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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지질공원사무국-한국지구과학교사협회, 중고교생 지질공원 현장체험 교육 운영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국장 서인교)은 지난 5월 20일 한국지구과학교사협회와 함께 수도권 소재 중·고교생 및 교사 등 30명을 대상으로 지질공원 현장체험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질공원 현장체험은 지난 ‘16년부터 양 기관이 협력하여 청소년들에게 지질유산의 과학적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자 매년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약 3200여명이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올해는 11월까지 모두 9차례 더 운영하여 전국 각지 총 550여명의 중고교 교사, 학생들이 한탄강·제주도·전북서해안 국가지질공원 등을 방문하여 지질공원의 특징과 지질자원의 우수성 과 교육적 가치 이해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최관수 운영협력부장은 “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서 이를 보전하고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라고 설명하며, “우리 청소년들이 지질공원을 방문하며 지질유산의 가치와 소중함, 나아가 우리가 발딛고 서 있는 국토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5-23
  • 유네스코 학교 대상 지질공원 체험·교류 프로그램 운영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국장 황규태)은 제주특별자치도, 청송군, 단양군 3개 관내 유네스코 학교* 또는 지질공원 자매결연 학교 중·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지질공원 체험·교류프로그램을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 유네스코 학교: 유네스코의 이념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학교로, 평화, 자유, 정의, 인권과 같은 유네스코의 이념을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실천하고 국내·외 여러 학교와 공유하는 선구자 역할을 함.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지질유산의 가치와 지질공원의 역할 등을 홍보하기 위해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제주특별자치도, 청송군, 단양군 등 4개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하며, 3개 지역의 학생들이 모여 제주, 청송, 단양지질공원을 차례로 탐방하는 교류와 체험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며, 1차는 청송, 단양지질공원에서 운영하였고, 2차는 내달 23일에서 25일까지 제주도지질공원에서 진행된다.  1차 프로그램은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신성리 공룡발자국, 구담봉 등 청송, 단양지질공원의 다양한 지질명소와 전시시설 등을 탐방하고, 사과 스콘 만들기, 사과 따기 등 지오파트너*에서 운영하는 여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 지오파트너: 지질공원 협력 업체  2차 프로그램은 제주도지질공원의 대표 교육프로그램 “지오스쿨”에 참여하여 만장굴, 용머리해안 등 지질명소와 지오트레일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최관수 운영협력부장은 “유네스코학교는 자유, 평화, 정의, 인권 이라는 유네스코 이념 실천을 위한 것으로 향후 지질공원과 유네스코 학교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10-28
  • 제주도, 2022년 자연자원분야 연구과제 제안 공모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2022년도 제주자연자원분야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도민 및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제안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연구과제는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 관련 조사 연구 △지질유산 조사 △자원식물 산업화 및 유전자원 조사 연구 △야생 동·식물 생태 및 서식환경 조사 연구 △산림 병해충 방제 관련 연구 등이다. 희망자는 연구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hsp9779@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제안된 연구과제는 9월 중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연구과제로 확정된다.   한편, 한라산연구부는 올해 제주의 자연환경 현안사업인 한라산 구상나무의 보전전략 연구 등 28개의 연구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21-08-05
  • 경북, ‘지질명소 발굴’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건다
    경상북도가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신규 지질공원 발굴을 위한 타당성 및 기초학술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는 도내 우수한 지질명소를 발굴․보전하고 교육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경북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여건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으로 체계적인 지질명소의 발굴과 함께 이를 연계한 차별화된 관광자원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주민참여와 소득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활용 가능한 지질공원 운영방안을 마련해 향후 ‘환경부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선정, 이를 보전하고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자연공원법에 따라 환경부에서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용역의 발굴 대상지는 문경시와 의성군으로 지난 해 환경부에서 추진한 ‘경북권 지질유산 발굴 및 가치 평가 용역’ 결과 지질공원 유망 후보지로 제안된 지역이다.    문경시는 문경탄전, 돌리네 습지, 별암리 석회암 지형 등 우수한 지질유산과 함께 석탄 박물관, 문경새재, 은성탄광 등 지질명소와 연계 가능한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의성군 역시 세계적으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화산체인 금성산 등의 지질유산과 조문국박물관 등 뛰어난 역사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두 지역은 향후 지질공원 조성 및 운영을 통해 지역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2012년 울릉도․독도와 2014년 청송에 이어 지난해 경북 동해안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아 국내 국가지질공원 10개소 중 3개소를 보유하고 있다.    김기덕 경상북도 환경정책과장은 “도내 신규 지질공원 발굴로 지역의 우수한 지질유산을 효율적으로 보전․관리하고, 나아가 국가 및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통한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도민 자긍심 고취, 국내외 관광객 증대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1-29
  • 담양군,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조건 충족
    담양군ㆍ화순군ㆍ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파란불이 켜졌다. 이러한 내용은 유네스코 사무국에서 지난 17일 환경부와 인증신청 지자체에 보낸 문서에 무등산권 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을 담은 ‘제2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 관련 보고서’에서 확인됐다. 보고서는 올해 1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에서 작성된 문서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 및 재인증 심사에 대한 결과와 내용이 수록돼 있다. 신규 신청지에 대한 인증 승인과 반려 및 통과(Green), 경고(Yellow) 및 자격박탈(Red) 등 재심사 제도가 골자로, 무등산권은 이 가운데 승인에 해당되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인증 권고’로 분류됐다. 무등산권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서는 지난 2016년 11월 29일 유네스코에 제출됐다. 공원의 규모는 담양군 전역(455㎢)과 광주광역시 전역을 비롯해 화순군 일부 등 총 1051.36㎢이다. 이 중에는 지질명소 20개소(입석대, 광석대, 신선대, 억세평전, 운주사, 적벽 등)와 많은 자연, 문화 무형 유산 42개소(담양 죽녹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가 포함됐다. 특히, 메타세쿼이아랜드 내에 위치한 호남기후변화체험관을 가시성이 좋고 많은 방문객이 접근할 수 있는 매우 훌륭한(Excellent) 시설로 평가했다. 그동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는 1차 신청서 심사, 2차 현장실사 순으로 인증절차를 밟아왔다. 지난해 9월 중국 구이저우성에서 개최된 제5차 아시아․태평양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APGN) 총회에서의 1차 심의와 11월 초 2차 심의결과를 종합, 최종적으로 “무등산권 지질공원(대한민국)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되기 위한 평가 기준을 충족시켰으며, 집행위원회는 이 후보지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4년 동안 승인할 것을 제안한다”고 통보했다. 담양군은 이번 보고서 결과에 따라 무등산권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이 9부 능선을 넘었다고 평가했다. 올해 4월 9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204차 유네스코 집행위원회 이사회 회의에서 최종 인증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등산권은 2014년 12월 국가지질공원에 이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 권고를 받으면서 세계적 지질공원으로서 위상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무등산권 지질관광사업 신규발굴의 업무를 위탁받아 추진하고 있는 전남대학교(총괄책임 허민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는 무등산권역에 산재한 우수 지질유산과 주변 문화자산을 연계해 광주·전남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관광모델(통합지질관광 활성화, 지오브랜드 개발, 세계화 추진) 발굴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군에서는 담양의 빼어난 경관과 함께 화산활동에 의한 지질구조 및 특성을 나타내고 있으면서 이번 인증신청서에 포함되지 않은 추월산, 가마골, 금성산성, 담양습지, 남천 퇴적암, 천연광물 안료산지 등이 국가 및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시 지질 및 비지질명소로서의 가치를 인증받을 수 있도록 이에 대한 학술연구 진행과 함께 세계사적 가치도 규명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오는 4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이 이뤄지고, 지오투어리즘 활성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담양군의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8-01-22
  • 광주시, 무등산 생태복원 본격 추진 …세계화 '박차'
