목표와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서, 레드플러스(REDD+) 캄보디아 사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협력사업, 에스케이(SK)임업 사례 등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분야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사례 발표 후에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세계산림총회(WFC), 탄소중립을 위한 연계’를 주제로 인도네시아, 러시아, 한국 등 각국 국장급 정부 관계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이바지하기 위한 산림분야 전략, △이번 당사국총회에서 발표된 글래스고 선언문 이행을 위한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역할 등에 대해 다양한 시각과 전략이 논의됐다. 한편, 이 행사에 앞서 11월 3일 오전에는 유럽연합(EU) 홍보관에서도 제15차 세계산림총회 부대행사가 개최됐다.   유럽연합(EU)홍보관 부대행사에 참석한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자연기반해법으로서의 산림의 중요성과 재정정책·투자를 위한 혁신적 접근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림황폐화 방지를 위한 재원 확대 등 이번 당사국 총회 글래스고 선언문에 반영된 내용이 내년 세계산림총회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돼서 진전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1-04
  • 산림청-에스케이그룹, 탄소중립∙이에스지 경영 협력 업무협약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0월 13일 에스케이그룹(에스케이수펙스추구협의회 환경사업위원장 김준)과 ‘탄소중립 활동과 이에스지(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에스지(ESG) :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 요소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 산림청과 에스케이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신규조림 및 재조림 청정개발 사업(A/R CDM)을 포함한 국외 산림 사업 발굴 및 이행,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에 이바지하는 산림복원, 사막화방지 사업, 산림탄소상쇄사업, 생물다양성보존활동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검토 및 민관협력,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발굴 및 연계방안 공동검토, △산림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연계망 구축 및 공동홍보를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탄소중립행사 및 주요 국제행사 개최에 관한 사항 공동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 레드플러스(REDD+) : 산림파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의 약자, 개발도상국에서 산림파괴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다양한 활동을 모두 포함 한편 산림청은 포스코(회장 최정우), 현대백화점그룹(사장 장호진), 유한킴벌리(사장 진재승)에 이어 네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대응 및 이에스지(ESG) 활동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활동 활성화 등을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이바지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탄소중립과 이에스지(ESG) 경영은 전 세계적인 관심분야로, 오늘 협약을 통해 기업의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을 강조하는 이에스지(ESG) 경영에 산림청과 에스케이그룹이 공동의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자연기반 해법(Nature-based Solutions : NbS)으로 주목받고 있는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산림탄소상쇄제도 등 국내외 산림분야 탄소중립 모형과 이에스지(ESG)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의 연계성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0-14
  • 나만의 아이디어, 기후위기 대응 해외산림 정책이 된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해외 산림자원을 보호, 개발, 활용하고자 ‘제1회 해외산림자원 분야 정책연구 아이디어 국민공모제’를 열고 10월 31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주요 탄소흡수원으로 산림이 부각됨에 따라, 국내뿐 아니라 국외 산림에 대한 다양한 접근방법을 모색하고자 실시되었다. 공모제의 주제는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을 활용한 자연기반 해법, ▲ 산림보전 및 복원, ▲ 산림 생태 관광, ▲ 조림 등 해외산림자원 조성, ▲ 혼농임업, ▲ 산림과 이에스지(ESG) 연계방안 등 해외산림 전 분야에 걸친 정책연구 과제이다. 해외산림자원분야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단체로도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는 9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행정정보–알립니다에 게시된 필수서류를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전자우편 주소 : wgjung@korea.kr 제출된 아이디어는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해외산림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최종 결과가 확정되며, 대상(산림청장상, 상금 200만원) 1점, 최우수상(산림청장상, 상금 100만원) 1점을 포함해 총 7점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심사 결과는 11월 12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 말에 개최될 예정이다. 박영환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은 “공모제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들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평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열대우림의 파괴 등을 안타까워하며 실천적인 대안을 고민해온 엠지(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세대의 국민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내고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9-14
  • 산림청-유한킴벌리, 탄소중립 활동 등을 위한 업무협약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8일 유한킴벌리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진재승)와 ‘탄소중립 활동과 이에스지(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에스지(ESG :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요소 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 산림청과 유한킴벌리주식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 국내 산림복원 사업과 관련 연구,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사막화방지사업, 산림탄소상쇄사업, 국내 멸종위기 고산침엽수 보존사업, 생물다양성보존활동, 산림교육ㆍ치유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검토 및 민관 협력, △ 탄소중립행사 및 주요 국제행사 개최에 관한 사항 협력, △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발굴 및 연계방안 공동검토, △ 산림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연계망 구축 및 공동홍보를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 레드플러스(REDD+) : 산림파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의 약자, 개발도상국에서 산림파괴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다양한 활동을 모두 포함 한편 산림청은 포스코(회장 최정우), 현대백화점그룹(사장 장호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기후변화대응 및 이에스지(ESG) 활동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활동 활성화 등을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상호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준비해온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탄소중립과 이에스지(ESG) 경영은 전 세계적인 관심분야로, 오늘 협약을 통해 기업의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을 강조하는 이에스지(ESG) 경영에 산림청과 유한킴벌리가 공동의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자연기반 해법(Nature-based Solutions : NbS)으로 주목받고 있는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산림탄소상쇄제도 등 국내외 산림분야 탄소중립 모형과 이에스지(ESG)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의 연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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