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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버려진 소나무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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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3.1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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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강신원)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원동력인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하면서 버려지는 소나무 원목을 수집하여 매각한 결과 1그루당 약 5,100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수집된 소나무 원목을 매각한 결과 1그루당 4,641원에 매각되었으나 금년도에는 전년보다 120% 증액된 5,564원에 매각되고 있으며, 소나무 1㎥당 가격도 전년도 57,748원 보다 140% 증액된 81,045원에 낙찰되고 있어 숲가꾸기 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아울러 숲가꾸기 산물 수집시 많은 비용이 소요되지만, 일단 수집된 산물은 보드류 원자재, 펠릿원료 등으로 전량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나무를 이용하여 목조주택으로 시공시 철근콘크리트 주택보다 약 4배가 많은량의 탄소를 고정하는 등 효과가 우수함으로 숲가꾸기 산물수집을 확대하는 것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 탄소저장량(1동) : 목조 주택 6톤, 철근콘크리트 주택 1.6톤

 한편, 정선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원동력인 산림을 잘 가꾸고 산불 등 산림재해로부터 보호하는데 전 국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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