    광주광역시가 무등산 생태복원 사업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등을 통한 무등산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생태복원 사업은 무등산 정상 일원에 자리잡은 방공포대 이전과 무등산 계곡을 중심으로 조성된 원효사 집단시설을 정비하는 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방공포대 이전사업은 1966년 군부대 주둔으로 지난 50여년간 천왕봉을 비롯한 무등산 정상 일원의 탐방이 제한되고 군 시설 설치로 인한 환경훼손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면서 논의가 시작됐다. 특히 군부대 이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전방위적으로 제기되고 지난 11월에는 국회에서 군부대(방공포대) 이전사업의 재원 확보방안을 담은 '군사시설 이전 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이전 부지에 대한 지역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 1980년대 무등산 계곡을 중심으로 상가 등이 조성된 이후 무등산국립공원의 미관 훼손, 원효사 계곡 오염원으로 지목 받아 온 원효사 집단시설지구 정비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원효사 상가 이주 및 주거복합단지 조성사업'은 국비 138억원 등 총 398억원을 투입해 북구 충효동 광주호 호수생태원 주변 17만㎡에 원효사 상가 이주단지와 주거복합단지 등 5개 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6월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더불어 광주시는 15만㎡의 호수생태원을 35만㎡로 확장하고 녹지, 쉼터, 산책로 등을 추가로 조성하는 한편 면적 2만4000㎡, 지하 1층, 지하 2층 규모의 생태탐방체험관도 건립한다. 이를 계기로 광주호 주변 '무등산 남도피아'의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무등산국립공원 탐방환경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무등산을 지질공원으로 인증 받기 위한 작업도 활발하다. 광주시는 무등산권 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 받기 위해 지난해 11월 유네스코에 전남도와 공동으로 인증신청서를 제출했다. 유네스코는 3월 무등산권 지질유산의 세계적 가치에 대해 서류심사를 실시했으며, 5월 말에는 세계지질공원 해외전문위원 6명과 국내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국제 심포지엄 및 현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어 7월에는 세계지질공원 현장평가 위원 2명이 무등산권 지질공원의 지질유산 보존, 지속 가능한 발전, 지질관광 활성화 실태 등에 대한 현지실사를 벌였다. 세계지질공원 최종 인증 여부는 내년 4월 유네스코 이사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와 전라남도, 담양군, 화순군은 무등산권지질공원 통합지질관광 활성화와 세계화 사업을 위해 전남대학교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1월6일 전남대학교 지오컨버전스센터에 무등산권 지질관광사업단을 개소했다. 사업단은 앞으로 무등산권지질공원 통합지질관광 활성화, 유네스코 지오브랜드 개발, 세계화 추진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전국 최초로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지질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무등산권역 특산물로 만든 음식‧숙박을 한데 모은 '지오빌리지(Geo-village, 지질공원 특화마을)' 구성, 담양‧화순 등과 연계한 특산물 판매와 관광사업, 무등산권 지질명소와 역사문화명소를 테마별로 묶은 관광 프로그램 '지오트레일' 등의 운영에도 나선다. 시 관계자는 "무등산 권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제대로 누릴 수 있도록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세계지질공원 인증도 성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무등산의 국제적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12-27
  • 학생 및 시민 대상 부산국가지질공원 탐방 행사 개최
    부산시는 지역 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질공원을 탐방하는 『부산국가지질공원 지구시간여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11일(토)과 25일(토) 두 차례에 걸쳐 지질공원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이기대, 송도반도 지질명소를 탐방하고 몰운대와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목표물을 찾아 돌아오는 지오티어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부산국가지질공원은 바다와 산 그리고 강하구를 아우르는 천혜의 경관속에 해양도시 부산의 고유한 멋과 지질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다양하고 독특한 자연유산을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도시형 지질공원으로 지난 2013년 12월 환경부로부터 인증 받아 운영 중에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2024 세계지질과학총회(IGC) 유치에 이어 향후 부산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통해 부산의 아름다운 지질유산을 보호하고 나아가 도시 브랜드 가치의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진행 내용 및 참가신청은 부산국가지질공원 홈페이지(www.busan.go.kr/geopark)에서 확인 가능하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11-06
  • 경주 양남주상절리 조망타워 준공, 천혜의 비경 한눈에
    매년 100만명 이상 주상절리 관광객 유입 효과 극대화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경주시 양남 주상절리의 신비로운 모습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조망타워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경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한 주상절리 해양 경관망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27일 양남 읍천리 주상절리 광장에서 조망타워 준공식을 개최한다.  2012년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된 양남 주상절리는 양남면 읍천항과 하서항 사이의 해안을 따라 약 1.5km에 거쳐 형성돼 있으며, 꽃봉우리 모양, 위로 솟은 모양, 기울어진 모양 등 다양한 모양을 감상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수평으로 넓게 퍼진 부채꼴 모양 절리가 압권이다. 특히 지난 8월에는 국내 9번째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아, 동해안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우수한 지질유산자원의 보전과 체계적인 지질공원 관리가 이뤄진다. 이와 관련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거점센터도 주상절리 조망타워에 들어서 지질 해설사 상주를 비롯해 관람객에게 한층 더 자세한 홍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시는 향후 조망타워 내 첨단 미디어 컨텐츠를 이용한 전시 관람 시설을 설치하고,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 등 세계를 대상으로 양남주상절리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경주가 세계유산 2관왕 도시로 인증받을 계획이다.  한편 양남 주상절리는 주중에 하루 2천명, 주말에는 3만명에 달하는 등 매년 100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만큼 경주 최고의 인기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인근에는 주상절리를 파도소리와 함께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파도소리길과 탈해왕길이 있어 놓칠 수 없는 해안트레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조망타워 완공으로 역사문화유적지와 연계한 사계절 해양관광 복합공간 및 동해안국가지질공원 거점으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7-10-27
  • 경북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확실
    경북 청송국가지질공원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될 전망이다.23일 유네스코 한국대표부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가 최근 청송을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권고 결정해 통보했다. 등재 권고한 지역은 청송군 전체 845.71㎢이다. 그동안 경북도와 청송군은 유네스코청송세계지질공원 인증사업을 펼쳐왔으며, 등재는 내년 4월 개최되는 유네스코 이사회에서 최종 인증될 예정이다. 청송이 세계지질공원이 되면 제주도(2010년 10월 등재)에 이어 국내 2번째이며 내륙 최초다. 환경부는 2022년까지 17개 국가지질공원과 8개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계획하고 있다.청송세계지질공원 인증이 확실시 된 배경에는 청송이 지닌 높은 지질명소적인 가치가 있다. 우선, 주왕산은 세계적으로 매우 드문 큰 규모의 두꺼운 화산재 층으로 구성돼 있다. 청송백자 원료산지인 법수도석은 세계지질공원이 추구하는 핵심가치인 지질과 역사, 문화가 잘 어우러진 명소이며, 세계에서도 희귀한 광물(Li-bearing tosudite)이 발견됐다. 많은 지질명소들 중 바로 ‘꽃돌’로 불리는 청송 구과상 유문암이 가장 눈길을 끈다. 꽃무늬를 보이는 암석인 구상암은 전 세계적으로 여러 곳에서 산출되지만 다양한 꽃무늬의 크기와 형태 및 심미적 가치는 청송의 ‘꽃돌’이 으뜸으로 꼽히고 있다. 조남월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유네스코 청송세계지질공원 인증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지질유산을 보유한 경북도의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질공원을 연계한 교육·관광프로그램 등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유산, 생물권보전지역과 함께 유네스코 3대 자연보호프로그램에 속하며, 현재 33개국 120곳이 등재돼 있다. 도는 기존의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과 올해 말 국가지질공원 인증이 기대되는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을 보유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16-12-29
  • “청송세계지질공원 등재추진 주민공청회” 개최
    경상북도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청송세계지질공원 등재추진 주민공청회 및 세계지질공원 학술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5월 22일 지질공원 관련 교수, 전문가, 공무원, 기관단체 대표,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회의실에서 가졌다. 청송은 수려한 경관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주왕산국립공원을 비롯해 세계최고로 평가받는 청송꽃돌(구과상 유문암), 신성계곡 백석탄, 공룡발자국, 청송얼음골 등 뛰어난 지질유산을 바탕으로 지난해 4월 11일 우리나라 네 번째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았다.   이어서 올해 말까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신청하여 국제적으로 청송 지질유산의 가치를 입증 받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주민공청회에서는 파천 구상화강암, 송강리 습곡구조, 수락리 주상절리 등 새로이 발굴된 지질명소를 토대로 청송군 전역을 지질공원구역으로 설정하는 것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지질공원은 지질유산 자체만 보존할 뿐 공원구역에 대한 법적인 제약이나 규제사항이 전혀 없으며, 관광활성화를 통해 지역소득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지질공원구역 설정에 의견을 같이 모았다. 또한 중간보고회에서는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유완상 박사는 세계지질공원 개요와 신청절차에 대해 발표하고 경북대학교 장윤득 교수의 청송세계지질공원 신청서 작성 및 전략적인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주민설명회, 주민교육,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지질공원 제도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느끼며,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2015-05-26
  • 동해안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추진 본격화
    경북도는 9일 오후 2시 도청 제2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안의 우수한 지질자원과 생태자원을 국가 및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하기 위한 기초학술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세계지질공원이란 유네스코에서 후원하고 세계지질공원망(GGN)에서 인증하는 특별한 지구과학적 중요성을 지닌 지질유산을 보유한 지역으로서 최근까지 세계적으로 34개국 111개소가 등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는 제주도가 유일하게 등재 되어 있다. ‣ 세계지질공원(1개소) : 제주도, ‣ 국가지질공원(5개소) : 울릉도․독도, 청송, 제주도, 부산, DMZ 경북도는 천혜의 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동해안지역을 국가지질공원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를 위해 지난해 5월 동해안 세계지질공원 타당성용역결과 25개소의 지질명소가 지질공원으로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동해안 지질명소 (타당성용역) : 25개소 (포항7. 경주5, 영덕9, 울진4) 이번에 실시한 기초학술조사 용역(2013. 8.∼2014.12.) 최종보고회에서는 지질명소(21개소)에 대한 학술적 가치 규명과 명소에 대한 명칭과 개소수 조정 등 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대응전략과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권오승 도 환경산림자원국장 주재로 진행된 학술 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경북대학교 장윤득 교수의 용역보고에 이어 교수 등 관련 전문가와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과 의견을 교환했다. 경북도는 금년 4월 11일 청송 국가지질공원이 인증·고시됨으로써  울릉도⋅독도 국가 지질공원과 함께 전국에 유일하게 2개의 국가 지질공원을 보유한 광역자치단체가 됐다. 나아가, 2015년 말에는 동해안권 지질명소를 국가지질공원으로, 청송 국가 지질공원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신청하고, 2017년에는 동해안 지질공원까지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목표로 추진함으로서 수년 내에 경상북도는 우리나라 지질명소의 보고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국가 및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될 경우 지역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특산품 등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으며, 지질명소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증가로 동해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승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인사말을 통하여“경북도는 세번째 국가지질공원인증을 준비하고 있어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 앞으로 지질·역사·문화·생태 등 다양한 유산과의 복합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발전모델 제시가 가장 중요한 과제다”며,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프로그램개발, 해설사 양성, 탐방센터, 주민설명회 등 관련 사업들을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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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1
