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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1조6000억 루마니아 물시장 공략

  • 전유리 기자 기자
  • 입력 2011.12.08 09:54
  • 조회수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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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동유럽의 대표적 신시장인 루마니아의 물산업을 공략하기 위해 중소 물기업 중심의 '맞춤형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8일 밝혔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8일부터 이틀동안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 '루마니아 물산업협력단'을 파견해 현지 비즈니스 상담회와환경플랜트 시연회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코트라가 공동 개최한 한·중동부유럽 그린 비즈니스 파트너십 및 루마니아-몰도바 물기술(Water Technology) 프로젝트의 후속조치로 열린다.

물산업협력단은 8일 개최된 루마니아 물경영자협회, 루마니아 물기업협회 총회 등과 연계해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루마니아 물경영자협회 총회가 개최되는 8일에는 45개 현지 물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 설비를 설명하는 시간을 별도로 가진 후 입찰 수주기업과 한국기업 간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비즈니스 상담회는 국내 중소 물기업 10개사가 참여해 환경플랜트와 설비 수주를 중심으로 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설비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7개 현지 물기업의 전체프로젝트 규모만 1조6000억원(10억 유로)에 달해 현지 상담을 통해 이뤄지는 금액 규모는 이를 훨씬 상회할 전망이다.

환경부는 루마니아 환경산림부, 물경영자협회,물기업협회 등과 별도 업무협의를 갖고 물산업 부문의 양국 정부 간 협력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환경산업기술원, 코트라, 한국상하수도협회 등과 공동으로 양국 간 물협력산업단 교차파견, 전문인력 교육·훈련, 기술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상하수도 관련 한국의 우수한 기술과 경험을 전수할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논의할 계획이다.

박연재 환경부 환경산업팀장은 "루마니아는 EU 펀드자금으로 진행 중인 상하수도 입찰이 10여개이고 연말까지 20여건 입찰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으로유망한 환경시장"이라며 "한국 설비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실질적인 루마니아 환경플랜트 수주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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