  • 부산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 대상 지오캐싱 시행
    부산광역시는 부산국가지질공원의 12개 지질명소를 대상으로 지오캐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오캐싱(Geocaching)’은 지구나 토지를 뜻하는 ‘Geo’와 은닉처 또는 귀중품을 뜻하는 ‘Cache’의 합성어로 새로운 개념의 ‘이색 레포츠’를 말한다. GPS 장비를 통해 누군가가 숨겨놓은 지오캐시(Geocache, 보물)를 찾고 로그북(Logbook, 메모장)에 방문 날짜와 이름을 기입하는 ‘첨단 보물찾기’인 셈이다. 지오캐셔(Geocacher)가 지오캐시 상자(컨테이너, container)를 찾아 상자 안의 물건을 가져가고, 그와 비슷하거나 더 가치가 있는 물건 하나를 상자에 넣는 방법으로 지오캐싱은 지속된다. 이러한 지오캐싱은 전 세계 200개가 넘는 나라에 130만여 개의 지오캐시가 등록돼 있으며 500만 명 이상이 즐기고 있는 레저이다. 스마트폰의 GPS앱으로도 지오캐싱을 이용할 수 있어 지오캐셔는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부산시는 부산국가지질공원의 지질명소 11곳에 리플렛과 배지를 담은 지오캐시를숨겼고그좌표는부산국가지질공원 홈페이지(http://geopark.busan.go.kr)에 게재해 지오캐셔가 보물상자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전세계 지오캐싱 공식 홈페이지(http://www.geocaching.com)에도 등재를 신청한 상태이며, 지오캐싱 공식 홈페이지에 부산지질공원 좌표가 등재되면 외국의 많은 지오캐셔들의 방문도 예상된다. 시에서도 지오캐셔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부산국가지질공원 홈페이지에 지오캐싱 게시판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2013년 12월 6일 환경부로부터 제주도, 울릉도․독도에 이어 국내 세 번째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 부산국가지질공원은 낙동강하구, 몰운대, 두송반도, 송도반도, 두도, 태종대, 오륙도, 이기대, 장산, 금정산, 황령산 구상반려암, 백양산 등 총 12개의 지질명소를 포함한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 이를 보전하고 교육 및 관광 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장관이 인증한 공원이다. 지역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대한 아무런 제약이 없어 기존 공원의 한계점을 극복한 공원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들을 보존하고 교육 및 관광사업 등에 활용해 인구 및 관광객 증가, 고용 창출 및 소득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국가지질공원의 지질명소를 대상으로 한 지오캐싱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부산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우수한 지질유산을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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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9
  • 국가지질공원 등재 추진을 위한 부산 국가지질공원 포럼 개최
    부산시는 4월 19일 오후 1시 30분 부산 유스호스텔 아르피나 8층 클로버홀에서 지질전문가, 공무원,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명소를 국가지질공원에 등재하기 위한 ‘부산 국가지질공원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점차 가속화되는 지구환경의 변화 속에서 지구가 만들어 준 지질유산을 보존하고 사회적 가치를 제고시키는 것이야 말로 기계문명화 되어가는 현대사회에서 우리들의 삶의 터전인 지구의 환경을 지속가능하게 유지시키는 데 필수불가결한 요소임을 알린다. 또한, 부산시의 고유한 지질자원과 다양한 고고역사 및 생태자원을 도시문화와 접목시켜 차별화된 도시형 국가지질공원으로 등재하여 천혜의 관광지로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포럼에서는 4가지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의 시간이 마련된다. △국가지질공원의 제도 및 운영(환경부 정석철사무관) △국가지질공원 인증실무(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이수재실장) △국가지질공원의 자격과 전망(강원대학교 지질학과 우경식교수) △부산국가지질공원 추진현황(부산대학교 손문교수)의 4가지 주제 발표 이후, 국가지질공원 인증 사항에 대한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산과 강,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에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부산이 도시형 국가지질공원 운영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지역의 지질명소 대상지로는 몰운대, 두송반도, 송도, 태종대, 봉래산, 이기대, 금정산, 장산, 일광, 을숙도 및 낙동강 하구, 해운대 지역 등 해안 및 산악지역이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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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9
  •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국내 첫 인증
      경상북도는 동해의 유일한 도서지역인 울릉도와 독도가 국내 처음으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지질공원은 지질적·경관적 가치가 뛰어난 지역을 보전하고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국가가 지정 관리하는 공원으로 지난 7월 환경부에서 자연공원법을 개정하여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기 위한 절차로서 국가지질공원 제도를 도입했다. 경상북도와 울릉도는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기 위해 천혜의 비경과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울릉도·독도에 대하여 그동안 타당성 조사, 홈페이지 개설, 국제심포지엄 개최, 에코 가이드 책자발간, 지질리플렛 홍보자료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울릉도의 지질명소는 도동·저동 해안 산책로, 봉래폭포, 죽도, 황토굴, 거북바위 및 향나무자생지, 국수바위, 버섯바위, 학포, 태하 해안산책로 및 대풍감, 노인봉, 송곳봉, 코끼리바위, 용출소, 알봉, 성인봉 원시림, 죽암몽돌해안, 삼선암, 관음도 가 있으며, 독도의 지질명소는 숫돌바위, 삼형제굴바위, 천장굴 , 독립문바위 등 모두 23곳의 학술적 가치를 발굴했다. 또한, 지난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주민공청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 및 공무원 등 200여명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뒤, 10월말에 울릉도와 독도를 포함한 해상 1km에 이르는 구간인 127.9㎢를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한 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했다. 국가지질공원 인증까지는 서류 검토 평가와 현지 확인실사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현지실사는 지질명소의 차별화된 학술적 가치와 운영관리 상태, 보호장치, 예산지원 방안 등을 평가하였으며, 12월 21일 환경부에서 개최된 지질공원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하여 울릉도·독도가 국내 처음으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다. 이번 국가지질공원 인증으로 울릉도와 독도는 국비예산을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지질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보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기존 일반관광에 지질교육 프로그램 등이 추가된 지질관광을 덧붙임으로써 관광의 질이 상승되어 관광객의 만족도를 보다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국내외 관광객의 증가는 물론 관광관련 산업진흥을 통해 지역주민 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국내 첫 인증이라는 타이틀은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도모와 더불어 국내외 지질공원 홍보효과 증대의 결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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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26
  • 경북도, 동해안 세계지질공원 등재 타당성 중간보고회
    경상북도는 12. 13.(목) 도청 제2회의실에서 지역 생태자원의 체계적 보전 및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동해안 낙동정맥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타당성조사 연구 용역」의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민병조 경상북도 환경해양산림국장을 비롯하여  전문가, 대학 교수, 포항․경주․영덕․울진 환경과장, 용역기관인 경북대학교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세계지질공원이란 유네스코에서 후원하고 세계지질공원망(GGN)이 특별한 지구과학적 중요성을 지닌 지질유산을 보유한 지역에 대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27개국 90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는 2010년 지정된 제주도가 유일하다. 경북 동해안지역에는 25억년 신비를 간직한 세계적 희귀암석과 화석산지, 신생대지층, 해안단구 그리고 최근 문화재청이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한 경주 주상절리 등 중요한 지질자원이 많이 분포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번 용역을 통해 경북 동해안에 구체적으로 어디에 어떤 지질자원이 있는지와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할 만한 가치를 지녔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추진할 건지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민병조 환경해양산림국장은 “경북도는 자연자원에서 먹거리를 찾아내는 「강․산․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세계지질공원 지정 등 자연자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시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면 생태관광객이 증가하여 관련 녹색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국비지원이 가능하여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울진 왕피천과 금강송 군락지에 대한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 및 세계자연유산 지정, 상주 공검지 람사르습지 지정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수 자연생태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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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14
  • 경북도, 자연생태자원 브랜드 품격 높인다!
    경상북도는 도내 우수 생태자원의 체계적 보전과 더불어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유네스코 보호지역과 람사르 습지 지정 등을 통해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 「생태자원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울릉도와 독도․청송․동해안 일원을 각각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울진 왕피천과 금강송군락지 일원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그리고 상주 공검지를 람사르 습지로 등록할 계획이다.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은 특별한 지구과학적 중요성을 지닌 지질유산을 보유한 지역에 대해 유네스코의 후원으로 세계지질공원망(GGN)이 지정하는 보역구역으로서, 현재 27개국 89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는 제주도가 유일하다. 경북도에서는 2008년부터 울릉도․독도를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올해 내 세계지질공원의 전 단계라 할 수 있는 국가지질공원 제1호로 등재될 예정이며, 빠르면 2013년도 세계지질공원 등재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또한, 주왕산 등 청송군 일대와 경주․포항․영덕․울진 등 동해안 일대를 세계지질공원으로 각각 등재하기 위해 현재 학술용역을 실시중이다.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은 대표적이거나 전형적인 생태계 우수지역에 대해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보호구역으로서, 117개국에 걸쳐 610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국내에는 설악산, 제주도, 다도해, 광릉숲 등 4개소가 지정되었다. 경북도에서는 울진 왕피천생태경관보전지역과 금강송군락지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하기 위해 올해 타당성조사 용역을 마쳤고 앞으로 주민의견수렴 및 산림청, 환경부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2015년 등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람사르 습지는 1971년 2월 이란의 휴양도시인 람사르에서 채택한 국제환경협약인 ‘람사르협약’에 의해 습지와 서식하고 있는 생물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하는 습지 보호구역으로서, 163개국에 걸쳐 2,053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7개소가 있다.  도에서는 2010년 공검지 생태조사 학술용역을 시작으로 같은 해 9월 환경부에 공검지의 국가습지 지정 신청을 하여 2011년 6월29일 국가습지로 지정되었으며 이는 논습지로는 최초이다. 앞으로 생태환경 정밀조사 등 추가 보완조치를 하여 람사르습지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 민병조 환경해양산림국장은 “유네스코 및 람사르 등록이 될 경우 지역생태자원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져 생태관광이 활성화될 뿐 아니라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의 로고를 사용할 수 있어 지역 특산물의 부가가치도 높아져 지역주민의 소득이 증가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국비지원 등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어 보다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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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24
  • 경북도, 동해안 낙동정맥 세계지질공원 등재 추진한다 !
    경상북도는 지역 생태자원의 체계적 보전 및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동해안 낙동정맥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타당성조사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7월 11일 오전 10시30분 도청 제3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는 민병조 경상북도 환경해양산림국장을 비롯하여 포항․경주․영덕․울진 환경과장, 국립공원관리공단 기획경영부장, 대학교수, 전문가 및 용역기관인 경북대학교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세계지질공원이란 유네스코에서 후원하고 세계지질공원망(GGN)이 특별한 지구과학적 중요성을 지닌 지질유산을 보유한 지역에 대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27개국 87개소가 지정되어있으며 우리나라는 2010년 지정된 제주도가 유일하다. 우리 도에서는 2008년부터 울릉도와 독도를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해 준비해왔으며, 금년 9월에는 세계지질공원으로 가는 전 단계라고 볼 수 있는 국가지질공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꽃돌(화문석), 공룡발자국, 주상절리와 주왕산이 있는 청송도 지난해 타당성조사 용역을 마치고 금년부터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경북 동해안지역에는 25억년 신비를 간직한 세계적 희귀암석과 화석산지, 신생대지층, 해안단구 그리고 최근 문화재청이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한 경주 주상절리 등 중요한 지질자원이 많이 분포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번 용역을 통해 경북 동해안에 구체적으로 어디에 어떤 지질자원이 있는지와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할 만한 가치를 지녔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추진할 건지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는 왕피천과 금강송군락지에 대한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 및 세계자연유산 지정, 상주 공검지 람사르습지 지정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수 자연생태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 민병조 환경해양산림국장은 “우리 도는 자연자원에서 먹거리를 찾아내는「강․산․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세계지질공원 지정 등 자연자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시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면 생태관광객이 급격히 증가하여 관련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국비지원이 가능하여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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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3
  • 울릉도 세계지질공원 추진전략 심포지움」개최
    경상북도와 경북대학교는 2010. 5. 7(금) 15:00 경북대에서 울릉도 세계지질공원 추진의 일환으로 학계, 국립공원 관계자, 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및 금년도 세계지질공원 등재 추진을 목표로 하는 제주도 관계자 등의 주제발표로 각계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 세계지질공원 추진전략 심포지움”을 개최하였다. 울릉도 세계지질공원 추진은 울릉도에 대한 세계지질공원 타당성 조사 결과 "화산지역 특유의 지형과 기암괴석 등 지질유산이 풍부하고, 다양한 동·식물군이 분포하며 희귀·멸종위기 식물의 자생지로 자연경관과 지질유산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됨에 따라, 금년에는 기반조성 사업으로 울릉도가 보유한 지질후보지에 대한 기초학술조사와 이를 바탕으로 지질명소 개발 및 관광과의 연계성에 대한 검토를 수행하고 있으며, 추진전략사업으로는 지질공원에 대한 주민참여 프로그램개발, 지질공원 교육과 관광사업의 연계 프로그램개발,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따른 주민소득 증대 방안 개발 및 모니터링실시, 관리계획수립 등이다. 특히, 경상북도는 국가지질공원망 구축이 세계지질공원 등재에 큰 영향을 미치는 관계로 금년 3월에는 독도수호대책팀과 제주도청 세계지질공원 T/F팀간의 업무교류를 추진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자체간 네트워크 구축 및 긴밀한 협의를 통해 원활한 울릉도 세계지질공원 인증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경상북도 김남일 환경해양산림국장은 “2013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목표로 2011년 신청 대상 지질유산 검토, 후보지역 관리계획 지질공원 콘텐츠개발, 및 시설정비, 예비실사준비, 주민홍보, 지질관광 프로그램개발 등을 추진하고, 2012년에는 신청지역 및 관리계획 정비, 지질공원 국내외 홍보, 예비실사 및 가입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며 울릉도가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다면,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더불어 관광활성화가 기대되며, 아울러 국내 관광문화가 단체관광에서 교육관광으로 바뀌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질공원(Geopark)이란 세계유산과 생물권보전지역의 대안으로 발전된 개념으로서 세계자연유산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유네스코에서 시작한 지질유산을 보호ㆍ활용ㆍ교육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역사ㆍ문화ㆍ고고ㆍ생물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공원제도의 하나로서, 유네스코가 주관하는 세계유산(World Heritage), '인간과 생물권(Man and Biosphere)' 등과 함께 대표적인 3대 사업 중의 하나다. "지질자원 보호와 관련한 기존 제도들에 비해 지질공원은 보호는 최소한으로 하고 오히려 지역의 경제활동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으므로 최근 각국에서는 국가지질공원의 지정 및 세계지질공원의 승인 신청이 많아지고 있다. 제1차 국제지질공원회의(2004년 중국)에서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가 설립되어 2009년 말까지 19개국 64곳이 지정되었으며, 중국이 22개소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영국 8개소, 이탈리아, 독일 5개소 순이고, 대륙별로는 유럽이 35개소(54.9%)를 차지하고, 아시아 27개소(42.2%), 남아메리카 1개소, 오세아니아가 1개소이다. 일본은 2009년 토야, 이토가와, 시마바라가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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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05
  • 경북도, 한국암석학회 심포지엄 열어 독도 가치 재확인
     경상북도가 울릉도, 독도에 대해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추진한다. 경북도는 울릉도, 독도의 2013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목표로 올해 2억원의 예산을 확보, 기반조성 및 전략사업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경북도는 기반조성을 위해 울릉도와 독도의 지질후보지에 대한 기초학술조사를 하고, 지질공원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또한 지질공원에 대한 주민참여 및 주민소득 증대 연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관리계획을 수립한다. 아울러 내년에는 신청대상 지질유산 검토, 지질공원 콘텐츠 개발, 후보지역 관리계획 및 시설정비와 예비실사 준비를 하고, 2012년에는 신청지역 및 관리계획 정비, 지질공원 국내외 홍보, 예비실사 및 가입신청서 제출 등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해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국내 지질 및 지형학과 교수, 지질 암석학회 전문가, 국립공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경북대 울릉도·독도연구소에서 ´2010 한국암석학회 심포지엄(자연유산으로 본 우리 명산)´ 을 열어 울릉도 독도의 학술적, 유산적 가치를 재확인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울릉도·독도지역의 세계지질공원 등재 추진을 위한 실태조사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 가치를 입증, 향후 세계지질공원 추진 전략 모색 및 합리적 방향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세계지질공원 추진과 관련, 환경부는 올해부터 세계지질공원 등재 추진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지질공원 인증이 기대되는 제주도는 지난해 11월 가입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결과는 오는 10월께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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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04
  • 울릉도-독도 세계자연유산과 지질공원 등재 추진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11. 4일(수)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울릉군 공무원, 기관단체장, 이장․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독도 ‘세계자연유산과 세계지질공원 등재 추진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 보고회는 경북도가 지난해 11. 28일부터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연구소에 용역 의뢰, 금년 2월과 3월에 용역추진 자문회의와 5월 중간보고회 , 7월 울릉군민 설명회를 개최한바 있다. 또한 지난 10월 8~9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여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과 울릉도의 가치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한다. 경북대학교 울릉도 독도연구소는 이날 보고회에서 “울릉도와 독도는 화산지역 특유의 지형과 기암괴석 등 지질유산이 풍부하며, 다양한 동․식물군이 분포하며 희귀․멸종위기 식물의 자생지로 자연경관과 지질유산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또 울릉도 지역은 특산식물이 나타내고 있는 독특한 식물 진화 양상을 보이고 있고 특산식물 및 희귀․멸종위기 식물의 보고이며, 식물자원에 대한 천연기념물 지정을 통해 관리와 보존을 위한 적절한 행정체계와 법적체계가 갖추어져 있는 등 효과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세계자연유산은 등재 가능성이 있다하고, 특히 세계지질공원은 등재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하여 전략적으로 세계지질공원을 먼저 추진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와 울릉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과 지질공원 등재 병행 추진 또는 세계지질공원 목표로 2010년까지 기초학술조사와 관리계획 수립, 2차년도(2011) 신청준비 및 예비실사준비, 3차년도(2012)에 예비실사,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2009-11-04

산림행정 검색결과

  • 국가지질공원사무국-한국지구과학교사협회, 중고교생 지질공원 현장체험 교육 운영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국장 서인교)은 지난 5월 20일 한국지구과학교사협회와 함께 수도권 소재 중·고교생 및 교사 등 30명을 대상으로 지질공원 현장체험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질공원 현장체험은 지난 ‘16년부터 양 기관이 협력하여 청소년들에게 지질유산의 과학적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자 매년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약 3200여명이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올해는 11월까지 모두 9차례 더 운영하여 전국 각지 총 550여명의 중고교 교사, 학생들이 한탄강·제주도·전북서해안 국가지질공원 등을 방문하여 지질공원의 특징과 지질자원의 우수성 과 교육적 가치 이해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최관수 운영협력부장은 “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서 이를 보전하고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라고 설명하며, “우리 청소년들이 지질공원을 방문하며 지질유산의 가치와 소중함, 나아가 우리가 발딛고 서 있는 국토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5-23
  • 유네스코 학교 대상 지질공원 체험·교류 프로그램 운영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국장 황규태)은 제주특별자치도, 청송군, 단양군 3개 관내 유네스코 학교* 또는 지질공원 자매결연 학교 중·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지질공원 체험·교류프로그램을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 유네스코 학교: 유네스코의 이념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학교로, 평화, 자유, 정의, 인권과 같은 유네스코의 이념을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실천하고 국내·외 여러 학교와 공유하는 선구자 역할을 함.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지질유산의 가치와 지질공원의 역할 등을 홍보하기 위해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제주특별자치도, 청송군, 단양군 등 4개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하며, 3개 지역의 학생들이 모여 제주, 청송, 단양지질공원을 차례로 탐방하는 교류와 체험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며, 1차는 청송, 단양지질공원에서 운영하였고, 2차는 내달 23일에서 25일까지 제주도지질공원에서 진행된다.  1차 프로그램은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신성리 공룡발자국, 구담봉 등 청송, 단양지질공원의 다양한 지질명소와 전시시설 등을 탐방하고, 사과 스콘 만들기, 사과 따기 등 지오파트너*에서 운영하는 여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 지오파트너: 지질공원 협력 업체  2차 프로그램은 제주도지질공원의 대표 교육프로그램 “지오스쿨”에 참여하여 만장굴, 용머리해안 등 지질명소와 지오트레일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최관수 운영협력부장은 “유네스코학교는 자유, 평화, 정의, 인권 이라는 유네스코 이념 실천을 위한 것으로 향후 지질공원과 유네스코 학교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10-28
  • 제주도, 2022년 자연자원분야 연구과제 제안 공모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2022년도 제주자연자원분야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도민 및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제안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연구과제는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 관련 조사 연구 △지질유산 조사 △자원식물 산업화 및 유전자원 조사 연구 △야생 동·식물 생태 및 서식환경 조사 연구 △산림 병해충 방제 관련 연구 등이다. 희망자는 연구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hsp9779@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제안된 연구과제는 9월 중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연구과제로 확정된다.   한편, 한라산연구부는 올해 제주의 자연환경 현안사업인 한라산 구상나무의 보전전략 연구 등 28개의 연구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21-08-05

산림환경 검색결과

  • 국가지질공원사무국-한국지구과학교사협회, 중고교생 지질공원 현장체험 교육 운영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국장 서인교)은 지난 5월 20일 한국지구과학교사협회와 함께 수도권 소재 중·고교생 및 교사 등 30명을 대상으로 지질공원 현장체험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질공원 현장체험은 지난 ‘16년부터 양 기관이 협력하여 청소년들에게 지질유산의 과학적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자 매년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약 3200여명이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올해는 11월까지 모두 9차례 더 운영하여 전국 각지 총 550여명의 중고교 교사, 학생들이 한탄강·제주도·전북서해안 국가지질공원 등을 방문하여 지질공원의 특징과 지질자원의 우수성 과 교육적 가치 이해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최관수 운영협력부장은 “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서 이를 보전하고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라고 설명하며, “우리 청소년들이 지질공원을 방문하며 지질유산의 가치와 소중함, 나아가 우리가 발딛고 서 있는 국토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5-23
  • 유네스코 학교 대상 지질공원 체험·교류 프로그램 운영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국장 황규태)은 제주특별자치도, 청송군, 단양군 3개 관내 유네스코 학교* 또는 지질공원 자매결연 학교 중·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지질공원 체험·교류프로그램을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 유네스코 학교: 유네스코의 이념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학교로, 평화, 자유, 정의, 인권과 같은 유네스코의 이념을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실천하고 국내·외 여러 학교와 공유하는 선구자 역할을 함.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지질유산의 가치와 지질공원의 역할 등을 홍보하기 위해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제주특별자치도, 청송군, 단양군 등 4개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하며, 3개 지역의 학생들이 모여 제주, 청송, 단양지질공원을 차례로 탐방하는 교류와 체험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며, 1차는 청송, 단양지질공원에서 운영하였고, 2차는 내달 23일에서 25일까지 제주도지질공원에서 진행된다.  1차 프로그램은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신성리 공룡발자국, 구담봉 등 청송, 단양지질공원의 다양한 지질명소와 전시시설 등을 탐방하고, 사과 스콘 만들기, 사과 따기 등 지오파트너*에서 운영하는 여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 지오파트너: 지질공원 협력 업체  2차 프로그램은 제주도지질공원의 대표 교육프로그램 “지오스쿨”에 참여하여 만장굴, 용머리해안 등 지질명소와 지오트레일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최관수 운영협력부장은 “유네스코학교는 자유, 평화, 정의, 인권 이라는 유네스코 이념 실천을 위한 것으로 향후 지질공원과 유네스코 학교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10-28
  •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세계적 명소로 발전시킨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오전 10시30분 무등산 증심사에서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표지석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용섭 시장, 최형식 담양군수, 최형열 화순 부군수 등 내외빈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학교 지질관광사업단장 허민 교수의 세계지질공원 인증 경과보고에 이어 표지석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세계 곳곳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형·지질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유네스코에서 지정하고 있다. 무등산권역은 2018년 4월17일 세계에서 137번째, 국내에서는 제주도와 경북 청송에 이어 세 번째로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무등산권역 세계지질공원은 광주시 동구와 북구 일대, 화순군 일부와 담양군 전체로 지정됐으며, 무등산 주상절리대와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 담양 추월산 등 국제적 가치를 지닌 지질유산과 이와 어우러져 생겨난 역사, 문화, 생태유산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앞으로 관광객 증가와 일자리 창출, 지역브랜드 가치 상승을 통해 광주·전남 상생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섭 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주·전남 간 상생협력을 통해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을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자원이자 세계적 명소로 발전시키는데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4년에 한 번 재인증을 받도록 되어 있으며, 광주시는 인증을 유지하기 위해 전남도, 담양군, 화순군, 무등산국립공원과 함께 지질공원과 관련된 명소를 추가 발굴하고 세계지질공원 국제 플랫폼센터 조성, 새로운 지질탐방 코스와 지역주민과 연계된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세계적 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9-04-29
  •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속적 발전위해 파트너쉽 체결
    지난 13일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일본 아소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은 양 지질공원 간 지질유산의 보호, 환경교육, 지속적인 지질관광과 지역사회 발전 등에 있어 서로 중요한 파트너임을 인식하여 상호협력과 정보교환을 강화해 지속적인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파트너쉽을 체결하였다. 아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2014년 9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았으며 주요 지질명소는 아소 칼데라와 외륜산, 용천, 온천 등으로 거대 칼데라에 새겨진 분화의 기억, 지구의 호흡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나카다케 화구, 화산이 가져온 혜택과 사람들의 생활이라는 지진테마를 가지고 있는 동서 약 18km, 남북 약 25km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칼데라에 포함되며 큐슈 중심지역의 아소시와 7개의 마을로 구성되어있다. 청송은 중생대 백악기 말기에 발생한 동아시아 일대의 화산활동의 일환으로 초거대 유문암질 화산활동 산물로 주요 지질이 구성된다. 한반도와 일본열도가 분리되면서 차츰 퇴적활동과 화산활동이 줄어들고 침식작용이 우세하게 진행되어 현재의 지형경관을 형성하였다. 반면 아소 지역은 현생화산 지역으로 지금도 활발한 화산활동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청송군과 아소시는 중생대-신생대에 걸쳐서 발생한 유라시아판-태평양판 섭입대 환경의 화산활동 특성과 지질기반을 이해하는데 있어 향후 상호 학술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며, 청송군수는 학술교류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펼치면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07-19

포토뉴스 검색결과

  • 국가지질공원사무국-한국지구과학교사협회, 중고교생 지질공원 현장체험 교육 운영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국장 서인교)은 지난 5월 20일 한국지구과학교사협회와 함께 수도권 소재 중·고교생 및 교사 등 30명을 대상으로 지질공원 현장체험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질공원 현장체험은 지난 ‘16년부터 양 기관이 협력하여 청소년들에게 지질유산의 과학적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자 매년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약 3200여명이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올해는 11월까지 모두 9차례 더 운영하여 전국 각지 총 550여명의 중고교 교사, 학생들이 한탄강·제주도·전북서해안 국가지질공원 등을 방문하여 지질공원의 특징과 지질자원의 우수성 과 교육적 가치 이해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최관수 운영협력부장은 “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서 이를 보전하고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라고 설명하며, “우리 청소년들이 지질공원을 방문하며 지질유산의 가치와 소중함, 나아가 우리가 발딛고 서 있는 국토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3-05-23
  • 유네스코 학교 대상 지질공원 체험·교류 프로그램 운영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국장 황규태)은 제주특별자치도, 청송군, 단양군 3개 관내 유네스코 학교* 또는 지질공원 자매결연 학교 중·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지질공원 체험·교류프로그램을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 유네스코 학교: 유네스코의 이념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학교로, 평화, 자유, 정의, 인권과 같은 유네스코의 이념을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실천하고 국내·외 여러 학교와 공유하는 선구자 역할을 함.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지질유산의 가치와 지질공원의 역할 등을 홍보하기 위해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제주특별자치도, 청송군, 단양군 등 4개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하며, 3개 지역의 학생들이 모여 제주, 청송, 단양지질공원을 차례로 탐방하는 교류와 체험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며, 1차는 청송, 단양지질공원에서 운영하였고, 2차는 내달 23일에서 25일까지 제주도지질공원에서 진행된다.  1차 프로그램은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신성리 공룡발자국, 구담봉 등 청송, 단양지질공원의 다양한 지질명소와 전시시설 등을 탐방하고, 사과 스콘 만들기, 사과 따기 등 지오파트너*에서 운영하는 여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 지오파트너: 지질공원 협력 업체  2차 프로그램은 제주도지질공원의 대표 교육프로그램 “지오스쿨”에 참여하여 만장굴, 용머리해안 등 지질명소와 지오트레일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최관수 운영협력부장은 “유네스코학교는 자유, 평화, 정의, 인권 이라는 유네스코 이념 실천을 위한 것으로 향후 지질공원과 유네스코 학교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10-28
  • 제주도, 2022년 자연자원분야 연구과제 제안 공모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2022년도 제주자연자원분야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도민 및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제안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연구과제는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 관련 조사 연구 △지질유산 조사 △자원식물 산업화 및 유전자원 조사 연구 △야생 동·식물 생태 및 서식환경 조사 연구 △산림 병해충 방제 관련 연구 등이다. 희망자는 연구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hsp9779@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제안된 연구과제는 9월 중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연구과제로 확정된다.   한편, 한라산연구부는 올해 제주의 자연환경 현안사업인 한라산 구상나무의 보전전략 연구 등 28개의 연구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21-08-05
  •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세계적 명소로 발전시킨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오전 10시30분 무등산 증심사에서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표지석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용섭 시장, 최형식 담양군수, 최형열 화순 부군수 등 내외빈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학교 지질관광사업단장 허민 교수의 세계지질공원 인증 경과보고에 이어 표지석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세계 곳곳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형·지질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유네스코에서 지정하고 있다. 무등산권역은 2018년 4월17일 세계에서 137번째, 국내에서는 제주도와 경북 청송에 이어 세 번째로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무등산권역 세계지질공원은 광주시 동구와 북구 일대, 화순군 일부와 담양군 전체로 지정됐으며, 무등산 주상절리대와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 담양 추월산 등 국제적 가치를 지닌 지질유산과 이와 어우러져 생겨난 역사, 문화, 생태유산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앞으로 관광객 증가와 일자리 창출, 지역브랜드 가치 상승을 통해 광주·전남 상생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섭 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주·전남 간 상생협력을 통해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을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자원이자 세계적 명소로 발전시키는데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4년에 한 번 재인증을 받도록 되어 있으며, 광주시는 인증을 유지하기 위해 전남도, 담양군, 화순군, 무등산국립공원과 함께 지질공원과 관련된 명소를 추가 발굴하고 세계지질공원 국제 플랫폼센터 조성, 새로운 지질탐방 코스와 지역주민과 연계된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세계적 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9-04-29
  •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속적 발전위해 파트너쉽 체결
    지난 13일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일본 아소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은 양 지질공원 간 지질유산의 보호, 환경교육, 지속적인 지질관광과 지역사회 발전 등에 있어 서로 중요한 파트너임을 인식하여 상호협력과 정보교환을 강화해 지속적인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파트너쉽을 체결하였다. 아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2014년 9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았으며 주요 지질명소는 아소 칼데라와 외륜산, 용천, 온천 등으로 거대 칼데라에 새겨진 분화의 기억, 지구의 호흡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나카다케 화구, 화산이 가져온 혜택과 사람들의 생활이라는 지진테마를 가지고 있는 동서 약 18km, 남북 약 25km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칼데라에 포함되며 큐슈 중심지역의 아소시와 7개의 마을로 구성되어있다. 청송은 중생대 백악기 말기에 발생한 동아시아 일대의 화산활동의 일환으로 초거대 유문암질 화산활동 산물로 주요 지질이 구성된다. 한반도와 일본열도가 분리되면서 차츰 퇴적활동과 화산활동이 줄어들고 침식작용이 우세하게 진행되어 현재의 지형경관을 형성하였다. 반면 아소 지역은 현생화산 지역으로 지금도 활발한 화산활동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청송군과 아소시는 중생대-신생대에 걸쳐서 발생한 유라시아판-태평양판 섭입대 환경의 화산활동 특성과 지질기반을 이해하는데 있어 향후 상호 학술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며, 청송군수는 학술교류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펼치면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18-07-19
  • 경북, ‘지질명소 발굴’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건다
    경상북도가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신규 지질공원 발굴을 위한 타당성 및 기초학술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는 도내 우수한 지질명소를 발굴․보전하고 교육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경북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여건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으로 체계적인 지질명소의 발굴과 함께 이를 연계한 차별화된 관광자원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주민참여와 소득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활용 가능한 지질공원 운영방안을 마련해 향후 ‘환경부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선정, 이를 보전하고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자연공원법에 따라 환경부에서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용역의 발굴 대상지는 문경시와 의성군으로 지난 해 환경부에서 추진한 ‘경북권 지질유산 발굴 및 가치 평가 용역’ 결과 지질공원 유망 후보지로 제안된 지역이다.    문경시는 문경탄전, 돌리네 습지, 별암리 석회암 지형 등 우수한 지질유산과 함께 석탄 박물관, 문경새재, 은성탄광 등 지질명소와 연계 가능한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의성군 역시 세계적으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화산체인 금성산 등의 지질유산과 조문국박물관 등 뛰어난 역사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두 지역은 향후 지질공원 조성 및 운영을 통해 지역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2012년 울릉도․독도와 2014년 청송에 이어 지난해 경북 동해안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아 국내 국가지질공원 10개소 중 3개소를 보유하고 있다.    김기덕 경상북도 환경정책과장은 “도내 신규 지질공원 발굴로 지역의 우수한 지질유산을 효율적으로 보전․관리하고, 나아가 국가 및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통한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도민 자긍심 고취, 국내외 관광객 증대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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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29
  • 담양군,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조건 충족
    담양군ㆍ화순군ㆍ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파란불이 켜졌다. 이러한 내용은 유네스코 사무국에서 지난 17일 환경부와 인증신청 지자체에 보낸 문서에 무등산권 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을 담은 ‘제2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 관련 보고서’에서 확인됐다. 보고서는 올해 1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에서 작성된 문서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 및 재인증 심사에 대한 결과와 내용이 수록돼 있다. 신규 신청지에 대한 인증 승인과 반려 및 통과(Green), 경고(Yellow) 및 자격박탈(Red) 등 재심사 제도가 골자로, 무등산권은 이 가운데 승인에 해당되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인증 권고’로 분류됐다. 무등산권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서는 지난 2016년 11월 29일 유네스코에 제출됐다. 공원의 규모는 담양군 전역(455㎢)과 광주광역시 전역을 비롯해 화순군 일부 등 총 1051.36㎢이다. 이 중에는 지질명소 20개소(입석대, 광석대, 신선대, 억세평전, 운주사, 적벽 등)와 많은 자연, 문화 무형 유산 42개소(담양 죽녹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가 포함됐다. 특히, 메타세쿼이아랜드 내에 위치한 호남기후변화체험관을 가시성이 좋고 많은 방문객이 접근할 수 있는 매우 훌륭한(Excellent) 시설로 평가했다. 그동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는 1차 신청서 심사, 2차 현장실사 순으로 인증절차를 밟아왔다. 지난해 9월 중국 구이저우성에서 개최된 제5차 아시아․태평양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APGN) 총회에서의 1차 심의와 11월 초 2차 심의결과를 종합, 최종적으로 “무등산권 지질공원(대한민국)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되기 위한 평가 기준을 충족시켰으며, 집행위원회는 이 후보지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4년 동안 승인할 것을 제안한다”고 통보했다. 담양군은 이번 보고서 결과에 따라 무등산권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이 9부 능선을 넘었다고 평가했다. 올해 4월 9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204차 유네스코 집행위원회 이사회 회의에서 최종 인증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등산권은 2014년 12월 국가지질공원에 이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 권고를 받으면서 세계적 지질공원으로서 위상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무등산권 지질관광사업 신규발굴의 업무를 위탁받아 추진하고 있는 전남대학교(총괄책임 허민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는 무등산권역에 산재한 우수 지질유산과 주변 문화자산을 연계해 광주·전남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관광모델(통합지질관광 활성화, 지오브랜드 개발, 세계화 추진) 발굴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군에서는 담양의 빼어난 경관과 함께 화산활동에 의한 지질구조 및 특성을 나타내고 있으면서 이번 인증신청서에 포함되지 않은 추월산, 가마골, 금성산성, 담양습지, 남천 퇴적암, 천연광물 안료산지 등이 국가 및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시 지질 및 비지질명소로서의 가치를 인증받을 수 있도록 이에 대한 학술연구 진행과 함께 세계사적 가치도 규명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오는 4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이 이뤄지고, 지오투어리즘 활성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담양군의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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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22
  • 광주시, 무등산 생태복원 본격 추진 …세계화 '박차'
    광주광역시가 무등산 생태복원 사업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등을 통한 무등산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생태복원 사업은 무등산 정상 일원에 자리잡은 방공포대 이전과 무등산 계곡을 중심으로 조성된 원효사 집단시설을 정비하는 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방공포대 이전사업은 1966년 군부대 주둔으로 지난 50여년간 천왕봉을 비롯한 무등산 정상 일원의 탐방이 제한되고 군 시설 설치로 인한 환경훼손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면서 논의가 시작됐다. 특히 군부대 이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전방위적으로 제기되고 지난 11월에는 국회에서 군부대(방공포대) 이전사업의 재원 확보방안을 담은 '군사시설 이전 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이전 부지에 대한 지역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 1980년대 무등산 계곡을 중심으로 상가 등이 조성된 이후 무등산국립공원의 미관 훼손, 원효사 계곡 오염원으로 지목 받아 온 원효사 집단시설지구 정비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원효사 상가 이주 및 주거복합단지 조성사업'은 국비 138억원 등 총 398억원을 투입해 북구 충효동 광주호 호수생태원 주변 17만㎡에 원효사 상가 이주단지와 주거복합단지 등 5개 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6월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더불어 광주시는 15만㎡의 호수생태원을 35만㎡로 확장하고 녹지, 쉼터, 산책로 등을 추가로 조성하는 한편 면적 2만4000㎡, 지하 1층, 지하 2층 규모의 생태탐방체험관도 건립한다. 이를 계기로 광주호 주변 '무등산 남도피아'의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무등산국립공원 탐방환경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무등산을 지질공원으로 인증 받기 위한 작업도 활발하다. 광주시는 무등산권 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 받기 위해 지난해 11월 유네스코에 전남도와 공동으로 인증신청서를 제출했다. 유네스코는 3월 무등산권 지질유산의 세계적 가치에 대해 서류심사를 실시했으며, 5월 말에는 세계지질공원 해외전문위원 6명과 국내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국제 심포지엄 및 현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어 7월에는 세계지질공원 현장평가 위원 2명이 무등산권 지질공원의 지질유산 보존, 지속 가능한 발전, 지질관광 활성화 실태 등에 대한 현지실사를 벌였다. 세계지질공원 최종 인증 여부는 내년 4월 유네스코 이사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와 전라남도, 담양군, 화순군은 무등산권지질공원 통합지질관광 활성화와 세계화 사업을 위해 전남대학교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1월6일 전남대학교 지오컨버전스센터에 무등산권 지질관광사업단을 개소했다. 사업단은 앞으로 무등산권지질공원 통합지질관광 활성화, 유네스코 지오브랜드 개발, 세계화 추진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전국 최초로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지질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무등산권역 특산물로 만든 음식‧숙박을 한데 모은 '지오빌리지(Geo-village, 지질공원 특화마을)' 구성, 담양‧화순 등과 연계한 특산물 판매와 관광사업, 무등산권 지질명소와 역사문화명소를 테마별로 묶은 관광 프로그램 '지오트레일' 등의 운영에도 나선다. 시 관계자는 "무등산 권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제대로 누릴 수 있도록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세계지질공원 인증도 성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무등산의 국제적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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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27
  • 학생 및 시민 대상 부산국가지질공원 탐방 행사 개최
    부산시는 지역 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질공원을 탐방하는 『부산국가지질공원 지구시간여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11일(토)과 25일(토) 두 차례에 걸쳐 지질공원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이기대, 송도반도 지질명소를 탐방하고 몰운대와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목표물을 찾아 돌아오는 지오티어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부산국가지질공원은 바다와 산 그리고 강하구를 아우르는 천혜의 경관속에 해양도시 부산의 고유한 멋과 지질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다양하고 독특한 자연유산을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도시형 지질공원으로 지난 2013년 12월 환경부로부터 인증 받아 운영 중에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2024 세계지질과학총회(IGC) 유치에 이어 향후 부산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통해 부산의 아름다운 지질유산을 보호하고 나아가 도시 브랜드 가치의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진행 내용 및 참가신청은 부산국가지질공원 홈페이지(www.busan.go.kr/geopark)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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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6
  • 경주 양남주상절리 조망타워 준공, 천혜의 비경 한눈에
    매년 100만명 이상 주상절리 관광객 유입 효과 극대화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경주시 양남 주상절리의 신비로운 모습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조망타워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경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한 주상절리 해양 경관망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27일 양남 읍천리 주상절리 광장에서 조망타워 준공식을 개최한다.  2012년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된 양남 주상절리는 양남면 읍천항과 하서항 사이의 해안을 따라 약 1.5km에 거쳐 형성돼 있으며, 꽃봉우리 모양, 위로 솟은 모양, 기울어진 모양 등 다양한 모양을 감상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수평으로 넓게 퍼진 부채꼴 모양 절리가 압권이다. 특히 지난 8월에는 국내 9번째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아, 동해안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우수한 지질유산자원의 보전과 체계적인 지질공원 관리가 이뤄진다. 이와 관련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거점센터도 주상절리 조망타워에 들어서 지질 해설사 상주를 비롯해 관람객에게 한층 더 자세한 홍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시는 향후 조망타워 내 첨단 미디어 컨텐츠를 이용한 전시 관람 시설을 설치하고,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 등 세계를 대상으로 양남주상절리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경주가 세계유산 2관왕 도시로 인증받을 계획이다.  한편 양남 주상절리는 주중에 하루 2천명, 주말에는 3만명에 달하는 등 매년 100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만큼 경주 최고의 인기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인근에는 주상절리를 파도소리와 함께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파도소리길과 탈해왕길이 있어 놓칠 수 없는 해안트레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조망타워 완공으로 역사문화유적지와 연계한 사계절 해양관광 복합공간 및 동해안국가지질공원 거점으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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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27
  • 경북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확실
    경북 청송국가지질공원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될 전망이다.23일 유네스코 한국대표부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가 최근 청송을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권고 결정해 통보했다. 등재 권고한 지역은 청송군 전체 845.71㎢이다. 그동안 경북도와 청송군은 유네스코청송세계지질공원 인증사업을 펼쳐왔으며, 등재는 내년 4월 개최되는 유네스코 이사회에서 최종 인증될 예정이다. 청송이 세계지질공원이 되면 제주도(2010년 10월 등재)에 이어 국내 2번째이며 내륙 최초다. 환경부는 2022년까지 17개 국가지질공원과 8개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계획하고 있다.청송세계지질공원 인증이 확실시 된 배경에는 청송이 지닌 높은 지질명소적인 가치가 있다. 우선, 주왕산은 세계적으로 매우 드문 큰 규모의 두꺼운 화산재 층으로 구성돼 있다. 청송백자 원료산지인 법수도석은 세계지질공원이 추구하는 핵심가치인 지질과 역사, 문화가 잘 어우러진 명소이며, 세계에서도 희귀한 광물(Li-bearing tosudite)이 발견됐다. 많은 지질명소들 중 바로 ‘꽃돌’로 불리는 청송 구과상 유문암이 가장 눈길을 끈다. 꽃무늬를 보이는 암석인 구상암은 전 세계적으로 여러 곳에서 산출되지만 다양한 꽃무늬의 크기와 형태 및 심미적 가치는 청송의 ‘꽃돌’이 으뜸으로 꼽히고 있다. 조남월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유네스코 청송세계지질공원 인증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지질유산을 보유한 경북도의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질공원을 연계한 교육·관광프로그램 등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유산, 생물권보전지역과 함께 유네스코 3대 자연보호프로그램에 속하며, 현재 33개국 120곳이 등재돼 있다. 도는 기존의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과 올해 말 국가지질공원 인증이 기대되는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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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9
  • “청송세계지질공원 등재추진 주민공청회” 개최
    경상북도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청송세계지질공원 등재추진 주민공청회 및 세계지질공원 학술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5월 22일 지질공원 관련 교수, 전문가, 공무원, 기관단체 대표,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회의실에서 가졌다. 청송은 수려한 경관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주왕산국립공원을 비롯해 세계최고로 평가받는 청송꽃돌(구과상 유문암), 신성계곡 백석탄, 공룡발자국, 청송얼음골 등 뛰어난 지질유산을 바탕으로 지난해 4월 11일 우리나라 네 번째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았다.   이어서 올해 말까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신청하여 국제적으로 청송 지질유산의 가치를 입증 받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주민공청회에서는 파천 구상화강암, 송강리 습곡구조, 수락리 주상절리 등 새로이 발굴된 지질명소를 토대로 청송군 전역을 지질공원구역으로 설정하는 것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지질공원은 지질유산 자체만 보존할 뿐 공원구역에 대한 법적인 제약이나 규제사항이 전혀 없으며, 관광활성화를 통해 지역소득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지질공원구역 설정에 의견을 같이 모았다. 또한 중간보고회에서는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유완상 박사는 세계지질공원 개요와 신청절차에 대해 발표하고 경북대학교 장윤득 교수의 청송세계지질공원 신청서 작성 및 전략적인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주민설명회, 주민교육,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지질공원 제도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느끼며,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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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6
  • 동해안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추진 본격화
    경북도는 9일 오후 2시 도청 제2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안의 우수한 지질자원과 생태자원을 국가 및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하기 위한 기초학술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세계지질공원이란 유네스코에서 후원하고 세계지질공원망(GGN)에서 인증하는 특별한 지구과학적 중요성을 지닌 지질유산을 보유한 지역으로서 최근까지 세계적으로 34개국 111개소가 등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는 제주도가 유일하게 등재 되어 있다. ‣ 세계지질공원(1개소) : 제주도, ‣ 국가지질공원(5개소) : 울릉도․독도, 청송, 제주도, 부산, DMZ 경북도는 천혜의 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동해안지역을 국가지질공원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를 위해 지난해 5월 동해안 세계지질공원 타당성용역결과 25개소의 지질명소가 지질공원으로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동해안 지질명소 (타당성용역) : 25개소 (포항7. 경주5, 영덕9, 울진4) 이번에 실시한 기초학술조사 용역(2013. 8.∼2014.12.) 최종보고회에서는 지질명소(21개소)에 대한 학술적 가치 규명과 명소에 대한 명칭과 개소수 조정 등 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대응전략과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권오승 도 환경산림자원국장 주재로 진행된 학술 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경북대학교 장윤득 교수의 용역보고에 이어 교수 등 관련 전문가와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과 의견을 교환했다. 경북도는 금년 4월 11일 청송 국가지질공원이 인증·고시됨으로써  울릉도⋅독도 국가 지질공원과 함께 전국에 유일하게 2개의 국가 지질공원을 보유한 광역자치단체가 됐다. 나아가, 2015년 말에는 동해안권 지질명소를 국가지질공원으로, 청송 국가 지질공원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신청하고, 2017년에는 동해안 지질공원까지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목표로 추진함으로서 수년 내에 경상북도는 우리나라 지질명소의 보고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국가 및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될 경우 지역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특산품 등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으며, 지질명소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증가로 동해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승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인사말을 통하여“경북도는 세번째 국가지질공원인증을 준비하고 있어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 앞으로 지질·역사·문화·생태 등 다양한 유산과의 복합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발전모델 제시가 가장 중요한 과제다”며,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프로그램개발, 해설사 양성, 탐방센터, 주민설명회 등 관련 사업들을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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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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